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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북침핵전쟁연습중단!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전쟁화근미군철거!〉 미대사관앞 20차반미대장정집회

23일 반미투쟁본부는 광화문미대사관앞에서 <북침핵전쟁연습중단!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전쟁화근미군철거!> 20차반미대장정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북침핵전쟁연습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호전무리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미국은 대북제재를 계속하고 있다. 무엇이 두려운가. 미국은 자본을 위해 전쟁을 벌인다. 우크라이나전도 미국과 서방에 원인이 있다. 코리아반도에서의 전쟁위기 역시 미국의 장사에 기인한 것이다.>라며 <미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 미국의 군사훈련은 북침전쟁연습이다. 미국을 이땅에서 몰아내자>고 말했다.

청년레지스탕스단장은 <미국은 대리전쟁을 수행하게 한다. 분쟁을 촉발시키고 꼭두각시정권을 세우며 무기를 쥐어준다. 불과 2개월만에 미국의 대리전은 심화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전의 불씨가 대만전으로 코리아전으로 번지는건 시간문제다. 전세계적 범위에서 자행되는 미국의 전쟁책동을 분쇄해야 한다. 최초로 핵무기를 쓴 나라, 240년동안 219년을 전쟁을 수행한 나라, 미국에 대한 반제반미투쟁전선을 형성해 전세계민중들의 투쟁이 들불처럼 번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군부호전무리들은 매번 북침에 눈이 멀어서 시대를 못보고 제 앞날을 못보고 날뛰고 있다. 적을 아군으로, 아군을 적으로 교묘하게 바꿔 민중을 속이는 족속들이 미국이고 윤석열·국민의힘무리다.>라며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을 덮어놓고 따르는 동족대결의 꿈을 꾸는 윤석열무리는 전쟁정세의 책임을 져야 한다. 윤석열무리는 민중의 대하에 갈아엎어질 모래성에 불과하다. 북침핵전쟁기지 미군기지 철거하고 동족대결에 목매는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청산투쟁에 함께 일떠서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민족을 적으로 하는 세력은 민중도 적으로 대해왔다. 동족인 북을 상대로 벌이는 윤석열호전무리의 망동이 극단의 정세를 만들고 있다. 미국은 이른바 하이브리드전이라는 전쟁형태를 취하며 세계적인 범위에서 온갖 패권유지수단을 사용해 친미세력을 배후조종하고 지원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북침핵전쟁연습과 대북적대시정책은 미국의 세계지배책동의 일환이며 군사적 점령과 경제적 착취로 채워온 제국주의무한탐욕의 역사를 기어이 이땅에서 이어가려는 교활한 술책일뿐이다>라며 <우리는 민중의힘, 민족의힘에 의거하여 이땅에 공고한 평화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전제는 미군의 철거와 윤석열군부호전광무리의 청산이다. 민중민주당은 항쟁의 기관차로서 반미투본과 함께 전국적인 반미항쟁으로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위험천만한 <선제타격>북침핵전쟁연습을 중단하고 전쟁의 화근 미군을 철거하라!>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본성명]
위험천만한 <선제타격>북침핵전쟁연습을 중단하고 전쟁의 화근 미군을 철거하라!

윤석열무리의 호전망동이 핵전쟁을 부르고 있다. 국방백서에 <북 주적>명시, <선제타격>수단 확보 등 반북적대의식에 들어찬 윤석열이 기어이 이땅을 미제국주의의 핵전쟁터로 전락시키고 있다. 윤석열무리가 자행하는 북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분별없는 공격행위는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을 전적으로 추종함으로써 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윤석열의 <선제타격>망발과 국방장관 서욱의 <사전원점 정밀타격>망동은 대북침략기도를 적나라게 드러내면서 북의 군사적 대응을 부추기고 있다. 국방장관후보자 이종섭은 북이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적>, <대적관 약화가 경계작전태세의 이완으로 이어>진다면서 <누가 우리의 적인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호전본색을 드러냈다.

윤석열·군부호전광무리야말로 가장 철저한 반민중무리들이다. 제2의 <이명박근혜>내각을 구성하며 반민중적 행태를 보이는 윤석열무리로 인해 민중의 생존과 발전은 심대하게 위협받고 있다. 윤석열은 <북은 우리의 주적>, <대화와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투트랙>대응을 유지하겠다>면서 미국내부에서마저 회의적인 CVID에 집착하며 <한미동맹강화>만 앵무새처럼 떠들어대고 있다. 당선전부터 대표적인 반북호전세력인 펜스를 만나 상전 모시듯 하더니 <더 강력한 한미동맹>을 위해 매국적인 <한일관계개선>에 나서고 다음달 <한미정상회담>추진 등 경거망동함으로써 반민중·반민족적 본태를 여지없이 보여줬다. 윤석열이 직무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45%에 달하는 것은 <4월위기설>, 핵전쟁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경지에 이르렀는가를 확인해준다.

위험천만한 북침선제핵타격연습인 <한미연합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미국은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시작일인 12일 미핵추진항공모함 에이브러햄링컨호를 동해상에 전개해 일본해상자위대와 연합훈련을 감행하고 본연습이 시작된 18일 일본요코스카항에 미핵추진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를 입항시켜 <선제타격>기도를 노골화했다. 22일 미국방장관실은 <한미연합훈련은 지역안정을 수호하고 동맹국들을 방어하려는 미국의 공약을 보여주는 것>, <동아시아안정은 미국과 동맹국, 그리고 북에도 이익이 된다>고 궤변하며 침략전쟁연습을 정당화하려 했다. 미국무부는 <2022 군비통제 및 비확산보고서>에서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북에 어떠한 적대적 의도가 없고 전제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됐다>며 정세악화의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

북침전쟁도발은 미군과 윤석열호전무리의 파멸적 운명을 예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전에 이어 대만전·<한반도>전의 발발이 가시화되는 배경에는 세계적 범위에서 온갖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미제국주의의 핵전쟁책동과 그에 부역하는 친미호전무리가 있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책동이 가장 악랄하게 자행되는 <한반도>는 3차대전의 중심에 놓여있다. 16일 북의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에 이어 20일 러시아가 핵탄두탑재가 가능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발사를, 21일 중국이 신형구축함과 극초음속미사일발사장면을 공개하며 반제자주세력의 군사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민중은 거족적인 반미구국항쟁으로 핵전쟁화근 미군과 윤석열·군부호전광무리를 깨끗이 쓸어버리고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 민중중심의 새시대를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북침핵전쟁연습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호전무리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22년 4월23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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