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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9일 월요일 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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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김덕훈내각총리 남포시 농업부문사업 현지요해

23일 노동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 남포시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키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평남탄전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이 타올랐다>,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은 우리의 이상이고 투쟁목표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적현판들을 로조친선각에 새로 정중히 모시였다>,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우리 생활의 갈피마다에>,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5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행사 진행>, <위대한 시대, 빛나는 청춘>, <수도건설의 최전구를 거창한 청년판으로>, <그 무엇을 서슴으랴, 오직 앞으로!>, <비상한 숨결로 높뛰는 격전장>, <어길수 없는 행동준칙으로>, <농촌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을 빨리 늘이자>, <세포군민발전소 압력철관로설치공사 힘있게 진척>, <생태환경보호사업은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김덕훈 내각총리 남포시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남포시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강서구역 약수농장, 온천군 송현농장, 룡강군 옥도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하였으며 당면한 영농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김덕훈동지는 농장들에서 앞그루밀, 보리의 생육상태에 맞게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올곡식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해당 지역의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서 맡고있는 임무를 자각하고 적기적작,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벼모기르기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를 심화시키며 농기계들의 수리정비를 예견성있게 내미는것을 비롯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영농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또한 농장들의 관개시설보강정형을 알아보고 시, 군들에서 관개체계를 완비하는것을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일관하게 틀어쥐고 계획적으로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에 앞서 김덕훈동지는 국가과학원을 찾아 새 기술개발에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을 협의하였으며 평양건설기계공장의 대상설비생산정형을 현지에서 요해하고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였다.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키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기간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는 대단하다. 당조직들에서는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생산자대중의 집단적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금속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 생산자대중의 증산투쟁열의를 고조시키는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경쟁운동의 의의와 목적을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이 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단위들사이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우선 생산자대중의 경쟁열의를 높여주는 직관물들을 곳곳에 게시하고 일군들과 당초급일군들이 호소성이 강한 현장정치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한편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 산소열법용광로직장과 강철2직장, 열간압연직장을 적극 내세우면서 경쟁단위들사이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게 하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도 일별, 주별, 월별생산총화를 계기로 미풍소행자들에 대한 평가사업을 잘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강철직장과 압연직장을 내세워 그 단위들의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그대로 단위들사이 경쟁열의가 고조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높이 발휘되는 과정으로 되게 하고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용광로직장, 조강직장을 비롯한 철강재생산단위들의 경쟁열의가 높아지는데 맞게 그 단위들과 보장단위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잘 조직하고 단위들에서 발휘되는 긍정자료들을 널리 소개선전하면서 그 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세우게 하였다. 

보산제철소 초급당위원회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함에 있어서 보장단위들의 열의를 높여주는데 힘을 넣고있다. 내화물직장, 보수직장, 자동차직장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는 과정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생산성과는 더욱 확대되고있다. 

사회주의경쟁운동은 화학공업부문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당위원회가 단위들사이 경쟁이 활기있게 진행되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그 실효성을 부단히 높여나가게 하고있다. 경쟁요강에 세부항목들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경쟁대상들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여러 부류별로 나누어 사회주의경쟁을 특색있게 조직하였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위원회, 2. 8비날론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신의주화학섬유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도 사회주의경쟁운동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생산자대중의 증산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석탄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는 사회주의경쟁운동이 그대로 증산투쟁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전개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여 청년돌격대들과 굴진소대들간의 경쟁이 더욱 활발히 벌어지게 하였다. 한편 과학기술전시회, 탄광들의 후방사업실태를 보여주는 녹화편집물시청도 진행하면서 일군들의 경쟁심과 분발력을 높여주고있다. 

룡등탄광 초급당위원회에서도 대중의 경쟁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 실효를 높여나가고있다. 지난 2월생산총화를 앞두고 초급당위원회에서는 혁신자축하모임을 의의있게 잘 조직하였는데 이것은 갱, 중대, 소대간의 경쟁열의를 더욱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하여 탄광은 1. 4분기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게 되였으며 그 기세로 4월에도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게 되였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석탄을 절약하면서 연소효율을 높일수 있는 가치있는 창의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늘여나가고있다.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의 당조직들에서도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여 전력생산자들의 경쟁열의를 부단히 높여주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기간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 활발히 조직전개하는 사회주의경쟁운동으로 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집단적경쟁열의가 더욱 고조되고 생산성과는 날을 따라 확대되고있다. 이것은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집단적혁신운동, 사회주의경쟁운동의 생활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평남탄전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이 타올랐다

1970년대에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을 발기했던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에서 1. 4분기 계획을 104%로 넘쳐 수행하면서도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천여t의 석탄을 증산

공화국창건 75돐,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노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가 날을 따라 높아지는 속에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계획외에 증산한 생산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는 애국적소행들이 늘어나고있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궐기하고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진 생산계획을 매월 넘쳐 수행하면서도 광명성절을 맞는 2월에는 2천여t, 태양절을 앞둔 4월 10일에는 4천여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1970년대에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으로 우리 조국역사에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긴 평남의 탄전에서 다시금 세차게 타오른 증산운동의 불길은 지금 온 나라의 이목을 끌고있다. 자강도공급탄광 노동계급의 애국적소행은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매우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석탄전선에 혁신의 박차를 가해주었을뿐 아니라 역사적인 올해에 더욱 앙양되고있는 전인민적애국운동의 열기를 다시한번 고조시켜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에는 1970년대에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을 발기하여 석탄공업부문을 들끓게 하고 온 나라에 속도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 

당시 이 탄광의 청년생산갱 채탄1중대 《피바다》근위대원들은 《더 많은 석탄을 증산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으로 보답하자!》고 하면서 계획외에 매달 1천t의 석탄을 증산하기 위한 대중적애국운동의 봉화를 지펴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그들의 애국적인 증산투쟁에 호응하여 전국의 모든 탄광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에 떨쳐나섰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할데 대한 당의 호소는 현재의 탄광형편과 생산조건에서 높아진 석탄생산계획을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던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에게 증산의 가장 큰 예비가 어디에 있는가를 가르쳐주었다. 특히 그처럼 간고하고 어려웠던 지난해에 애국충정의 증산성과를 이룩한 군수노동계급처럼 온 집단이 궐기하여 한덩이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대중적인 애국운동을 전개한다면 그 어떤 증산목표도 점령할수 있다는 자신심을 배가해주었다. 

전세대들처럼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벌려 탄광의 긍지높은 역사를 다시한번 빛내이자는 일군들의 호소는 탄부들과 종업원들의 열화같은 지지를 받았다. 

온 탄광이 분기해나섰다. 초급당으로부터 모든 당세포에 이르기까지 애국탄증산결의목표를 당결정에 쪼아박았다. 

탄광당조직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전세대가 지녔던 애국열의 높이에로 승화시키는데 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 연혁소개실참관을 비롯하여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으로 탄부들과 종업원들을 각성분발시키는 다양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렸다. 현장에서의 긍정소행기록부를 통한 미풍소개, 혁신자축하모임, 출근길환영 등 선전선동수단과 역량이 총발동되여 탄전의 분위기를 부쩍 고조시키였다. 올해에 석탄생산과 탄부들의 생활을 위하여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전세대들처럼 석탄증산으로 보답하자는 내용으로 일관된 정치사업들은 그대로 생산에서의 혁신으로 이어졌다. 

람전갱 채탄4중대의 탄부들이 제일먼저 기치를 들었다. 이들은 1970년대의 《피바다》근위대원들처럼 사회주의애국탄증산의 선봉에 설것을 궐기하고 1월 생산에서부터 탄광의 앞장에 섰다. 

가로막는 온갖 난관을 과감히 뚫고 연일 혁신의 기록으로 탄광을 들었다놓는 선구자집단의 기수는 제대군인출신중대장 리철남동무였다. 그는 소대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채탄속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서로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으로 누구나, 어느 소대나 일생산목표를 무조건, 어김없이 달성하도록 중대를 이끌었다. 당세포결정관철의 앞장에 선 중대의 당원들은 기능이 낮은 탄부들을 두사람씩 맡아 힘껏 도와주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몸을 들이밀고 중대가 탄광의 선두에서 계속 줄기차게 달려나가도록 선봉적역할을 하였다. 중대의 당원가족들도 물심양면의 지원사업에 떨쳐나섰다. 

리철남채탄중대가 이룩한 성과와 경험은 탄광의 모든 갱, 중대, 소대들에 급속히 파급되여 경쟁의 드세찬 불바람으로 이어졌다. 그에 뒤질세라 공무동력직장을 비롯한 생산보장부문 단위들도 들끓었다. 오늘은 애국탄이 얼마나 나왔는가고 서로 주고받는 말이 탄광의 인사말처럼 되였고 탄광마을가족들까지도 하루 애국탄실적을 놓고 스스로 자기 일감을 찾았다. 

탄광의 모든 종업원들은 교대를 마치고도, 자기 계획을 수행하고도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노동을 벌렸다. 석탄증산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아끼는것이 없었고 누구든 만사를 제치고 발벗고나섰다. 일군들도 자기의 애국탄증산과제를 정하고 막장에서 경제선동도 하고 탄부들과 함께 석탄도 캐내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탄광은 2천여t의 첫 증산목표를 빛나게 달성하였다. 

탄광 참모부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줄기찬 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모든 가능성과 예비를 탐구동원하며 작전과 지휘를 민활하게 해나갔다. 생산에서 제일 난문제로 제기되고있는 운반선로정비에 선차적힘을 넣는 한편 각종 예비부속품들을 3개월분이상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탄광의 전반적설비들의 원성능회복을 위한 정비보강사업을 증산의 중요한 고리로 정하고 설비가동률을 최대한 높이는데 큰 힘을 넣었다. 일군들은 생산조직과 지휘를 예단성있게, 과학적으로 더욱 치밀하게 하면서 생산현장에 직접 들어가 걸린 문제를 제때에 알아보고 현지에서 풀어주며 탄부들을 힘있게 고무해주었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자강도공급탄광에서 지펴진 증산투쟁의 불꽃이 애국운동의 거세찬 불길로 타번지도록 힘껏 떠밀어주는 한편 이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연합기업소안의 모든 탄부들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도록 적극 이끌어주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은 4천여t의 석탄을 증산하여 당앞에 다진 자기들의 맹세를 끝끝내 실현하였다. 

제집살림보다 탄광일을, 한가정의 가산보다 탄광의 전세대들이 물려준 정신적유산을 더 귀중히 여기며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린 자강도공급탄광 노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다. 개천지구의 탄부들속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은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대중적인 애국운동으로 달아오르고있는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고있다. 

최근 각지의 노동계급과 인민들속에서 발휘되고있는 긍정적인 미풍들과 소행들은 인민의 애국의 힘, 대중적인 애국운동의 힘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초소와 일터들에서 군수노동계급처럼, 자강도공급탄광의 탄부들처럼 나라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것을 공민의 본분으로 삼고 당에서 관심하는 일이라면 너도나도 백사불구하고 들고일어나 한덩이의 석탄, 한줌의 쌀이라도 증산하며 한가지 좋은 일이라도 더 찾아한다면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은 빛나게 관철될것이다. 

자강도공급탄광에서 타번진 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은 지금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온 나라의 탄부들과 근로자들을 당결정결사관철을 위한 새로운 혁신,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은 우리의 이상이고 투쟁목표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역사의 온갖 난국을 과감히 짓부시며 줄기찬 상승발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희망을 안겨주기 위한 창조대전, 생산투쟁이 전개되고있다. 

국가의 안전,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이 더욱 불가항력적이고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고있으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과감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당이 제시한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에 따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위치한 화성지구에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게 될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가 보란듯이 일떠섬으로써 만난을 박차고 전진비약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개와 무진한 저력이 또다시 남김없이 떨쳐졌다.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는 우리 인민의 자신심과 용기가 백배해지고 날에날마다 더욱 뚜렷해지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발전상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 구상과 결심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현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다시금 새기는 철리가 있다. 

당중앙의 구상은 우리의 꿈과 이상실현의 휘황한 설계도이다, 당중앙의 결심은 반드시, 무조건 변혁적실체로 펼쳐진다, 이것이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낙원, 인류의 이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국가의 전진발전과정은 향도적역량인 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의도, 결심이 현실로 꽃펴나는 과정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당이 어떤 구상을 펼치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국가사회제도의 존립과 발전, 전도가 좌우되게 된다. 역사적교훈은 사회주의를 이끄는 당이 아무리 원대한 구상을 내세웠다고 하여도 그것이 실제적인 변혁적실체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인민의 신뢰를 잃게 되고 나아가서 사회주의가 좌절과 진통을 겪게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혁명적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여야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게 된다는것, 이것이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오늘 우리 당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고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 작전도이며 우리의 아름다운 이상이고 목표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우리의 새 생활이 꽃펴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억척불변이다. 

우리 당의 구상에는 조국번영의 휘황한 내일이 담겨져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번영의 터전이 다져지고 강국의 뚜렷한 실체가 태여나며 국가의 존엄과 영예가 빛나게 된다. 

우리 당은 혁명영도의 전 기간 부국강병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것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왔다. 건국의 초행길을 힘있게 열고 가열한 전화의 나날에도 복구건설의 거창한 설계도를 그리였으며 전후 재더미우에 전설속의 천리마를 탄생시키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높이 울리는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안아온 우리 당이다. 자주, 자립, 자위의 불변궤도를 따라 억세게 용진해나아가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고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비축한 위대한 나라, 이것이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영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철리가 더욱 뚜렷이 확증된 격동의 나날이였다. 우리 당은 전대미문의 국난들이 겹쌓인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국가부흥의 방대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고 나라의 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왔다.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밑에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할수 있는 우리 공화국무력의 절대적힘과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가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우리 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탁월한 영도력으로 변혁적실체들을 연이어 떠올리고있다.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우려는것이 당중앙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사회주의의 더 좋은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 강렬한 지향에 의하여 우리 조국의 내일은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 

우리 당의 구상은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새 생활, 새로운 이상, 광명한 미래를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당의 구상과 의도는 마땅히 인민이 바라고 인민을 위한것으로 지향되고 일관되여야 한다. 인민을 외면하고 인민의 이익실현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이상과 포부는 한갖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 

인민을 위하여, 이것은 우리 당이 펼치는 모든 구상과 결심의 기본주제이다.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있으며 인민이 기다리고 요구하는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정치이념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불행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한 대격전들을 과감히 전개하였으며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간주하고 힘있게 추진시켜나가고있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수도의 한복판에 인민의 새 거리들이 눈부시게 솟아나고 삼지연시와 세계최대규모의 연포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인민의 복리를 위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며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는 근본원천이다.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는 단순히 인민을 위한 창조와 건설, 그자체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민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영도실천속에서 인민들을 숭고한 이상과 포부로 깨우치고 새 생활, 새로운 문명에로 인도하며 보다 훌륭한 내일을 앞당겨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이 뜻에 떠받들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정치사상적,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완성되고 세련되여가고있으며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을 지닌 슬기롭고 강의한 인민으로 자라나고있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을 비롯한 정치행사들이 우리 국가의 사상과 정신, 종합적국력을 과시하는 사상최고의 성공작으로 태여나게 되였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이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비롯한 희한한 새 살림집들의 주인으로 되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오늘도 우리 당은 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뚜렷한 목표를 내세우고 새 화살표를 힘차게 그어가고있다.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이 펼치는 웅대한 설계도에서 더 큰 행복과 기쁨, 보다 아름다와질 내일을 확신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반드시 변혁적실체로 전환된다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는 우리 인민이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는 우리 당의 사상과 영도가 탁월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 구상과 의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하고 혁명적인 인민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가까운 앞날에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고야말것이다.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원한 사색과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하루빨리 우리 조국을 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로 새시대 당건설로선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할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비롯한 독창적인 사상이론들을 제시하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불면불휴의 여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영도에 의하여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길이 환히 밝혀지고 강국건설을 위한 대담하고 발전지향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들이 수립되였으며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변혁이 일어나게 되였다. 역사는 수많은 국가지도자들을 기록하고있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방역대전의 나날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신 상비약품들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시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주체무기개발완성을 위한 사생결단의 험로역경을 헤치시며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렇듯 위대하신 영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당이 위대하고 강대한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력이 있으며 우리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이 꽃펴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 혁명이 전진하고 나라의 국력이 증대되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있다.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며 당중앙의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가는 여기에 우리 국가의 무궁번영함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이 깊이 간직되여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켜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고 투쟁방식이다.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영도따라 나아갈 때 더 좋은 내일, 더 훌륭한 생활이 펼쳐진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적현판들을 로조친선각에 새로 정중히 모시였다

로씨야 하싼에서 제막식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적현판들이 로씨야의 하싼에 있는 로조친선각에 새로 정중히 모셔졌다. 

사적현판들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이신 김일성동지께서 1984년 7월 1일과 1988년 7월 6일 다녀가신 로조친선각》,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 2001년 8월 18일과 2002년 8월 24일 다녀가신 로조친선각》,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2019년 4월 26일 다녀가신 로조친선각》이라는 글발이 로문과 조문으로 모셔져있다. 

현판제막식이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1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4돐에 즈음하여 2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외무성 순회대사 겸 울라지보스또크주재 대표, 연해변강정부와 입법회의 일군들, 울라지보스또크시와 아르쬼시 부시장들, 통일로씨야당 연해변강지부, 원동철도국, 연해변강상공회의소,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연해변강사회단체 《조선과의 친선협회》를 비롯한 관계부문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와 대표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로조친선각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로조친선각에 새로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사적현판들에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외무성 순회대사 겸 울라지보스또크주재 대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탄생 111돐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방문 4돐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경축행사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공고성을 과시하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오늘의 행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무엇으로 공고해지고 불변한가를 보여준다고 하면서 그는 자기의 일생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여러 차례 만나뵈온것은 최상의 영광으로 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서방세력의 제재, 봉쇄속에서도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전통은 더욱 굳건해지고있다고 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과 호상리해, 호혜적협조가 계속 강화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연해변강입법회의 1부의장은 연해변강은 로조친선의 증견자이라고 하면서 4월 15일 태양절이 있어 로조친선의 역사가 시작되고 하싼의 로조친선각에 깃든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자욱이 있어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역사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승되며 더욱 굳건해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호상존중과 긴밀한 협력, 의사소통의 강화,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투쟁속에서 맺어진 전우의 정은 두 강국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귀중한 정신적재부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와 조선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친선의 정은 서방세력의 제재와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로조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기여하고있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시 부시장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탄생 111돐을 맞으며 형제적인 전체 조선인민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창건후 지난 70여년간 진정한 인민민주주의국가로서의 자기의 존재를 과시하고 영도자와 인민사이의 혼연일체의 본보기,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이 선대수령들의 불멸의 업적을 변함없이 계승하며 사회주의재부의 탑을 높이 쌓아가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시민들은 로조친선관계발전을 위한 조선당과 정부의 원칙적입장을 적극 지지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지향과 이익에 맞게 전통적인 로조친선관계가 변함없이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일신된 친선각을 돌아보았다.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우리 생활의 갈피마다에

절대적기준은 인민의 평가

두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창 건설중에 있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돌아보실 때였다. 

이날 어느한 집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편리하면서도 미학성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고 시원하면서도 아담하게 꾸려진 집안의 여러곳을 보시며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살림집들을 또다시 안겨줄수 있게 된데 대하여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살림집내부를 돌아보며 정말 희한하다고 연해연방 감탄을 터뜨리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시며 서재베란다로 나오시여 건설장전경을 한동안 바라보신 그이께서는 흙막이벽을 보아주시다가 일군들에게 우리가 보고 좋다고 해야 필요가 없다고, 주민들이 좋다고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불을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희한한 살림집을 안겨주시려 그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면서도 주민들이 좋다고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천만품을 들이신 자신의 노력우에 인민의 평가를 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을 가장 존엄높고 귀중한 존재로 내세워주시며 이 세상 제일 훌륭한것을 안겨주시려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의 가르치심대로 언제나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평가를 우선시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 결심을 더욱 가다듬었다. 

일군들은 건설장의 전경을 바라보았다. 

그러는 그들의 귀전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크나큰 메아리가 되여 울리였다. 

이 세상 아무리 훌륭한것도 인민들이 좋다고 해야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리는것같다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동해안의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그이께서는 고기배에도 오르시여 어로공들을 고무해주시고 여러 냉동저장고도 돌아보시며 어로활동과 물고기보관, 공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꿈만 같은 영광속에 그이의 가르치심을 하나하나 적어나가던 사업소의 일군은 시간이 퍼그나 흘러서야 그이께서 차디찬 날씨에 너무도 오래도록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는 생각이 마쳐왔다. 

하여 그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오래동안 밖에 모시는것이 죄송하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괜찮다고,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할 원아들과 양로원노인들의 모습을 그려보니 추운줄도 모르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여러 냉동저장고에 들어가기도 하시고 찬바람부는 밖에서 오랜 시간 가르치심을 주시면서도 행복에 겨워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크나큰 감격에 넘쳐있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오늘 이곳에 와서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만나보고 구내에 넘쳐나는 물고기비린내를 맡으니 머리가 맑아지고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리는것같다고 기쁨에 겨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좌중에는 후더운 열기가 넘쳐흘렀고 동행한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과 정이 뜨겁게 흘러들었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을 해놓으시면 제일로 기뻐하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황금해역사창조의 앞장에서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더 높이, 더 줄기차게 울려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5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행사 진행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5돐에 즈음하여 남아프리카, 민주꽁고, 세네갈, 쓰르비아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에 관한 연구토론회와 강연회, 영화감상회를 비롯한 기념행사들이 6일부터 9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남아프리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세네갈 독립노동당, 사회당, 우아깜지역 주체사상연구소조, 주체사상연구 쓰르비아전국위원회 등 정당, 단체 인사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절세위인들의 영도밑에 빛나는 역사를 창조해온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찬 현실과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와 편집물들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은 단순히 이론이나 상식을 배우는 문제가 아니라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되려는 신념에 관한 문제이다,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였기에 그 어떤 위협도 이겨낼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주체사상연구 쓰르비아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세계적범위에서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을 배격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며 자주성에 기초한 국제관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주체사상의 정당성을 확증해주고있다. 

자주성에 대한 인류의 지향과 시대적추이를 정확히 반영한 주체사상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과학적해답을 준다. 

김일성주석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전환을 가져온 역사적사변이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종합체계화하시여 그것이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지도이념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다. 

그는 전세계적판도에서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이 광범히 벌어지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인류자주위업은 역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1돐,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5돐에 즈음하여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연합이 인터네트토론회를 진행하였다. 

국제연합 총서기와 성원들, 로씨야와 까자흐스딴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여러 인사가 토론하였다.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연합 총서기는 뜻깊은 4월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탄생일과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일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세계인민들은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전로 김일성주의연구보급협회 위원장, 로씨야 김정숙명칭 여성동맹 위원장,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지난 수십년간 주체사상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전적노작들을 탐독한데 대해 언급하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저서들은 나라와 인민으로 하여금 자주적인 국가, 자립적인 인민으로 되게 하는 불멸의 강령이라고 찬양하였다. 

그들은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가장 완벽하게 계승해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밑에 조선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고 하면서 현시기 주체사상을 보다 광범히 연구보급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용감한 조선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자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위대한 시대, 빛나는 청춘

청춘, 이 부름은 어제도 있었다. 

허나 오늘날 그 시대적의미는 다르다. 

그것은 인민의 반만년숙원이 성취되는 강국의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 청년들이 살며 투쟁하고있기때문이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춘이다!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얼마나 가슴벅차고 심장이 높뛰는가. 

원대한 포부와 절대적힘으로 강국의 꿈을 확신성있게 실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더불어 우리 청년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하늘끝에 닿았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청년들에게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통채로 맡겨주시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가 시대의 부름과 인민의 기대에 불가항력의 영웅적투쟁으로 보답하여 바로 이 자리에 2023년도에 기어이 우리 청년들의 노도의 기세와 견줄데 없는 영웅성과 고귀한 명예와도 잘 어울리는 새 거리를 훌륭히 건설할것이라고 굳게 확신합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믿음, 더 웅심깊은 사랑이 또 어디 있겠는가. 

청년들을 조선노동당의 교대자, 후비대로 키우기 위하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광의 시대의 주인공, 영웅청년으로 내세우기 위하여 기울이는 당중앙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이 믿음에 다 어려있다. 

현대적인 새 거리의 완공이 가지는 의의보다도 전국각지에서 모여온 청년대군이 혁명적으로 단련되고 성장하는것을 더 크고 귀중한것으로 여기기에 우리 당은 청년들이 맡은 건설을 특별히 더 관심하고 언제나 마음쓰고있는것이다. 

참으로 세상에는 청년들이 많아도 조선청년들처럼 이토록 영예롭고 긍지스러우며 떳떳한 청년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세계여, 조선의 청춘들을 부러워하라.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다름아닌 청년들을 제일 믿고 총진군대오의 앞장에 내세워주신다. 

하늘같은 이 사랑, 이 믿음에 피끓는 청춘을 바쳐 보답하는것은 조선청년의 신성한 의무이며 숭고한 사명이다.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이것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김정은시대 청년들의 신념의 맹세이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돌격대원들이여, 위대한 당중앙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만방에 떨칠 시각은 왔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춘답게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힘과 지혜, 용맹과 슬기를 마음껏 떨치라.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우리 당이 정한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백두청춘들의 영웅적기상으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또다시 창조하자. 

새 거리건설은 결코 헐한 과업이 아니다. 공사과제는 방대하고 기일은 긴박하다. 경험도 기능도 부족하고 조건도 불리하다. 

하지만 수령의 믿음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한 전세대들처럼 살며 일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첫 열차 떠나보내며 울고웃던 해주-하성철길건설자들처럼, 청년영웅도로를 건설한 고난의 행군시기 청춘들처럼, 백두산기슭에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우던 그때처럼 건설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창조의 분과 초로 수놓아가자. 

청년돌격대원들이여!

한층한층 솟구치는 건축물들의 면모와 더불어 나날이 억세여지고 슬기로워지는 조선청년들의 성장을 인민앞에, 세계앞에 보여주자. 

온 나라 수백만 청년들의 애국충성의 마음을 다 안고서 모여온 청년대오의 자랑스러운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세대가 아무리 바뀌여도 변색을 모르고 맥맥히 살아숨쉬는 애국의 넋과 혁명정신을 읽고있다.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애국의 땀을 묻고 양심을 바친 청년대오의 자랑스러운 위훈이 서포전역에서 더욱 줄기차게, 변함없이 이어지게 하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여!

그대들의 완공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위대한 당중앙이 기다린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기다린다. 

조선청년의 존엄을 걸고, 명예를 걸고 다시한번 산악같이 일떠서라. 

강국의 새시대,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다르게 기적과 전변이 이룩되고있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조선청년들의 씩씩한 기백과 용감성과 열정을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서 더욱 힘있게 떨치자.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백두산영웅청년대군 앞으로!




용감한 조선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자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수도건설의 최전구를 거창한 청년판으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조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이 청년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울 기세로 공사속도를 앞당겨나가는 청년들의 거세찬 숨결을 페부로 절감하며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조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건설장의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 그 어디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충성과 애국으로 높뛰는 열혈청년들의 심장의 열도를 느낄수 있다. 

부책임자 류철진: 왜 그렇지 않겠는가. 

지금 이 시각도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는 새 거리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맥박치고있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온 나라 수백만 청년들의 씩씩한 기백과 용감성과 열정을 다 안고서 여기에 모여온 동무들의 모습을 보니 백배의 힘이 나고 커다란 용기가 솟는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청년건설자들이 당과 조국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다운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리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또 어디 있겠는가. 정녕 청년들에 대한 이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우리모두의 제일생명, 제일원동력이다. 

기자: 공사를 시작한지 거의 두달이 가까와오는데 제기되는 어려운 문제들이 결코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참모장 문철주: 물론 그렇다. 건설경험도 기능도 부족한 우리 청년들이 방대한 공사를 진행하자니 제기되는 난문제가 왜 없겠는가.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것을 얼마든지 극복해나갈 힘이 있다. 

다름아닌 집단주의위력이다. 모르는것은 배우고 힘이 모자라면 서로 보충하면서 우리는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집단적, 연대적혁신의 불길로 뚫고나가고있다. 

지난 3월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시작하였을 때 어느한 여단에서 혼합기가 고장나 애를 먹었다. 그때 평양시여단과 성, 중앙기관여단에서는 공사속도보장의 관건이라고도 할수 있는 혼합기를 서슴없이 보내주었다. 이밖에도 다른 단위들을 도와 변압기도 보내주고 륜전기재도 동원시켜주는 등 긍정적소행들이 여기저기에서 수없이 발휘되고있다. 

현재 건설장에서 각 여단, 직속대대들사이 사회주의경쟁이 여러가지 형태로 벌어지고있는데 결코 승부를 가르기 위한 경쟁으로만 볼것이 아니다. 여러 단위의 경험이 합쳐져 더 훌륭한 경험을 낳고 중요하게는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경쟁, 떠밀어주는 경쟁으로 전환되여 온 건설장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분과장 신국철: 우리에게는 백두의 정갈한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고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며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이 있다. 이에 맞게 돌격대지휘조에서는 청년대중의 정신력을 더욱 분출시켜나가기 위한 새로운 교양방법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면서 그 실효성을 높여나가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영도업적내용을 주제별로 직관화하여 여러곳에 전개함으로써 청년건설자들 누구나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정신을 창조한 그때처럼 백배의 힘을 가다듬도록 하고있다. 

지금 각 대대들에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착공식의 그날에 뜨신 건설장의 흙을 소중히 떠담은 흙주머니가 보관되여있고 모든 병실들에 뜻깊은 그날에 다졌던 맹세문이 게시되여있다. 이를 통한 교양사업이 얼마나 큰 실효를 나타내고있는가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모두가 바치는 땀과 열정이 모자라는것만 같아 달리고 또 달리고있다. 충성과 애국에 불타는 열혈청년들의 집단앞에 결코 그 어떤 난관도 문제가 될수 없다. 

부책임자 류철진: 아직 해놓은것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하지만 조직의 힘, 사상의 위력으로 우리는 기어이 이 보람찬 투쟁전구에서 다시한번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여 조선청년의 기질과 본때가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기자: 온 나라가 새 거리건설에 참가한 청년들을 지켜보고있다. 당의 크나큰 믿음, 온 나라 인민의 기대를 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춘대기념비와 더불어 당의 후비대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는 청년들의 영웅적모습을 만방에 과시하길 바란다.




용감한 조선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자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그 무엇을 서슴으랴, 오직 앞으로!

평안북도여단이 맡고있는 공사량은 서포전역적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공사량의 방대함이나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은 이곳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있어서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 

대오에 울리는 구영도, 돌격대원들의 심장의 웨침도 오직 하나이다. 

앞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성스러운 투쟁에 용약 떨쳐나 청년이라는 이름과 함께 불리우는 창조물들을 도처에 일떠세움으로써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귀중한 청춘시절을 한점의 후회도 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한달전 평안북도여단이 맡고있는 한 구간에 예상밖의 물줄기가 터져 일순 공사는 멈춰서게 되였다. 

여단이 계획한 공사일정이 긴박한데다가 양수설비를 많이 전개할수도 없는 불리한 조건인것으로 하여 돌격대원들의 속은 안타까움으로 바질바질 타들었다. 

시선이 일제히 지휘관들에게 모아지는 가운데 여단장 홍수진동무가 골재무지우로 뛰여올라 웨치였다. 

《동무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이 우리를 지켜보고있소. 여단 앞으로!》

즉시 물과의 싸움이 시작되였다. 여단의 지휘관들이 앞장서고 곽산군, 의주군대대의 돌격대원들이 그뒤를 따랐다. 

《걷는자는 길을 비키라!》

속보판에 이런 글이 올랐고 돌격대원들 누구나 뛰고 또 뛰였다. 

한시간 또 한시간, 좀처럼 줄어들것같지 않던 물이 찌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또 다른 장애가 나타났다. 한껏 물을 먹은 흙이 감탕이 되여 이들의 전진을 가로막았던것이다. 

이때 여단의 지휘관들인 리철혁, 김성진동무들이 노래 《청춘송가》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하늘에 팔을 뻗치면 별인들 못따오랴

힘차게 발을 구르면 산악도 허물어지리

양수기며 륜전기재들의 동음을 삼켜버리며 노래소리는 합창으로 번져졌고 돌격대원들의 기세는 세차게 격앙되였다. 드디여 700여㎥의 감탕이 제거되고 기초타입을 예견한 날자에 진행할수 있게 되였다. 

치열한 백열전은 정주시대대와 삭주군대대가 맡은 공사장에서도 벌어졌다. 굴착기를 비롯한 건설장비들을 들이대기 어려운 수렁속에서 시간이 아까와 지휘관도 대원들도 뛰는 건설장은 그야말로 전장을 방불케 하였다. 

청년들의 기세가 충천하는 속에 여단은 공사실적에서 앞장선 단위로 되게 되였다. 

벽체콩크리트타입이 한창 진행되고있던 이달초였다. 

여단앞에는 많은 량의 골재를 수송하여야 할 긴급한 과업이 나섰다. 높아지는 공사속도와 더불어 골재소요량이 훨씬 늘어났기때문이다. 

목표는 1만㎥, 화물자동차 천여대분에 해당되는 량이였다. 

종전대로라면 여단의 수송능력으로 이 과제를 수행하는데 한달은 걸려야 했지만 여단의 지휘관들과 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열흘동안에 끝낼 계획을 세웠다. 

결코 운수수단을 보충하자는것이 아니였다. 철야수송에 궐기해나섰던것이다. 

운전사들은 시간이 아까와 식사시간도 쪼개고 물도 적게 마시면서 운행길을 이어갔다. 파도처럼 밀려드는 졸음과 싸우면서도 이들은 오직 앞으로, 앞으로만 달려 마침내 1 000번째 차량의 골재를 부리우게 되였다. 

오직 앞으로만 내닫는 청년돌격대원들의 노도와 같은 전진의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여단의 한 돌격대원이 고향에 보내려고 쓴 편지에는 이런 구절이 있었다. 

《…정말이지 시간의 귀중함을 이렇게 강렬하게 느껴보기는 처음입니다. 한초한초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우리는 뜁니다. 왜냐면 우리가 쟁취하는 시간만큼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곁으로 더 빨리 달려갈수 있기때문입니다. …》

한시라도 빨리 아버지원수님의 곁으로!

바로 이것이다. 청춘의 새로운 활무대, 거창한 청년판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로 달리는 평안북도청년들의 열화와 같은 심장이 터치는 힘이다. 

그 힘이야말로 산악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세상에서 가장 큰 청춘의 힘이 아니겠는가.




용감한 조선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자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비상한 숨결로 높뛰는 격전장

교대시간의 안타까움

함경북도여단의 지휘관들에게는 교대시간마다 늘 느끼는 안타까운 고민이 있다. 

지난 3월중순 길주군대대가 맡은 살림집기초굴착공사장에서 있은 일이다. 공사조건이 불리하다보니 돌격대원들은 밤잠을 잊고 일하였다. 어느날 대대장 한승혁, 1중대장 한철남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이 자기들은 교대없이 일하면서도 대원들은 어떻게 하나 교대로 휴식시키려 하였다. 교대시간이 되였을 때 병실로 등을 떠미는 지휘관들과 작업장을 뜨려 하지 않는 대원들사이에 싱갱이가 벌어졌다.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 며칠동안 이런 양보없는 싱갱이가 벌어지는 속에 기초굴착공사는 기일을 앞당겨 끝나게 되였다. 

비단 이 여단만이 아니다. 교대시간마다 벌어지는 이런 감동깊은 광경은 함경남도여단 4연대 흥남비료연합기업소대대를 비롯하여 살림집건설에서 앞서나가는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얼마든지 목격할수 있다. 

교대시간의 안타까움, 이 하나의 단면을 통해서도 새 거리건설을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청년들의 열의가 얼마나 강렬한가를 엿볼수 있다. 

승부없는 경기

일반적으로 경기를 진행하면 승부가 나기마련이다. 그러나 이곳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는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 

비록 작은 단위이지만 돌격대적으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평양건설위원회대대에 가보면 공기부터 다르다. 돌격대원들의 작업모습만 보아도 중대, 소대들사이의 치열한 경쟁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벽체콩크리트타입, 철근조립과 휘틀조립, 설비들의 수리정비, 기술혁신안도입 등 항목을 다양하게 설정하고 수시로 단기경쟁을 진행하는데 지휘관들이 제일 애를 먹는것은 총화때마다 승부를 가르기 힘든것이다. 

비록 승부가 나지 않은 경쟁이지만 이곳 대대의 총화평가는 대원들의 열의와 승벽심을 부단히 높여주고있다. 

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보장중대를 비롯하여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고 배워주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 중대, 소대들이 부쩍 늘어나고있기때문이다. 

류다른 훈련

강원도여단 3연대 천내군대대와 2연대 철원군대대가 맡은 건설장에 가면 류다른 모습을 볼수 있다. 작업시작전에 어김없이 진행하군 하는 휘틀과 철근조립훈련이다. 

벽체콩크리트타입에 진입한 4월초 대대장들인 허성광, 리신혁동무들은 걱정부터 앞섰다. 돌격대원들 대다수가 각오가 높고 결심도 좋지만 휘틀과 철근을 조립해본 경험과 기능이 전혀 없는것이 제일 난문제였다. 그때 그들은 수도건설의 최전구로 탄원할 때 다진 맹세를 되새겨보았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휘틀과 철근조립훈련이다. 

하나하나의 건축물을 후세에 물려줄 귀중한 재부로 일떠세우려는 그들의 양심은 얼마나 순결한것인가. 

이렇게 되여 건설역사에 있어본적 없는 휘틀과 철근조립훈련이라는 새로운 낱말이 생겨나게 된것이다.




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어길수 없는 행동준칙으로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고있는 오늘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안고 살아야 할 양심의 물음이 있다. 

비상방역규정을 순간도 어길수 없는 행동준칙으로 삼고 생활하고있는가. 

누구나 이 물음앞에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대답해나설 때 우리의 방역진지는 더욱 철통같이 다져지게 된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방역사업이 장기화된다고 하여, 늘 해오던 사업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거나 권태감을 느끼면서 방역규정을 눈가림식으로, 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요령주의적으로 지키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 

비상방역규정을 준수하는것은 형식이나 차리고 통제를 피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다름아닌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혈육들의 안녕을 위한것이며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이다. 남의 눈을 피해가면서 비상방역규정을 지키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는 그 한순간이 종당에는 자신의 운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위험을 조성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누구나 비상방역규정을 준수하지 않는것은 결국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격이라는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언제 어디서나 자각적으로 철저히 지켜야 한다. 





농촌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을 빨리 늘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문화적으로 준비될뿐 아니라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할 때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으며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칠수 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주관적욕망이나 뚝심만으로는 알곡고지를 점령할수 없다. 

지난 시기의 투쟁과정은 농촌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강화에 품을 들이면 더 높이 비약할수 있지만 소홀히 하는 경우 영농사업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제때에 해결할수 없는것은 물론 전반적인 농사일이 눈짐작, 손짐작으로 진행되여 농업생산을 장성시키기 어렵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체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데서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우선시하고 잘하는것이 중요하다. 

현재 그 어느 농촌에나 영농공정을 추진하는데서 큰 몫을 감당하고있는 농장부경리, 작업반기술원들과 뜨락또르운전수, 모내는기계운전공, 논물관리공 등 기술자, 기능공들이 많다. 이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도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적지 않게 해결할수 있다. 

농촌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을 빨리 늘이는 사업을 품들여 체계적으로 진행하는것이 절박한 요구로 나선다.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을 선진농업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 누구나 농촌의 기술발전을 강력히 떠메고나가는 핵심, 선구자가 되도록 적극 이끌어주어야 한다. 

농작물의 품종별특성과 재배방법에 정통하며 우수하고 선진적인 농사경험을 받아들이도록 방법론을 세워 사업을 전개하여야 한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의 견문을 넓히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농업과학기술학습과 선진영농기술보급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 특히 농업근로자들스스로가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도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달라붙을수 있도록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계획화, 정상화하고 경험발표회같은것도 자주 조직하며 실물교육을 적절히 배합하여야 한다. 유리한 조건은 활용하고 작은 가능성도 알찬 결실로 자래우면서 자체의 인재역량을 빨리 늘여나가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여 알곡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높은 과학기술로 무장하고 그것을 영농실천에 활용하며 드넓은 전야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지식형의 농업근로자,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실농군의 참모습이다. 

꾸준한 학습과 탐구가 우리 농촌의 풍조, 생활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생물학, 화학과 같이 농사에 절실히 필요한 지식은 물론 선진적인 영농방법과 기계기술, 물관리기술, 토양관리기술을 비롯한 여러가지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는것은 다름아닌 농업근로자들자신을 위한 일이다. 

중요한것은 각오와 불같은 정열이다. 

지금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고 능률적인 농기계와 농기구를 창안제작하여 알곡생산에 이바지하는 농업근로자들은 수없이 많다. 

누구나 이들처럼 꾸준히 배우며 피타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나라의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발명가, 창의고안명수가 될수 있다. 

온 나라 농촌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강화에 배가의 힘을 넣어 더 많은 인재들을 키워낼 때 농업생산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을것이다.




세포군민발전소 압력철관로설치공사 힘있게 진척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정신창조자의 영예를 더 높이 떨쳐갈 불같은 열의밑에 세포군민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에서 수력발전소건설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야 하겠습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의 일군들은 뜻깊은 올해에 세포군민발전소를 하루빨리 완공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언제와 물길굴공사, 발전설비조립 등이 이미 끝난데 맞게 압력철관로설치공사를 와닥닥 해제끼기 위한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조직하였다. 

이에 따라 압력철관로제작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제관과 용접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작업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여러가지 어려운 기술적문제가 제기되였지만 이들은 합리적인 방도들을 찾아쥐고 예비와 잠재력을 발동하면서 압력철관로제작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굴착공사를 맡은 건설자들은 작업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며 압력철관로설치를 위한 준비작업을 선행시켜나갔다. 

지금 물길굴과 발전기실을 연결하는 수백m구간의 압력철관로설치를 위한 공사장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속에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용접작업을 맡은 노동자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글발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질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긴장한 투쟁을 벌려 결속을 눈앞에 두고있다. 

세포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여러가지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콩크리트치기를 비롯한 맡은 과제수행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공사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생태환경보호사업은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환경보호, 자연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생태환경은 인민들의 삶이 뿌리내리고 꽃펴나야 할 자연환경, 생활환경이며 이를 보호하는 사업은 인민을 위하여,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 얼마전 우리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 과학부원장 문남준동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음: 지금 세계적으로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는 생태환경파괴의 요인은 무엇인가. 

대답: 생태환경파괴를 일으키는 요인들가운데는 자연적인것과 인위적인것이 있는데 여기서 주되는것은 인위적요인이라고 할수 있다. 그것은 인간의 잘못된 경제활동에 의하여 지구의 생태환경이 파괴되고있으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기때문이다. 세계적규모에서 계속 늘어나고있는 화석연료의 소비는 방대한 량의 온실가스를 발생시켜 지구온난화라는 엄중한 환경문제를 만들어냈으며 이로 인한 기후변화로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바다물면상승, 극심한 열파와 폭우, 가물, 태풍을 비롯한 이상기후현상이 자주 발생하고있다. 이밖에도 산림면적의 급격한 감소, 강하천과 바다, 토양의 오염 등 환경문제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 

물음: 생태환경의 파괴는 경제발전과 인간생활에 어떤 부정적후과를 미치는가. 

대답: 우선 지구온난화에 의한 바다물면상승으로 세계의 많은 해안도시들이 커다란 피해를 입고있으며 해안가의 곡창지대들이 물에 잠겨 알곡재배면적이 대폭 줄어들고있다. 또한 산림의 대대적인 파괴와 지구상의 습지면적의 감소로 적지 않은 생물종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있다. 또한 생산시설들에서 나오는 많은 량의 페수와 생활과정에 발생하는 생활오수와 페기페설물이 강과 호수, 바다에로 흘러들어 물을 심히 오염시키고있다. 

물음: 현시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대답: 무엇보다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중장기계획들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전망적으로 밀고나가는것이다. 자연재해로 인한 생태환경오염과 파괴를 막고 자연환경,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부문별, 지역별중장기계획들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일관성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생태환경보호부문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는것이다. 대기, 물, 토양의 오염을 막기 위한 선진적인 환경오염방지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생태환경의 변화상태를 제때에 조사장악하고 대책할수 있는 생태환경감시측정수단들을 개발이용하여야 한다. 강하천정리사업에서도 큰물로 인한 토사유출과 하천의 퇴적을 막는것과 함께 하천이 자기의 생태적기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도록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지붕녹화, 입체녹화기술을 받아들여 도시녹지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원림경관을 조성하며 보호구들을 늘여 생물다양성을 증대시키고 보호관리를 과학화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생태환경을 일신시키는 사업에 주인답게 떨쳐나서는것이 중요하다. 공업부문에서는 록색생산방식을 적극 받아들여 자원을 절약하고 오염물질배출량을 줄이고 재자원화하며 농업부문에서는 유기농법과 물절약형농법 등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지력을 높이고 물을 절약하며 생물농약사용비중을 높여 토양오염을 줄여야 한다. 건설부문에서는 공사에 진입하기 전에 조립식위생실이나 짐함형식의 이동식위생시설들을 잘 준비하고 정상적으로 관리운영하여야 하며 바람에 먼지나 오물이 날리지 않도록 건설장주변을 항상 규모있게, 깨끗하게 정돈하고 유지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지역의 생태환경은 전적으로 자기들이 책임진다는 입장에서 대기와 물오염방지시설운영을 정상화하고 산림조성과 사방야계사업, 강하천정리사업, 도시와 농촌의 원림경관조성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드러난 땅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누구나 생태환경보호가 나라와 민족의 융성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우리 세대뿐 아니라 후대들을 위한 만년대계의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라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고 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미군잠수함의 영해침범시도를 저지

이란해군이 페르샤만수역에서 미군잠수함의 영해침범시도를 저지시켰다. 

20일 이란군 해군사령관은 잠수함 《파테흐》호가 잠수상태에서 이란영해로 접근하고있는 미군잠수함을 포착하고 강제부상시키기 위한 작전을 벌렸다고 밝혔다. 

이란영해에 침입하였던 미군잠수함은 경고를 받은 후 침로를 수정하였다고 한다. 

해군사령관은 미군잠수함이 이란국경을 침범한 사실을 국제기구들에 통보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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