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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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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앞선 기술과 경험을 배우려는 열의 고조

18일 노동신문은 <우리당 지방공업정책의 생활력 힘있게 과시>, <시, 군강화발전의 중요고리>, <다른 지역들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과 지휘 심화>, <앞선 기술과 경험을 배우려는 열의 고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시며>, <열성적인 학부형, 후원자가 되여야 한다>, <달라진 시운전시간>, <어머니당의 후대사랑은 두메산골에도 뜨겁게 가닿고있다>, <당원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주체형의 혁명가이다>, <이론과 실천을 결부하는 묘리를 찾아>, <기술혁신의 봉화는 누가 먼저 들어야 하는가>, <백절불굴과 강의한 혁명적신념>, <결코 한사람을 상대하는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이상은 무한한 열정과 힘을 낳는다>, <나라를 위해, 공장을 위해 사는 보람>,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19년만에 찾은 주인공>, <벼락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에 대하여>, <군국주의와 결별할것을 일본에 요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창조된 김화군의 지방공업현대화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자

우리당 지방공업정책의 생활력 힘있게 과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공장들의 설비와 생산공정을 노력절약형,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고 국내원료와 자재로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며 도, 시, 군들에서 자체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로 일떠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자기 지역의 원료원천으로 질좋은 소비품을 생산하여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고있다. 

이것은 우리당 지방공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생산성제고와 질적비약을 안아온 현대화

 

당의 은정속에 현대화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이 용을 쓰며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식료공장, 종이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에서 제품들의 생산량이 늘어나고 질이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여 중앙공장의 제품들과도 당당히 질경쟁을 할수 있게 되였다. 

지금 식료공장에서 생산되는 30여가지의 식료품은 위생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되고 영양학적가치가 있는 제품들이다. 

기초식품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결과 생산환경이 개선되고 생산성이 높아졌으며 품질관리의 과학화를 실현할수 있게 되였다. 기초식품뿐 아니라 가공수준과 포장수준이 높은 갖가지 식료품들이 다량생산되여 군내주민들이 현대화의 덕을 보고있다. 

종이공장에서는 하나의 초지기에서 40여가지 종이제품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하고있다. 전반생산공정이 닫긴형생산체계로 구성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생산원가를 대폭 낮추고있다. 공장에서는 수요에 따라 그 어떤 종이제품도 마음먹은대로 생산하고있다. 

지금 군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맞게 종이공장에서는 그에 필요한 여러가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일용품공장의 비누생산공정도 현대화되여 제품의 질과 생산성이 다같이 높아졌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는 지방의 실정에 맞는 현대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는 현대화인것으로 하여 그 경험을 전국적범위에로 시급히 확대해나가기 위한 조직사업이 진행되고있다. 

 

지방원료원천을 최대한 효과있게 이용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주원료는 군에 흔한 농산물들과 산림자원이다. 

자기 고장에 흔한 원료로 100여가지의 제품을 생산,

우리당 지방공업정책의 생활력이 김화군에서 이렇게 발휘되고있다. 

이번에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은 군면적의 80%가 산으로 이루어진 지역적특성에 맞게 농산물과 산림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향에서 그 생산공정이 꾸려졌다. 

식료공장만 보아도 강냉이, 콩, 산열매들을 주원료로 하여 30여가지 식료품을 생산하고있다. 

자기 고장에 흔한 자원을 원료로 하여 간장, 된장, 기름과 각종 산과실음료, 단졸임, 사탕, 과자 등 다종다양한 식료품들이 생산되는것을 보고 군내인민들이 정말 기뻐한다. 

군에서는 강냉이를 원료로 하는 물엿생산공정뿐 아니라 산과실농축공정도 꾸려 식료품생산에 필요한 당문제를 해결하고있다. 

일용품공장에서는 수유기름으로 비누를 대량생산할수 있게 공정이 확립되였으며 강냉이오사리로 갖가지 초물제품들을 만들고있다. 뿐만아니라 책상, 의자를 비롯한 여러가지 목제품도 생산하고있다. 

종이공장에서 생산되는 40여가지 종이제품의 주원료는 상원뽀뿌라나무이다. 쇄목팔프에 의한 종이생산공정이 확립됨으로써 화학약제를 쓰지 않고도 각종 종이제품생산을 마음먹은대로 내밀고있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필기종이, 학습장, 위생종이, 도배종이, 장판지, 판종이 등 종이제품들은 지금 군내인민들속에서 수요가 대단히 높다. 

자기 고장의 원료원천에 철저히 의거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생산되는 제품의 원가가 낮다. 지금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제품의 가지수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고있다. 

 

늘어나는 김화군제품에 대한 수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제품들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기 군의 상표를 단 질좋은 제품들을 공급받으며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생산을 늘여가고있다. 

특히 빨래비누와 위생종이, 각종 수지그릇류들은 그 질이 높고 값도 눅어 누구나 즐겨찾고있다. 

지금 군내 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생산된 제품들을 교환과 주문의 방법으로 판매하고있는데 주민들속에서 수요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일용품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쑥베개, 약통을 비롯한 초물제품들과 종이공장에서 나오는 필기종이, 식료공장에서 만드는 빵을 비롯한 당과류, 각종 음료들에 대한 주문은 매일 끊길새 없다. 

군에서는 장판지와 도배종이 등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제품들을 다량생산하고있다. 

김화군제품들에 대한 수요는 군지경을 벗어나 다른 시, 군들에서도 높아가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강원도생활필수품전시회에서 김화군제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가격도 눅고 질도 좋은 김화군제품들에 대한 소문은 원산시를 비롯한 도안의 시, 군들에로 퍼져가고있다. 

지금 김화군의 여러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늘어나는 인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보장할 열의밑에 현대화된 공정마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창조된 김화군의 지방공업현대화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자

시, 군강화발전의 중요고리

 

사랑하는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참다운 인민의 조국인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당이 내세운 투쟁과업들이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하나하나 실체로 무르익고있다.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의해 현대화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려나오는 생산의 동음, 이는 그대로 우리 시대 지방공장의 본보기, 지방문명의 척도가 마련되였음을 알리는 긍지높은 선언과 같으며 온 나라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실현에로 부르는 힘찬 진격나팔소리와도 같다. 

이 가슴벅찬 현실앞에서 누구보다 격동하고 분발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전국의 시, 군과 지방공업공장 일군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당앞에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과 자기 단위의 인민소비품생산을 책임진 시, 군과 지방공업공장 일군들이여!

동지들모두가 알고있으며 지금도 가슴깊이 새기고있을것이다. 

조국이 시련을 겪고있는 지금 어떻게 되여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강원도 김화군에 온 나라의 본보기로 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게 되였는가를, 인민을 기쁘게 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이 고귀한 창조물들에 진정 얼마나 열렬한 어머니사랑과 헌신의 노고가 깃들어있는가를. 

경탄과 부러움에 앞서 눈굽후더워지는 뜨거운 심정으로 다시금 안아보자. 

우리 당이 제시한 시, 군강화노선이 안아올 우리 지방공업의 내일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김화군의 현실을. 

지금 김화군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맛좋은 식료품들을 비롯한 갖가지 소비품이 생산되고있다. 자기 군의 상표를 단 질좋은 제품들을 받아안으면서 김화군인민들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바로 이것이 지방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군들이 표대로 삼고 더욱 분발하라고 어머니 우리당이 뜨거운 진정과 심혈을 기울여 마련해준 고귀한 본보기이다. 

그렇다. 시, 군강화발전의 중요고리인 지방공업현대화에서 새로운 기준, 새로운 표대는 이미 세워졌다. 이제부터는 모든것이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전국의 시, 군과 지방공업공장 일군들이여!

능히 할수 있으며 반드시 해야 한다는 신심과 분발심을 백배하며 김화군과 같은 현실을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펼쳐놓기 위해 일시에 떨쳐나 분투하자. 

김화군에서 창조된 경험에서 중요한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자체실정에 맞게 받아들이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점을 세우고 그에 대한 연구와 경험교환, 기술교류를 부단히 심화시키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질적으로 다그치자. 

그 과정은 마땅히 자력갱생정신과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실현하는 현대화,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원료걱정이 없이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도록 하는 현대화, 생산공정개건과 기술역량육성을 동시에 내미는 현대화, 질제고와 품종확대를 원만히 실현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축성하는 현대화과정으로 되여야 할것이다. 

일군들이여!

난관이 겹쌓인다고 해도 강심을 품고 일어나 부흥발전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내일을 앞당겨나가자. 현대화를 위한 발전지향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속있게, 완강하게 집행해나가는 노정에서 더 많이 사색하고 더 깊이 연구하고 피타게 헌신하며 높은 조직적수완과 혁명적전개력을 발휘하자. 

김화군에서 창조된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일편단심 당을 믿고 따르는, 자신들의 생활상고충보다 나라의 어려운 사정을 먼저 이해해주는 우리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자.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창조된 김화군의 지방공업현대화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자

다른 지역들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과 지휘 심화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본보기로 하여 온 나라의 지방공업현대화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과 지휘가 심화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빈틈없는 작전과 함께 능숙한 지휘는 전투승리의 확고한 담보입니다.》

내각과 연관부문의 일군들은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변하는 사업이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그들을 새시대 문명에로 인도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하고있다. 

특히 해당 성들에서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들에 대한 설계도면을 적시에 보급하여 모든 지역에서 현대적인 제품생산공정들을 손색없이 꾸리도록 하는 사업을 예견성있게 작전하고있다. 해당 부문 일군들은 지방공업공장건설을 함께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도, 시, 군들에서 제정된 절차에 따라 설계형성안들을 실속있게 작성하도록 하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들을 설계하는 과정에 창조된 우수한 경험과 교훈에 입각하여 자기 지역 주민들의 수요와 생산능력을 정확히 타산하고 설계에 면밀히 반영하도록 적실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이미 김화군에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과 관련한 기술과제서를 각 도에 내려보낸 경공업성과 식료공업성에서는 공정 및 설비들의 설계도면들도 시급히 작성보급하기 위한 준비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현대적인 제품생산설비들을 제작 및 조립하는 나날에 얻은 경험과 교훈, 앞선 기술을 적극 참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추진하고있다. 

내각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공정설계에서 창조된 본보기적인 경험을 기준으로 삼고 설비제작을 실속있게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긴절한 문제들을 협의하고있다. 전반적인 설비제작사업에서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실리를 따져가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기 위한 방도도 탐구되고있다. 

김화군식료공장의 기초식품생산공정을 모든 시, 군들에 일반화할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있다. 인민들이 선호하는 여러가지 질좋은 종이제품을 원만히 생산할수 있게 꾸려진 김화군종이공장의 현대화경험도 모든 시, 군들에 빠짐없이 일반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내각에서는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보여주기사업도 조직하여 실효성을 높일수 있게 하고있다.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창조된 김화군의 지방공업현대화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자

앞선 기술과 경험을 배우려는 열의 고조

각지에서 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이 김화군으로 연속 찾아오고있다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훌륭히 꾸려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관심과 참관열기가 고조되고있다. 본보기공장들의 현대화경험을 적극 따라배워 자기 고장의 경제토대를 한층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울 열의밑에 지금 각 시, 군의 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이 김화군을 계속 찾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이익, 당과 혁명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식료공업성 일군들이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에서 창조된 앞선 기술을 알려주고 설비의 국산화실현과정에 이룩된 경험들을 일반화하는데 기본을 두고 보여주기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고있다. 

참관자들은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집약되여있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을 커다란 흥분속에 돌아보고있다. 

특히 식료공장, 종이공장의 현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있다. 흐름식으로 된 기초식품생산공정에서 주요설비들의 기술적특성은 어떠하며 능력은 얼마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고들며 선진기술도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해당 부문 일군들과 진지한 의견을 나누고있다. 

참관자들은 지난 시기 기초식품생산공정을 현대화하면서 증자, 곡자공정의 자동화실현에서 제기되였던 기술적문제를 놓고 해당 단위 일군들과 기술협의를 활발히 벌리고있다.  식료공업성 일군들과 식료공업연구원 연구사들이 공기이송체계에 의한 입곡으로부터 출곡에 이르는 전 공정의 기술적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있다. 

이와 동시에 참관자들은 산과실음료, 사탕, 과자, 빵을 비롯한 모든 식료품생산공정에 꾸려진 포장설비들에 관심을 가지고 기계적특성과 제작원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있다. 

식료품생산의 위생안전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데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들을 하나하나 배우면서 참관자들은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현대화의 목표를 능히 점령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다듬고있다. 

경제적실리가 있게 꾸려진 종이공장을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하나의 초지기로 여러 종류의 종이제품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게 꾸려진것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지방의 실정에 꼭 맞는 실리가 큰 종이생산공정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그러면서 공정배치와 설비제작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에 대하여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 과학자들과 진지하게 토의하고있다. 

더우기 화학약제를 전혀 쓰지 않고 종이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다는 점에 많은 참관자들이 흥미를 가지고있다. 

여러 시, 군의 일군들이 쇄목팔프에 의한 종이생산공정의 경제적효과성을 깊이 인식하고 돌아가자마자 종이공장의 현대화를 힘있게 밀고나갈 의지를 피력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참관자들은 공장에 꾸려진 가랑잎팔프생산공정, 우무가사리팔프생산공정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고있다. 

일용품공장, 옷공장에 대한 참관을 통해서도 앞선 기술을 적극 배우고있다. 

비누생산공정의 기술적특성에 주목을 돌리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도입하기 위해 참관자들이 일용품공장 일군들과 진지한 교류를 진행하고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지는 속에 참관대열은 계속 이어지고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시며

 

현대화의 중핵

 

그 어디를 찾으시여도, 하나의 창조물을 대하시여도 우리의 원료, 우리의 힘과 기술로 해낸것이라면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며 값높이 내세워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몇해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현대화정형과 생산실태, 제품의 가지수와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요해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한해사이에 방대한 공장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은것은 우리의 노동계급들,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지혜와 불굴의 정신력, 우리의 기계제작공업의 거대한 잠재력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현대화에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것은 모든 생산공정들마다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설계하고 우리 손으로 만든 첨단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은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현대화방침에서 중핵을 이루는것이 바로 국산화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다른 성과에 앞서 국산화비중을 높인것을 제일 중요한 성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무엇을 하나 창조하고 혁신해도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의것으로 훌륭히 빛내이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크나큰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일군들은 자력갱생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재부

 

주체105(2016)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느한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만들어낸 고온고압로라염색기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대학의 한 교원이 염색액이 얼마 들지 않고 색전환이 빨라 생산능률을 훨씬 높일수 있는 기계의 성능에 대하여 설명해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우리자체로 만드니 얼마나 좋은가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고 하시며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국산화의 기치를 들고 가방생산공정을 자체의 힘으로 꾸려놓은 자력갱생의 정신력은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다.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과학자들, 노동계급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뜨겁게 깃들어있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만든 고온고압로라염색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그날의 잊지 못할 화폭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가슴에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재부인 자력갱생의 정신력, 바로 여기에 기적창조의 비결이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열성적인 학부형, 후원자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의 발전이자 과학기술의 발전이고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지름길인것만큼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교육부문 사업을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우리의 미래가 맡겨져있는 교육사업의 발전은 전인민적인 노력을 떠나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전체 인민이 열성적인 학부형, 후원자가 되여 나라의 교육을 세계적수준으로 급속히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 경주하고 마음과 마음을 합쳐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전체 인민이 열성적인 학부형, 후원자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나라의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당당히 맡길수 있는 믿음직한 교육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우리 후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준비시키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교육사업은 우리 혁명의 대를 억세게 이어주고 나라의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교육사업의 주인이 될 때 우리의 교육이 시대가 바라는 높이에 하루빨리 올라서고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갈수 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는 김일성종합대학도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우리 농민들과 전국의 여러 공장 노동자들, 평양시민들과 평안남도인민들을 비롯한 수많은 지원자들의 애국적지성과 노력적위훈에 떠받들려 일떠선것이다.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은 많은 품이 드는 사업이다. 

누구나 더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하고 나라의 교육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 한몫 단단히 하고 후대들을 교양육성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교육사업에 전인민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교육부문에만 방임해둔다면 언제 가도 나라의 교육사업을 현실발전의 높이에 따라세울수 없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으로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교육사업에 대한 전국가적, 전인민적관심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으며 가는 곳마다에서 눈에 띄우는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물론 교육사업에 바친 땀과 노력은 당장 빛이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교육사업에 바치는 아낌없는 지성과 배가의 노력은 곧 우리의 전진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크나큰 힘이 될것이며 눈부신 조국의 내일을 안아올것이다. 

그렇다. 다른 사업은 오늘 못하면 내일 보충할수도 있지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에서 잃어버린 시간은 절대로 보충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열성적인 학부형, 후원자가 되여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달라진 시운전시간

 

오늘도 수도의 지하철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가슴뜨겁게 추억하고있다. 

7년전 11월의 깊은 밤 몸소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을 지도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하지만 사람들은 잊지 못할 그날 어떻게 되여 지하전동차시운전이 깊은 밤에 진행되게 되였는가에 대하여서는 다는 모를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이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이 진행되기 며칠전이였다. 

이날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시운전이 어떻게 되여가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상에서 하고있는 지하전동차에 대한 시운전이 잘되고있으면 좋다고 하시면서 내일 자신께서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타보려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바로 전날에도 친히 전화를 걸어 지하전동차가 운행하는것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고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몸소 지하전동차생산을 발기하시고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그 정형을 알아보고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였으며 전동차가 완성되였을 때에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보아주신 그 노고도 크시건만 오늘은 또 이렇게 노선을 달리는 지하전동차를 직접 타보겠다고까지 하시니 정녕 우리의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그 어디에 또 계시랴. 

일군은 그이께 지하철도운영시간가운데서 그중 조용한 시간에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하철도를 이용하는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면 지하철도운영시간이 끝난 다음 밤에 지하전동차를 타보아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인민들이 다 쉬는 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이 진행되게 되였다. 

진정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언제나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깊은 밤 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신것 아니랴. 

인민을 위해 깊은 밤에 진행된 지하전동차시운전,

이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이 땅우에 인민존중, 인민중시의 역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영도사에 새겨진 하나의 자그마한 일화에 지나지 않는다. 

이 땅에 무수히 새겨진 그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은 인민을 위한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인민을 제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 인민존중의 뜻과 더불어 영원히 전해갈 감동깊은 일화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낙원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기행

어머니당의 후대사랑은 두메산골에도 뜨겁게 가닿고있다

자강도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이 땅에는 그 어디 가나 우리 후대들을 위한 배움의 교정이 있다. 심심산골 막바지동네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은 언제나 열려있고 바다 한복판 외진 섬마을의 몇 안되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하루와 같이 수업종소리는 변함없이 울린다. 

비록 수도와 멀리 떨어진 조국땅 한끝, 인적드문 깊은 두메산골의 크지 않은 학교, 자그마한 분교일지라도 우리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가닿고있다. 

우리는 이것을 자강도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후대들을 가장 훌륭한 제도와 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는 훌륭한 인재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입니다.》

만포청년역에서 북쪽방향으로 60리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자그마한 산간역인 림토역, 8월의 무더위는 산촌의 새벽공기마저 뜨겁게 달구고있지만 삼삼오오 모여서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생기발랄한 모습과 동심이 비낀 통학열차와 어울려 역구내에는 생신한 기운이 감돌고있다. 

유치원생으로부터 고급중학교학생에 이르는 수십명의 통학생들이 열차원의 안내를 받으며 통학열차에 오른다. 아침 7시, 통학열차가 경쾌한 기적소리를 울리며 역을 출발한다….

여기 림토역에서 매일과 같이 보게 되는 아침풍경이다. 

우리는 심산유곡의 통학길이 전하는 감동깊은 사연을 전하고싶어 림토역을 떠나는 통학열차 917호에 몸을 실었다. 

학생들이 공부도 하면서 아무런 불편없이 등교길을 오갈수 있도록 훌륭히 꾸려진 통학열차는 그대로 산골학교학생들을 위한 또 하나의 교육마당이였고 레루우를 달리는 과외교양기지였다. 

통학열차의 책임기관사는 《이 통학열차가 처음 운행을 시작한 때로부터 48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사이 기관사도 여러번 바뀌고 견인기도 교체되였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한 15분간의 통학열차운행길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후대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고마운 은정을 담아싣고 통학열차가 근 반세기동안 정시운행을 보장하면서 달린 15분간의 통학길,

그것은 동서고금에 있어보지 못한 위대한 사랑이 연대를 이어 산골학교학생들을 어떻게 따뜻이 보살피고있는가를 감명깊게 보여주는 산 화폭이였다. 

우리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 사이에 통학열차는 창골역에 도착하였다. 첫눈에도 아담하고 색갈곱게 꾸려진 이 역은 통학생들을 위해 새로 건설한 전용역이였다. 림토역에서 보았던 광경이 또다시 펼쳐졌다. 

조국땅 한끝 깊은 산골마을의 학생들을 위해 통학열차가 달리고 전용역이 있으며 전임기관사와 차장, 열차원, 검차원을 비롯한 전임승무조가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주는 여운은 얼마나 클것인가. 비록 시내와 멀리 떨어진 심심산골에서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건만 그들도 역시 당과 국가가 보살피는 나라의 왕들인것이다. 

만포시 십리동고급중학교 초급반 1학년 학생인 허류경학생의 말에 의하면 유치원 낮은반때부터 통학열차를 타고다니는데 부모들이 자기의 통학길때문에 걱정해본적이 없다는것이였다. 

12살 난 안소영학생의 어머니는 《시내에서 살다가 남편을 따라 십리동리에 이사온지 몇달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제일 걱정되는것이 아이의 통학길이였는데 글쎄 신문과 TV에서만 보던 그 통학열차가 우리 아이를 기다리고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소영이를 통학열차에 태워 바래주던 첫날에는 정말 눈물이 끝없이 솟구치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열차원은 이곳 사람들 누구를 만나보아도 이런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고 하였다. 알고보니 이 통학열차의 차장과 열차원, 검차원들도 모두 어제날 통학생들이며 통학생들중 적지 않은 졸업생들이 이곳에서 산골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원을 하고있었다. 

하다면 어찌하여 그들은 청춘의 포부와 이상을 고스란히 이 통학열차와 산골학교에 묻고 사는것이며 지어 초급반에 입학한지 얼마 안된 나어린 여학생까지 교원이 될 꿈을 품고있는것인가. 

만포시 십리동고급중학교 교장은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옛날부터 산으로 둘러막혀 옥에 갇힌것같다고 하여 옥동이라고 불리우던 이곳은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정속에 생겨난 마을의 길이가 10리가 된다고 하여 십리동리로 고쳐 불리워지게 되였다고 한다. 

그 십리가 되는 구간에 처음에는 사람다니는 오솔길조차 제대로 없어 40여명의 아이들이 위험한 기차굴과 가파로운 산길을 따라 학교에 오가군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3(1974)년에 사랑의 통학열차를 보내주시였다. 그 통학열차가 917호였다. 그후 세월이 감에 따라 새세대들이 자라나 학생들의 수가 늘어났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골학교학생들이 불편해할세라 또 하나의 통학열차를 보내주시였다. 그 열차의 번호는 지금 918호로 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정깊은 사랑의 역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속에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기에 수십년전의 그 통학열차는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지금처럼 현대적으로 변모되게 되였고 운행구간이 늘어난데 맞게 새 역도 건설되게 되였다. 

우리는 만포시 십리동고급중학교도 돌아보았다. 색갈과 질이며 기호와 취미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만들어진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으로 하여 교정은 환해진것같았다. 시내학생들과 다를바없이 《소나무》책가방을 메고다니면서 《민들레》학습장과 《해바라기》학용품을 쓰며 공부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가슴이 후더워오름을 어쩔수 없었다. 

우리와 만난 한 교원은 《이 세상에 당과 국가가 산골학교학생들의 교복과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전적으로 맡아 보장해주는 그런 나라가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어찌 그뿐이랴. 

유치원에서 새참시간에 맛있는 젖제품을 받아들고 좋아라 웃음을 짓는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아도,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아이들에게 당의 사랑이 끊임없이 가닿도록 하기 위해 험한 길을 오고갔다는 보육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데 대한 당의 육아정책이 여기 심심산골에서 어떻게 현실로 꽃펴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었다. 

참으로 이 나라 한끝에 있는 어린이들일지라도 따뜻이 품어안고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아이들이 웃으면 부모들도 웃고 가정에 생기발랄한 분위기가 넘치며 온 나라가 밝아진다. 이 땅 어디서나 작으면서도 큰 메아리로 울리는 그들의 웃음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던가. 

우리는 그것을 동신군의 깊은 산골마을학생들을 위한 통학배를 통해서도 깊이 느낄수 있었다. 만포시 십리동리학생들을 위한 통학열차에서 받아안았던 격정이 그대로 동신군의 통학배에로 이어졌다. 

우리가 동신읍에서 60리가량 떨어진 동신갱목생산사업소에 이르니 마침 통학배가 출발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새 교복을 입은 소학반학생들을 비롯하여 수십명의 학생들이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며 통학배에 올랐다. 

그들과 함께 통학배에 오른 우리에게 동신군 경흥고급중학교 교장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0년전 최고인민회의 법령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하여》가 발표되였을 때 동신군의 산골마을사람들도 크나큰 환희에 휩싸이였다. 법령에 통학거리가 먼 농촌 및 산간지역들에 분교와 교원, 학생들을 위한 합숙을 내오며 통학뻐스와 통학열차, 통학배운영을 정상화할데 대한 문제도 세심하게 밝혀져있었던것이다. 

사실 희천발전소건설과 더불어 동신군에 드넓은 호수가 새로 생겼을 때 산골주민들은 자식들의 등교길을 두고 은근히 걱정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걱정을 가뭇없이 가셔주며 호수에 통학배가 다니기 시작하였고 두해전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뜻에 떠받들려 아이들의 동심에 맞으면서도 희한하고 멋들어진 여러척의 통학배들이 새로 무어져 만포시와 자성군, 랑림군과 송원군뿐 아니라 여기 동신군의 호수가에도 보란듯이 띄워지게 되였다. 

우리는 통학배에서 새 교복자랑을 하는 어린 학생들의 이야기이며 당에서 마련해준 젖제품을 먹으면서 유치원생들이 몰라보게 달라진다는 교양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고마운 어머니당의 사랑이 여기 깊고깊은 산골마을아이들에게도 따뜻이 미치고있음을 깊이 느끼였다. 미래를 위한 일이 국사중의 국사로 되고 후대사랑의 대화원이 펼쳐지는 이 땅에서 산골마을학생들도 행복과 기쁨속에 무럭무럭 자라고있는것이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하신 어버이의 그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있기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의 후대들은 그 어디에 있건 기쁨과 행복만을 알며 자라는것이며 가슴속에 품은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는것이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고 꽃피우시기 위해 기울이시는 불같은 정은 지금도 아이들에게 뜨겁게 가닿고있다. 

장재도와 무도, 월내도며 북부고산지대와 분계연선지역을 비롯하여 조국땅 한끝, 깊은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있는 곳 그 어디에나. 

 

 

 

 

조선노동당원은 어떤 사람인가(1)

당원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주체형의 혁명가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실천에 구현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것, 이는 당원이 주체형의 혁명가로서 지녀야 할 가장 본질적인 징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당의 노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령의 혁명사상은 당원의 사상정신적필수양식이며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견실한 혁명가가 되기 위한 선차적인 요구이다. 

사람이 밥을 먹어야 육체적생명을 유지해나갈수 있는것처럼 당원은 끊임없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섭취하여 자기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성스러운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수 있다. 

항일혁명선열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한 혁명가의 빛나는 전형들이다.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 이것은 한줄기의 빛조차 볼수 없는 실명상태에서 최희숙동지가 생의 마지막시기에 남긴 말이다. 오직 수령의 사상을 혁명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한 사람들만이 웨칠수 있는 신념의 목소리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원쑤의 총구앞이나 단두대우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의한 의지와 불변의 신념을 지닐수 있은것은 바로 수령의 혁명사상을 체질화하였기때문이다.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와 같은 굳센 신념과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지조, 곤난이 겹칠수록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기질도 학습을 통해서만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항일혁명선열들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도 구애됨이 없이 학습을 생활화하였으며 학습을 한번 해도 진수를 깊이 파악하여 수령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혁명적신조로 삼았다. 

당원들은 수령께 무한히 충직하였던 항일혁명선열들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학습방법을 따라배워 수령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에 대한 학습을 자자구구 심도있게 하여 자신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뿐 아니라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해서이다. 

당원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되며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주체형의 혁명가로서의 자질과 풍모를 갖추게 된다. 

우리 혁명의 준엄한 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 빛나는 삶의 흔적을 남기고 영도자의 추억속에,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고있는 연형묵동지가 한생토록 간직하고 산 신념의 기둥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신임에 의하여 새 직무를 맡게 되였던 날 연형묵동지가 가슴속에 새긴것은 어떤 곤난이 닥쳐와도 수령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 수령의 사상과 뜻을 결사적으로 관철한 김혁동지처럼 일생을 값있게 빛내이리라는 억척같은 신념이였다. 

이러한 신념의 기둥을 한생토록 굳게 간직한 그였기에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 길에 자신을 깡그리 불태울수 있었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를 전국의 모범이 될수 있게 잘 꾸릴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를 받들고 연형묵동지는 언제나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강계정신을 창조하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켰다. 

룡강군 옥도협동농장(당시) 관리위원장이였던 림근상동지의 한생도 바로 그러하였다. 

순박하고 말주변은 없었으나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관철이라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고지식하고 충실한 당원이였다. 

전시식량증산을 잘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밀파종면적을 늘이기 위해 고심하며 광조파파종기를 만들어냈고 수령님께서 돌각담밭들을 다 논으로 풀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을 때에는 공사장에서 침식을 하며 이악하게 달라붙어 철저히 관철하였다. 나날이 변모되는 농장의 모습을 보며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잘살게 된다는 억척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당에서 내놓은 알곡 정보당 500kg 더 내기 위한 운동에도 앞장섰다. 

생의 마지막순간에도 그는 리당일군의 손을 잡고 기술자들을 늘이며 농장원들에게 기름을 넉넉히 공급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집행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모대기며 자기가 못다한 일을 다해달라고 절절하게 부탁하였다. 

이처럼 주체형의 혁명가의 진면모는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자신을 철저히 무장할뿐 아니라 수령이 제시한 노선과 방침을 무조건 관철하는 길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는 사업은 그와 어긋나는 온갖 잡사상과의 투쟁을 동반한다. 

당원들은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였던 열혈충신들처럼 수령의 사상과 배치되는 그 어떤 잡사상도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투쟁강령을 제시하고 그 실현에로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모든 당원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맹활약을 하여야 할 때이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주체형의 혁명가라는 자각을 가지고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함으로써 수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서의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당일군들의 학습경험

이론과 실천을 결부하는 묘리를 찾아

함경남도안전국 정치부 책임지도원 김수범동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당의 노선과 정책, 당사업이론과 방법에 정통하고 자기 부문과 여러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을 꾸준히 하여 사업에서 막히는것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배운것을 현실과 결부해야 산 지식이 된다는데 대해서는 누구나 이야기하고있다. 하지만 현실에 들어간다고 하여 쓸모있는 지식이 쉽게 얻어지는것은 아니다. 

기본은 이론과 실천을 결부시키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찾는것이다. 

함경남도안전국 정치부 책임지도원 김수범동무의 학습경험을 놓고서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시기 그는 원리학습에 많은 품을 들임으로써 일정한 실력을 가지고있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현실에 들어가면 당사업이든 기술실무사업이든 별로 막힐것이 없으리라는 자부심까지 생겨나게 되였다. 

그러나 옳은 방법론이 없이 현실을 대한다면 백날, 천날 가도 실력이 제고될수 없다는것을 그는 당사업연한이 늘어날수록 더욱 절실히 느끼였다. 

한번은 담당단위들에서 아주 유사한 문제가 거의 동시에 제기된적이 있었다. 나타난 현상은 비슷하였지만 내용을 깊이 파보면 큰 차이가 있었다. 

중요한것은 그 차이를 가려내자면 현실을 투시하고 이론과 결부시킬수 있는 높은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것이였다. 김수범동무는 상급단위와 전문기관에까지 문의하고서야 제기된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정확히 작성할수 있었다. 

이 일은 그에게 심각한 교훈을 주었다. 

현지에 많이 내려갔다고 해서 실력이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 주동적인 태도와 옳은 방법론이 실력향상을 담보한다. 

그후 김수범동무는 이론과 실천을 결부시키기 위한 자기식의 방법론을 하나하나 찾아나갔다. 

주목되는것은 우선 매일 자체학습을 진행한 후 그 내용에 한하여 현실에서 제기되였거나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수첩에 적어넣는것을 정상화하는것이다. 

그는 담당단위들에 대한 지도사업 등 여러 계기에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빠짐없이 기억하였다가 자체학습내용에 해당되는것과 그와 유사한것들을 매일 적어도 2~3가지씩 수첩에 적어넣군 한다. 

실례로 군중과의 사업과 관련한 당사업원리를 학습하였다면 현실에서 그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고있는가, 비슷한 경우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가령 이러이러한 경우도 있을수 있지 않는가 등을 곰곰히 생각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을 알기 쉽게 기록한다. 

비단 적어넣을뿐 아니라 옳은 해답을 찾기 위해 다시금 책을 들여다보거나 해당 단위와 연계하여 후에라도 의문점을 꼭 풀고야만다. 

이런 과정이 그의 실력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원리적인 학습과 실천을 결부시켜 사색하는것을 생활화하다나니 자연히 현실속에 주동적으로 침투하려 할뿐 아니라 현실을 투시하고 분석하는 능력도 높아지게 되였다. 더우기 자기 사업을 학습과 결부하여 총화짓는 격이 되여 실력의 빈구석도 찾아낼수 있었고 그것을 제때에 극복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주목되는것은 또한 대중과의 담화를 현실파악의 기본고리로 여기고 큰 힘을 넣는것이다. 

현실을 파악하는데서는 대중과의 담화이상 없다는것이 김수범동무의 주장이다. 

그는 항상 담당단위들이나 현지에 나가는 경우 다른 사업에 앞서 대중과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정상화하고있다. 담화를 틀에 박힌 소리가 아니라 건강한가, 식사는 하였는가, 일이 힘들지는 않은가 등 생활적인 이야기를 기본으로 전개하며 그들의 허물없는 말에서 현실을 투시해보군 한다. 

대중과의 담화를 통하여 해당 단위에서 당정책이 어떻게 관철되고있으며 그 생활력은 어떻게 나타나고있는가를 더욱 깊이 알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 발휘된 좋은 사업기풍과 경험, 나타난 편향과 극복방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되였다. 

특히 대중의 의견과 분석을 꼭꼭 청취하고 그것을 이론적내용과 결부하여 더욱 완성보충하는것을 정상화하고있다. 가장 훌륭한 선생은 대중이라는 말도 있듯이 대중을 통하여 현실을 파악하고 대중의 지혜에서 최대한 많이 배우는것이야말로 실력제고의 지름길이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노력과 학습기풍으로 하여 김수범동무의 실력은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으며 그가 무상의 영광을 지닐수 있게 하였다. 

이론과 실천을 결부시키기 위한 옳은 방법론, 이것이야말로 실력제고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수 있다. 

 

 

 

 

기술혁신의 봉화는 누가 먼저 들어야 하는가

 

구장군 운흥농장은 지난 시기 군적으로 강냉이농사에서 뒤자리를 차지하던 단위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정보당수확고를 훨씬 높여 앞선 대열에 들어섰다.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며 과학농사, 과학축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농사차비로 드바쁜 시간을 보내고있던 때의 일이다.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다녀온 리당비서 박춘섭동무는 관리일군들과 작업반초급일군들의 모임에서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를 자체의 힘으로 꾸려보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참가자들의 생각은 하나같지 않았다. 

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면 옳은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본 리당일군은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다시금 찾았으며 강냉이밭면적이 많은 농장의 실정에 맞게 유기질복합비료를 생산하면서 그것을 이용한 강냉이영양단지찍는기계를 제작할 결심을 굳히게 되였다. 그는 제2작업반장 김치명동무와 기계화분조의 당세포비서 홍금철동무를 만났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초급일군들이 앞장설것을 바라는 리당일군의 마음을 알게 된 그들은 분발해나섰다. 기술혁신조에 선참으로 망라된 초급일군들은 즉시 분쇄기, 죽탕기, 성형기를 제작하기 위해 달라붙었다. 

리당위원회는 그후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따라세웠다. 

여기서 리당위원회가 잘한것이 있다. 리당일군들이 실천적모범으로 시작한 기계제작을 빠른 시일내로 끝내도록 기술혁신조성원들을 이끌어나가면서 선동원들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유기질복합비료원료확보의 중요성과 앞으로 생산되게 되는 강냉이영양단지의 우월성에 대한 해설선전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하도록 한것이다. 

목적은 기계제작을 최단기간내에 완성하는것과 동시에 대중의 힘을 발동하여 강냉이영양단지생산에 필요한 진거름, 낟알짚, 인회토를 비롯한 유기질복합비료원료를 충분히 마련하자는데 있었다. 

이런 조직정치사업은 큰 은을 냈다. 노력과 종자를 절약하면서도 강냉이초기생육을 왕성하게 할수 있는 강냉이영양단지의 우월성을 정확히 인식한 농장원대중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많은 양의 원료를 확보하였다. 기계제작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걸린 문제를 즉석에서 풀어주는 리당일군들, 기술혁신조성원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주는 농장원대중의 기대와 관심속에 기계제작도 성공의 날을 맞이하였다. 

유기질복합비료가 들어간 강냉이영양단지를 이용하면서 농장원들이 누구나 좋아하였다. 

리당위원회에서는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여 해마다 알곡소출을 높인 제2작업반 5분조 차성여동무를 비롯한 다수확농장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보여주기를 자주 조직하면서 농장원별, 분조별, 작업반별경쟁열풍도 세차게 일으켰다. 이것 역시 농장원들을 기술혁명의 참된 주인들로 준비시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유기질복합비료가 충분히 들어간 강냉이영양단지와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인 포전들에서 정보당 알곡을 1t이상 증수하였다. 

결과 농장은 한해동안에 군적으로 강냉이농사에서 앞선 대열에 들어섰다. 분배몫도 늘어나 농장원들 누구나 기뻐하였다. 

이곳 리당위원회의 사업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당일군들이 기술혁신의 봉화를 누구보다 먼저 들어야 증산의 돌파구를 열수 있다는것이다. 

 

 

 

 

백절불굴과 강의한 혁명적신념

 

사회주의건설의 진로를 개척하며 그 승리의 필연성을 확증해나가는 우리의 투쟁은 신념이 없이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는 결사전이다.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필승의 신념을 백배하며 우리모두의 삶과 미래를 지키고 행복한 내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우리 인민에 대한 부름은 참으로 많다. 단결되고 화목한 인민, 자존심과 창조력이 높은 인민, 국가가 겪는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자기 집일처럼 떠맡는 인민…

이 자랑스러운 부름들의 밑바탕에는 그 어느 나라 인민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강의한 신념이 놓여있다. 혁명적신념, 바로 이것이 만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히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지를 낳았으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성을 떠올렸다.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중첩되는 난관을 굴함없이 헤칠수 있고 가로놓인 험산도 주저없이 넘을수 있다.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혁명을 줄기찬 발전과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미는 무한대한 원동력은 절해고도에서도 사소한 비관이나 절망을 모르고 죽음앞에서도 절대로 꺾이지 않는 억센 신념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간직한 억척의 신념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려는 강렬한 의지이다. 

필승의 신념은 곧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다. 수령의 사상과 영도가 있기에 그 어떤 곡경도 이겨낼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바로 신념이며 이 드팀없는 신념이 절대충성을 낳고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는 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인민모두가 온넋으로 따르고 심장으로 받드는 위대한 수령이시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에 관한 위대한 실천강령들과 백승의 전략전술적지침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짧은 역사적기간에 나라의 국력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우리의 삶과 미래,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실천투쟁속에서 뼈에 새긴 철의 진리이다. 

비상방역전의 나날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전체 인민의 신뢰심이 더욱 공고히 다져진 격동적인 계기였다. 악성비루스가 발생한 초시기 선제적이며 공세적인 방역조치로 세계보건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을 창조하시고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되였을 때에는 몸소 혁명적인 대책들을 연이어 취해주시며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노고에 의하여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이 굳건히 지켜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와 기적으로 빛내이기 위함에 힘과 열정,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조건과 환경이 조성될수도 있다. 그러나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쳐 막아서는 격난들을 정면돌파하며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갈 철석의 의지로 충만된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간직한 강의한 신념은 자기의 힘에 대한 확신이다. 

자력갱생의 강자만이 승리를 낙관할수 있고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 

폭제와 전횡이 난무하는 현 세계는 결코 승평세계가 아니다. 자기 힘을 자각하지 못하면 남의 눈치를 보게 되고 나중에는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강탈당하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위협과 봉쇄, 겹쌓이는 애로와 어려움을 과감히 이겨내며 세대와 연대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우리의 힘을 떠나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과 양양한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제힘을 확신한 인민은 더욱 강해지기마련이다. 투철한 자주정신을 지니고 자력으로 만난을 강행돌파하여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용한 인민으로 성장하였다.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에게는 애로와 난관은 있을수 있어도 주저와 동요, 침체와 답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전변상과 발전상, 나날이 늘어나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 밝은 미래를 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누가 뭐라고 하든, 남들이 어느 길로 가든 오직 자기 힘으로, 우리 식대로 국가발전의 새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가증될수록 더욱 억세게 뻗치고 일떠서는 자력자강의 투사들이 있어 우리 조국의 국력은 나날이 더욱 증대되고있는것이다. 

혁명적신념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백절불굴하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 

 

 

 

 

결코 한사람을 상대하는것이 아니다

 

당일군들이 사람들을 요해평가하고 교양하는데서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는 개별담화이다. 

개별담화는 말그대로 한사람씩 개별적으로 만나 진행하는 담화이다. 그렇다고 하여 개별담화를 한사람과 상대하는 과정으로만 보겠는가. 

어느한 탄광에서 있은 일이다. 

한 청년이 초급당일군을 찾아와 뜻밖의 제기를 하였다. 자기를 제일 어렵고 힘든 곳으로 보내달라고, 청년들로 돌격대를 무어주면 대장으로 일해보고싶다고 하는것이였다. 

초급당일군은 놀랐다. 낡은 습관을 버리지 못하여 늘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는 그가 인생의 새 출발을 하기로 결심한것은 좋은 일이였지만 그에게 돌격대를 통채로 맡긴다는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초급당일군은 서둘러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청년이 당조직에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터놓기까지 얼마나 고심하였으랴 하고 생각한 초급당일군은 그와 품놓고 마주앉아 진지하게 담화를 하였다. 그 과정에 청년이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 동기며 그의 사상동향, 생활형편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요해하게 되였다. 

그 담화가 있은지 며칠이 지나 여러명의 청년들이 또다시 당조직에 찾아와 돌격대에 입대할것을 탄원하였다. 알고보니 초급당일군이 만나본 그 청년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들도 새로운 각오를 가지게 되였다는것이였다. 

결국 한 청년과의 담화가 그와 같은 경력을 가진 많은 청년들을 교양하고 고무하는 계기로 된셈이다. 만일 초급당일군이 자기를 찾아온 청년과의 담화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즉흥적으로 대하였더라면 어떤 후과가 초래될번 하였는가. 

한사람과 마주앉아 하는 담화라고 하여 결코 한사람을 상대하는것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그 한사람이 열사람, 백사람속에 있는 한사람이며 그가 하는 한마디 말이 천사람, 만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개별담화를 신중하고 노숙하게 할 때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울수 있다. 

 

 

 

 

아름다운 이상은 무한한 열정과 힘을 낳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것이 있다. 

이상이다. 

인간과 이상, 이는 언제나 하나로 결합되여있다. 이상이 없으면 인생의 목표, 삶의 표대가 없는 허무한 생, 동물과도 같은 무의미한 생을 살게 된다. 가슴속에 품은 이상이 있어 인간은 고난과 시련도 뚫고헤치는 무한한 힘과 열정을 발휘하며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게 된다. 하다면 우리는 어떤 이상을 지녀야 하는가. 

우리의 이상, 그것은 개인의 안락과 영달과는 인연이 없다. 

꿈을 꾸어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꿈을 꾸고 포부를 가져도 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적인 계획을 세우는 그것이 바로 우리의 아름다운 이상이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이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라고 말하는것이다. 

우리의 아름다운 이상, 그것은 당에서 바라고 조국이 요구하는 긴절한 문제를 남먼저 해결하려는 강렬한 삶의 지향이다. 

그 아름다운 삶의 지향을 안고 살며 투쟁할 때 인간이 얼마나 큰 힘과 열정을 발휘하게 되는가를 실증해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지방의 자그마한 단위인 량강도만경정보기술교류소 소장 심룡천동무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학자도 전문가도 아닌 그가 광산의 산성페수와 기계공장들에서 나오는 쇠밥을 원료로 하여 국산화된 산화철색감을 연구개발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사업에 적으나마 이바지하였다는 사실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표시하군 한다. 

근 10년전 그는 갑산군에 대한 출장길에서 우연히 광산에서 흘러나오는 산성페수를 보게 되였다. 그것을 이용하면 어디서나 요구하는 색감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을 때 그는 자기자신에게 스스로 새로운 연구과제를 제기하였다. 

고심어린 탐구의 초행길에는 가슴아픈 실패도 있었고 좌절의 고비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아무리 힘들다 해도, 그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가슴속에 품은 꿈을 버릴수 없었다. 그 꿈이 현실로 꽃펴 수많은 사람들이 덕을 보고 조국의 전진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게 될 그날을 그려보며 마음속의 동요를 꿋꿋이 이겨냈다. 

그렇듯 가슴속에 산화철색감의 국산화를 기어이 실현하리라는 소중한 꿈을 안고있었기에 그는 그처럼 어려운 간고한 탐구의 초행길을 헤쳐 끝끝내 성공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안아올수 있었다. 

아름다운 이상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놀라운 열정과 힘을 발휘하는가를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다. 살기 좋은 고장, 전변의 기운 약동하는 곳 어디서나 만나볼수 있는 애국자들, 그들은 예외없이 아름다운 이상의 소유자들이다. 

온천과수농장 지배인 임준혁동무가 바로 그런 사람들중의 한사람이다. 

그가 지배인으로 사업한 지난 11년간 농장은 이전 시기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이 몰라보게 전변되였다. 도시부럽지 않은 종합편의시설인 백과원이며 현대적미감에 맞는 놀이터와 실내물놀이장을 갖춘 유치원과 탁아소, 생산건물들과 문화주택들, 과일보관고…

비단 농장의 면모만 달라진것이 아니였다. 농장원들의 일솜씨, 사상정신상태가 근본적으로 개변되여 농장은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으며 농장살림은 갈수록 유족해지고있다. 

오늘과 같은 현실을 펼쳐놓은 임준혁동무를 두고 사람들은 농사면 농사, 건설이면 건설 막히는데가 없는 실력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실력가이기 전에 이상가라고 할수 있다. 

그의 가슴속에는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당정책의 열매가 주렁지는 사회주의이상촌으로 꾸리려는 아름다운 희망이 간직되여있다. 그런 그였기에 농장실태는 물론 해놓은 일, 앞으로 해야 할 일, 새로운 착상과 설계가 속속들이 반영되여있는 수첩을 늘 품고다니며 하루밤 자고나면 이것을 하자, 저것도 할수 있다고 하며 늘 새로운 일거리들을 내놓았고 그 과정에 농장의 전경도는 해마다 새롭게 그려졌다. 

이처럼 아름다운 이상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주저앉거나 물러설줄 모르는 불굴의 힘과 열정을 낳는 법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지니고있는 사람, 그로 하여 언제나 진할줄 모르는 힘과 열정으로 생을 줄달음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재다능한 실력가로, 애국자로 삶을 빛내일수 있다. 

오늘 이 땅에서는 당의 구상에 자신의 이상을 따라세우고 조국이 바라는 곳에 청춘의 배낭을 풀어놓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꽃피우는 사람들을 어디서나 볼수 있다. 

중요대상건설장들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돌격대원들이며 날바다를 길들이며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간석지건설자들, 현실에서 절박하게 요구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풀기 위한 연구종자를 스스로 맡아안고 조국의 전진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 위해 한생을 깡그리 바쳐가는 과학자들이며 포전마다에서 정보당소출을 높이기 위해 두벌농사도 성차지 않아 세벌, 네벌농사를 하는 다수확자들…

비록 일터와 초소는 서로 다르고 하는 일도 각각이지만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이상과 포부는 조국의 부강번영이라는 그 하나에로 지향되고있다. 바로 이런 아름다운 이상의 소유자들이기에 그들은 끊임없이 막아서는 난관앞에서도 굴할줄 모르는 강의한 인간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빛내이고있는것 아니겠는가. 

오늘 존엄높고 강위력한 우리 국가는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전면적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산골군에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산업공장, 각지의 농촌살림집건설장들…

얼마나 가슴뿌듯한 현실이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가. 우리 당의 구상이 현실로 꽃펴날 조국의 내일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 

허나 부흥강국의 내일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조국의 전진발전을 두어깨우에 걸머진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들자신이다. 때문에 우리는 나라의 국력을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겠다는 그런 높은 이상과 포부를 안고 생을 줄달음쳐야 한다. 

아름다운 이상과 포부를 간직한 사람에게는 넘지 못할 고비, 이루지 못할 목표가 있을수 없다. 

애국의 꿈과 희망을 꽃피울 하많은 일터와 일감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모두다 당이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앞당겨 실현할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안고 오늘의 하루하루, 일각일초를 시대를 놀래우는 영웅적인 투쟁과 위훈으로 빛내여가자. 

 

 

 

 

나라를 위해, 공장을 위해 사는 보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흥군영예군인공예품공장에서 수매원으로 일하는 박성남동무,

30여년전 영예군인과 가정을 이루고 공장에서 혁신자로 이름날리던 그가 수매원이 된데는 사연이 있다. 나라가 겪는 시련은 그의 공장에도 닥쳐들었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기대를 세우지 않으려고 자기 집의 유휴자재를 다 걷어모아 들고나왔다. 하지만 그것도 인차 바닥이 났다. 모두가 방도를 모색하고있을 때 박성남동무가 나섰다. 

《지배인동지, 부족되는 원료문제를 제가 맡아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가고 묻는 일군들에게 그는 대답대신 남편이 생전에 애용하던 수첩을 꺼내들었다. 영예군인들은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이 정중히 모셔져있는 그 수첩을 들고 먼저 간 남편의 몫까지 합쳐 더 많은 일을 하고싶다고 말하는 그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수매원이 된 그는 늘 집을 떠나 살았다. 처음에는 주변마을들을 돌며 수매원천을 찾아다녔고 그것도 모자라면 멀리 떨어진 다른 리들에까지 나가 파비닐을 수집하였다. 어떤 때에는 백수십리나 떨어진 곳으로 찾아간적도 있었고 얼마 안되는 고자재를 위해 집주인들이 돌아올 때까지 문밖에서 밤늦게 기다린적도 있었다. 

그 나날 힘들고 지쳐 주저앉고싶을 때면 그는 품속에 간직한 남편의 수첩을 꺼내보며 힘을 얻군 하였고 설비들의 기세찬 동음을 들으며 마음을 가다듬군 하였다. 

그는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가지고 주민들속에 들어가 버리면 오물로밖에 안되는 고자재들이 어떻게 쓸모있는 제품들로 전환되는가를 생동하게 보여주는 참신한 정치사업까지 진행하여 주민들이 자각적으로 수매사업에 떨쳐나서도록 하였다. 

이제는 군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나라를 위해, 공장을 위해 수십년간 묵묵히 바쳐온 그의 순결한 애국의 마음이야말로 무엇보다 귀중한것이기에 사람들은 그를 존경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군 하는것이다.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 알찬 이삭을 가꾸어가자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

 

◇ 각지 농촌들에서 농작물들의 생육후반기비배관리가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모든 영농작업이 정보당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데로 지향되고있다. 그런 속에 농작물생육에 유리한 조건이 하나둘 마련되여가고있다. 하지만 여기에 위안을 가지며 탕개를 늦추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하며 이룩해놓은 하나하나의 성과들이 알곡증산의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게 하자면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가 각오와 분발심을 백배하며 보다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 이것은 일편단심 당을 쌀로써 받들어나가는 참된 애국자들에게 조국과 인민이 안겨준 더없이 귀중한 칭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가슴깊이 간직하고있다.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축하해주시면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들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하늘같은 그 사랑은 쌀로써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켜가는 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끝없이 떠밀어주는 무한한 힘의 원천이다. 

조건이 어려워도, 재해성이상기후가 지속되여도 우리의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대오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순간순간 자각하며 분투할 때 알곡증산목표를 얼마든지 점령할수 있다. 

쌀은 곧 사회주의이고 우리 국가의 존엄이다.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 바로 여기에 당의 사랑과 믿음에 대한 참다운 보답이 있다. 

◇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쌀로써 당을 받들자!》는 구호를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은 올해 농사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에 지워져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모든 영농사업을 화선지휘관답게 작전하며 내밀어야 한다. 

불리한 조건에 앞서 충성과 애국으로 충만된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먼저 보고 그들의 지향을 알곡증산목표점령에로 일치시켜야 한다. 하늘의 변덕을 이겨낼수 있는 최량화, 최적화된 방도들을 틀어쥐고 새 기술과 수단들도 제때에, 대담하게 받아들여 농사결속의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가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매우 큰일을 하고있으며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요한 위치에 서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알심있게 하여야 한다. 

엄혹한 시기일수록 전화의 애국농민, 농민영웅들처럼 백절불굴,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한다면 오늘의 난관을 극복하고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수 있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올해의 알곡생산계획을 반드시 완수해야 할것이다.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 알찬 이삭을 가꾸어가자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절대로 물러서지 말자

 

순천시 리수복청년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영웅의 고향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자고 하면서 누구라 할것없이 농사를 알심있게 지어가고있다. 

얼마전 갑자기 들이닥친 폭우로 하여 일부 농경지가 물에 잠기였다. 

이런 포전들에서도 꽤 좋은 결실을 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바로 그때 농장일군의 절절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지금껏 우리가 하늘을 쳐다보고 농사를 지었는가. 이쯤한 난관앞에서 주저앉는다면 우리는 영웅의 넋이 깃든 고장의 주인들이 아니다….

그의 열띤 호소는 대중의 심금을 울리였으며 맥을 놓고 주저앉았던 농장원들을 각성분발시켰다. 

난관앞에 절대로 물러서지 말자. 

농장원모두가 영웅의 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결사적으로 달라붙었고 일군들은 현장정황에 맞게 필요한 기술적대책들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갔다. 

리수복영웅을 비롯한 전세대들이 목숨바쳐 지켜낸 이 땅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리라!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이런 각오밑에 당면한 농작물비배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어떤 조건에서도 어김없이

 

전야를 수시로 위협하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은 재령군 김제원농장의 당면한 영농작업에도 난관을 조성하였다. 잎덧비료주기와 병충해막이를 비롯한 비배관리를 일정대로 진행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농작물의 후반기생육이 지장을 받을수 있었다. 

김제원영웅이라면 이런 때 어떻게 하였겠는가. 

농장일군들 누구나 이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새로운 각오와 분발심을 가다듬었다. 

영웅의 넋과 정신은 맹세나 구호로가 아니라 헌신적인 실천으로 이어가야 한다. 어떤 조건에서도 일정계획은 절대로 미룰수 없다. 

농작물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긴장한 하루하루가 흘렀다. 영웅의 체취가 어려있는 전야마다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을 일념밑에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한덩어리가 되여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였다. 

뜻깊은 올해의 알곡고지를 점령하는가 못하는가가 오늘의 하루하루에 달려있다. 

모두가 이것을 깊이 새기고 힘껏 일하였다. 높이 세운 일정계획은 드팀없이 집행되였고 농작물의 영양상태는 하루가 다르게 개선되여나갔다. 하지만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만족을 모르고 성과가 커갈수록 탕개를 더 바싹 조이며 농작물비배관리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일편단심 쌀로써 조국을 지키고 받들어온 전세대의 애국의 바통을 그들은 이렇게 굳건히 이어가고있다. 

 

 

 

 

19년만에 찾은 주인공

 

몇달전 항구구역에 사는 엄옥화여성은 길가에서 우연히 낯익은 모습을 보게 되였다. 

어쩐지 낯이 익으면서도 누구인지 선뜻 생각나지 않아 안타까와하던 그의 뇌리에 19년전의 잊을수 없는 일이 번개치듯 떠올랐다. 

타래쳐오르는 세찬 불길, 숨막히는 연기…

뜻밖에 화재가 난 항구구역 상비석동 17인민반의 한 살림집으로 서슴없이 뛰여들던 두명의 군인…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사회에 동지적사랑과 의리, 단결과 협조의 고상한 인간관계가 지배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며 일하고있습니다.》

당시 그곳 인민반장이였던 엄옥화여성의 기억은 틀리지 않았다. 그가 바로 19년전 생명을 위협하는 불길속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오고 조용히 떠나갔던 어제날 군인들중의 한사람인 리정훈동무였다. 

어쩌면 그렇게 말 한마디 없이 떠나갈수가 있는가고 나무람하는 엄옥화여성에게 리정훈동무는 말했다. 

《인민군군인이라면야 누구인들 그런 정황에서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때 군인들의 이름을 알지 못하게 된 인민반사람들은 얼마나 안타까와했는지 몰랐다. 그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마을사람들은 그날의 군인들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 거리를 지나가는 병사들만 보아도 혹시 그 군인들이 아닌가 하여 다시 살펴보군 하였고 TV에 군인들의 모습만 나와도 유심히 바라보군 했다. 항상 마음속에 훌륭한 군인들의 모습을 새기고 살았기에 엄옥화여성도 거리에서 그를 알아본것이였다. 

리정훈동무는 제대되여 항구구역 계승동 5인민반에서 살고있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엄옥화여성은 그들이 당시 군관학교학생들이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리정훈동무는 한생 혁명의 군복을 입으려고 하였지만 화재현장에서 입은 타박상으로 하여 그후 제대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던것이다. 

엄옥화여성에 의하여 인민반원들과 어제날 군인의 감격적인 상봉은 끝내 이루어졌다. 

위훈의 주인공에게 늦게나마 꽃다발을 안겨주는 엄옥화여성이며 서로서로 손을 잡고 회포를 나누는 마을사람들…

그 모습은 진정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맺어진 사람들사이의 인간관계는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변함을 모르며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고 강렬해지고있다는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2)

벼락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에 대하여

 

국가비상재해위원회에서 작성시달한 해설자료에는 벼락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가 다음과 같이 밝혀져있다. 

벼락이 칠 때 사람들과 시설물, 건물, 전기설비 등에서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수 있다. 

사람들의 생명과 건물, 시설물, 전기설비들을 벼락으로 인한 파괴와 폭발,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서는 해당한 피뢰기, 피뢰침, 피뢰선 등을 규정대로 설치하여야 한다. 

건물의 옥상에 10m당 피뢰침을 1대씩 설치하여야 한다. 연결도선은 8㎜이상의 철근을 이용하여야 한다. 

번개가 일고 벼락이 치기 시작하면 집안의 전기를 꺼야 하며 콤퓨터와 전화기를 비롯하여 전기 및 전자제품들의 접속두를 접속구에서 분리하여야 한다. 

벼락이 칠 때 외출과 야외작업을 중지하여야 하며 밖에 있으면 될수록 낮은 곳에 위치를 정하고 곁에 있는 물체의 높이보다 몸을 낮추어야 한다. 

전기를 잘 통과시키는 철탑이나 높은 나무와 같은 대상물체에 접근하지 말고 그로부터 100m이상 떨어져있어야 한다. 

광산에서 광석우나 전기를 잘 끌어당기는 광물질이 많은 지역에 있는것도 좋지 않다. 

벼락이 칠 때 안전한 곳은 건물안이며 특히 철근콩크리트건물이 더 안전하다. 

건물밖에서는 주변에 높은 구조물이 있을 때 비교적 안전하다. 

만일 주위에 건물이 없으면 차안에 있는것이 더 안전하다. 그것은 차에 벼락이 떨어져도 전류가 차체의 금속면을 따라 땅으로 흘러가기때문이다. 

높은 건물은 벼락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기때문에 건물로부터 4m정도 떨어져있어야 한다. 

벼락이 칠 때 공지에 있으면 몸을 옹크리고 두손으로 귀를 막으며 발뒤꿈치를 땅에 붙여 벼락에 맞을 위험을 작게 하여야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있을 때에는 서로의 간격을 몸의 3배만큼 되게 보장하여야 한다. 

부득이하게 어떤 대상물에 들어갈수 없는 경우 웅뎅이와 같은 장소에 두무릎을 모으고 앉아있어야 한다. 

 

 

 

 

군국주의와 결별할것을 일본에 요구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15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정객들이 또다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참배를 한데 대해 신랄히 비난하였다. 

이날 일본당국자와 일부 내각관리들이 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한것과 관련하여 대변인은 이것은 역사문제를 대하는 일본의 잘못된 태도를 다시금 보여준것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야스구니진쟈는 해외침략전쟁을 일으킨 일본군국주의의 정신적도구이며 상징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일본의 일부 정객들이 빈번히 각종 방식으로 침략역사를 외곡, 미화하는것은 세계반파쑈전쟁승리의 성과와 전후 국제질서에 대한 엄중한 도발로서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역사적교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군국주의와 철저히 결별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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