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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0: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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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10일 노동신문은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계속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 진행>, <사회주의이상국건설의 앞장에 서겠다>, <시대의 문명을 선도해갈 불같은 열의>, <설계에서 진보와 변혁을>, <당이 제시한 세멘트고지를 무조건 점령하리>, <우리 식의 문명이 꽃피는 현대적인 농촌으로>, <사회주의적인 생활과 발전은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고 의지이다>, <현실속으로, 대중속으로 더 깊이>, <전국미술축전 <애국헌신의 한평생> 중앙미술전시회 개막>, <우표전시회 개막>, <제23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 개막>, <보통날 이른아침에 만난 사람들>, <나의 기대, 나의 일터에 바쳐가는 진정>, <가장 성대하고 의의있는 축전으로>, <명제품에 비낀 복무관점>, <우리 작업반장이 영웅 되였다!>, <학생 18명과 7명의 교원>, <탄부들을 위하는 마음>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계속 진행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 21세기 문명개화기를 끝없이 빛내여나갈 참가자들의 충천한 혁명적열의속에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연일 진행되고있다. 

9일에 있은 건설부문사업총화회의 2일회의에서는 토론들이 계속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불멸의 대강이라고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의 독창적인 건설사상과 탁월한 영도에 의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주체건축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되였으며 세기를 주름잡는 건설신화가 끊임없이 창조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을 힘있게 추동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먼저 비범특출한 실력과 세련된 영도로 조국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빛나게 구현된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주시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역사적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체 강습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에서 건설부문사업을 중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재적인 사상이론적예지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영도로 새시대 주체의 건축대강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일군들의 안목을 틔워주시며 건설혁명을 일으켜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말하였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이론, 건설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건설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에 따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집행하는것은 건설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건축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와 주체성, 민족성, 현대성을 고수할데 대한 당정책을 확고히 구현하고 건축인재육성에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끊임없이 비약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실력전의 된바람을 일으키고 젊고 재능있는 설계가, 건축가들을 적극 내세워줌으로써 기존의 건축방식에 종지부를 찍고 설계에서부터 뚜렷한 개선을 가져왔다고 말하였다. 

시공의 공업화, 현대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김일성종합대학 4호교사를 비롯하여 당에서 맡겨준 건설대상들을 훌륭히 완공한 경험, 교원들의 실무적자질과 학생들의 실천능력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그들이 현실에서 재능을 적극 발휘하도록 한 경험들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지난 기간 삼지연시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려명거리와 검덕지구를 비롯한 여러 중요건설대상의 설계안을 작성하고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도입하였으며 평양국제비행장 2항공역사와 대성백화점 등 우리 식의 독특한 건축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하였다. 

기술발전계획을 혁신적으로 세우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적극 발동하여 능률적인 건설설비와 기공구들을 자체로 제작이용하였으며 현실의 요구와 건설대상의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공법을 적극 받아들임으로써 건설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해나갈수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건설혁명은 당의 건축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전문지식에 정통한 참다운 혁명인재, 창조형의 건축인재들을 더 많이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건축의 미래를 억척같이 떠메고나갈 역군들, 실력있는 건설부대를 품을 들여 육성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인민군대가 당의 부름에 과감한 실천으로 화답하며 수많은 중요대상건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적당군의 기상을 힘있게 떨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군대를 당의 구상과 정책의 철저한 집행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안고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려명거리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을 비롯한 웅장한 건축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고 말하였다. 

건설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켰으며 대상건설에서 합리적인 건설공법과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고 자체의 기술기능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드높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움으로써 인민군대가 지닌 결사관철의 투쟁정신과 기질을 만방에 과시할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강습참가자들은 토론들을 주의깊게 들으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건축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당중앙의 영도를 일편단심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 건설혁명의 위대한 승리가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 

토론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세멘트를 비롯한 건재생산을 장성시켜 대건설전투에 적극 이바지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최근년간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성과,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에 많은 석재와 타일을 생산보장한 경험들에 대하여 그들은 토론하였다. 

그들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높은 목표를 향해 완강하게 돌진함으로써 물질기술적토대를 전망성있게 구축하고 건재생산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끌어올리였으며 마감건재의 국산화에서도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말하였다.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생산자대중을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시킬 때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욱 세차게 울려나갈수 있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일군들이 당의 건설정책관철에서 조직자, 기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특히 당정책관철에서 수도당위원회가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중앙의 믿음을 새겨안고 평양시를 주체조선의 수도, 사회주의문명의 중심지답게 꾸리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내밀어 수도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소중한 결실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수력발전소건설을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심고리로 내세우고 면밀한 작전밑에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대규모의 발전능력을 새로 조성하였으며 귀중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 강원도정신창조자의 영예를 떨친 자랑이 언급되였다. 

그들은 역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를 더욱 웅장화려하게 꾸리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건설혁명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을 결의하였다. 

토론자들은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시를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태양의 성지를 노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할수 있게 훌륭히 꾸리실 숭고한 구상을 펼치시고 건설의 전 과정을 지도해주신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도에 의하여 삼지연시가 인민의 이상향,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삼지연시건설을 통하여 지방건설의 교과서를 창조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준 당중앙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모든 공사에서 완강한 조직력과 실천력을 발휘함으로써 당에서 맡겨준 그 어떤 대상건설도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들을 경청하면서 강습참가자들은 걸출한 영도력으로 경이적인 건축창조의 새시대를 펼치시며 부흥번영의 이상사회를 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무한한 신뢰심으로 가슴끓이였으며 당의 건설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나라의 건설사업전반을 세계적높이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는데 깊이 공감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일군들이 당의 건설혁명방침관철에서 맡고있는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결함들과 그 원인이 분석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건설을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며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고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명심하고 대건설전투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투쟁과 전진의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건설부문에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건설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집행하는것을 철칙으로 하는 혁명적사업기풍을 확립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회주의문명국에로 향한 큰걸음이 설계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건축설계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독창성과 편리성을 살리며 실용화와 기능화를 철저히 보장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시공을 건축공학적, 건축미학적요구에 맞게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책임적으로 하여 건축물의 질을 담보하고 우리의 원료자원에 의거한 건재생산을 늘이며 건설역량을 부단히 강화하여 모든 건설대상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일떠세울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진지한 토론들을 들으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당의 건설정책관철에서 이룩된 우수한 경험들에 토대하여 새로운 건설혁명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힘차게 선도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건설부문사업총화회의를 결속하였다. 

건설부문사업총화회의에 이어 당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고 건설에서 공로를 세운 설계가들과 일군들, 혁신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김일성훈장이 정영택동지, 맹경찬동지에게, 김정일훈장이 길성웅동지에게 수여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을 백성운동지, 김순철동지, 박성민동지, 김상룡동지, 송학동지, 로익동지가 수여받았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이 리철삼동지에게, 조선노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의 표창장이 김대길동지, 박정렬동지, 김무성동지, 김관수동지, 한영남동지에게 수여되였다. 

김일성청년영예상이 김국철동지, 배림광동지, 김일혁동지, 류지성동지, 오영운동지에게, 김정일청년영예상이 원혁철동지, 김충미동지, 뢰진성동지, 신철민동지에게 수여되였다. 

김화성동지가 인민설계가칭호를, 김정범동지, 김성학동지, 리병학동지, 림광동지, 김종관동지가 공훈설계가칭호를, 리성호동지, 현기선동지, 류명도동지, 정철동지가 공훈건설자칭호를, 윤인진동지, 최룡세동지, 리영수동지가 공훈자동차운전사칭호를, 김창호동지가 공훈기술자칭호를, 리광철동지가 공훈소성공칭호를, 박광태동지가 공훈기계제작공칭호를 수여받았다. 

또한 국기훈장 제1급이 20명에게, 노력훈장이 28명에게, 국기훈장 제2급이 56명에게 수여되였다. 

전체 강습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맡은 초소마다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움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눈부신 대건설성과로 담보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은 새로운 건설혁명수행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문제들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한 실무강습에 들어갔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탁월한 사상과 영도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이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사상이론적업적과 영도의 현명성을 깊이있게 논증한 논문들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당역사연구소 소장 김영광동지,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백형철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박영일동지, 조선노동당출판사 사장 겸 책임주필 김철호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신 걸출한 사상이론가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은 그 어느 고전에도 비기지 못할 거대한 폭과 깊이를 가지고있으며 인류의 미래를 대표하는 주체의 혁명학설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심으로써 자주시대의 유일하고도 확고부동한 지도사상으로서의 역사적지위를 명백히 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이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주의가 자주시대 혁명의 참다운 지도사상, 지도이론, 지도방법이라는것을 밝혀주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 고귀한 업적으로 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의 모든 단계, 모든 분야의 혁명이론과 전략전술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이론, 사상론을 비롯한 혁명이론들을 독창적으로 밝히시여 주체의 혁명이론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영도사는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온 불멸의 연대기로 빛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데 이어 전당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노선으로 제시하신것은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조선노동당은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노선을 구현해오시는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안에 강철같은 규율을 확립하고 그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을 당의 영도력을 높이는 기본고리로 틀어쥐시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으신데 대하여 그들은 해설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백과전서적인 교본이며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고귀한 재보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천하제일명장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 나라의 기둥으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적인 훈련원칙과 훈련내용, 훈련방식과 훈련기풍을 구현하기 위한 전투훈련이 맹렬히 전개됨으로써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백전백승의 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 완벽한 실전능력을 체득한 무적의 강자들로 자라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고난의 행군길에서 우리의 국방공업을 자주권수호의 강위력한 병기창으로 강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영도가 있어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연전쾌승을 안아올수 있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번영할 조국의 내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기도 하시고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는 두고온 조국과 인민들이 그리워 내 나라, 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군 하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사회주의협동벌들과 대규모의 과일생산기지들, 현대적으로 꾸려진 공장, 기업소들을 비롯하여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의 체취가 어려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떨치고 우리 인민은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긍지를 간직하고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시대와 혁명, 조국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이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영원히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부동한 담보를 마련하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의 미래를 환히 내다보시고 혁명위업계승문제에서 기본으로 되는 수령의 후계자문제, 영도의 계승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우리 인민이 세대를 이어가며 수령복을 누리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사회주의조국의 밝은 미래가 펼쳐질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혁명위업계승의 확고한 담보가 있고 특출한 정치실력과 비범한 영도풍모로 우리 조국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해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는 과학이며 법칙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는데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의 빛나는 새 승리를 향하여,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당정책관철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일군, 근로자, 군인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이 수여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전례없는 위훈과 노력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공로자들이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최룡해동지가 전달하였다. 

김정일훈장이 허태철동지, 정광철동지, 박문호동지에게 수여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오병건동지가 수여받았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이 김영남동지, 김선화동지, 리철민동지, 정영철동지, 최명철동지에게, 조선노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의 표창장이 현옥주동지, 박형렬동지, 리창혁동지, 로명철동지, 김정철동지, 한병익동지, 리경도동지, 주영석동지, 최영수동지, 리금애동지, 박영찬동지에게 수여되였다. 

윤영철동지가 인민과학자칭호를, 홍연희동지, 박화순동지가 인민교원칭호를, 김재영동지, 박경룡동지, 류향금동지가 공훈과학자칭호를, 곽심동지가 공훈교원칭호를, 김길학동지가 공훈기술자칭호를, 김주성동지, 차광혁동지, 박명호동지, 리춘조동지가 공훈용해공칭호를, 최정환동지가 공훈전력공칭호를, 리순찬동지가 공훈열관리공칭호를, 김찬성동지, 김명준동지, 박광성동지, 안재건동지, 신철룡동지가 공훈탄부칭호를, 김영선동지가 공훈광부칭호를, 리명철동지가 공훈운재공칭호를, 김주철동지, 조명일동지가 공훈산림공칭호를, 김용일동지가 공훈기관사칭호를, 류금철동지가 공훈자동차운전사칭호를, 엄정남동지, 김운철동지가 공훈의사칭호를, 홍성애동지가 공훈회계원칭호를 수여받았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면불휴의 혁명영도로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시고도 그 성과를 고스란히 전사들에게 돌려주시고 평범한 근로자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거창한 투쟁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될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 접하고

사회주의이상국건설의 앞장에 서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의 작전으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정마다에서 당중앙의 건설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함에 사색과 실천을 집중시키고 당의 건설정책을 유일한 지침으로, 절대적기준으로 하여 건설사업을 조직전개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건설사업전반을 새롭게 혁신하여 주체건축을 세계적수준에서 또 한번 질적으로 비약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지금 우리 건설건재공업성 일군들은 건설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더욱 고조시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책임을 다해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최근년간 우리 조국땅에는 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중평남새온실농장, 과학기술전당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많이 일떠섰다. 해마다 옹근 하나의 현대적인 거리와 맞먹는 큰 규모의 건설대상들을 완공하고 도시건설과 농촌건설, 산업건설과 문화시설건설분야에서 주체건축의 새로운 기준, 본보기로 될수 있는 훌륭한 건축물들을 일떠세운것은 우리 당의 정력적인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이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낙원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고 건설부문을 이 목표를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최전선의 위치에 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새길수록 우리 성일군들의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진다. 

우리는 건설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겠다. 지금 건설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당에서 구상하고 의도하는대로 여러 분야의 건설을 막힘없이 전개하고 추진할수 있을만큼 원만히 준비되여있다고 말할수 없다. 건설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세멘트생산능력을 계속 확장해야 하는것을 비롯하여 할일은 대단히 많다. 

우리는 건설설비와 기공구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완강하게 밀고나가겠다. 이와 함께 선진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새로운 혁신운동을 광범하게 전개하겠다. 앞선 공법을 받아들여 은을 내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 새로운 시공방법들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적용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겠다. 

건설사업전반을 혁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건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다. 

지난해 성에서는 세멘트, 판유리를 비롯한 건재생산에 힘을 넣어 일정한 전진을 가져왔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지금 성에서는 건재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전개하고있다. 

우리는 이번 대강습을 계기로 다시한번 분발하여 건재생산토대의 자립화수준을 한층 강화하는데 화력을 집중하겠다.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키는데서 맡고있는 무거운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작전과 지휘를 개선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사에 주체건축의 자랑스러운 페지들을 계속 써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 접하고

시대의 문명을 선도해갈 불같은 열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서한에 접한 각지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이 사회주의이상국건설을 앞장에서 선도해갈 신념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 시공분과장 리만수는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우리는 평양시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그를 위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짜고들겠다. 

해당 건설단위들에서 시공을 건축공학적, 건축미학적요구에 맞게 하도록 옳바로 지도하는것과 함께 건설자들이 설계와 시공기준, 공법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여나가겠다. 또한 선진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새로운 혁신운동을 전개하여 우월하고 새로운 시공방법들을 끊임없이 탐구적용하겠다. 

우리는 인민군군인들의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과 알뜰하고 깐진 건설교육자적일본새, 기백있고 낙천적인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겠다. 

새로운 건설혁명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인민군군인들의 가슴가슴은 산악협곡도시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쳐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고 하면서 조선인민군 군관 김정남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고 승리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한 혁명적당군의 전사들은 지난해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였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건설에 참가한 모든 부대, 구분대들에서 기능공역량이 훨씬 늘어나고 훌륭한 경험들이 축적되였다. 

올해 우리앞에는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을 또다시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기세는 충천하며 모두가 올해에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할 자신심에 넘쳐있다. 

우리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부대,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진행하여 올해에 계획한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결속함으로써 시대의 문명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가겠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 접하고

설계에서 진보와 변혁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축설계는 건설의 선행공정이며 작전도입니다.》

주체건축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서한을 받아안은 우리 백두산건축연구원 일군들과 설계원들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고있다. 

설계도면의 선 하나, 점 하나에도 노동당시대의 사상과 넋, 약동하는 기상이 반영되고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높은 문명수준이 비끼게 하라. 

정말이지 새기면 새길수록 혁명열, 애국열로 심장을 끓게 하고 천백배의 힘이 용솟음치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다. 

역사적인 서한을 받아안은 우리들은 지금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면 더욱 분발해야 함을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우선 건축설계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독창성과 편리성을 살리며 실용화와 기능화를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겠다. 

우리 당에서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 주체성과 민족성의 구현을 건축설계의 생명으로 여기고 우리 인민의 정서와 미감, 우리 실정에 부합되면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설계들을 반드시 내놓아 건축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나가겠다. 

또한 기술설계에서 과학성과 정확성, 합리성과 섬세성을 백방으로 보장해나가겠다. 

당에서 비준한 형성안과 기술과제서에 철저히 준하여 건설자재와 노력을 적게 들이면서도 건축물의 질과 안전성을 담보하며 현대적미감과 장식적효과가 잘 살아나게 하면서도 생활기능상요구와 기술공학적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수 있는 최량화, 최적화된 기술설계방안들을 내놓도록 하겠다. 첨단수준의 설계응용프로그람과 체계를 우리 식으로 연구개발하며 건축설계방법을 과학화하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겠다. 

설계에서 진보와 변혁을 일으켜 주체건축의 획기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 접하고

당이 제시한 세멘트고지를 무조건 점령하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을 우리 상원노동계급도 뜨거운 격정속에 읽고 또 읽었다. 

자자구구 새기면 새길수록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이번 서한은 우리 상원의 전초병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특히 새시대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오늘 어디서나 요구하는것이 세멘트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우리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국가발전의 기초를 다지고 인민들에게 복된 생활을 마련해주는 건설을 활기차게 내미는데서 우리 상원노동계급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건설에서 제일 긴요한 세멘트생산보장과제를 맡은 일군답게 생산조직과 지휘를 그 어느때보다 더욱 혁신적으로 짜고들어 진행함으로써 세멘트생산성과로 새시대 건설혁명에 적극 이바지하겠다. 

우리들은 세멘트생산능력이 확장된데 맞게 원료, 연료보장대책을 확고히 따라세우며 싸우는 고지에 총포탄을 보내주는 심정으로 한t의 세멘트라도 더 생산하여 건설장들마다에 보내줌으로써 그 어디서나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겠다. 

당이 제시한 세멘트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우리가 서있을것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 접하고

우리 식의 문명이 꽃피는 현대적인 농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우리 당이 마음먹고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은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거창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지금 군의 전체 일군들은 당의 뜻대로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변모시킴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해줄 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은 농촌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현대적인 농촌을 일떠세우기 위한 일대 변혁이며 결코 한두해사이에 끝낼 사업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과단성있게 내밀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창조하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매우 책임적인 사업이다. 

지금 우리 군에서는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농촌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이미 수천t능력의 세멘트보관창고를 일떠세웠고 기능공들로 군건설역량을 보강하였다. 혼합기와 철근가공설비를 제작하거나 정비, 보수하는 등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든든히 갖추기 위한 사업도 적극화되고있다. 특히 군설계연구소를 다시 꾸리고 설계역량도 강화했으며 콤퓨터를 비롯한 각종 설비도 마련해주었다. 

우리는 앞으로 농촌살림집건설을 최우선순위에 놓고 그 실행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무조건 집행하겠다. 

높은 사업실적으로 자신들의 당성과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군내주민들이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물들을 하나라도 더 많이 내놓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하여 가까운 앞날에 우리 군을 삼지연시처럼 문명하고 현대적인 고장으로 꾸림으로써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이념으로 하여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현실로 입증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논설

사회주의적인 생활과 발전은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고 의지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확고한 신념을 안고 그 승리를 위해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충천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낙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모든 재부가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자기의 생명으로, 생활로 여기고있으며 사회주의화원을 더 잘 가꾸고 문명부강한 사회주의낙원을 일떠세우기 위함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는것이다. 

인민대중은 자기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생활과 발전을 요구한다. 이러한 생활과 발전속에서 자리잡고 굳어진것은 쉽게 버려지지 않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말살할수 없다. 우리 혁명이 전진할수록 사회주의적인 생활과 발전을 지향하는 전 인민적인 투쟁의지가 더욱 강렬해지고있는것은 바로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와 운명공동체를 이루고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적인 생활은 우리 인민자신이 요구하는 생활이다. 

우리 인민이 요구하는 사회주의적인 생활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사상감정, 정서에 맞는 생활로서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다같이 유족하고 문명하게 사는 생활이다.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이며 서로 정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나가려는것은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며 이러한 요구는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는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 혼자만 잘 먹고 편안히 살면 된다는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고있으며 이것은 사회의 불평등과 계급적대립을 낳는 온상으로 된다. 자본주의가 멸망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진리이고 역사발전의 법칙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비록 생활상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사회주의조국의 앞날을 낙관하며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면서 더 좋은 내일을 위해 분투해나가고있다.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아름다운 인간관계와 고상한 도덕윤리가 차넘치고 누구나 공민적의무를 성실히 이행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뜨거운 숨결과 약동하는 기상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가장 우월하고 사회주의적인 생활이 제일이라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의 분출이다. 미덕과 미풍이 사회적기풍으로, 국풍으로 공고화되고 전체 인민이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오늘 당중앙의 현명한 영도밑에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 그 실행을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보람차고 행복한 사회주의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고 더 활짝 꽃피워나갈것이다. 

사회주의적인 발전은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여 굳게 단결된 우리 인민의 공통된 지향이고 의지이다. 

사람들사이의 단결과 협력관계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더욱 발전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지향으로 굳게 뭉쳐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가장 정의롭고 생활력있는 사회라는데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면모가 있다.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생활력은 개인주의에 비한 집단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이다.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정의의 성새,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명력을 과시하는 강력한 실체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바로 전체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있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으로 역사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휘황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전진해나아가고있다. 남들이 어떤 길을 가고 어떤 발전방식을 선택하든 우리 인민은 추호의 흔들림도 없다. 경제만능주의, 물질지상주의가 아니라 사상론에 의거해야 한다는것, 자력갱생은 우리의 발전과 번영의 강력한 무기이라는것,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사회주의전진을 가속화해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고조되고있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노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의 행동실천과 자랑찬 성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입증하고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굳게 간직한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고난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 큰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사회주의적인 생활, 사회주의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전체 인민의 공통된 사상의식이 강렬해질수록 우리 혁명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며 이 땅우에는 세계가 부러워할 인민의 이상사회가 보란듯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현실속으로, 대중속으로 더 깊이

남포시안의 당조직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구역,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시당위원회일군들부터가 앞장서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비롯한 중요생산현장들에 달려나간 시당위원회일군들은 노동계급속에 들어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다시금 새겨주고 전투장을 끓게 하는 선전선동공세로 그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분출시켜나가고있다. 

또한 강서구역, 항구구역과 온천군, 룡강군에 나간 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농장관리일군들과 초급일군들에게 지난해 농사에서 시가 얻은 경험과 교훈을 분석해주면서 올해 농사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그어주어 그들이 거름생산과 농기계들의 수리정비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작업을 알심있게 진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올해의 전 인민적대진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시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각급 당조직들이 사상진지를 공격형으로 편성하고 모든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과장이상 일군들이 강철직장과 보산제철소에 나가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어울려 경제선동도 진행하고 용해공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적극 풀어주어 누구나 철강재생산을 위한 투쟁에서 강선노동계급의 본때를 떨쳐나가도록 하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도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로 대중의 심금을 울려 그들이 중요대상설비생산에 박차를 가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당, 행정일군들에게 한개 기대씩 맡겨주고 그들이 기대공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게 하였다. 

일군들은 일제히 작업현장으로 들어가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노동계급의 정신력을 폭발시켜나가고있다. 

발전설비1가공직장과 대형기계직장을 비롯한 주요직장들에서 당, 행정일군들은 소재도 날라주고 기대공들의 일손을 도와주면서 생산에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누구나 오늘의 대진군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강서구역당위원회, 항구구역당위원회에서는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 뜨락또르, 모내는기계를 비롯한 여러가지 농기계들의 수리정비를 알심있게 진행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이밖에도 대안친선유리공장, 서해갑문사업소,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을 비롯한 시안의 많은 단위 당조직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이 총폭발되도록 사상공세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드높은 사상공세의 화력으로 하여 시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전국미술축전 《애국헌신의 한평생》 중앙미술전시회 개막

 

광명성절경축 전국미술축전 《애국헌신의 한평생》 중앙미술전시회가 개막되였다.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계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형상한 미술작품을 중심홀에 정중히 모신 전시회장에는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있다. 

전시회장에는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영상미술작품들이 모셔져있으며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내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담은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조선화 《조국해방을 앞둔 2월의 명절》, 유화 《백두의 정기를 안으시고》 등의 작품들은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항일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시고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부 작전대곁에서 영장의 슬기를 키우신 절세위인의 비범특출한 위인상을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해나가실 굳은 맹세를 다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아크릴화 《조선아 너를 빛내리》에 빛나고있다. 

아크릴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선포하시는 친애하는 지도자동지》, 조선화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불러일으키시여》는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조선노동당을 강한 조직성과 규율성을 가진 혁명적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전하고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겨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애민헌신의 세계가 조선화 《언제나 대홍단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아크릴화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시려고》에 담겨져있다. 

유화 《철령의 아침》, 조선화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치하해주시며》에는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 해제끼는 혁명의 기둥으로 억세게 키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가 어려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쳐가신 절세의 애국자의 자애로운 영상이 조선화 《한생을 초불처럼 불태우시며》, 《과일대풍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화폭들에 정중히 모셔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꽃펴난 사회주의선경들과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빛내여가는 인민들의 투쟁모습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유리자개공예 《삼지연시의 불야경》, 조선화 《인민사랑의 새집들이》, 유화 《황금해의 아침》 등의 작품들도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9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만민이 태양으로 칭송하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된 불패의 강국으로 빛을 뿌리고 우리 인민은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중앙미술전시회를 통하여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정치원로,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다시금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전시회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우표전시회 개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경축 우표전시회가 9일에 개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우표를 반영한 사진문헌이 전시회장에 모셔져있다. 

전시회장에는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담은 우표들이 모셔져있다.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연대들에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보여주는 우표들, 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진 조국의 약동하는 현실을 반영한 우표들 등이 주제별로 전시되여있다. 

우표수집가들이 출품한 다양한 우표들도 전시되여 당의 은정속에 꽃펴나는 우리 인민의 문명한 문화정서생활의 일단을 보여주고있다. 

개막식이 9일 조선우표전시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국가우표발행국 일군들과 종업원들, 평양시안의 우표수집가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주창일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경축 우표전시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없는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오신 장군님의 한평생은 혁명의 대성인,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대한 한생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우표전시회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나갈 우리 인민의 의지를 과시하는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제23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 개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제23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이 개막되였다. 

이번 축전에서는 정치, 예술, 체육, 경제축전으로 나뉘여 문답식학습경연, 예술소품경연, 체육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게 된다. 

개막모임이 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내 청소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이번 축전에는 모든 청소년들이 주체110년대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 승리의 연대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노동당의 교대자, 후비대로서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쳐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속에 마련된 이번 축전이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달려갈 전체 청년동맹일군들과 청소년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진행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축전개막을 선언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축전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군중문화예술활동과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에 희열과 낭만, 약동하는 분위기를 더해주며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돌격대활동과 기술혁신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적극 조직전개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축전의 전 과정을 동맹내부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전환시켜 모든 동맹조직들을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쇠소리나는 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통날 이른아침에 만난 사람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신의주시를 찾았던 우리는 아직 어둠이 가셔지지 않은 이른아침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앞에 모여선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매일같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숭엄히 우러르며 주변관리사업을 정성껏 진행하는 시안의 인민들이였다. 

그들의 하루는 늘 그렇게 시작되였고 그 일과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년열두달 변함이 없다. 

그들속에는 무궁동에서 사는 고남호, 조은희부부도 있다. 그들의 가정에는 고남호동무가 군사복무시절 어느 한 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고 찍은 영광의 기념사진이 모셔져있다. 집안의 가보인 그 기념사진을 바라볼 때마다 그들부부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적시군 하였다. 

하기에 도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시게 된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 그들은 선참으로 야간지원돌격대에 망라되여 일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모신 후에도 그들의 발걸음은 변함없이 이어지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겠습니다. )

이렇게 매일같이 충성의 맹세를 다지며 그들은 지난 기간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삼지연시건설장을 비롯한 건설전구들마다에 아낌없는 지성을 바쳐갔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도 많이 찾아하였다. 

《우리에게 참된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이것은 민포동에서 사는 신영철, 리경희부부가 자식들에게 늘 하는 말이다. 

그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자식들을 이끌었다. 매일 아침 부모와 함께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던 자식들은 조국보위초소에 섰다. 

신선동에 사는 백철수, 최선옥부부를 두고도 사람들은 가슴속에 백옥같은 충성의 마음을 간직한 참된 인간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여기에는 누가 보건말건 지난 10여년간 해마다 여러 차례에 걸쳐 대성산혁명열사릉관리사업에 필요한 도구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었으며 매일 아침이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을 더 밝고 정중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생활화하고있는 그들부부에 대한 존경이 담겨져있다. 

연로한 몸이지만 삶의 자욱을 빛나게 새겨가고있는 그들부부의 모습은 자식들만이 아니라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도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주고있다. 

보통날의 이른아침에 만나본 사람들이였지만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을 충성으로 받들어모시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마음을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었다. 

나이와 직업은 서로 달라도 고결한 도덕의리심으로 심장을 불태워가는 그 모습들은 정녕 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 

 

 

 

 

나의 기대, 나의 일터에 바쳐가는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심은 자기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 자기 고향마을과 일터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트게 되며 그것이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굴지의 발전설비생산기지로 온 나라에 잘 알려져있는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치차감속기직장 노동계급에게는 남다른 긍지가 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화력발전소들과 여러 공장, 기업소들에서 그들이 생산하여 보내준 각종 치차들과 감속기들의 덕을 톡톡히 본다는 목소리들이 자주 울려나오기때문이다. 

그 모든 성과는 그들이 자기 일터, 자기 기대에 바쳐가는 뜨거운 진정과 결코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이곳 직장노동계급의 위훈넘친 하루일과는 언제나 사적기대의 정상관리로부터 시작된다. 

수십년전 9월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보아주신 사적기대,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새것처럼 알른알른한 그 기대앞에 늘 마음을 세워보며 이들은 자기 일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끓이군 한다. 

오늘도 직장의 평범한 노동자 장광식동무는 사적기대 기대공으로 임명받던 그날을 소중히 추억하고있다. 그때 일할 나이가 퍽 지나도록 사적기대를 다루어온 기대공은 품들여 마련한 관리도구들을 그에게 넘겨주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기대를 다루면서 늘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우리 기업소를 찾고 또 찾으시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염원을 생각하군 했네. 지금도 대안중기계종합공장(당시)은 우리 나라 기계공업의 심장이며 대대손손 물려줄수 있는 귀중한 재부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교시가 금시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네. 그러니 우리가 다루는 이 하나하나의 설비들을 어찌 단순히 기대라고만 볼수 있겠나. 언제나 자기 살붙이처럼 여기고 잘 관리하라구.》

수많은 기계들이 돌아가는 현장에서도 자기의 기대소리만은 자식의 목소리와 같이 언제나 정확하게 가려듣는다는 오랜 기대공의 당부는 그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졌다. 

교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누웠다가도 기대소리가 그냥 귀전에 울려와 어뜩새벽에 일어나 남먼저 일터로 달려나가군 한다는 기대공 계명선동무의 가슴속에도 자기 기대에 대한 애착심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제대되여서부터 수십년을 이곳에서 일하고있는 그는 평상시 말수더구가 적은 사람이다. 하지만 사적기대에 대해 말할 때에는 집사람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유창하게 말을 잘 한다고 한다. 

이 사적기대는 우리 직장을 대표하는 얼굴과도 같다. 여기서 가공하는 치차들은 제일 중요한 제품들이다….

이런 그였기에 지난해에도 사적기대의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에 자신의 깨끗한 양심을 다 바칠수 있었다. 

자기 기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비단 사적기대의 기대공들속에서만 발휘되는것이 아니였다. 

지난해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화력발전소들의 설비보수에 절실히 필요한 부분품들을 짧은 기간에 생산보장해야 할 과업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깊은 밤 불꽃튀는 생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작업현장을 돌아보던 직장일군은 타닝작업반의 어느 한 기대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현장에서 무엇인가 열심히 토론하는 기대공들의 모습을 보게 되였던것이다. 

곁에 다가와 말없이 서있는 직장일군에게 작업반장이 도면을 펼쳐보이며 말하였다. 

《우리가 다루는 설비의 능력이 딸려 남의 도움을 받고있는데 주인인 우리가 어떻게 맘편히 잠을 잘수 있겠습니까.》

직장일군은 도면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거기에는 현존설비의 능력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가 구체적으로 표기되여있었다. 그는 자기 기대를 두고 밤잠도 잊고 노력하고있는 타닝공들이 더없이 미더웠다. 이런 뜨거운 마음들에 떠받들려 기대는 자기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당이 맡겨준 과제를 앞당겨 완수하는데 크게 이바지할수 있었다. 

어찌 그들뿐이랴. 

수입에 의존하던 어느 한 설비의 부속품을 우리 식으로 해결하여 대상설비생산에 크게 기여한 치절작업반원들, 유압유의 얼점을 낮추는데 필요한 첨가제를 연구완성하여 설비들의 만가동에 이바지한 직장의 일군들…

비록 나이와 하는 일은 서로 달라도 그들의 가슴속에는 하나의 열망이 간직되여있었다. 

당에 대한 나의 충성심을 알려거든 나의 일터와 나의 기대를 보라!

오늘도 치차감속기직장의 노동계급은 이런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연일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다.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뜻깊고 환희롭게 장식하게 될 인민예술축전

가장 성대하고 의의있는 축전으로

 

온 나라 인민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곧 개막되게 된다. 

뜻깊은 올해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의 분출이며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실 한결같은 지향과 염원을 반영하고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전 인민적예술축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 장군님과 우리 인민들의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이 영원히 이어지게 하여야 합니다.》

축전조직위원회에서는 경축의 노래춤바다를 펼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가장 성대하게, 가장 환희롭게 장식하려는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지향에 맞게 축전의 규모와 형식을 정하였다.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도종합공연과 성, 중앙기관예술소조종합공연의 형식으로 진행되게 됨으로써 인민의 마음속에서 세차게 끓어오르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칭송의 열도가 더욱더 높아지고 축전작품들에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영도업적을 보다 전면적으로 폭넓게 반영할수 있게 되였다.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을 앞두고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평양으로 달리고있다. 

성, 중앙기관예술소조들과 평안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황해북도, 황해남도를 비롯하여 각 지역에서 선발된 전문예술단체들과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기동예술선동대, 예술소조들이 인민문화궁전과 봉화예술극장, 동평양대극장, 청년중앙회관의 화려한 무대에서 작품들에 대한 형상을 부단히 세련시키면서 축전개막의 날을 기다리고있다. 

우리와 만난 문화성의 한 일군은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전례없는 규모와 형식으로 진행되게 되는것으로 하여 온 나라 인민의 관심을 모으고있다고 하면서 축전에 참가하는 성원들 누구나 격정과 흥분에 휩싸여 창작창조로 한밤을 지새우고 새날을 맞이하는것이 예사로운 일과로 되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번 축전참가를 위해 평양에 온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 작업반장 박순란동무를 비롯한 작업반원들은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우리 당을 쌀로써 충직하게 받들어갈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 차례나 공연을 보아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창성군 예술소조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예술소조에서도 사상예술성이 높고 감화력이 큰 작품을 축전무대에 올리기 위해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운산군산림경영소의 예술소조원들은 군안의 인민들이 바라는대로 작품을 훌륭히 완성하여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수도 평양에 아름답고 환희로운 노래춤바다가 펼쳐지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인민문화궁전에서 우리와 만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을 사무치게 그리는 온 나라 청년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그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심정으로 성, 중앙기관예술소조종합공연준비를 다그치고있다고 하면서 노래 《친근한 이름》, 《빛나라 정일봉》을 가지고 합창을 특색있게 형상하여 축전무대를 뜻깊게 장식하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농업위원회 일군들도 농사문제때문에 그리도 마음쓰시며 험한 농촌길을 걷고 또 걸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 다수확의 보고를 삼가 드리는 심정으로 합창을 준비하고있다. 

축전준비사업으로 들끓는 그 어느 장소에 가보아도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을 가장 성대하고 의의있는 축전으로 빛내일 뜨거운 일념을 안고 공연준비를 다그치고있는 사람들의 열기띤 모습을 볼수 있다.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조직위원회 성원들은 개막을 앞두고 축전준비사업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성심을 다하고있다. 

거리들에 나붙은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선전화들과 축전이 진행되는 장소들에 게시된 축전마크들, 창공에 휘날리는 축전기발들은 2월의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더욱 뜻깊게 장식하게 될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은 어버이장군님과 맺은 우리 인민의 혈연의 정을 더욱 뜨겁게 이어주고 온 나라에 다함없는 그리움의 파도가 물결치게 할것이며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전 인민적대진군에 활력을 더해주는 의의깊은 계기로 될것이다. 

 

 

 

 

명제품에 비낀 복무관점

 

지난해말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생산한 연질폴리염화비닐수지메탄가스탕크에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되였다. 이 소식에 접한 전국의 수많은 사용자들이 이곳 생산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여왔다. 

하다면 인민들이 그토록 선호하는 명제품을 내놓기까지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에게 질좋은 소비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연질폴리염화비닐수지메탄가스탕크가 개발된 때로부터 여러해가 흘렀다. 

처음 이 제품이 나왔을 때 그 질은 높지 못하였다. 일정한 시일이 지나면 직사광선에 의해 염화비닐수지의 특성이 변하여 제품겉면이 트는 결함이 있었다. 탕크안에 포집된 메탄가스의 투과성을 낮추는 문제도 제기되였다. 물론 새 제품의 사용기간이 당시까지 농촌살림집들에서 쓰던 콩크리트탕크에 비해 긴것만은 사실이였다. 설치와 관리운영에서도 그렇고 가스생산량에 있어서도 콩크리트탕크보다 우월하였다. 

하지만 모든 측면에서 완벽하지 못한 제품을 인민들에게 내놓는것은 우리 당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군인들의 일본새가 아니였다. 

그들의 귀가에는 공장을 여러 차례 찾으시여 제품마다에 정성을 바쳐가고있는 자기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었다. 

《농촌살림집들에서 메탄가스화를 실현하여 땔감문제를 풀어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이 아닙니까.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5년 아니 10년이 지나도 손색없는 메탄가스탕크를 반드시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냅시다!》

허성철지배인의 호소에 공장의 기술자들과 노동자들이 적극 호응해나섰다. 

자외선방지제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되였다. 지난 시기 수입에 의존하던 자재였던지라 공장의 기술자들에게는 그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였다. 하지만 무조건 수행해야 할 연구과제였다. 농촌살림집들에서 메탄가스탕크를 야외에 설치하고있는 조건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제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었다. 

심광일동무를 비롯한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성공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였다. 공장일군들도 그들의 연구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마침내 자외선방지제가 개발됨으로써 연질폴리염화비닐수지메탄가스탕크의 수명을 늘일수 있는 기술적문제가 해결되였다. 

그러나 제품의 완벽성을 논할 때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였다. 각이한 크기로 재단한 연질폴리염화비닐수지의 접착성을 높이는 문제를 비롯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 전반적인 생산공정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자고 해도 역량이 모자라는 판에 하나의 새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품을 기울인다는것은 사실 쉽게 결심할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관점에서 공장의 기술역량을 총발동하여 새 제품개발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공장의 일군들은 제품의 형태와 크기 그리고 색갈을 정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렸다. 

마침내 연질폴리염화비닐수지메탄가스탕크가 훌륭히 만들어졌을 때에도 새 제품으로 등록하는 사업을 서두르지 않았다. 

제품의 완벽성을 확고히 담보하자면 생산자인 자신들이 직접 써보는것이 필요하였다. 그리하여 종업원식당가까이에 연질폴리염화비닐수지메탄가스탕크를 설치하고 실지 사용해보면서 제품의 우단점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렇게 완성된 새형의 메탄가스탕크였다. 

그 경제적가치가 종전의 콩크리트탕크에 비해 훨씬 높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다만 우리가 이 공장에 대한 취재를 통하여 찾게 된 결론은 생산자의 깨끗한 양심이 깃들지 않은 제품은 어떤 경우에도 명제품이 될수 없으며 생산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관점이라는것이다. 

 

 

 

 

《우리 작업반장이 영웅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지난 1월말 문덕군 룡림협동농장마을에 경사가 났다. 

제4작업반 반장 최춘실동무가 영웅이 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것이다. 

작업반원들은 최춘실동무에게 노력영웅칭호를 수여한다는 소식이 실린 당보를 보고 또 보며 영웅작업반장을 얼싸안을 시각을 고대하고있었다. 

문덕군 룡림고급중학교의 교원들은 학교가 낳은 농민영웅을 마중하겠다며 저저마다 떨쳐나섰고 리의 일군들은 축하의 꽃송이를 준비해놓고 이른아침부터 들썩이였다. 

뜨거운 격정속에 온 농장, 온 마을이 최춘실동무를 맞이하군 한것이 새해에도 벌써 몇번째였던가. 

새해 첫날 꿈결에도 뵈옵고싶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최춘실동무를 축하하기 위해 떨쳐나섰고 또 얼마전에는 그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된 소식에 접하고 작업반이 좁다하게 떠들썩 춤판을 펼치였던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영웅이 되여 돌아온다니 세상에 우리 작업반장동무처럼 행복한 사람이 또 어디에 있겠느냐며 누구나 자기 일처럼 기쁨을 금치 못했다. 

그 시각 영웅을 기다려 설레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최춘실동무와 함께 일해온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추억이 어제일이런듯 되살아났다. 

《춘실작업반장동문 한번 다진 맹세 변치 않고 땅에 진심을 묻어온 진짜배기실농군입니다.》

이것은 남달리 깊은 감회에 잠겨 큰길쪽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던 한 노인이 우리에게 한 말이였다. 

알고보니 그는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최춘실동무와 함께 중학교를 졸업하는 길로 청년분조를 뭇고 간석지벌로 용약 진출하였던 어제날 청년분조원이였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아직은 농사일이 어떤것인지 다는 모를 나어린 청년들이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리려는 한마음은 청년분조원모두에게 열정을 안겨주었으며 그들을 혁신과 위훈에로 끝없이 떠밀었다. 

하여 농촌에 진출한 이듬해 청년분조는 예상외의 소출을 내여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다. 

그날 최춘실동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평양의 하늘가를 이윽토록 바라보았다.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험한 농장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최춘실동무와 청년분조원들은 자기들의 땀과 열정이 슴배인 분배몫과 함께 자랑과 결의를 담아 한자한자 정히 쓴 편지를 어버이수령님께 삼가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농촌진지를 지키려 애젊은 나이에 농촌으로 달려왔으며 첫해 농사를 잘 지은 그들의 고결한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시여 분에 넘치는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그때 온 농장의 자랑으로 떠받들리우며 꽃다발속에 묻히웠던 어제날 처녀분조장이 오늘은 간석지벌의 참된 주인으로, 영웅으로 자라났으니 그의 삶을 두고 누군들 감격해하지 않으랴. 

분조장 전동국동무는 8년전 군적으로 선진영농방법을 제일 많이 받아들여 풍작을 이룬 자랑을 안고 여러명의 작업반원이 평양에서 진행되는 전국농업부문 분조장대회에 참가했던 일을 추억하였다. 

농사에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작업반원들은 과학농사를 하느라 벌에서 살다싶이 하였다. 하여 예년에 없는 풍작을 이룬 작업반에서는 남은 양곡 수십t을 나라에 바치는 애국지성을 발휘하였다. 

그때부터 제4작업반에서는 많은 양곡을 나라에 바치였고 지난해에는 150t의 양곡을 나라에 바치는 소행을 발휘하였다. 

《한알의 쌀이라도 더 생산하여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자는것이 우리 작업반장동무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늘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행복으로 여깁니다. 그 진정을 나라에서 다 헤아려주니 이처럼 고맙고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한 농장원은 지난날 도시생활을 찾아 고향을 떠나려고 했던 자기가 혁신자로 자라난데는 최춘실작업반장의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작업반장동지는 작업반안의 숱한 농장원들을 초급일군으로, 위훈자로 내세웠습니다. 어찌 보면 어머니같고 또 스승같기도 한 최춘실동지가 영웅이 된 소식은 저를 비롯한 어제날 제4작업반 농장원들에게 정말 큰 자랑으로 됩니다.》

이런 이야기는 작업반원들 누구에게나 뜨겁게 간직되여있었다. 

작업반에서는 지난 기간 여러 차례나 많은 농장원들이 평양에서 진행되는 큰 대회들에 참가하였고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지니였다. 

어렵고 힘든 일에는 남먼저 어깨를 내대면서도 영광의 자리에는 언제나 농장원들을 내세워주는 최춘실동무,

누가 알아주건말건 농사군의 본분을 다하며 땅에 진심을 묻고 작업반을 한가정, 한집안식솔로 단합시켜온 그의 수고를 헤아려 나라에서는 그를 공로자로, 영웅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었으며 분에 넘치는, 꿈만 같은 영광도 안겨준것이 아니겠는가. 

정말이지 온 한해 협동벌에서 살다싶이 하며 나라의 쌀독을 채우기 위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농민들에 대한 당의 사랑은 끝이 없는것이였다. 

우리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불쑥 누군가의 환희에 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웅작업반장이 온다!》

순간 온 농장마을에 기쁨의 파도가 설레였다. 저마끔 정성스레 마련한 꽃다발이며 꽃목걸이를 안겨주기도 하고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보내기도 하는 농장원들, 최춘실동무의 앞가슴에 빛나는 영웅메달을 몇번이고 쓸어보고 또 쓸어보는 농장원들의 가슴속에 하나같이 고패치는것은 무엇이였던가. 

자기들과 별다른것이 없는 평범한 작업반장, 농사일밖에 모르는 그를 영웅으로 내세워준 당에 대한 고마움이였고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어가려는 불같은 맹세였다. 

자기를 얼싸안는 정깊은 모습들을 미덥게 둘러보며 최춘실동무는 젖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농사군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애쓴것밖에 없는 저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분에 넘치는 행복과 모든 영광을 다 안겨주시였습니다. 그 사랑, 그 믿음을 순간도 잊지 않고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이 땅을 가꾸어가겠습니다.》

그것은 비단 최춘실동무의 진정만이 아니였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장에서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정중히 제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시고 은정어린 특혜조치까지 취해주신 그이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에 올해에 또다시 풍작을 이룩하는것으로 보답하려는것이 문덕군 룡림협동농장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 한결같이 간직되여있는 지향이다. 

《우리 작업반장이 영웅되였다!》

온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높이 울려퍼진 그 소식, 문덕군 룡림협동농장에 농민영웅이 배출된 소식은 당의 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새해 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농장원들에게 혁명적열정과 애국심을 배가해주며 혁신과 위훈에로 떠밀어주리라. 

그 힘찬 투쟁과 아름다운 생활속에서 《우리 농장에 영웅이 나왔다!》는 자랑스러운 소식은 문덕군 룡림협동농장만이 아닌 조국땅 방방곡곡 어디서나 끝없이 전해질것이다. 

 

 

 

 

학생 18명과 7명의 교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름없는 섬마을에 몇명 안되는 어린이를 위하여서도 학교를 세우고 산골마을의 여라문 학생을 위하여 통학열차를 내기도 한다.》

석골리소재지로부터 수십리 떨어진 임산마을에 삼수군 석골고급중학교 관동분교가 자리잡고있다. 

현재 분교에서는 18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있는데 모두가 임산노동자들의 자녀들이다. 바로 이 학생들을 위해 7명의 교원이 있다. 

인적드물고 해발고가 높아 하늘아래 첫 동네라 불리우는 삼수군 석골리의 임산마을에 분교가 세워진것은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이다. 

당시 마을에는 임산노동자들의 몇명 안되는 아이들이 있었다. 

가까운 곳에 학교가 없는것으로 하여 그 아이들은 수십리길을 걸어서 학교에 가군 하였다. 

등교길이 멀어 매일 아이들이 이른새벽 집을 나섰다가 별이 총총한 깊은 밤에야 돌아오군 하였지만 부모들은 그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겼다고 한다. 

이러한 때 임산마을의 몇명의 학생들을 위해 나라에서는 분교를 세워주었고 2명의 교원이 분교로 찾아왔다. 

온 마을이 명절처럼 흥성이던 그때의 감격을 임산마을사람들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며 전설처럼 전해가고있다. 

그후 아이들이 자라고 임산마을이 커지면서 분교는 더욱 확장되였다. 

아담하게 꾸려진 분교에는 물리실험실, 화학실험실을 비롯한 여러 실험실과 함께 운동장, 체육기재도 그쯘하게 갖추어졌으며 교원들이 7명으로 더 늘어났다. 

학생이 18명이라고 놓고볼 때 학생 3명당 1명이상의 교원이 있는것으로 된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고 나라마다 학생들이 있지만 산골마을의 학생들을 위하여 당과 국가가 이처럼 크나큰 혜택을 베풀어주는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분교장 서문철동무를 비롯한 분교의 교원들은 당의 사랑과 은정을 가슴깊이 새기고 학생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기 위해 자기들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18명의 학생을 위한 7명의 교원,

이 수자를 통해서도 후대들을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 우리당의 고마움을 더욱 가슴뜨겁게 느끼게 된다. 

 

 

 

 

탄부들을 위하는 마음

 

지난 1월 1일부터 룡등노동자구에 탄부들을 위한 통근뻐스들이 달리는 광경이 펼쳐져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살림집구역으로부터 갱입구까지 운행하는 이 뻐스들은 탄부들의 생활을 더욱 이채롭게 해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탄부들의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이른아침이면 탄부들을 정답게 부르는듯 뻐스의 경적소리가 울린다. 그러면 탄부들이 집집을 나서 밝은 모습으로 뻐스정류소에 모여든다. 

탄부들은 달리는 뻐스의 차창너머로 날마다 새롭게 변모되는 탄광구내와 마을의 전경을 바라보며 당의 크나큰 은정을 생각한다. 

탄부들을 위해 새로 일떠서는 수백세대의 살림집들과 각종 문화후생시설들, 훌륭히 꾸려진 후방공급기지들…

이 모든것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출근길에서 탄부들은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갈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진다. 

탄부들이 뻐스에서 내려서면 탄광에서 얼마전에 새로 만든 인차들이 그들을 기다린다. 

지난 시기 룡등탄광의 탄부들은 10여리 남짓한 구간을 걸어 일터로 가군 하였다. 

그러나 통근뻐스가 운영되면서부터 탄부들은 앉은자리에서 집에서 막장으로, 막장에서 집으로 오가게 되였다. 

탄부들의 애국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며 매일 정상적으로 달리는 통근뻐스들에는 탄광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가 깃들어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이지만 그들은 탄부들에 대한 당의 사랑을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을 안고 해당 단위들과의 연계밑에 통근뻐스들을 새로 마련하였다. 

탄광에서는 한방울의 연유가 더없이 귀중한 속에서도 통근뻐스들의 운행에 필요한 연유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고있으며 탄광당조직에서는 통근뻐스들의 운영정형을 매일같이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고있다. 

교대시간에 맞추어 운행되는 뻐스들은 보람찬 하루일을 마친 탄부들에게 기쁨을 더해준다. 

탄부들은 뻐스안에서 신문과 소설책을 보기도 하고 하루작업과제를 넘쳐 수행한 자랑을 긍지에 넘쳐 터놓기도 한다. 

날마다 뻐스를 타고 출퇴근길에 오르는 탄부들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깊이 느끼며 조국을 받들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가다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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