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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서 성대히 진행

16일 노동신문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서 성대히 진행>,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사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자>, <불멸의 위인찬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보고대회 및 보고회 평양시와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 <세인을 감복시킨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 <그 인품, 그 덕망에 매혹되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서 성대히 진행

 

위대한 조선노동당이 향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진로따라 새로운 승리에로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 인민은 드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노력적성과를 안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행로에 빛나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조국과 인민, 시대와 역사앞에 쌓으신 만고불멸의 혁명업적을 경건히 되새겨보며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월 15일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진행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웅자가 거연히 빛나는 삼지연시는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부강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만년초석을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인민의 이상향으로 천지개벽한 영광의 땅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참가자들의 끝없는 환희와 기쁨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고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불철주야의 혁명영도로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선의 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보고대회에 참가하였다.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김영철동지, 정경택동지, 김여정동지, 오일정동지, 허철만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박명순동지, 리철만동지, 김성남동지, 전현철동지, 양승호동지, 리선권동지, 리태섭동지, 우상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량강도와 삼지연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216사단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참가하였다.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보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를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역사적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존함을 혁명의 붉은기로 높이 들고 장군님의 혁명유산을 도약대로 하여 받들어올린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긍지스러운 시대를 안아보면서 조선의 2월이 간직하고있는 심원한 무게와 의의에 대하여 감격스럽게 새겨안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동서고금에 없는 비범한 탄생과 남다른 성장으로부터 시작된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자존의 넋을 심어주시고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강국건설의 제일가는 밑천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사상과 유산을 가진 위업은 필승불패이라고 하면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영도를 열화같은 충성심과 드팀없는 혁명실천으로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노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인 사회주의조선을 온 세계가 우러르는 발전되고 문명한 부흥강국으로 일떠세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투쟁하며 전진하여온 격동의 나날들을 무한한 긍지속에 돌이켜보면서 당중앙의 탁월한 영도가 있기에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은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중앙보고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며 이 땅우에 자력으로 부강하는 인민의 낙원을 일떠세우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연대로 빛내여갈 참가자들의 드팀없는 의지와 열정이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의 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수천만 조선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와 절절한 축원의 마음이 달려오는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여든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대회를 가지게 됩니다. 

천고의 밀림이 서리꽃절경을 이루어 조선이 맞이한 대통운을 축복하던 그 모습이 고이 살아있고 광명성탄생을 2천만에게 알린 불멸의 글발들을 소중히 간직한 성스러운 이 땅은 오늘도 찬란한 해돋이의 빛발속에 삼천리강산이 태동하던 그날의 감격을 뜨겁게 전하고있습니다. 

온 겨레가 민족의 태양으로 떠받든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 희망의 등대였던 백두산은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으로 하여 조선혁명에 광대한 빛과 거세찬 힘을 부어주는 성산으로 더 높이 솟아올랐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역사적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날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존함을 혁명의 붉은기로 높이 들고 장군님의 혁명유산을 도약대로 하여 받들어올린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긍지스러운 시대를 안아보면서 조선의 2월이 간직하고있는 심원한 무게와 의의에 대하여 감격스럽게 새겨안고있습니다.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80년전의 바로 오늘이 있어 앞으로 80년, 800년이 흘러도 변함없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양양한 미래가 있다는것, 바로 이날로부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김일성시대가 김정일시대로 이어질수 있었으며 오늘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도래할수 있었다는것이 이날과 더불어 천만심장에 더더욱 불타오르는 역사의 진리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조선혁명의 영광찬란한 역사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고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할 우리 국가와 인민의 휘황한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영원한 우리 수령 김정일동지를 우러러 삼가 최대의 경의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혁명사에 새기신 영구불멸할 업적은 동서고금에 없는 비범한 탄생과 남다른 성장으로부터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백두산은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심어주고 용장의 기개와 강의성을 키워주기 전에 한생을 바쳐 이룩해야 할 조선혁명의 참뜻을 가르쳐주고 억세게 키워준 혁명의 고향이였습니다. 

항일혁명전쟁이라는 피어린 역사의 체험자, 증견자로서 어리실 때부터 풍파사나운 조선혁명과 운명을 함께 해오시는 나날 위대한 장군님의 가슴속에는 수령님을 지키고 수령님의 뜻을 실현하는것이 바로 조선혁명이라는 철리가 깊이 뿌리내리였으며 영원히 백두산을 내리지 않고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걸으실 억척의 맹세가 자리잡게 되였습니다. 

그렇게 성장하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제가 《북진》소동에 미쳐날뛰고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한것을 기화로 하여 당안에 숨어있던 반당종파분자들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거세하려고 책동하던 준엄한 시기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길을 개척하시여 조선혁명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줄 만년재보를 찾아주시고 우리 인민의 마음에 신념의 성새를 쌓아주시였습니다. 

조선민족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위하여 천만년 수호해야 할 혁명전통의 빛나는 상징마냥 백두산지구에 대로천혁명박물관이 꾸려진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학시절 천고의 밀림을 헤치시며 열어주신 답사길우에서 이루어진 대업이였습니다. 

그 누구도 내릴수 없었던 대용단과 견결한 혁명신조로 조선의 아침은 백두밀림에서 밝아왔다는 신념의 노래를 높이 울려주시여 반혁명분자들에게 철추를 내리신것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과 10대초엽에 단행하신 장거였습니다. 

역사는 이때 벌써 위대한 장군님께 주체위업의 계승이라는 중대한 사명을 맡기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역사적사명을 안으시고 성스러운 혁명영도의 거룩한 자욱을 찍으시였습니다. 

혁명의 진두에 두분의 전설적위인들을 함께 모시였기에 혁명운동사상 가장 심각하고 복잡다단하였던 연대기들에도 우리 인민의 마음은 든든하고 신심은 백배하였으며 우리의 투쟁은 아무리 간고하고 시련에 차도 걸음걸음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행복과 보람으로 충만되여있었습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위업의 유일한 계승자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민족의 장래운명을 위하여 천추만대의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이였으며 민족사적대경사였습니다. 

지나온 20세기와 21세기의 연대들을 돌이켜볼 때 동방일각의 사회주의조선에는 언제나 세계의 초점이 모아지군 하였습니다. 

그것은 사회주의운동의 오랜 역사와 승리의 전통, 방대한 경제군사력을 가진 나라들도 진통과 우여곡절, 붕괴와 좌절의 운명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끄떡없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달려온 나라가 바로 우리 나라였기때문입니다.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이 지닌 이 영광과 존엄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었던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이론활동과 공적우에 높이 받들려있습니다. 

일찍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만이 조선혁명을 힘있게 향도할수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체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정립체계화하시고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서 발전풍부화하는데 실로 많은 품을 들이시였습니다. 

보통의 각오로는 단행할수 없는 비상하고 열정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단 몇해사이에 노동계급의 백년사상사를 전면적으로 총화하시고 김일성동지혁명사상의 독창성과 진리성, 역사적지위와 변혁적역할을 과학적으로 밝히신것은 조선혁명이 역사의 난파도속에서도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는 억척의 담보를 마련한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바로 여기서부터 주체위업의 피줄기가 세대와 세기를 넘어 꿋꿋이 이어지는 성스러운 역사가 시작되고 물질지상주의, 황금만능론으로는 백년, 천년 가도 이룰수 없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새시대가 탄생하였습니다.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역사적인 투쟁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1211고지인 강철전선에서부터 우리 인민들을 힘든 노동에서 해방하는 일대 혁명이 일어나고 우리 조국의 건설역사에 자랑스러운 페지를 아로새긴 평양번영기가 열리였으며 세상사람들이 《20세기 문예부흥》으로 격찬한 주체문학예술의 전면적개화기가 펼쳐졌습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지도사상의 수정주의적변질과 교조주의적침체로 우여곡절을 겪고있던 사상적동란기에 현대조선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기적이 일어난것은 위대한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정의와 진리의 힘에 있었습니다. 

세계는 김정일시대에 위대한 사상의 힘을 보았습니다. 

주체위업의 승리적계승과 완성을 위한 원칙과 노선, 전략을 전면적으로 밝힌 지도사상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 혁명의 혈맥을 튼튼히 지키며 위대한 사상의 기치아래 단결하고 불패하는 조선의 상징으로 광휘로운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역사의 초행길을 헤치며 세대와 세기를 이어가는 주체혁명이 억년 드놀지 않을 정신적무기, 시대의 변천과 세월의 흐름에도 생명력을 잃지 않을 승리의 백과전서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100년이고 200년이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주체혁명위업계승완성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것을 구현해나가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할것입니다. 

조선노동당은 주체혁명의 참모부, 사회주의조선의 집권당으로서 혁명의 운명, 국가의 운명, 인민의 운명을 떠메고있으며 우리 당의 향도력은 주체위업의 성패를 결정짓습니다. 

창건을 선포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자기의 창당이념에 무한히 충실하여 근 80년이라는 최장의 집권역사를 빛내여온 조선노동당의 위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비범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그 혁명적성격과 본성에 맞게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시여 조선노동당의 새로운 모습을 안아올리시였습니다. 

혁명영도의 첫시기에 《수령을 중심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내세우시고 수령의 당건설의 새 역사를 개척하시였습니다. 

수령의 유일적영도를 거부하고 수령의 혁명사적을 거세말살하려던 반당수정주의분자들을 단호히 숙청하고 유일사상체계확립의 전환적계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와 우리 당의 통일단결이 비로소 빛나게 실현되였음을 긍지높이 총화한 당 제5차대회를 비롯하여 우리 당역사의 갈피갈피에는 조선노동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노고의 자욱이 역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우리 당안에 서식하던 각양각색의 분파행위들에 종지부를 찍고 유일사상체계, 유일적영도체계를 확고히 세우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노동계급의 수령과 그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신 견결한 혁명가로서, 당과 수령께 충성을 맹약하신 참된 당원으로서 스스로 걸머지시고 완강하게 수행해오신 역사적대업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세우신 《유일》의 기치아래 당건설과 당활동의 모든 분야,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오직 수령의 사상과 영도만을 받들어나가는 혁명적규율과 기강이 확립되였으며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추켜든 수령의 군대가 자라나고 천만인민이 하나의 뜻, 하나의 발걸음으로 뭉쳐나가는 조선의 새 모습이 태여났습니다. 

중중첩첩 겹쌓이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억세게 이끌어나가는 조선노동당의 승리는 유일적영도체계의 승리이며 이것은 주체위업완성의 억년기틀을 세워주신 불후의 업적으로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는 우리 당을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여 노동계급의 당의 최고이상을 실현하신데서 절정을 엮었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궂은 일, 마른 일 가리지 않고 지어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는 어머니처럼 당이 인민을 위해 고생하는 당,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당이 될 때 무한대의 향도력을 가진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이고 정치신조였습니다. 

노동계급의 정당사상 처음으로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긴 조선노동당기가 당중앙위원회청사에 높이 휘날린 역사의 그날로부터 어머니당건설의 큰걸음이 시작되고 우리 당을 어머니라 노래하는 기념비적송가들이 태여났으며 우리 인민들이 오늘도 경건한 마음으로 부르는 어머니당중앙이라는 심장의 목소리가 울려나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이 우리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뚜렷이 부각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가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좌우명으로, 어길수 없는 활동방식으로 되였습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돌보듯이 인민을 지켜주고 보살피는 은혜로운 손길아래 각이한 운명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모두가 당을 받드는 충성의 대오에 한모습으로 들어선 노동당시대의 전설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숭고한 경륜을 오늘도 감동깊게 구가하고있습니다. 

한평생 오직 우리 인민밖에 모르시고 인민을 위해 근심도 고생도 많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역사가 그대로 우리 당의 모습이 되였기에 인민은 자기를 위해 고생하는 당의 품을 절대로 떠나지 않으며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당을 따르는 한마음 변치 않는것입니다. 

인민이 영원하고 인민의 힘이 무한하듯이 인민의 마음속에 건설된 당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으며 영원히 승리합니다. 

세계사회주의체계가 붕괴된 그때로부터 3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집권당으로서의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조선노동당의 위상은 어떤 당이 가장 강하고 억세며 전도양양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혁명적당건설사상 처음으로 인민과 함께 있는 당을 건설하고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승리만을 아로새긴 우리 당의 역사는 오늘 어머니라 불러주는 자기 인민의 위대한 믿음에 목숨걸고 기어이 보답하는 역사로 줄기차게 흐르고있습니다.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는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 조선노동당의 승리적진군과 더불어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은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주체의 기발아래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지키는 투쟁은 그 한걸음한걸음이 가장 포악하고 강대한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전과 주권국가의 신성한 권리를 유린하는 열강들과의 심각한 정치투쟁을 동반하는 피어린 여정이였습니다. 

남들같으면 생존하기조차 어려운 특수한 환경에서 자기의 이념과 제도를 굳건히 고수하고 국력강화의 길로 줄달음쳐온 공화국의 역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의 심혈과 노고의 자욱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의 신념과 예지로운 영도의 손길이 빛발치고있습니다. 

자주노선을 견지하는것을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중핵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영도의 전기간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건드리거나 침해하는 그 어떤 행위도 단호히 배격하시였으며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우리 인민의 요구와 이익, 우리 나라의 현실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식으로 해결하여오시였습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는 남이야 어느 길을 가든 우리는 오직 수령님께서 가리키신 주체의 한길밖에 모른다는 신념의 표대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자주의 신념과 의지는 우리 국가건설과 활동의 철칙으로, 본령으로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유혹의 바람이 불어올수록 자립, 자위의 기둥을 더 억척같이 세우고 제재압살의 역풍이 몰아칠수록 사회주의의 기발을 더 세차게 휘날려왔습니다. 

대국중심의 정치가 횡행하는 현 세계에서 제국주의의 항시적인 포위속에 있는 나라가 장장 수십성상 정치도 경제도 국방도 자기식으로 건설하며 조선식부국강병의 길을 독창적으로 개척하여온것은 인류정치사의 기적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 땅에 사회주의가 출현한 첫날부터 사회주의를 압살하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였으며 반사회주의광증은 지난 세기 90년대에 이르러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철의 신념과 무비의 담력, 불굴의 정신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조국수호의 최전방에서 미제와의 전면대결전을 연전연승에로 이끄시여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영예롭게 지켜내시였습니다. 

총대를 앞세우고 헤쳐간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은 목숨은 버릴지언정 자존은 절대로 버릴수 없는 우리 인민이 스스로 택한 길이였으며 자주적인민의 신념이 제국주의의 폭제의 힘을 타승한 승리적행군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선군장정의 피어린 길에서는 사탕알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으며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선 사회주의를 지키고봐야 한다는 신념의 메아리가 울리였으며 그 자욱자욱을 따라 무적필승의 강군이 자라나고 조선노동당의 혁명공업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여났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시대에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명실상부한 자주국가로서 세계의 시각에 뚜렷이 새겨졌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조선의 영광을 누리에 떨치고 그 어떤 원쑤도 다치지 못하게 강대한 나라로 만드시려던 일생일대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습니다. 

우리 인민에게는 주체의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애착과 남다른 자부가 있습니다. 

남보다 풍족하게 살지는 못해도 가슴펴고 사는 긍지가 있고 번쩍거리지는 않아도 자기의 지향에 맞게 제손으로 창조해나가는 보람이 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을 사랑하며 자기 피땀으로 일떠세운것이기에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기어이 지키고 빛내이려는 강렬한 열망이 간직되여있습니다. 

우리 인민에게 자존의 넋을 심어주시고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강국건설의 제일가는 밑천을 마련해주신 바로 여기에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이 있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시고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여 통일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펼치시였으며 영활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혁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시고 세계의 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사상과 유산을 가진 위업은 필승불패합니다. 

성스러운 이 자리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삼가 우러르니 오늘도 혁명의 진두에 거연히 서시여 삼천리강산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공산주의미래에로 가는 길을 휘황히 밝히시는 절세의 위인상이 숭엄히 어려옵니다. 

그처럼 위대한 혁명의 대성인이 탄생하던 역사의 2월에 눈보라치는 밀림속의 작은 귀틀집밖에 드릴수 없었던 이 나라 인민들이 참으로 그 가치를 헤아릴수 없고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살수 없고 바꿀수도 없는 만년재부를 받아안았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의 충의심에 받들려 사회주의이상향으로 꾸려진 삼지연시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해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시고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신 장군님께 이 나라 인민들이 바치는 최대의 성의이고 장군님께 드리는 이 조선의 가장 숭고한 경의입니다. 

동지들!

백두에서 안고 오신 붉은기를 한평생 휘날리시며 만고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조선의 강대함이 어디에 있고 승리와 기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똑똑히 가르쳐주고있습니다. 

이 하늘아래 이 조선은 백두의 혈통을 받들어야만 살고 백두의 붉은기아래서만 강해지고 부흥합니다. 

세계가 공인하는 군사강국의 영광도 우리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안아왔으며 이제 이루려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도 오직 백두의 행군길에서만 성취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줄기차게 이어가야 할 위대한 정신이 뿌리내리고 천만년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있으며 반드시 일떠세워야 할 이상사회의 본보기가 있는 혁명의 고향이 계승자의 사명감을 새겨주며 우리를 새로운 진군의 출발선에 세워주고있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영도를 열화같은 충성심과 드팀없는 혁명실천으로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노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인 사회주의 이 조선을 온 세계가 우러르는 발전되고 문명한 부흥강국으로 일떠세워야 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피바다, 불바다를 헤치시며 열어주시고 장군님께서 꿋꿋이 이어가신 백두의 행군길,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진두에서 헤쳐가시는 백두의 행군길은 조선혁명의 절대불변의 진로입니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가리키시는 승리의 한길을 따라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내일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갑시다.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만세!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조국인민들이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경축하고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간절해지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이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조국과 인민,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과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려와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충성과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주신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영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시고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새 조국건설, 전후복구건설을 체험하시며 주체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생애는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뜻을 받드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과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가장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영광찬란한 생애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천재적인 사상이론가이십니다.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전당, 전군, 전민의 일심단결을 억척으로 다져주시고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빛내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십니다.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은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민헌신의 여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만년초석을 다져놓으시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주체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십니다.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과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민족분열사상 처음으로 6. 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영활무쌍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통일의 구성, 희세의 정치원로로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칭송을 받고계십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성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혁명활동의 첫시기부터 독창적이고 백과전서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이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영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역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애족애국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워주시고 주체88(1999)년 4월 20일에는 변화된 환경에 맞게 총련사업을 강화발전시켜나갈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으며 조국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 때 총련도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열자고 크나큰 믿음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고 동포들이 자연재해를 입을 때마다 사랑의 위문전문과 거액의 위문금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하해같은 은총에 목이 메여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잊지 못할 나날들이 자꾸만 떠올라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어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역사는 오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뜨겁게 품어안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친어버이은정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변함없이 흐르고있습니다. 

뜻깊은 이해의 광명성절을 맞이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밝혀주신대로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인 올해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큰 걸음을 내짚을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함으로써 전체 총련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에 기초하여 일심단결하고 총련이 동포들과 혼연일체를 이룬 공화국의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위력을 내외에 크게 과시하며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을 비약적발전단계에로 올려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동포들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광범한 군중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애족애국운동을 기운차게 벌리겠습니다. 

애국사업전반을 동포제일주의로 일관시키고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이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들을 애족애국의 길에 힘있게 묶어세움으로써 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더욱 뚜렷이 입증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동포애를 가슴깊이 새기고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며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후대교육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선 조국인민들과 숨결을 함께 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대외활동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의 최상최대의 염원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조국과 총련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우리들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1(2022)년 2월 16일 일본 도꾜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전체 인민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과감한 총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위인칭송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는 경사로운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우리 민족과 해외동포들의 영원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열렬한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은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혁명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였습니다. 

백두의 넋과 기상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실 웅지를 안으시고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위대한 김일성주의로 정립체계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숭고한 사랑과 믿음의 인덕정치로 인류사에 처음 보는 수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꽃피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하나의 사상과 뜻,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친 사회주의대가정,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습니다. 

온 세계가 조선의 운명을 두고 우려를 금치 못하던 준엄한 고난의 행군시기 정의의 총대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안으시고 선군정치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주체의 사회주의와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으며 우리 조국의 자주권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놓으시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을 무한한 행복과 보람으로, 최상의 낙으로 여기시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열차를 타시고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을 이어가시며 내 나라, 내 조국이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안아올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은 어머니조국땅 방방곡곡에 불멸의 기념비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역사적위업을 앞당겨오실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6. 15통일시대를 안아오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뜨거운 통일열기가 삼천리강토에 휘몰아치게 하시였으며 온 겨레의 거족적인 조국통일대진군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영활하고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조국의 국제적권위를 비상히 강화하시였으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여 오늘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세계정치의 거장, 희세의 정치원로로 숭앙받고계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뜨거운 동포애로 이역에 살고있는 해외동포들을 언제나 태양민족의 한식솔로 내세워주시며 친부모의 다심한 심정으로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으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진정 자신의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존엄높고 위대한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나라로 일떠세우시고 무궁번영의 굳건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져 길이길이 빛날것입니다. 

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역사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땅우에 줄기차게 수놓아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열화같은 충성으로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고귀한 업적을 길이 빛내이시며 장군님의 사상과 노선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받들어 주체조선의 새로운 승리의 연대기들을 펼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인민의 이상과 꿈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으로 전변시키시기 위해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을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신성히 받드시며 불면불휴의 여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정치아래 조선노동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존엄떨치고 인민의 생명안전이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최우선시되여 조국인민들은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에 대한 근심을 모르고있으며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곳들에는 그 흔적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들이 즉시에 일떠서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천지를 진감하고있습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과 노고속에 현대적인 거리들과 문화봉사기지들이 세계적인 건축물들로 일떠서고 삼지연시가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건설되였으며 유례없는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송신, 송화지구를 비롯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조국의 모습이 날마다 천지개벽되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습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특출한 영도로 최악의 시련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반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의 천만군민은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과감한 총진군으로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노선을 제시하시고 불같은 애국헌신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그토록 짧은 기간에 남들이 수십, 수백년을 두고도 이루지 못할 국가방위력강화의 기적적승리들을 연이어 안아오심으로써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역사적대업이 성취되고 무적필승의 군력이 마련되여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땅에서 길이길이 복락을 누려가려는 우리 민족의 염원이 현실로 되였습니다. 

참으로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봉쇄압박책동속에서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되고 인민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승리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영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는 현실을 페부로 절감하면서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신 소식에 접하여 민족의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이 가슴에 사무쳐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고있는 우리들입니다. 

정녕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사로운 손길은 저희들이 언제나 존엄높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나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고 자양분이며 영원한 생명의 젖줄기입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조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모든 행복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뼈속깊이 새기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을 원수님만을 일편단심 따르는 충성의 대오, 애국동포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며 동북3성지역의 항일혁명전적지들을 통한 혁명전통교양, 애국주의교양사업도 참신하게 전개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두리에 전체 재중조선인들을 굳게 묶어세우며 모든 활동을 대중의 집체적지혜와 창조적힘에 철저히 의거하여 조직진행해나가는 산조직으로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의 힘찬 진군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사업을 특색있게 전개해나가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워주신 조중친선관계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적극 벌려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은 온 겨레와 우리 전체 재중동포들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무궁번영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1(2022)년 2월 16일 중국 심양

 

 

 

 

사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자

 

위대한 강국의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위인칭송의 노래가 경사스러운 2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태양의 성지 삼지연시로부터 천리방선초소들과 외진 등대섬,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에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쳐흐르고있다. 

지금으로부터 80년전 백두광명성이 높이 솟아오른것은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에 창창한 미래가 열린 대경사였다. 2월 16일이 있어 주체혁명의 명맥과 백승의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쳐지게 되였다. 

이 나라의 산천초목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체취가 슴배여있고 불밝은 살림집창가와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에도 장군님의 인민사랑, 후대사랑이 어려있으며 창조와 변혁으로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에도 장군님의 노고와 헌신이 깃들어있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주체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올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희세의 정치가, 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기적과 변혁이 일어난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와 유례없이 치열하였던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비롯한 괄목할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존함과 결부되여있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영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고생과 시련을 다 이겨내시며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실록은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인다는것은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한다는것이며 혁명과 건설을 철두철미 장군님식대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간다는것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숭고한 사명감, 부강조국의 억센 뿌리가 되려는 불타는 애국심,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이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을 밝혀주신 탁월한 사상이론가이시다. 

수령의 위대성은 곧 사상의 위대성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한 백승의 보검을 마련해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주체의 당건설과 국가건설,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 관한 사상,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이론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이론들은 독창성과 심오성, 과학성과 인민성으로 하여 만민의 심장을 틀어잡는 불멸의 대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사상은 세계를 밝히는 홰불이고 지구를 움직이는 지레대이며 역사를 전진시키는 기관차이다. 참된 자유와 행복, 인류의 이상사회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에서 나아갈 진로를 찾으며 필승의 신심을 백배하고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생명력, 견인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위력한 사상적무기가 있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영도의 거장이시다. 

주체식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과 건설을 이끄시는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투쟁방식이였다. 모든 문제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기적과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노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고 세인을 경탄시킨 20세기 문예부흥기가 펼쳐졌으며 당사업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났다. 그처럼 어려웠던 시련의 시기에 창조된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마련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의 사상론과 자력갱생전략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식, 주체식에는 사람중심의 철학이 있고 인민대중중심의 정치가 구현되여있다. 이민위천의 숭고한 이념을 드틸수 없는 정치신조, 지론으로 삼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시고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적인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되도록 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기쁨으로, 인민을 위한 고생을 낙으로 여기시며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열차의 기적소리를 울려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역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애민헌신의 대장정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에 의하여 사회주의가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리게 되였고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인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바쳐 빛내여주신 주체의 사회주의는 그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역사에 유례없는 시련속에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 불세출의 영장이시다. 

우리 조국과 인민이 헤쳐온 길은 제국주의와의 대결이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치열하게 벌어진 준엄한 투쟁의 연속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영도의 전기간 투철한 반제자주적입장과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적들의 반혁명적공세를 혁명적공세로 단호히 짓부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을 강행돌파하며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연전연승을 이룩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낼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험난한 선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다져주신 정치군사적힘은 사회주의조선의 제일국력, 최강의 무기이다. 우리 조국이 자주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고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는 속에 안정된 생활을 누리게 된것은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군사적압력과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제압분쇄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의지, 과감한 결단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절대적인 힘을 비축하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국가의 위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자주시대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 사회주의승리의 역사를 창조하시고 우리 인민이 내 조국의 푸른 하늘아래서 자자손손 행복한 삶을 꽃피워가도록 해주신것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크나큰 공적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당중앙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다.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과 대비약적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된 지난 10년간의 투쟁은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의 위대성과 귀중함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담보하는 귀중한 재부이다. 

역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줄기차게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축적되고 다져진 무진막강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여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가 튼튼히 선 주체혁명의 전투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 조국보위의 핵심역량으로, 우리 인민을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훌륭한 인민으로 키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있어 우리 조국이 휘황한 미래에로 향한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는것이다. 

지금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자력자강의 정신과 민족자존의 넋이 응축된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발전상은 인민들에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더 밝은 내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당이 제시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자기의 힘과 지혜, 영웅적인 투쟁으로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입증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노고가 역력히 어려있는 강국건설의 억센 초석이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는 전면적부흥과 발전의 활로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평생 간직하시고 실천에 구현하여오신 숭고한 애국주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다. 쪽잠과 줴기밥, 야전솜옷과 삼복철강행군을 비롯한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들과 시대어들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눈물없이는 더듬을수 없는 애국애민의 불멸의 서사시로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애국주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혼심을 깡그리 쏟아붓는 애국자대군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이것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더운 피와 땀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이다.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당을 따라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을 걸어가는 강의한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염원을 빛나게 실현할 백옥같은 충성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끊임없이 심화발전되고있으며 총비서동지의 영도는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누구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빛내이기 위함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현실로 꽃피우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며 총비서동지의 영도에 절대충실하여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강철같은 규율을 세워나가야 한다. 

당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자기자신의 운명, 후대들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의 영도따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 

 

 

 

 

불멸의 위인찬가

 

세월은 흘러흘러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민족대통운의 날로부터 어느덧 80년을 이루었다.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더더욱 사무치게 그리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백두산으로 끝없이 달리여간다. 

대대로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더없는 행운과 제일가는 행복을 세세년년 전해갈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에 정히 세워진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송시비를 경건히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인다. 

 

《백두산마루에 정일봉 솟아있고

소백수 푸른 물은 굽이쳐 흐르누나

광명성 탄생하여 어느덧 쉰돐인가

문무충효 겸비하니 모두다 우러르네

만민이 칭송하는 그 마음 한결같아

우렁찬 환호소리 하늘땅을 뒤흔든다

1992. 2. 16

김일성》

 

송시 《광명성찬가》의 금옥같은 구절구절을 새겨보는 인민의 마음에는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으시여 몸소 붓을 드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절세의 위인상을 찬양하는 송시를 한자한자 쓰시던 역사의 화폭이 어려온다. 

20여년전 봄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귀전을 울리는것만 같다. 수령님께서 1993년 8월 친필송시비앞에서 강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내가 동무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영도를 잘 받들라는 의미에서이다, 이것이 나의 부탁이다라고 하시였다는데 정말 가슴뜨거운 말씀이라고 하시며 우리 장군님 얼마나 커다란 감회에 잠겨계시였던가. 

남녀로소 누구나 더없는 열광속에 송시를 받아안고 긍지높이 읊었던 그때로부터 해와 달이 쉬임없이 바뀌여 어느덧 30년이 되였다. 그때의 소년단원들도 이제는 혁명의 주력으로 성장했고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연대들이 불멸의 송시와 더불어 줄기차게 흘러왔다. 

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혁명이 전진할수록 송시는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더욱 소중히 간직되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쓰신 송시는 수백수천권에도 다 담을수 없는 우리 장군님의 위대성을 최고의 경지에서 가장 숭엄하게 칭송한 만고불멸의 위인찬가이다. 

하기에 세상에는 노래가 많아도 경사스러운 2월의 봄명절에 울리는 이 송시보다 숭고하고 고귀한 위인찬가가 없다는 생각, 송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오늘에도, 더 멀리 앞으로도 인민의 심장에서 끝없이 울리리라는 확신으로 하여 우리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삼가 더듬어볼수록 인민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인다. 

송시가 울려퍼진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30년, 전체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을 충성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힘차게 투쟁해온 그 나날은 대를 이어 누려가는 수령복이 얼마나 크나큰 긍지이고 무상의 행복이며 민족만대의 행운인가를 더욱 심장깊이 체득한 영광넘친 해와 달들이였다. 

잊지 못할 30년전 2월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랑하는 전사들에게 송시를 보여주시며 수령님께서 자신의 생일을 맞으며 손수 써보내주신 송시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연깊은 그날 그이께서 몸소 부르신 노래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에는 얼마나 깊은 뜻이 어려있는것인가. 험한 령 막아서도 강물은 흘러가고 천리길이 멀다 해도 내 마음 달려가네라는 이 노래의 구절은 그대로 우리 장군님께서 어떤 각오와 일념을 가다듬으시며 유례없이 간고한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고 줄기차게 헤쳐가셨는가를 보여주는 위대한 심장의 언어가 아니던가. 

천만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따르며 강인하게 헤쳐온 주체혁명위업계승의 길, 그 기나긴 노정에는 실로 상상할수 없었던 많은 난관들이 백겹천겹으로 막아섰다. 

세계사회주의진영이 붕괴되고 우리 인민이 겪게 된 민족의 대국상을 기화로 하여 끈질긴 압살책동을 벌린 적대세력들, 연이은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겹쳐드는 도전과 시련은 전대미문의것이 아니였던가. 허나 문무충효 겸비하니 모두다 우러르네라는 송시의 구절에도 있듯이 이 땅에는 빨찌산의 아들이시고 희세의 위인이시며 백승의 영장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은 추호의 동요도 몰랐으며 사회주의승리를 굳게 믿고 강국의 영마루에로 줄달음쳤다. 

고난의 행군 전기간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인민,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선을 지켜야 한다는 각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살았다고 가슴치는 진정을 토로하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오직 전진, 오직 불굴함은 우리 장군님의 신념의 좌표였다. 가증되는 난관을 맞받아 기적과 승리에로 굳세게 나아간 우리 조국과 인민의 기상은 그이의 드놀지 않는 강철같은 의지의 산아였다.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 아슬아슬한 오성산과 철령의 칼벼랑길, 파도가 얼마나 세찼던지 배가 금방 뒤집혀질것만 같아 어버이장군님을 오매에도 그리던 초도의 병사들이 《장군님, 오시지 마십시오. 위험합니다.》라고 애타게 웨쳤던 풍랑사나운 바다길, 한치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눈보라를 순간도 멈춤없이 헤쳐가시며 후날 우리 인민들이 모두 잘살게 될 때 오늘을 옛말처럼 추억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신 자강도에로의 강행군길… 

진정 그이께서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천만리가 있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영예롭게 수호되고 강국의 만년기틀이 마련되는 세기적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났다. 

여기에 1998년 8월 우리의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의 성과적발사소식을 듣고 항일의 노투사가 터쳐올린 감격의 토로를 적는다. 

《우리의 위성이요. 백두광명성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쏴올리신 역사의 거성이요. 이것을 우리 수령님께서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소.》

이것은 투사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행성을 울리는 기적과 변혁들이 창조될 때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인민의 긍지와 존엄을 더욱 깊이 간직하였고 송시 《광명성찬가》에 어린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당부와 염원을 더더욱 절절히 새기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품은 모질게 불어치는 고난의 눈보라를 다 막아주고 천만식솔의 모든 행복과 영광을 이루어주는 한없이 은혜로운 품이였다. 위대하신 그이는 전체 조선인민의 존엄과 행복의 하늘이시였다. 그래서 인민이 사는 이 땅 어디에서나 높이, 더 높이 울린것은 노래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가 아니였던가.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날이 갈수록 격앙되는 뜨거운 민심이 구절구절에 흐르는 이 노래를 들으실 때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일을 더 많이 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굳히시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초강도강행군길에 계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의 해돋이를 기어이 안아오실 불같은 일념으로 강행군속도를 비상히 높이신 2009년부터 2011년의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신문지상에 공개된 그이의 혁명활동보도는 무려 수백건, 여기에 우리 인민이 다 모르는 결사분투의 길이 또 얼마였을것인가. 

말그대로 그이의 한생은 광풍이 세찰수록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그렇듯 위대한 힘을 무한대한 원동력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였고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전당과 온 사회가 더욱 철통같이 뭉치는 일심단결의 대풍모가 세기를 이어 발양되였으며 희천속도, 함남의 불길을 비롯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이 세차게 나래쳤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인민의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자신의 행복과 기쁨이 있다고, 인민들에게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려는것은 자신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결심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인민행열차의 기적소리를 더 높이 울려가신 어버이장군님,

우리 인민은 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피눈물의 바다를 헤치면서 우리모두가 얼마나 위대하고 자애로우신분을 모시고 복받은 삶을 누려왔는가를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였으며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으며 후손만대의 밝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철리를 굳게 간직하였다.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 자신께서는 김정은동지가 있기때문에 우리 혁명의 전도에 대하여 언제나 배심이 든든하며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에 넘쳐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천만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염원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기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 

지금도 우리의 마음속에는 지난해 11월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눈부시게 변모된 태양의 성지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의 나날을 더듬으시며 숭고한 이 투쟁을 통하여 수령께 영원히 충성하고 수령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과시되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근본담보가 더욱 확고히 마련되였다고 하신 긍지높은 선언이 메아리쳐온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역사는 끝없이 흐르며 장군님께서 그처럼 염원하신 존엄높은 강대국은 반드시 건설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의 혁명신념이며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간대도 영원불멸한 혁명신조이다.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깊은 2월명절의 이 아침, 대대로 수령복을 누려가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 더없는 영광이 가슴마다에 그득히 차오르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지으신 송시 《광명성찬가》의 구절구절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본다. 그럴수록 우리의 눈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절세의 위인상을 세세년년 전해갈 정일봉의 억센 기상,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혁명역사를 싣고 오늘도 굽이쳐흐르는 소백수의 푸른 물이 어려온다. 

우리의 심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신념과 의지로 더욱 세차게 고동친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 누구나 2월의 봄명절에 자애로우신 두분의 태양상을 삼가 우러르며 마음속진정을 아뢰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맡긴 주체조선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바로 이것이 천만심장이 용암마냥 터쳐올리는 2월의 환호성이다.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오직 한길,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염원을 기어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갈 조선의 영원한 신념의 메아리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보고대회 및 보고회 평양시와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보고대회 및 보고회가 15일 평양시와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와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한 보고대회 및 보고회들에서는 해당 단위 책임일군들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역사적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날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조선혁명의 영광찬란한 역사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휘황한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혁명사에 새기신 영구불멸할 업적은 동서고금에 없는 비범한 탄생과 남다른 성장으로부터 시작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항일혁명전쟁이라는 피어린 역사의 체험자, 증견자로서 어리실 때부터 풍파사나운 조선혁명과 운명을 함께 해오시는 나날 위대한 장군님의 가슴속에는 수령님을 지키고 수령님의 뜻을 실현하는것이 바로 조선혁명이라는 철리가 깊이 뿌리내리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혁명의 진두에 두분의 전설적위인들을 함께 모시였기에 혁명운동사상 가장 심각하고 복잡다단하였던 연대기들에도 우리 인민의 마음은 든든하고 신심은 백배하였으며 우리의 투쟁은 아무리 간고하고 시련에 차도 걸음걸음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행복과 보람으로 충만되여있었다고 강조하였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위업의 유일한 계승자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 민족의 장래운명을 위하여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이였으며 민족사적대경사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일찍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만이 조선혁명을 향도할수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체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탁월한 사상이론활동으로 단 몇해사이에 노동계급의 백년사상사를 전면적으로 총화하시고 김일성동지혁명사상의 독창성과 진리성, 역사적지위와 변혁적역할을 과학적으로 밝히시여 조선혁명이 역사의 난파도속에서도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는 억척의 담보를 마련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역사적인 투쟁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1211고지인 강철전선에서부터 우리 인민들을 힘든 노동에서 해방하는 일대 혁명이 일어나고 우리 조국의 건설역사에 자랑스러운 페지를 아로새긴 평양번영기가 열리였으며 세상사람들이 《20세기 문예부흥》으로 격찬한 주체문학예술의 전면적개화기가 펼쳐졌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계승과 완성을 위한 원칙과 노선, 전략을 전면적으로 밝힌 지도사상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 혁명의 혈맥을 튼튼히 지키며 조선의 상징으로 광휘로운 빛을 뿌리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주체혁명위업계승완성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것을 구현해나가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근 80성상 창당이념에 무한히 충실하며 최장의 집권역사를 빛내여온 조선노동당의 위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비범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그 혁명적성격과 본성에 맞게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시여 조선노동당의 새로운 모습을 안아올리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혁명영도의 첫 시기에 《수령을 중심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당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내세우시고 수령의 당건설의 새 역사를 개척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우리 당안에 유일사상체계, 유일적영도체계를 확고히 세우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노동계급의 수령과 그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신 견결한 혁명가로서, 당과 수령께 충성을 맹약하신 참된 당원으로서 스스로 걸머지시고 완강하게 수행해오신 역사적대업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중중첩첩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억세게 이끌어나가는 조선노동당의 승리는 유일적영도체계의 승리이며 이것은 주체위업완성의 억년기틀을 세워주신 불후의 업적으로 빛나고있다고 말하였다. 

노동계급의 정당사상 처음으로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긴 조선노동당기가 당중앙위원회청사에 높이 휘날린 역사의 그날로부터 어머니당건설의 큰걸음이 시작되고 우리 당을 어머니로 노래하는 기념비적송가들이 태여났으며 우리 인민들이 오늘도 경건한 마음으로 어머니당중앙이라고 심장으로 부르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어머니의 심정으로 인민을 지켜주고 보살피는 은혜로운 손길아래 각이한 운명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모두가 당을 받드는 충성의 대오에 한모습으로 들어선 노동당시대의 전설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숭고한 경륜을 오늘도 감동깊게 구가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는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 조선노동당의 승리적진군과 더불어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남들같으면 생존하기조차 어려운 환경에서 자기의 이념과 제도를 굳건히 고수하고 국력강화의 길로 줄달음쳐온 공화국의 역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의 심혈과 노고의 자욱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의 신념과 예지로운 영도의 손길이 빛발치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는 남이야 어느 길을 가든 우리는 오직 수령님께서 가리키신 주체의 한길밖에 모른다는 신념의 표대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총대를 앞세우고 헤쳐간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은 목숨은 버릴지언정 자존은 절대로 버릴수 없는 우리 인민이 스스로 택한 길이였으며 자주적인민의 신념이 제국주의의 폭제의 힘을 타승한 승리적행군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조선의 영광을 누리에 떨치고 그 어떤 원쑤도 다치지 못하게 강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역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우리 인민에게 자존의 넋을 심어주시고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강국건설의 제일가는 밑천을 마련해주신 바로 여기에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백두의 붉은기를 한평생 휘날리시며 만고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조선의 강대함이 어디에 있고 승리와 기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영도를 열화같은 충성심과 드팀없는 혁명실천으로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노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인 사회주의조선을 온 세계가 우러르는 발전되고 문명한 부흥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을 가져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올해 계획한 건설목표들을 무조건 수행하여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열어나가며 도시경영사업과 원림녹화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평양시를 아름답고 문명한 사회주의문화의 중심지로 훌륭히 꾸려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에서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을 기술적으로 보다 세련시키고 능력확장과 현대화를 동시에 내밀어 날로 늘어나는 철강재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며 흥남비료연합기업소, 2.8비날론연합기업소, 청진화학섬유공장 등에서 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전력, 석탄공업부문 등의 노동계급이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무조건 수행하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받들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알곡생산을 늘이며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워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공업공장들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생산을 활성화하며 당의 후대사랑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련포남새온실농장, 신의주교원대학, 사리원학생소년궁전건설 등을 다그쳐 끝내며 시, 군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보루로 튼튼히 꾸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영도따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세계가 공인하는 가장 걸출한 정치원로, 만민의 태양

세인을 감복시킨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전기간 만나주신 외국의 인사들은 수없이 많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살건, 무엇을 하건 한번 맺은 인연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신 우리 장군님의 고매한 덕망에 매혹된 외국의 벗들은 김정일동지는 인간중의 인간, 사랑과 의리의 최고화신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인정은 동지를 위하는 살뜰한 정이며 한번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보살펴주는 뜨거운 정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덕망에 감복된 사람들속에는 국제주의전사 노비첸꼬의 부인과 가족도 있다. 

주체90(2001)년 7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씨야에 대한 역사적인 방문길을 이어가시던 나날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특별열차가 노보씨비르스크주의 글라브느이역을 가까이하고있을 때였다. 동행한 한 일군을 부르신 그이께서는 글라브느이역에서 열차를 세워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의아해졌다. 원래 열차행군노정에는 글라브느이역을 그냥 통과하게 되여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글라브느이역에서 꼭 만나보아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글라브느이부근에서 노비첸꼬의 가족들이 살고있다고, 아무리 바빠도 그들을 만나보고 가자고 이르시였다. 

어느덧 열차는 글라브느이역에 서서히 들어섰다. 

역구내에는 이미 연락을 받고 나온 노비첸꼬의 부인 마리야 예브메노브나 노비첸꼬와 가족일행이 대기하고있었다. 

열차에서 내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그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시였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들이 뭐라고 이렇게 바쁘신 길을…》

너무도 감격하여 말끝을 채 맺지 못하는 마리야와 가족일행의 인사를 따뜻이 받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애에 넘친 어조로 예로부터 정을 찾아가는 길은 가깝다고 하였다고, 이렇게 오래간만에 만나고보니 모두 친혈육처럼 여겨진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진정어린 말씀에 격동된 마리야는 17년전에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옵던 일이 생생히 떠올라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아뢰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그날 저희들을 이 자리에서 만나주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사연깊은 이 자리에서 김정일장군님을 뵙고보니 김일성주석님을 만나뵈올 때와 꼭같은 심정입니다.》

그의 말을 정겹게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하시며 이렇게 계속하시였다. 

노비첸꼬는 위대한 수령님을 육탄으로 보위한 참된 국제주의전사였다. 그래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그를 귀중한 전우로, 혁명동지로 여기시였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 노비첸꼬와 맺으신 두터운 의리관계를 귀중히 여기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에 온넋이 끌린 마리야의 생각은 깊어졌다. 

주체83(1994)년 12월 일생의 벗이였던 남편을 잃고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던 그는 뜻밖의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노비첸꼬동지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친히 조전과 화환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그날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만 곱씹어외웠던 그는 그때를 회고하여 쓴 《숭고한 의리를 가슴뜨거이 되새기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김일성주석님의 마음까지 합쳐 화환을 보내주신것이라고 생각하니 눈앞이 확 흐려질뿐이였습니다. 나는 이날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이처럼 한 나라의 영도자께서 외국의 평범한 옛 병사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화환과 조전까지 친히 보내주신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노비첸꼬의 일가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정이 로씨야의 평범한 지방철도역에서의 감격적인 상봉으로 더욱 깊어졌으니 진정 그이의 국제적의리와 인덕의 세계에는 끝이 없었다. 

먼저 간 혁명전우들을 언제나 잊지 못해하시며 그들의 후대들을 잘 돌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그 고결한 동지애와 의리의 역사를 변함없이 빛내여가는것, 바로 이것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장울화열사의 자손들에게 거듭 베풀어주신 크나큰 은정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장울화열사가족이 우리 나라에 올 때마다 생활상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세심히 관심하시며 방문의 나날을 즐겁게 보내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3(1994)년 5월 어느날 장울화동지의 자손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김정일동지는 너희들과 같이 내가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아끼고 잘 돌봐준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속에서 장울화열사의 후대들은 우리 나라에서 유학하고있었다. 

그해 봄 어느날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집권당 당수는 숙소정원에서 자기 집에 온듯이 희열과 낭만에 넘쳐있는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분명 유학온 어느 외국국가수반의 자제들일것이라고 여긴 당수는 그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러나 자기들은 김일성주석님의 옛 전우의 3대후손들일뿐 중국의 평범한 근로자의 자식들이며 김정일장군님께서 자기들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하게 돌봐주신다는 말을 들은 당수는 그들을 부둥켜안으며 《김정일동지의 인덕정치가 또 하나의 전설을 꽃피웠구나.》라고 하며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그것은 전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엄연한 현실이였다. 

하기에 장울화열사가족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세인을 감복시키고있는것이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가 커다란 슬픔과 비애에 잠겨있던 주체83(1994)년 7월 11일 금수산기념궁전(당시)에서 장울화열사의 일가를 만나주시였다. 

눈물에 젖어있는 열사의 맏손자의 손도 다정히 잡아주시며 후에 꼭 다시 만나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을 그들에게 보내시여 따뜻이 위로하도록 하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계실 때처럼 자신께서 돌봐주겠으니 자주 우리 나라에 오라고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장울화열사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정은 세대를 이어가며 국경도 초월하는 혁명적의리의 참다운 귀감으로 전해지고있다. 

이것이 어찌 그들에게만 베풀어진 사랑이라고 하랴. 

바다처럼 넓고 우주공간처럼 그끝을 헤아릴수 없는 위대한 장군님의 그 고결한 인정의 세계, 숭고한 사랑의 품속에서는 천년장설처럼 얼어붙고 굳어졌던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의 장벽도 봄날의 눈석이처럼 순간에 녹아내리였다. 

그이께서 지니신 포옹력과 불같은 동지애, 뜨거운 의리심은 만사람을 끌어당기고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힘이였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혁명적의리에 무한히 충실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는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세계가 공인하는 가장 걸출한 정치원로, 만민의 태양

그 인품, 그 덕망에 매혹되여

 

《부관이 되겠습니다》

 

주체74(1985)년 8월 쏘련의 원동군사령관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그때 그는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정치, 경제, 군사문제에 대한 장군님의 심오한 분석과 정세발전에 대한 과학적통찰력, 강인담대한 배짱과 장군다운 기질과 인품에 완전히 매혹된 원동군사령관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복을 정돈하고는 거수경례를 올리며 정중히 말씀드리였다. 

《존경하는 김정일동지, 저는 이제부터 김정일장군, 당신의 부관이 되겠습니다. 당신의 부관이 되는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그리고는 뒤로 물러나 부관의 자리에 가앉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가 앉았던 자리를 가리키시며 앞에 나와앉으라고 하시였으나 그는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저는 이제부터 김정일장군의 부관입니다.》

 

심장의 웨침

 

주체70(1981)년 7월 어느날 평양비행장을 이륙한 비행기가 어느 한 나라의 수도를 향해 날고있었다. 

비행기에는 우리 나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이였던 고빈드 나라인 스리바스타바가 타고있었다. 

떠날 때부터 편치 않던 고빈드의 몸상태는 시간이 흐르면서 급속히 나빠지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도중에 어느 한 나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였다. 

이 소식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귀중한 약재와 함께 우리 나라의 유능한 의사까지 그에게 보내주시였다. 

그러시고도 침상에 누워있는 그가 조국에 있는 아들이 보고싶을것이라고 하시며 고빈드의 아들을 그의 곁에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깊은 사랑을 받아안은 고빈드는 크나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나라와 민족을 초월하여 베풀어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에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 

고빈드는 자기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과 믿음을 받으며 사는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 왜냐하면 사랑과 믿음이야말로 인간이 인간에게 줄수 있는 가장 최대의것이기때문이다. 하거늘 만민이 우러르는 위대한분으로부터 사랑과 믿음을 받는다고 할 때 그 행복, 그 영광을 어디에 비기겠는가. 이런 의미에서 나는 나자신을 이 세상의 행운아라고 말하게 된다.》

이것은 우리 장군님께 매혹된 고빈드의 심장의 웨침이였다. 

 

진정의 고백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한 나라를 방문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때 그 나라 당지도자는 위대한 수령님께 어버이장군님의 천출위인상에 매혹된 자기의 소감을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저는 김정일동지와 상봉하는 첫 순간부터 그이께 마음이 끌려 완전히 반해버렸습니다. 

김정일동지는 당과 인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풍모를 다 갖춘 뛰여난 정치가이십니다. 그이께서는 국제공산주의운동과 세계의 정치, 군사문제를 비롯한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탄복할 정도로 높은 식견과 탁월한 분석력을 지니고계시며 인격도 품격도 위대합니다. 

김정일동지는 외교에서 아주 원숙하고 세련된 정치가이시며 인간적으로 특이한 매력을 가지고계시는 우리 시대의 거장이십니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에 매혹된 그의 진심의 고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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