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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주범 김건희를 비호하는 윤석열과 국민의힘

김건희의 주가조작연루정황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당(국민의힘)대선후보 윤석열의 처 김건희의 계좌 5개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범행에 동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3년간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이 이뤄졌다. 주가조작은 <주가조작선수> 이씨가 거래를 주도한 1시기, 다른 조작세력 김씨가 <주포>로 나선 2시기로 구분된다. 김건희는 1·2시기에서 모두 확인된다. 도이치모터스회장 권오수 등 주요피고인들의 공소장범죄일람표에 따르면 김건희의 시세조종의식거래내역이 무려 289건이다. SBS는 김건희가 2010년부터 2011년초사이 이뤄진 수십차례의 주식거래로만 9억원대 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국민당이 김건희를 비호하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 SBS를 향해 <보도출처와 자료가 불법임이 명백하므로 강력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김건희코바나컨텐츠대표는 주가조작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없고 검찰이 2년간 수사하고도 증거가 없어 기소하지 못했다>고 망발했다. 특히 <대선직전에 사정당국의 출처불명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것은 피의사실공표, 금융실명법위반 등 현행법을 위반한 것>, <정치적 의도로 발췌돼 유출되다 보니 내용이 왜곡됐다. 법적 조치를 통해 유출경로와 자료의 진위를 가리겠다.>며 김건희를 싸고 돌았다. 

김건희가 주가조작주범이라는 사실은 충분히 입증됐다. 도이치모터스이사로 활동했던 김건희는 다양한 방식의 주가조작에 모두 연루됐다. 김건희이름은 가장매매·통정매매를 정리한 범죄일람표 1번에서 매도·매수를 합쳐 106회 등장하며 주가조작세력의 고가매수·물량소진·허수매수·시종가관여주문을 정리한 범죄일람표 2번에는 178회 등장한다. 주가조작범죄에 이용된 157개계좌들이 정리된 범죄일람표 3번에는 5회 등장한다. 계좌 5개중 3개는 주가조작세력에게 빌려줬고 2개는 주가조작세력의 권유하에 김건희가 직접 주식을 매입했다. 이같은 방식은 계좌주 91명중 김건희포함 7명뿐이었는데 김건희의 매수액이 가장 많다. 특히 1·2시기작전세력양자에 모두 계좌를 빌려준 유일한 계좌주다. 김건희의 거래액수는 총 53억2000만원으로 3위에 해당한다. 

윤석열처·장모의 범죄행각과 윤석열의 비호행위는 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선 안되는가를 명확히 보여준다. 김건희와 최은순이 희대의 범죄자라는 것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범죄일람표에 최은순은 118회 등장한다. 2010년 1월28일 김건희가 주식10만주를 싸게 판 뒤 곧이어 6만2000주를 비싸게 사들이는 <물량배분>이 감행됐는데 10만주중 6만주가량이 주가조작세력에 의해 거둬들여지고 그중 2만2700주는 최은순이 사갔다. 모녀간 통정거래는 1월27일 최은순이 매도한 1만5900주를 김건희가 사고 1월28일 오후 최은순의 1000주물량을 김건희가 사들이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김건희의 범죄행위가 이렇게 뚜렷함에도 지금까지 검찰기소조차 되지 않은 배경에 윤석열이 있음은 물론이다. 범죄무리 윤석열일가를 당장 구속하고 범죄자 비호하는 부패무리 국민당은 당장 해체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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