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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항쟁의기관차〉 미유럽제국주의의 탐욕과 라틴아메리카의 투쟁

에드문도 알보르노즈(Edmundo Albornoz) | 에콰도르공동주의당 유럽대표부

오래전 미국이 도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군사작전으로 (미국은) 새로운 희망을 보고있다. 이는 소련붕괴와 함께 물려받은 헤게모니와 단극체제를 되찾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유럽연합을 최고의 상업적동맹국인 러시아와 경제에서 분열시키는데 성공했다. 유럽이 현재 중개인을 통해 구매하는 동일한 러시아탄화수소(천연가스)의 새로운 가격으로 러시아의 인플레이션을 유도하기 위한것이다. 무기·비행기등을 사용해 수도를 파괴하는것은 군비컨소시엄의 탐욕스러운 계산의 일부다.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시오니즘의 대량학살은 미국정부와 뻔뻔한 유럽우익의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가자지구·서안지구등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쫓아내거나 제거해 이스라엘유일국가를 세우겠다는 시오니즘이 터무니없고 범죄적이라는것은 누구나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블랙록은행, 파이낸셜타임스등의 카자리안권력에 대한 평등논리 혹은 그들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이를 지지한다. 즉, 로스차일드가문·조지소로스등의 세계금융시오니즘을 지지하는것이다.

최근 수십년간 일부라틴아메리카국가에서의 사회·인프라개혁으로 시민들은 삶이 크게 개선되며 진보주의에 대해 깨달았다. ECLAC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집권기간 문맹률과 극심한 빈곤이 감소하고 병원·학교·대학등의 인프라가 수세기에 걸친 보수정권에서 볼수 없었던 수준으로 향상됐다.  

에콰도르처럼 하루3달러미만으로 생활하는 민중에게는 아무리 작은 개혁이라도 그자체로 혁명이 된다. 한편 부르주아국가를 철폐하기 위한 투쟁은 한편으로 계속되고있다.

룰라다시우바·지우마호세프·에보모랄레스·라파엘코레아·크리스티나데키르치네르·다니엘오르테가·니콜라스마두로등은 모든 종교기관들이 참여하는 가짜뉴스와 함께 자국민과 국제여론앞에서 불신을 받은 <연성쿠데타>의 공세를 견뎌냈다. ⋯

동지여러분, 쿠바혁명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에 대한 저항과 끊임없는 투쟁의 본보기다. 우리민중이 겪고있는 모든 문제는 안틸레스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쿠바민중이 60년이상 견뎌내야했던 문제들에 비하면 왜소하기 짝이 없다.  

일부국가의 저명한 판사들로 구성된 유럽재판소가 방금 미국이 쿠바에 대해 벌이는 영구적인 집단학살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제국주의에 맞서 끊임없이 투쟁하는 이민중에게 우리의 모든 사랑과 존경과 함께 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쿠바 만세! 쿠바에 대한 범죄적봉쇄를 끝내라! 

반제국주의투쟁 만세! 

제국주의는 무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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