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C
Seoul
2024년4월29일 월요일 3:47:11
Home일반・기획・특집민생・사회반미투본〈2019년을 미군철거원년으로〉 ... 〈싱가포르선언이행! 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 집회행진

반미투본〈2019년을 미군철거원년으로〉 … 〈싱가포르선언이행! 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 집회행진

31일 오전11시 서울광화문 삼봉로앞에서 <싱가포르선언이행북미평화협정체결미군철거!>를 촉구하는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의 집회행진이 진행됐다.

집회에는 범민련노수희의장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한명희민중민주당대표와 민중민주당 당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싱가포르선언이행미군철거!>·<북미평화협정체결미군철거!>·<평화협정미군철거이적목사석방!> 이미지피시와 구호피시 <싱가포르선언 철저이행공고한 평화체제 수립하라!>·<평화번영통일의 지름길 남북공동선언 철저히 이행하라!>·<평화통일의 최대걸림돌 보안법을 즉각 폐지하라!>·<친미분단수구악폐 자유한국당 당장 해체하라!>·<모든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민족자주 민족대단결로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개척하자!>를 들었다.

임을위한행진곡 제창으로 시작한 집회에서 사회자는 <2018년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북미싱가포르선언으로 한반도에 평화·번영·통일의 바람이 불어온 해>라고 언급했다.

이어 <2019년은 투쟁의 최전선에 서서 미군철거원년을 주동적으로 맞이하는 한해로 만들어갈 것이다>고 힘주어 말한뒤 참가자들과 구호 <싱가포르선언 철저히 이행하라!>·<북미평화협정 체결하라!>·<평화체제의 걸림돌 미군철거하라!>를 외쳤다.

첫 발언자로 나선 노수희범민련의장은 <김정은위원장으로부터 시작한 2018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태어날때부터 살생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나라>라며 <미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있는 현정부·관료들·재벌의 적폐를 청산할때만이 자주적인 통일을 이룰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19년엔 판문점선언·싱가포르선언·평양선언이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내년을 우리의 새해로 만들어가는데 총력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화성15형을 비롯한 북코리아의 군사력으로 미국이 협상테이블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정부는 사사건건 우리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지만 전세계에서 미국은 이미 패퇴의 길을 걷고있다>면서 <2019년에는 남코리아의 자주화를 위해 힘차게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경애민중민주당인천시위원장은 <남북의 수뇌는 세차례의 만남으로 73년간의 대결구도를 뛰어넘고 평화의 시대를 열 것을 온 민족앞에 선언했다>며 <코리아반도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사활적인 민족의 과제>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민족자주의 원칙에 따라 우리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면서 <북미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거의 원년인 2019년을 조국통일의 결정적 시기로 만들자>고 피력했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반미투쟁으로 전민중을 단결시켜 이땅에서 미군을 몰아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기어이 2019년을 미군철거의 원년으로 만들자>면서 <우리 민족의 가열찬 의지와 투쟁을 전세계의 많은 민족들앞에 보여주자>고 소리높여 말했다.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의 성명 <트럼프정부는 6.12싱가포르선언 따라 모든 북침전쟁연습 중단하고 하루빨리 미군 철거하라!> 낭독후 참가자들은 반미반전가를 힘차게 불렀다.

이들은 <싱가포르선언 이행!>·<북미평화협정체결미군철거!>·<평화의걸림돌 미군철거보안법철폐!>·<모든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미군철거!>·<미군은 이땅을 떠나라!>·<점령군미군 영구철거!>·<판문점선언평양공동선언 이행!>·<분단수구악폐 완전청산!>·<외세배격민족공조!> 등의 구호가 적힌 가로막을 들고 정부서울청사앞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선동을 맡은 당원은 광화문광장에 걸음을 멈추고 <미제는 미군강점과 경제의 올가미로 민중을 유린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도 인권도 없는 불모지의 땅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싱가포르선언을 종이조각으로 만들어버린 미국은 분단이후 남코리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감추지 않고있다>면서 <미국은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한뒤 모든 전략자산을 가지고 떠나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6.12싱가포르선언 철저히 이행하라>·<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 철거하라>를 외쳤다.

세종문화회관앞에 다시 걸음을 멈춘 이들은 미대사관을 향해 대열을 정비했다.

선동당원은 <외세의 간섭을 물리칠 때 한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이 있다>며 <우리는 반드시 분단의 원흉이며 통일의 앞길을 방해하는 미군을 철거시켜 2019년을 미군철거의 원년으로 만들것>이라는 결의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미대사관을 바라보며 <반미반전가>를 힘차게 부른뒤 정부서울청사앞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마무리집회에서 선동당원은 <미군은 싱가포르선언으로 이땅에 주둔할 명분을 잃었다>면서 <이제는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고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길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세계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대결과 반목을 일으키는 미국은 결코 스스로 물러나는 법이 없다>고 말한뒤 <전민족적인 투쟁으로 미국의 본질을 밝히고 남코리아를 반미열풍의 지대로 만들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해서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의 정리발언이 진행됐다.

학생당원은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이 우리 당원들을 위협했지만 우리는 굴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중들의 미군철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보안법이 무력화 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미군이 철거했듯이 남코리아에서 미군이 떠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꼬집었다.

또 <우리는 항쟁의 기관차로써 미군이 철거되고 보안법이 철폐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전진할것이다>고 강조했다. 

선동당원은 <싱가포르선언을 이행하지 않으면 분노한 민중들이 떨쳐 일어날것>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이땅을 떠나는 것이 미국을 위해서라도 좋을것>이라고 경고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하고 미군철거하라!>·<트럼프정부는 6.12싱가포르선언 철저히 이행하라!>·<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철거하라!>·<북미평화협정 즉각 체결하라!>를 외친뒤 행진을 마무리했다.


[성명]


트럼프정부는 6.12싱가포르선언 따라 모든 북침전쟁연습 중단하고 하루빨리 미군 철거하라! 


세상을 놀래운 정치적 사변으로 연속된 2018년이 저물고있다. 올해초 4.27판문점선언과 6.12싱가포르선언을 상상한 사람은 드물었다. 그러나 결국 해마다 이땅을 전쟁위기로 몰아넣은 미군의 북침핵전쟁연습은 된서리를 맞고 어쨌든 일시중지나마 변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싱가포르선언에 명시된 <새로운 북미관계수립>과 <영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의 문구 따라 트럼프정부가 결국 북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남에서 모든 미군을 철거시킬 것이란 기대도 높아졌다.  


6.12싱가포르회담 이후 고조된 평화의 기운은 트럼프정부의 북침전쟁연습재개와 대북제재·인권소동강화, <비핵화워킹그룹>설치로 인해 가라앉고 북미관계개선의 흐름이 침체되고 말았다. 이는 결국 트럼프정부가 대북적대시정책을 전환하지 않는 한 진정한 의미의 북미관계개선이 이뤄질 수 없다는 것과 이는 북미간에 최고위급이 만나 이른바 탑다운(top-down)방식으로만 해결될 것이란 전망을 낳았다. 그렇게 해서 세계는 지금 2차북미정상회담이 언제 열리는지를 초미의 관심사로 지켜보고있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2018년 한해만 4차례 전국선회방식의 반미대장정을 진행해왔다. 최대규모의 해외주둔미군기지로 비대해진 평택캠프험프리스를 비롯 남측 곳곳의 미군기지와 주요도시를 돌며 북미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거의 정당성에 대해 광범한 민중에게 알려왔다. 이 과정에서 벌어진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의 이적상임대표의 인천자유공원맥아더동상화형식은 미국의 지배와 예속을 거부한다는 우리민중의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트럼프정부의 이른바 <승인> 없이는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없다는 오만무도한 내정간섭, 주권침해 망동을 더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자주적 의식의 분출이다. 그런만큼 이적상임대표는 무조건 당장 석방돼야 한다.  


최근 트럼프정부는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의 철거를 발표하며 이에 반대하는 매티스국방장관을 전격 해임시켰다. 트럼프정부는 주둔비를 올리라는 강도적 궤변을 걷어들이고 이땅에서 전격적으로 미군을 철거시켜야 한다. 트럼프정부가 6.12싱가포르선언의 취지에 맞게 하루빨리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미군을 철거하지 않는다면, 우리민중이 직접 반트럼프반미항쟁을 일으키며 더욱 확실히 그렇게 만들 것이다. 2019년은 우리민중의 힘찬 투쟁에 의해 미군철거원년으로 역사에 빛날 것이다.   


6.12싱가포르선언 철저히 이행하라!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하라!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하라! 


하루빨리 미군 철거하라! 



2018년 12월31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싱가포르선언이행! 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집회시위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306143646690299?sfns=cl


https://youtu.be/LckfAOwjGco

photo_2018-12-31_03-02-26.jpg

photo_2018-12-31_03-13-45.jpg

photo_2018-12-31_03-14-26.jpg

photo_2018-12-31_03-14-48.jpg

photo_2018-12-31_03-14-52.jpg

photo_2018-12-31_03-14-53.jpg

photo_2018-12-31_03-14-56.jpg

photo_2018-12-31_03-15-06.jpg

photo_2018-12-31_03-34-58.jpg

photo_2018-12-31_03-35-07.jpg

photo_2018-12-31_03-35-12.jpg

photo_2018-12-31_03-35-15.jpg

photo_2018-12-31_03-35-24.jpg

photo_2018-12-31_03-35-35.jpg

photo_2018-12-31_03-36-07.jpg

photo_2018-12-31_03-36-26.jpg

photo_2018-12-31_03-36-49.jpg

photo_2018-12-31_03-37-20.jpg

photo_2018-12-31_03-52-39.jpg

photo_2018-12-31_03-52-44.jpg

photo_2018-12-31_03-52-59.jpg

photo_2018-12-31_03-53-04.jpg

photo_2018-12-31_03-53-06.jpg

photo_2018-12-31_03-53-12.jpg

photo_2018-12-31_03-53-15.jpg

photo_2018-12-31_03-53-19.jpg

photo_2018-12-31_03-53-29.jpg

photo_2018-12-31_03-53-35.jpg

photo_2018-12-31_04-06-41.jpg

photo_2018-12-31_04-06-55.jpg

photo_2018-12-31_04-07-04.jpg

photo_2018-12-31_04-07-42.jpg

photo_2018-12-31_04-07-47.jpg

photo_2018-12-31_04-16-44.jpg

photo_2018-12-31_04-16-56.jpg

photo_2018-12-31_04-17-06.jpg

photo_2018-12-31_04-17-17.jpg

photo_2018-12-31_04-17-23.jpg

photo_2018-12-31_04-17-30.jpg

photo_2018-12-31_04-30-34.jpg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