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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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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4차전원회의 진행

3일 노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4차전원회의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역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기어이 구축할 드높은 열의>,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을 키우시던 나날에>, <혁명적구호들을 통해 새겨안는 우리 인민군대의 절대충성의 고귀한 전통>,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충신, 애국자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4차전원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4차전원회의가 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전원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강윤석동지, 김호철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비밀보호법, 철길관리법, 수재교육법, 대부법, 국가상징법의 채택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의 집행감독정형총화에 관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해당 법초안들의 기본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국가비밀보호법은 비밀보호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세워 국가의 안전과 이익,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적전진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철길관리법에는 국토건설총계획에 따라 철길건설을 진행하며 철길보호관리를 위한 사업체계를 정연히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철길관리사업에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과 철길을 이용하는 기관, 기업소, 단체들에서 지켜야 할 원칙들이 밝혀져있다.

전문분야별로 특출한 인재들을 키워낼수 있게 정연한 수재교육체계를 세우고 더욱 완비해나가며 수재교육기관과 단위의 학생선발과 교육강령작성, 교육조건보장 등에서 나서는 문제들이 수재교육법에, 대부신청과 대부계약의 체결과 취소, 대부금의 상환과 법적책임문제를 비롯하여 대부사업에서 지켜야 할 준칙들이 대부법에 반영되여있다.

국가상징법에는 모든 공민들이 국가상징들을 정중히 대하고 적극 보호하도록 하며 국가상징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어 우리 국가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애국심을 깊이 심어줄데 대한 문제 등이 규제되여있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법초안들에 대한 의견들을 연구심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비밀보호법, 철길관리법, 수재교육법, 대부법, 국가상징법 등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는 다음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의 집행감독정형을 총화하고 철저한 법집행을 위한 실무적대책들이 반영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을 채택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각급 사회주의법무생활지도위원회들에서 새로 채택된 법들을 통한 준법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내각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 법제정법의 요구에 맞게 법시행규정과 세칙들을 정확히 작성, 시달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법적으로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역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역사적인 서한 《농업근로자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부대가 되자》를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가 1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이두성동지, 농근맹중앙위원회, 평양시안의 농근맹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서한에 제시된 사상이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논문들을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윤철동지,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장 김금철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이광선동지, 근로단체출판사 주필 철남동지, 평양시농근맹위원장 오광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은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역사적위업수행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이 나아갈 길을 명시한 강령적문헌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노작에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전면에 나서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농근맹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드는것을 오늘날 농업근로자동맹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이는것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데서 기본으로 된다는 사상, 농근맹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지식형의 근로자, 농촌진흥의 주인공들로, 높은 문화의식수준을 지닌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은 농업근로자동맹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밝힌 강령적지침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근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동맹내부사업을 틀어쥐고나가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농근맹일군들이 동맹생활조직과 지도에 주력하며 초급조직들을 강화하고 동맹원들과의 사업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고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해설논증하였다.

농근맹조직들이 모든 농근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누구나 지식과 기술기능을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학습하고 탐구하는것이 우리 농촌의 달라진 풍조, 생활기풍으로 될 때 나라의 농업생산력은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설것이며 농촌진흥의 내일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촌에 혁명적이고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농촌문화혁명의 중요한 내용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개변시키는것과 함께 문화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야 농업근로자들을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들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농근맹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정치조직으로 강화해나가는것이 선차적요구로 된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전 동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은 농근맹을 일심단결의 대오로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근본조건으로 되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행동의 통일체로 만들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동맹조직을 조직성과 규율성, 단결력이 강한 위력한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동맹내부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결정적고리로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근맹원들이 높은 조직관념을 가지고 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도록 이끌어주며 초급단체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어 충성의 모범단체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감으로써 모든 농근맹조직들을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혁명성과 전투력이 강한 집단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농업생산증대를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키는것은 농업근로자동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근맹조직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키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농업근로자들속에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새겨주어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풍요한 결실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로 계속 분발시켜야 한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토론자들은 농근맹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혁신하는것은 농근맹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모든 농근맹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기수, 선봉투사가 되기 위해 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이며 낡은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극복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을 불멸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모든 농근맹조직들과 동맹원들을 우리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충성의 대오, 진정한 애국자들로 준비시키며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기어이 구축할 드높은 열의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1월 인민경제계획 수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연초부터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혁신적성과들을 안아오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려는 혁명적기상이 온 나라 일터마다에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기간공업부문과 경공업부문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1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기간공업부문이 앞장에서 내달린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중시하는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부문과 부문, 단위와 단위호상간 서로 적극 지지보충하면서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특히 1월 인민경제계획수행기간 기간공업부문의 거의 모든 단위에서 지표별계획을 완수하는 혁신적성과를 안아왔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자립의 강철기둥이 굳건하여야 인민경제전반이 활성화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생산계획을 일별, 순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강철로 당을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 안고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면서 선철과 압연강재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무산광산연합기업소에서는 계획규율을 철저히 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대야금기지들에 필요한 철정광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쇠돌생산의 중요한 몫을 맡은 노천분광산에 선전선동수단을 총집중하여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는 한편 대형굴착기와 회전식착정기의 가동율을 최대한 높여 쇠돌생산실적을 부단히 끌어올리고있다.

은률광산, 재령광산 등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간직하고 현행생산의 활성화에 주력하고있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과감한 진군기세로 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에도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 목표를 내세운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연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당이 맡겨준 비료생산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무조건 수행하여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사명을 다하려는 충천한 기세로 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이들은 설비들의 가동률을 부쩍 끌어올리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비료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분발하고있다.이들은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며 직장과 작업반, 교대들의 협동을 강화하고 공정간연계를 긴밀히 하면서 비료생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이 발전설비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금속, 화학, 석탄, 기계공업부문 등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석탄을 절약하면서 연소효율을 높일수 있는 가치있는 창의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늘여나가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특히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여러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하며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창조하였다.

대규모기계제작기지들에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치고있다.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룡성기계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중요공업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대상설비생산을 힘있게 내밀고 있다.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현행생산을 다그치는 속에서도 대상설비들의 질을 제고하고 가공속도를 높이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활발히 벌이고있다.

낙원기계종합기업소, 나남탄광기계공장, 양책베아링공장 등 여러 기계공장에서도 생산공정과 설비들의 성능을 갱신하고 새로운 기계제품들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분발하여 떨쳐나선 경공업부문의 기세가 좋다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기 위해 떨쳐나선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기세가 좋다.

올해 진군의 앞장에 방직공업부문이 섰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종업원들은 후대들을 위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자랑찬 생산성과로 받들어갈 일념밑에 새해 정초부터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혁신의 순회길을 이어갔다. 이 나날 5명의 기대공들이 1.4분기계획을 완수하였으며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준비직장, 직포종합직장 5직포직장, 염색종합직장 날염직장이 공장적으로 제일먼저 1월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신의주방직공장, 사리원방직공장, 구성방직공장, 9월방직공장, 함흥모방직공장에서는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이며 매일 맡겨진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였다.

비단공업부문의 노동계급도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조사공들은 천리마를 타고 시대를 주름잡으며 내달린 전세대들처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행로에 자랑찬 위훈을 아로새길 드높은 각오를 안고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갔다.

영변견직공장, 강서제사공장의 노동계급은 생산잠재력을 효과있게 동원이용하면서 일반천과 비단실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편직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벌어졌다.

평양양말공장과 선교편직공장을 비롯하여 여러 단위에서 원료준비를 착실히 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과 함께 새 제품개발사업을 적극 전개하면서 생산을 늘렸다.

일용화장품공업부문의 공장들에서도 생산조직을 치밀하게 하면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평양화장품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수지연필공장에서는 제품의 질제고와 품종확대에 힘을 넣으면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지표별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신발공업부문에서도 도안창작과 기술준비를 앞세우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단위호상간 서로 배워주고 배우며 뚜렷한 진보를 이룩하였다.

낙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인민들의 수요를 생산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발동하여 1월계획을 훨씬 앞당겨 완수하였다.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을 키우시던 나날에

귀중한 혁명유산

주체101(2012)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해군부대를 찾으시였다.

그 부대로 말하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업적이 남달리 많이 깃들어있는 영광스러운 부대였다. 이렇듯 사연깊은 부대에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아오신것이였다. 현지지도사적비앞에서 강사의 해설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부대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과 사랑의 손길이 어리여있지 않는 곳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현지지도사적비앞을 떠나 다음노정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군항을 둘러보시며 부대주둔지역이 그대로 혁명사적지라고 하시면서 이 부대는 우리 당의 영도업적이 많이 깃들어있는 부대, 전통이 있는 부대라고, 부대에 있는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해군사와 더불어 영원히 전하여질 귀중한 혁명유산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귀중한 혁명유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사적지를 꾸리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후대들도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갈수 있다고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지휘성원들의 가슴에 천근만근의 무게로 파고들었다.

정녕 이날의 현지지도는 우리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만대에 길이 빛내여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군력강화의 확고한 담보가 있음을 심장깊이 새겨준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하늘의 결사대로

몇해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공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훈련명령이 하달되자 비행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솟구쳐올랐다.

결전의 순간이 오면 제일먼저 원쑤들의 아성을 송두리채 뒤흔들어놓을 멸적의 전투적기상을 과시하며 하늘가에 조국수호의 비행운을 새겨가는 우리의 용감한 매들이였다.

비행사들이 거둔 훈련성과에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것은 군부대에서 항상 《우리는 당의 출격명령을 기다린다!》는 구호를 들고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것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싸움은 분초를 다툰다고 하시면서 비행훈련을 강화하여 비행사들을 현대전에 능숙히 대처할수 있는 하늘의 결사대, 유능한 전투비행사로 더욱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하늘의 결사대!

바로 여기에는 전군의 비행사들이 무적필승의 전투능력을 갖춤으로써 구름속천리, 불비속만리도 뚫고 날으는 불굴의 붉은 매, 우리 영공의 믿음직한 수호자가 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었다.

값높은 평가, 최고의 표창

주체104(2015)년 1월 조선인민군 전선군단 제1제대 보병사단 직속구분대들의 비반충포사격경기대회가 진행되였다.

이 경기대회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현지에 나오시여 경기대회 전 과정을 지도해주시였다.

포사격경기가 끝나자 그이께서는 특등의 영예를 지닌 근위사단 군인들을 부르시여 축하해주시면서 오늘 경기대회에서 특등을 하고 최고사령관으로부터 명포수상장과 명포수메달, 명포수휘장을 수여받았으니 《근위부대자랑가》를 긍지높이 부르며 부대로 떳떳이 돌아갈수 있게 되였다고 그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기념촬영준비를 하는 사진사에게 촬영장소도 가리켜주시고 비반충포를 앞에 놓고 찍어야 의의가 있다고 하시며 기념사진이 보다 의의깊은 화폭으로 영원히 남을수 있게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에 의하여 역사에 한페지를 남긴 감동깊은 화폭이 태여나게 되였다.

진정 그것은 우리 군인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최대의 특전, 영광과 행복, 긍지와 자부심의 단상이였고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값높은 평가, 최고의 표창이였다.

혁명적구호들을 통해 새겨안는 우리 인민군대의 절대충성의 고귀한 전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영도는 혁명군대의 생명이며 모든 승리의 확고한 담보입니다.》

조선인민군의 창건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 노정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해온 자랑스러운 역사로 빛나고 있다. 우리의 혁명군대는 혁명의 원쑤들의 온갖 공격과 침해로부터 당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사수해온 당의 제일보위자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맨 앞장에서 관철하여온 전위대오이다. 이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인민군대에서 높이 울려퍼진 혁명적구호들을 통해 잘 알수 있다.

사랑하는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1950년대의 가열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군용사들이 심장으로 터친 구호 《당과 수령을 위하여!》,

우리의 전승세대가 어떤 투철한 신념을 안고, 어떤 결사의 각오를 안고 조국의 촌토를 지켜싸웠는가를 웅변적으로 말해주는 구호이다.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된 청소한 우리 인민군대에 있어서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대결은 사실상 힘에 부치는것이였다. 하지만 원쑤와의 결사전에 나선 우리 인민군전사들의 가슴마다에는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사람다운 삶을 안겨주시였으며 조국을 지키는 성스러운 대오에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이 깊이 간직되여있었다. 하기에 그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라는 심장의 웨침을 터치며 원쑤의 화구를 몸으로 막았고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로를 열어 끝끝내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있었던 것이다.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려운 나날에도 그들은 포연서린 고지우에서 다진 충성의 맹세를 지킬 한마음으로 심장을 끓이며 당의 뜻을 받들어 빈터에서 맨손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지였다. 원쑤들이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인 이 땅우에 사회주의낙원을 보란듯이 펼치는데서 불멸의 공헌을 하였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내외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였을 때에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추켜든 전위투사들도 다름아닌 우리 인민군장병들이였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첫 현지지도로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에 크게 나붙어있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보시고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을 그대로 담은 아주 좋은 구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 구호에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과 수령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울데 대한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고, 인민군대가 제일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어린 그 교시는 그대로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간직하고 수령님을 견결히 옹위한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충실성에 대한 값높은 평가였다.

수령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혁명적당군의 불굴의 신념은 1970년대의 충성의 구호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와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고결한 충성심을 그대로 이어받을 우리 군인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반영한 1980년대의 구호 《80년대의 김혁, 차광수가 되자!》에도 그대로 비껴있었다.

고난의 나날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과 함께 전군에 힘있게 울려퍼진 신념의 구호에도 피어린 항일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을 목숨바쳐 지켜싸운 오중흡7연대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를 받들어 조국수호전의 기수로서의 사명을 다해갈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높은 충성심과 억척불변의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조국앞에 거창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과감한 노력투쟁으로 이 땅우에 가슴벅찬 전변의 역사를 수놓아온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이며 희생적인 투쟁은 또 얼마나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겼던가.

수도 평양에 눈부시게 솟아오른 새 거리와 조국땅 방방곡곡에 뻗어간 고속도로들, 인민의 문화휴식터,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비롯하여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 깃들어있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귀한 위훈을 인민은 잊지 않고있다.

정녕 혁명의 년대마다 인민군대에서 높이 울려퍼진 충성의 구호들은 우리 인민군대가 불패의 혁명적당군, 국가방위의 주체, 참다운 인민의 군대로서의 강용한 기상을 높이 떨치게 한 불멸의 기치였다.

이는 또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야말로 당의 제일결사대, 혁명의 굳건한 기둥임을 천만의 가슴에 새겨주고 오늘도 전체 인민군장병들을 충성과 위훈의 한길로 떠밀어주는 영원불멸할 재보이다.

조선인민군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영군술, 무비의 담력과 강인담대한 배짱, 열화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주체의 혁명적당군건설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시는 희세의 령장이시다.

이 세상 가장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신 영광과 행복을 가슴에 지녔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무력의 전체 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신념의 구호높이 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최고의 영예로 간주하고 조선혁명의 혈통,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보위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

조선노동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이런 훌륭한 혁명적당군이 있기에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충신, 애국자들

평양속도창조에 앞장선 첫 노동자출신의 상

전 건설상 최재하동지

우리 나라에서 첫 노동자출신의 상이였던 최재하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극히 사랑하고 아끼시던 일군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려울 때마다 먼저 찾던 믿음직한 일군, 무슨 일이건 일단 맡아안으면 오직 당의 의도대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한 진취적인 일군…

이런 혁명적기풍, 이런 무한한 헌신성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이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수풍발전소 노동자로 일하다가 해방을 맞이한 최재하동지는 원쑤들의 파괴암해책동으로부터 발전소를 지켜내기 위해 자위대를 조직하고 첫 당세포조직도 내왔다.

주체35(1946)년 10월 10일 수풍발전소를 몸소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노동계급의 본때를 잘 보였다는 치하를 받은 그는 한생 수령님만을 믿고 따를 굳은 결의를 다지고 그 맹세를 억센 신념과 순결한 양심으로 지키였다.

그후 수풍면당위원장, 삭주군당부위원장, 태천군당위원장, 선천군당위원장으로 사업하던 그가 수풍발전소 지배인으로 일할 때였다. 오직 한마음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대로만 일해나가기 위해 애쓰던 그는 1949년 어느날 일제의 오작시공으로 하여 언제가 무너져내릴 위험이 조성된 사실을 알게 되였다.

당시 논의되던 가장 적중한 해결방도의 하나는 보수해야 할 취수구의 높이까지 물을 뽑아버리든가 아니면 그 주위를 얼구는것이였다. 만일 그렇게 하면 근 1년동안 전력생산을 중지하여야 하였다.

그러나 그는 발전기를 멈추는것보다는 생명을 내대는편이 훨씬 마음이 가볍다고 하며 결사대를 조직하고 자신이 그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그후 그는 전기성 부상으로, 건설상으로 사업하였다.

1956년 12월 당시 건설부문에 기여들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우리 당의 조립식건설노선관철을 음으로양으로 방해하고있었다.

이러한 때 건설상의 중책을 맡은 그는 우리 나라에서 조립식건설은 《시기상조》라느니 하고 떠벌이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궤변을 물리치고 7천세대분의 자재와 자금으로 2만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이악하게 벌려나갔다.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당과 운명을 같이하려는 철석의 각오를 안고 그는 한창 건설중인 조립식건물현장에 사무실을 옮기고 거기서 침식하면서 불사신처럼 일했다.

그는 기중기가 모자라면 목조기중기를 세워놓고 일을 해제꼈으며 부재생산기지의 능력이 딸리면 강변에 야외부재생산기지를 꾸려놓고 부재생산을 추켜세웠다. 또한 통방식조립방법을 착상하고 도입하여 단 14분만에 한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 놀라운 건설속도 평양속도를 창조함으로써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의 우월성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흥남비료공장(당시)의 어느한 직장건설을 빨리 완공할데 대한 과업이 제기되였을 때에도 그는 현장에 직접 내려가 노동자들을 불러일으켜 다른 나라의 기술에 의존해야만 할수 있다던 백수십m의 굴뚝공사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단 1주일만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그 어떤 어려운 과업을 받아도 오직 당의 뜻대로 일해나가기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친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인의 영구를 찾으시여 애석해하시면서 최재하동무는 우리 나라에서 첫 노동자출신의 상이였다고, 자신께서 몹시 사랑하고 아끼던 동무였다고 하시며 유가족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시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성, 중앙기관, 도, 시, 군청년동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과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 《소년단기발높이 강국의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자》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의정보고를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우리 힘으로 개척해나갈 필승의 자신심으로 충만된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역사적인 보고는 우리 혁명의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힌 가장 과학적인 투쟁방략이며 실제적인 변혁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청년들이 오늘의 총진군의 전열에서 애국청년의 고귀한 부름을 빛내여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수도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보람차고 영예로운 임무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맡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지난 기간 청년동맹조직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편향들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그는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에로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계속 심화시키며 절세위인들의 영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는데 동맹사업을 지향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중앙과 도, 시, 군청년동맹위원회,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서 새 거리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기간공업부문과 농업부문 등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 충성의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농촌진흥을 다그치는데 한몫 단단히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청년들이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경각성을 높이며 온갖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방략실현에 총매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총진군대오의 척후대, 애국청년대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대담하게 혁신함으로써 동맹원들을 당에 대한 고결한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부강조국건설에 헌신하는 참된 청년전위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으로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동맹조직들의 과업에 대하여 토의되였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소년단원들을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 후비대로, 조국의 참된 아들딸들로 키우는데 이바지할 열의를 안고 의정토의에 열중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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