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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1: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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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북침핵전쟁을 일으키겠다는 극악한 전쟁광무리들

22일 2건의 핵전쟁연습이 전개됐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2번째로 미·일·남합동군사연습이 <북미사일방어>라는 미명하에 감행됐다. 이날 9시부터 14시까지 미해군 배리함, 일해상자위대 아타고함, 남해군 <세종대왕>함이 동해상에서 연습했다. 연습은 북미사일이 발사된 상황을 가상으로 상정해 이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탐지·추적·요격·절차를 숙달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더해 미·일·남은 일본에서 해상지휘관회의를 열고 향후 연습·정보공유강화를 모의했다. 한편 미남은 미워싱턴DC국방부청사에서 8차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을 시작했다. 연습기간 핵잠수함기지 방문일정이 있다는 사실은 연습의 본질이 북침핵전쟁연습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미친듯이 감행하는 북침핵전쟁연습에 코리아반도는 그 어느때보다 최악의 전쟁위기상황이다. 전쟁연습이 감행되기 3일전인 19일에도 미남합동공중연습이 감행됐다. 이연습에는 미공군 핵전략폭격기 B-1B가 참가해 대북침략도발을 심화했다. 더해 일언론은 같은날 미일전투기합동전쟁연습이 실시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방부는 북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에 대해선 <역내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불안정한 것>이라고 강변하면서 저들의 북침핵전쟁연습들에 대해선 <역내 파트너와 동맹국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더욱 잘 보여준다>며 교활하게 나왔다. 일련의 침략연습이 북의 ICBM발사의 대항조치라는 말이 궤변이라는 것은 미국방부측 입장으로도 확인된다. 

코리아반도·동아시아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주요인은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들은 입만 열면 <대북선제타격>을 주창하고 틈만 나면 미제침략세력과 합작해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다. 올초에만 <북지도부제거>전쟁연습, 미·영제국주의세력과의 합동군사연습 등을 벌이더니 2월들어 핵무기장착이 가능한 각종 침략무력들을 동원해 항공연습을 연일 감행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동시에 일군국주의세력과의 전쟁연습으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며 전쟁가능성을 극도로 높이고 있다. 북이 이같은 만행을 두고 <노골적인 침해행위>,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더더욱 위태해지가 만들고 있다>며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할 것>을 예고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호전도발이 반복되면 진짜 전쟁이 터진다. 미군이 들어온 이래 이땅은 전쟁의 화약고이자 대륙침략의 교두보에서 단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 특히 오늘의 현실은 가장 최악의 핵전쟁직전상황이다. 작년한해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신나치무리들을 앞세워 동유럽에서 반러침략전쟁을 감행한 바이든<정부>는 올한해 남코리아와 대만의 친미파쇼무리·반중분리주의무리를 앞세워 동아시아에서 반북·반중침략전쟁을 벌이려 날뛰고 있다. 윤석열친미호전정부는 미제침략세력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을 추종하며 우리민족·민중을 전쟁의 총알받이로 몰아넣으려 발광하고 있다. 핵참화를 불러오는 전쟁광 윤석열정부의 퇴진과 핵전쟁화근 미군의 철거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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