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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5: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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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반파쇼서울투쟁 〈제국주의전쟁도발책동분쇄! 윤석열타도! 미군철거!〉

28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반일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제국주의전쟁도발책동분쇄! 윤석열타도! 미군철거!> 집회·행진을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제국주의세력이 획책하는 <신냉전>구도와 전쟁책동에 의해 전쟁의 불길이 동유럽에서 중동을 거쳐 동아시아로 타번지고 있다>며 <미제침략세력과 친미호전광 윤석열은 <아시아판나토>를 완성하면서 동아시아에 핵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우리민중은 정의의 투쟁으로 핵전쟁을 불러오는 미제침략세력을 쓸어버리고 윤석열을 타도해 반드시 역사의 단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한국전> 도발하는 북침연습 중단하라!>, <동아시아전 획책하는 <아시아판나토> 규탄한다!>, <민생파탄 핵전쟁위기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미일한북침핵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 핵전쟁위기 윤석열 타도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이스라엘서에도 극우세력이 날뛰고 남코리아에서도 극우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 극우세력이란 미제국주의를 중심으로 패권을 꿈꾸는 세력들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이 이땅을 점령하면서부터 극우세력이 형성됐다. 이승만은 극우세력을 만들어내기 위한 앞잡이 역할을 했다.>고 짚었다.

이어 <남코리아의 윤석열같은 놈들이 이스라엘에도 있다. 팔레스타인에서 2000년이상 살아온 민중들을 쫒아내고 있다.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집트나 다른곳으로 쫒아내려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어땠는가. 미군이 이땅에 들어와 때려잡은 우리민중이 수백만에 달한다.>며 <남과 북, 눈을 뜬 우리민족이 미국을 노려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관조중동폐간을위한무기한시민실천단단장은 <윤석열과 미제국주의는 일본까지 끌어들여 한반도인근에서 공중연습을 벌였다. 북침전쟁연습이 계속되고 있다.>, <검찰과 언론의 폭압적인 카르텔, 그 배후는 미국과 윤석열, 주범은 조선일보다. 조선일보는 우리역사와 민족앞에 민중이 처단해야 할 언론이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전국곳곳에서 노동자들이 절규한다. 파업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민생파탄의 주범, 5000만민중을 힘들게 하는 윤석열을 타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민중 다 죽는다.>며 <노동자·농민·도시빈민·양심적인민주시민들 모두 떨쳐일어나 총궐기하자. 이땅에 자주와 평등,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10.29참사 1주기를 언급하며 <온갖 참사들로 얼룩진 윤석열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민중들이 죽어가도 신경쓰지않는것은 기본이고 경제참사·외교참사·정치참사까지 온갖 참사들을 벌이는 윤석열로 인해 우리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듯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금 한반도에 핵항모가 상주해있으며 다가오는 30일부터는 대규모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디펜스>가 전개될 예정>이라며 <미제와 이스라엘에 맞서는 팔레스타인민중들의 총포성은 정의와 해방을 위한 민중들의 투쟁이 거세게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팔레스타인민중의 비롯한 제국주의에 맞서는 모든 해방투쟁을 지지하며 코리아의 해방을위해 앞장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미국의 원조를 가장 많이 받아온 나라는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이 미사일을 아낌없이 팔레스타인땅에 퍼부어대며 대량학살을 자행할수 있는 것은 미국의 원조가 있어서다. 바이든의 <묻지마 식>군사지원에 미국무부직원이 사표를 낸 것이 화제가 될 정도로 바이든은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은 세계전장을 감당할수 있다고 큰소리치지만 이것은 미국의 취약성을 반영할뿐 바이든의 정치적 위기만이 부각되고 있다>며 <<신냉전>시대를 만들려는 계략은 계속되지만 많은 것이 변했다. 제국주의의 실체를 전세계민중이 목도하고 있다. 침략적 제국주의의 실체는 제국주의타도투쟁으로 타번지는 근원으로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모든 침략전쟁의 화근 미제침략세력과 그 주구 윤석열을 끝장내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집회에 이어 행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미일북침핵전쟁책동중단>,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타도>, <북침전쟁동맹 미일남3각군사동맹규탄>, <친미호전광 윤석열타도!>,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파쇼독재 부패무능 윤석열타도!>, <반민주파쇼소굴 국민의힘해체!>,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내세웠다.

미대사관앞에서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제국주의는 식민지가 없이는 살아갈수가 없다. 침략과 약탈 없이는 살아갈수 없다.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원인은 미제국주의다.>리며 <이스라엘의 뒤에 숨어 팔레스타인민중을 끔찍하게 살육하는 미제국주의를 분쇄하는 투쟁은 전세계민중의 생명과 존엄을 위한 투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미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팔레스타인 해방! 팔레스타인 승리! Free Palestine!>,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마무리발언에서 반일행동회원은 <세계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가장 끔찍한 식민지배를 당한 우리민족은 아직도 그 아픔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일본정부가 군국주의부활책동과 동아시아침략 야욕에 미쳐날뛸수 있는 배후에는 미제국주의가 있다. 미국・일본・한국은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아시아판나토>조작을 완료해 이를 근거삼아 온갖 전쟁책동으로 동아시아를 휘젓고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동유럽에서 중동, 동아시아까지 날이갈수록 극심해지는 전쟁위기도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마지막 발악일 뿐>이라며 <우리민중은 반제반파쇼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 우리민중의 힘으로 제국주의 침략책동을 분쇄하고 우리민중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세상을 반드시 앞당겨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참가자들은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의 선동을 따라 <민생파탄 핵전쟁위기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한국전>도발하는 북침연습 중단하라!>, <동아시아전 획책하는 <아시아판나토> 규탄한다!>, <미일한북침핵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친미파쇼광 윤석열 타도하자!>, <윤석열무리집합소 국민의힘 해체하라!>,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미일한북침전쟁책동 중단하라!>, <핵전쟁 불러오는 미일한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우리민족의 힘으로 미제국주의침략세력 끝장내자!> 등 구호를 외쳤다. 

아래는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모든 침략전쟁의 화근 미제침략세력과 그 주구 윤석열을 끝장내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민중학살이 극심해지고 있다. 이스라엘측은 <전쟁의 다음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제한적 지상기습을 앞으로 수일동안 더 강력하게 실행할 것>이라면서 26일밤 24시간동안 가자지구를 250회 공습했다고 망발했다. 가자지구보건부에 따르면 26일 사망자가 7028명에 이르며 어린이도 2913명이나 된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북부주민들의 남부이동을 강요하며 주민들을 <테러리스트>로 간주, 무차별폭격을 벌였을뿐아니라 최근 알아흘리병원폭격으로 500여명을 대학살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국방장관은 <전쟁을 확장하는데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서 전면전준비를 노골화하며 살육만행을 예고했다.

미제침략세력은 이스라엘의 반인륜적 행태를 적극 비호하고 있다. 미국방장관 오스틴은 26일 이스라엘 가자공습에 맞춰 시리아내 친이란시설 2곳을 공격하며 <미국은 충돌을 원하지 않고 더이상 전투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궤변했다. 미국은 <확전방지> 목적이라며 2개 핵항모전단을 이스라엘에 급파하고 <어떤 조건도 달지 않는> 전폭적인 군사지원으로 <가자비극>을 키우고 있다. 18일에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이스라엘·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다. 1982년이후 미국은 안보리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공격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수십번이나 거부해왔다.

미제침략세력은 윤석열친미호전광을 앞세워 동아시아전까지 획책하고 있다. <아시아판나토>조작이후 더 공개화된 <미·일·한> 군사적 결탁과 윤석열의 전쟁미치광이망동은 중동전에 이은 <한국전>·대만전을 촉발하는 주된 요인이다. 미국은 중동전이 발발하자 <한반도>에 핵항모를 전개하고 B-52H미군전략폭격기가 동원된 <미·일·한공중연합훈련>을 벌이더니 오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대규모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디펜스>를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연합공대지실사격훈련도 포함되며 호주공군까지 투입된다. 이미 24일부터 <한미육·해·공군전력>이 <호국훈련>을 벌이며 군사적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거듭 전개하는 전쟁연습은 명백히 핵전쟁을 부르고 있다.

모든 침략전쟁의 화근 미제침략세력과 그 주구 윤석열을 끝장내야 한다. 미제국주의는 우크라이나에서 젤렌스키신나치정부를, 이스라엘에서 네타냐후파쇼정부를 밀어주며 전쟁을 획책했듯이 윤석열친미파시스트와 대만분리독립세력을 내세워 동아시아전을 도발하고 있다. 오늘 윤석열친미파쇼호전광이 뻔뻔스럽게도 <민생>을 거론하며 파쇼탄압과 전쟁책동을 자행할 수 있는 것은 미제국주의가 배후에 있어서다. 미제침략세력이 제국주의의 위기를 <신냉전>책략으로, 친미파시스트를 앞세운 대리전으로 모면하려 발악할수록 세계 곳곳에서 반제자주투쟁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민중의 투쟁을 비롯해 제국주의로부터의 모든 해방투쟁을 지지하며 우리민족의 진정한 해방을 위해 반미반윤석열항쟁에 떨쳐나설 것이다. 자주와 민주, 통일의 그날은 머지않았다.

2023년 10월2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일행동 반파쇼민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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