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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2: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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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한반도클럽’ 발족

정부 ‘한반도클럽’ 발족
정부는 18일 불확실성이 커진 북정세에 국제협의강화를 위해 서울주재 21개대사관과 외교부가 ‘한반도클럽’을 공식 발족했다. 
‘한반도클럽’은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덴마크, 호주, 벨기에, 네덜란드 등 21개국 대사관과의 협의체로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공감대확산 등 올해 외교부가 밝힌 ‘평화통일신뢰외교’구축을 주목적으로 한다. 
외교부는 출범식을 겸한 첫회의에서 최근 남북고위급접촉 등 남북관계현안과 정부의 북정세평가, 한반도통일기반조성에 대한 정부구상 등을 설명하고 각국의 평가와 의견도 수렴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21개국대사, 윤병세 외교부장관,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외교부고위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그동안 ‘평양클럽’이라는 이름의 자체 친목모임을 가져왔던 21개국대사들이 1년에 2차례이상 방북해 현장을 직접 보고 북코리아 당국이나 주민들을 만나는만큼 정부의 북정세파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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