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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4: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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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장점은 장려, 확대하고 결점은 방지, 일소하며 강심을 먹고 분발, 분투하자

2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조국을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에로 힘있게 향도한다>, <위대한 영장의 손길아래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불패의 혁명강군이 자라났다>, <견인기인가, 등록기인가>, <당의 구상을 받들어 청춘의 심장 높뛴다>, <인민적사업작풍>,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장점은 장려, 확대하고 결점은 방지, 일소하며 강심을 먹고 분발, 분투하자>, <믿을수록 강해지는것이 자기 힘이다>, <낙천성과 사는 보람>, <일본의 적대행위에 단호히 대응>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조국을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에로 힘있게 향도한다

오늘 우리 조국은 역사의 온갖 풍파를 과감히 뚫고헤치며 자기 발전의 가장 정확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가고있다.

천갈래, 만갈래로 얽힌 역사발전의 전 행정에서 사소한 탈선이나 편파도 없이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나아가는 우리 조국,

언제 한번 바람따라 돛을 달아본적 없다. 막아서는 곤난앞에 주춤거린적도 없으며 장애를 피해가자고 헐한 길을 찾아본적도 없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가는 길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이며 그길로만 가는데 영원한 승리가 있기때문이다.

탁월한 예지의 빛발로 우리 국가의 천만년미래를 밝혀주시고 백승의 방략과 전략전술들을 제시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혁명사상이야말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진리의 길, 무궁한 존엄과 영예를 떨치는 자존과 번영의 길로 향도하는 백승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노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영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혁명은 사상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승리한다. 위대한 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투쟁하는 인민은 그 어떤 경우에도 동요와 좌절을 모르고 그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간다.

시대의 요구, 인민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어 조선혁명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생눈길을 헤치면서도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이 사소한 탈선이나 헛갈림도 없이 자기가 정한 불변의 침로따라 승승장구해나갈수 있게 하는 백년대계의 이정표이다.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는 그 나라와 민족이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한걸음 잘못 짚은탓에 영원히 되돌아설수 없는 몰락의 길을 갈수도 있고 한순간 동요하고 주저한탓에 다시는 헤여나올수 없는 진펄에 빠질수도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수령이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혁명이 그 계승기에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여 다른 길에 들어섰다가 종당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은 실례가 적지 않다.

오늘 우리 국가와 인민이 도달한 아득한 높이에 대해 생각할 때면 우리 혁명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오르던 역사의 그 기슭이 되새겨진다.

온 세계가 우리 조선이 과연 어느 길로 갈것인가, 혹시 그 어떤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겠는가 하고 관심과 이목을 모으고있을 때 철의 신념과 의지로 충만된 위대한 혁명사상이 누리를 진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 참석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규정하시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이정표를 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앞길을 내다보는 뜻깊은 경축광장에서 이렇게 우리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진로를 밝혀주시였다.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 애민의 한평생이 어려있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무궁한 번영과 행복이 담보되는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그 정당성과 과학성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빛나게 구현되여온 뜻깊은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며 제시해주신 위대한 사상의 빛발이 우리 인민을 이끄는 기치가 되고 생명소, 원동력이 되여 천지를 진감하는 기적과 변혁의 년대기를 안아왔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우리 조국이 부닥치는 온갖 난국을 꿋꿋이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긍지높은 행로를 이어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걸음걸음에 빛을 주고 힘과 용기를 주는 불멸의 사상이론들을 제시해주시였기때문이 아니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역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하고 우리 조국이 태양의 존함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수 있게 한 수령영생위업에 관한 사상,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으로, 애국의 신념과 열정을 백배하여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여 끝없이 약동하며 전진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을 안아온 김정일애국주의에 관한 사상, 우리 당과 국가가 자기의 영원한 존재방식, 활동방식으로 삼고 구현해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관한 사상…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그 어떤 예속도 지배도 받지 않고 자주적으로 당당히 살아나가는 국가와 인민으로 되게 할 철의 신념과 의지가 담긴 당의 새로운 병진노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노선,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사상,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당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실로 그 수많은 사상이론들은 우리 조국이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담보로 되는 위대한 혁명학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이렇듯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사소한 탈선이나 헛갈림도 없이 자기가 정한 불변의 침로따라 승승장구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조국이 부닥치는 모든 난국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백과전서적인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부단히 발전풍부화하시는 주체의 혁명이론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과학, 교육, 보건, 체육, 출판보도 등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있으며 현시기 제기되는 절박한 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고있다.

심오한 사색과 탐구,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보물고를 끊임없이 풍부화하시고 우리 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위대한 변혁의 무기, 확고한 실천강령을 안겨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모든 분야에서 경직을 풀고 대담하게 착상하며 세계적인것을 내놓을데 대한 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높이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사상, 국토관리사업을 활발히 벌려 도, 시, 군들을 인민의 낙원으로 꾸릴데 대한 사상,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

참으로 독창적이고 심오하며 다방면적인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의 세계이다.

백승의 진리가 담겨진 하나하나의 귀중한 사상이 제시될 때마다 우리 혁명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과 발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위대한 사상의 거대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는 속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고 우리 당의 위력은 백배로 강화되였으며 이 땅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불패의 국력이 온 세계를 진감하게 되였다.

지난해는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위대성을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은 뜻깊은 한해였다.

지난해는 우리 공화국의 70여년역사에서 처음으로 맞다드는 위기가 겹쳐들었던 엄혹한 해였다.하지만 갈피를 잡을수 없고 전망을 예측할수 없는 사태들은 그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시고 그것을 물리칠수 있는 명안들을 적시에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평정될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은 조선노동당이 펼친 번영의 설계도를 따라 신심드높이 전진해왔다.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로 맞다든 국난을 타개할수 있는 해결책들을 제시하시고 우리 혁명이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는 백승의 방략들을 마련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와 중요계기들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이론,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할데 대한 사상, 전쟁위기, 전염병위기, 자연재해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독창적인 사상이론들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와 전망적인 과업들, 그 수행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명시한 백과전서적지침으로 되였다.

발전지향성과 역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담보된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이 있었기에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지난해의 투쟁은 첫시작부터 자기의 정확한 침로따라 활력있게 추진될수 있었다.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옳바른 노선과 정책, 투쟁방략과 목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확히 제시해주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투쟁해온 나날을 통해 그이의 혁명사상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것을 뼈속깊이 절감하고있다.

시대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 다함없는 고마움,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자리잡은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그이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우리 앞길을 환히 밝혀주기에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신념, 당중앙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밖에는 그 어떤 다른 사상이란 모르며 당중앙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의지가 천만의 심장속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인민은 영원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며 그길에서 우리 조국은 무궁토록 부강번영할 것이다.

위대한 영장의 손길아래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불패의 혁명강군이 자라났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높은 역사에 또 한돌기의 빛나는 연륜이 새겨지게 될 뜻깊은 날을 마중가는 온 나라 강산에 끝없는 격정과 환희의 파도가 일어번진다.

희세의 천출명장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최정예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영용한 조선인민군을 가진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고 자랑인가.

조선인민군, 긍지높은 우리 군대의 그 이름을 숭엄히 다시 불러본다.

그러면 우리 인민군대를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백전백승의 강철의 대오로 장성강화시켜주시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크나큰 심혈이 격정속에 어려온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가 사상에서도 제일, 전투력에서도 제일인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서의 자기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하기에 조선인민군창건기념일을 마중가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영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해 4월 2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태여나 역사의 갈피마다에 승리와 영광을 아로새겨온 우리 공화국무력의 열병종대들을 바라보시며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의 총노선은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만드는것입니다.

백전백승하는 군대, 이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영원한 이름, 혁명적무장력만이 지닌 고귀한 명예로 빛나야 합니다.》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바로 여기에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더욱 장성강화시키시여 이 땅에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역사만을 장엄히 아로새겨나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지나온 역사는 군대를 강화하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을 지킬수 없고 나중에는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는것을 피의 교훈으로 자기 갈피에 새기였다.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날 자기를 지키기 위한 군력을 강화하는것은 국가의 사활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하다면 군력강화에서 기본은 무엇인가. 물론 군대에 현대적인 군사장비를 갖추어주는것도 소홀히 할수 없다.

하지만 그보다도 총잡은 군인들을 어떤 사상과 정신으로 준비시키는가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무력을 영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을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사상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였다.

이 땅에 흘러온 지난 10여년의 못잊을 나날들을 되새겨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군에 빨찌산정신이 나래치게 하시려 기울이신 불면불휴의 노고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얼마나 하많은 사연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새겨졌던가.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 메아리치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오늘도 들려오는듯싶다.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당의 영도따라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의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이 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노선을 군사정치사업에 철저히 구현하고 혁명적영군체계를 더욱 튼튼히 확립함으로써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김일성광장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뜻깊은 연설을 들으며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영도야말로 인민군대의 영원한 생명선이고 노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데 인민군대의 백승의 진로가 있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이날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주체105(2016)년 2월에 진행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연합회의 확대회의는 전군에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인민군대를 주체의 혁명적당군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중요한 계기였다.

우리 인민군대를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 수령의 위업을 결사옹위해가는 수령의 군대, 혁명적당군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있어 혁명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전반적인 군사사업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일어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야말로 우리 인민군대가 혁명적당군으로서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오늘날 우리 인민군대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모든 군인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8(2019)년 11월 29일에 있었던 이야기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삼지연못가역에서 만나뵙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에 먼저 오시여 자기들을 기다리고계시였던것이다.

한달음에 달려와 인사를 올리는 낯익은 장령들을 반갑게 맞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를 답사하자고, 어서 가자고 하시며 앞장에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윽하여 삼지연대기념비 교양마당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전의 군복차림으로 서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시고나서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은 강추위와 칼바람맛을 보면서 빨찌산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 백두산에 와서 새로운 각오를 가져야 한다.…

거세차게 몰아치는 칼바람을 누르며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은 인민군지휘성원들의 심장을 쾅쾅 두드렸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히 안고 살라.

바로 이것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에 길이 빛날 군마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이 땅에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졌던가.

인민군연합부대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며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길을 지펴주신 이야기, 당 제7차대회이후 인민군대의 첫 대회로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를 조직하도록 하시고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게 하신 뜨거운 손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군에 빨찌산정신이 나래치게 하시려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들은 군력강화의 새로운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우리 인민군장병들을 빨찌산식전법으로 튼튼히 무장시키시려 기울이신 로고는 또 그 얼마이던가.

인민군대안의 모든 군종, 병종, 전문병부대, 구분대들이 빨찌산식전법으로 싸움을 하는것은 당의 요구이라고 하시면서 찾으시는 부대들마다에서 싸움을 하여도 빨찌산식, 항일유격대식으로 하고 생활을 하여도 빨찌산식, 항일유격대식으로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강조하신분, 군력강화를 위한 역사적인 대회합들에서, 때로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빨찌산식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며 포연서린 훈련장들과 전호가에서 총쥔 병사의 사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겨주시고 자신께서 직접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부대, 구분대에 불의의 정황을 주어 실전준비상태를 요해하시며 군인들이 군무생활의 하루하루를 훈련으로 이어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빨찌산의 그 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공격정신을 억세게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를 떠나 언제나 격동상태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제일결사대로, 최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난 오늘의 영웅적조선인민군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우리 인민군대가 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이 군대는 인민을 떠나 살수 없다는 고귀한 철리를 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끝없이 찾아하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도,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일이라면 솔선 앞장서 투신하는 미더운 모습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난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대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지만 우리 혁명무력과 같이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며 백승만을 떨쳐온 군대는 없다. 천지가 어떻게 변하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그처럼 충직하게, 그처럼 변함없이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무장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가장 큰 자랑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난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미더운 모습을 바라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강국의 존엄도 있으며 인민의 행복도 끝없이 꽃펴나고 지켜질것이라는것을.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나아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바로 이것이 뜻깊은 건군절을 마중해가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백배해지는 신념의 맹세이다.

견인기인가, 등록기인가

뜻깊은 이해의 첫달이 지나갔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정신을 받들어 총진군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은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결정서들을 앞에 놓고 첫달 사업정형을 엄정히 총화한다. 총화기록은 각이하다.《집행》, 《집행중》, 《집행 못함》…

당중앙전원회의사상을 한날한시에 접수받고 대중의 의사와 지향이 반영된 당결정을 일치가결로 채택했지만 집행에서는 왜 이런 차이가 생기게 되는것인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당과 국가앞에 단위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당조직들의 역할에 기인된다.

당의 사상을 대중이 자기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도록 정확히 침투하고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옳은 방도를 세운데 기초하여 일군들이 화선에 나가 뛰고 또 뛰며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킨 당조직들에서는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긍지높이 새겨넣게 된다.

반대로 똑똑한 연구도, 구체적인 작전도 없이 당의 방침을 아래에 되받아넘기고 일군들이 사무실에 틀고앉아 전화통에나 매여달리면서 실적을 종합하여 우에 보고하는 식으로 안온하고 무책임하게 일한 단위에서는 당결정이 지상공문으로 남게 되며 《집행 못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글자를 적어넣지 않으면 안된다.

당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일단 결정한 문제는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는한이 있어도 무조건 끝까지, 뼈심을 들여 이악하게 집행해가는 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우리 당은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

당정책집행은 말이나 문건놀음으로 끝나면 안된다. 해보다가 안되면 할수 없다는 식의 사업태도, 안일성과 해이성, 완만성을 뿌리빼고 무조건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해야 하는것이 바로 당정책이다.

책임일군들부터가 당정책의 제일옹호자, 제일집행자가 되여 대오를 이끌 때 당원들이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이 한조항한조항 집행되며 우리 당의 구상이 하나하나 현실로 꽃피는것이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1월 사업정형을 놓고 자신들의 일본새와 투쟁기풍을 다시금 심각히 돌이켜보고 분발해야 할것이다.

당정책관철의 견인기의 역할을 해왔는가. 아니면 실적을 종합이나 하는 등록기의 역할을 해왔는가.

당의 구상을 받들어 청춘의 심장 높뛴다

속도전청년돌격대 제4여단의 지휘관, 대원들

올해의 첫 진군길에서부터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기개와 슬기를 남김없이 떨쳐갈 불같은 열의로 가슴끓이는 미더운 우리의 청년전위들,

그들속에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하여 자랑찬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는 속도전청년돌격대 제4여단의 지휘관, 대원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역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하늘에 뭇별들이 총총한 얼마전 깊은 밤이였다. 올해에 여단이 진행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따져보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나가던 여단장 한영팔동무는 머리도 식힐겸 밖으로 나섰다. 병실들을 정깊은 눈길로 바라보던 그의 눈가에 문득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대원들의 형체가 안겨왔다.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는 저도 모르게 그들의 뒤를 따랐다.

대원들이 향한 곳은 여단이 맡은 건설대상이였다. 짐작되는것이 있어 급히 달려가니 벌써 많은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작업현장의 온도를 보장하기 위해 난로에 불을 살리고 언 모래를 날라다 녹이며 작업준비를 선행하고있었다. 여단장의 코마루는 불시에 찡해졌다. 여단이 맡은 대상을 하루빨리 완공하고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과업을 맡아 본때있게 수행하자며 새해의 첫걸음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나선 그들이 더없이 돋보였다. 하지만 그는 일부러 엄한 기색을 지으며 누가 야간작업을 하라고 했는가고 따져물었다.

그제서야 여단장이 모든것을 알고있다는것을 알아차린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오히려 웃음을 지으며 한목소리로 대답했다. 젊어서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산다고 했는데 그래서 우리들스스로가 양심의 명령을 내리였다고.

이런 불같은 마음을 지닌 그들이기에 여단이 맡은 살림집건설장에 가면 유다른 광경을 목격할수 있다. 매 살림집의 출입구에 시공을 담당한 일군과 미장공을 비롯한 돌격대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는것이다.

언제인가 3대대의 작업현장을 찾았던 한 일군이 무엇때문에 그렇게 해놓았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3대대장 여경철동무가 생각깊은 어조로 대답했다.

《이것은 우리 돌격대원들의 수표나 같습니다. 미장의 질을 당과 조국앞에,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우리의 이름들을 새겨놓았습니다.》

뜨거운것을 삼키는 일군의 입가에서 이제 얼마후에 마감공사를 하면 동무들이 새겨놓은 이름들이 지워지지 않는가 하는 말이 흘러나올 때에도 그들은 그것이야말로 자기들의 양심에 새겨놓은 수표와 같다고 한결같이 대답하였다.

어디를 보나 돌격대원들의 이런 깨끗한 양심과 주인다운 일본새가 깃들어있는것이다.

돌격대원들은 자재보장이자 건설속도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듯 그들은 하나하나의 자재를 극력 절약하고 아껴쓰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하고있다.

어느날 건설현장을 돌아보던 여단장은 대원들이 비자루로 무엇인가를 쓸어담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그곳은 모래가 쌓여있던 자리였다. 한줌의 모래도 조국의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조금이라도 허실될세라 애쓰는 돌격대원들의 애국의 마음이 합쳐져 여단에서는 1월에 들어와서만도 많은 건설자재를 확보할수 있었다.

여단이 자랑하는 혁신자들속에는 신철민동무도 있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돌격대생활을 해온 구대원이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완공될 때까지 돌격대복무를 계속할것을 결심하고 제대를 뒤로 미룬 장한 청년이다.

올해의 첫아침에 신철민동무는 고향에 있는 애인에게 이런 편지를 보내였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빛나게 결속되는 그날에 우리가 일떠세운 창조물들앞에서 영원히 추억할 결혼기념사진을 찍읍시다.》

이것은 당의 뜻을 받드는 보람찬 대건설전구에서 청춘의 이름을 위훈으로 떨쳐갈 결심드높이 혁신의 한길로 힘차게 줄달음치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아름다운 희망이며 고결한 삶의 지향이다.청춘의 용광로, 영원한 위훈의 터전인 속도전청년돌격대에서는 어디서 나서자랐든, 어떤 생활경위를 거쳤든 누구나 당과 조국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할줄 아는 성실하고 쇠소리나는 청년전위들만이 자라날수 있는것이다.

지금 속도전청년돌격대 제4여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기세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듯 높다.

당과 조국을 위해 청춘시절을 보람차게 바쳐갈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는 청년돌격대원들의 불같은 열의로 하여 자연의 추위속에서도 작업장마다에서는 후더운 열기가 감돌고 있다. 이런 미더운 청년들이 지켜선 곳에서 어찌 자랑찬 위훈이 창조되지 않을수 있으랴.

인민적사업작풍

인민적사업작풍은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고 그들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품성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따라배워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지녀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업작풍은 사업행정에서 발휘되는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정치도덕적품성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인민적사업작풍을 지니는것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군중속에 당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하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며 혁명과업수행에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들인 일군들이 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겸손하고 소탈하게, 원칙적이면서도 인간성있게 대하여야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의 사랑과 진정을 그대로 전하며 그들을 당의 사상으로 깨우치고 투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인민적사업작풍은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품성을 기본내용으로 하고 있다. 혁명적사업기풍에는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 이신작칙의 사업기풍,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사업기풍, 혁명적원칙성과 공명정대한 사업기풍, 앞날을 내다보면서 일을 예견성있게, 전망성있게 전개하는 기풍 등이 있다. 여기에는 혁명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자각적인 투사로서의 혁명가들의 본성적요구가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 인민적품성은 일군들이 인민대중과의 관계에서 가지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으로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 어머니다운 품성, 겸손하고 소박하며 청렴결백한 품성, 풍부한 인간성과 문화성 등을 포괄하고 있다. 인민적품성에는 혁명가들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이 구현되여있으며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기 위하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품성들이 전면적으로 담겨져있다.

인민적사업작풍을 확립하는것은 혁명이 전진할수록,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수록 더욱 절실하게 나선다.

일군들은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새 사회건설을 영도하면서 우리 당이 창조하여온 인민적사업작풍을 깊이 체득하고 실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스스로 맡아안은 일감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당초급일군들가운데는 수풍발전소 시설직장 상수도작업반 당세포비서 백명철동무도 있다.

그에게는 하나의 어길수 없는 일과가 있다. 아침저녁으로 상수관과 설비들의 상태를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세우는것이다.

자기가 맡은 양수설비를 관리하면서도 스스로 이러한 일감을 맡아안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몇해전 어느날 작업반에는 긴급한 사정으로 양수설비를 맡아보는 근무성원들을 늘여야 할 문제가 제기되였다. 작업반장은 인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상수관과 설비들의 상태를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는 책임적인 일을 누구에게 맡겼으면 좋을지 몰라 안타까와하고있었다.

그때 백명철동무는 스스로 그 일을 맡아나섰다.

사실 그가 맡은 일도 결코 쉬운것이 아니였다. 작업반장은 어려운 일감을 스스럼없이 맡아나서는 당세포비서가 더없이 고마왔지만 영예군인인 그의 건강이 걱정되여 선뜻 결심을 내리지 못하였다. 지난 시기에도 몸을 돌보면서 일을 하라고 권고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언제 한번 받아들인적 없는 그였다. 이번에도 역시 백명철동무의 생각을 돌려세울수 없었다.

이렇게 시작된 일과는 오늘도 변함이 없다.

스스로 어려운 일감을 맡아안고 실천적모범으로 당정책관철의 선봉에 서는 이런 당세포비서를 누구나 따르기마련이다.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회령대성담배공장 3직장 1작업반 당세포비서 박영철동무에게는 늘 품고다니는 자그마한 수첩이 있다. 그는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이 적혀있는 그 수첩을 자주 펼쳐보며 자기의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가다듬고 분발하군 한다.

남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이것은 지난 10년동안 당세포비서로 사업하면서 인간적으로 단합된 집단의 기둥이 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을 기울여온 그의 지론이다.

그는 매일 아침 남보다 일찍 출근하여 공장구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지도표식비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는것으로부터 하루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예비부속품을 넉넉히 마련하여놓고 맡은 기대를 책임적으로 관리하여 언제나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울리고있는 그의 헌신적인 모습은 작업반원들에게 있어서 사업과 생활의 거울로 되고 있다. 하루일이 끝나면 작업현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다음교대를 위한 준비작업도 남먼저 성실히 하는 당세포비서에 대한 대중의 존경심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해 긴장한 생산작업이 벌어질 때에는 당세포비서의 아내와 어머니까지 현장에 나와 성의껏 준비한 지원물자를 안겨주고 일도 하면서 노동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작업반에 안착되지 않아 늘 들떠다니는 한 노동자를 친혈육의 정으로 품어주고 그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어 마침내 혁신자로 키워준 당세포비서였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당세포비서의 높은 자각과 책임성에 의하여 오늘 그가 속한 작업반은 모든 면에서 공장적인 본보기로 되고 있다.

장점은 장려, 확대하고 결점은 방지, 일소하며 강심을 먹고 분발, 분투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기어이 달성함으로써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로 되게 하려는 인민들의 열의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이러한 앙양된 투쟁기세에 맞게 그 누구보다 각성분발하여 진정한 발전,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기 위해 앞장에서 헌신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부문과 단위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일군들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만만한 자신심과 투지를 안고 당결정관철을 위해 분투하고 또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천리길도 첫걸음으로부터 시작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각오로 진군의 첫 보폭을 내짚는가에 따라 한해 사업의 성과여부가 크게 좌우되게 된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부문과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가늠하고 용기와 자신심을 판별한 중요한 계기였다. 어느 단위라 할것없이 난관에 직면한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이를 타개하고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결과가 서로 달랐다.

많은 단위들이 부닥치는 장애를 과감하게, 기민하고 원활하게 극복하고 계획한 사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집행하였다. 일군들이 난관을 보기 전에 자기 단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먼저 보고 장점을 적극 장려, 확대하는 방향에서 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전개하였기에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긍지높이 새겨넣을수 있었다.

반면에 그렇지 못한 단위들도 일부 있었다. 이런 단위들의 실태를 분석해보면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 지혜도 미약하지만 기본은 용기와 자신심이 부족한것이다.

물론 방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이 심화되고 불리한 환경까지 조성되다나니 해당 단위 사업에서는 일련의 결점들이 노출될수 있다. 하지만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 자기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비상한 각오, 만만한 투지와 자신심을 가진 일군은 여기에서 교훈과 옳은 방도를 찾고 그것을 발전을 위한 디딤돌, 밑천으로 삼는다.

부닥치는 난관에 겁을 먹고 주저앉거나 한두가지의 결점에 실망하여 동면의 갑속에 움츠린다면 백가지의 장점과 가능성도 보지 못할뿐더러 눈앞의 승리도 아득히 멀어보이게 된다. 하기에 신심과 배짱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화를 복으로 만드는 지혜와 능력도 나온다고 하는것이다.

소극성과 보신주의, 패배주의를 불사르지 못한다면 당결정도 관철할수 없고 인민앞에 한 서약도 지킬수 없다는것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새기게 되는 교훈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 달성해야 할 목표와 수행방도가 뚜렷이 밝혀졌으며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들도 취해졌다.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구체적인 실정과 잠재력, 가능성을 더 잘 알게 되였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귀중한 경험들도 많이 쌓은것만큼 장점은 적극 장려, 확대하고 결점은 철저히 방지, 일소하면서 일군들이 강심을 먹고 백배로 분발, 분투해나선다면 올해 목표달성의 승산은 확고하다.

우선 당의 노선과 정책의 진수를 깊이 연구파악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서는 수없이 강조되여왔다. 하지만 현실에 비추어볼 때 이것은 더욱더 필수불가결하고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일부 단위들에서 나타나고있는 주먹구구식, 토목공사식, 야장쟁이식일본새, 중심고리를 찾아쥐지 못하고 비효률적으로 일하는 사업태도는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모르는데로부터 나오는 필연적인 산물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아야 그에 입각하여 지난해 사업의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당의 의도와 구체적현실에 맞게 깊이 분석하고 장점과 결점에 대하여 명확히 규정할수 있다. 당정책의 진수도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장점과 결점에 대하여 논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당정책을 교과서의 글줄처럼 외우는가 아니면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하는가에 따라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바로할수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좌우되게 된다.

또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의 장점과 결점을 똑바로 알고 대책하기 위한 깊이있는 연구와 사색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장점과 결점이 없는 단위란 있을수 없다. 앞선 단위에도 결함이 있을수 있고 뒤떨어진 단위에도 장점은 있다.

기본은 자기 단위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 전진을 저애할수 있는 내적요인들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표면상의 성과에 자만도취되거나 결함을 놓고 의기소침하여 신심을 잃어서는 안된다.

3년전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타개하여 성과를 거둔 한 피복공장의 실례가 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자재보장조건이 불리하여 공장의 생산실태는 몹시 악화되였었다. 얼핏 보아서는 공장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는데 많은 투자가 요구될듯싶었다.

일군들은 공장의 발전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주객관적요인들을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과정에 공장이 재자원화실현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는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지대적특성으로 하여 재자원화에 필요한 원료를 손쉽게 대량적으로 확보할수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공장에서 지난 시기 파솜과 자투리천을 가공하였던 경험도 있는것만큼 조금만 품을 들이면 생산조건을 유리하게 만들수 있었다.

그후의 일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하지 않아도 명백하다.  장점을 적극 장려, 확대하는 방향에서 필요한 대책을 세웠기에 공장에서는 예상외의 놀라운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사색이 없는 창조란 있을수 없듯이 장점과 결점을 잘 알고 대책하는데서도 피타는 사색과 탐구가 필수적이다. 열밤, 백밤을 패서라도 전진과 비약의 지름길을 찾겠다는 각오로 사무실에서나, 현장에서나, 집에서나 항상 머리를 쓰고 사색하여야 한다.

주관적인 판단에 사로잡힐것이 아니라 폭넓고 깊이있는 연구를 통하여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견해를 확립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장점을 적극 장려하고 결점을 단호히 일소할수 있는 구체적이며 적시적인 방안과 묘술을 찾아야 한다.

견인불발의 투지와 완강성을 지녀야 장점을 장려하고 결점을 일소하면서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

오늘의 투쟁은 누가 대신해줄수도 책임져줄수도 없다. 오직 불굴의 정신력과 강의한 노력으로 맡겨진 과업을 끝까지 수행하는 길이 곧 당의 요구, 인민의 기대에 따라서는 길이다.

자기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는 일군, 맡은 과업의 집행정형을 당과 혁명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지닌 일군에게서는 시작한 일을 중도반단하는것과 같은 일이 있을수 없다.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고 한몸을 육탄으로 내대면서 맡겨진 목표수행을 강력히 견인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장점이 장려되고 결점이 밀려나게 된다.

올해는 5개년계획수행에서 참으로 관건적인 해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이라면 누구나 올해의 시작과 함께 자기 사업에서도 새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로 새롭게 사색하고 대담하게 작전하며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장점을 장려, 확대하고 결점은 방지, 일소하면서 백배로 분발, 분투하여 올해 투쟁에서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야 할 것이다.

믿을수록 강해지는것이 자기 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사업에서도 생활에서도 가장 필요한것은 자기의것, 자기 힘이다. 자기의것, 자기 힘이 없으면 어쩔수 없이 남에게 의존하게 되고 사업과 생활에서 자립성과 주동성, 창발성을 잃게 된다. 물론 사람이 살아가느라면 다른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을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기고 거기에 습관되여 점차 자기의 존재가치와 능력까지 믿지 못하게 되는것이 문제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크든작든 자기 고유의 힘,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얼마나 믿고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이 중요하다.

자기 힘을 믿는 사람은 맡은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그 힘을 최대로 발동하며 자기 힘이 당에서 준 과업을 원만히 수행하는데서 부족하다는것을 알게 되면 그것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 자기 힘은 나날이 강해지는것이다.

그렇다. 믿을수록 강해지는것이 자기 힘이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능력이 큰 발전소들을 건설해놓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 그들모두의 가슴속에는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는 투철한 정신이 꽉 들어차있었다. 하기에 그들은 다른 도들보다 공업토대도 약하고 조건도 불리했지만 도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분발하여 일떠설수 있었다.

그처럼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우리 혁명가들이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어떤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자기 힘으로 일어나 자기 손으로 살아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기둥이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자존심도 체면도 다 줴버리고 남만 쳐다보게 되며 결국에는 항상 남을 맹목적으로 따라다니게 된다.

자기 힘을 믿어야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끄떡없이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

오늘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살아나가야 한다는것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실천에서는 사람마다 서로 같지 않다.

꼭같은 조건에서도 왁왁 일을 제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런저런 타발과 구실을 붙여가며 도움의 손길만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것인가. 두말할것없이 그것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데 있다.

자존심과 의존심, 비록 한 글자가 다르지만 그 의미에서는 거대한 차이가 있다.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불굴의 정신으로 일어서서 조국의 전진을 떠밀어나가는 사람은 애국자로 되지만 제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 남에 대한 의존심에 사로잡혀 전진과 발전을 구속하는 낡은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탈피하지 못하게 되고 나중에는 사회와 집단의 장애물로밖에 될수 없다.

문제는 각오와 배심에 있다.자기가 맡은 일은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투철한 정신, 무엇이든지 제땅에서 찾아내여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제손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각오와 투지만 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

믿을수록 강해지는것이 바로 자기의 힘이다.오늘날 자기의 힘을 믿는가 안믿는가,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는가 안하는가 하는데서 애국자의 신념이 검증된다.

자기의 힘을 믿고 일떠선 인민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혁명이 역사에 새긴 진리이고 법칙이다.

주체사상을 배우고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에서 사는 이 나라 공민이라면 누구나 자기 힘을 굳게 믿으라.그리고 그 힘을 최대한 발휘하라.

자기 힘을 믿으면 믿을수록 난관극복의 묘술, 기적창조의 방책은 나지기마련이며 자기 힘을 믿고 나설 때 더 좋은 래일이 더 빨리 마중오게 될것이다.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낙천성과 사는 보람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언제나 낙천적으로 생활하고 투쟁하는 낙관주의자만이 그 어떤 간고한 조건에서도 동요와 비관을 모르고 혁명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습니다.》

낙천성이란 생활을 명랑하게 하며 미래를 확신하고 신심에 넘쳐 생기발랄하게 살며 일하는 품성을 말한다.

사람들이 생활을 낙천적으로 다정다감하게 하여야 인간의 참된 삶을 누릴수 있으며 한생을 값있고 보람있게 살아갈수 있다.

생활을 낙천적으로 다정다감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삶의 기쁨과 행복을 맛볼수 없으며 그런 사람에게서는 인정미도, 혁명동지에 대한 뜨거운 사랑도 기대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사람이 낙천적으로 살아야 하루를 살아도 사는 보람을 느낄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에게 생기와 활력, 왕성한 투지와 사는 보람을 안겨주는것이 바로 낙천성이다.

사람은 낙천적으로 생활하고 일해야 사는 보람이 있고 힘이 생긴다.

사기가 없이 우울하게 생활하는 사람은 맡은 일도 잘할수 없으며 생의 기쁨도 느낄수 없다.

사람이 보람있게 산다는것은 생활을 창조하면서 사람답게 산다는것을 말한다. 그런데 생활을 창조하는 과정에는 일시적인 실패와 곡절도 있을수 있고 넘기 어려운 난관이 앞을 가로막을수도 있다.

이러한 때에 조건에 포로되여 비관과 우울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은 살아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지만 신심과 용기를 잃지 않고 더 큰 힘과 열정을 발휘하여 자체의 힘으로 고난을 뚫고나가는 사람은 보람있는 삶을 누릴수 있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고난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아래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실현한 항일혁명투사들은 모두가 낙천가, 낭만가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적들의 대대적인 《토벌》로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에도 배포유하게 씨름까지 한 유격대원들에 대해 쓰시면서 사람이 정신적여유가 없거나 생활에 대한 락관이 없으면 그때의 어려운 정황속에서 씨름같은것을 생각하지 못한다고, 우리 빨찌산대원들과 같은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들만이 적의 포위속에서 미래에 대한 꿈도 꾸고 노래도 부르고 씨름놀이도 해가며 낙천적으로 살아갈수 있다고 하시였다.

혁명적낙관주의가 항일혁명투사들의 심장마다에 꽉 들어차있었기에 그들은 혈전만리, 불바다만리를 웃으며 헤쳐올수 있었고 후손만대가 긍지스럽게 추억하는 혁명의 1세대의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다.

혁명적낙관주의는 결코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 부단한 교양, 부단한 사상단련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것이 혁명적낙관주의이다.

사람은 좋은 말에만 귀맛이 동하고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만 활기있게 사업하고 생활하여서는 안된다. 일하는 과정에는 본의아니게 과오도 범할수 있고 엄한 처벌도 받을수 있다. 그럴 때일수록 더 힘을 내고 낙천적으로 생활하며 자신의 결함을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것이 수양된 사람의 풍모이다.

정서가 풍부하고 낙천적인 사람은 대중의 존경을 받게 되며 사람들의 신망속에 살게 된다.

우리 주위에는 흔히 낙천가로 불리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어렵고 힘들 때에도 항상 웃음소리가 넘치고 집단의 분위기가 일신되며 사람들은 혁명적열정과 낭만에 넘쳐 맡은 일에서 보다 높은 실적을 내게 된다.

군중문화사업을 활발히 벌리는것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포부와 희망에 넘쳐 살아가게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인간생활에는 시도 있고 춤도 있고 노래도 있어야 한다. 인간생활에 시도 없고 춤도 없고 노래도 없다면 무슨 사는 재미가 있겠는가.

우리의 삶이 보람찬것은 생활속에 노래와 춤이 있고 랑만이 있기 때문이다. 낙천적인 생활이 없다면 사는 보람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사람들이 생활을 낙천적으로 다정다감하게 하는데서 명절날이나 휴식날, 퇴근후의 생활을 다양하고 명랑하게 하는것도 중요하다. 사람들이 명절날이나 휴식날, 퇴근후의 생활을 다양하고 명랑하게 하여야 가정과 사회에 화목하고 단란한 분위기를 세울수 있으며 휴식을 충분히 하고 건강한 몸으로 맡겨진 혁명과업을 잘 수행할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닉천적으로 살도록 하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자기자신이 정서가 풍부한 인간으로 될뿐 아니라 낙천적인 생활의 조직자가 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정서적인 인간으로, 문화적소양이 높은 낙천가로 키우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우리가 어렵고 힘들수록 생활을 다정다감하게 하는것은 단순히 난관을 잊기 위해서가 아니라 혁명적인 노래, 정서적이며 낭만적인 생활속에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념이 백배해지고 우리의 대오가 굳건히 다져지기때문이다.

투쟁속에 생활이 있고 생활속에 투쟁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비관과 동요를 모르고 언제나 신심에 넘쳐 생활을 낙천적으로 해나갈 때 삶의 희열과 보람을 느낄수 있으며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

일본의 적대행위에 단호히 대응

일본의 반로씨야적인 적대행위들과 관련하여 로씨야가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하고있다.

1월 29일 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는 로씨야가 자국령해에서의 일본인들의 어업활동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수 없다고 일본에 통지하였다는데 대해 밝혔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일본이 반로씨야적인 조치들을 취한 조건에서 로씨야측은 남부꾸릴열도부근 자국령해에서의 일본의 어업활동과 관련한 정부간협상을 진행할수 없다고 도꾜에 통지하였다.

어업분야에서의 일련의 협조문제들에 관한 로일사이의 협정에 의하여 일본은 로씨야영해에서의 어업활동으로 많은 이익을 보았지만 최근 더욱 악랄해지는 미국의 제재소동에 무모하게 추종해나서고있다.

일본의 배신적행위에 격분한 로씨야는 이번에 어업활동과 관련한 정부간협상을 중지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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