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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3: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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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앞으로 한사람만 비판할 것 … 네거티브가 아니라 검증”

박지원 “앞으로 한사람만 비판할 것 … 네거티브가 아니라 검증”



민주당(민주통합당) 박지원비대위원장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검증”이라며 새누리당 박근혜전비대위원장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박지원위원장은 29일 충북청주에서 열린 당대표경선인사말에서 “4.11총선에서 박전위원장의 사조직(희망포럼)이 움직여 충북옥천에서 새누리당후보가 당선됐다”며 “충북선관위가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옥천주민 300여명에게 2억2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는데도 검찰이 수사하지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엄광석방송통신심위원이 지난해8월 (인천 옹진군) 지역주민에게 자신이 고문을 맡은 박전위원장지지모임(인천희망포럼)가입을 권유하고 ‘대선경선때 도와달라’며 식사를 제공해 4월 인천지방법원1심에서 벌금80만원을 선고받았다”며 “이 책임은 박전위원장에게 있다고 본다”며 강조했다.


박지원위원장은 최근 ‘박근혜-박태규회동설’과 ‘오픈프라이머리’, 그리고 ‘7인회’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박지원위원장은 박근혜전비대위원장이 ‘7인회’에 대해 “처음 듣는 얘기”라고 한 데 대해, “박전위원장의 진실성에 큰 구멍이 뚫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위원장은 “앞으로 한사람만 비판할 것”이라며 “네거티브가 아니라 검증”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위원장의 ‘박근혜때리기’가 연일 벌어지는데 대해 박근혜 본인이 직접 나서 고소를 하거나 친박계인사들이 반박하는 등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박지원-박근혜 공방’의 열기는 갈수록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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