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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2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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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중앙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는 조선청년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

12일 노동신문은 <당중앙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는 조선청년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굽이치는 혁명의 성지>, <당결정관철과정을 곧 혁명적수양과 단련과정으로>, <시기를 놓치면 백약이 무효>, <동무는 오늘의 전인민적인 애국열기에 어떻게 합세하고있는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전국적으로 10만여명의 청년들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용약 탄원

당중앙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는

조선청년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평양시에 새로운 3 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고 그 보람차고 영예로운 건설과제가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졌다는 격동적인 소식이 전해진 후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참가할 열의밑에 용약 탄원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역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수도건설의 보람찬 새 전구로 탄원해나선 청년들의 수는 현재까지 10만여명을 헤아린다.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위대한 당의 부름에 빛나는 실천으로 화답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청년들 누구나 또다시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서 애국청년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리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을 수도건설의 보람찬 새 전구에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고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영광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었으며 이에 호응하여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탄원모임, 결의모임 등이 의의있게 진행되었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수령의 부름이라면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것이 조선청년들의 애국충심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는 내용의 집중정치사업을 진행하는 등 청년들을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로 총궐기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선전선동공세를 벌리었다.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오늘의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억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굳은 결심을 안고 수많은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속에서 탄원열기가 고조되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맡겨주신 새 거리건설에서 수도의 청년들이 응당 맨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면서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의 일군인 윤광성동무를 비롯한 3만 8 400여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탄원하였다.

영변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9 000여명의 청년들은 탄원모임에서 피끓는 청춘의 힘,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온 세상이 보란듯이 청춘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겠다고 하면서 평양시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해나섰으며 평안남도와 황해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자강도,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하여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도 앞을 다투어 탄원해나섰다.

성천군안의 400여명의 청년들은 우리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을 위하여 애국청년의 힘과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 때는 왔다고 하면서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하었으며 북청군안의 350여명의 청년들 역시 당의 크나큰 믿음에 청춘의 피끓는 심장을 바쳐 보답할 결심을 굳히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안의 420여명의 청년들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자랑찬 투쟁전통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었고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안의 680여명의 청년들도 상원노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할 일념을 안고 새 거리건설장에 집단탄원하였다.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석탄화학연구소를 비롯한 과학연구부문안의 700여명의 청년들은 과학을 알기 전에 수령을 알고 당의 부름에 한몸 내댈줄 아는 참된 과학자가 되겠다고 하면서 탄원하었으며 형제산구역 형제산초급중학교를 비롯한 교육부문안의 4 000여명의 교직원청년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에 어떻게 보답해야 하는가를 자신들의 실천적모범으로 학생들에게 배워주겠다고 하면서 적극 탄원하였다.

한편 함경북도종합병원을 비롯한 보건부문의 3 500여명 청년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맡겨주신 과업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돌격대원들의 건강을 자기들이 직접 돌봐주겠다고 하면서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참가할 결심을 피력하였다.

평양건축대학과 평양관광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10여개 대학의 졸업반 학생청년들도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창조한 청년돌격대원들처럼 수도건설의 보람찬 전구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겠다고 하면서 적극 탄원하였다.

이들중에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통째로 맡겨주신 새 거리건설을 당창건기념일까지 완공하고 충성의 보고를 드린 후 대학졸업증을 받겠다고 하면서 탄원한 청년대학생들도 있다.

황해남도에서는 세쌍둥이청년들인 리새장, 리세군, 리기복동무들이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받아안고 자기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키워준 당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탄원하는 긍정적소행이 발휘되었다.

혜산시청년동맹위원회 일군인 김인혁동무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는것은 청년동맹일군의 마땅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결혼식도 뒤로 미루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4 100여명의 청년동맹일군들도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참가할 결의를 다지었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키워온 희망은 서로 다르지만 당의 뜻을 받드는 그 마음만은 하나와 같은 미더운 우리의 청년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이후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하여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용약 탄원하는 청년들의 대오가 급격히 장성한것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굽이치는 혁명의 성지

인민의 이상향이 꽃펴난 유서깊은 삼지연시를 찾아서

빨찌산정신으로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의 발구름소리 높이 울리는 내 조국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더해주는 뜻깊은 2월의 나날이 흐른다.

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부르며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백두전구에 첫 자욱을 내짚으신 때로부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한평생을 수놓으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찬란히 솟아오르는 태양의 빛발속에 삼천리강산이 태동하던 2월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80여년의 연륜을 아로새기었다.

우리는 절세위인의 체취와 숨결, 거룩한 자욱이 뜨겁게 어리여 오늘도 천만인민의 마음이 끝없이 달려오는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를 찾아 기행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었습니다.》

답사행군대오와 함께 혜산을 출발한 우리는 보천보혁명전적지를 거쳐 리명수동으로 향하였다.

천고의 밀림속에 묻힌 백두산지구의 그 어디나 다 그러하지만 리명수의 자연경관은 참으로 이채롭다.우리에게는 그것이 자연의 산물로만 느껴지지 않았다.리명수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와 숭고한 뜻과 더불어 수수천년 속절없이 묻혀있던 자연경관도 빛을 뿌리게 된것 아니던가.

감자농사차비로 들끓는 포태지구를 지나 리명수혁명사적지를 가까이할수록 소연한 폭포의 메아리가 더욱 또렷이 들려왔다.

절묘한 모양을 이룬 천연절벽으로 크고작은 수십개의 폭포가 장쾌하게 쏟아져내렸다.

물안개 감도는 절벽우에 운치있게 네귀를 번쩍 추켜든 정각, 푸르른 물면에서 날개를 퍼덕이는 물새들, 곳곳에 일떠선 소형발전소들이며 휴양각처럼 멋진 림산마을 살림집들이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였다.

수십년간 혁명사적부문에서 일해온다는 청봉혁명전적지관리소 과장 길선희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리명수혁명사적지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금으로부터 60여년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첫 답사행군대를 이끄시고 오시여 하루밤 머물러가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사적지의 여러곳으로 우리를 안내하였다.

잊지 못할 주체45(1956)년 6월의 그날 리명수폭포를 마주한 상점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통나무가 많은 리명수에서 특색있는 기념품을 얼마든지 만들어 팔아줄수 있다고 처녀판매원에게 다정히 말씀하시었다.

참으로 뜻깊은 역사의 사연을 안고있는 고장이었다.

그때 10대의 위대한 장군님께서 답사행군대오를 이끌고 오시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림산마을사람들이 그이를 뵙기 위해 달려나왔다고 한다.

폭포가에서 깊은 사색에 잠기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뵙게 된 마을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우리 장군님께서 너무도 소박하고 수수한 차림새를 하고계시었던것이다.

리명수폭포의 소연한 물소리는 밤이 지샐수록 하많은 사연을 담아싣고 울려퍼졌다.그날 잠 못이루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은 저 폭포소리를 들으면서 생각되는것이 없는가고 물으시고나서 나직이 말씀하시었다.

자신께서는 지난날 보천보로 진군하었던 항일유격대원들도 조국의 물소리를 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고, 수령님을 따라 온갖 시련을 다 이겨내고 조국으로 진군한 투사들은 삼지연의 맑은 물을 마실수 있었고 정다운 조국의 물소리도 들을수 있었다고…

잠시 말씀을 끊으시었던 그이께서는 우리는 정세가 긴장하고 나라사정이 어려운 때일수록 수령님을 모시고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항일유격대원들의 그 필승의 신념을 가슴깊이 새기고 조선혁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울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었다.

1956년으로 말하면 당안에 숨어있던 반당종파분자들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거세하려고 책동하며 우리 당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선 시기었다.

준엄했던 그 시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이어가실 담대한 결심을 품으시고 백두의 행군길에 결연히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

그 누구도 내릴수 없었던 대용단과 투철한 혁명신조로 백두산에로의 첫 답사길을 개척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과 불멸의 업적을 오늘도 이 고장 사람들은 전설처럼 전해가고있다.

폭포에서 흘러내린 많은 물이 리명수와 합류되여 호수를 이룬 물동의 자오록한 안개와 서리꽃을 배경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대원들이 환희에 넘쳐 사진도 찍고 정각에 올라 격정을 터치는 모습이 눈가에 안겨들었다.

《아침은 아침대로, 저녁은 저녁대로 리명수폭포는 안팎으로 일색이고 절경입니다.밤이 되면 폭포주변과 마을을 단장한 불장식으로 하여 리명수에 황홀한 빛의 세계가 비낀답니다.》

리명수폭포를 화면에 담으려고 한다는 한 촬영가의 말이었다.

우리는 답사자들과 함께 소형발전소에도 들려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고장을 찾으시었던 60여년전 그때에도 도시처럼 밤전등을 켜보려는 사람들의 소박한 소원이 비낀 자그마한 발전소가 있었다고 한다.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소를 돌아보시며 림산마을사람들이 자체의 힘으로 전기를 일구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나라의 긴장한 전기사정을 풀기 위하여서는 도처에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리명수의 모범을 온 나라에 일반화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었다.

그날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오늘 리명수의 물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곳곳에 발전소들이 계단식으로 일떠섰다.하여 리명수동의 집집마다에 밝은 빛과 열을 더해주는 벅찬 현실을 펼쳐놓았다.

해가 저물자 리명수폭포는 아름다운 불빛속에 그윽한 선경의 자태를 유감없이 펼쳐보이었다.

리명수동은 자그마한 림산마을이다.허나 이 고장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의지가 더없이 숭엄하고 고귀한것이기에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길을 오늘도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가는 천만인민의 심장속에 잊을수 없는 고장,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는 고장으로 깊이 간직되여있다.

리명수의 모습을 가슴속에 소중히 안고 우리는 삼지연시로 기행길을 이어갔다.

삼지연!

그 이름만 조용히 불러보아도 백두광명성이야기와 더불어 절절한 그리움이 더해지는 역사의 땅이다.뜻깊은 2월에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와 숨결이 넘치고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삼지연시를 찾은 우리의 가슴은 흥분으로 높뛰었다.

우리는 먼저 삼지연시 중심부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았다.

생전에 그처럼 염원하시던 인민의 이상도시가 삼지연시에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후손만대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시는듯 태양의 미소를 지으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눈시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손에손에 꽃다발을 든 답사행군대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고있었다.그들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린 우리는 삼지연혁명사적관을 찾았다.이곳에서 강사는 삼지연시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이야기해주었다.

수십년전 삼지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산지구전투승리 40돐에 즈음하여 삼지연을 하나의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되게 하며 삼지연읍(당시)을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었다.

유서깊은 삼지연을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꾸리는것과 함께 인민의 웃음꽃 만발하는 낙원으로 보란듯이 일떠세우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결심이었다.

그이의 마음속에는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그 세월에 지지리도 못살던 삼지연인민들이 언제나 자리잡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첫 답사행군길에 오르시었을 당시 삼지연사람들은 귀틀집에 동기와를 잇고 살았다.역사의 사연을 안고있는 삼토공귀틀집은 오늘도 옛 모습그대로 서있다.

바람에 흐느적이는 고콜불이 긴긴밤을 태우고 뭇짐승들의 울부짖음에 문풍지가 울던 이 집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루밤을 묵으시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림산마을사람들과 밤깊도록 이야기를 나누시며 이런 약속을 남기시었다.

삼지연지구는 앞으로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될것이다.그때에는 이런 귀틀집은 찾아볼수 없고 여기에 세상에 없는 훌륭한 도시가 일떠서게 될것이다.…

한평생 인민행열차를 타시고 사랑과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

수십년전 삼지연인민들과 하신 그 약속을 지켜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인민의 이상촌을 꾸려주시려 그이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노고는 정녕 그 얼마었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도의 손길에 받들려 삼지연지구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 인민의 웃음소리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되여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었다.

오늘 세상사람들은 눈부신 화폭을 펼친 삼지연시를 커다란 격정속에 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삼지연인민들과 하신 그 약속을 세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현실로 더욱 활짝 꽃피우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태양의 성지인 삼지연시를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꾸리시기 위해 온갖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충정과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삼지연시는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산간의 이상도시, 노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인민의 이상향으로 몰라보게 전변되었다.

우리와 동행한 시의 한 일군은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자면 베개봉스키장에 자리잡고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보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곳으로 안내하였다.

베개봉정점에 오르니 산간도시특유의 미를 한껏 내뿜는 설경속의 삼지연시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왔다.참으로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절경이었다.

한포기의 풀, 한그루 나무에도 조국해방을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헌신의 발자취가 역력히 어려있고 선열들의 넋이 스며있는 백두산,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숭엄하게 솟아있고 그이의 체취와 고귀한 뜻이 어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 그렇듯 뜻깊은 혁명의 성지가 사회주의조선의 휘황한 내일을 벅차게 그려주는 인민의 이상도시로 더욱 높이 솟아 빛나는것이다.

베개봉을 내린 우리는 삼지연들쭉음료공장과 삼지연장공장을 비롯한 시안의 지방공업공장들에 이어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자욱이 깃들어있는 온실농장에도 들리었다.

백두산밑에서 계절을 앞당겨 남새들을 자래워 이곳 인민들과 답사자들에게 공급하고있는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농사를 더 잘할수 있는 방도도 의논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의 사랑이 깃들어있는 온실을 보다 더 현대적으로 건설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손길이 그대로 따사로운 빛과 열이 되여 엄동설한에도 온실들에서는 갖가지 남새들이 푸르싱싱 자라고있었다.

우리는 광명성동의 희한한 멋쟁이살림집의 주인공들도 만나보았다.자기 고장의 천지개벽을 생각하면 꿈만 같다는 이야기며 군사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자식들도 자기 집을 찾지 못한다는 이야기, 삼지연사람들을 누구나 부러워한다는 꾸밈없는 이야기들이 그들의 가슴마다에서 끝없이 흘러나왔다.

우리는 숭엄한 격정을 안고 삼지연대기념비를 찾았다.

항일의 전설적영웅의 모습으로 거연히 서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모습, 빼앗긴 조국을 다시 찾기 위해 피어린 항일전의 판가리싸움에 나선 투사들이 지니었던 빨찌산정신을 보여주는 군상들…

항일전의 나날 조국을 해방하면 온 세상이 보란듯이 경치좋은 삼지연을 인민의 휴양지로 꾸릴 구상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수령님, 그 뜻을 꽃피우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열과 정을 기울이신 유서깊은 땅에 오늘은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졌으니 삼지연시와 더불어 아로새겨진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의 뜻,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정녕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 북변의 전변을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 정말 아쉽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되새길수록 마음속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우리는 삼지연시의 눈부신 현실에서 더욱 휘황찬란할 조국의 내일을 그려보았다.

그리고 확신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아래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가장 높은 존엄과 행복을 누려갈 온 나라 인민의 모습을.

그 희망찬 우리의 앞날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환한 미소속에 축복해주고계신다.

당결정관철과정을 곧 혁명적수양과 단련과정으로

지금 우리는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며 헌신적인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들을 가장 정확히, 완벽하게 집행해야 할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있다.

당결정집행, 이 막중한 임무는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무한히 충실하고 혁명이 부여한 사명감을 각일각 새기며 헌신하는 일군들만이 감당수행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당결정집행과정은 곧 일군들이 혁명적으로 더욱 수양되고 단련된 혁명가로 성장하는 과정이다.

당결정집행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견실한 혁명가가 되라.

현실은 일군들에게 이렇게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었다.

《사람은 누구나 혁명적실천과정에서만 사상단련을 강화하고 혁명적수양을 높이 쌓을수 있습니다.》

실천은 일군들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학습이 혁명가의 품격과 자질을 갖추어주는 수단이라면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은 모진 곤난과 풍파를 완강하게 뚫고나가는 억센 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지닌 불굴의 정신적강자들을 키워내는 학교이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결코 타고난것이 아니었다.오랜 기간 간고한 혁명투쟁속에서 단련되었기에 투사들은 수령의 사상을 옹호고수하고 명령을 관철하는데서 한치의 드팀도 없었고 불사신의 용맹을 떨칠수 있었다.

지나온 연대들을 승리와 위훈, 기적과 변혁으로 빛내어온 전세대들은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받들어 준엄한 실천투쟁속에서 조국수호정신, 천리마정신, 당정책결사관철정신의 소유자들로 자라났다.

혁명적실천은 곧 당결정을 관철하는 활동이다.

실천과 동떨어진 수양과 단련은 아무런 의의가 없으며 당결정관철을 떠난 혁명적실천이란 공리공담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의 극심한 악조건에서도 당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련포온실농장건설, 화성지구와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서 군인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커다란 공적을 세운 인민군대 지휘관들, 상원과 순천시멘트연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와 같이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낸 단위 일군들은 실천을 통하여 체질화한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헌신적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당결정관철에 대하여 말로만 외우면서 실천행동에서는 조건타발을 앞세우며 외면하거나 맡은 사업에 뼈심을 들이기 싫어하고 적당히 일하는 흉내나 내면서 보신을 추구하는것과 같은 그릇된 사업태도와 일본새로는 언제 가도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할수 없다.

일군이라면 당의 신임이 크면 클수록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여야 하는것이다.그렇지 않으면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당결정관철과정을 곧 혁명적수양과 단련과정으로 여길 때 아무리 엄혹한 난관이 겹쳐든다 해도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자기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당결정관철과정을 충실성을 배양하는 과정으로 여기고 진심을 다 바쳐야 한다.

당결정관철과정은 충실성의 열도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며 당결정의 완벽한 관철이자 곧 충실성의 발현이다.

당결정관철에서 무한히 헌신적이며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일본새에서 당에 대한 충성심이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당에 대한 충실성이 높은 일군에게서는 당결정관철에서 책임한계를 따지며 일하는 흉내나 내는 현상, 소극성에 사로잡혀 눈치를 보아가며 적당히 일하는 현상이 나타날수 없다.

난관이 겹쳐들수록 자그마한 주저나 동요를 모르고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는 과정에 일군들은 당에 대한 신뢰심과 충실성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된다.

일군들은 언제나 순결한 당적양심과 자각성을 가지고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는것으로써 수령을 진심으로 받드는 변함없는 충성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한다.

일군들은 또한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군중공작방법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

눈에는 익어도 손에는 설다는 말이 있다.여기에는 무슨 일이든지 직접 체험해보아야 한다는 생활의 진리가 담겨져있다.

마찬가지로 현실속에 들어가야 당결정집행의 주인인 대중과 접촉할수 있고 깨끗한 양심으로 당을 받들어가는 근로자들의 고상한 정신을 체득하게 되며 헌신적투쟁기풍도 체험하게 된다.그리고 대중의 목소리에서 당결정집행의 방안과 묘술을 찾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며 실천에 구현해나가는 과정에 맡겨진 과업을 완벽하게 수행해나갈수 있다.

동시에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고 고락을 함께 나누어야 겸손하고 소박한 품성을 배양하여 일군으로서의 품격을 더욱 완성해나갈수 있는것이다.

다음으로 일군들이 매일 당결정을 관철해나가는 자신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스스로 돌이켜보는것이 필수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것은 일군들의 사업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방책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었다.

일군들은 매일 하루사업정형을 스스로 총화하면서 오늘 계획한 일은 다했는가, 당결정집행에서 부족점은 무엇이었고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를 늘 따져보아야 한다.

그래야 사업태도와 일본새에서 결점은 제때에 방지하고 일소하며 장점은 적극 장려하고 확대하면서 당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해나갈수 있으며 자기 사업을 총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적수양을 쌓고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더 잘 준비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결정관철과정을 자신의 혁명적수양과 단련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헌신적으로 일해나감으로써 당과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책무를 다하고 투철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다.

시기를 놓치면 백약이 무효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었다.

《비판은 발전의 무기입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비판은 집단의 힘으로 결함을 미연에 극복해나가게 하는 정치적보약이다.보약은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효력이 있다.마찬가지로 비판도 제때에 하여야 동지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성장과 발전을 떠밀어주는 위력한 무기로 될수 있다.

어느한 당세포에서 있은 일이다.어느날 당세포비서는 한 당원에 대한 좋지 못한 여론을 듣게 되었다.며칠전 그가 작업과정에 한교대성원과 별치 않은 일을 두고 어성을 높이다가 인격을 무시하는 말까지 하였다는것이다.

문제는 그자리에 여러 당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끔하게 충고를 주지 않았을뿐 아니라 당생활총화때에도 전혀 비판을 하지 않은것이었다.연한이나 나이도 일정하게 있고 성격도 과격한 그를 비판했다가 시끄러운 일이 생길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이었다.

당세포비서는 즉시 투쟁의 불을 걸었다.결함을 범한 당원뿐이 아니라 동지의 결함을 강건너 불보듯하며 제때에 수술칼을 대지 않았던 세포당원들도 자기들의 보신적인 행동을 두고 가책을 느끼었다.

둘러보면 현실에는 이런 현상이 적지 않다.

남의 일에 참견할 필요가 있겠는가고 생각하면서 혁명동지가 외로 가건 바로 가건 관심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인간관계나 이해타산을 앞세우면서 못본체 하는 사람들도 있다.그런가하면 평시에는 동지의 결함을 뻔히 알면서도 비판하지 않고있다가 일단 문제가 제기되어 투쟁을 벌릴 때에는 원칙적으로 비판하는척 하며 목청을 돋구는 사람들도 있다.

결함을 묵여두었다가 비판하는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진정한 동지적비판으로 될수 없다.

병을 묵여두면 합병증이 오듯이 결함도 묵여두면 커지고 자라 사람을 헤어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뜨린다.

시기를 놓치면 백약이 무효인 법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에게나 사업과 생활에서 결함이 있을수 있는데 그런것을 제때에 일깨워주기도 하고 비판도 하여 고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진실한 동지라고 교시하시었다.

정상적인 교양대책, 이것이야말로 혁명의 길을 영원히 함께 갈수 있게 하는 참다운 동지적사랑이다.

동무는 오늘의 전인민적인 애국열기에 어떻게 합세하고있는가

전례없는 기세로 조국강산이 끓고있다.

새해벽두부터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기고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으로 달려나가는 청년들의 발걸음소리가 온 나라를 진감하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힘차게 울려퍼지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전진하는 대오에 약동의 숨결을 더해주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할 기세로 산악같이 일떠선 각 부문 근로자들의 투쟁기세는 또 얼마나 드높은것인가.

당이 맡겨준 대상설비생산에 일제히 진입하여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룡성노동계급의 기세에 화답하여 전력과 석탄, 금속공업부문의 노동계급도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말그대로 어딜 가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들끓고있는 위대한 격동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오늘 이 땅우에 활화산처럼 터져오르는 애국열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의지에 발화점을 두고있다.

지금도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가.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드는것, 이는 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나서자라난 천만인민모두의 애국심이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게 분출될 때에만 성취할수 있는 웅대한 목표이다.

하기에 격동의 이 시대는 이 땅의 매 공민에게 준절히 묻고있다.

동무는 오늘의 전인민적인 애국열기에 어떻게 합세하고있는가.

정녕 이 물음에 떳떳한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당과 조국을 받드는 마음이 진심인가 아니면 가식인가 하는데 대한 판별이며 사회주의혜택만을 받으며 사는 이 땅의 공민이라고 자부할 권리가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또 하나의 명백한 대답이다.우리 당과 조국이 모진 고난속에서도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자기의 자식들을 절절히 부르고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은 나라의 은덕속에 자라난 이 땅의 아들딸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없다.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밥짓던 누나는 식칼들고 나오고 글읽던 오빠는 책을 들고 나오라는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항일대전에 떨쳐나섰던 항일혁명선열들처럼,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새 조국을 일떠세운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오늘의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최근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더 높이 발휘되고있다.그들속에는 국방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많은 원호물자를 마련하여 초소의 병사들에게 보내준 근로자들도 있고 농사에 절실히 필요한 영농물자들을 안고 새해벽두부터 포전길을 걸은 일군들도 있으며 인민경제의 주요공장, 기업소 노동계급에게 위문편지를 써보내는 연로보장자도 있다.

그들의 이름과 나이, 직업과 주소는 서로 달라도 조국의 부강발전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려는 충성과 애국의 열망은 하나와 같다.그들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지금과 같은 격동의 시대에 나는 조국을 위해 과연 무엇을 바치었는가를.

나라위한 일에 자신을 바치는것을 삶의 본도로 여기는 사람에게 네일내일, 크고작은 일이 따로 있을수 없다.중요대상건설장들에 대한 지원도 애국이고 빈땅을 찾아 걸구어 나라쌀독을 채우는데 기여하는것도 애국이며 한g의 시멘트, 한W의 전기를 아껴쓰는것도 애국이다.나라의 힘든 사정을 자기 집일처럼 여기고 안타까와하며 비록 자그마한것이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애쓰는 애국자, 애국집단이 많아야 조국이 부강해진다.

그렇다.사회주의조국의 부흥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몇몇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우리가 바라는 이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없다.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 높은 이상과 포부를 안고 투쟁하는 공화국공민들이여.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걸음에 충성의 보폭을 맞추며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하나의 지향으로 일치단결하여 혁명을 위해 고심분투하는 참인간, 국사를 놓고 함께 울고웃는 진정한 애국자가 되자.

바로 그렇게 될 때 우리가 바라는 이상과 꿈은 하루빨리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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