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이 제로코로나정책에 항의하는 <백지시위>에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29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중앙정법위원회는 천원칭중앙정법위서기 주재로 28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정법위는 공안과 정보기관, 법원·검찰 등 정법기관의 업무를 총괄조율하는 기구다.
회의에서는 <법에 따라 적대세력의 침투 및 파괴활동과 사회질서를 교란하는 위법 및 범죄행위를 결연히 타격해 사회 전반의 안정을 확실히 수호해야 한다>, <적시에 갈등과 분쟁을 완화하고 인민대중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