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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7: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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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

11일 노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자>,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 <자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 <노동당의 부름에 충실한 애국청년의 기개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자>, <당중앙전원회의사상에 입각하여 올해 투쟁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자>, <당일군과 과학기술학습>, <당의 붉은편지에 천리마의 기적으로 화답하였다>, <자본주의법의 반인민적성격은 가리울수 없다>, <위성 발사>, <이슬람교에 대한 이스라엘의 모독행위를 규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자

새로운 신심과 활력에 넘쳐 경제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진군길에 나섰다.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를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올해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가 정해지고 그 점령방도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된것으로 하여 이들의 포부는 더욱 커지고 신심과 배심, 용감성 또한 백배해졌다.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의 전인민적진군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더 높이 발휘하여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갈 필승의 신심과 의지를 안고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목표수행을 위한 사업에 총매진하고있다.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여 국가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발전적인 궤도에 올려세우는것, 이것은 경제전선을 지켜선 모든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시대적사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힘차게 견인해나가고있는 우리 당은 지금 경제부문에서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여 국가발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사회주의발전노정과 공화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될 올해에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하는것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책임적인 투쟁이다.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여야 지금까지 이룩해놓은 귀중한 성과들을 확대시켜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줄기차게 이어갈수 있다. 

물론 우리의 앞길에 애로와 난관은 의연 막아서고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 어떤 난관도 뚫고 자립으로 나라의 경제를 상승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지난해에만도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하여 엄혹한 형세하에서도 순간의 정체도 없이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였다.  이 과정에 그 어느 부문과 단위에서나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으며 변혁의 중심고리들을 보다 명백히 찾아쥐게 되였다. 이는 앞으로 그 어떤 극악한 조건과 환경에 부닥친다 해도 더 방대한 폭과 심도를 가지고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이룩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게 하는 귀중한 동력이다. 

경제전선의 모든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연마하고 증대시켜온 자력갱생의 투쟁정신과 기풍, 무진장한 발전잠재력을 계속 증폭시켜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점령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최대로 발휘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관건이 달린 올해 목표수행에 총매진해야 할 때이다.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민생활의 개선향상을 안아오기 위한 12개 중요고지는 승산이 확고한 과학적인 투쟁목표이다.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투쟁정신과 용감성을 지닌 우리 노동계급이 들고일어나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무엇보다도 중요경제지표들의 생산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정확히 수행하는 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인민경제의 중추로 되는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이 제시한 생산과제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정확히 수행하는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인민들에게 신심과 낙관을 북돋아주고 나아가서 온 나라에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는데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기간공업부문 일군들은 자기들의 한걸음한걸음에 국가경제발전의 운명이 달려있다는 자각을 안고 현존생산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효과있게 이용하여 중요경제지표들의 생산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정확히 수행하여야 한다. 

다시한번 돌이켜보자.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노동계급은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짧은 기간에 주요공업제품생산을 몇배씩 장성시키면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단숨에 뛰여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전후 빈터우에서 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철강재증산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전기기관차와 자동차, 뜨락또르를 만들어냈으며 3년이 걸려야 한다던 황철의 용광로건설을 짧은 기간에 끝내고 한해 남짓한 기간에 주체적인 대규모화학공업기지를 일떠세웠다. 

오늘의 현실은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전세대들이 발휘한 결사관철의 기풍, 기적창조의 역사를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앞장에서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기간공업뿐 아니라 농업과 경공업, 수산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도 지난 시기의 낡은 사고관점과 패배주의, 요령주의적인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올해 목표를 무조건 수행함으로써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게 하여야 한다.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은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올해 계획수행을 생산공정의 정비보강과 유기적으로 연관시켜 실속있게 내밀어 자기 단위의 생산을 뚜렷한 장성단계에 올려세워야 한다. 

지난해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는 생산능력확장공사를 과학기술적담보밑에 책임적으로 진행한 결과 조업이래 연간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올해에 들어와서도 당이 제시한 세멘트고지점령을 향해 확신성있게 내달리고있다. 모든 단위에서 하나하나의 정비보강대상들을 이들처럼 착실하게, 책임적으로 일떠세워야 한다. 

일군들이 낡은 사고방식과 구태의연한 일본새에서 벗어나 비상한 책임감과 결사의 실천력을 발휘할 때 애로와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면서 정비보강목표를 모가 나게 집행하고 생산을 장성단계에 올려세울수 있다. 

경제발전을 위한 12개 중요고지는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자체의 인재역량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는 목표이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선진기술을 대대적으로 도입하고 인재육성에 힘을 넣어 생산장성의 활로를 힘있게 열어나가고있다. 지난해 자체의 인재역량육성에 큰 품을 들여 뚜렷한 기술적진보를 이룩하고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은 단위들은 적지 않다. 

당에서 시종일관 강조하고있는바와 같이 인재와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는데 경제사업에서 확실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비결이 있다.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때에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자면 생산자들이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여 계획수행에 이바지하는 창의고안, 기술혁신안들을 많이 내놓아야 한다. 모든 공장, 기업소들이 새 기술탐구와 창조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질 때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은 더욱 활기를 띠고 고조될것이다.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인민경제 모든 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여,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조국청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전세대 노동계급처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 경제발전의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자. 

경제전선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다같이 들고일어나 5개년계획완수의 관건이 달린 올해 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

자강도, 양강도,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궐기대회 진행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자립, 자력의 정신으로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오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더욱 승화되고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자강도, 양강도,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궐기대회가 9일과 10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하여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줄기차게 달성해갈 참가자들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로 끓어번지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자강도에서

자강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강봉훈동지의 보고에 이어 강계청년발전소 지배인 김철남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현창히동지, 9월방직공장 지배인 박현철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민경남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보고는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기치, 국가부흥의 위대한 실천강령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중앙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인민의 행복과 국가의 부흥발전을 실질적으로 담보함에 지향설정된 경제건설의 중요목표들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명하였다. 

그들은 강계청년발전소, 전천탄광을 비롯한 전력, 석탄, 기계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이 당의 의도대로 현존설비들의 정비보강과 생산능력제고에 주력하며 인민경제발전의 중요고지들을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역할을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산간지대농사에서 혁신을 이룩하고 누에고치생산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올해 알곡, 잠업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지역과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양강도에서

양강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혜산청년광산 지배인 안룡일동지, 혜산신발공장 지배인 김현철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김충성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전체 인민들이 백두대지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를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철저히 당정책관철에로 지향복종시키고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폭발시킴으로써 온 도가 혁명열, 애국열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광업, 임업, 농업부문의 단위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와 생산능력확장에 힘을 넣으며 과학농법을 감자농사에 적극 받아들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수력발전소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강하게 밀고나가면서 인민생활과 직결되고 실지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보장에서 걸린 문제들을 결정적으로 풀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여 완벽한 결실과 뚜렷한 개선을 안아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전위된 한없는 긍지를 간직하고 대중적인 애국운동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남포시에서

남포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남동지의 보고에 이어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지배인 송명호동지, 금성뜨락또르공장 지배인 리계봉동지, 시농촌경리위원회 부위원장 허영만동지, 남포종합식료공장 지배인 리영민동지, 시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박충일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올해의 경제건설목표들을 명확히 제시하고 그 수행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에 이바지할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를 완공하고 시의 중요대상건설들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전원회의결정을 반드시 수행하고야말 의지를 피력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양하며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금성뜨락또르공장 등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들의 바통을 이어 생산을 최대한 늘이고 정비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경제작전을 치밀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다수확농장원,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농장대열을 계속 늘여나가며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농장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으로 변모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더욱 현대화하여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고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남먼저 달려나가 청춘의 지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라선시에서

라선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라선청년발전소 지배인 량기춘동지, 풍인탄광 지배인 정영운동지, 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안광수동지, 라선종합식료공장 지배인 김정식동지, 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전경남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인민을 위한 절대적복무를 당풍으로 내세운 조선노동당의 결심은 곧 우리들자신의 이상이고 이익이며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는데 우리 투쟁의 성과가 있고 행복이 있다는 철리를 가슴깊이 새겨안았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1960년대, 1970년대의 투쟁기풍으로 부닥치는 난관과 애로를 과감히 타개하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과업을 무조건 완수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제건설의 생명선이며 척후전구인 전력, 석탄공업부문의 단위들에서 생산을 늘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농촌살림집건설과 시안의 여러 중요대상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대중의 앙양된 혁명열의와 투쟁기세가 그대로 올해의 자랑찬 성과로 이어지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승리화학공장, 라선종합식료공장 등 시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질제고와 품종확대, 원가저하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선행에 의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긴절한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이 혁명의 연대들마다 당의 영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애국청년의 불굴의 기개를 과시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개성시에서

개성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비서 리인섭동지의 보고에 이어 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승진동지, 예성강청년5호발전소 지배인 장철억동지, 개성시기초식품공장 지배인 리윤철동지, 시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지명학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올해에 점령해야 할 12개 중요고지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반드시 수행해야 할 과제들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당조직들에서 당결정들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고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 일본새를 단호히 불살라버리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간고분투의 정신력, 견인불발의 투쟁력을 배가하여 올해의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분투함으로써 생산장성과 단위발전에서 급속한 비약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의 육아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농사, 과학축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당의 지방건설, 농촌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중요대상공사와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추진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신념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청년들을 투철한 주적관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궐기대회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일군들이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앞에, 조국앞에, 후대들앞에 부끄럼없이 성실한 노력과 비상한 혁신, 값높은 위훈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이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국가부흥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 《전인민적인 투쟁을 힘있게 벌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자!》를 비롯한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와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점령》, 《난관극복, 변화발전》, 《사회주의애국운동》 등의 표어들을 들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구호에 화답하면서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갔다. 

당기, 공화국기, 붉은기들을 추켜들고 힘찬 취주악에 맞추어 행진해가는 시위행진대오마다에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며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드높은 혁명적열정이 용솟음쳤다. 

각 도, 시들에서 진행된 궐기대회들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향도따라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드높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나갈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자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

역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인 자주,

자주를 혁명의 생명선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 자주의 강국으로 세계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 위대한 우리 공화국,

자주는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정치철학이며 위대한 우리 국가건설사상의 중핵이다.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함에 그 심원한 목적을 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제국주의와의 대결속에서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힘있게 과시하여 국익수호, 국위제고의 역사적대업을 성취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위대한 승리자들인 천만의 철의 대오가 우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만장약하고 주체혁명의 영원한 진로따라 더욱 강용히 내달릴 충천한 기세로 산악같이 일떠섰다. 

그렇다.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도 자주, 이 위대한 정신으로 이 땅우에 모든것이 흥하고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한다. 

* *

혁명의 승리적전진, 이는 그 혁명이 지향하는 근본이념의 명백한 제시와 함께 그를 실현하기 위한 근본입장과 혁명방식의 뚜렷한 명시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바로 이 세가지 관건적인 문제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옳바로 해결하면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 이는 혁명사의 법칙이다. 

지금껏 제나름의 상징을 내들며 강국으로 자처한 나라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의 시대에 와서 강국의 개념과 징표는 새롭게 정립되고있다. 

강국인가 아닌가 하는것은 국력을 보여주는 개별적인 지표에 의해서가 아니라 국제사회에 주는 영향력, 견인력에 의하여 좌우된다. 

세계정치의 한복판에 서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나라, 인류의 정치생활에서 무시할수 없는 발언권을 가진 나라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강국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 오늘의 현실은 인구수가 작고 영토는 작아도 강국의 위용을 떨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는 정의이고 정의가 반드시 승리하는것은 역사의 필연입니다.》

제 나라, 제 땅우에 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것은 모든 인민들의 역사적인 숙원이다. 하여 예로부터 강국건설의 길을 열어놓은 이념이 진정한 애국으로, 부국강병의 이상을 실현한 선각자가 후세에 이름을 남긴 애국자로 찬양되여왔다. 

진정한 애국은 무엇인가. 

애국중 가장 위대한 애국은 자기 나라 혁명에 대한 주인된 자각, 자기의 모든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려는 고결한 사상감정이다. 

애국자의 첫째가는 징표, 제일생명은 철두철미 자주이다. 

자주를 떠나 나라와 민족의 존엄, 영예, 미래를 상상도 할수 없다는것은 최근년간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더욱 뚜렷이 확증한 절대의 진리이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농락하는 제국주의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도 로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시시각각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노선을 생명으로 틀어쥐시고 자주의 길에서 추호도 탈선없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길로 인민을 확신성있게 영도하신다. 

우리 공화국을 억제하고 약화시키며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가증되는 속에서, 지역적, 세계적범위에서 패권쟁탈을 위한 열강들의 모순과 대결이 한층 격화되고있는 속에서 진행되는것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다.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의 폭제를 무자비하게 짓부시며 자기의 발전목표를 향하여 폭풍노도의 기세로 전진해나가는 엄연한 강위력한 실체라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실증한 지난해의 모든 기적, 이는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 

자주의 혁명노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라는 불변의 신념으로, 세계에 어떤 바람이 불건,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이익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티끌만한 양보나 타협도 허용치 않으시고 모든것을 자주의 원칙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대업을 다그쳐나가실 철의 의지로 온 나라에 자기 힘을 강화하고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 자주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 역사의 기적이다. 

우리 인민은 비록 힘이 들고 참기 어려운 시련도 무수히 겪었지만 위대한 당중앙 따라 자신의 힘과 지혜로 천하제일의 자주강국을 일떠세우고있는데 대하여 무한한 긍지와 자부를 가지고있다.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하여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투쟁은 이미 그 정당성이 확증된 우리의 사상과 원칙, 우리의 노선과 방식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는 과정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한것은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견결성이 있어야 온갖 난관을 박차고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수 있기때문이다. 

비범한 예지와 영활하고 노숙한 영도력, 인민적수령으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완벽하게 갖추고계시는것으로 하여 세계가 우러러 흠모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자주의 길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품에서 핵을 이룬다. 

혁명은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요구한다. 혁명의 백년대계를 옳게 선택하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길을 따라 굴함없이 나간다는것은 비할바없이 어려운 일이다. 

끝까지 곧바로, 이 요구대로 혁명을 승승장구해나가게 하는 원천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특출한 신념과 의지에 있다.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딛고넘어 새로운 전진도약을 지향하는 오늘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다.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직면한 난국을 견디여내고 자체를 유지보존하는데만 머무르지 않으며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다. 

적대세력들은 우리 군사력의 급속한 고도화와 세계유일무이의 핵법령발포로 심대한 타격을 받은데 이어 우리의 초강경대응의지에 전율하여 인류사에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도의 추악한짓을 다하고있다. 갖은 낭설과 요언, 회유와 기만으로 세계여론을 오도하고 우리를 다른 길로 유도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신념을 더욱 굳세게 해주고 끝까지, 곧바로 자주의 길을 가려는 우리의 의지를 백배해줄뿐이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적들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난관이 겹쌓일수록 자주의 원칙을 더욱 확고히 견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이다.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는것,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자기의 힘이 약하면 국제무대에서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국제적정의와 양심도 지켜낼수 없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르는한이 있어도 장장 수십성상 고수하여온 자주의 기치를 절대로 내리울수 없다는 견결한 원칙성, 우리의 존엄을 건드리는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 있건 무자비하게 징벌하고야말 드센 배짱과 결단성, 이것이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기상이다. 

정치에서 자주적대가 비상히 강하고 온갖 외세의 간섭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고 모든 일을 마음먹은대로, 배짱대로 내미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한 모습,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자주정치의 결정체이다. 

걸음걸음 우리 인민에겐 필승의 힘과 낙관을 안겨주고 적대세력들에겐 끝없는 공포를 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자주정치,

광활하고 아름다운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세게 틀어쥐신 역사의 조종간인 자주적대야말로 새시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나가는 절대적기준이며 만능의 열쇠이다. 이 만능의 지침이 있기에 새 지평을 향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자주, 이는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어제와 오늘, 아름다운 내일이며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빛나는 상징이다.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노선을 견지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억척불변의 신념을 만장약하는것이 선결조건이다. 

우리 조국을 세상 가장 강대하고 훌륭한 나라로 만드는 최강의 무기인 자주,

자주는 결코 상징적인 구호도, 추상적인 강영도 아니다. 그것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인 산 현실에서 구현되여야 할 투쟁과 생활의 지침이다.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민족적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을 따라앞서기 위해 강심을 먹고 분발하여야 하며 대국들의 하청경제, 자본가들을 위한 경제를 부러워할것이 아니라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보장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며 후대들의 행복을 담보할수 있는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피땀을 바치고 뼈를 깎는 고생을 마다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자주신념이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의 역사를 뼈에 새기며 자주의 초행길을 개척해온 우리 인민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자멸의 길, 망국의 길임을 너무도 잘 알고있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과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위대하고 눈부신 기적창조, 이것이 오늘 우리가 지향하는 자주의 정수이다. 

자력의 원칙, 자립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데 대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누구나 만장약하여야 한다.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는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열렬히 전투적으로 호소하신것처럼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19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가는데서 남먼저 들고일어나야 한다. 

그 어떤 바람이 불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혁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혁명적구호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우리의 존엄이고 긍지와 영예가 함축되여있는 구호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당의 전략적방침의 정당성이 날로 뚜렷이 확증되는 오늘의 정세발전은 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식은 곧 주체식인것으로 하여 이보다 더 좋은 식을 우리는 모른다. 

정치도 우리 식으로, 경제와 문화도 우리 식으로, 국방력도 우리 식으로, 이를 떠나 자주적대를 세우기 위한 우리 당의 모든 투쟁을 생각할수 없다. 

하나부터 백천가지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언제나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이익을 중심에 놓고 고찰하며 혁명실천이 요구하고 대중이 지향하는것이라면 그 어떤 기성관례에 구애되지 않고 대담하게 독창적인 노선을 내놓고 관철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어길수 없는 철칙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식의 중핵이 있다. 

조선혁명의 주인된 입장에서 독창적으로 혁명의 앞길을 개척해나가시며 역사가 알지 못하는 간고한 행정을 전대미문의 승리로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역사를 억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만이 자주강국의 궤도를 따라 용감무쌍히 줄달음칠수 있다. 

제정신이 없이 남을 맹목적으로 따르거나 남의 힘에 의존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활동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위대한 당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남의 본을 따고 남의 뒤를 따르거나 남의 덕에 사는것보다 더 큰 수치는 없다. 

지난해 우리가 이룩한 그 모든 승리, 이는 쥐여짜면 곧 자력갱생의 빛나는 결실이다.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만 발휘할수 있는 고결한 정신이며 기풍인 자력갱생,

강심을 먹고 자력갱생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하고 도도하게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불가능, 해내지 못할 일이 있을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짜배기혁명가들, 애국자들, 영웅중의 영웅이라고, 주체의 힘으로 난관과 불가능에 도전하여 변혁과 비약을 일으키는 장하고 미더운 우리 군수노동계급이 있기에 우리 당의 강군건설위업은 확정적이라고 하늘높이 떠올려주신 군수노동계급,

그처럼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을 체질화하고 우리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을 본도로 알고 우리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천사만사에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억척같이 떠받드는 이들의 고결한 정신과 기풍이야말로 얼마나 귀중한것인가. 

참다운 역사는 누구나 기록할수도 전할수도 있다. 하지만 그 역사의 창조자의 영예를 누구나 지니게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 

자주강국!

이 격동하는 시대와 숨결을 함께 하며 위대한 새시대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살기 위하여 뜨거운 심장을 바치는 사람은 역사와 후세앞에 떳떳하다. 

투쟁의 벅찬 격류에 뛰여들지 못하고 노도쳐전진하는 시대에 아무러한 기여도 하지 않는 사람은 역사와 후대들앞에 큰 수치이다. 

새 지평을 향하여 전진하는 시대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자!

이런 비상한 열의로 천만의 대오가 산악같이 일떠섰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그와 더불어 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 우리 인민의 힘은 더욱 비상히 폭발될것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수령과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인민의 힘을 당해낼수 없다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성스러운 진리는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될것이다.




노동당의 부름에 충실한 애국청년의 기개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자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와 결의행진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선봉에서 힘차게 내달릴 청년전위들의 충천한 기상이 온 나라에 맥박치고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가 10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청년동맹일군들, 시안의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불굴의 투쟁기세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아안은 전체 청년전위들의 가슴가슴은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는 마땅히 당의 믿음직한 교대자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위력한 역량인 청년들이 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투쟁기질과 본때로 전국의 청년들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몸소 맡겨주신 새로운 거리건설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제전선의 노동청년들과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이 1960년대, 70년대의 청년전위들처럼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의 중요고지들을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적영웅주의, 무비의 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회주의농촌진지를 지켜선 청년작업반, 청년분조들에서는 모범청년작업반, 모범청년분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모든 청년들을 당에 무한히 충실한 농촌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높은 알곡증산성과를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온 나라 청년들이 청년과학기술행군을 힘있게 벌려 단위발전을 떠밀고나가며 학생청년들은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믿음직한 혁명인재, 과학기술인재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 동맹이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청년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당중앙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청년들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남먼저 달려나가는 탄원열기를 더 세차게 일으키며 《청년》호, 《소년》호땅크헌납운동과 청년림, 소년단림을 조성하고 잘 가꾸기 위한 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청년동맹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며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사회주의조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속도전청년돌격대 지휘관 리광진,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 김봄,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엄금혁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이며 우리 당이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살림집건설에 새세대 청년들을 불러주신것은 청년들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고 영예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이 안겨준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않고 속도전청년돌격대의 기발이 공사장전역에서 언제나 제일 높이 휘날리게 하며 기한전에 새 거리완공의 보고를 드릴 결의를 피력하였다. 

기대와 작업반들 호상간 사회주의경쟁과 창의고안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청년들 누구나 2년분, 3년분과제를 앞당겨수행하는 노력혁신자로 자랑떨치며 총진군의 날과 달을 청춘의 땀방울이 스민 과감한 실천행동으로 빛내여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부강조국의 미래는 새것에 민감하고 창조적지혜와 열정이 용솟음치는 청년들이 어떻게 분발하여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분초를 아껴 열심히 배우며 비상한 안목과 열정, 피타는 사색과 탐구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하는데 이바지할 의지를 토로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궐기대회에 앞서 청년전위들의 결의행진이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과 개선문광장을 출발한 청년학생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가 되자!》,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를 비롯한 구호에 우렁차게 화답하며 힘차게 행진해갔다.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혁명적인 구호와 글발들이 씌여진 프랑카드, 표어들을 들고 씩씩한 보무를 이어가는 행진대오마다에는 당중앙전원회의결정관철의 앞장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 결사대로서의 영예를 빛내일 열혈청춘들의 혁명적기백이 차넘쳤다.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 등의 노래들이 수도의 거리를 진감하는 속에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미덥고 끌끌한 청년전위들의 결의행진은 더욱 기세찼다. 

결의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평양체육관광장, 개선문광장, 영광거리, 광복거리를 비롯한 시안의 여러 장소와 거리들에서는 학생소년들의 취주악대활동, 가창대활동이 전개되였다. 

어머니당의 뜻을 고귀한 애국의 땀과 열정, 헌신으로 받들 열의에 넘쳐 일터마다에서 증산과 혁신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는 아버지, 어머니들을 적극 고무해나선 학생소년들의 힘찬 나팔소리, 노래소리는 수도의 거리마다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와 결의행진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역사적진군길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다 바쳐갈 500만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당중앙전원회의사상에 입각하여 올해 투쟁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자

주도세밀하고 빈틈없는 작전을 떠나 올해 사업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혁신적인 투쟁목표의 수립, 이를 통해 당조직들의 작전력과 활동성이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대회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조직사업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입체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에는 올해 투쟁목표를 역동적으로, 전진적으로,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우는데서 견지해야 할 문제들이 환히 밝혀져있다. 

어느 단위에서나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려는 입장에서 투쟁목표를 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개 단위의 사업은 그자체의 전진발전에만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국가의 전반사업과 뗄수 없이 연관되여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매개 단위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전진하면 할수록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이 더 빨리, 더 힘있게 진척되게 된다. 

지난해에 실로 많은 단위들이 높은 투쟁목표를 수립하고 그를 수행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고 고민하면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는데 적극 이바지하기 위하여 애썼다. 충성과 애국, 집단주의에 원천을 두고 끊임없이 분출된 그 힘은 형언할수 없는 온갖 어려움을 보란듯이 격파하며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안아왔다. 

그런데 그 과정에는 국가경제의 역동적발전에 적은 힘이나마 보탬을 줄 대신 땅짚고 헤염치는 정도의 낮은 목표를 세우고 숨고르기를 하는 편향도 있었다. 국가적견지에서 응당 해야 할 사업을 뒤전에 미루어놓는가 하면 얼마든지 자체로 할수 있는 일도 조건타발을 앞세우며 외면하는 단위들이 없지 않았다. 

올해 투쟁목표를 세우는데서 이런 편향들이 철저히 극복되여야 한다.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거하는 목표를 수립하는것이 다음으로 중요하다. 

지난해 높이 세운 투쟁목표수행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단위들은 인재관리와 활용을 잘하고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튼튼히 구축한것이 특징이다. 작전수립단계에서부터 어느 일거리는 어느 인재를 발동하여 어떤 새 기술의 도입으로 언제까지 해낸다는 식으로 명백히 쪼아박았다. 원료와 자재, 자금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두뇌전, 과학기술전을 맹렬히 벌림으로써 일단 설정한 높은 목표수행의 지름길을 성과적으로 열어나갈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를 돌이켜보며 사업정형을 심각히 반성해본 단위들도 있다. 

한해 사업설계와 작전은 담차게 하였지만 그것을 인재와 과학기술로 받침하는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지 못하다나니 한동안 치달아오르던 목표수행이 점차 처지게 되였던것이다. 

자체의 인재역량,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기 위한 똑똑한 계획이 없이 높이 세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올해 투쟁목표에 반영되는 하나하나의 일거리들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재들의 역할제고와 과학기술의 적극적인 도입, 바로 이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되여야 한다.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을 다같이 내다보는 전망적인 시야를 가지고 예단성있는 목표를 수립하는것이 또한 절실하다. 

올해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은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이다. 

현행생산에 대한 총화를 심화시킬뿐 아니라 5개년계획기간에 달성하여야 할 과업들을 전망적으로 내다보면서 목표를 수립하여야 한다. 

5개년계획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목표들은 각 부문과 단위들의 생산능력확대를 전제로 하여 세워진것만큼 현행생산에만 몰두하는것은 한치앞도 내다볼줄 모르는 근시안적인 태도이다. 

그시그시 바쁜 고비를 메꾸는 식, 아래돌 뽑아 웃돌 고이는 둘러맞추기식의 뒤떨어진 사고관점과 사업태도를 일소하고 올해 투쟁목표수립이 국가경제발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게 하는데 지향되도록 하여야 한다. 

올해 투쟁목표수립에서 나서는 이러한 요구들을 드팀없이 구현하려면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대중을 무장시키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하고 집행해나가는 해당 지역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각급 당위원회들이 최대로 분발하여야 한다. 

당책임일군들이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로서의 위치를 옳바로 차지하고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역사적인 보고문헌의 표현 하나, 문장 하나에 이르기까지 깊이있게 학습하면서 자기 부문과 단위, 지역앞에 나선 과업들을 환히 꿰들뿐 아니라 진지한 사색과 연구로 그 실행을 위한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판별해야 한다. 그에 기초하여 자신이 직접 걷어쥐고 올해 수행해야 할 과업들이 반영된 투쟁목표를 실속있게 세워야 한다. 뿐만아니라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이를 위한 사업에 지혜를 합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올해의 투쟁목표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일군들이 당원대중속에 들어가 무릎을 마주하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해나가면서 그들의 창발적의견이 적극 모아지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이 올해 목표수립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선결조건,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집체적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구체적인 임무분담을 따라세워야 한다.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과 매 사람들의 실무능력, 연관부문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한데 기초하여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책임한계를 명백히 하여야 한다. 

그럴 때만이 당의 요구와 광범한 대중의 의사,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말그대로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충분히 보장된 투쟁목표를 세울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투쟁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는것으로써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기 위한 벅찬 진군의 첫걸음을 활기차게 내짚어야 할것이다.




당일군과 과학기술학습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이 더욱 부각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 특히 전당의 당일군들이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똑똑히 자각하고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을 강화해나갈것을 중요하게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속에서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한 학습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당일군의 역할은 그가 지닌 정치실무적자질, 높은 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당일군들이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지 못하면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설수 없으며 당사업도 옳게 해나갈수 없다. 당일군들의 과학기술수준이자 단위발전속도이고 당사업실적이다. 

물론 당일군이라면 누구보다도 높은 혁명성, 정치의식을 소유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과학기술을 무시하거나 외면해도 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과학기술을 모르면 아무리 혁명성이 강하고 정치의식이 높다고 하여도 모든 사업을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조직전개해나갈수 없다. 

당일군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당정책관철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은 탄탄대로가 아니며 과학기술적으로 해결을 바라는 무수한 난문제들을 동반한다. 당정책관철의 조직자인 당일군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여야 당정책집행에서 제기되는 문제점들도 명확히 찾아쥐게 되며 그 해결을 위한 대책도 똑똑히 세울수 있다. 선진기술을 하나라도 터득하기 위해 애쓰고 밥을 먹듯이 과학기술학습을 생활화하는 당일군만이 당정책관철에서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게 된다. 

당일군들의 과학기술학습은 단위발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당일군들은 해당 단위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직접적담당자이다. 해당 단위가 시대의 전열에서 힘차게 내달리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당일군들이 지닌 과학기술수준에 의하여 좌우된다. 당일군들이 과학기술학습에 품을 넣지 않으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 정통할수 없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적이치에 맞게 풀어나갈수도 없다. 과학기술발전에 운명을 걸고 최신과학기술을 꾸준히 배우며 과학기술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당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단위의 실제적이고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되지만 당면사업에만 몰두하면서 새 선진기술이 나와도 무관심하고 과학기술학습을 하지 않는 당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 가도 침체와 부진, 답보를 면할수 없다. 

오늘날 당사업의 기본인 사람과의 사업에서 가장 절실하게 제기되는것은 해당 단위 과학기술인재들과의 사업이다. 당일군들이 과학기술학습을 소홀히 하게 되면 과학자, 기술자들의 내면세계에 깊이 들어갈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수준과 능력을 제고하고 사업조건을 보장해주는 사업도 제대로 할수 없다. 사람들은 높은 정치이론수준과 풍모뿐 아니라 현대과학기술로써 대중과 융합될줄 아는 당일군, 자기들과 교감이 되고 과학기술발전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유식하고 유능한 당일군들을 더욱 믿고 따르게 되는 법이다. 

과학기술학습, 이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이다. 과학을 모르고 기술을 경시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밤잠을 잊고 끼니를 번지는한이 있더라도 하나의 지식이라도 열심히 터득하는 당일군, 수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과학기술학습에 배가의 힘을 넣는 당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부과된 사명을 다시금 자각하고 과학기술학습열기를 계속 고조시킴으로써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1960년대, 70년대에 발휘된 우리 인민의 충실성

당의 붉은편지에 천리마의 기적으로 화답하였다

1960년대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이 물음에 생동한 대답을 줄수 있는 하나의 형상이 있다. 주체50(1961)년 4월 수도 평양의 하늘가에 높이 솟구쳐오른 천리마동상이다. 

날개를 활짝 펼치고 창공을 날으는 천리마우에서 당의 붉은편지를 높이 들고있는 늠름한 기수야말로 천리마시대 사람들의 대표적모습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1960년대는 참으로 준엄한 연대였다. 매일같이 새 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는 원쑤들의 발악적인 책동으로 이 땅우에는 긴장한 날과 달이 흐르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끌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전체 당원들에게 붉은편지를 보내였다. 

붉은편지, 거기에는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앞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대고조를 일으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의 붉은편지를 받아안자마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주체52(1963)년 9월 어느날 함흥시의 어느한 공장에서는 당중앙위원회가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는 붉은편지를 접수하는 공개당총회가 진행되게 되였다. 그런데 시간이 되기도 전부터 회의장은 공장의 전체 종업원들로 꽉 차고넘쳤다. 그들속에는 제품생산에 필요한 소재를 실으러 먼곳에 갔던 3명의 노동자도 있었다. 공장일군이 밤낮이 따로 없이 먼길을 달려온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눈을 붙일것을 권고하였지만 누구도 그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나는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당원입니다. 한시바삐 당이 보내준 편지를 받아야겠습니다.》

말은 비록 소박하였으나 그속에는 천리마시대의 숨결이 세차게 맥박치고있었다. 한시라도 빨리 당의 뜻을 알고 그 관철에 앞장서려는 그 신념,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과 사상도 숨결도 생각도 같이하며 또다시 영웅신화를 창조하려는 그 의지는 얼마나 굳센것인가. 

이런 불같은 혁명적열정과 기백으로 온 나라 일터마다에서는 기적과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였다. 

천리마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은 강선의 노동계급은 다음해에 130%의 강철을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으며 김철의 노동계급도 당의 붉은편지를 받아안고 계획보다 1만 1천여t의 선철을 더 생산하기로 결심하였다. 대안전기공장의 노동계급이 작업반을 거점으로 하는 한달에 한건이상의 새 기술도입운동을 더욱 확대하면서 생산의 전문화, 기계화, 자동화를 위한 작업반간의 연합혁신운동을 줄기차게 전개해나갈 때 신의주시안의 경공업공장들에서는 생산공정들간에 연대적질높이기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천리마운동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다시한번 대고조를 일으킬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평양-신의주철도전기화공사에 떨쳐나선 철길건설자들도 평양속도, 비날론속도를 뛰여넘는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기 위해 불꽃튀는 작업을 벌리였다. 

영하 15℃의 추위가 계속될 때 어느한 가설다리공사장에서는 얼음을 까고 수중굴착을 해야 할 작업과제가 제기되였다. 건설자들은 저저마다 앞을 다투어 얼음을 까고 찬물속에 뛰여들었다. 살을 에이는듯한 물속에서 일을 하다가 강기슭에 피워놓은 모닥불곁으로 나오면 또 다른 동무들이 그들과 교대하여 물속으로 뛰여들었다. 작업은 한순간도 지체되지 않았고 잠시도 중단되지 않았다. 오히려 공사장은 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낭만으로 들끓었다. 

《나가자 나가자 싸우러 나가자》 하고 물속에 들어서는 동무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모닥불곁에 서있는 동무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화답하였다. 《용감한 기세로 어서빨리 나가자》…

찬바람이 몰아치는 강변에서는 밤에도 모닥불이 꺼지지 않았고 건설자들의 노래소리 또한 그칠줄 몰랐다. 

오늘 나는 얼마만한 일을 했는가. 부끄럽지 않은가. 더 할수 있는 일을 못한것은 없는가. 

건설자들은 스스로 이런 양심의 물음을 제기하며 일손을 다그쳤다. 

날마다, 시간마다 많은 일을 하면 할수록 거기서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던 철도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정에 의해 새로운 철도전기화속도가 태여나게 되였다. 

이처럼 우리 인민은 1960년대에 당의 호소를 받들고 전진을 가로막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짓부시며 일터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천리마속도를 연이어 창조하였다. 

과연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이런 놀라운 속도를 창조하게 하였던가. 

여기에 현대기계공업과 전기공업의 정수를 이룬다는 전기기관차를 1년도 채 못되는 기간에 만들어낸 기적을 안아온 한 체험자의 말이 있다. 

《참으로 신비할 정도로 이상스러운것은 아무리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수령님께서 가르치신대로만 하면 산악같이 보이던것도 주먹만큼 되여보이고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낼수 있게 되는 그것입니다.》

수령과 사상도 하나, 숨결도 하나, 감정도 하나!

바로 이것이 1960년대를 기적의 연대로 빛내이게 한 불굴의 힘의 원천이였다. 

그렇다. 당에서 안타까와하면 전설속의 천리마도 이 땅우에 불러오고 당에서 대고조를 구상하면 천리마에 박차를 가하는 기세로 세기적인 전진속도를 창조해내는것이 바로 1960년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였다. 

이런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가 바라는 사회주의강국의 눈부신 실체는 더 빨리, 더 아름답게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자본주의법의 반인민적성격은 가리울수 없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착취사회의 법은 지배계급의 의사를 반영하고 그 이익에 복무하는 강권정치의 도구이며 그것은 사회에 강압적으로 적용되는것입니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법은 《전사회적》, 《전국민적》인것이며 법에 의해 모든 사람들의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고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런다고 하여 자본주의법의 반인민적성격을 가리울수는 없다. 

법은 국가의 주요한 통치수단으로서 국가와 함께 발생하고 발전하여왔다. 역사에 존재한 모든 국가가 그러한것처럼 법도 철저히 계급적성격을 띠며 초계급적인 법이란 있을수 없다. 

계급사회가 생겨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착취사회에는 여러 형태의 법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 모든것은 본질에 있어서 극소수 특권층을 위한것이였지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법이 아니였다. 

《자유》와 《평등》을 표방하며 나온 자본주의법도 인민을 위한것이라고 하였지만 허위적이며 위선적인것이다. 

자본주의사회의 법은 소수 특권층에게는 《민주주의》를 실시하고 광범한 근로대중에게는 독재를 가하는 반인민적인 통치수단이다. 

물론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법적으로 《자유》와 《평등》, 《권리》를 담보한다고 하고있다. 그러나 어떠한 자유와 평등, 권리도 실제적인 조건들에 의하여 보장되지 않는한 아무런 가치도 없다. 자유와 평등, 권리에 대한 법률상으로만의 선포는 사실상 빈말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서방의 정객들은 입만 벌리면 《자유》와 《권리》에 대하여 말하고있으나 실제에 있어서는 근로자들이 자기의 정치적견해와 의사를 발표하며 사회정치활동을 자유롭게 하는것을 가로막고있다. 매 개인의 일거일동에 대한 일상적인 감시, 사회활동가들에 대한 박해, 근로자들의 집회와 시위에 대한 탄압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자유의 왕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그 표본이다. 미국에는 맥카란법, 스미스법을 비롯한 파쑈악법들이 수다하며 중앙정보국과 연방수사국 등 각종 폭압기구들이 온 나라를 뒤덮고있다. 그리하여 근로인민대중의 정치적자주성이 짓눌리고있고 조금이라도 진보적인 경향을 가진 정당, 사회단체들은 늘 감시를 받으며 탄압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법이 선포한 《평등》은 유색인종 및 소수민족들에게 있어서 그림의 떡이나 같다. 교육, 법적보호, 선거 등에서 그들의 권리가 난폭하게 침해당하고있다. 그들은 범죄의 주요피해자로, 법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흑인들은 《검은 귀신》, 《원숭이》로 불리우면서 경찰들의 사냥감으로 되고있다. 최근년간에 연이어 일어나고있는 흑인들에 대한 백인경찰들의 사살사건은 그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실례들이다. 

근로자들의 정치적자유와 평등, 권리에 대한 형식상의 선포와 그에 대한 실제적인 폭압,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법의 진면모이다. 

자본주의나라의 법은 소수 착취계급의 이익을 옹호하고 절대다수의 근로인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수단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권력은 생산수단을 틀어쥐고있는 특권층의 손에 쥐여져있다. 특권층은 그에 의거하여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약탈을 강화하며 부귀영화를 누리고있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의 존재방식이며 착취자들의 생존철학이다. 착취계급의 모든 활동은 이러한 생존철학에 기초하고있으며 자본주의국가의 법도 이에 따라 작성되고 집행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법은 말그대로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의 도수를 더욱 높일수 있는 수단으로 되고있다. 반동통치배들과 자본가들은 저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법들을 마구 람발하면서 여러가지 공간을 이용하여 근로자들의 피땀을 깡그리 짜내고있다. 

세금도 그러한 공간들중의 하나이다. 자본주의나라들은 근로자들로부터 세금을 수탈하여 국가예산을 편성하고있다. 이 나라들에서 각종 명목으로 근로자들에게 직접 들씌워지는 세금종류만 해도 100가지가 넘으며 날이 갈수록 그 부담은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커지고있다. 

서방의 정객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근로자들을 위한것처럼 법석거리며 세금법을 고친다고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근로자들의 이익을 희생시키는것으로 되고있다. 새로운 세금법이 나올 때마다 세금징수의 올가미는 더욱 조여들어 근로자들은 온갖 가렴잡세와 부담을 2중, 3중으로 들쓰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이러한 현상은 빈부의 차이를 극대화하는 결과를 가져오고있다. 

국가주권을 틀어쥔 착취계급이 법을 저들의 목적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삼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달리는 될수 없다. 

자본주의법의 반인민성은 그 제정과정에서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법은 의회에서 만들어진다. 반동통치배들은 이것을 《민주주의》로 묘사하고있지만 그 배후에서 법제정을 좌우지하는 조종자는 독점자본가들이다. 그들은 의회를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합법화하는데 이용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 통치배들이 의회제에 민주주의의 외피를 씌우기 위하여 선거놀음을 벌리지만 선거경쟁은 정견경쟁인것이 아니라 금권경쟁이다. 선거에서 돈을 많이 뿌리는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의회에서 의석의 다수를 차지하게 된다. 

이러한 의회에서 근로대중을 위한 법과 결정이 채택될리 만무하다. 자본주의나라들의 의회에서 법과 결정을 채택하는것은 독점자본가들이 뒤골방에 모여앉아 저들의 탐욕을 실현하는 방향에서 결정해놓은것을 입법기관을 거쳐 합법화하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데 지나지 않는다. 

서방세계에서 독점자본가들의 이익에 저촉되는 법이 절대로 나올수 없다. 

미국에서 성행하고있는 총기류범죄를 막지 못하고있는것이 그 생동한 실례이다. 이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총기류문제가 계속 논의거리로 되여왔지만 그것을 완전히 막을수 있는 법안이 언제 한번 상정된적이 없다. 

원인은 무기에 의한 범죄행위로 하여 사람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것보다도 무기판매로 폭리를 얻고있는 무기생산업체들의 이익이 우선시되고있는데 있다. 

현실적으로 미국에는 총기류제작업체들에 책임을 지울수 있는 법이 없으며 앞으로도 나올수 없다.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우는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인민들의 혐오감은 더욱 커지고있다. 

극소수의 특권층이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반인민적인 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마련이며 그런 사회가 사멸되는것은 법칙이다.




위성 발사

중국이 9일 문창우주발사장에서 《실천 23호》, 《시험 22호 A/B》위성들을 쏴올렸다. 

《장정-7호개》운반로케트에 탑재되여 발사된 위성들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였다. 





이슬람교에 대한 이스라엘의 모독행위를 규탄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3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슬람교에 대한 이스라엘의 모독행위를 규탄하였다. 

최근 이스라엘의 안보담당 관리가 동부꾸드스에 있는 알 아크사사원에 들어가 돌아친것과 관련하여 성명은 그러한 행위를 세계의 이슬람교도들과 성지의 신성함에 대한 모독으로,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낙인하였다. 

새로 구성된 유태복고주의정권의 모험주의적이고 도발적인 망동에 대해 경고하면서 성명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적이며 잔인한 행위를 중지시키기 위해 노력할것을 국제공동체에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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