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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전시납북자〉조작모략극을 단죄규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전시납북자>조작모략극을 단죄규탄>


조선중앙통신은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대변인담화 <괴뢰보수패당은 비열한 <전시납북자>날조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를 27일 게재했다,

담화는 <괴뢰보수패당은 지난 3월18일 그 무슨 <6.25전쟁납북피해자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명예회복위원회>의 제17차회의라는데서 전남조선적십자사부총재이며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인 백상규선생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을 <전시납북자>로 날조하여 발표하였다.>며 <이들은 남조선에 있을 때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사대매국행위와 파쇼탄압과 민족분열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하였으며 이승만역도가 미국상전의 부추김밑에 동족상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자 저주로운 남조선땅을 박차고 참된 삶을 찾아 공화국북반부에 자진의거해온 통일애국인사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는 추악하고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역사적 사실까지 날조하면서 동족대결과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발광하고있는 괴뢰패당을 전체 재북인사들과 유가족들, 온겨레의 이름으로 준열히 단죄규탄한다.>며 <괴뢰보수패당은 그 어떤 허위날조로도 통일애국을 위해 스스로 공화국에 들어와 절세위인들의 품에 안겨 참다운 인생을 살았으며 오늘도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는 재북인사들을 <전시납북자>로 만들어놓을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역적패당은 추악한 <전시납북자>조작모략극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6.25전쟁납북피해자진상규명 및 랍북피해자명예회복위원회>와 같은 반공화국모략기구를 즉시 해체하여야 한다.>며 <온겨레의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계속 <전시납북자>날조놀음에 매달린다면 내외의 더 큰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괴뢰보수패당은 비렬한 《전시랍북자》날조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대변인담화-

최근 괴뢰패당이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다 못해 해방직후 남조선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에 들어온 애국인사들을 《전시랍북자》로 날조하여 발표하는 놀음까지 벌려 온겨레의 격분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지난 3월 18일 그 무슨 《6.25전쟁랍북피해자진상규명 및 랍북피해자명예회복위원회》의 제17차 회의라는데서 전 남조선적십자사 부총재이며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인 백상규선생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을 《전시랍북자》로 날조하여 발표하였다.

그속에는 널리 알려진 김규식,안재홍,윤기섭,정인보 등 수십명의 재북인사들도 포함되여있다.

이들은 남조선에 있을 때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사대매국행위와 파쑈탄압과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하였으며 리승만역도가 미국상전의 부추김밑에 동족상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자 저주로운 남조선땅을 박차고 참된 삶을 찾아 공화국북반부에 자진의거해온 통일애국인사들이다.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크나큰 믿음과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받아안았으며 자기의 의지와 리념에 따라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를 뭇고 생의 마지막까지 통일애국의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오늘 재북인사들은 애국렬사릉과 재북인사묘에 안장되여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으며 남조선과 해외동포들, 유가족들이 이곳을 찾아와 그들의 애국적의거를 높이 찬양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이 이러한 엄연한 사실과 진실을 부정하고 정의로운 그들을 《전시랍북자》로 날조하여 불순한 목적에 악용하려고 꾀하고있는것은 재북인사들과 그 유가족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는 추악하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위해 력사적사실까지 날조하면서 동족대결과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발광하고있는 괴뢰패당을 전체 재북인사들과 유가족들, 온 겨레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그 무슨 《랍북자》니 뭐니 하는 괴뢰패당의 모략소동은 지금 극도에 이르고있다.

더우기 재북인사들이 생존해있을 때에는 입에 올리지조차 못하다가 그들이 사망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그들에 대해 《전시랍북자》니 뭐니 하고 철면피하게 떠벌이고있는것은 괴뢰패당의 파렴치성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이번에 괴뢰보수패당이 《전시랍북자》로 날조한 백상규선생을 놓고보아도 전쟁시기 뜻을 같이하는 정객들과 함께 공화국북반부에 들어와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넓으신 도량에 감복되여 생의 말년까지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회원, 상무위원으로 사업하면서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 헌신해온 애국지사이다.

백상규선생이 불치의 병에 걸려 침상에 있을 때 공화국정부는 남에 있는 그의 가족들이 평양에 와 병문안도 하고 간호도 할수 있게 해줄것을 남조선적십자사에 제의하였으나 괴뢰패당은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거부하였으며 그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가족들이 선생의 유해를 판문점을 통해 넘겨받겠다는 요청마저 거절하는 반인륜적,반인도적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러한 패당이 오늘날에 와서 백상규선생을 감히 《전시랍북자》로 조작하며 반공화국악선전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은 그들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추악한 대결광신자, 모략군들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사실 지난 전쟁시기 《원자탄공갈》로 북에서 살던 수많은 주민들을 강제로 남쪽으로 유인랍치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리승만역도이다.

민족의 불행으로 되고있는 《리산가족》문제가 산생되게 된것도 바로 그때문이였다는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괴뢰보수패당은 이 하나의 특대형반인륜범죄만으로도 온 민족의 용서를 받을수 없으며 응당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진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으며 세월이 흘렀다고 해서 력사적사실이 달라질수 없다.

괴뢰보수패당은 그 어떤 허위날조로도 통일애국을 위해 스스로 공화국에 들어와 절세위인들의 품에 안겨 참다운 인생을 살았으며 오늘도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는 재북인사들을 《전시랍북자》로 만들어놓을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전시랍북자》날조와 같은 비렬하고 불순한 모략소동은 오히려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에 환장한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놓는것으로 될뿐이다.

역적패당은 추악한 《전시랍북자》조작모략극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6.25전쟁랍북피해자진상규명 및 랍북피해자명예회복위원회》와 같은 반공화국모략기구를 즉시 해체하여야 한다.

온 겨레의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계속 《전시랍북자》날조놀음에 매달린다면 내외의 더 큰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2015.3.27)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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