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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2: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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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24일 노동신문은 <습근평주석 로씨야를 방문>,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평안북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 기념보고회 진행>,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 진행>, <높이 발휘되는 멸사복무기풍>, <바쁘다고 외면할 일인가>,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정한 애국자의 특질>, <함께 지켜가는 초소>,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한 성, 중앙기관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의 실화연단>, <단합된 힘으로 안아온 결실>, <은파호주인들의 깨끗한 양심>, <바다에는 흐뭇한 다시마작황, 포구에는 기쁨의 노래 가득>, <경제발전을 더욱 추동할것을 호소>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습근평주석 로씨야를 방문

중국의 습근평주석이 20일부터 22일까지 로씨야를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그는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과 정부수상 미하일 미슈스찐과 각각 만나 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들에서는 지난 10년동안 중로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언급되였으며 두 나라사이의 전면적인 전략적협조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경제, 무역, 공업, 농업 등 분야에서 협조를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고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

회담끝에 중로사이의 새시대 전면적인 전략적협조동반자관계강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2030년까지의 중로경제협조의 주요분야발전계획에 대한 공동성명이 채택되였다.

공동성명들에서 양측은 분쟁을 격화 및 지연시키려는 시도들을 포기할것과 안전분야에서 모든 나라들의 합법적우려를 존중할것을 호소하고 일방적인 제재실시를 반대하였다.

또한 나토가 지역 및 방위기구로서의 의무를 엄격히 준수할것을 호소하였으며 《오커스》가 초래할 위험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전국각지의 청년들 복수결의모임을 가지고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일격에 소탕해버릴 멸적의 의지 토로

우리 인민의 삶의 전부이고 행복의 터전인 공화국을 말살하려고 전쟁의 불구름을 각일각 몰아오며 피를 물고 날뛰는 원쑤들에 대한 500만 청년들의 대적의지가 날이 갈수록 더욱더 거세차게 분출되고있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과 전시가요대열합창행진이 22일과 23일 전국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들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당한 참패의 수치도, 수십년에 걸친 대조선압살정책의 총파산의 교훈도 망각하고 무모하게 설쳐대는 침략의 무리, 만고역적들을 가차없이 쓸어버릴 청년들의 원쑤격멸의 기상이 나래쳤다.

각 도와 시, 군들의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사랑하는 조국땅에 감히 불질하려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한 망동은 사회주의의 성새,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라 위용을 떨치는 주체조선의 청년들을 격노시키고있다고 열변을 토로하였다.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의 청년들은 오늘의 준엄한 정세에 대처하여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반미, 대남대결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리여갈 불같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수령결사옹위, 조국보위를 생의 좌우명으로 안고사는 청년전위들의 심장마다에서 용암마냥 펄펄 끓어번지는 증오의 피방울들이 그대로 복수의 총폭탄이 되여 침략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낼 열띤 목소리가 강원도, 함경남북도, 양강도의 결의모임들에서 울려나왔다.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의 청년학생들도 용솟음치는 젊은 힘을 조국보위성전에 아낌없이 바쳐 침략전쟁연습을 일삼으며 허세를 부리는 전쟁부나비들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길 무자비한 징벌의지를 피력하였다.

멸적의 구호들을 웨치는 청년들의 노호한 함성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였다.

청년학생들의 전시가요대열합창행진도 진행되였다.

《조국보위의 노래》, 《진군 또 진군》 등의 노래를 우렁차게 부르며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영웅조선의 백전백승의 역사와 전통을 굳건히 이어갈 맹세를 가다듬으며 거리들을 행진해나갔다.

당에서 남진의 명령만 내리면 용약 떨쳐나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역사적위업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청년전위들의 강용한 기상은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평안북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 기념보고회 진행

평안북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 기념보고회가 23일에 진행되였다.

도당위원회 비서 김태성동지, 연구소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기념보고를 소장 차대성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승리할 조국의 내일을 그려보시며 전후복구건설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각 도들에 설계기관들을 튼튼히 꾸릴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평안북도설계사무소(당시)를 창립하도록 하여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주체48(1959)년 평안북도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의주시를 아담하고 녹음이 우거지게 건설하며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민족성과 사회주의적내용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국경관문도시로 훌륭히 꾸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연구소에서 작성한 설계도면들과 모형사판들을 여러 차례 보아주시며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믿음직한 설계연구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연구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연대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8년 11월 연구소에서 작성한 신의주시건설총계획도와 신의주시도시건설전망모형사판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시고 당의 지방건설정책관철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어 지난 기간 연구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시는 사업과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기 위한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였으며 도예술극장, 평북돼지공장,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공사에서 나서는 설계과제들을 원만히 수행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연구소의 설계집단이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건축설계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독창성과 편리성을 살리며 실용화와 기능화를 보장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노동당시대를 대표하는 새롭고 독특한 건축양식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설계가들이 건설의 대번영기를 앞장에서 선도해간다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를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건축의 발전상과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 진행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가 23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되였다.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태성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회의에는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과 국가우주개발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육위원회, 국가과학원, 대학, 과학연구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들의 지난해와 2023년 1.4분기 연구과제, 위원들의 분공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이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편향, 극복방도가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올해 2.4분기에 집행할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의 분공조직사업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데서 우주개발계획의 단계별목표들을 점령하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자각하고 올해 시달된 연구과제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며 특히 인공지구위성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연구와 농업생산, 기상관측, 자원탐사 그리고 태풍과 큰물, 해일을 비롯한 재해감시, 우리 식의 통신체계개발과 관련한 우주과학기술연구과제들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사회의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들을 우주과학기술연구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인입함으로써 우주개발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에 따라 조직된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의 정기회의는 분기 1차씩 진행된다.




높이 발휘되는 멸사복무기풍

많아진 일감, 높아진 웃음소리

얼마전 원산수산대학을 찾았던 우리는 이곳 교직원들과 학생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그것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일군들에게는 일감이 많아졌고 교직원, 학생들속에서는 웃음소리가 높아졌다는것이다.

모든것은 지난해말 대학에 초급당비서가 새로 온 다음부터 달라졌다.

며칠동안 대학의 전반사업을 요해하고나서 초급당비서 박금일동무가 진행한 첫 사업은 수도관을 늘이는 공사였다.이것은 조건타발, 자재타발 등을 전면에 내걸고 속수무책으로 앉아 걱정이나 하던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과 일본새에서의 변화를 가져왔다.이와 함께 교직원, 학생들은 수질이 좋은 물을 리용하게 된것으로 하여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

학생들의 기숙사난방용석탄과 교직원들의 김장용남새를 해결하기 위하여, 후방물자들을 공급하기 위하여 일군들이 발이 닳도록 뛰는 나날에 교직원, 학생들의 웃음소리는 더욱 높아만 갔다.

그뿐이 아니다.반일애국열사유자녀인 교원 박우철동무를 비롯한 교직원들의 가정을 방문하면서 맡은 일을 더 잘하도록 힘과 고무를 주고 김설송학생과 같은 중등학원졸업생들의 친부모가 되여 학습과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보살펴주는 초급당비서의 진정은 일군들에게 옳바른 복무관점을 새겨준 좋은 계기로 되였다.

많아진 일감과 높아진 웃음소리,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우리는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인민의 행복이 꽃펴난다는 당의 뜻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다섯세대를 위해 열린 협의회

사리원시자동차사업소 초급당비서 리영찬동무는 종업원들의 생활에 언제나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며 그들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 참된 일군이다.

많은 사실중에서도 그가 갓 임명되여왔던 때의 일은 종업원들의 추억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어느날 그는 긴급하게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었다.

대부분의 일군들은 아마도 자동차수리나 운행과 관련한 문제때문일것이라고 짐작하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초급당비서가 상정한것은 일부 종업원들의 살림집문제였다.

그무렵 다섯명의 종업원의 살림집조건이 어려웠다.사업이 바쁘고 부족한것이 많다는데로부터 사업소에서는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초급당비서는 추호도 미룰수 없는 문제로 보았다.

친혈육이라고 생각한다면 방도는 얼마든지 나진다.그들이 쓰고살 집들에 온갖 정성을 쏟아붓자.그의 호소는 일군들을 크게 각성시키였다.

단위별, 일군별로 분담조직이 이루어졌다.현행사업을 진행하면서 여가시간에 살림집들을 건설하거나 보수하기 위한 작업이 벌어졌다.

지배인 김대성동무를 비롯한 초급당집행위원들이 앞채를 메였다.초급당일군들은 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들이대는 한편 성의있는 후방사업을 안받침하였다.

살림집들이 짧은 기간에 새로 건설 및 보수되였다.이 사실을 놓고 종업원들은 어머니당의 손길을 가슴뜨겁게 느끼였다.

다섯세대를 위해 열린 협의회,

여기에는 사업의 전 과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수놓아가는 참된 당일군의 숨결이 그대로 비껴있다.




바쁘다고 외면할 일인가

어느한 농장에서 있은 일이다.

리당위원회는 오는 휴식일에 작업반별로 다채로운 체육경기를 진행할데 대하여 포치하였다.그리하여 작업반들에서는 휴식일에 농장원들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그러나 한 작업반만은 그렇지 못하였다.그곳 초급일군들은 영농공정이 처졌다고 하면서 농장원들을 포전으로 나가게 했다.

결과는 어떠했는가.

휴식의 하루를 즐겁게 보낸 농장원들은 다음날 성수가 나서 걸싸게 일을 해제꼈지만 휴식일에도 쉬지 못한 농장원들은 일자리를 크게 내지 못하였다.

물론 지금 농촌의 조건은 어렵고 농사일이 바쁜것만은 사실이다.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휴식일마다 대중체육활동과 다채로운 유희오락경기들도 조직진행하고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하여야 사람들이 생활에서 여유와 배심을 가지고 자기 집단에 대한 애착과 긍지도 가지게 되는 법이다.

바로 그런 랑만적인 분위기속에서 자기 분조, 자기 작업반, 자기 농장에 대한 애착심이 자라고 집단력이 강화되며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한몸바치려는 애국열의가 배양되게 된다.

이것을 누구보다 늘 생각하며 의도적으로 조직할줄 알아야 하는 사람들이 다름아닌 리당일군들과 당세포비서들을 비롯한 농촌당초급일군들이다.

농촌당초급일군들은 명심하여야 한다.

대중체육활동과 군중문화예술활동은 바쁘다고 외면할것이 아니라 어렵고 긴장한 때일수록 놓치지 말고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신립탄광 초급당조직에서 위대성교양을 활발히 벌려 모든 당원들과 탄부들이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고무해주고있다.

일군들부터가 위대성도서들과 당보에 실린 주요기사들을 깊이있게 학습한데 기초하여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화선식으로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얼마전에도 막장에 내려간 한 일군은 작업의 쉴참을 리용하여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하루빨리 안아오시기 위해 가장 과학적인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시며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에 대하여 생동한 사실자료들과 결부하여 감명깊게 해설해주었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석탄증산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격식없이 진행된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는 컸다.

이렇듯 초급당조직에서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는 사상교양사업은 석탄증산성과로 당과 조국을 받들어가려는 탄부들의 심장에 충성과 애국의 불길을 지펴주는 불씨로 되고있다.




진정한 애국자의 특질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천만의 애국적열정을 더 세차게 분출시켜나가야 할 이 시각 누구나 다시한번 되새겨볼 문제가 있다.

과연 어떤 사람이 오늘 당과 혁명에 필요한 참된 애국자인가.진심으로 나라일을 두고 고심하는 애국자의 특질은 과연 어떤것인가.

우리는 그것을 자기앞에 맡겨진 무거운 과업을 두고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논하기에 앞서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각오와 배심으로 혼심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 기풍과 일본새에서 찾아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아무리 힘겨운 일감이라고 해도 서슴없이 맡아안고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자주 만나보군 한다.

지난해 이룩된 기적적사변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현대적인 송화거리며 경루동의 멋쟁이살림집들, 온 나라 각지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희한한 농촌살림집들을 건설한 성실한 근로자들과 세상을 놀래운 주체무기들을 연속 만들어낸 군수공업부문의 노동계급…

그들이 이룩한 성과앞에서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무엇때문인가.그 모든것이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안아온 기적이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는 창조물들이기때문이다.

놀라운 기적창조의 주인공들, 그들은 바로 당의 부름앞에서 못한다, 안된다라는 말을 할줄 모르는 사람들, 어려운 조건을 따지거나 모자라는 자재와 자금을 논하기 전에 먼저 수령에 대한 자신의 충성심이 흐려지지 않았는가부터 되새겨보면서 당의 걱정과 나라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고심해온 참된 애국자들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나라일을 두고 진정으로 고심하는 참된 애국자, 그들은 한결같이 아무리 막중한 일감이 나서도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논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것이다.

지난해에 인민경제계획을 두달이나 앞당겨 완수하고 수십대에 달하는 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한것을 비롯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종전과는 명백히 구별되는 결과물들을 내놓으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양책베아링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하는 말이 있다.

지금같이 어려운 때 이런 성과를 거두고있다는 사실에 우리자신도 놀라지 않을수 없다.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보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만 지니면 못해낼것이 없다는것을 우리는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더욱 절실히 깨달았다.…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에 새긴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지난 1월과 2월에 10만산, 8만산발파를 연이어 진행하고 간석지내부망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었으며 석화간석지건설도 크게 진척시키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당의 요구라면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각오와 의지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이들은 회의나 맹세문의 글줄로가 아니라 자기들의 실천활동을 통하여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허나 지금 우리 주위에는 이와는 반대로 아름찬 일감앞에서 이것저것 타산하면서 발뺌하려 하는 사람들, 막중한 일감이 나서면 능력있는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고 팔짱끼고 나앉아 구경이나 하려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이런 사람들을 어찌 성실한 땀과 양심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참된 애국자들의 후손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당의 요구앞에서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실천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 뼈를 부시고 살을 저며서라도 당결정을 기어이 관철하기 위해 애쓸 대신 흘러가는 1분1초를 가볍게 대하며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사람은 오늘 우리 시대의 참된 근로자, 애국자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

무조건 해야 한다고 결심하면 반드시 방도가 생기고 길이 열린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드높이 맞다드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짓부셔버리며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우리는 언제나 불가능에 부단히 도전하면서 끊임없는 비약과 상승,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부닥치는 온갖 곤난을 극복하며 승리와 기적만을 안아와야 한다.

사람들이여, 누구나 돌이켜보자.

나는 당이 준 무거운 과업앞에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부터 따져보면서 자신의 명예나 안일만을 먼저 생각한적은 없는가.당과 국가의 고충을 진정한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기어이 풀겠다는 애국충정의 일념으로 살며 일해왔던가.

누구나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들고일어나 그 어디서나 낡은 도식과 틀을 깨버리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애국자, 당의 부름앞에 불가능을 모르는 충직한 전사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나게 수놓아가자.

진정한 애국, 그것은 무조건적이면서도 철저하고 정확하게 일해나가는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발휘된다.




실화

함께 지켜가는 초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대지에 봄기운 더해주는 아침해살이 마두산기슭 안주시 영천농장 제1작업반으로 뻗은 산골길에도 살풋이 퍼지기 시작했다.

건설자재들을 가득 싣고 길을 톺던 화물자동차가 농장원들이 일하는 포전곁에 멎어섰다.차에서 내린 50대의 녀인이 농장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안주시만병초물자보장사업소 소장 김경란이였다.

신발에 무겁게 매달린 흙밥을 바삐 비벼털며 반색을 짓고 달려오는 작업반장 조원국에게 김경란소장은 종이말이를 펼쳐보였다.

《이제부터 건설을 본때있게 내밀어보자요.농장원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다시 그린 작업반의 전망도인데 좀 봐주세요.》

그러면서 그는 여기는 한증탕, 저기는 온실과 축사 하며 부지절약형으로 설계된 건물들을 꼽아나갔다.피로한 모습을 애써 감추며 미소를 짓고있는 그의 얼굴을 대하기가 조원국은 미안하기 그지없었다.

《소장동지, 사업소일도 바쁘겠는데 우리때문에 또 걸음을 했구만요.정말 고맙습니다.》

그러자 김경란소장은 손을 가벼이 내저었다.

《나도 작업반사람인데 왜 자꾸 그런 말을 하는거예요.》

《아, 참 그렇지요.》

웃음짓는 조원국의 뇌리에 잊지 못할 추억이 새삼스레 갈마들었다.

* *

올해 1월초 어느날이였다.

저녁작업총화를 마치고 작업반마당으로 나서던 조원국은 탈곡장과 농기계부속품창고를 유심히 살펴보며 서성거리는 한 녀인을 보게 되였다.

의아한 기색으로 누굴 찾아왔는가고 물으니 그 녀인은 대뜸 작업반장을 만나러 왔다고 하는것이였다.내가 작업반장인데 무슨 일로 찾아왔는가고 되묻는 그에게 녀인은 자기 소개를 하며 며칠전 마두산혁명전적지답사를 왔다가 얼핏 들려보았는데 시적으로 조건이 제일 불리한 작업반이라는 일군의 이야기가 마음에 걸리더라고, 우리가 뭘 도울것이 없겠는가고 물었다.

느닷없는 이야기에 더더욱 의아해진 조원국이 대답을 못하고 그의 얼굴만 바라보고있는데 녀인은 이렇게 계속하였다.

《왔던김에 포전들도 돌아보며 올해 농사를 잘 지을 방도를 함께 토의해보는것이 어떻습니까?》

그의 말에 이끌려 작업반포전들과 농장원세대들을 둬시간가량 돌아보았지만 조원국의 얼굴에는 여전히 어리둥절한 기색이 떠날줄 몰랐다.

(하긴 척박한 산골농사를 돕겠다는 그 마음만도 고마운 일이지.)

그렇게 맺어진 인연이였다.그후부터 작업반에는 김경란소장과 종업원들이 자주 찾아왔다.

때없이 소농기구들과 뜨락또르부속품,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자동차에 한가득 싣고 오기도 하고 땔감과 기초식품에 이르기까지 작업반원들의 살림도 자기 종업원들의 살림을 돌보듯 성의껏 도와주었다.한달어간에 사업소종업원들이 모아서 보내준 질좋은 거름만도 300여t, 흙깔이용연재는 150여t에 달하였다.

김경란소장이 직접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고장난 뜨락또르를 새것처럼 수리하는 일을 적극 도와주었을 때 조원국은 너무도 고마와 사업소에도 할 일이 많을것이고 또 지금까지 도와준것만 해도 고맙기 이를데 없는데 더는 걱정하지 말고 가을에 농사를 잘 지어놓겠으니 그때에나 와봐달라고 사정하다싶이 이야기했다.

그러자 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당에서 농촌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잘 알면서 농사차비때 거름이나 좀 가져다주고 모내기때 모나 함께 꽂아주었다고 만족하겠나요.작업반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고 군적으로 소문난 다수확단위가 되는 날까지 함께 주인이 되여 일해보자요.》

그러던 어느날 조원국은 시에서 조직한 회의에 참가하였다가 영도업적단위인 상서농장의 일군으로부터 김경란소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쉽지 않은 여성이지요.지난 2년간 우리 농장에 많은 연유도 보내주고 농장원들의 작업복까지 마련해가지고 찾아오던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그래서 우리는 그를 농장의 한 성원으로 생각하고있지요.》

하지만 조원국이 놀란것은 그때뿐이 아니였다.흙깔이를 도우러 나왔던 사업소종업원들로부터 무심히 스쳐보낼수 없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또다시 듣게 되였던것이다.

《우리 소장동진 항상 바쁘게 삽니다.오래전부터 진행해오는 원군사업만 하자고 해도 아마 집일을 신경쓸새 없을거예요.》

사실이 그랬다.전쟁노병의 딸이며 제대병사인 그는 조국보위는 공민의 신성한 의무라고 하면서 아들딸모두를 조국보위초소로 떠밀어보냈고 오늘까지 30여년세월 원군사업에 아낌없는 지성을 바쳐왔다.

그와 군인가족생활을 함께 한 녀인들이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는 이야기가 있다.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김경란이 시집오는 날에 있은 일이였다.

이사짐을 싣고온 자동차에 난데없는 새끼돼지들이 실려있는것을 보고 축하하러 모여왔던 비행사의 안해들은 입을 딱 벌리고말았다.새색시의 몸으로 저 많은 새끼돼지들을 어떻게 키우려 할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시일이 퍼그나 흘러서야 그의 진정을 알게 되였다.터밭을 없애고 만든 돼지우리와 미꾸라지서식장에서 한해에 2t이상 생산되는 고기를 자진하여 맡은 중대군인들에게 정상적으로 보내주고 갖가지 보약재들도 성의껏 마련하여 병사들을 찾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 생활하는 군인가족들이 얼마나 감동되였던가.

그렇게 시작된 원군길에서 그는 새각시시절에 벌써 《병사들의 어머니》라 불리웠고 28살의 젊은 나이에 전국공산주의미풍선구자대회에 참가하여 노력훈장수훈자가 되였다.제대된 남편을 따라 안주시에 이사온 때부터 오늘까지도 그는 원군길에 변함없는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고있었다.

(그처럼 하는 일이 많으면서도 우리 작업반을 위해 왼심을 써왔구나.)

종업원들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그는 문득 김경란소장이 늘 품고있는 수첩에 생각이 미쳤다.한번은 김경란소장이 작업반휴계실에 떨군 수첩을 펼쳐본적이 있는데 그 첫장에 《애국자가 많아야 나라의 일이 잘된다!》라고 씌여있었다.다음장에는 작업반원들의 식구수며 살림살이형편, 포전별지력상태, 농장원들의 의견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었다.

그 수첩을 보는 순간 조원국은 농장에서 수십년세월 일해온 자기도 김경란소장처럼 그렇게 주인다운 일본새로 순결한 땀과 양심을 바쳐왔던가 하는 자책감에 얼굴이 달아올랐다.빈터나 다름없던 사업소를 맡아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로 추켜세우는 속에서도 농장길과 원군길에 그렇듯 참된 애국의 자욱을 변함없이 수놓으며 흘러온 그의 한생을 그려보느라니 머리가 절로 숙어졌던것이다.

그러던 지난 1월말 영농물자들을 싣고 작업반을 찾아온 안주시만병초물자보장사업소 종업원들속에 소장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늘 환한 웃음을 짓고 제일먼저 차에서 내리군 하던 소장인지라 작업반원들의 뇌리에는 혹시 그가 앓지나 않는가 하는 불안감이 갈마들었다.그들의 마음을 넘겨짚은듯 사업소종업원들이 우리 소장동지는 건군절경축행사 특별대표로 초대되여 평양에 가게 되였다고 기쁜 소식을 알려주었을 때에야 농장원들은 환성을 올렸다.

《반장동지, 이런 경사가 또 어데 있겠습니까.우리 작업반에도 건군절경축행사 대표가 나왔구만요.》

《그래, 소장동무야 진짜 우리 작업반 대표지.》

조원국의 눈굽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 *

조원국은 상념에서 깨여났다.

김경란은 전망도를 둘러싼 농장원들과 함께 작업반의 내일을 그리고있었다.

《우리 작업반을 꼭 3대혁명붉은기단위로 만들자요.》

《허, 그러다가 사업소사람들이 시샘을 하겠습니다.자기네 소장을 아예 우리 작업반에 떼웠다고 의견을 부리면 어쩌겠습니까.》

그바람에 모두의 얼굴에 가벼운 웃음이 피여올랐다.

《왜 우리 사업소만 나의 일터겠나요.우리 병사들이 있는 전호도, 나라쌀독을 채우는 이 작업반도 누구나 함께 지켜가야 할 우리 초소가 아니겠나요.》

그의 정깊은 얼굴을 바라보는 조원국의 마음속에서는 어머니당에서 걱정하는 일이라면 다 자기의 걱정으로 받아들이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필요한 일이라면 솔선 제어깨에 떠멜줄 아는 저런 사람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가 아니랴 하는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

그는 물론 작업반원모두의 가슴속에도 우리 당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원군미풍열성자로 높이 내세워준 저 훌륭한 여성처럼 이 땅에 애국의 자욱을 깊이 새겨가려는 결심이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한 성, 중앙기관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의 실화연단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한 성, 중앙기관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의 실화연단이 23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직맹일군들, 성, 중앙기관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출연자들은 당과 조국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뜨거운 진정을 바쳐오는 나날에 있었던 잊지 못할 이야기들을 전하였다.

체오기술합작회사 직맹원 김은경은 온 사회에 백두산정신무장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해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더 잘 보존관리하는데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공화국영웅인 한 전쟁노병의 친손녀가 되여 정을 기울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10년간 전쟁노병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위해주는것을 고상한 도덕적의무로 간직하고 초급직맹위원회의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아름다운 소행을 높이 발휘하도록 이끌어준 만경대유희장관리소 초급직맹위원장 송금실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평양목재가공공장 초급직맹부위원장 리철종은 특류영예군인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우도록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고 그의 가정이 원군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도록 진심으로 도와준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0여년세월 군인생활보장을 위해 헌신해온 원군가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갈 결심을 굳히며 밤새워 원호물자들을 준비하던 이야기, 초소의 병사들이 《누이》라고 정담아 부를 때의 행복감,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여 이 세상 가장 큰 영광을 받아안은 격정 등을 토로하는 금성청년출판사 직맹초급단체위원장 림경심의 토론도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우리 당의 원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하여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는 건설자들을 위해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더 찾아하고 충성과 애국의 가풍을 이어 10여년간 평양육아원, 애육원 원아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마음써온 장생합작회사 직맹초급단체부위원장 강금순, 조선체육대학 첨단기술교류소 직맹초급단체위원장 박향림의 토론은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출연자들과 노래 《충신의 한모습》을 함께 부르며 참가자들은 충실성과 애국주의를 인생관화하고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미풍이 가풍으로, 국풍으로 더 활짝 꽃펴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단합된 힘으로 안아온 결실

신포시화학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생산공정의 기술개조사업을 다그침으로써 제품의 질을 높여나가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공장에서는 새로 갖추어놓은 비누성형기를 정상가동시키는것과 함께 이미 있던 비누성형기를 자체의 힘으로 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었다.

공장의 기능공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기술혁신사업에 두팔걷고 달라붙음으로써 전동기회전수를 부쩍 끌어올리고 비누성형기를 합리적으로 개조하여 종전보다 제품의 질을 개선하는것과 함께 생산속도도 더욱 높일수 있게 하였다.

공장일군들도 밤을 새워가며 기술서적들을 탐구하고 앞선 단위들에서 경험도 배워오면서 자체실정에 맞는 비누생산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그 과정에 비누화반응시간과 온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혁신적인 안도 제기하고 세척능력을 높이면서도 굳기와 풀림도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합리적인 원료배합비율도 찾아쥐였다.

온 공장이 당결정관철을 위해 한마음한뜻이 되여 분발한 결과 얼마전에 도에서 진행된 인민소비품전시회에서 이 공장의 제품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파호주인들의 깨끗한 양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제는 농업부문 일군들이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얼마나 머리를 쓰고 노력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3월 어느날이였다.수십리나 되는 먼길을 걸었지만 은파호관리소 소장 김류철동무의 마음은 무척 가벼웠다.사실 그가 길을 떠날 때 우리야 물만 공급해주면 그만인데 물길까지 돌아보겠는가고 하며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김류철동무는 그냥 앉아있을수가 없었다.

은파호의 물이 어떤 물인가.농사를 위해 써야 할 그 귀중한 물이 도중에 조금이라도 허실되면 어떻게 하겠는가.한번 잃어진 물이야 다시 찾아올수 없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그로 하여금 물길들에 대한 현지답사에 주저없이 나서게 하였다.여러 군에 뻗어있는 물길들을 다 돌아보며 물이 새지 않게 뚝보수는 제대로 되였는가, 물길들의 깊이와 너비가 옳게 보장되였는가를 제눈으로 확인하고 밤이 퍽 깊어서야 그는 관리소에 들어섰다.

올해 농사를 위해 마음을 쓰는 은파호의 주인들속에는 물사령원 박금찬동무도 있다.그는 당이 맡겨준 초소를 수십년간 변함없이 지켜오는 참된 애국자이다.그가 하는 일은 눈에 띄는 위훈을 세울수 있는 그런 요란한것이 아니다.그저 농사에 필요한 물을 유일사령지휘체계에 따라 공급해주는것뿐이다.그러나 평범한 초소에 서있는 그의 어깨우에는 누구도 대신하지 못할 중요한 임무가 지워져있다.

기온이 낮은 이른봄철에는 더운물을, 삼복철에는 찬물을 뽑아 농작물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하고 장마철이면 큰물피해가 나지 않게 수위조절을 과학적으로 해야 하는 그의 일은 1년치고 어느 하루도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되는 중요한것이다.하기에 그는 물을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리용하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늘 취수탑의 설비들곁에서 살다싶이 하고있다.

《아마도 물만큼 제일 큰 재산은 없다고 생각됩니다.아무리 많은 재산도 한푼두푼 쪼개써야 오래 쓸수 있듯이 저 호수의 물도 그렇게 아껴써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고결한 마음을 지녔기에 그는 김류철동무와 함께 수문짬으로 새여나가는 많지 않은 물도 아까와 고무띠를 자체로 구입하여 제때에 대책하였다.

김영수작업반장을 비롯한 종업원들도 농사를 함께 책임진 마음으로 한결같이 떨쳐나섰다.그들은 그 어떤 재해성이상기후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잘 지으려면 자기들이 지켜선 언제가 만년언제로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얼음진 호수우로 발구를 밀어가며 멀리 떨어진 건너편 호안에서 수백㎥의 장석공사용돌들을 날라왔고 제방도로보수에 필요한 수많은 양의 모래원천을 찾아 때없이 밤길도 걸었다.그리고는 휴식까지 미루고 제기일에 장석공사를 끝내겠다며 매일같이 밤늦도록 찬바람부는 일터를 떠나지 않았다.

그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하루는 새로 입직한 종업원이 큰돌들을 힘겹게 다루며 보수한 곳으로 김영수작업반장이 지레대를 들고 다가왔다.그리고는 방금 보수한 자리를 다시 들추어내는것이였다.

《그만하면 면을 잘 맞추었다고 생각했는데…》

작업반장은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우리가 하는 이 장석공사는 결코 면이나 잘 맞추면 되는 석축이 아니다.이 하나하나의 돌들이 모여 만년언제를 이루게 된다.생각해보라.이 언제를 건설한 우리 아버지세대가 동무처럼 언제를 쌓았다면 오늘까지 이 언제가 이렇게 굳건히 서있지 못했을것이다.마찬가지로 우리도 이 언제에 깨끗한 양심을 바쳐야 몇십년, 몇백년후에도 후대들이 은파호의 덕을 볼게 아닌가.

그날 작업반장의 말을 들으며 종업원들은 자기들의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게 되였고 방대한 면적의 언제장석보수도 물공급이 시작되기 전까지 질적으로 끝낼수 있었다.

사람들은 논농사는 물농사라고 말은 하면서도 그 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묵묵히 바쳐가는 평범하고 진실한 이런 사람들에 대하여서는 잘 알지 못하고있다.하지만 조국은 농사의 운명을 같이 걸머졌다는 애국의 일념으로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켜가는 이들의 숨은 공적을 풍년가을의 로적가리와 더불어 영원히 기억할것이다.




바다에는 흐뭇한 다시마작황, 포구에는 기쁨의 노래 가득

서해의 바다가양식사업소들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바다가양식을 많이 하면 바다어업의 계절적제한성을 극복하고 얕은바다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수산물생산을 늘일수 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할수 있습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과감히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간직한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금 이 시각도 날바다와 싸우며 올해 투쟁목표수행을 위해 분투하고있다.그들속에는 부포, 옹진, 구미포바다가양식사업소의 노동계급도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서해의 드넓은 양식장들에서는 매일 수백t의 다시마가 수확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인민들의 기쁨은 더욱 커가고있다.

부포에서 구미포까지!

얼마전 서해안의 여러 포구를 찾아 취재길에 오른 우리는 바다에서도 땅우에서도 이것을 감동깊이 체감할수 있었다.

바다가양식의 새 역사가 시작된 곳에서

뜻깊은 올해에 알곡생산에서 기어이 통장훈을 부를 각오 안고 당면한 영농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황해남도농업근로자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을 목격하며 우리가 처음으로 이른 곳은 다시마양식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는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였다.

우리 나라 서해에 길게 뻗은 강령반도에 위치한 사업소는 안팎으로 손색없이 꾸려져있었다.그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흥그럽게 한것은 구내에 차넘치는 비릿한 다시마향기였다.

건조장들에는 금시 수확한듯한 짙은 밤색의 다시마들이 한벌 쭉 널려있었고 포구마다에 우뚝 서있는 기중기들은 쉬임없이 용을 쓰며 전마선마다에 실려있는 큰 다시마더미들을 연해연방 대형화물자동차들에로 옮겨싣고있었다.

적재함마다 다시마를 가득 실은 대형화물자동차들이 건조장들에 들이닥칠 때마다 그 유별한 향기는 더욱더 우리의 페부로 스며들었다.

역시 다시마양식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는 단위가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에 잠겨있는 우리에게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여만현지배인이 얼굴에 인상좋은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아마도 다시마의 좋은 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다시마에는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회분이 적지 않으며 여러 비타민과 함께 요드화물, 브롬 등도 있어 인체에 대단히 유익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때문에 일부 나라들에서는 다시마를 하루에 어린이는 몇g , 어른은 몇g씩 먹어야 한다는것을 정해놓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이렇듯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다시마가 우리 나라에서 그야말로 흔한 바다나물로 되기까지에는 실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말을 끊은 지배인의 눈언저리는 붉게 상기되여있었다.

지난 세기 50년대중엽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에서는 다시마양식이 거의 불가능한것으로 되여있었다.

그러한 관념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다시마양식의 새 역사를 펼쳐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우리 인민들이 맛좋고 영양가높은 다시마를 언제든지 먹을수 있도록 늘 마음쓰고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65년전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에 친히 다시마종자를 보내주시고 우리 나라에서도 능히 다시마를 양식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 방법을 완성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수령님의 어버이사랑이 자양분이 되여 부포바다가양식장에 드디여 다시마씨앗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으며 사업소가 오늘은 굴지의 다시마생산기지로 전변될수 있었다.

지배인으로부터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해듣는 우리의 가슴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일념으로 달아올랐다.

그래서였다.사업소가 다시마양식에서 그 어느 단위보다 앞장서나가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지조를 지켜 굴함없이 싸운 신념의 강자를 비롯한 수많은 충신, 애국자들을 배출할수 있은것은.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사업소의 연혁소개실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연대와 세기를 이어 끊임없이 장성강화되여온 이 단위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해 더 잘 알수 있었다.

창립당시 12정보의 양식장에서 72t의 다시마를 생산하는것으로 첫걸음마를 뗀 사업소가 오늘은 수백정보의 양식장에서 수만t의 다시마를 생산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일대 전변이라 아니할수 없는것이다.

어찌 이 단위뿐이겠는가.예로부터 유명한 어장으로 일러왔다지만 해방직후만 해도 몇척의 고기배밖에 없어 제고장사람들에게조차 수산물을 제대로 먹일수 없었던 남포와 신포의 수산사업소들도 우리 당의 탁월한 영도가 있기에 오늘은 대형화, 만능화된 어선들과 종합적인 배수리 및 물고기가공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그쯘히 갖춘 굴지의 어업기지로 전변될수 있은것 아니랴.

다시마양식의 새 역사가 시작된 사연도 깊은 부포를 떠나는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이루 말할수 없는 숭엄한 감정이 세찬 파도마냥 물결쳤다.

그에 화답하듯 강령군의 류다른 풍경중의 하나인 무연한 참대숲도 솨-솨- 소리를 내며 끝없이 설레였다.

과학기술을 틀어쥔 바다의 실농군들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를 떠난 취재차는 아지랑이 피여오르는 논밭과 푸르른 솔밭이 가없이 펼쳐진 옹진군의 여러 리를 지나 경쾌하게 달리였다.

우리의 다음번 목적지인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는 사곶이라는 곳에 자리잡고있었다.

이곳 또한 손꼽히는 다시마, 김생산기지인지라 멀리에서부터 바다나물들의 독특한 향기가 차안으로 흘러들었다.

서해의 파아란 물면을 가벼이 어루쓸며 각이한 색조화를 일으키는 태양의 신비로움에 심취되였던 우리는 기사장 임창규동무의 손에 이끌려 끌배에 올랐다.그의 말에 의하면 우리가 도착하게 되는 수역의 60정보에 달하는 양식장들은 끌배를 타고 한시간반가량 가야 하였다.

아마도 미세기흐름이 세지 않고 물결이 약한 이곳의 특징이 부포와는 달리 다시마양식장들을 바다가로부터 비교적 먼 수역에 전개하지 않으면 안되게 한것같았다.그만큼 다시마를 생산하는데는 불리한 조건이 아닐수 없었다.

우리의 생각을 넘겨짚은듯 기사장의 걸걸한 목소리가 선실을 울리였다.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킬수 있은 최선의 방도는 다름아닌 과학기술중시에 있었습니다.우리는 무엇보다도 정보당 다시마생산성을 높이고 그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장은 지난 시기 사업소에서 이룩된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에 대해 실례를 들어가며 이야기하였다.그가운데서 우리의 흥미를 자아낸것은 재자원화를 실현하여 숱한 띄우개들을 해결한 사실과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지식형근로자로 준비해가고있는 양식공들이 많다는 사실이였다.

사업소일군들이 자체의 기술역량강화에 힘을 넣은 결과 불리한 조건에서도 다시마생산량은 해마다 늘어났으며 물질기술적토대도 지난 시기에 비할바없이 강화되였다고 한다.

참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것이 다름아닌 과학기술의 힘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신케 하는 좋은 이야기였다.

우리가 해당 수역에 도착하니 전마선마다에 다시마를 가득 실은 양식공들이 흐뭇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있었다.

이윽고 끌배는 선미에 개개가 하나의 작은 다시마산처럼 느껴지는 10여척의 전마선들을 달고 귀로에 올랐다.

떠나갈 땐 빈배로 가지만 돌아올 때는 배전에 넘친다는 누군가의 흥겨운 선창에 노래는 합창으로 이어졌다.

노동의 희열과 랑만을 한껏 노래하는 양식공들을 보느라니 얼마전 건조장에서 거두어들인 다시마를 가공하며 기쁨의 노래를 부르던 가공공들의 모습이 떠올라 절로 마음이 흥그러워졌다.그리고 어느결에 양식공들과 노래를 함께 부르느라니 어디 가나 랑만의 노래, 행복의 노래가 가득한 사회주의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긍지로 가슴이 부풀어올랐다.

우리의 이 자부심을 더해주려는듯 끌배가 포구를 가까이하자 양식공들이 부르는 건드러진 노래를 건조장의 가공공들이 큰소리로 따라불렀다.

그 광경을 기쁨속에 바라보며 손을 흔들던 양식2직장 직장장 로광철동무와 양식3직장 직장장 리광식동무가 어떤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리고있었다.

영문을 몰라하는 우리에게 기사장은 그들이 바로 사업소의 승벽심많은 두 직장장인데 필경 오늘 생산실적을 놓고 승부를 다투는중일것이라고 귀띔하는것이였다.생활에서는 매우 다정다감하고 서로 도와주기를 잘하는 직장장들이지만 일단 생산에 들어가서는 양보를 모르는 그들이였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할 열의로 충만된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모습들을 우리는 구미포바다가양식사업소에 대한 취재길에서도 마주할수 있었다.

이곳 지배인 안남철동무의 말에 의하면 지난해 사업소에서는 20정보의 양식장을 다시마생육에 유리한 수역에 전개하였다고 한다.

바다밑면에 깊숙이 박아야 하는 장목만 해도 수천대나 되고 다시마양식장에 고정적으로 늘여놓아야 할 틀줄과 닻줄만 해도 엄청나게 많아야 하였지만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더 좋아질 내일을 앞당기기 위해 한마음한뜻이 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렸다.하여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망이 좋은 양식장을 새로 조성하고 올해에 들어와 이곳에서 질좋은 다시마를 꽝꽝 생산하고있다고 한다.

그 나날 장목박는 기계를 자체로 제작하여 새 양식장건설을 다그치는데 크게 기여한 기술혁신조성원들인 김철환, 윤철남동무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다음달에 연건평이 1만㎡에 달하는 부지절약형, 노력절약형의 다시마건조장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날의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걸고 완강하게 실천하여 더 많은 다시마를 생산하겠다는 지배인의 확신에 넘친 목소리도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다.

참으로 들리는 곳마다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을 가슴뿌듯이 느끼게 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내일에 대한 신심을 불러일으키는 인상도 깊고 추억도 많은 우리의 취재길이였다.

당이 제시한 수산물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기세차게 나아가는 서해의 바다가양식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이런 바다의 참된 실농군들이 있어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고 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현실로 꽃펴날 그날이 앞당겨지는것 아니랴.




경제발전을 더욱 추동할것을 호소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21일 이란새해를 맞으며 한 연설에서 경제발전을 더욱 추동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지난해 경제분야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결함들에 대해 언급하고 새해에도 경제발전은 이란정부가 힘을 집중해야 할 기본문제이며 인플레률을 통제하고 생산을 장성시키는것이 중요한 과업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새해를 《인플레통제와 생산장성의 해》로 선포한다고 하면서 그는 전체 국민이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올해를 기쁨과 즐거움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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