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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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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벅찬 시대의 숨결을 더해주는 낭만넘친 길

28일 노동신문은 〈〈온실도시〉, 〈농장도시〉에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화선에서의 뜻깊은 기념사진〉,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따뜻한 그 사랑은 힘과 열정을 낳는 자양분입니다〉〉, 〈값높이 내세워주신 애국자들〉, 〈당의 영도업적과 불멸의 역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자〉, 〈다시 작성한 경쟁요강〉, 〈원아들의 성장에 깊은 관심을〉, 〈대중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 힘있게 과시〉, 〈눈발속에서의 13시간〉, 〈벅찬 시대의 숨결을 더해주는 낭만넘친 길〉, 〈미래과학자거리의 아침풍경〉, 〈〈제손으로 마련한것이여서 더 소중합니다〉〉, 〈우승의 열쇠는 과학화수준제고에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들사이의 협조, 평화적공존이란 있을수 없다〉, 〈미국의 존재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온실도시〉, 〈농장도시〉에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로 솟아난 강동종합온실에서 새집들이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숙원에 떠받들려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눈부신 장관을 이룬 거대한 온실군과 어울리게 자연기복을 따라 입체감이 나면서도 특색있게 배치된 다양한 유형의 소층, 다층, 다락식살림집들과 학교, 문화회관, 종합편의시설, 공원 등이 조화를 이루며 선경을 펼친 아름다운 〈농장도시〉는 온 나라 방방곡곡이 발전과 부흥의 새 기운으로 세차게 약동하는 격동의 시대에 태여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또 하나의 본보기적실체이다.

강동종합온실 살림집입사모임이 27일에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만성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와 강동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강동종합온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 강동종합온실 종업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동종합온실에서 보람찬 노동생활을 향유하게 될 근로자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훌륭히 건설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살림집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면서 근로자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인민의 이상이 현실로 꽃펴난 강동종합온실의 준공 및 조업에 이어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지게 된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과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고귀한 명함을 깊이 간직한 군인건설자들이 결사관철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짧은 기간에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마을을 보란듯이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강동종합온실 일군들과 종업원들, 수도시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끊임없는 노고와 헌신으로 온 나라를 인민의 숙원이 실현된 사회주의이상향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덕을 깊이 새기고 영광의 일터와 살림집들을 적극 애호하고 알뜰히 관리하며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품종의 남새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강동종합온실을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덕을 주는 보배농장, 세계적인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로 더욱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이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끓어넘치는 감격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당의 크나큰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고 온실남새생산에 성실한 땀과 노력,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원만히 보장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행복에 겨운 근로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만사람의 축복속에 새집에 들어서는 집주인들,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일군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다함없는 신뢰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평양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고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살림집에 입사한 강동종합온실 관개작업반 노동자 한진혁은 솟구치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며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나같은 평범한 근로자가 우리 원수님께서 돌아보신 희한한 새집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닐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고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과 열이 그 어디에나 스며있어 더욱 포근하고 따뜻하게만 느껴지는 행복의 보금자리에 들어서고보니 크나큰 이 은덕에 기어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장쾌한 온실바다 한복판에 일떠선 살림집들을 보면볼수록 정말이지 이보다 더 좋은 곳, 이처럼 눈부신 선경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감격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강동종합온실 부경리 박성민은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희한하게 꾸려진 새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도 가슴벅찬데 궁궐같은 새집까지 돈한푼 내지 않고 받아안았으니 우리들처럼 복받은 근로자들은 아마 세상에 없을것이다.

이상으로만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에서 만복의 주인공이 되여 일하며 생활하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마치도 꿈을 꾸는것만 같다.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 강동인민들의 마음을 다 합쳐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다.

제대군인부부인 리룡성, 김순금은 한적하던 강동지구가 불과 한해사이에 온 나라가 다 알고 세상 부러운것없는 사회주의선경도시로 천지개벽되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참모습이 아니겠는가, 근로자들을 위해 온갖 생활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현대적이며 문화적인 주택구를 마련해준 어머니 우리 당,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고 하면서 병사시절의 그 정신으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일해나감으로써 당이 바라는 혁신자부부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어느 집을 찾아가보아도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이 격정의 바다가 되여 끝없이 흘러넘치였다.

강동종합온실주택구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은 끝없이 빛나고 사회주의대가정의 앞날은 더욱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화선에서의 뜻깊은 기념사진

결코 평범하게 흐르지 않는 이 땅의 3월이다.

2024년의 이 봄은 위대한 우리 당역사에,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진 우리의 군건설사에 길이 빛날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화폭들로 하여 더욱 격동되고 신심넘친 봄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천만인민이 숭엄한 격정속에 우러르는 화폭이 있다.

지난 3월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지휘부와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영용한 장병들과 함께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다.

근위부대의 기개를 더 높이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는 장병들과 혈연의 정을 뜨겁게 나누시며 그들과 어깨겯고 사진을 찍으시였고 승리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가는 땅크병들과 한승조가 되신듯 강철의 포신을 높이 든 무쇠철마앞에서 용사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혼연일체의 화폭을 남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날의 숭고한 화폭에 진정한 강군의 위용, 강대한 조선의 모습이 있다. 그 뜻깊은 기념사진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으며 감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불장난에 매여달리는 적들의 허세와 객기가 얼마나 가소로운것인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한것인가.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비범한 령군술로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고 그이와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혼연일체를 이룬것으로 하여 우리 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음을 시대와 역사에 전하는 3월의 화폭들이 지금도 뜨겁게 되새겨진다.

지난 3월 6일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를 찾으시여 영용한 전투원들의 훈련모습을 보아주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떠맡아안고 시대의 앞장에서 돌진해나아가는 인민의 참된 수호자, 복무자인 우리 군대가 있기에 나라가 굳건한것이고 인민의 안녕이 지켜지며 행복이 창조되는것이라는 위대한 령장의 크나큰 믿음, 우리 군대는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무겁게 새겨안고 위대한 우리 시대의 주역을 계속 믿음직하게 담당해나가야 한다는 그이의 당부가 어려오는 화폭을 보며 전군의 장병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얼마나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휩싸였던가.

세계의 여러곳에서 강도배들의 무자비한 살육전에 의해 사람들이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참상을 신문과 TV를 통해 목격하면서 평화수호의 절대적인 힘을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더욱 사무치게 절감해온 우리 인민이였다.

조국과 후손만대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화선길, 그길은 우리 군대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최고사령관의 현지시찰이기 전에 군인들모두를 자애로운 품에 안아 뜨거운 정을 안겨주시며 사상과 신념의 강자,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워주시는 어버이의 사랑의 행로임을 우리 인민은 화선에 펼쳐진 그 뜻깊은 화폭에서 다시금 새겨안지 않았던가.

지난 13일, 조선인민군 땅크병대연합부대간의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하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항훈련경기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한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땅크병들과도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인류역사에 사진이 생겨난이래 이렇듯 숭고한 화폭, 감동적인 화폭이 그 언제 있어보았던가.

제국주의강적들을 쥐락펴락하시며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강대국으로 억세게 떠올리신 희세의 령장, 지구상에서 제일 강하고 영웅적인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땅크모를 쓰시고 포연서린 군복차림의 장병들과 함께 무쇠철마앞에서 남기신 기념사진,

이는 우리 병사들과 언제나 고락을 같이하시며 준엄한 불비속도 함께 헤치시려는 위대한 령장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는 역사의 화폭이였다.

그날 몸소 땅크의 조종간을 잡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에서 우리 인민은 조국수호의 화선길에서 군인들과 한승조가 되시고 영용한 전투원들과 한전호에 계시는 위대한 령장의 모습을 보았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렇듯 강렬한 정과 사랑을 받아안은 장병들중에는 지난 15일 조선인민군 항공육전병부대들의 훈련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용맹한 전투원들도 있다.

그들중에는 사람들의 각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한 군인이 있다.

화선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뵈온 군인,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준비된것이 더없이 대견하시여 어깨를 정겹게 껴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행복의 무아경에 잠겨있던 전투원이다.

그날의 사진문헌을 우러르며 고향의 부모형제는 얼마나 기뻐했으랴. 그의 전우들은 또 얼마나 뜨거운 격정에 잠기였으랴.

정녕 최고사령관과 병사라는 군직관계를 초월한 위대한 전우애, 동지애의 세계가 펼친 불멸의 화폭들이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지휘관과 병사는 다 같은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들이라고, 우리가 믿는것은 그 어떤 현대식무장장비가 아니라 사랑하는 병사들이며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최고사령관도 있다는 혁명군대의 동지애의 철학을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신 그이이시다.

지난 15일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인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격려사에서 국가와 인민을 수호함에 언제나 철저하고 강위력하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정깊게 말씀하시였다.

동지!

위대한 령장의 그 친근한 부름에 장영도, 홍안의 병사도 가슴을 들먹이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장병들은 자신의 살붙이이고 조국보위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투쟁에서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동지들인것이다.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그렇듯 불같은 동지애를 지니셨기에 자신께서는 헤염을 쳐서라도 기어이 무도에 갈것이라고 하시며 작은 목선을 타신채 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였고 적진까지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되지 않는 까칠봉초소도 찾으시여 병사들을 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것 아니랴.

이름없는 병사의 시력을 걱정하시여 중앙병원에서 눈치료를 받도록 취해주신 조치, 장재도방어대를 찾으신 날에는 한 어린애를 안고 사진을 찍어주시며 출장을 간 애의 아버지가 그 사진을 보고 기뻐할 심정도 헤아려주신 이야기,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군인들이 보고싶으시여 몸소 병원에도 찾아오시였던 감동깊은 사연…

그렇듯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혁명무력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을 이해의 3월 화선에 펼쳐진 뜻깊은 화폭들에서 더욱 가슴벅차게 새겨안는 우리 인민이다.

전화의 나날 항일혁명투사 최현동지는 적구활동에서 큰 공을 세운 한 병사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사진을 수여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건 훈장보다 더 센 표창이야. 너 알겠지? 이 사진을 간수하고다니면 총알이 네 심장을 뚫지 못해.〉

그 병사처럼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이런 가슴은 그 어떤 총알도 뚫지 못하며 이런 군대는 백전백승한다.

화선에서 위대한 령장의 품에 안겨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장병들, 그이의 사랑과 정을 명줄로 간직한 강군의 장병들이 발휘하는 힘은 그 어떤 핵무기에도 비할수 없으며 이런 일당백의 용사들이 지켜선 우리 국가는 그 어떤 강적도 점령 못하는 최강의 보루인것이다.

언제나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인민군장병들, 견결한 혁명신념과 투철한 애국정신, 무쌍한 영웅성과 기개, 헌신적인 복무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신성한 주권과 조선인민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해가는 미더운 근위병들이여,

위대한 령장의 사랑과 믿음이 낳는 무비의 힘을 비상히 분출시키며 수호자의 군기높이, 창조자의 군가높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에서 일당백혁명강군의 위용을 더 힘차게 떨치자.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최고사령관을 모시여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당중앙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불패의 강군, 우리 국가를 세계최강국으로 억세게 떠받치는 무진막강한 힘의 실체로 끝없이 장성강화될것이다.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창성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지방의 원료에 의거한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였다.

창성군에는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된 산들에서 산나물, 산과일철이면 온 군이 다 동원되여 그것을 채취하고 수매받는 체계가 세워져있었다.

공장의 일군으로부터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그렇게 하여야 한다고, 그 시기에는 군당책임일군부터 바지를 걷어올리고 앞장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료문제가 얼마나 중요하시면 군당책임일군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시랴.

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 이곳으로 오시는 길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설비들을 현대화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원료를 확보하는 문제도 설비들의 현대화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문제는 철저히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푸는것을 기본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지방공업을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지방의 원료에 의거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깊이 새겨주신 방법론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

경성군에 있는 온포근로자휴양소를 돌아보고나시여 휴양소를 현대적으로 개건할데 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의 책임일군에게 군안의 지방공업실태에 대해 물으시였다.

일군이 이에 대해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기초식품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군안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현대화목표를 실현하자면 군안의 기술자, 기능공들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과학과 기술은 군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자원들가운데서 기본자원이며 기술자, 기능공들은 군을 꾸리는데서 기본역량이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은 생각이 깊어졌다.

사실 기초식품공장을 현대화하면서 다른것은 군자체로 해결할수 있지만 기술역량만은 도에서 방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있던 그였다. 군일군들의 생각도 다를바 없었다.

이것은 눈앞의 현실만 보았지 내일을 내다보며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는 일본새가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군일군들의 이런 사고방식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군이 비약하는 시대와 함께 전진할수 있는 방법론을 가르쳐주신것이다.

이날 일군은 과학기술을 앞세우는 길에 군안의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 기본열쇠가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안았다.



〈따뜻한 그 사랑은 힘과 열정을 낳는 자양분입니다〉

해마다 3월이면 나는 한없는 격정과 추억에 휩싸이군 한다.

한것은 평범한 맹수관리공인 내가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던 10년전 3월이 뜨겁게 어려와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중앙동물원을 또다시 찾으신 주체103(2014)년 3월 11일이였다.

아직은 추위가 채 가셔지지 않은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동물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맹수사에도 들리시였다.

못견디게 뵙고싶던 경애하는 그이를 몸가까이 모신 순간 나는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고 한달음에 달려가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그이께서는 나를 첫눈에 알아보시고 김순옥반장을 또다시 만나니 반갑다고 하시며 두손을 뜨겁게 잡아주시고나서 천천히 맹수야외놀이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때 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은데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반장동무가 오랜 기간 맹수관리공으로 성실히 일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순간 나는 참아오던 눈물을 끝내 쏟고야말았다.

맹수관리공으로 묵묵히 일해온 50여년의 날과 달들이 주마등처럼 어려와서였다.

인민들의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위해 훌륭한 동물원을 마련해준 당의 사랑을 길이 전해갈 한마음을 안고 처녀시절부터 남자들도 선뜻 맡기 저어하는 맹수들을 담당하여 사양관리를 잘하기 위해 애쓴 나의 자그마한 소행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에 그 어느 영도자가 인민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일을 변함없이 한것뿐인 평범한 사양공에게 이토록 크나큰 사랑과 영광을 베푼적 있단 말인가.

크나큰 감격에 휩싸인 내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을 잊지 않고 일을 더 잘하겠다고 결의를 다지자 그이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맹수들에게 사료는 어떻게 주는가도 알아보시고 사양공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조심할데 대한 문제, 희귀하면서도 관상적효과가 좋은 동물들의 종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동물사양관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꿈만 같은 행복의 시간은 너무도 살같이 흘러갔다.

맹수사의 여러곳을 일일이 돌아보고 떠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내가 인사를 정중히 올리자 그이께서는 나의 두손을 꼭 잡으시고 앞으로 앓지 말고 일을 잘하여 청소년들과 근로자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를 바래워드리는 나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하염없이 흘러내리였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를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도 불러주시였으며 그로부터 몇해후에는 은정어린 생일상도 안겨주시였고 경루동의 호화살림집도 배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범한 사양공인 나에게 베풀어주신 친어버이사랑, 진정 여기에는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크나큰 당부가 어리여있는것 아니겠는가.

사람들은 오늘도 나에게 팔순을 가까이하는 나이에도 어떻게 맹수관리공일을 하는가고 묻군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처럼 한량없는 사랑과 영광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이 나에게 끝없는 힘과 열정을 부어주기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우리 인민들에게 언제나 기쁨과 행복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있는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다.

중앙동물원 사양관리1직장 1작업반 반장 노력영웅 김순옥



값높이 내세워주신 애국자들

봄기운이 짙어가는 조국땅 어디서나 나무를 심고있다.

이 땅의 산과 들, 자기 사는 마을과 거리, 일터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하여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인민이다.

이 미더운 모습들을 대할수록 오늘날 시대가 바라는 참된 애국자가 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몇해전 여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의 어느한 군관학교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학교를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구내가 울창한 나무들에 묻혀있는것을 보시고 시종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 어디를 둘러보나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이 키높이 자라 무성한 아지들을 활짝 펼치고있는것이 마치 천연수림을 방불케 하였다.

바라보기만 해도 절로 마음이 상쾌해졌다.

학교의 흐뭇한 전경을 보고 또 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학교구내의 원림녹화가 얼마나 잘되였는지 중앙식물원 못지 않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일군들도 저마다 감탄을 금치 못해하며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그에 성수가 난 학교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학교구내와 주변산들에 나무를 베지 않고서는 심을 자리가 없다고 자랑삼아 말씀드리였다.

이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놀라우신듯 그를 바라보시며 다시 말해보라고 이르시였다.

모두의 눈길이 일시에 학교책임일군에게로 쏠리였다.

그는 학교구내와 주변산들에는 나무를 많이 심었기때문에 베지 않고서는 더 심을 자리가 없다고 다시금 힘차게 대답올리였다. 그러면서 올해 봄에도 오랜 나무들을 베고 수종이 좋은 창성이깔나무들을 한정보 심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학교구내와 주변산들에 나무를 많이 심었기때문에 이제는 나무를 찍지 않으면 심을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그런 말을 할만하다고, 이것은 애국자들만이 할수 있는 당당하고 떳떳한 말이라고, 수림화, 원림화를 하려면 이들처럼 하여야 한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교를 수림화하는데서 커다란 공적을 쌓은 학교의 전 정치일군에 대해 추억하시면서 그는 고난의 행군시기 학교주변을 애국림으로 만들고 뚜렷한 흔적을 남긴 애국자라고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학교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자기들이 한것이 있다면 학교의 구내와 주변산들에 꾸준히 나무를 심고 그것을 정성다해 가꾼것뿐이였다. 그런데 그 소행을 애국적소행으로 높이 내세워주시니 정녕 이처럼 크나큰 영광이 또 어디에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값높이 내세워주신 애국자들.

오늘도 이 이야기는 우리모두에게 새겨주고있다.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말로써가 아니라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어가꾸고 귀중히 여기며 사랑하는데서 표현된다는것을, 바로 이런 깨끗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진정한 애국자이라는것을.



당의 영도업적과 불멸의 역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자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을 안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전면적국가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가자면 누구나 우리 당의 영도업적과 불멸의 역사를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영도업적을 환히 꿰들도록 하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선배들의 훌륭한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영도해오면서 자기 행로에 자랑찬 역사를 새기고 세기에 길이 빛날 업적을 쌓아올린 노숙하고 세련된 당이다.

당의 영도업적과 불멸의 역사는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끊임없이 전진시키기 위한 가장 귀중한 재부, 밑천이다.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에는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온 당의 영도가 깃들어있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혁명의 지도적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고귀한 투쟁전통과 풍부한 사업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영도력, 고매한 풍모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전체 인민이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로 더욱 튼튼히 무장할 때 주체혁명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게 된다는것이 공화국의 장성발전사가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는 드높은 신심과 백배의 용기, 무한한 열정을 안고 부흥번영하는 이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전진시켜오신 강국건설위업을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따라 계속혁신, 연속공격의 기세를 백배하며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영도업적과 불멸의 역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고 그것을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하여야 한다.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로 무장한 인민의 힘의 거세찬 분출이자 주체조선의 전진비약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대중의 정신력이 얼마나 발휘되는가에 의하여 좌우된다. 대중은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며 투쟁하는가를 스스로 깊이 체득하게 되며 수령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게 된다. 이 과정에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를 높은 노력적성과로 빛내여나갈 각오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게 된다. 당의 위대성, 불멸의 업적을 체득한 대중이 생산에서 주인구실을 착실히 하며 심혼이 깃든 창조물, 성과물들로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열에 내세우고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더욱 빛내여가는것은 이때문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 맞다든 난관과 장애는 미증유의것이지만 우리 혁명은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모르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이 믿는것은 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오직 당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새로운 성과물, 창조물들을 내놓는 의미있는 날과 날들로 빛내여나갈 때 우리는 또다시 훌륭한 결과로써, 엄연한 현실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입증하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명성, 국위를 더욱 힘있게 떨치게 될것이다.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새로운 창조물들을 연이어 떠올릴수 있다.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에는 난관속에서 비약의 출로를 찾을수 있는 만능의 열쇠가 있고 새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안아오기 위한 묘책이 밝혀져있으며 지속적인 상승을 위한 방책이 깃들어있다. 전체 인민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깃든 당의 영도업적과 불멸의 역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온 나라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가속화되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서 경이적인 사변과 성과들로 이어져온 격동의 나날이다. 난관은 중첩되고 수행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였지만 당중앙이 구상하고 작전하는것은 어느것이나 다 자랑찬 현실로 전변되였다. 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이룩된 놀라운 성과들, 위대한 시대를 역사에 기록하며 펼쳐진 건설의 대번영기속에 수도와 지방에서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대기념비적창조물들,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급격히 고조되고있는 장성추이 등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누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를 신념으로 체득한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마련된 눈부신 기적이다. 최악의 시련기를 벅찬 사변들과 알찬 성과들로 충만된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반전시키며 부흥강국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놓음으로써 우리는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로 무장한 인민의 힘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음을 시대와 역사에 다시한번 각인시키였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는 새로운 창조와 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지방의 세기적낙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하며 장엄한 포성이 우렁차게 울리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전국의 농촌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역들에서 과감한 진군기세와 연속도약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숭고한 혁명정신, 비상한 창조기풍, 진취적인 일본새가 온 사회에 차넘쳐 어디서나 들끓으며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비상한 장성속도가 이룩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를 깊이 체득한 인민앞에는 넘지 못할 험산,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음을 입증하고있다.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를 깊이 체득하자면 사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관리운영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역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혁명사적교양실 등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심어주고 신념으로 체득시키는 중요한 교양거점이다. 때문에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혁명역사가 응축되여있는 사상교양거점들마다 사적자료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직관적효과가 뚜렷이 나타날수 있게 정중히 잘 꾸려야 수령에 대한 흠모심이 우리 인민의 체질화된 사상정신적풍모로 공고화되게 할수 있다. 이와 함께 거점을 통한 교양을 특정한 계기에만 할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이 사업이 진실로 수령과 대중의 혈연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이어주고 누구나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게 하며 단위발전, 국가의 부흥에 이바지하는 참된 충신, 애국자들을 키우는 힘있는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는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성과,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이룩해나갈 때 견결히 옹호고수되고 끝없이 빛나는 법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사상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를 대중에게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간다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자신들이 당중앙의 뜨락과 이어진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 수령이 안겨준 사랑과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고결한 의리심을 지니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게 될것이다.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대중속에 당의 영도업적, 불멸의 역사를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에 더욱 진지한 품을 넣음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다시 작성한 경쟁요강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경쟁요강을 작성하는데 힘을 넣어 대중의 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혁신을 이룩하고있는 강동군 송가농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이 주목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올해초 거름생산을 계획된 날자에 끝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할 때였다. 초급당비서 홍성민동무는 작성된 경쟁요강에서 심중한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일률적으로 세운 목표, 명백한 계선도 없는 경쟁기간,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실적평가기준…

형식적으로 작성된 이런 요강을 가지고서는 사회주의경쟁운동과정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분출시키는 과정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였다. 하여 초급당비서는 경쟁요강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다시 작성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일군들의 모임을 열고 사회주의경쟁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다시한번 깊이있게 해설해주었다.

이와 함께 일군들이 작업반, 분조들에 내려가 대중의 의사와 요구, 현실적조건을 충분히 요해하고 경쟁열의를 고조시킬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들을 찾아 제기하도록 하였다. 이런 준비밑에 초급당위원회는 지난 시기의 낡은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경쟁요강을 새롭게 작성하게 하였다.

그러면 다시 작성된 경쟁요강의 일부만 보자.

우선 경쟁기간을 10일을 주기로 3단계로 나누었으며 단계별목표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었다.

또한 작업반별, 분조별, 농장원별로 경쟁을 세분화하고 일군들에게 담당단위를 명백히 분담해주었다.

이밖에 앞선 분조가 뒤떨어진 분조를 도와주는 미풍을 발휘한데 대해서는 추가점수를 주는 문제, 평가사업을 단계별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의의있게 진행하도록 하는 문제, 집행위원들로 심의조를 조직하는 문제들도 구체적으로 반영하였다.

다시 작성한 경쟁요강은 거름생산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에서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켰다.

경쟁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농장은 지난해의 같은 시기에 비하여 더 많은 거름을 생산하였으며 지난 2월초에는 제5작업반에서 거름생산과 관련한 군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다.

그렇다. 경쟁요강작성을 얼마나 중시하는가에 따라 그 실효가 결정된다. 이것이 이곳 당조직의 경험이다.



원아들의 성장에 깊은 관심을

원아들을 잘 키우는것은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정책적과업이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원아들의 성장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며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의 사업을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당조직들에서 원아들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봐주고 그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잘할수 있도록 교원대열을 꾸려주며 교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가 무엇보다 깊이 관심하고 힘을 넣는 사업은 원아들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혁명의 핵심, 나라의 중추로 키우기 위한 교양사업이다.

학원들에 깃든 당의 영도업적과 대해같은 사랑을 길이 전하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이 참신하게 진행되도록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보다 훌륭히 꾸려주는데 큰 품을 들이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해 애육원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중등학원의 연혁소개실을 도적인 본보기답게 일신시킨 도당위원회는 올해에 들어와 육아원과 초등학원, 중등학원의 교양거점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진척시켜나가고있다. 이러한 사업은 보육원, 교양원, 교원들부터 당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키고 그들이 당의 뜻대로 원아들을 참되게 키우는데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다 바쳐나가도록 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한편 도당위원회는 교양원, 교원들이 일과생활의 모든 계기와 공정을 효과있게 이용하여 원아들속에 당의 뜨거운 사랑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고있다.

해마다 중등학원의 원아들을 철령에로의 답사행군에 참가시키고 원산군민발전소, 강원도양묘장을 비롯한 영도업적단위들에 대한 참관사업도 의의있게 조직하여 그들이 우리 당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고있다. 올해에도 원아들이 1월8일수산사업소와 문천강철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에서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함으로써 그 과정을 통해 사상정신적으로 단련시켰다.

도당위원회는 또한 교육조건과 생활환경개선 등 원아들의 성장에 필요한 조건보장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풀어주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는 집행위원들을 비롯하여 도급지도적기관의 책임일군들로 학원별, 학급별분담을 조직하고 사업정형을 매월 구체적으로 총화대책하면서 학원단위들의 사업을 당적으로 적극 밀어주고있다.

해마다 실력이 높은 교원대학, 사범대학의 졸업생들을 학원들에 우선적으로 배치해주어 교양원, 교원대열을 질적으로 강화하는것과 함께 도당집행위원들이 자주 현지에 나가 교수참관도 하고 원아들의 학습정형도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에 풀어주고있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의 운동장 인공잔디를 새로 교체하고 관람석의자들도 좋은것으로 바꾸어주었으며 많은 자금을 들여 학용품과 생활용품, 악기와 체육기자재, 당과류 등 원아들의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물자들을 충분히 보장해주었다. 겨울나이준비에도 깊이 관심하고 원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많은 약재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주었다.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과 과장 주은순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이 친부모된 심정으로 원아들의 성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는 나날에 학원들에서는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해마다 원아들속에서 2월의 명절과 4월의 명절을 맞으며 글작품집과 그림작품집을 창작하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는 대상들과 7.15최우등상수상자,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상급학교입학자들이 늘어나고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학원부문 교원들의 교수경연과 원아들의 학과경연, 체육경기들에서도 수많은 우승을 쟁취하였다.

원아들의 성장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적극 떠밀어주어 성과를 이룩해나가는 강원도당위원회 사업은 계속 심화되고있다.



대중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 힘있게 과시

2023년 인민경제 중요공업부문, 수산, 양어부문, 제약공장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총화회의 진행

지난 27일 직총중앙위원회에서는 2023년 인민경제 중요공업부문, 수산, 양어부문, 제약공장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총화회의가 진행되였다.

이번 사회주의경쟁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부흥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며 인민경제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정확히 수행하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되였다.

사회주의경쟁총화에서는 네형제공장, 기업소들사이, 동, 서해수산사업소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한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송도원수산사업소, 문덕수산사업소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표창장과 순회우승기가, 부문별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한 단위들과 모범적인 노력혁신자들에게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순회우승기, 표창장이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지난 시기 네형제공장, 기업소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한 금성뜨락또르공장이 이번 경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였다.

공장의 노동계급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생산원가를 낮추면서도 실용적인 능률과 미적가치를 갖춘 뜨락또르들을 생산할수 있는 발판을 닦아놓았다. 뿐만아니라 자력자강의 무쇠철마를 만들어낸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성능이 개선된 새형의 80hp뜨락또르를 개발하고 CNC설비에 의한 부속품가공의 비중을 높여 뜨락또르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여러 단위와 앞선 기술을 적극 공유, 이전하면서 주체화대상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집단적, 연대적혁신을 일으켰다. 하여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와 1만 5 000㎥/h산소분리기준공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고 철강재생산을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였다.

사회주의경쟁에 나선 남시축산기계공장의 노동계급은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따라배우고 교대간협동을 강화하면서 생산능력을 이전시기보다 10배이상 높이였다. 이와 함께 매초절단기를 비롯한 년간 축산기계생산계획을 상반년기간에 완수하였다.

정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현장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교대간, 생산공정간 질제고경쟁열의를 고조시켜 부속품생산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였다.

질좋은 천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여러 생산공정을 정비보강하고 정연한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여 계획수행과 질제고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류원신발공장,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방대한 개건현대화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품질이 담보된 질좋은 의약품들을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닦은 평양제약공장을 비롯하여 당의 정비보강전략관철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온 단위들도 많다.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속에 평양화장품공장과 신의주가방공장에서는 현상응모, 가설 및 착상전시회 등을 통해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였다.

송도원수산사업소와 문덕수산사업소에서는 합리적인 어로방법들을 도입하고 배들사이, 어로공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불리한 어황조건에서도 많은 물고기를 잡아들이였다. 평양시양어관리국에서는 당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대동강양어 및 종어생산공급소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의 면모를 새롭게 일신시키고 시안의 양어단위들에 일반화하는것과 함께 민물고기생산, 새끼물고기방류 등 지표별계획을 완수하였다.

2023년 인민경제 중요공업부문, 수산, 양어부문, 제약공장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은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눈발속에서의 13시간

운곡탄광의 일군들과 노동계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지난 2월중순 어느날 운곡탄광앞에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 석탄을 실어보내야 할 긴급과제가 제기되였다.

그런데 며칠째 많은 눈이 내리는데다가 바람이 세차게 부는것으로 하여 갱저탄장으로부터 역저탄장까지의 삭도에 의한 석탄운반을 할수 없는것이 문제였다.탄광에서는 갱들의 석탄운반을 거의나 삭도에 의해 진행하고있었다.

이런 조건에서 또다시 들어온 화차들에 갱저탄장의 석탄을 운반하여 실어보낸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탄광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흥남의 숨결을 지켜섰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석탄을 실어보내기 위한 작업에 달라붙었다.

새벽 4시부터 당, 행정책임일군들의 째인 조직사업이 벌어졌다. 그런 속에 여기저기서 일군들이 삽과 눈가래, 탄재를 담은 바께쯔를 들고 달려나왔고 이에 합세하여 비생산부문 노동자들과 종업원가족들까지 모두 떨쳐나섰다.

갱저탄장에서부터 역저탄장까지의 10리구간의 차길을 열자면 많은 눈을 쳐내야 했고 차들이 지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게 운행할수 있도록 길을 내야 했다. 특히 차들이 오가면서 내리는 눈을 다져놓는것으로 하여 갱저탄장으로 올라가는 근 2㎞구간의 경사길은 계속 반복하여 닦아야 했다.

허나 탄광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세차지는 눈발속에서도 작업을 멈추지 않고 일을 해나갔다.

삽차운전수 황영봉동무는 점심식사시간도 아까와 이동식사를 하면서 연속 들이닥치는 차들에 신속히 석탄을 실어주었고 박성호, 류남학, 석금수동무를 비롯한 운전사들은 오가는 시간을 단축하며 달리고 또 달리였다.

김경철, 김우종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리명진, 김충국동무를 비롯한 상차중대의 노동자들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여 빠른 시간안에 석탄을 실어 열차들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오직 하나의 생각으로 석탄상차작업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꼈다.

여기에 자기 교대를 마치고 갱에서 나온 탄부들까지 합세하다보니 정말 온 탄광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

하다면 그때 이들의 가슴속에 차넘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응당 할 일을 하는 자기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은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 마음이였고 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농업전선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는데 자신들의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려는 열망이였다.

흥남노동계급이여, 우리를 믿으라.

세찬 눈발이 날리는 속에서도 이런 불같은 열의를 안고 온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 가족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벌린 힘찬 투쟁에 의해 탄광에서는 13시간만에 석탄을 가득 실은 렬차를 흥남으로 떠나보낼수 있게 되였다.

우리는 지난해까지 탄광적으로 제일 뒤떨어졌던 봉화갱의 탄부들이 올해 1.4분기 석탄생산계획을 제일먼저 완수하고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것을 비롯하여 탄광노동계급의 투쟁이야기들을 여기에 다 담을수 없다.

하지만 그 어떤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맡은 석탄생산계획은 절대로 드틸수 없다는 이곳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은 끊임없이 새로운 혁신을 낳게 될것임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



벅찬 시대의 숨결을 더해주는 낭만넘친 길

중앙예술단체 예술인경제선동대의 집중경제선동길을 따라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주며 대진군의 전구마다에서 혁명의 노래소리,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새 승리에 대한 확신과 낙관을 배가해주고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에 활력을 더해주는 우리 당사상전선의 전초병, 미더운 나팔수들의 화선선동길을 따라 우리는 얼마전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국립민족예술단, 국립연극단, 국립교예단의 예술인들로 이루어진 중앙예술단체 예술인경제선동대원들과 함께 구장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현장에 도착하였을 때는 한낮이였다.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혁명군대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자는 내용의 힘있는 글발이 새겨진 대형직관판이 설치되고 도처에서 붉은기들이 휘날리고있는 건설장은 그야말로 불도가니마냥 끓고있었다. 건설장에서는 이미 기초굴착공사를 끝낸 군인들이 기초콩크리트타입작업에서 기세를 올리고있었다.

경제선동대원들은 즉시 공연준비를 갖추었다.

잠시후 경제선동공연이 시작되였다.대장 홍창무동무가 마이크를 들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구장군에 달려나와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치고있는 미더운 군인동지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라고 하자 군인들이 손을 흔들며 환호하였다. 이어 남성3중창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가 공사장에 울려퍼졌다.

〈그 어떤 고난도 헤쳐 충성의 길로 위훈의 길로 우리는 가리〉라는 노래의 구절을 배우들과 함께 부르며 군인들은 일손을 더욱 다그치였다.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공장들을 일떠세우기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일하는 군인들의 모습은 선동대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건설자재를 한g도 허실하지 않기 위해 작업장 곳곳에 설치한 세멘트통이며 한점의 흙이라도 섞일세라 깐깐히 골재선별작업을 하는 군인들의 모습에서, 건설물의 기초에 하나의 기포라도 생길세라 진동다짐을 질적으로 해나가는 군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엿볼수 있었다. 3월이라 아직은 날씨가 쌀쌀했지만 군인들의 군복에서는 후더운 김이 피여올랐다.

건설장을 들썩이게 하는 노래 〈우리 식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군민일치 노래부르자〉로 선동공연이 고조되는 속에 국립교예단 배우 임지성동무의 체력교예 〈내가 지켜선 조국〉이 펼쳐졌다. 총대를 형상한 기재우에서 배우가 난도높은 기교를 수행할 때마다 군인들은 여기저기에서 우뢰같은 박수를 보내였다.한 군인은 교예작품을 보니 수호자의 각오가 더욱 굳어진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공연을 마치고 선동대원들은 군인들에게 평양소식도 알려주며 그들을 고무해주었다. 건설장의 속보판에는 어느새 혁신의 새 소식들이 게재되였다.

혁신의 소식을 기쁨속에 바라보며 경제선동대원들은 화선선동길을 이어갔다. 뻐스가 군소재지를 벗어났을 때 차창에 비쳐드는 선경마을을 본 선동대원들은 환성을 터치였다.

동행한 군일군은 저 마을이 당의 은정속에 농촌살림집건설이 시작된 첫해에 일떠선 살림집들이라고 하면서 이제 가게 되는 곳에는 완공을 앞둔 300세대의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이 있다고 말하였다.

당의 손길아래 날을 따라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숨결을 체감하며 선동대원들은 뻐스에서도 공연종목편성을 해나갔다. 국립민족예술단의 리성국, 강금순동무들은 민족적정서가 흘러넘치는 노래 〈꽃피는 일터〉를 잘 형상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하였고 국립연극단의 박철영동무는 김소향동무에게 화술소품의 연기형상세부를 구체적으로 새겨주고있었다.

이윽하여 뻐스는 상이리에 이르렀다. 듣던바대로 산기슭을 따라 여러가지 형태의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줄지어 늘어서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뻐스가 멈춰서자 선동대원들은 새 살림집건설장으로 향하였다. 이미 건설을 끝낸 살림집주변에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까지 자라 선동대원들의 마음을 흥그럽게 하였다.

농장일군은 선동대원들에게 지난해 전경도앞에서 걸음을 떼지 못하던 농장원들이 어느새 벌써 현실이 되여 펼쳐진 살림집들의 특색있는 모습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해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정녕 인민의 꿈과 이상이 세월을 앞당기며 현실로 펼쳐지는 노동당시대에 그 어디 가나 인민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고있었다.

얼마쯤 시간이 흘러 중앙예술단체의 명배우들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수많은 농장원들과 건설자들이 경제선동공연장소에 모여왔다.남성중창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에 이어 여성독창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가 울리자 관중들은 박수를 치며 구절구절 함께 불렀다.

연이어 〈신고산타령〉, 〈도라지〉를 비롯한 흥취나는 노래선율이 울리자 농장원들과 건설자들은 너도나도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앞날에 대한 확신을 안고 사는 구장군인민들의 마음을 담아싣고 산촌의 하늘가에는 행복과 낭만의 노래가 울려퍼졌고 공연장소에는 흥겨운 춤판이 오래도록 펼쳐졌다.

어느덧 공연은 끝나고 해는 저물어갔으나 선동대원들은 쉽게 휴식할수 없었다. 공연을 보며 저저마다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던 군인민들의 모습은 이들로 하여금 화선나팔수의 영예로운 긍지와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금 자각하게 하였다.

하여 경제선동공연은 이날 저녁 군문화회관에서도 진행되였다.

공연의 시작에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군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를 소개할 때 관중들은 깊은 추억을 더듬었다. 구장청년1호발전소와 구장청년2호발전소건설의 완공, 지방의 원료에 의한 사탕가루생산공정확립을 비롯하여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일떠세운 창조물은 참으로 적지 않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공연무대에 오른 작품들을 통하여 당정책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정책이며 애국으로 단결하여 힘찬 투쟁을 벌릴 때 빛나게 관철될수 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이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싣고 무대에는 홍애향동무를 비롯한 선동대원들이 부르는 노래 〈노동당의 정책은 좋다〉가 힘있게 울려퍼졌다. 투쟁과 생활을 통하여 노동당의 정책이 얼마나 좋은가를 깊이 체험한 인민들이기에 노래 〈노동당의 정책은 좋다〉를 들으며 당결정을 기어이 관철하고야말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나갔다.공연의 마감에 선동대원들은 지방이 변하는 시대에 우리 당이 내놓은 정책을 군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분기하여 기어이 결사관철하자고 호소하였다.

이들의 화선선동길을 동승하며 우리는 당사상전선의 기수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누벼가고있을 경제선동대원들의 모습도 함께 그려보았다.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대중의 심금을 틀어잡으며 열정적으로 진행하는 경제선동대원들의 힘있는 화선선동으로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리라.



미래과학자거리의 아침풍경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영광스러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가장 존엄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신심과 낙관에 넘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습니다.〉

청신한 봄기운이 약동하는 속에 미래과학자거리에 또 하루 새날이 밝아왔다.

수도의 어느곳이나 마찬가지로 여기 미래과학자거리에도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이 잠간사이에 물결을 이루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걸음을 옮기는 여성들, 무슨 토론을 하는지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며 힘찬 보폭을 내짚는 청년들, 사색짙은 기색이 엿보이는 중년의 남성들…

보람찬 하루가 시작되는 이 아침 정든 교정과 일터로 향하는 그들의 걸음마다에서는 생기발랄하면서도 씩씩한 기백과 함께 탐구의 열정이 한껏 풍기고있다.

그들속에서 우리는 손에 책을 들고 독서에 열중하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응용수학부의 김영욱교원을 만났다.

그는 희한한 거리의 출근길에서 청신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사색의 나래를 펼칠 때면 전날에 고심하던 문제들이 한순간에 풀려나간다고, 자기가 이룩한 교육과학성과는 바로 이런 아침출근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그래서 이 거리의 아침을 유달리 사랑하게 되는것같다고 이야기하였다.

참으로 신심과 낭만이 넘쳐나는 미래과학자거리특유의 아침풍경이다.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에 더욱더 활력을 부어주는 여인들이 있다. 그들은 매일 아침 미래과학자거리에서 출근길선동을 벌리고있는 평천구역의 여맹원들이다. 여맹원인 안철숙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수도의 어느 거리나 다 제멋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이 미래과학자거리만큼 정든 거리가 없습니다. 아침마다 이렇게 희한한 거리에서 신심과 낭만, 탐구의 열정에 넘쳐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느라면 우리 제도가 정말 좋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의 앞날에 대한 신심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여기서 출근길선동을 벌리느라면 사람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에 대하여서도 많이 보게 된다고 하는 그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거리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해 뜨겁게 절감할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거리를 메우며 흘러가던 사람들의 물결이 차츰 뜸해졌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약동하는 미래과학자거리의 아침풍경이 계속 안겨왔다.

얼마나 가슴벅찬 아침이고 낭만에 넘치는 우리의 생활인가.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높은 지식으로, 땀과 열정으로 빛내여갈 결심을 굳게 가다듬는 이런 아침들이 있어 우리의 전진이 그리도 힘차고 강국의 미래 또한 그처럼 창창한것이다.



〈제손으로 마련한것이여서 더 소중합니다〉

원산시송배전소를 찾아가는 길이 비록 생소하였지만 우리는 이 단위를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었다. 길가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일 잘하는 단위, 흥하는 단위라고 하면서 저마끔 길안내를 해주었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력으로 살아나갈 각오를 가져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원산시송배전소는 무척 아담하고 산듯하였다.

〈우리 종업원들의 애착심이 일터의 나무 한그루, 건물의 벽체 하나에도 뜨겁게 어려있습니다.〉

구내에서 우리와 만난 일군의 말이였다.이어 그는 우리를 어느한 변전소로 이끌었다. 그를 따라 변전소의 정문으로 들어서던 우리의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감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색갈고운 외장재를 바른 아담한 변전소건물과 조화롭게 들어앉은 축사와 양어장, 남새온실이며 구내의 여기저기에 뿌리를 내린 여러 수종의 과일나무들…

송배전소의 일군들이 〈꽃이 피는 계절이나 가을에 왔더라면 더 좋았겠는데…〉라고 하던 말이 이해되였다. 동행한 일군은 봄이면 이곳에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갖가지 과일이 주렁주렁 달리는데 지나가던 사람들도 부러워 한참이나 구경하군 한다고 하는것이였다. 그러면서 다른 작업반, 변전소들에도 과일나무들이 많은데 지난해에는 송배전소적으로 5t의 포도를 비롯하여 많은 과일을 생산하였다고, 올해에는 더 많은 포도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흥이 나서 이야기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흐뭇하게 들으며 온실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일매지게 만들어놓은 규격포전들이 펼쳐졌다.

거기서는 부루며 쑥갓, 진채 등 갖가지 남새들이 푸르싱싱하게 자라고있었다. 문득 원산시송배전소에서는 사무청사의 옥상에도 남새포전을 만들어놓고 해마다 많은 남새를 생산하는데 참으로 이채로운 풍경이라고 저저마다 이야기하던 사람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의 감탄을 자아내는것은 남새풍경만이 아니였다.

축사에서는 돼지와 염소, 양은 물론 메추리도 키우고있었고 실내양어장에는 종자메기들이 욱실거리고있었다.

이렇게 해마다 많은 양의 고기와 알, 물고기를 생산하여 종업원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한다니 얼마나 좋은가.

일군은 송배전소의 어느 작업반, 변전소에서나 이런 풍경을 볼수 있다고, 이것은 다 종업원들이 자체의 힘으로 꾸려놓은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제손으로 마련한것이여서 더 소중합니다. 자체의 힘으로 생활을 윤택하게 꾸려가는 과정에 종업원들의 일터에 대한 애착심은 더욱 열렬해지고 생활도 낙천적으로 해나가게 되였습니다.〉

당의 뜻대로 제힘으로 단위의 살림을 풍족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내미는 과정에 오늘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단위로 될수 있었다는 일군의 목소리에는 긍지가 한껏 어려있었다.

제손으로 마련한 열매는 이렇게 크고 단것이다.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라 자기 힘으로 창조해야 한다는 자각, 바로 이것이 단위의 모든 영예와 자랑을 낳는 비결임을 우리는 이곳에서 다시한번 확신할수 있었다.



우승의 열쇠는 과학화수준제고에 있다

2024년 전국겨울철체육경기대회과정을 놓고

각급 체육단들에서 훈련열의를 고조시키면서 연마해온 체육기술들이 2024년 전국겨울철체육경기대회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의 과학화를 힘있게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번 경기대회결과는 체육단의 일군들과 감독들로 하여금 체육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는데 기술발전의 관건이 달려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었다.

무엇보다 훈련계획을 과학적인 타산밑에 현실성있게 세워야 한다는것이다.

대성산체육단의 선수들이 이룩한 여러 경기성과를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대성산체육단에서는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것을 뚜렷한 경기성과로 이어놓기 위해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훈련계획을 세우는데 힘을 넣었다. 이곳 일군들이 중시한것은 감독, 과학연구사, 의료연구사의 3자결합이다. 훈련지도에 앞서 훈련계획을 작성할 때부터 감독들이 연구사들과 긴밀한 연계를 가지도록 하자는 의도에서였다. 이것은 매 선수의 훈련부담에 따르는 피로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빨리 회복시키며 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하여 선수들의 기술수준을 보다 높이는 좋은 계기로 되었다. 결과 이번 경기대회에서 여자선수들이 속도빙상, 짧은주로속도빙상종목에서 2건의 공화국 새 기록을 수립하였으며 남자선수들도 올해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다음으로 교수훈련지도의 과학화수준을 높여야 한다는것이다.

수산성체육단의 선수들이 빙상호케이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비결이 여기에 있다.

수산성체육단의 일군들은 지난 시기에 진행된 빙상호케이경기들에서 이룩한 성과를 분석하는 과정에 집단경기의 특성에 맞게 선수들이 불의의 정황에 능숙히 대처할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심리적으로 더 잘 준비되여야 경기전법을 능란하게 활용할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감독들은 선수들이 안정된 심이상태를 유지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훈련을 방법론있게 내밀면서 선수호상간협동을 긴밀하게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다양한 훈련수단들을 적극 도입하는 과정에 경기운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결과 수산성체육단은 이번 경기대회 빙상호케이경기에서 여자선수들은 우승을, 남자선수들은 순위권에 드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훈련의 과학화수준을 높이지 못하면 개별적선수들의 육체기술적준비가 좋아도 응당한 경기성과를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감독들의 한결같은 견해이다.

남자빙상호케이경기에서 우승한 평양철도국체육단에도 시사해주는 문제가 있다.

체육단의 감독들은 선수들에 대한 훈련지도과정에 찾은 문제점을 감독의 날 운영을 계기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웠다. 집체적협의와 토론을 거듭하면서 찾아낸 방법들을 도입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며 또다시 새로운 문제점을 찾아쥐고 토론을 심화시키는 방법으로 훈련지도방법개선을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였다. 이것은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 우수한 훈련지도방법과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는 좋은 계기로 되었다. 과학적인 교수훈련방법들을 탐구도입하기 위한 창조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이들의 실무수준은 눈에 띄게 높아졌으며 경기성과로 이어지게 되였다.

당에서는 체육강국건설에서 승리의 열쇠는 체육을 과학화하는데 있다고 시종일관 강조하고있다.

각급 체육단의 일군들과 감독들은 이번 경기대회의 성과와 경험, 부족점과 교훈을 분석총화하고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들사이의 협조, 평화적공존이란 있을수 없다

오래전부터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계급협조론〉을 내돌리며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계급과 노동계급간의 타협과 협조, 평화적공존으로 〈사회의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고 설교하여왔다. 목적은 썩어빠진 자본주의제도의 본질적모순을 가리우고 자본가계급의 착취적본성이 변한듯이 환상을 조성함으로써 광범한 근로대중의 계급적자각을 마비시키자는데 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심각한 계급적모순을 가리우고 무마하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약탈이 강화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과 자본가계급사이의 모순은 해소될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나라 위정자들은 초계급적인 〈민주주의〉에 대해 떠들면서 그것을 〈만민평등〉이라는 말로 표현하고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만민평등〉의 이념이 구현되여 계급들사이에 협조가 이루어지고 노동계급과 자본가계급이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사회인것처럼 미화분식하여왔다.

하지만 자본주의내부에서 격화되는 사회계급적모순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고 해소할수도 없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부르죠아민주주의의 〈표본〉을 미국식민주주의로 꼽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정치가들, 변호론자들이 그토록 목이 쉬도록 자랑하던 미국식민주주의는 미국내에서조차 배격을 받고있는 형편에 처해있다.

미국학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도서 〈민주주의에 대한 풍자: 미국정치에서 나타나고있는 비상식적인 현상〉은 〈오늘날 미국인들은 정부가 대중의 이익을 위해 복무한다는것을 더는 믿지 않고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의 정치제도가 소수의 대규모이익집단의 조종을 받고있으며 흔히 그들의 이익을 위해 대중을 뒤전에 제쳐둔다고 간주하고있다.〉고 밝혔다. 미국 퀴니피아크대학의 여론조사기구가 2022년 8월 31일에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인의 67%가 미국의 민주주의가 붕괴될 위험에 직면하였다고 여기고있다. 자료들이 보여주다싶이 미국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정치에서 배리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격화되는 계급적모순을 해소할수 없는것은 바로 인민대중이 정권과 정치의 주인이 아니라 정치의 대상으로 되여있으며 정치활동에서 철저히 배제되고있는데 기본원인이 있다.

자본주의사회의 모든 제도적구조들은 극소수 특권계층이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를 합리화할수 있도록 극도로 반동화되여있다.

선거제도만 보아도 그렇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민주주의가 말살된 추악한 금전경쟁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이 없는 근로자들은 선거경쟁에 참가할수 없게 되어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극소수 재벌들의 투전놀음에 불과하며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지명하고 당선시키는것은 무제한한 금전의 힘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와 국회는 모두 착취계급에 속한자들, 그 대리인들이 차지한다.

권력의 자리에 오른자들은 저들에게 돈을 대주고 비호해준 극소수 재벌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켜주고 이익을 실현시켜주는 정책을 작성, 시행한다. 군대와 경찰은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제도를 옹호하고 인민들을 탄압하는 수단이다. 각종 법들도 근로대중에게 무조건적인 복종과 예속만을 강요하면서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유린말살하는 자본가계급의 강권정치의 무기이다.

자본가들과 그 하수인들은 이러한 반인민적정치를 유지하고 고수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프랑스계몽주의작가 보마르쇄는 희곡 〈피가로의 결혼〉에서 주인공 피가로의 입을 통하여 비열한 수단을 고상하게 보이게 하려는것이 정치이며 정치와 권모술수는 사촌간이라고 하였다. 프랑스에서 절대군주제도가 몰락하던 시기에 보마르쇄가 폭로한 착취사회에서의 정치의 반동성은 제국주의가 쇠퇴몰락하는 오늘에 와서 더욱 극심하게 드러나고있다.

다당제의 〈본보기〉로 광고되는 미국의 량당제에 의한 정치는 날이 갈수록 이 나라를 사회적분열과 대결의 혼란속에 몰아가고있다. 〈민주주의〉라는 화려한 면사포를 뒤집어쓰고 벌리는 양당간의 추악한 권력쟁탈전은 온갖 사기와 협잡, 입에 담지 못할 험담과 모략행위로 일관되여있다.

미국유라시아그룹은 얼마전에 발표한 보고서 〈2024년 세계위험〉에서 〈미국의 대립자체〉를 첫째가는 위험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미국정치체계의 기능부전문제가 2024년에 더욱 악화되고 대통령선거가 미국의 정치적분열을 〈촉진〉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보고서는 또한 미국정치체계가 심히 분열되고 그 합법성과 기능도 그에 따라 약해졌으며 국회, 사법체계 그리고 언론 등 핵심기구들에 대한 미국민들의 신뢰도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폭로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적모순을 절대로 해결할수 없는것은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있는데 중요한 요인이 있다.

경제적측면에서 볼 때 자본주의는 최악의 격차사회라고 말할수 있다. 인류역사에 출현한 각이한 유형의 착취사회들이 물질생활에서 부자와 빈자사이의 격차를 안고있었지만 자본주의처럼 빈부격차가 극심한 사회는 없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극소수 특권층이 모든 생산수단과 막대한 재부를 거머쥐고있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영락된 생활을 한다.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물질생활의 불평등은 보다 심해지며 일정한 수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언제 빈궁의 나락에 굴러떨어질지 몰라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사는것이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생산력의 장성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이 저절로 해소될수 있는것처럼 미사여구를 늘어놓고있지만 현실은 돈많은자들은 더욱더 잘살고 돈없는 사람들은 더욱더 못살게 되며 그로 하여 계급적모순이 더욱 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프랑스의 경제학자 또마 삐께띠는 2014년에 발표한 도서 〈21세기의 자본론〉에서 〈부와 소득의 격차가 확대되는것은 자본주의시장경제발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것을 논거를 들어 논증하였다. 그는 200년간의 부와 소득분배의 차이를 분석한데 기초하여 자본가들의 부의 증가률이 언제나 국민소득의 증가률을 능가하기때문에 격차는 확대되기마련이며 따라서 부익부, 빈익빈은 자본주의경제의 필연적현상이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 결론은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지금까지 주장해온 〈계급협조론〉의 부당성과 허황성을 낱낱이 폭로하고 그 파산을 선고한것이나 같다.

서방학계에서 유포되고있는 격차론은 경제적인 빈부차이만이 아니라 인종차별, 남녀불평등, 교육이나 환경의 차이, 보건수준의 차이, 지역간의 발전격차 등 자본주의사회에 내재하고있는 불평등전반을 반영하고있다. 〈월가를 점령하라〉운동, 〈노란조끼〉운동,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운동과 같은 사회적불평등을 반대하는 세계적범위의 대중적시위들이 일어나는것은 필연이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고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반동사회, 온갖 악페를 그러안고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치는 썩어빠진 자본주의하에서 사회계급적모순을 해결한다는것은 그야말로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미국의 존재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

미국이 〈평화〉와 〈인권보호〉,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 대한 간섭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허나 미국이 가져다주고있는것은 파괴와 혼란, 불행과 재난뿐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반테로〉를 부르짖으며 미국이 벌려놓은 전쟁과 군사활동으로 92만명이상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이라크와 수리아 등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3 800만명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이라크 서부지역의 주민지대에 맹폭격을 가하여 숱한 사상자를 냈다.

이 나라뿐이 아니다. 미국은 〈이슬람교국가소탕〉을 명분으로 내걸고 수리아에 무력을 들이밀었으며 이 나라의 내정에 횡포하게 간섭해나서고있다. 무력을 동원하여 유전과 천연가스매장지, 주요곡창지대들을 장악하려고 노골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이때문에 수리아의 경제는 파괴되고 사회적불안정이 조성되고있으며 수백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국이 감행한 20년간의 전쟁으로 사회적혼란이 초래되였다. 이 기간 미국은 〈테로박멸〉을 떠들며 민간인들을 마구 살해하였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남부 우로즈간주에서 결혼식장을 폭격하여 신랑신부를 비롯한 수십명을 죽였으며 2005년 7월 대낮에 장례식장을 폭격하여 17명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군은 그때마다 〈테로기지소멸과정〉에 있은 〈실수〉, 〈오폭〉으로 변명하였다.

미군의 그 〈실수〉와 〈오폭〉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2008년에도 수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해 3월에 헬만드주의 한 마을상공에 날아든 미군전투기가 민속놀이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폭탄을 마구 떨구어 50명의 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7월에는 난가하르주에서 직승기를 동원하여 결혼식장으로 가고있던 평화적주민들의 행렬에 폭탄을 마구 퍼부었으며 누리스탄주, 파라흐주의 주민지역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여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였던 이전 미군무인기조종사 브라이언트는 자기가 언제인가 미싸일을 발사하려는 순간에 무인기의 촬영기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어린이가 목표지점에 뛰여든것을 발견하고 상급에게 보고하였는데 〈상관하지 말라.한마리의 개이다.〉라는 답전이 날아왔다고 증언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렇게 미군의 만행으로 전쟁기간 10여만명의 민간인이 살해되였으며 1 000여만명이 고향을 떠나 유랑의 길에 올랐다.

〈평화〉와 〈인권보호〉,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미국이 바로 이런 참상을 빚어냈다.

미군이 주둔하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미군병사들에 의해 각종 범죄가 저질러지고있다. 현재 세계의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미군기지가 있는데 예외없이 미군에 의한 강간, 강탈, 살인범죄가 난무하여 사회적인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문제는 미군이 주둔지들에서 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고있는것이다. 미국에 매인 나라들에서는 미군범죄사건이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나 없다.

일본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본인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일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주일미군기지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현에서는 미군범죄가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교도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1972년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때로부터 2016년 상반년까지의 기간에 현에서 감행된 주일미군의 범죄건수는 5 800건이상에 달하였는데 그중 571건이 중범죄에 해당되는것이였다.

세계각지에 널려있는 미군병사들은 해당 지역의 폭력집단을 규합하여 폭력을 부추기고 그들을 이용하여 각종 범죄를 감행하기도 한다. 하여 미군기지가 있는 지역에서는 유혈적인 충돌과 살인, 파괴가 그칠새 없으며 국제적인 범죄, 마약 및 무기밀수가 성행하고있다.

역사와 현실은 평화롭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실현해가는 길에서 악의 근원인 미국은 절대로 인류의 동반자가 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 행성에 침략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미국이 존재하는것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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