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대, <진상규명· <정권>심판> 노숙농성 5일차
<세월호참사진상규명, 박근혜정권심판 촉구> 노숙농성 5일째인 26일도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대시민선전전과 <세월호참사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안전한 나라 건설을 위한 특별법제정 등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코리아연대회원들은 출근시간(오전 8~9시)에 맞춰 청계광장인근에서, 점심시간(12~13시)에는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세월>호참사는 <제2의천안>함사건? 미군.국방부.청와대는 알고있다?> <불법관권·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정권> 심판하자!>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전개했다.
또 박근혜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담화에 대해 규탄하고, <대국민담화에도 불구하고 민심의 분노는 오히려 더 거세게 타오르며 시국선언과 점거시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박근혜<정권>은 순순히 물러나지 않는다. <목적의식적으로> 분노를 조직하고 나아가 항쟁으로 폭발시킬때에만 코리아의 안전과 평화, 남코리아의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내용의 <당선무효! 정권퇴진!> 촛불37호신문을 배포했다.
뿐만 아니라 저녁7시 파이낸셜앞계단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도 참여했다.
한편 이날 양대노총(민주노총,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12시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공공기관정상화대책에 대해 <실패한 가짜 정상화 중단! 박근혜 정권부터 정상화하라!>고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후 광화문사거리일대에서 행진하며 대시민선전전을 진행하자 경찰들이 행진하는 집회참가자들을 막아나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오후2시 대통령이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정상화 추진의지를 다짐하고 공공기관 정상화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공공기관 정상화이행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했다고 알려졌다.
임진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