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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 남측언론노조투쟁보도 ‘보수패당의 숨통을 조이는 언론노조투쟁’

북, 남측언론노조투쟁보도 ‘보수패당의 숨통을 조이는 언론노조투쟁’

 

 

조선중앙통신 5월26일자 노동신문인용보도에서 “‘MBC’, ‘KBS’, ‘YTN’, ‘연합뉴스’ 등 주요방송사들은 물론 ‘국민일보’, ‘부산일보’를 비롯한 남조선의 거의 모든 언론들에서 파업과 연대투쟁이 세차게 일어나 이명박‘정권’을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1월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방송노조가 ‘보수당국의 앞잡이노릇을 하면서 공정보도를 방해해온 사장을 비롯한 권력의 하수인들은 퇴진하라고 주장하면서 투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도는 ‘언론장악을 노린 이명박패당의 언론탄압과 어용화, 보수화책동으로 남조선은 언론폐허지대, 민주의 무덤’으로 전락하였다고 성토했다.

 

이어 전방송통신위원장인 최시중이 3년임기가 끝나는 지난해초 국가정보원장자리를 달라고 졸랐다가 이명박이 “그 자리가 정보원원장보다 100배 중요하다. 언론을 장악하지 못하면 현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도 없고 ‘정권’재창출도 불가능해진다”며 거부한 일화를 소개했다.

 

한편, 22일자 한겨레신문은 「신물나는 김재철사장의 비리·추문 의혹」제하의 사설에서 MBC방송노조가 폭로한 김사장의 20여억에 이르는 법인카드유용및배임의혹, 여성무용가 정씨에 대한 특혜논란에 이어 아파트3채공동구입의혹까지 언급하며 ‘경찰의 봐주기식 느림보수사속에서 연일 터져나오는 김사장의 비리·추문의혹에 이제 신물이 날 정도다’라고 비판했다.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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