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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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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학규캠프 “박근혜 ‘광폭행보’ 제 스텝에 꼬여 넘어질 수도”

손학규캠프 “박근혜 ‘광폭행보’ 제 스텝에 꼬여 넘어질 수도”



민주당(민주통합당) 손학규대선경선후보측은 23일 새누리당 박근혜대선후보를 향해 “제 식구도 아우르지 못해 삐거덕거리면서 마치 2~3일동안 국민통합을 다 이룬 듯 호들갑인 박 후보의 행보는 보기 민망하다”고 혹평했다.


손학규캠프의 김유정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18대 대선을 4개월 여 앞두고, 상대선수가 미정인 가운데 먼저 링에 올라가 있는 박후보의 소위 광폭행보가, 제 스텝에 꼬여 넘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후보가 지난5년간의 이명박새누리당정권실정의 족쇄에서 벗어나려면 뭐라도 하고 싶을 것”이라면서 “최근 며칠간의 행보로 면죄부를 벗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 뒤늦은 예를 갖추는 것은 그저 상식”이라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민주당대선후보선출을 위한 제주지역 첫경선을 앞두고 23~24일 이틀동안 제주·울산지역 모바일투표가 진행된다”며 “선거인단여러분은 모바일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귀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예측불허의 역동적인 경선은 민주당 후보선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며 “준비된 대통령, 자격 있는 후보, 저녁이 있는 삶, 3번 손후보를 꼭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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