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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

6일 노동신문은 <자립, 자력의 위대한 정신으로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북돋아주신 질경쟁열의>, <실속있게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 <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는 당의 영도적권위와 직결되여있다>, <당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하는데 잘사는 길이 있다>, <신심을 굳게 가지자>, <우리는 사회주의농촌건설자>,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에서 올해 첫 발파 진행>, <체육의 과학화실현에 박차를>, <겨울철 과일나무가지자르기를 책임적으로>, <새해 농사차비에 떨쳐나섰다>, <금속공장들에 많은 파철을 집중수송>, <보람찬 노동생활을 담보해주는 사회주의노동법>, <루이스 이나씨오 룰라 다 씰바 브라질대통령으로 취임>, <일본의 군국화책동에 경고>, <이스라엘의 미싸일공격 규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자립, 자력의 위대한 정신으로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 진행

향도의 우리 당이 펼친 국가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중대과제실행을 위한 과감한 투쟁으로 새해 주체112(2023)년을 공화국의 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것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과 비약의 진로를 명시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훌륭한 결실로 이어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안아오기 위한 수도시민들의 자신심과 기개를 활화로 분출시키며 평양시궐기대회가 5일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굴함없고 멈춤없는 강용한 투쟁으로 우리 공화국의 승리전통과 절대적국위를 더 높이 떨칠 충천한 기상을 안고 영예롭고도 보람찬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수도의 10만여명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의 혁명적열정으로 대회장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들과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국가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전현철동지, 리철만동지, 양승호동지, 박훈동지, 시안의 일군들, 노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인 김수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공화국창건 일흔다섯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일흔돐을 맞는 올해에 점령해야 할 경제건설의 중요고지들은 모진 난관과 시련들을 딛고 넘으며 사회주의조국을 억척같이 전진시킨 2022년의 투쟁정신을 더욱 분발승화시켜 반드시, 결단코 수행해야 할 과제들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영도밑에 지난해 우리 인민이 간고한 시련속에서 터득한 값비싼 투쟁의 진리가 있어 우리의 전진은 더욱 줄기차다고 하면서 당중앙이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확고한 승산을 가지고 2023년 인민경제발전의 중요고지들을 책정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인민의 행복과 국가의 부흥발전을 실질적으로 담보함에 지향설정된 경제건설의 중요목표들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인민을 위한 절대적복무를 당풍으로 내세운 조선노동당의 결심은 곧 우리들자신의 이상이고 이익이며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는 여기에 우리 투쟁의 승리가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일군들에게 있어서 2023년 투쟁의 주되는 동력은 다름아닌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에 있다고 하면서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짓부시며 수도 평양에서부터 본보기적성과들을 본때있게 이룩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시당위원회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영도에 절대충실하는 혁명적인 기강을 세우기 위함에 당조직정치사업을 철저히 지향시키며 각급 기관, 기업소,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의를 비상히 분출시키고 대중적인 애국운동의 위력으로 국가의 발전과 인민경제장성의 중요목표달성을 위한 사업들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하도록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시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중시를 확고히 틀어쥐고 생산과 건설을 끊임없이 고조시키며 농업발전에 최우선, 절대적인 힘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안아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제건설의 생명선이며 척후전구인 평양화력발전소와 강동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전력,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을 늘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강하게 밀고나가면서 여러 중요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수도시민들의 생활문제와 관련하여 당에서 베풀어준 뜨거운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이번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중요하게 토의된 인민생활과 직결되고 실지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보장에서 걸린 문제들을 결정적으로 풀기 위한 투쟁에서 완벽한 결실을 마련하고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실질적인 장성을 이룩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새시대 당건설의 5대노선을 틀어쥐고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제일선봉, 제일핵심의 위치를 수도당조직들이 확고히 지킬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조직들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일부 일군들과 단위들에 잠복해있는 낡은 사상경향을 뿌리채 불살라버리기 위한 투쟁에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혁명의 심장,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수도에서 살며 일하는 영예를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전진과 새로운 성과를 위하여, 주체로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웅기상과 위력을 만방에 더욱 높이 떨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 지배인 조주영동지, 강동지구탄광연합기업소 지배인 김표훈동지,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만성동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지배인 이용근동지,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선우광일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한 우리 당결정을 무비의 애국충성과 굴함없는 투쟁기풍, 영웅적인 창조본때로 받들어 당중앙이 제시한 경제건설의 중요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고야말 굳은 의지가 피력되였다. 

언제나 전력공업부문의 근로자들을 생각하시며 더없이 위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을 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의 밝은 불빛과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는 전력문제해결에 총궐기하여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 동력전사들의 혁명적열정이 분출되였다. 

석탄생산을 늘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필요한 조치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공업의 식량인 석탄생산을 전적으로 책임질 지하전초병들의 불같은 결의도 언급되였다. 

혁명앞에, 국가와 인민앞에 제일로 중대하고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있음을 절감하고 올해의 알곡생산계획을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에 맞게 확실한 다수확성과로써 당중앙을 받들며 사회주의조국과 혁명위업을 옹위해나갈 농업근로자들의 맹세를 담은 토론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당중앙은 올해에 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제일 중시하고있다고 하면서 토론자들은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정신으로 집단적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올해를 인민들이 실지로 경공업의 덕을 보는 해, 경공업이 분발하는 해로 만들자는것을 전국의 경공업부문 노동계급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젊음으로 약동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전위된 한없는 긍지를 간직하고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분출시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더욱 빛내이기 위한 대건설전역에서 영웅적투쟁과 값높은 위훈을 창조해갈 애국청년들의 충천한 각오와 혁명적의지가 표명되였다. 

이어 군중시위가 진행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를 담은 우렁찬 구호들이 대회장을 진감하는 속에 당기발대열을 선두로 《위대한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비롯한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를 든 시위대열들이 행진해나갔다. 

우리 당이 펼쳐준 농촌진흥의 새시대 사회주의농업근로자의 본분을 자각하고 전야마다에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쌀로써 혁명과 건설을 믿음직하게 보위해나갈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대회장을 누벼나가는 농업근로자들의 시위대오에서 뜨겁게 분출되였다.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기적과 변혁을 안아온 천리마세대의 투쟁정신으로 당중앙이 제시한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들을 반드시 점령함으로써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 굳은 의지가 전력, 석탄, 금속, 채취, 화학공업부문대열과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대열, 임업, 경공업, 수산업, 건설, 철도부문대열을 비롯한 시위행렬마다에 세차게 용솟음쳤다. 

《당중앙따라 천만리》, 《전환의 해, 변혁의 해》, 《난관극복, 변화발전》, 《사회주의애국운동》 등의 표어들을 들고 혁명적인 구호에 화답하며 주석단앞을 활보하는 참가자들과 열렬한 박수갈채로 호응하는 관중들의 얼굴마다에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어려있었다. 

공화국기, 붉은기들이 세차게 휘날리고 시위대열들이 도도히 굽이치는 대회장은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과 영광의 상징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영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주체조선특유의 강의한 정신력과 무진한 잠재력으로 혁명의 새 승리를 반드시 이룩할 참가자들의 강렬한 지향으로 끓어번지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는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절대공감하고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반드시 앞당겨오고야말 수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억척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궐기대회참가자들은 신년경축대공연을 관람하였다.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땅에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끝없이 울리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기어이 안아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낭만이 차넘친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었다.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생산실적제고의 비결

무슨 사업에서나 그 어떤 외적인 요인과 수단에 앞서 대중의 정신력을 가장 큰 힘으로 여기시고 그를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주목을 돌리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안의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사업소의 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동무들은 수산사업소를 멋있게 건설한데 만족해하지 말고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당의 기대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뭐니뭐니해도 수산사업소에서는 물고기를 많이 잡아야 한다고, 위대한 수령님의 유명한 명제가 있지 않는가고, 나가면서도 잡고 돌아오면서도 잡고 가까운바다에서도 잡고 먼바다에서도 잡아야 한다고 자못 흥그러운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은 어로공들속에서 기술학습을 강화하고 어로수단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도 힘있게 벌리겠다고 말씀올리였다. 

일군이 올리는 보고를 들으시고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물론 물고기를 많이 잡자면 기술이 있어야 하고 어로수단도 좋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아무리 높은 기술이나 좋은 어로수단도 사람의 사상이 발동되여야 은을 낼수 있다고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 

사실 그는 사업실적을 높일수 있는 근본방도를 기술일면에서만 찾고있었다. 

하지만 여러 수산사업소에서 높은 물고기생산실적을 낼수 있었던 근본비결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기어이 더 높은 성과로 보답하려는 충성의 마음,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 아니였던가.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사실 사상사업이자 생산실적이며 생산실적이자 사상사업의 결과라고 볼수 있다고 하시였다. 

사상사업이자 생산실적이다!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다시금 절감하였다.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더욱 강화하는데 생산력제고의 비결이 있음을. 

기적을 낳은 원천

지금으로부터 몇년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폭열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발전소건설실태를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와닥닥 해제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때처럼 온 나라가 들썩하게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 온 나라가 들썩하게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라!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일군들은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얼마후 험한 길을 톺아 높은 곳에 위치한 언제전망대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과 기적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남은 공사량이 방대하기는 하지만 발전소건설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면 얼마든지 제기일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다고 하시였다. 

이윽고 팔향언제를 쌓는데 기여한 발전소건설자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팔향언제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함경북도노동계급과 인민들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뚜렷이 보여주는 시대의 기념비로, 당정책결사옹위의 성벽으로 거창하게 일떠설것이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에게 나의 이 말을 꼭 전해주고 고무해주어야 한다. …

그이의 말씀은 그대로 전체 발전소건설자들, 도안의 전체 인민들을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부르는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결사관철의 의지로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정신력에 떠받들리여 그이께서 다녀가신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팔향언제가 완공된데 이어 어랑천4호발전소 창포언제콩크리트치기가 결속되였으며 다음해 12월에는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다. 

진정 이는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그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였다.




북돋아주신 질경쟁열의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지게 될 모든것은 최상의것이여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마련해주시려 늘 마음쓰는분이시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질경쟁열의를 북돋아주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장, 기업소들사이에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쟁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시였다. 

예년에 없는 삼복의 무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를 뵈옵는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들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부터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 한번 와보고싶었다고,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일하는것을 보고싶어 오늘 시간을 내여 왔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이날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 질좋은 제품들을 생산하면서 경영활동을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해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장일군에게 각 도 종합식료공장들과 대비하면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공장일군은 수도의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 선흥식료공장과 경쟁을 하려고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배인이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 선흥식료공장과 경쟁을 하려고 한다는데 중앙급식료공장과 맞서보겠다는 그 각오가 좋다고, 응당 그렇게 되여야 한다고,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이 중앙급식료공장과 당당히 맞서보겠다는 말은 듣던중 제일 반가운 소리라고 하시며 격려해주시였다. 

아직은 그 공장들과 대비해보면 많은 면에서 부족한 공장이였다. 

그러나 높은 목표를 세우고 더 질좋은 식료품을 생산하려는 일군의 일욕심, 우리 나라 식료공업부문에서 앞서나가는 공장으로 만들려는 그 배심이 대견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도급식료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질이 중앙급식료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질보다 낮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인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식료품의 질은 도에서 생산한것이건 중앙에서 생산한것이건 다 같아야 한다고. 

그이의 말씀에는 인민들에게 안겨지는것은 그것이 설사 한알의 사탕이라 할지라도 질이 철저히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가 깃들어있었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만 새겨져있다고 하랴.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시여서는 평양가방공장이 가방의 질을 보장하는데서도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한다고 고무해주시고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화장품산업에서 신의주화장품공장과 평양화장품공장이 쌍기둥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두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경쟁심을 더욱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어디서나 생산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단위별경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실속있게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

2. 8비날론연합기업소 가성소다직장 당조직에서 당원들과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당조직에서는 모든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위대성교양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정확히 집행해나가도록 조직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특히 당조직에서는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새롭게 개선하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생산현장에 나간 한 일군은 작업의 쉴참을 이용하여 당보에 실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기사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였다. 

그는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지난해를 조국청사에 길이 새겨질 뜻깊은 해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는 곧 과학이며 승리라는것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맡은 본분을 다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실속있게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은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이곳 당원들과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적극 분출시키고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는 당의 영도적권위와 직결되여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을 배가하고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당에 있어서 높은 존엄과 영도적권위는 생명과 같다.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자기의 영도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당만이 혁명과 건설을 그 어떤 실패나 우여곡절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당의 영도적권위와 존엄은 집권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 당의 권위와 위신은 전당의 각급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할 때, 그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될 때 더욱 높아지고 빛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주도적이며 령활한 영도실천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을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고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 이겨낸 지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명백히 확정하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이 보다 심화되고 구체화되는 오늘의 현실은 전당이 일치단결하여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이 전투력강화, 철저한 행동실천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유지공고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옳바른 정치풍격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특징짓는 기본징표이다. 자기의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지고 당안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사업작풍과 기풍이 확립된 당만이 영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체모와 위신을 보다 뚜렷이 하고 향도력과 영도술을 끊임없이 제고해나갈수 있다.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는 모든 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일심일체를 이루고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 때 보다 공고화되게 된다.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최대의 정치적각성과 당성을 가지고 영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며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접수, 집행하는 혁명적인 규율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할 때 우리 당의 영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정치건설을 당의 영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갖추어나가는데서 중핵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있다. 우리당 정치건설의 기본요구는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키는것이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불패의 위력을 배가하고 당사업을 참신하게 해나갈 때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의 전통과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고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전투력의 근간인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가 더욱 철저히 확립되게 될것이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의 권위와 위력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영도실천에서 뚜렷이 발현된다. 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은 마땅히 당정책관철에로 지향되고 복종되여야 하며 당조직들의 전투력도 바로 여기에서 검증되여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작전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들은 전당의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하나와 같이 맹활약할 때 철저히 집행될수 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이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놓아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 각급 당조직들이 당정책집행에서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단호히 일소하고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걷어쥐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갈 때 우리 당의 영도적권위와 불패의 위력은 더욱 높아지게 될것이다. 

현시기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당일군들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는것이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무거운 짐을 두어깨에 걸머지고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 혁명가이다. 일군들이 정치의식이 부족하면 당에서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지도 모르고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 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해나갈수 없다. 당일군이라면 그 누구보다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이 높아야 하며 당정책의 진수를 옳게 파악하고 그 집행도 철저하게, 완벽하게 해나가야 한다. 새로운 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접할 때마다 누구보다 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열렬히 호응할줄 아는 일군, 그런 계기들을 통하여 자기의 당성과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자기 단위의 분위기를 주도해나가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일군이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실효성과 효율을 높이는것은 현시기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올해 제시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동원, 총발동하여야 한다. 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려나갈 때만이 모든 단위들에 혁명적열정과 기상이 차넘치고 그것이 실제적인 생산적앙양, 뚜렷한 변화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발휘된 위대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살며 싸워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힘있게 들이댄다면 겹쌓이는 난국을 타개하고 당앞에 결의한 투쟁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할수 있다. 

당조직들의 드세찬 활약이자 우리당 영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안고 자기의 위력을 백배, 천배로 다져나감으로써 오늘의 총진군을 힘차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든 충신들의 한생에서

당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하는데 잘사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충신들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까치산의 영웅이라고, 동무같은 사람이 있어서 우리 당이 강하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벽성군 옥정협동농장 관리위원장(당시) 함원장동지도 있다. 

해방전의 나어린 꼴머슴으로부터 한개 농장을 책임진 관리위원장으로, 노력영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성장하여 고령의 나이까지 당의 사상과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농촌혁명가, 그가 남긴 아름다운 생의 흔적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있는가. 

함원장동지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에서 용감히 싸우다가 부상을 입은 영예군인이였다. 하지만 그는 마을의 핵심들로 품앗이반을 조직하고 변변한 농기구 하나 찾아보기 힘든 속에서도 전선에 더 많은 식량을 보내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갔다. 

그가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것은 주체43(1954)년 2월에 진행된 전국다수확농민열성자대회때였다. 전후 농촌경리복구발전을 위한 휘황한 길을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함원장동지는 그이의 뜻을 철저히 관철하여 고향산천을 기어이 살기 좋은 문화농촌으로 전변시킬 마음속결의를 가다듬었다. 

그때부터 그의 사색과 실천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고향 옥정리를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꾸리기 위한데로 이어졌다. 

조합원들을 불러일으켜 삽과 곡괭이로 잡관목과 나무뿌리를 들추어내며 새땅을 한치한치 일구었고 전쟁의 상처자욱이 역력한 까치산에 직심스레 나무모들을 옮겨심었다. 한편으로는 초가집들을 허물고 네귀번듯한 기와집을 짓는 일도 걸싸게 밀고나갔으며 진료소, 도서실도 새로 일떠세웠다. 

그 나날 그에게 있어서 제일 안타까운것은 부상당한 몸인지라 펄펄 뛰여다니며 일할수 없는 괴로움이였다. 하지만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마음속으로 다진 맹세를 실천하기 전에는 쓰러질수도 물러설수도 없다는 결심을 품고 모진 고통을 이겨나갔다. 

그러던 그는 주체46(1957)년 12월 찬바람을 맞으시며 옥정리를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또다시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되였다. 자기 힘으로 생활을 꾸리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곤난을 이겨내며 행복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천수답을 수리안전답으로 만들고 협동경리를 다각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그는 더 많은 일감을 찾아쥐고 초인간적인 힘을 발휘하여 그것을 하나하나 현실로 펼쳐나갔다. 

차츰 살림이 펴이기 시작하자 이만하면 예전보다 얼마나 달라졌는가, 이제는 농사만 잘하면 되지 않겠는가고 하며 고향마을을 꾸려나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으려 하지 않는 일부 사람들에게 그는 우리 옥정리가 당에서 바라는 수준에 도달하자면 아직 멀었다고, 산에 나무도 더 많이 심고 축산도 양어도 건설도 더 본때있게 하자고 하면서 불편한 몸으로 앞장에서 일손을 잡군 하였다. 그는 마을사람들을 불러일으켜 언땅을 한치한치 파헤치며 저수지들을 건설하고 등짐을 지고 흙깔이도 함께 하였으며 직접 달구지를 끌고 도소재지까지 가서 진거름을 날라다 논밭에 펴면서 한해두해 알곡생산을 늘여나갔다. 해마다 주변야산의 바위를 까내고 다락식으로 잣나무림, 밤나무림, 아카시아림을 조성함으로써 고향을 오곡백과 주렁지는 살기 좋은 이상촌으로 전변시켰다. 

그 나날 그는 늘 이렇게 외웠다고 한다. 지금 하는 모든 일들은 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를 잘살게 하시려고 주신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라고, 우리가 일을 잘해서 잘살아야 수령님께 기쁨을 드릴수 있다고. 

그 불같은 열정에 떠받들려 모든 면에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단위로 전변된 옥정리를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면서 동무같은 사람이 있어서 우리 당이 강하다고, 이 동무는 영웅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해온 나날에 노력영웅으로 성장한 그의 아들 함경수동무는 한생 충성과 애국의 마음 변함없이 간직하고 산 아버지에 대하여 이렇게 추억하였다. 

《저의 아버지는 자기가 한 일을 언제 한번 남다르게 여겨본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당정책대로 일했을뿐이라고, 제 고향땅을 제손으로 지키고 가꾼것이 무슨 애국적소행이겠는가고 늘 이야기하군 하였습니다.》

함원장동지의 한생은 당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해나갈 때만이 자기 고향을 잘사는 곳으로 꾸려나갈수 있다는 철리를 오늘도 우리모두의 가슴속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신심을 굳게 가지자

누구나 인생길에서 어려운 일에 부닥치군 한다. 

그때마다 힘에 부친 아름찬 일감들도 주저없이 맡아안고 수준과 능력이상으로 해제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신심이다. 

신심, 그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자기가 선택한 이상과 목표에 대한 확신이다. 

사람은 신심을 가질 때 용감해지고 지혜로와진다. 다름아닌 신심에서 어려운 고비를 뚫고헤칠 용기도 샘솟고 방략도 나오기때문이다. 반대로 무슨 일이든 조건과 환경만을 따지며 할수 없다, 안된다고 포기한다면 눈앞의 열린 길도 찾지 못하는 눈뜬 소경이 되고만다. 

강자와 약자, 승자와 패자, 그것은 언제나 신심에 넘친 정열적인 인간과 비겁하고 소심한 인간의 대조되는 마음속차이에서부터 뚜렷하게 갈라진다. 

신심과 승리는 불가분리이다. 나는 할수 있다라는 배심과 자신감을 안고 불가능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기세충천하여 오직 앞으로만 내달릴 때 바라는 모든것을 이룰수 있고 성공과 기적창조의 경지에 오를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역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승리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신심에 넘친 인민만큼 강한 인민은 없고 신심에 넘쳐 나아가는 국가만큼 강대한 국가는 없거늘 누구나 승리에 대한 신심드높이 부강조국의 내일을 위해 분투하고 매진하자. 

승리는 언제나 신심에 넘쳐있는 사람들의것이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건설자

천리마구역건설여단 일군들과 건설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살림집건설을 기본으로 지역적,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건설계획을 바로 정하고 단계별로 모가 나게 수행하여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해말 남포시 천리마구역 고창리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희한한 단층, 소층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새 마을을 몇달 안되는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주인공들은 천리마구역건설여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였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당의 뜻을 받들어 자기 고장에 전변의 새 역사를 창조해가는 사회주의농촌건설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그들먹이 차올랐다. 

사회주의농촌건설자, 선뜻 입에 올리기는 쉬워도 실지 그 부름에 떳떳하기란 정말 헐치 않았다고 하며 우리와 만난 기술보장중대의 소대장 박정범동무는 추억의 갈피를 번져나갔다. 

지난해 7월중순 착공식을 한 당시 여단의 건설경험이나 기술기능수준은 그리 높은편이 못되였다. 기능공도 손꼽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들은 신심에 넘쳐 첫걸음을 내짚었다. 우리는 천리마의 기적을 안아온 영웅세대의 후손들이다,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때 강철증산으로 당을 받든 전세대들처럼 서로 돕고 이끌며 하루빨리 기술기능을 높여나가자, 기능공전습조를 내오고 한쪽으로 기능공을 양성하면서 건설을 중단없이 내밀면 얼마든지 다른 단위를 따라앞설수 있다는 여단장 김정훈동무의 호소에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섰다. 

누구나 짬만 있으면 기능공전습조에 망라되여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실천했다. 하루에 불과 몇시간밖에 휴식할 시간이 차례지지 않았지만 그 시간마저 아까와하며 피타게 미장과 목공일을 배운 나어린 대원도 있었다. 며칠사이에 무척 수척해진 그를 보다 못해 이젠 좀 쉬라고 권고하는 오랜 기능공에게 그 대원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먼 후날 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 농촌진흥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했다고 후대들앞에서 떳떳이 추억하자면 아직 할 일이 너무도 많다고. 

기술보장중대 대원들 누구나 이런 마음가짐으로 분투하는 동시에 다른 중대 대원들을 기능공으로 키우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하여 기능공역량은 한달 남짓한 사이에 3배이상 늘어났으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기초굴착과 휘틀조립, 기초콩크리트치기작업에서는 연일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공사가 일정대로 진척되고 수십동의 농촌살림집들이 자기의 면모를 갖추어나갈수록 청년중대나 당원중대의 대원들속에서 걱정거리가 더욱 커졌다고 하면서 여단참모장은 또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들의 걱정거리는 하나하나의 살림집들에 어떻게 정성을 고여야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공할수 있을가 하는것이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어느날 외장재칠하기작업을 앞두고 청년중대의 대원 김주일, 류일범동무가 중대장을 찾아갔다. 

늘 작업에서는 양보를 모르던 그들이였지만 왜서인지 소층살림집외벽에 외장재를 칠하는 그날만은 서로가 넓은 부분과 좁은 부분을 갈라서 칠하겠다고 하는것이였다. 모든 면에서 승벽을 다투는 기능공들이였지만 외장재칠하기에서만은 서로가 자기의 기능을 뽐내려 하지 않고 힘을 합쳐 한 구간씩 손색없이 해내려는 뜨거운 마음앞에서 중대장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그 어떤 실적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당의 요구에 따라세울수 있는 훌륭한 살림집을 짓는것이 모두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임을 가슴깊이 자각하고 떨쳐나서는 그렇듯 순결한 양심을 지니고있어 그들은 소층살림집외벽장식을 훌륭히 마무리할수 있었다. 

순결한 양심을 다 바쳐가는 사람들은 비단 그들만이 아니였다. 

지난해 12월초 어느한 단층살림집의 구석진 곳에 손바닥절반만한 자리만큼 보온재가 떨어졌을 때였다. 당원중대 대원들은 그것을 허락할수 없었다. 

완공날자만을 생각하며 모른척하고 완성미장을 한다면 어떻게 사회주의농촌건설자라고 할수 있겠는가. 그 틈새는 우리의 양심의 흠집이다. 양심에 흠집이 생겼다는것은 당에 대한 우리의 충성심에도 흠집이 있다는것이다. 

하여 그들은 품을 들여 그 자리에 꼭 맞는 크기의 보온재를 맞추었으며 온돌을 놓은 다음에는 불도 직접 때보고 방이 얼마나 더워지는가를 몇번이나 가늠해보며 그 집에서 살다싶이 하였다. 

그때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참모장은 말했다. 

《반년도 안되는 사이에 희한한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운 긍지도 가슴뿌듯하지만 그보다 더 기쁜것은 수많은 대원들이 끌끌한 기능공들로, 순결한 양심을 지닌 참된 사회주의농촌건설자로 자라난것입니다. 정말이지 이 땅우에 농촌진흥의 새 역사를 창조해가는 사회주의농촌건설자라는 그 부름만큼 우리에게 소중한것은 없는것같습니다.》

* *

도처에서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일떠서고있는 지금 천리마구역건설여단 일군들과 건설자들에게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한 건설과제가 나섰다. 

허나 지난해의 농촌살림집건설을 통하여 당의 뜻을 어떻게 받들어야 하는가를 실체험으로 체득하며 몰라보게 성장한 우리의 미더운 사회주의농촌건설자들, 그들이 이제 더욱 힘차게 전진의 보폭을 내디딘다면 넘지 못할 큰 산이 또 어데 있으랴. 

당의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을 받들어가는 길에서 긍지와 보람을 찾으며 완강히 돌진해가는 이런 끌끌한 사회주의농촌건설자들이 있기에 천리마의 고향은 날을 따라 더 아름답게 변모될것이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에서 올해 첫 발파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속에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5일 올해 첫 발파의 폭음을 장쾌하게 울리였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는 간석지개간에 힘을 집중하여 부침땅면적을 늘일데 대한 당의 뜻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는 현장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는 한편 발파준비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다사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건설자들은 월도간석지를 부흥강국의 재부로 훌륭히 일떠세운 기세드높이 암질조건에 따르는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며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노동계급이 각회도간석지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내적잠재력을 발동하여 각종 부속품과 지구장비들을 제때에 보장하고 착암기, 압축기를 비롯한 굴진설비들의 가동율을 높이면서 장약실뚫기, 장약 등을 일정계획대로 내밀어 발파준비를 완료하였다. 

지방건설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감을 자각하고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 광산분사업소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지질표면에 대한 암질파악을 구체적으로 한데 이어 현지측량을 진행하고 발파효율을 높일수 있는 설계를 완성하였다. 

합리적인 천공방법을 도입하여 굴진속도를 높이였으며 굴진공사가 끝나는데 맞게 역량을 집중하여 장약을 짧은 시간안에 마무리하였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와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에서 10만산대발파가,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6만산발파가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간석지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며 세멘트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체육의 과학화실현에 박차를

체육부문의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신심에 넘쳐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체육성의 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사업태도와 일본새에서 벗어나 나라의 체육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보다 혁신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책임일군들은 협의회를 열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직접 받아안던 때의 충격을 그대로 전해주며 전적이 있는 종목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사업조직을 다시금 면밀히 하였다. 훈련장들에 나간 일군들은 감독, 연구사들이 선수들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현실성있는 대책들을 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조선태권도위원회에서는 태권도기술발전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직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책임일군들은 절박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관점과 입장에서 일군들과 진지한 토의를 거듭하면서 과학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식의 훈련방법을 부단히 탐구도입하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태권도의 과학화를 한계단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고있다. 이와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이 태권도교수훈련의 과학화를 실현하며 태권도교육의 정보화를 다그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연구과제수행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조직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겨울철 과일나무가지자르기를 책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수업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중시하고있는 부문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과일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 열의밑에 분발해나선 각지 과수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겨울철 과일나무가지자르기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일군들은 가지자르기와 관련한 사업조직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대중속에 들어가 과학적인 가지자르기의 중요성을 깊이 해설해주면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근로자들은 비상한 각오를 안고 가지자르기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과일군에서는 실북모양으로 과일나무가지자르기를 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인 여러 단위의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다. 군안의 과수농장들에서 가지자르기를 과학적으로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북청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일나무의 수종별, 품종별특성에 맞게 가지자르기를 해나가고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과일증산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지난 시기의 투쟁을 통하여 깊이 새긴 이들은 과일나무의 생물학적특성을 따져가며 가지자르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대동강과수종합농장, 고산과수종합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가지자르기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명간, 온천과수농장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일나무의 열매맺이율을 높이고 정보당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가지자르기에서 찾고 이 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고있다. 이들은 과일나무의 생육상태에 맞게 가지솎음과 가지휘여주기를 위주로 하면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덕성사과농장, 황주과수농장에서도 꽃눈형성을 촉진시킬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적용하는 한편 통기조건과 해비침조건을 개선하고 기계화를 하는데 유리하게 과일나무의 모양만들기를 품들여 진행하고있다. 

평양, 사리원과수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일나무의 꽃눈상태에 맞게 가지자르기와 가지솎음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지금 과수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지자르기에서 책임성을 더욱 높이면서 새해 과일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




각 도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새해 농사차비에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사회주의농촌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새해 농사차비가 본때있게 추진되고있다.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에서 새해에 들어와 수만t의 거름을 도안의 농장들에 집중수송하였다. 

지난 3일 하루에만도 도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떨쳐나 많은 거름과 각종 영농물자를 농장들에 보내주어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고무해주었다. 

신의주시에서는 지력을 높이는데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해 대중을 적극 발동하여 확보한 많은 거름을 각종 윤전기재에 실어 주변농촌들에 보내주었다. 

태천군과 룡천군에서도 군급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많은 거름을 마련하여 영도업적단위를 비롯한 군안의 농장들에 실어냈다. 

염주군, 곽산군, 동림군, 선천군, 삭주군 등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올해 농사에 이바지하려는 대중의 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포전마다에 거름더미를 높이 쌓았다. 

도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활기있게 진행되는 농촌지원사업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분발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황해북도에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하는 올해에 농사를 잘 짓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새해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지난해의 농사경험에 기초하여 알곡증산의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지력개선에서 찾고 연초부터 자급비료생산에 큰 힘을 넣고있다. 

도와 시, 군의 일군들은 농장들에 나가 거름원천을 최대한 탐구동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 한편 농업근로자들이 자급비료생산에서 질보장에 선차적관심을 돌리도록 기술지도와 장악사업을 드세게 벌려나가고있다. 또한 《신양2》호복합균과 소석회 등을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며 연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도와 시, 군의 기관, 기업소, 공장들에서도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진 입장에서 자급비료생산에 힘을 넣어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결과 도적으로 수만t의 자급비료를 농장벌들에 실어내게 되였다. 

함경남도에서

함경남도에서 새해에 들어와 수만t의 거름을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주었다. 

도에서는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는데서 농촌지원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도급기관들과 2. 8비날론연합기업소, 룡성기계연합기업소,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이 농촌지원사업에 실속있게 참가하였다. 

시, 군들에서도 농촌지원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함흥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많은 거름을 함주군과 시안의 농장들에 실어다주어 농사차비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금야군과 단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진 심정에서 거름원천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거름생산을 늘이였다. 정평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지력개선이자 알곡증산이라는것을 명심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많은 거름을 농장포전들에 실어냈다. 

양강도에서

양강도에서도 많은 거름을 감자산지들에 실어냈다. 

지난 3일 도급기관과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은 거름을 가득 실은 화물자동차들을 타고 삼지연시의 농장들에 나가 뜻깊은 올해에 감자농사에서 전환을 일으키자고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 

혜산시의 일군들은 거름생산이자 감자생산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거름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면밀하게 조직하였다. 

삼지연시의 근로자들도 올해 감자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비상히 앙양된 열의밑에 많은 거름을 마련하여 농장포전에 실어냈다. 

도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대홍단군, 백암군을 비롯한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질좋은 거름을 마련하여 포전들에 실어냄으로써 새해 농사차비를 다그치는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거름을 더 많이 확보하여 농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계속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각 도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금속공장들에 많은 파철을 집중수송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고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장들에서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를 확대하여 철강재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에서 새해 정초부터 많은 파철을 금속공장들에 보내주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파철수집사업을 군중적으로 벌려 자립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다져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강철전사들을 크게 고무해주고있다. 

파철수집사업에서 도급기관들이 모범을 보이였다. 

특히 모아놓은 파철을 철도역에 시급히 수송하기 위한 빈틈없는 대책을 세웠다. 

청진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데서 금속공장들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게 하자면 더 많은 파철을 보내주어야 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애국의 마음을 바치였다. 

시의 일군들은 자신들부터가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는 한편 주민들이 파철수집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였다. 

김책시와 화대군, 길주군, 명천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도 파철수집사업이 가지는 의의를 깊이 자각하고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많은 파철을 모아들이였다. 

도에서는 청진철도국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파철을 해당 금속공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진행하고있다. 

* *

강원도의 일군들은 한kg의 파철이라도 더 모아 강철전선에 보내주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하면서 파철원천을 적극 찾아내도록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켰다. 

이에 따라 원산항, 도송배전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더 많은 파철을 금속공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원산시에서 조직사업을 면밀하게 하여 모범을 보인것을 비롯하여 도안의 여러 지역에서 파철수집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졌다. 

지난 4일 차판마다에 파철을 가득 실은 수십대의 화물자동차들이 철도역으로 향하였다. 

도에서는 철도운수부문과의 연계밑에 파철을 금속공업부문에 지체없이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 *

지난 3일 남포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 많은 파철을 보내주어 새해 진군길에 오른 이곳 노동계급을 크게 고무해주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에서는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는데서 강철전선지원이 가지는 중요성을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심어주는 한편 누구나 애국의 마음을 안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조직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특히 파철수집을 군중적으로 벌리면서 공장, 기업소 등에서 파철원천을 모조리 탐구동원하도록 하였다. 

시인민위원회, 시농촌경리위원회, 시국토환경보호관리국을 비롯한 시급기관 일군들이 파철수집사업에 앞장섰다. 

항구구역, 천리마구역, 강서구역과 금성뜨락또르공장, 강서분무기공장 등 시안의 여러 지역과 많은 단위의 근로자들도 나라의 강철생산에 이바지할 불같은 마음을 안고 파철수집사업에 참가하여 실적을 올리였다.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무된 강선의 노동계급은 더욱 분발하여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법과 우리 생활

보람찬 노동생활을 담보해주는 사회주의노동법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근로자들의 노동생활조건을 잘 보장하여야 노동생활을 안전하고 더 문명하게 할수 있으며 그들이 자기의 모든 정력과 지혜, 창발성을 다 내여 일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노동법에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노동생활을 누리려는 근로자들의 지향과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노동분야에서 근로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 옹호하고 그들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할데 대한 요구가 관통되여있다. 

나라마다 근로자들의 노동생활을 규제하고있는 법이 있지만 우리의 사회주의노동법처럼 근로자들의 노동생활을 진실하고 훌륭하게 반영하고있는 노동법은 아직 그 어디에도 없다. 

노동에 대한 권리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권리의 하나이다. 사람이 노동에 대한 권리를 잃게 되면 살아갈수 있는 생존의 권리를 빼앗긴것이나 다름없으며 창조적인 노동생활도 누릴수 없게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노동법에는 사회주의하에서 모든 근로자들은 노동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고, 모든 근로자들은 희망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며 국가로부터 안정된 일자리와 노동조건을 보장받는다고 규제되여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희망과 재능에 알맞는 일자리를 선택할수 있으며 근로자들이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수 있도록 남녀별, 나이별, 건강과 체질, 희망과 소질에 맞는 일자리에 배치하고 그들에게 마음껏 일할수 있는 노동조건을 보장한다. 

노동능력이 있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노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누구나 실업이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사는 사회, 이것이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우리식 사회주의사회의 참모습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노동법은 노동과 학습을 결합시키는 원칙에서 근로자들의 노동생활을 규제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노동법에는 근로자들의 전반적문화기술수준을 높이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며 근로자들을 유능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자로 키우는 확고한 담보이라고, 국가는 선진적인 교육제도와 인민적인 교육시책을 통하여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공부할수 있는 온갖 조건을 전면적으로 보장한다고 규제되여있다. 

우리 나라에는 근로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 가나 일하면서 공부할수 있는 조건이 주어져있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공장대학, 농장대학을 비롯하여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할수 있는 배움의 거점들이 있으며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가 훌륭히 갖추어져있다. 

여기에서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자기 부문의 기술기능을 마음껏 습득한 인재들이 자라나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있으며 노동생활속에서 자기의 기술기능과 재능을 활짝 꽃피워가고있다. 

사회주의노동법은 이밖에도 노동의 양과 질에 따라 노동보수를 받을수 있는 권리, 노동능력상실의 모든 경우에 물질적보장의 혜택을 받을수 있는 권리를 비롯하여 사회주의노동생활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과 요구들을 전면적으로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참으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노동법은 근로자들에게 참다운 노동생활의 길을 밝게 비쳐주고있는 가장 우월한 노동헌장이다. 

누구나 사회주의노동법에 담겨진 원리와 요구들을 깊이 체득하고 그것을 노동생활에 더 잘 구현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




루이스 이나씨오 룰라 다 씰바 브라질대통령으로 취임

브라질에서 루이스 이나씨오 룰라 다 씰바가 1일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취임식에서 그는 나라의 경제와 인민생활을 추켜세울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브라질대통령으로 사업하였으며 지난해 10월에 있은 대통령선거에서 또다시 당선되였다고 한다.




일본의 군국화책동에 경고

로씨야외무성 부상 안드레이 루젠꼬가 3일 따쓰통신과의 회견에서 일본당국이 평화적발전의 길을 포기하고 군국화의 방향으로 이행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고 이것은 로씨야와 아시아태평양지역전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기시다내각이 적극적인 군국화궤도에로 이행하기 위해 취하고있는 조치들중에는 로씨야국경가까이에서 지역밖의 세력들을 인입시켜 대규모적인 군사연습들을 진행하며 공격능력을 가진 새 방위 및 안전구상의 채택, 전례없는 방위비증액이 포함되여있다고 까밝혔다. 

만일 일본이 계속 그러한 길로 나아간다면 로씨야는 부득불 자국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취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이스라엘의 미싸일공격 규탄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이 2일 성명을 발표하여 자기 나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미싸일공격행위를 규탄하였다. 

성명은 이스라엘의 최신미싸일공격으로 디마스끄국제비행장의 운영이 마비되고 2명의 군인이 살해된데 대해 폭로하고 이스라엘이 오래전부터 침략행위를 감행하면서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위반해왔다고 단죄하였다. 

성명은 이스라엘의 거듭되는 미싸일공격만행을 규탄할것을 국제공동체에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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