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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승리와 위훈으로 영원할 우리의 2월 8일>

8일 북 외무성은 건군절을 기념하여 <승리와 위훈으로 영원할 우리의 2월 8일>, <위대한 담력과 배짱이 불러온 승리의 통장훈>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승리와 위훈으로 영원할 우리의 2월 8일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인민군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강위력한 조선인민군의 존엄높은 역사를 뜨거운 회억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4년전인 주체37(1948)년 2월 8일 정규적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여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으시였다.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조선인민군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가렬처절한 3년간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국주의를 타승하는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시기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연대마다에 자기의 뚜렷한 흔적을 남기며 진정한 인민의 군대로서의 참모습을 과시하였다.

주체49(1960)년 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여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처럼 엄혹했던 1990년대중엽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 기둥으로 내세우시고 중중첩첩으로 겹쳐드는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을 굴함없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온 나라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피눈물에 잠겨있던 새해의 첫아침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사중시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가 명실공히 당의 군대로서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하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주력군으로 내세워주시였다.

74년의 빛나는 승리의 전통을 아로새겨온 조선인민군은 오늘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세계최정예강군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핵무력건설의 역사적대업을 빛나게 완성하시여 핵전쟁억제력과 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신것은 우리 민족사의 최대의 쾌승인 동시에 우리의 혁명무력을 최강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만고불멸할 업적이다.

우리 공화국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서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하며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고 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의 상황을 확고하게 통제관리해나가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무진막강한 우리 공화국의 실체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의 2월 8일은 세기와 세대를 이어 승리와 위훈으로 영원할것이다.(끝)



위대한 담력과 배짱이 불러온 승리의 통장훈

주체무기의 발사폭음이 천지를 뒤흔들고 화광이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속에 강위력한 조선의 힘의 실체들이 하늘높이 연이어 치솟아올라서인가.

아직까지 한겨울의 맵짠 추위가 계속되지만 세계진보적인류의 마음과 더불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도 격정의 열파로 더더욱 달아오르기만 한다.

그것은 아마도 세계강대국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이 세차게 끓어넘치기때문일것이다.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의 연속성공으로부터 지상대지상중장거리탄도미싸일 《화성-12》형 검수사격시험에 이르기까지 새해 정초부터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역사적인 성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여기에는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 자들에게는 추호의 용서나 자비도 없을것이라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과시한 역사적쾌거이라는 진실하고도 심원한 의미가 있다.

세계에는 200여개의 나라들이 있지만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미싸일, 극초음속미싸일까지 보유하고있는 나라는 불과 몇개 되지 않는다.

더우기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눈치를 보며 굴종과 맹종으로 세월을 허송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미국에 제할소리를 다하며 당당히 맞서나가는 나라, 미국본토를 사정권안에 두고 미싸일시험까지 진행하여 거대한 진폭으로 세계를 진감시키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오직 우리 국가밖에 없다.

지금 전 세계의 통신, 방송들은 우리가 발사한 강위력한 미싸일시험들에 대하여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있으며 특히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와 《화성-12》형 검수사격시험을 놓고 《세계적으로 극초음속미싸일을 개발한 나라는 불과 손가락에 꼽힐 정도》, 《북조선 미국의 괌도를 타격할수 있는 강위력한 미싸일시험 진행, 북조선의 주요 대륙간탄도미싸일은 2017년에 발사된 <화성-15>형으로서 미국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능력 보유》라고 우리의 막강한 군사력에 대하여 확실하게 인정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이 모든 승리는 주체의 핵보검으로 진정한 정의와 평화수호의 위대한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무비의 담력과 강인담대한 배짱만이 안아올수 있는 불멸의 업적이다.

예로부터 기상을 보고 덤벼들라는 말이 있다.

그 기상만으로도 천만대적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단숨에 오금을 꺾어놓으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의 통장훈만을 부를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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