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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오염수투기비호 북침핵전쟁도발 윤석열 타도!〉 반제반파쇼전국순회투쟁 인천

9월20일 <핵오염수투기비호 북침핵전쟁도발 윤석열 타도!> 반제반파쇼전국순회투쟁이 인천에서 진행됐다. 

동암역앞에서 참가자들은 집중연설회를 열고 구호 <핵오염수투기 비호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미일한 북침핵전쟁도발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를 외쳤다. 

민중민주당(민중당)인천시당위원장은 <윤석열정부가 민중이 반대하는 핵오염수해양투기에 대해 일본의 결정이 불가피한 선택이고, 방류계획상 과학적 기술적 문제가 없다며 적극 비호에 나서고 있다>며 <유튜브광고에 10억원의 혈세를 쏟아붓고 핵오염수투기반대포스터를 부착한 시민활동가에 대한 수사를 100일 넘게 진행하는 등 윤석열의 친일매국반역행위가 도를 넘은지 오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일한3각군사동맹강화에 맹종해나서며 이땅은 언제든 핵전쟁터로 되기 직전이다. 우리는 민중이 반대하는 핵오염수를 비호하고 일군국주의와의 군사동맹 강화에 골몰하는 윤석열을 비롯한 민족반역무리청산, 미군철거투쟁에 끝까지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적평화협정운동본부대표는 <우리가 이곳에서 미군철거와 미남상호방위조약을 폐기하자는 것은 민족의 이익을 위해서다. 미국이 우리를 지켜준다는 기이한 논리가 있다. 미국이 아니더라도 얼마든 우리 스스로 방위할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미국은 이땅에 들어오자마자 이땅을 분단시켰다. 그리고 전쟁을 끌어왔다. 남북이 힘을 합치는 것을 미국은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경의선연결을 다 해놓고도 기관차가 달리지 못하는 것은 미국이 막아서다.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가 진실을 알때 외세는 물러가고, 우리의 자주권을 찾고, 경제도 더욱 나아질 것이다.>라며 <미국이 정말 우리를 도와주려고 한다면 수평적이어야 하는데 수직적 관계만을 요구하고 있다>, <윤석열은 공공연히 일본을 편들어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윤석열이 미국의 노예대통령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김덕중평화협정운동본부인천본부회원은 <전시작전권이 어디에 있는가.외세인 미국이 갖고 있으면서 식민지국가로 전락했다. 남북으로 갈라진 채 앞으로도 계속 분단된 채로 적대시하며 살아야 하겠는가.>라며 <이런 현실에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비호하는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 미제국주의에 머리를 조아리며 어떤 논리도 없이 미국이 하라는대로 감사하다는 식으로 하는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어제는 9월19일 역사적인 공동성명이 발표된지 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남과 북의 수뇌가 판문점에서 만나 민족의 미래를 평화롭게 이끌고 가자고 약속했다.>며 <그 약속은 지금 어디로 갔는가. 미국때문에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미남동맹파기를 이야기하고 주남미군철거를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정부가 북과 대단한 적대관계로 돌아서고 있다. 어디선가 대통령얼굴을 그려놓고 국산인줄 알았더니 일제더라, 다시 국산으로 바꾸자는 구호를 내걸었다. 맞다. 지금 윤석열대통령이 하는 짓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며 <친일부역자들보다도 더한 친일분자가 대통령이 됐다. 외세와 외세에 부역하는 자들이 있는 한 우리는 평화로울수 없다. 마음놓고 살려면 위험요인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중연설회후 참가자들은 동암역앞에 <핵오염수투기비호 친일매국노 윤석열 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 

22~23일에는 인천법원·주안역광장·동인천북광장·부평역북광장·계양산·인천터미널 등에 가로막 <북침핵전쟁도발 친미호전광 윤석열 타도!>, <핵오염수투기비호 친일매국노 윤석열 타도!>를 걸고 27일 인천자유공원에 게시했다.  

26일 주안국가산업단지·남동공단입구에서는 민중민주당정당연설회가 진행됐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당원은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새계패권전략에 따라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했고 동유럽에서의 확전과 동아시아전이 임박했다>며 <미제국주의는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위해 일본의 핵오염수해양투기를 용인했다. 인류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명공동체가 파괴돼도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자본중심의 제국주의적 발상이다>라며 <윤석열이 말하는 자유는 지배자들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지 결단코 우리민중의 자주적인 삶을 위한 자유가 아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입만 보고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것이 지금의 윤석열이다. 우리는 윤석열을 타도하고 주남미군을 철거하는 전민항쟁으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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