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기준 국제유가기준인 브렌트유 5월인도분선물은 전장대비 11.66달러 오른 129.7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시간 미국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10.06달러(8.7%) 급등해 배럴당 125.74달러로 체결됐다.
장중에는 10달러 넘게 올라 브렌트유 139.13달러, WTI 130.5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8년 7월이후 최고치다.
CNC마켓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유가가 오를 것 같다>며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고 내다봤다.
또 애널리스트들은 갑작스런 유가급등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세계경제를 더 압박해 세계 중앙은행들이 물가상승에 얼마나 빠르게 금리를 올릴지에 대한 논쟁이 더 가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