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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선제타격망발윤석열무리청산! 전쟁화근미군철거!〉 19차광주반미대장정

16일 반미투쟁본부는 <선제타격망발윤석열무리청산! 전쟁화근미군철거!> 19차광주반미대장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반미투본은 <억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있다. 광주는 80년 그날 가장 먼저 반미자주의 횃불을 든 곳이다. 자주없이 민주없고 통일없듯 민족자주·민중민주의 필수적 전제는 미군철거다. 우리는 광주민중항쟁정신을 계승해 윤석열국민의힘무리를 청산하고 미군을 철거시켜 자주통일과 민중민주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호 <선제타격 망발하는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친미호전무리 국민의힘 해체하라!>,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고 미군 철거하라!>, <미군 철거시키고 자주통일 앞당기자!>를 외쳤다. 

이적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우리는 5.18항쟁을 통해 미국이 이땅에서 저지른 죄악과 범죄를 인식하고 그들의 정체를 알았다. 미국은 결코 이땅의 은인도 우방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아직도 미제는 남코리아내정에 간섭하며 미국을 로보트처럼 따르는 자들에 권력을 부여하는 장난질을 하고 있다. 윤석열의 선제타격론은 전쟁을 불러올 것이다. 만악의 근원은 미군이다. 광주민중들과 함께 윤석열과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수희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부의장은 <미제국주의는 이 나라를 점령하고 허수아비정부를 세워놓았다. 미국은 세계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재물을 약탈해가고 있다. 그것이 미국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인가. 이제 우리는 제국주의의 본질을 깨닫고 투쟁의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국민의힘 윤석열을 타도하고 우리민족끼리 하나되는 시대를 만들어나가자. 미군을 철거하고 통일된 자주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봉훈광주전남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두달뒤 우리는 1980년 처절한 항쟁을 벌였던 5.18항쟁 42주년을 맞는다. 전두환살인마일당은 미국을 등에 업고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외치는 광주민중들을 총칼로도 부족해 헬기와 탱크로 무참히 학살했다.>며 <미국은 우리민족을 분단시키고 억압시키며 전세계의 평화를 해치고 전쟁을 부추기는 제국주의일뿐이다. 오늘날 미제와 일제의 앞잡이노릇을 하는 국민의힘은 부정한 수법으로 민중을 기만하고 있다. 광주민중은 전두환과 같은 윤석열과 국민의힘, 제국주의 타도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병균평화통일을여는사람들공동대표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윤석열이 대통령이 당선된 이때 우리는 윤석열의 모든 죄를 밝히고 대통령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나라에는 주권이 없다. 미국은 5.18항쟁당시 군대를 움직일 것을 승인하고 학살을 방조했지만 오늘날 이것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남북간의 수많은 만남과 협정이 있었지만 미국이 사사건건 방해하면서 제대로 이뤄진 것이 없다. 우리민족의 문제는 우리민족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힘을 모아 미군을 몰아내고 윤석열무리를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대회조국통일범민족연합광주전남연합의장은 <남코리아의 정치는 미국을 숭상하고 상전으로 모시는 정치다. 주남미군의 범죄와 만행에 분노하면 빨갱이로 매도되는 현실이다. 일제 36년 미제 77년째 수탈당하면서도 미제를 상전으로 모시는 정치인들이 역겹다.>며 <버러지보다 못한 추악하고 잔악한 승냥이 미제를 준엄하게 심판하는 길은 오직 반미항전뿐이다. 우리는 모두 참다운 인간이 돼 주체적인 반미항전의 전사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피를 이어받는 동족이라 하더라도 우리민족의 존엄에 먹칠을 한다면 반드시 그 죄를 치룰 것이다. 선제타격망발 윤석열무리청산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성토했다. 

민중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은 <대선기간 윤석열 본인과 부인, 장모를 합친 비리의혹건수만 최소 137건으로, 윤석열 71건, 처 38건, 장모 28건이 세상에 폭로됐다. 윤석열은 <대장동사건>만이 아니라 2008년 BBK특검팀 검사시절 이명박에 면죄부를 준 것으로도 알려져있다.>며 <부패비리건만 해도 대통령자격이 없는 자가 우리민족과 민중의 운명을 두고 불장난을 하려하고 있다.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미남동맹강화, 미일남3각공조에 매달리며 힘을 통한 평화를 강변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미군은 일제로부터 해방된 코리아반도에 점령군으로 들어와 나라를 두동강내고 77년의 세월동안 분단을 고착시키며 영구주둔을 획책하고 있다>며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제침략군대 미군을 철거하고 친미친일호전무리 윤석열 국민의힘무리를 청산하는 것은 현시기 가장 중요한 투쟁과제다. 우리는 반미자주투쟁이 곧 반미구국투쟁임을 절감하며 광주민중들과 함께 반미구국항전에 총분기해 미군과 윤석열 국민의힘 친미호전무리를 깨끗이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안아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국민의힘무리를 청산하고 민중중심의 자주·평화·통일시대를 앞당기자!>를 낭독한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및 사진이다.

[광주대장정기자회견문]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국민의힘무리를 청산하고 민중중심의 자주·평화·통일시대를 앞당기자!

친미호전무리의 대북선제타격책동으로 코리아반도의 정세가 격화되고 있다. 친미호전광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무리는 미국의 <선제핵타격>책동에 동조하며 우크라이나전을 구실로 <미남동맹강화>를 강변하고 있다. 윤석열은 선제타격체계·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체계의 3축체계 복원을 망언해 전쟁미치광이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친미호전무리가 주장하는 <사드확대>, <미남합동군사연습재개>는 대북전쟁선포와 같으며 코리아반도를 핵전쟁터로 만들겠다는 도발행위이다. 남북대화를 <굴종적인 대응>, <쇼>로 왜곡·폄하하고 <힘을 통한 평화>, <선제타격능력>을 강변하는 윤석열·국민당호전무리의 망동이야말로 현시기 우리민족·민중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요인이다. 

윤석열·국민당호전무리가 미쳐날뛰는 뒷배에 미국의 침략책동이 있다. 반도남단을 군사적으로 점령한 미제침략세력은 반러시아전선에 우크라이나를 앞세웠듯 남·대만을 부추겨 반북·반중전선을 강화하며 침략적 흉심을 드러내왔다. 9일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의 탄도미사일발사는 복수의 유엔안보리 결의위반이며 북 이웃국들과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 <서해에서 IRS(정보·감시·정찰)수집활동강화와 역내 BMD(탄도미사일방어)대비태세상향 지시> 등 대결적 행태를 보였다. 주남미군사령관 러캐머라는 미상원군사위청문회에서 윤석열의 대북정책은 <매우 좋은 조짐>이고 미남합동군사연습 재개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면서 <남의 자주권을 존중한다>는 궤변을 늘어놨다. 

광주학살은 미제침략세력과 그 부역세력인 전두환파쇼무리가 저지른 전대미문의 만행이다. 전두환파쇼무리는 제국주의미국의 조종과 비호아래 군대를 동원해 광주민중을 무참히 살육했다. 윤석열은 전두환이 <군사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면서 감히 학살자를 옹호하고 이에 분노한 광주민중을 <개사과>로 우롱하며 파쇼무리·반역무리임을 드러냈다. 전두환후예 국민당반역무리는 광주민중항쟁을 끊임없이 왜곡하면서 5.18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가로막아왔다. 광주민중을 비롯한 우리민중의 분노속에서도 윤석열·국민당반역무리가 파렴치한 망동을 일삼을 수 있는 것은 그 권력의 배후에 미국이 있어서다. 핵전쟁의 화근이며 만악의 근원 침략군 미군의 철거 없이는 친미반역무리의 청산도 없다는 것은 우리민중의 완강한 투쟁과 희생으로 입증된 역사적 교훈이다.

광주항쟁정신을 이어 미군을 철거시키고 친미호전광 윤석열·국민당무리를 즉각 청산해야 한다. 광주항쟁정신은 민족자주정신이자 민중민주정신으로서 우리민족·민중을 중심에 둔 평화의 새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투쟁정신이다. 광주민중은 해방된 광주에서 민중민주정치를 구현하며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했다. 반면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에 전적으로 가담해 <선제타격>을 외치며 민족분열·동족대결을 획책하는 윤석열·국민당반역무리가 가져올 미래는 전쟁뿐이다. 항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전민중적인 반미항전으로 우리민족의 존엄과 평화, 우리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는 미군과 친미호전무리를 깨끗이 쓸어버리고 민중이 주인되는 민중중심의 자주시대, 평화시대, 통일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2022년 3월16일 광주

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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