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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코리아연대회원3인 8차미대사관진격투쟁 결행

<모든 대북심리전·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 … 코리아연대회원3인 8차미대사관진격투쟁 결행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회원들이 제8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결행하고 성공했다.

 

박주호·이민경·이의선회원들은 22일 오전 5시15분 미대사관정문을 향해 진격하면서 제지·연행하는 경찰들에게 저항하며 15분간이나 완강하게 투쟁했다. 이들은 <북침선제핵타격 을지프리덤가디언 중단하라>는 플랑카드를 들고 코리아연대의 성명과 5종류의 전단을 뿌리며 <대북심리전 중단하고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을지프리덤가디언 중단하고 미군은 떠나라!>는 구호를 외쳤다.

 

연행과정에서 이민경여성회원을 남자경찰들이 뒤에서 목을 조르고 껴안는 집단성추행이 노골적으로 자행됐다. 이회원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여경은 단한명도 없었다. 이회원을 남자경찰이 대놓고 뒤에서 목을 조르는 장면도 영상에 촬영됐다. 종로서를 비롯 공안경찰들의 성추행행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7차때도 박유리여성회원을 처음에 남자경찰이 제지하면서 뒤에서 오랫동안 껴안는 성추행을 노골적으로 자행했다. 하지만 여자경찰이라도 중간에 나타난 제7차때에 비해 제8차때는 아예 마지막 호송차를 태울 때나 나타났다. 그 결과 이 과정에서 자행된 집단성추행은 가장 심각하고 노골적이었다. 이에 격분한 코리아연대측은 가장 철저히 법적으로 문제 삼겠다는 매우 강경한 입장이다. 한편, 주변에서 촬영하고 있던 여성시민을 경찰이 제지하면서 앞에서 껴안는 성추행도 자행했다. 이에 항의하자 옆에 있던 남자경찰이 <(만지긴) 뭘 만져요!>라면서 적반하장격으로 나왔다고 한다.

세회원은 관악서로 호송됐다.

 

세회원이 뿌린 코리아연대성명은 <당장 모든 대북심리전과 을지프리덤가디언핵전쟁연습을 중단하라!>에서 <북이 가장 심각한 도발로 간주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 북침선제핵타격연습이 벌어지고 있는데, 여기에 북이 지뢰폭발사건을 벌였다고 하며 대북심리전 방송선동과 삐라살포까지 겹쳐지고 있다.>며 전쟁위험을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북이 <최근 조선인민군전선사령부의 발표에 이어 조선인민군총참모부의 최후통첩을 통해 <8월 20일 17시 남조선괴뢰국방부에 48시간안으로 대북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전면철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넘어간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20일 저녁에 열린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비상확대회의에서 승인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조선인민군전선대연합부대들이 불의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가 선포>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북은 전쟁이 임박한 상황으로 보고 전선의 군대들과 해당지역의 단위들에 최고수준의 전쟁준비태세를 명령한 상태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명은 <미국은 을지프리덤가디언핵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남은 대북심리전방송을 비롯한 모든 심리전을 중지하여야 한다. 이것이 당면해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와 자주통일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코리아연대는 사태가 엄중해진 20일저녁부터 철야기도회와 철야1인시위를 연이틀 잠시도 쉬지않고 진행중이다. 그 1인시위구호판은 <전쟁위험 증폭시킨 대북심리전방송 중단하라! 북침선제핵타격 을지프리덤가디언 중단하라!>라고 적혀있다.

 

아래는 코리아연대의 성명과 전단, 구호판사진, 그리고 8차진격투쟁의 사진과 영상들이다.

 

<성명> 당장 모든 대북심리전과 을지프리덤가디언핵전쟁연습을 중단하라!

이대로 가면 전쟁이다. 현재 코리아반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전쟁직전상황이다. 정전협정이 사실상 무효화된 조건에서 전쟁전야에만 볼 수 있는 일들이 속출한다는 것만큼 위험천만한 일은 없다. 북이 가장 심각한 도발로 간주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 북침선제핵타격연습이 벌어지고 있는데, 여기에 북이 지뢰폭발사건을 벌였다고 하며 대북심리전 방송선동과 삐라살포까지 겹쳐지고 있다. 지금 남측으로부터 북측에 전달된 전쟁메시지는 이보다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차고 넘친다.

 

우선 북은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북침전쟁을 매년 끊임없이 획책한 미국이 있다고 보면서 이 외세를 등에 업고 박근혜<정권>이 기어이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 조선인민군전선사령부의 발표에 이어 조선인민군총참모부의 최후통첩을 통해 <8월 20일 17시 남조선괴뢰국방부에 48시간안으로 대북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전면철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넘어간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20일 저녁에 열린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비상확대회의에서 승인하였다. 더불어 <불가피한 정황에 따라 전 전선에서 일제히 반타격, 반공격에로 이행하기 위한 조선인민군전선사령부공격작전계획이 검토, 비준>되었고 <있을 수 있는 적들의 반작용을 진압하기 위한 지역의 군사작전을 지휘할 지휘관들이 임명되어 해당 전선으로 급파>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결국 <조선인민군전선대연합부대들이 불의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가 선포>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북은 전쟁이 임박한 상황으로 보고 전선의 군대들과 해당지역의 단위들에 최고수준의 전쟁준비태세를 명령한 상태이다.

 

이렇게까지 사태가 악화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박<정권>이 그간 끊임없이 북을 자극하고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왔기 때문이다. 미국은 1953년정전협정조항대로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일체 북침전쟁연습을 중단하며 진작 미군을 철거시켰어야 하였고, 동시에 박<정권>은 6.15공동선언·10.4선언을 이행하며 남북(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통일단계로 진입시켰어야 하였다. 그런데 미국과 박<정권>은 오히려 그 반대로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며 북을 자극하더니 기어코 살벌한 전쟁정세를 만들어놓았다.

 

미국은 을지프리덤가디언핵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남은 대북심리전방송을 비롯한 모든 심리전을 중지하여야 한다. 이것이 당면해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와 자주통일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미국과 박근혜<정권>은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스스로부터 초래된 전쟁위험을 신속히 제거하고 북과의 관계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모든 책임과 후과는 전적으로 미국과 박<정권>의 몫이 될 것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그 치명적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민중, 민족이 지게 된다. 그런만큼 우리 민중, 민족은 이념과 정견의 차이를 넘어 반전평화, 반미박근혜의 기치아래 통 크게 단결하여야 한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내외 호전세력과 투쟁해야 하며 그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전민중, 온겨레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길에, 외세를 몰아내고 반통일정권을 끝장내는 성스러운 길에 한사람처럼 힘차게 떨쳐나설 것을 심장으로 확신한다.

 

미군은 을지프리덤가디언핵전쟁연습을 중단하라!
박근혜<정권>은 대북심리전방송을 비롯한 모든 심리전을 당장 중단하라!
핵전쟁연습 중단하고 미군은 떠나라!
대북심리전 중단하고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2015년 8월22일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 코리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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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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