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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3: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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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떨쳐나섰다

5일 노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떨쳐나섰다>, <올해는 어떤 해인가>, <과학기술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길에서>, <희망찬 앞날을 내다보며>, <높은 정치의식소유는 선봉적역할의 선결조건이다>, <투쟁의 불씨, 불굴의 전위투사>, <전세대 당원들은 부닥치는 난관앞에서 주저와 동요를 몰랐다>, <대중운동을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으로 전환시켜>, <너도나도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충성의 선물을 드린 군수노동계급처럼!>, <계획규율강화이자 인민경제의 전반적, 동시적발전이다>, <무슨 일에서나 자신심이 중요하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보고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당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당조직정치사업 심화

각급 당조직들에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전개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가 시작부터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사상사업의 위력을 실천으로 보여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조직을 실속있게 진행한 시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모든 단위 일군들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 한편 시안의 선전선동역량을 총동원하여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해설선전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게 하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공장, 기업소 당초급선전일군들과 중구역, 모란봉구역, 평천구역, 낙랑구역 등 여러 구역의 여맹출근길선동대원들은 지금 다양하고 힘있는 선전선동으로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고무하고있다.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의 역할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2일 화상회의를 열고 도급기관 당 및 행정책임일군들, 시, 군당위원회 부장이상 일군들에게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겨주면서 그들이 당결정관철에서 기수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각성분발시키였다. 한편 호소성이 강한 정치사업자료를 만들어 시, 군, 연합기업소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 내려보내여 일군들모두가 생산현장과 주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도안의 수많은 일군들이 일제히 공장, 기업소, 농장 그리고 동, 인민반들에 내려가 진행한 정치사업은 큰 은을 냈다. 결국 하루동안에 도적으로 6만 5천여t의 질좋은 거름을 농장들에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주시, 운전군을 비롯한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드세게 벌려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많은 양의 파철을 보내주어 황철의 노동계급을 고무해준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을 발동하여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애국의 마음을 안고 오늘의 보람찬 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황해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새해 정초부터 농촌지원열의를 고조시켜 질좋은 거름을 농촌에 집중수송하게 하는 한편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날을 따라 더욱 심화되고있다. 

경제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앞장에서 열어갈 앙양된 기세

기간공업부문에서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새해 첫시작부터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은 새해 첫날부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2. 8비날론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도 화학공업의 발전이자 자립경제강화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연초부터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자립경제의 기둥인 기간공업부문들이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전력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이 발전설비들의 효율을 높이고 무사고운전을 보장하여 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 노동계급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굴진을 선행시켜 예비탄밭을 충분히 확보하고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여러가지 막장설비와 부속품, 소공구를 만들어 보장하면서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교대당 석탄생산량을 부쩍 늘이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혁신적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와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등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종자로 틀어쥐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중요대상설비들의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증송투쟁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평양철도국에서는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하여 수송실적을 높이고있다. 

함흥철도국과 개천철도국에서도 구간별, 방향별에 따르는 열차들을 제때에 편성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물동을 실어나르고있다. 

지금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경제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앞장에서 열어갈 드높은 열의 안고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비상한 분발심을 안고 새해 농사차비에 일제히 진입

농업부문에서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해 농사차비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맡고있는 무거운 임무를 자각한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비상히 분발하고있다. 

도급기관들과 시, 군의 기관, 기업소들에서 자체로 마련한 많은 거름을 실어내는것으로 진군의 보폭을 내짚은 도에서는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흙깔이, 모판자재확보를 본때있게 진행할 목표밑에 모든 농촌들에서 여기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농업전선의 주인들을 그토록 믿고 내세워주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기어이 보답할 열의밑에 거름생산, 흙보산비료원료와 모판자재확보 등을 다그치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거름실어내기목표를 높이 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지난 기간의 농사경험과 필지별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과학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시,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는 원료를 이용하여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도 생산을 늘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모든 포전을 옥답으로 만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논밭들에 질좋은 거름더미들이 늘어나고있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들은 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집중적으로 실어내는것과 함께 원토장을 바로 정하고 운반수단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서 흙깔이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도급기관들에서 마련한 많은 양의 거름을 은파군 대청농장에 실어내간데 이어 시, 군들에서도 거름과 개바닥흙 등을 논밭에 듬뿍 내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은 20여t의 파철과 여러가지 후방물자를 준비하여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 보내주어 부속품생산에서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였다. 

함경남도와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도의 농업근로자들도 올해를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각오 안고 농사차비에 진입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연구목표수행에 총력 집중

국가과학원에서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연구목표수행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과학원의 일군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현시기 가장 절박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한가지라도 똑똑히 풀기 위한데로 올해 연구과제선정과 도달목표확정을 철저히 지향시키는 원칙을 내세웠다. 

특히 당적, 국가적으로 중시되고 힘을 넣는 대상과제들과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제시되는 부문별과업들의 수행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이미전부터 진행해오고있는 연구사업들을 하루빨리 결속하는 한편 새로운 연구과제들을 대담하게 선정하여 강하게 추진하기 위한 작전과 조직사업을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에 준하여 선정된 연구과제들의 중요성과 의의를 정확히 투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사업에서 선후차를 명백히 정하기 위한 사업, 그에 맞는 단계별계획을 확정하고 과학원적인 협동연구조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일군들의 앙양된 열의밑에 심화되였다. 

현재 과학원에서는 어떻게 하나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기술, 우리의 노력으로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풀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인 과학연구성과로 받들기 위한 사업에 지도와 역량이 집중되고있다. 책임적인 지위에 있는 일군들부터 가장 중요하고 제일 어려운 연구과제들을 솔선 맡아나서고있다. 

과학원적인 협동연구로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해오고있는 대상인 우리 나라에 풍부한 원료를 이용하여 카리비료문제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한 연구과제수행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과학원에서는 금속공업,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가스화기술을 우리 식으로 새롭게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과 새로운 남새재배장치와 기술을 연구도입하며 높은 수준의 지능형통합생산체계를 개발구축하기 위한 사업에도 인적 및 물적역량을 집중하고있다. 

이외에도 올해에 과학원에서 해야 할 일은 많다. 

충천한 기세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국가과학원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투쟁열의는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올해는 어떤 해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시려는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를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노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입니다.》

올해는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이다.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한해한해의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발전단계에 있어서나 우리 국가의 전진과 인민생활향상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지난해에 우리는 5개년계획수행의 무겁고도 책임적인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사상최악의 엄혹한 국난을 과감히 이겨내며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펼치고 농촌진흥의 새 모습,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 등 변혁적실체들을 연이어 마련하였다. 당의 영도밑에 우리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필승의 신심과 낙관을 가지고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지난 2년간의 투쟁에서 우리가 달성한 성과는 참으로 크다. 그러나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고 자립적경제력, 국가의 힘을 최대로 비축해나가자면 더 큰 진군보폭을 내짚어야 한다. 우리가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올해에 결정적전진을 이룩하여야 최종목표점령에로 보다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 

당중앙은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을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으로,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을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으로 확정하였다.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을 의연히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수도건설과 농촌건설을 더 통이 크게, 더 많이 벌려나가며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큰걸음을 내짚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한것은 우리의 투쟁을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보다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발현이다. 

올해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다. 전인민적인 과감한 투쟁으로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융성번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 애국업적을 후손만대에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게 될것이며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으로 온갖 난국을 타개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부흥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지난해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는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새로운 전진발전을 위한 가능성과 자신심을 더욱 명확하게 가지게 되였으며 변혁의 중심고리들을 더 명백히 찾아쥐게 되였다. 당중앙의 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노선과 정책은 언제나 과학이고 진리이며 당중앙의 영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간고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이 억척같이 새긴 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전면적으로 발전되고 비약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먼 내일의 이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로 되고있다. 우리는 충성과 애국으로 일관된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필승의 자신심을 백배하며 나라의 전반적발전과 눈에 확연히 보이는 뚜렷한 성과를 다연발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고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명심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




과학기술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길에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

주체101(2012)년 12월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인 발사로 온 나라가 전례없는 경축분위기로 끓어번지고있던 어느날이였다. 

첫 실용위성을 쏴올리는데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과 노동자, 일군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모두를 평양에 불러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우리의 미더운 우주정복자들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성대한 연회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축하연설도 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은 피타는 탐구와 노력으로 운반로케트와 위성의 믿음성과 정밀도를 개선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고 하시면서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낙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라는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이 자리에 참석한 동지들을 제일전우, 제일동지로 굳게 믿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제일전우, 제일동지로 떠받들리우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존엄높은 지식인들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고귀한 이 부름은 주체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의 믿음이고 최고의 평가인것이다. 

강국건설의 지름길

주체106(2017)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만든 한 설비를 보아주실 때였다. 

그 설비는 다른 나라의 설비보다 성능이 더 우월하고 전력소비도 훨씬 적은 자랑스러운 창조물이였다. 

설비를 보아주시며 거듭 과분한 치하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전략적노선이며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에 과학중시의 심원한 뜻이 어려있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과학기술의 힘을 무엇보다 중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과학연구부문에 대한 정력적인 영도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 서도록 힘있게 불러일으키시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하여 사랑과 은정을 아끼지 않으신것 아니랴.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과학자들은 과학기술을 앞세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을 열어가시려는 어버이의 높은 뜻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억척의 결의를 가다듬었다.




희망찬 앞날을 내다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내세우고 신심과 낙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습니다.》

원대한 꿈과 이상을 안고 새해의 힘찬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에 보다 큰 승리와 기적들로 수놓아질 앞날에 대한 신심이 세차게 끓어솟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원숙한 영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기세에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더해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되새겨볼수록 격난을 맞받아 더욱 신심드높이 나아감으로써 우리앞에 막아나선 도전의 장벽들을 승리의 디딤돌로 반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고있다. 

필승의 신심은 지칠줄 모르는 투쟁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과감히 뚫고헤치는 드높은 혁명열을 분출시키는 무한대한 열원이다.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이 있어야 그 어떤 곤난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칠수 있으며 보다 높은 이상을 내세우고 굴함없이 전진할수 있다. 

지난 수십년간에 걸친 우리의 투쟁행로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고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전진해온 긍지높은 연대기들로 빛나고있다. 우리 인민은 조건이 어렵고 시련이 겹쌓여도 언제 한번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희망찬 앞날을 내다보며 용감히 투쟁하였으며 세인을 놀래우는 무수한 기적과 변혁들을 이루어냈다. 

지난해에만도 우리 인민의 과감하고도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문명을 시위하는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완공되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전국의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적실체로, 연포온실농장이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섰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 농촌마을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연이어 전해져 온 나라에 기쁨을 더해준것을 비롯하여 놀라운 성과들이 수많이 달성되였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이 확고할 때 못해낼 일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다는 혁명의 철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우리자신의 손으로 더 좋은 앞날을 하루빨리 당겨오겠다는 비상한 각오, 그 어떤 곤난도 꿋꿋이 딛고일어서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겠다는 만만한 투지, 고난의 천리를 가면 행복의 만리가 온다는 낙관을 지니고 살며 일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 투쟁기질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더 부강하고 번영할 내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이 땅우에 기어이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낙원을 일떠세우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조국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영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새해의 진군길에서 더욱 굳게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의 신념, 그이만을 따라 아름다운 내일을 향해 꿋꿋이 전진해나아갈 불굴의 의지를.




새해 진군의 출발선에서 당원의 위치와 사명감을 다시한번 자각하자

높은 정치의식소유는 선봉적역할의 선결조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진척시키자면 전체 당원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가 되여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원들모두가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갈 때 오늘의 전인민적인 진군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혁명과 건설은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진하는것만큼 정치의식이 결여된 사람은 아무리 재능이 뛰여나고 실무에 밝아도 무슨 일이나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해나갈수 없다. 

정치의식제고는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혁명의 핵심이며 대중의 선봉투사인 당원들에게 있어서 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원들이 누구보다 정치의식이 높아야 당의 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광범한 대중은 사업연한이나 직위와 공로가 아니라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함께 하는 투쟁정신과 집행력에서 남다른 당원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른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우리 당이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을 내세우고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가는것은 바로 인민들을 위해서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전당의 당원들의 드높은 충성심과 투쟁력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원들이 전원회의의 결정을 혁명의 엄숙한 요구로 받아들이고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안목에서 정확히 투시하며 당이 제시한 올해의 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하게 집행해나가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진일보가 이룩되게 된다.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비상히 촉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우리 당정책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는 광범한 대중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이룩되며 이것은 선봉투사들의 적극적인 활약에 의하여 배가된다. 중요한것은 당원들이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야 대중을 당정책의 등불로 깨우치며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킬수 있다는것이다. 

하나를 가르치자면 열, 백을 알아야 한다. 오늘 우리 당원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아야 광범한 군중에게 당의 노선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 우리 국가의 저력과 발전잠재력,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의 필연성을 깊이 체득시키며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분출시켜나갈수 있다.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도,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강화도, 사회주의건설의 거세찬 활력도 당원들의 주동성, 활동성에 달려있으며 이것은 정치의식제고를 전제로 하고있다.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은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의 위력은 결코 집권사의 장구함이나 당원수에 의하여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당의 영도를 실현해나가는 매 당원들의 사상적준비정도와 역할 다시말하여 정치의식과 투쟁력에 따라 좌우되게 된다. 혁명적당은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다. 당원들이 정치의식, 정치적감수성이 높고 정치활동가, 혁명의 전위투사답게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여야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 전당이 사고하고 행동하게 되고 수령의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이 진척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원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충실하는것을 최상의 영예,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고있다. 전체 당원들이 당의 선택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한마음한뜻으로 받들고있기에 우리 당은 그 어느 나라 당도 엄두조차 낼수 없는 목표를 제기하고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 무궁무진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이다. 

모든 당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기 위함에 진지한 품을 들일 때 조선노동당의 존엄과 영도적권위는 끝없이 빛나게 될것이다. 

당원들이 정치의식을 제고하는 문제는 단순히 일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의 전투력과 권위,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직결되여있는 사활적인 과제이다. 우리 당원들은 언제나 당의 믿음어린 시선이 자기들을 지켜보고있고 수령의 뜻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온 전세대 당원들이 바라보고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주체의 당기를 우러르며 조국과 인민앞에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충실할것을 맹약한 우리 당원들의 맹세가 정치의식을 높이는데서부터 실천되여야 할 때이다. 

정치의식을 높이는 사업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사람이라면 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뼈에 새기고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을 당정책을 섭취하고 연구하며 정치의식을 다지고 제고하는 과정으로 일관시켜나가야 한다. 

당원의 남다른 영예와 모습은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해 끼니를 번지고 밤잠도 잊는 그런 피타는 노력과 정열에 있다. 

전체 당원들은 올해의 전인민적진군에서 자신들의 위치와 역할을 항상 명심하고 정치의식제고에 배가의 힘을 기울임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투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다.




새해 진군의 출발선에서 당원의 위치와 사명감을 다시한번 자각하자

투쟁의 불씨, 불굴의 전위투사

◇ 올해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드높은 신심에 넘쳐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또다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할 열의에 넘쳐있는 한 당원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우리는 지금 맡은 살림집건설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습니다. 물론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지만 대오의 기수들인 우리 당원들이 투쟁의 불씨가 되여 굴함없이 전진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결코 문제로 되지 않을것입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뿐이 아니다. 

온 나라의 일터마다에서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새해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당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 당원들이 투쟁의 불씨가 되고 불굴의 전위투사가 될 때 온 나라에 진군의 기상이 차넘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인민경제의 많은 부문들에서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혁신적인 성과들을 연이어 안아왔다. 

이 모든것은 수백만 당원들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혁명적인 일본새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간고했던 지난해의 투쟁은 우리 당원들이 투쟁의 불씨가 되여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불굴의 전위투사가 되여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갈 때 대오가 힘차게 전진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길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그렇다. 

당원들의 활약이자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이고 거세차게 타번지는 기적창조의 불길이다. 

◇ 모든 당원들은 새해의 진군에서 자기의 위치와 사명감을 다시금 자각하고 당정책관철전의 앞장에서 더욱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어렵고 힘든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솔선 어깨를 들이밀고 난관이 가로놓였을 때에는 한몸을 내대여 장애물들을 제거해버리며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자기가 내짚는 보폭만큼 대오가 나아가고 자기가 주저앉으면 대오가 전진을 멈춘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진 당원만이 전위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으며 바로 그런 당원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이다. 

당원들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극복하면서 수류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낸 낙원의 10명 당원들처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신심에 넘쳐 떨쳐나서야 한다. 

이와 함께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 자기 단위에서 걸린 문제들을 철저히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기수가 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투쟁의 불씨가 되고 불굴의 투사가 되여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자력번영의 새 국면을 앞장에서 과감히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새해 진군의 출발선에서 당원의 위치와 사명감을 다시한번 자각하자

전세대 당원들은 부닥치는 난관앞에서 주저와 동요를 몰랐다

당원들 누구나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지금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지난 시기 우리 혁명의 시련의 고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전세대 당원들처럼 살며 일한다면 결코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

이것이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올해 진군의 첫 보폭을 내짚은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속에서 울려나오고있는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혁명의 준엄한 연대마다 생산과 건설에서 놀라운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며 사회주의의 발전을 강력히 떠밀어준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은 이 땅우에 새로운 창조와 변혁을 연이어 안아오게 하는 더없이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된다. 

당의 걱정과 고심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전세대 당원들은 하나와 같이 당의 걱정과 고심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을 위해 자기 한몸을 깡그리 바칠줄 아는 숭고한 자각의 체현자, 양심과 의리의 인간들이였다. 

전후 황철의 당원들과 노동계급은 제철소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의 힘으로 용광로를 건설해야 한다고 절절히 호소하실 때 제기일에 무조건 조업을 보장하겠다고 주저없이 말씀올리였다. 

그 어떤 기술적확신이나 자재타산이 있어 올린 대답이 아니였다. 

사실 그때 형편에서 1호용광로를 짧은 기간에 자체로 건설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로를 원상대로 복구하자면 로안에 녹아붙은 수백t의 쇠덩이를 뜯어내고 기초를 다시 쌓아야 했다. 당시 황철에는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었고 기술도 부족하였다. 

게다가 사대와 교조에 물젖은 사람들은 용광로는 공업강국이라고 자처하는 몇몇 발전된 나라들에서만 세울수 있는것으로 기정사실화되여있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의 기술적원조가 없이는 건설할수 없다고 줴쳐댔다. 

그러나 황철의 당원들과 노동계급의 가슴속에 뜨겁게 끓어번진것은 당의 걱정과 고심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는 충성과 애국의 일념뿐이였다. 

숨이 붙어있는한 기어이 용광로를 일떠세우자. 수령께 다진 맹세는 목숨보다 귀중하다!

이런 신념을 안고 그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결과 그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속에 2년이상 걸린다고 하는 수천매의 설계도면작성을 반년동안에 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용광로의 심장과도 같은 송풍기의 복구도 자체로 해내면서 웅장한 용광로를 일떠세우고야말았다. 

어찌 그들뿐이겠는가. 

당의 부름, 당의 목소리를 온넋으로 들으며 《나는 조선노동당원이다!》라는 성스러운 자각으로 당원들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였기에 강선에서는 6만t밖에 할수 없다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고 김철에서 19만t의 공칭능력을 가진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는 기적이 창조된것을 비롯하여 1950년대와 60년대, 70년대 등 연대와 연대를 이어오며 우리 혁명의 역사에는 오직 승리만이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당의 걱정과 고심을 자기의것으로,

바로 이것으로 하여 전세대 당원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었고 위훈을 세워도 세계를 놀래우는 영웅적위훈을 떨칠수 있었다. 

자기 힘, 자기의 기술이 제일이라는 배짱으로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그 어떤 난관도 용감하게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사람들이 바로 전세대 당원들이였다. 

1950년대 낙원의 당원들과 노동계급이 발휘한 투쟁기풍을 다시금 돌이켜보자. 

성한것이 하나도 없었던 그때 이들에게는 맨주먹뿐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언제 한번 난관앞에서 물러서거나 남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천리마》호굴착기를 만들 때였다. 굴착기의 대형부속품인 회전대판의 주물과 차틀의 가공은 공장의 설비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였다. 기술신비주의자들은 다른 나라에서 사올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낙원의 당원들과 노동계급은 끝까지 자기 힘을 믿고 회전대판은 철판으로, 차틀은 110mm볼반으로 가공하여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천리마》호굴착기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룡성의 당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당시 3천t프레스를 만들어내는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였다. 하지만 이곳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 자기 기술을 믿고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을 안고 신심드높이 3천t프레스제작에 달라붙었다. 

3천t프레스제작에서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실린더 20여개를 가공하는 일이 관건적이였다. 

경험에 의하면 한개의 실린더를 가공하는데만도 360시간이 걸리였다. 

360시간, 날자로 따지면 15일, 20여개를 다 가공하자면 1년!

결코 1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그대로 용납할 그들이 아니였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실패도 없지 않았다. 그때마다 그들은 낙심한것이 아니라 지혜를 합치고 용기를 가다듬으며 일어서군 하였다. 하여 그들은 기발한 착상으로 360시간이 걸려야 하는 실린더를 단 18시간에 가공해내는 기적을 창조하고야말았다. 

기술신비주의는 어디서나 짓뭉개졌다. 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이 이르는 곳마다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단 6일동안에 프레스기둥주물을 끝냈으며 길이 6m에 10t의 중량물밖에 깎을수 없는 선반에서 길이 12m에 30t의 중량물도 깎아내는 성과도 안아왔다. 

이런 기세, 이런 본때로 내달려 룡성의 당원들과 노동계급은 끝끝내 3천t프레스를 훌륭하게 제작함으로써 당에 크나큰 기쁨을 드리였다. 

가능보다 불가능이,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았던 시기 전세대 당원들은 이렇듯 어려운 난관앞에 주저하거나 남을 쳐다본것이 아니라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을 믿고 당의 구상과 의도실현에 한몸바쳤다. 

* *

격동의 시대가 우리 수백만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목표는 높고 조건은 의연 어렵다. 

그러나 당의 핵심, 선봉투사가 되여 혁명의 연대들을 빛내여온 전세대 당원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 투쟁기풍이 우리 당원들모두의 숨결이 되고 발걸음이 된다면 오늘의 애로와 난관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당원들이 분발하는것만큼 대고조전역들이 들끓고 나아가서 뜻깊은 올해를 기어이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수 있다. 

모든 당원들은 전세대 당원들이 지녔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마음도 하나,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빛내이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노동당원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해야 할것이다.




대중운동을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으로 전환시켜

2중3대혁명붉은기 평원군산림경영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후 평원군산림경영소는 물질기술적토대축성에서 많은 개진을 가져왔다.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양묘장들과 생물농약생산공정을 자체의 힘으로 꾸려놓고 수백만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생산하고 심은 나무의 사름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 군안의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그보다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상정신적면모가 더욱 새로와진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이것은 이곳 초급당위원회가 단위의 특성에 맞게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애국심을 적극 불러일으키는데 중심을 두고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업이나 근로단체사업이 사람과의 사업이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업인것만큼 그것은 마땅히 사람들의 애국심을 키우고 발양시키는 사업으로 되여야 합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사업을 주도해나가면서 선차적인 힘을 넣은것은 당사업의 모든 고리가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심을 적극 발양시키는데 지향되도록 한것이다. 

우선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에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열렬한 조국애를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을 중요한 항목으로 쪼아박았다. 그리고 당세포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분공을 조직하여도 애국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며 나무모비배관리와 산림보호에 애국의 구슬땀을 얼마나 바쳤는가를 놓고 분공수행정형과 사업과 생활을 총화하도록 하였다. 

리동식초급당비서는 지난해 3월 조선노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식수를 진행한데 대한 이야기를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모이는 계기들에 감동깊이 들려주었다. 특히 잊을수 없는 그날 화성산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몸소 나무를 심으시고 전나무를 배경으로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며 온 나라에 애국의 넋을 끝없이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전해주며 산림경영소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주었다. 

이와 함께 종업원들속에서 높이 발휘되는 애국적소행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영예등록장에 등록하고 영예게시판과 속보에 소개하는 사업도 정상화하도록 하였다. 

이렇듯 당사업의 공정과 계기가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키워주고 발양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이끌어준 초급당위원회의 실속있는 사업은 누구나 군안의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초급당위원회가 다음으로 중시한것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의 실효성을 최대한으로 높이는것이다. 

신성지구 산림구역을 담당하였던 전 감독원 김동무의 애국적소행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례로 들수 있다. 

몸이 불편한 속에서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산발들에 깨끗한 공민적양심과 성실한 땀을 바쳐가다가 현장에서 순직한 김동무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들에서 김동무가 평소에 지녔던 애국의 마음을 본받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도록 하였다. 하여 종업원들모두가 아픈 몸으로 산발을 톺으며 산림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주민들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진행하군 한 그의 가슴속에 고이 간직된것이 무엇이였으며 김동무처럼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지닐 때 나라의 푸른 숲을 가꾸는데 헌신할수 있다는것을 깊이 새기게 하였다. 

생동한 사실을 통한 이런 실감있는 교양사업은 당원들과 종업원들이 김동무를 거울로 삼고 자신들의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주요명절과 계기들에 당세포별로 애국주의를 주제로 한 예술소품경연을 자주 조직한것 또한 실효가 컸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들에서 곡목선정과 작품내용에 이르기까지 애국주의로 일관시키도록 하는데 깊은 주목을 돌리였으며 경연과정이 그대로 당원들과 종업원들속에 애국의 마음을 깊이 새겨주는 과정으로 되게 하였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신심과 낭만에 넘쳐 산림경영소를 아담하고 산뜻하게 꾸리였을뿐아니라 산림조성과 비배관리에서 혁신적성과를 거두고 얼마전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게 되였다. 집단안에 애국적열의가 남김없이 발휘되는 나날에 많은 기사, 기수들이 자라났으며 평균기능급수도 한급 높아졌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대중운동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과정으로 전환시킬 때 단위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너도나도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천명되였다. 

우리앞에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는 현 조건에서 이 방대한 과업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너도나도 떨쳐나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분투할 때만이 성과적으로 달성될수 있다. 하기에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사회주의애국운동,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할수 있는 근본열쇠가 있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대중적인 운동, 사회적운동을 활발하게 조직하고 옳게 인도하는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중시하고있는 중요한 문제중의 하나이다. 

혁명위업은 인민대중을 위한 투쟁인 동시에 인민대중자신이 수행해야 할 역사적과제이다. 그런것만큼 혁명이 얼마나 성과적으로 진척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인민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광범위하게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의 발전역사는 곧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심화발전과정이였다. 

새 민주조선건설시기에 진행된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 문맹퇴치운동, 가열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나의 고지운동과 군기기금헌납운동, 여성보잡이운동 그리고 천리마운동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청년돌격대운동…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의 호소를 받들어 벌어진 이 수많은 애국운동들과 함께 우리 인민은 혁명의 준령들을 넘어왔다.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사회주의애국운동들, 그것은 결코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데만 그 목적을 두고있는것이 아니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애국운동은 모든 사람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신념과 의리의 인간으로 준비시키는 위력한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지난 시기 이 땅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과 당대회, 당창건기념일을 비롯한 중요계기들을 맞으며 충성의 편지전달이어달리기가 성대히 진행되군 하였다. 

주체61(1972)년 4월 8일부 《노동신문》은 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혜산, 중강, 창성, 1211고지, 판문점, 남포 등 각지에서 떠나 우리 나라의 모든 군과 도를 거쳐 혁명의 수도 평양에 닿게 될 편지전달이어달리기대열에는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이께서 역사적인 당 제5차대회에서 펼쳐주신 웅대한 전투적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앞장서고있는 40여만명의 남녀노동자, 협동농장원, 사무원, 청년학생들과 인민군 및 인민경비대군인들이 참가하고있다. …

우리 인민들에게 오늘의 행복을 안겨주시려고 한평생을 바쳐 싸워오신 수령님의 만수무강을 축원하여 환영군중들이 부르는 노래소리가 온 누리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조국의 방방곡곡을 누비며 충성의 자욱자욱을 옮겨나가는 편지전달이어달리기성원들의 심장마다에는 일편단심 수령님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그이의 명령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참된 근위대, 결사대의 영예를 더욱 빛내일 불타는 결의가 맥박치고있다.》

충성의 편지전달이어달리기, 그것은 단순히 자신들의 맹세가 담겨진 편지들을 평양으로 전달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였다. 

자기들에게 행복한 삶을 안겨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과 신뢰심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 충성의 일편단심을 가다듬는 중요한 정치적계기였다. 

그 과정에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날을 따라 더욱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건립할 때 전국각지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알알이 고른 옥돌을 보내오고 만경대와 백두산천지, 삼지연못에서 정성들여 물을 떠오던 모습들도,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에 온갖 지성을 바쳐가는 순결한 마음들도, 당결정에 자신의 운명을 걸고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끝까지 집행하는 결사관철의 기풍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새겨안던 그런 못잊을 운동들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애국운동은 전체 인민의 애국심을 분발승화시키는 발화점, 기적과 위훈의 거세찬 밑불이다. 

우리의 애국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불같은 헌신이며 그것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공민적양심에 의하여 스스로 발휘되는 자각적인 행동으로 표현된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들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다. 이와 함께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동지들과 이웃들, 나라를 위한 일에 한몸바치는것이 시대적흐름으로, 모두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강렬한 지향으로 되고있다. 

지난해만 놓고보더라도 전국적으로 4 790여명의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였고 수만명에 달하는 여맹원들이 한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나라일, 직장일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되였다. 

그리고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나라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자기들의 지성을 다 바치는 애국적소행의 주인공들도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돌발적인 공공보건위기가 발생했을 때 온 나라를 휩쓴 세찬 지원열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었던가. 

최대비상방역기간 전국적으로 주민세대들과 인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유열자들을 찾아내여 완쾌시키는 사업에 매일 보건일군 7만 1 200여명, 위생열성일군 114만 8 000여명이 동원되고 수천명의 보건부문경력자들이 자원적으로 참가하여 악성전염병을 몰아내는데 이바지하였다. 그리고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마련한 물자들을 합숙과 대학기숙사, 육아원, 애육원에 보내준 사람들과 방조가 필요한 세대, 곤난한 이웃들에게 사심없이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주민들의 수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자신과 가정보다 먼저 동지들과 집단, 이웃을 생각하면서 모두가 떨쳐나 지성을 다 바친 이런 가슴뜨거운 지원열기 또한 우리 조국역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질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아니겠는가. 

이처럼 언제나 자기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당과 국가의 고충을 덜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 충성과 애국의 마음, 이것이야말로 우리 국가를 떠받들고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는 위대한 힘이며 그 힘을 최대로 폭발시키는데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생활력이 있다. 

그렇다. 

우리의 사회주의애국운동, 그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사업이며 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을 당과 조국만을 아는 참된 충신, 애국자로 준비시켜 당대회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는 국가발전의 강력한 동력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너도나도 떨쳐나 사랑하는 조국을 더 높이 떠받들어올려야 할 책임적인 이 시각 누구나 이런 양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나는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과연 무엇을 바쳤는가. 

순간이나마 자신을 위한 일에만 몰두하면서 나라를 위한 일을 관조적으로 대하지는 않았는가. 

이 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형태의 사회주의애국운동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보람찬 일인 동시에 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일이다. 

모두다 힘겨운 속에서도 충성의 증산투쟁을 벌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30문의 600㎜초대형방사포를 증정한 군수노동계급의 모범을 따라배워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자. 

바로 그 길에 당에 대한 충성심과 조국과 인민,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있고 참된 혁명가, 애국자로서의 값높은 영예와 보람이 있다.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충성의 선물을 드린 군수노동계급처럼!

이 세상 누구도 못가진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특유의 불가항력을 지닌 우리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과감한 분발력을 배가하며 가장 과학적인 투쟁지침이 열어준 새 연도의 진군길에 올랐다. 

관건적인 올해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아직도 지난해의 마지막날에 있었던 뜻깊은 행사가 안겨준 충격이 생생히 간직되여있다. 

우리 군수노동계급의 열렬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응축된 첨단무장장비들이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정중히 증정되던 격동의 그 화폭!

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할 의미깊은 일들이 많은 우리 인민이지만 그날의 증정식이 안겨준 충격은 실로 강렬한것이며 그것은 날과 달과 해가 바뀌여도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것이다. 

한것은 바로 그속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국가의 부흥과 자기자신의 행복을 위한 가장 귀중한 철리를 다시금 확신했고 그길에서 진함없이 발휘할 큰 힘을 얻고있기때문이다. 당과 인민이 일심일체가 되여 수천년민족사의 숙원이 담긴 이상실현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역사적진군의 또 한페지, 주체조선의 2023년이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될수밖에 없는 필연성이 거기에 비껴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화폭이였다. 

우리 국가창건이래, 우리 당창건이래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일이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중앙뜨락에 도열하였던, 바라보기만 해도 심장이 쿵쿵 높뛰고 온몸의 피가 끓어오르던 초강력주체병기들!

충성의 증산투쟁으로 만들어낸 30문의 첨단무장장비들을 안고 꿈결에도 그리며 우러르던 당중앙뜨락으로 달려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정중히 증정하던 우리 군수노동계급의 그 장하고 미덥고 하늘높이 떠받들어주고만싶던 모습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군수노동계급의 열렬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너무도 고맙고 소중하시여 몸소 열정에 넘친 답례연설을 하여주시던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 펼쳐졌던 불멸의 화폭에 접하면서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크나큰 격정속에 새기고 또 새긴 고귀한 말씀이 있다. 

《언제나 우리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을 본도로 알고 우리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천사만사에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고 억척같이 떠받쳐주고있는 우리 군수노동계급모두는 진짜배기혁명가들, 애국자들이며 영웅중의 영웅들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듯 우리 무력강화에 이바지될 첨단무장장비보다 먼저 거기에 기울여진 혁명전사들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수고를 더 귀중히 여겨주시며 그들에게 최상최대의 영예와 감사를 안겨주시였다. 

하기에 지금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결같이 이런 진정을 터놓고있다. 

과연 나도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드리는 일을 자신의 본도로 여기고 살며 투쟁했는가를 심각히 돌이켜보게 된다!

우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자면 군수노동계급의 정신세계와 일본새를 꼭 따라배워야 한다!

그렇다. 

새해를 맞으며 온 나라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준 강위력한 첨단무장장비들은 우리 군수노동계급이 충성의 증산투쟁에 궐기하여 헌신분투한 결과로 이루어진 소중한 결정체이다.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과 인민의 요구로, 자기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는 열화같은 충성심을 지닌 이들이였기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공업혁명의 중대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행생산을 다그치는 속에서도 격렬한 증산투쟁을 벌려 우리 당과 조국역사에 길이 남을 고귀하고 고무적인 성과를 창조할수 있은것이다. 

지난해에 군수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 무려 수천대의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당에서 제일로 중시하는 농업전선을 강력히 지원할수 있은것도 바로 우리의 군수노동계급이 조선노동당의 혁명공업이라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부름을 남다른 영예와 자랑으로 안고 사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녔기때문이였음을 새삼스럽게 절감하게 된다. 

가열했던 전화의 나날 석수떨어지는 지하갱도를 찾으시여 평범한 자기들을 영웅적노동계급이라고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친어버이정과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480분노동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분투하던 군자리노동계급, 자기 교대에 혁신하고도 모자라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려가며 전승을 위한 증산투쟁을 벌리던 전세대 군수노동계급의 무비의 충실성은 이렇게 세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되고있다.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심만 지니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절대불변의 철리를 위대한 김정은시대 군수노동계급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우리 혁명의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인 오늘날 우리 당에는 조국역사의 그 어느 시기보다도 충신들이 많아야 한다. 온 나라 인민모두가 군수노동계급처럼 실제적인 증산성과로써 당중앙을 옹위하고 국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진짜배기충신, 불굴의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해야 할 올해에 온 나라 일터마다에서 군수노동계급의 열렬한 충성심과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본때를 따라배우려는 열기가 고조될 때 반드시 가슴흐뭇한 증산성과들이 이룩되고 우리 국가부흥과 변혁적발전의 보다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될것이다.




계획규율강화이자 인민경제의 전반적, 동시적발전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 일제히 진입했다. 

이 관건적인 시기에 우리 일군들이 절대로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고 일관하게 내밀어야 할 사업이 있다. 

계획규율을 강화하는것이다. 이것은 인민경제의 전반적, 동시적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기도 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단위들에서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며 국가적으로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지표별로 엄격히 장악추진, 총화하는 강한 규율을 세워야 합니다.》

당에서는 이미전부터 개별적단위들에서 계획규율을 어기고 계획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인민경제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데 대해 중요하게 강조해왔다. 

우선 일단 수립된 계획을 제기일에 정확히 수행하겠다는 관점과 입장부터 다시금 가다듬는것이 중요하다. 

계획수행에 대한 정확한 관점은 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순별, 월별, 분기별로 세워놓은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는것이다. 

이렇게 해야 일단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이 나라의 균형적발전을 이끌어나가는 힘있는 무기로 될수 있다. 

더우기 올해에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자면 우리 일군들부터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전반에서 계획규율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 

그 어떤 이유와 구실을 논하며 일자리를 내지 못하고있다가 월말, 분기말에 가서야 계획을 수행해야 한다고 들볶아치거나 혹은 앞당겨 수행한다고 하며 설비들을 혹사시키고 생산물의 질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는것, 자기 단위의 생산정상화몫은 초과소비하면서도 국가가 세운 공급계획은 심히 미달하여 연관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에 지장을 주는것 등 사소한 편향도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여야 한다. 

이와 함께 생산총화의 폭을 계속 넓히며 평가사업도 대중이 공감하고 분발할수 있도록 의의가 있게 조직하여야 한다. 

계획수행 그자체가 연관부문과 단위의 발전에로 이어지도록 경제사업을 치밀하게 조직전개하는것 역시 중요하다. 

일군들은 지표별계획을 무시하면서 원가가 적게 들고 만들기 쉬운 제품들을 대량생산하여 수자상으로 계획을 맞추거나 생산량에만 치중하면서 제품의 질을 보장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경제작전과 지휘를 능숙하면서도 현실성있게, 과학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특히 중시해야 할것은 경제지도기관들과 모든 부문에서 생산량과 질을 정확히 평가할수 있게 계획규율확립을 위한 제도적장치들을 계속 갱신보충하는것이다. 

연관부문과 단위들에 대한 원료, 자재, 협동품보장정형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특히 인민소비품인 경우에는 상업망에서의 판매실적까지 포함시켜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실무적대책을 보다 빈틈없이 세워 그 객관성과 공정성을 보장함으로써 허풍이라는 말자체가 통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 일군들이 계획규율을 강화하는 사업에 국가경제발전의 사활이 걸려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주동적으로, 목적의식적으로 떨쳐나설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는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무슨 일에서나 자신심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자신심은 어떤 일을 해낼수 있다거나 또는 어떤 일이 꼭 그렇게 되리라는데 대하여 스스로 굳게 믿는 마음이다.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에 애로와 난관에 부닥치거나 어려운 고비에 직면하게 될 때가 있다. 이러한 때 무엇보다 필요한것이 바로 자신심이다. 

사람이 자신심이 강하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내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게 된다. 그러나 자신심이 없으면 조건과 가능성만을 따지며 주저앉아 동요하게 되고 능히 해낼수 있는 일도 포기하게 된다. 

물론 사람은 예상치 않았던 일에 맞다들리면 마음속에서 동요가 일어날 때도 있다. 이러한 때 자신심만 굳세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동요와 변화를 능히 조절통제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인간은 강철도 아니거니와 그 강철보다 약하고 변이성이 많은 존재이라고, 그러나 인간은 강철보다 훨씬 더 억세다고 말할수 있다고, 강철은 자기 힘으로 산화과정을 막을수 없지만 인간은 자기의 사상속에서 일어나고있는 변화를 스스로 통제하고 조정할 능력을 가지고있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인간은 자신심이 확고할 때 부닥치는 난관을 극복하고 내세운 목적을 끝까지 실현하며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결국 자신심은 인간을 강한 존재로 만드는 또 하나의 큰 힘이라고 할수 있다.     

사람은 자신심이 있어야 조국과 혁명을 위한 일에도 발벗고나설수 있다. 자신심만 확고하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고 조국과 혁명을 위해 생명도 주저없이 바칠수 있다. 혁명가를 위대하다고 하는것은 바로 그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역경을 순경으로 만들줄 아는 강의하고 희생적이며 자신만만한 인간들이기때문이다. 

인간을 강하게 만드는 자신심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는 사람만이 야심만만한 자신심을 지니고 앞으로만 전진해갈수 있다. 

사람이 자신심을 지니자면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간직해야 한다. 

정신육체적으로 어려운 일에 부닥칠 때마다 남을 쳐다볼것이 아니라 자기를 믿고 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모든것을 타개해나갈수 있다는 자신심을 지닌 사람만이 보다 엄혹한 난관앞에서도 여유작작하고 배심있게 행동할수 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다름아닌 자신심이라고 할수 있다. 그것은 우리의 투쟁이 단순히 직면한 난국을 견디여내고 자체를 유지보존하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기때문이다. 

올해에도 우리앞에는 많은 난관이 놓여있다. 하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한걸음한걸음을 확신성있게 내짚는다면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누구나 강국의 인민다운 당당한 자신심을 지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때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더욱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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