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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9일 월요일 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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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석열은 친일매국, 대통령자격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대통령이 워싱턴포스터(WP)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두고 <당황스럽고 참담하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앞서 윤대통령은 WP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지난 100년동안 여러차례 전쟁을 겪었지만, 전쟁중인 국가들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며 <100년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망언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대통령의 발언인가 의심할 정도로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발언>, <수십년간 일본으로부터 침략당해서 고통받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결코 해서는 안될 발언>, <대통령의 역사의식이 과연 어떠한지 생각해 보게 되는 발언>이라고 힐난했다. 

서영교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란 사람이 황당하다>며 <친일매국이다.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적었다.

박용진의원은 페이스북에 <일본총리 국빈방문 중 워싱턴포스트인터뷰 발언인줄 알았다>며 <일본 총리의 망언이라 비판해도 모자랄 지경의 이 발언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빈방문 첫날에 나온 언론 인터뷰 맞냐>고 비판했다. 

이어 <용서구할 필요가 없다면, 도대체 무라야마담화와 고노담화는 무엇이었으며 하토야마전총리가 서대문형무소에 무릎꿇고 사죄는 괜히 했다는 소리냐>며 <지금 역대정부의 역사인식을 계승하겠다는 한일정상회담의 일본총리입장을 대통령이 나서서 찢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영찬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식민지배에 사죄하지 않는 일본의 입장을 왜 대한민국대통령이 대변하냐>며 <정치, 경제, 사회, 노동의 모든 부문을 퇴행시키고 있는 윤석열정부. 대체 이 나라를 어디까지 망가뜨릴 것이냐>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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