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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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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최후수단으로 반도체소재 수출중단

6일(현지시간) 러시아산업통산부는 세계시장에서 자국생산비중이 높은 전자제품소재의 수출중단으로 서방의 경제제재에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러시아산업통산부는 이날 합성사파이어 수출금지와 관련해 <최후의 수단으로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시장에서 러시아산 합성사파이어비중은 매우 높고 현재 40%에 이른다>며 <서방 선진기업들이 최고기준을 충족하는 러시아산공급상황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합성사파이어는 스마트폰 화면을 비롯한 전자제품, 마이크로칩,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인테르팍스는 러시아 스타브로폴에 있는 한 대형합성사파이어제조업체는 미국과 아시아, 유럽 등의 25개국에 생산량의 98%를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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