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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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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건군절에 즈음하여 무력기관 일군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9일 노동신문은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개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강습참가자들에게 역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건군절에 즈음하여 무력기관 일군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조선인민군창건 74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각지에서 진행>,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인민대표단 성원들 건군절을 맞이한 인민군장병들을 찾아 열렬히 축하>,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을 심어주는 화선선동무대>,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창작>, <왜 공동연구의 길을 택하였는가>, <각 도들에서 양정부문 4.15기술혁신돌격대 기술혁신경기가 진행된다>, <실천실기능력제고에 힘을 넣어>, <테로반대투쟁>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개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강습참가자들에게 역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속에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수도 평양에서 시작되였다.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과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강습은 주체건축의 발전사에 쌓아올린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후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건설부문에서 또 한번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들을 찾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강습에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건설부문 일군들이 원대한 이상과 자신만만한 배심을 가지고 창조와 혁신의 보폭을 더 크게, 더 대담하게 내짚으며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에 맞게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일으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이 심도있게 취급되게 된다. 

대강습에는 중앙과 지방, 무력부문의 건축설계, 시공, 건재생산, 건설감독, 국토환경보호, 도시경영부문 일군들, 건설과학연구 및 교육기관 일군들, 내각과 성, 중앙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8일에 개강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내각부총리 박훈동지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무력기관 일군들, 중요대상건설에서 위훈을 세운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강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를 오수용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투쟁에서 한단계 더 올라선 주체건축의 발전상과 위용을 과시할 드높은 열의를 안고 이번 대강습에 참가한 건설부문 일군들과 당의 부름따라 문명부강한 강국에로 향한 대건설전역들에서 우리 국가의 힘과 기상을 떨치며 노동당시대의 건설신화를 창조하고있는 전국의 모든 건설자들, 인민군군인들을 뜨겁게 고무격려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꾸리기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위대한 장군님탄생 80돐에 드리는 충성의 선물을 마련한것은 특별히 긍지감을 가지고 총화하게 되는 성과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안고 삼지연시꾸리기에 자기의 힘과 지혜, 물심양면의 아낌없는 지성을 바쳐준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건설자들,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 있어서 건설부문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고 건설혁명을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천명하시면서 건설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기본방향과 기본요구, 건설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이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낙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투쟁의 최전선에 건설부문을 내세워주시고 새로운 건설혁명의 전구마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힘차게 선도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서한의 구절구절은 대강습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념과 건설정책이 집대성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문명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백년지계가 명시된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크나큰 격정에 넘쳐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이어 건설부문사업총화회의가 있었다. 

김덕훈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건설부문에서 다시한번 혁신과 비약을 이룩하여 우리 국가의 저력과 발전잠재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며 사회주의문명창조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이번 대강습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는 당의 의도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설을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고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며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중시하시고 건설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일대 진공전을 조직전개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절대불변의 이념으로 삼고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킬데 대한 사상, 지방건설을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이론은 우리 인민의 지향과 시대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강령적지침이라고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에서 선편리성, 선미학성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 건축물을 지대적특성에 맞게 비반복적으로, 친환경적으로 일떠세울데 대한 문제, 설계와 시공, 운영단위의 3자합의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와 같이 건설실천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심으로써 주체건축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를 열어나갈수 있는 이론실천적무기가 마련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주체조선의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불러일으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건설의 우렁찬 포성으로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짓부시며 광명한 미래를 당겨오실 담대한 배짱을 지니시고 전체 인민의 애국열, 창조열을 총폭발시키도록 하신 총비서동지의 영도는 해마다 옹근 하나의 거리가 일떠서는것과 같은 놀라운 건설속도가 창조되고 인민경제의 자립화, 현대화와 온 사회의 문명화에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건축물들이 연이어 솟구치게 한 원동력이였다고 말하였다. 

세계를 경탄시키고 우리 인민들을 행복과 문명의 새세상에로 인도하는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은 명실공히 희세의 건축대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창조력, 불철주야의 노고가 안아온 위대한 결정체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대강습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탁월한 사상과 영도로 경이적인 건축창조의 새시대를 펼치시며 부흥번영의 이상사회를 당겨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후 건설사업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력과 약동하는 발전상을 과시하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우리 당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건축창조사업이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된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건설에서 이룩된 가장 큰 성과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의 복리증진과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에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이 구현되고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와 같은 현대적인 거리들이 일떠서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여 수도 평양의 면모가 더욱 일신되였다고 말하였다. 

삼지연시가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이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전변되고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였으며 큰물피해지역들에서 복구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불과 몇달만에 수재민들에게 훌륭한 새집을 안겨준것이 사회주의 우리 세상의 희한한 현실이라고 언급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사와 기숙사, 평양교원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 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교육기관들과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이 현대적으로 건설되고 수백개의 학교들이 시대의 요구에 맞는 본보기단위로 꾸려졌다고 말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상혜택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옥류아동병원과 류경치과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삼지연시인민병원을 비롯한 보건기관들과 묘향산의료기구공장, 보건산소공장들이 새로 일떠섰으며 평양종합병원이 세계적수준으로 건설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중앙동물원과 같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편의봉사시설들이 도처에 꾸려지고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같이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생산기지들이 늘어난데 대하여 말하였다.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군민대단결이 더욱 강화되고 우리 식으로, 우리 힘으로 앞길을 개척하려는 정신력과 창조력이 비상히 앙양된것은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참으로 소중한 성과이라고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당의 사상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완강하게 돌진해나갈 때 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도 세상을 놀래우는 건설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수 있다는 바로 이것이 지난 8년간 건설사업의 주되는 총화이며 경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건설부문에서 나타난 일련의 결함들에 대하여 분석총화하였다. 

건설에서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지키지 않아 건설의 질과 속도를 원만히 보장하지 못한 문제를 비롯하여 발로된 편향들은 일군들의 요령주의와 형식주의, 보신주의와 소극성과 같은 온갖 비혁명적인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일본새에 원인이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에 맞게 건설부문에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제시하였다고 하면서 건설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건설사상과 정책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국력을 제고하고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건설부문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산업건설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건설을 동시에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기 위하여 분투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건설을 실무화하면서 건축미학만능주의, 건축지상주의로 나가는 경향을 경계하고 건축을 철저히 정치화, 정책화하여 우리 당제일주의,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 우리 민족제일주의가 직관적으로 반영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건축설계부문에서 비반복성과 조형예술화, 친환경적인 건물배치와 건물의 실용화, 기능화를 실현하기 위한 창작수법을 탐구적용하고 설계작성단계에서부터 최소지출, 최대실리를 보장하는것과 함께 우리의 마감건재를 적극 이용할수 있게 하며 모든 건축물들을 세계적추세에도 맞고 사명과 용도에도 맞게 설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중앙과 지방들에서 설계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최신과학기술성과와 현대적인 설계수단들을 건축설계에 적극 활용하며 설계기관들에서 분야별, 계통별협동일치를 보장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현실조건에 맞는 시공방법을 연구하고 여러가지 환경시험을 진행하며 용도에 맞는 건축자재를 이용하여 시공의 질을 높이면서 단계별공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뿐 아니라 노동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중앙과 지방들에서 현대적이며 능률적인 건설장비들과 기공구들을 적극 개발생산하여 건설의 기계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개발가능한 건설장비와 기공구부터 자체로 제작하면서 생산지표를 끊임없이 늘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세계건설발전추세에 맞게 건식공법과 자재절약형, 노력절약형공법을 받아들이고 건식마감의 비중을 높여 도시미화에서 현대성을 살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건재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세멘트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선진기술이 도입된 공장들을 새로 건설하여 5개년계획기간에 당에서 정해준 세멘트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올해부터 시, 군들에 세멘트를 무조건 보장해주어야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건설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고 건설부문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으며 건설감독기관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건설부문 지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 건설발전을 저애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사업방식을 완전히 제거하고 건설부문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이룩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집단적, 연대적혁신을 일으키며 설계와 시공, 운영단위의 3자합의체계를 철저히 지켜 건설의 전 공정이 유기적인 연관속에서 진행되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군들이 후방사업에 대한 관점과 입장을 바로가지고 자체의 후방토대를 튼튼히 꾸리며 건설자들에게 보다 좋은 생활조건을 보장해줄데 대하여 말하였다.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전후 평양속도창조로 당을 옹위하고 천리마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본때로 더욱 분발하여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일떠세워야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차게 선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계속된다. 

 

 

 

 

건군절에 즈음하여 무력기관 일군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4돐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건군절에 즈음하여 리영길동지, 권영진동지, 림광일동지, 정경택동지, 리태섭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의 일군들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무력기관 일군들은 주체의 기치높이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시고 고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우리 혁명무력을 최정예화된 불패의 혁명적당군, 국가방위의 주체, 참다운 인민의 군대로 건설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입상에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전체 공화국무력 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무력기관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우리 당과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전 인민적총진군을 무적의 군력으로 보위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사회주의 새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은 조선인민군창건 74돐을 맞으며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뜻깊은 건군절에 즈음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드리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비범한 영군술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강위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은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이어졌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조선인민군을 우리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강위력한 불패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여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기틀을 다져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사회안전성을 비롯하여 평양시의 여러곳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불패의 군력강화에 애국의 성심을 다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인민군창건 74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각지에서 진행

 

조선인민군창건 74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8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뜻깊은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건군절을 맞이한 청년학생들의 환희가 평양체육관광장, 개선문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무도회장들에 차넘치였다. 

《김일성대원수 만만세》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무도회들이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고 인민군대를 참다운 수령의 군대,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혁명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우리의 김정은동지》, 《인민의 환희》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 한껏 어려있었다. 

《조국보위의 노래》를 비롯한 전시가요를 합창하며 청년들이 펼쳐보이는 무도회들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투쟁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갈 드높은 열의로 더욱 활기찼다. 

위대한 당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갈 열혈청춘들의 열정의 분출인양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 《청춘송가》가 울려퍼지며 분위기는 고조를 이루었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끝난 무도회들은 조선노동당의 교대자, 후비대답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올해의 과감한 총진군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갈 청년전위들의 철석의 의지를 과시하였다. 

이날 각 도소재지들과 시, 군들에서도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진행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인민대표단 성원들

건군절을 맞이한 인민군장병들을 찾아 열렬히 축하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진군에서 혁명적당군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인민군장병들이 온 나라의 열렬한 축하속에 건군절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4돐에 즈음하여 8일 정상학동지, 태형철동지, 오일정동지, 허철만동지, 리철만동지, 전현철동지, 우상철동지, 김영환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인민대표단 성원들이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숭고한 사명과 책임을 다해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과 방선의 인민군장병들을 찾아 그들과 함께 명절을 의의깊게 보내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중앙과 지방의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숙원사업으로 거창하게 벌어지고있는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들과 각지 인민군부대들에서 건군절을 맞는 군인들을 축하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성스러운 복무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병사들에게 보내는 인민의 진정어린 인사를 전하였다. 

새로운 시대정신이 창조되는 수도의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과 원대한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인민군장병들을 고무격려해주었다. 

그들은 우리 당의 숙원을 풀어드리는것을 최고의 영예,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고 수도건설전투에 충성심과 애국심, 창조적열정을 바쳐가는 군인건설자들에게 위문편지를 전해주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각 군종, 병종부대들에도 군민의 뜨거운 정이 넘쳐흘렀다. 

인민대표단들을 인민군장병들과 군인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하였다.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당중앙의 영도를 전심전력으로 받들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고 보다 큰 포부와 신심에 넘쳐 새해의 힘찬 진군에 떨쳐나선 후방의 소식들을 전해주고 성의껏 준비한 원호품들도 넘겨주었다. 

일당백의 만능병사로 준비해가고있는 군인들의 훈련모습을 보면서 그들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가슴후덥게 새겨안았다. 

병사들과 혈육의 정을 나누면서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복무의 하루하루를 값높은 위훈으로 수놓아가기를 바라는 인민들의 뜨거운 당부를 전하였으며 부대들에서 준비한 경축공연과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도 보았다. 

불세출의 천출명장의 슬하에서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는 긍지와 영예, 온 나라의 축복속에 건군절을 즐겁게 보내는 군인들의 기쁨과 낭만으로 부대들은 더욱 흥성이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4돐을 맞으며 진행된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인민대표단들의 방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을 심어주는 화선선동무대

대동강구역 노병기동예술선동대 전쟁노병들을 만나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노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취재길에서 총진군대오에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며 화선선동활동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대동강구역 노병기동예술선동대 전쟁노병들을 만나게 되였다. 

현재까지 전쟁노병들이 강인하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지니고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장들과 벅찬 투쟁의 전구들에서 진행한 화선선동활동은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 은파군 대청리…

무대에 출연한 노병들의 전투실화를 들으며 사람들은 심장으로 웨친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실지로 목격하고있다. 

노병기동예술선동대 대장 전쟁노병 박명식동지는 심장이 마지막고동을 다할 때까지 고지에서 함께 싸운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떠나간 노병들의 당부를 합쳐 신념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더 높이 불러 혁명의 계승자들을 훌륭히 키우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하면서 그것이 받아안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이라고 절절히 말하였다. 

전쟁노병동지의 뜻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노병기동예술선동대가 걸어온 화선선동의 길들이 눈앞에 생생히 밟혀오는 전투기록장을 한장한장 펼치였다. 기동예술선동대에 망라되여 로당익장한 노병들의 심장의 웨침이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군복을 입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에로 달려나가 화선선동무대를 펼친 전쟁노병들의 모습은 전화의 그 나날 화선병사의 자세그대로였다. 

대동강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은 전쟁노병들이 건강한 몸으로 집에 앉아만 계셔도 힘이 된다고 하면서 절대로 무리하면 안된다고 거듭 만류하였지만 노병들의 마음을 돌려세울수 없었다. 하여 노병들이 경제선동의 먼길을 떠날 때에는 구역의 보건일군들이 함께 동행하면서 그들의 건강을 돌보게 하였다. 

그 나날에 있었던 감동적인 사실들을 어떻게 다 전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시여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신 충격적인 소식에 접한 전쟁노병들은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를 올리기 위해 피해복구건설에 참가하여 노력적위훈을 떨치고있는 인민군군인들과 한전호에 서고싶은 충동을 누를길 없었다. 

노병들은 몇차례나 은파군 대청리에 달려나가 화선선동활동으로 인민군군인들을 크게 고무하였다. 맹렬한 공격전, 치렬한 철야전이 벌어지는 살림집건설장의 한복판에 좌지를 정한 노병들은 다채로운 종목들로 전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전쟁노병 김형원동지가 전투실화 《잊지 마시라》를 시낭송형식으로 들려줄 때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고 격정과 흥분으로 심장이 높뛰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격동적인 시어들로 엮어진 이 전투실화는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들인 전쟁노병 김형원동지와 전쟁노병 박명식동지가 함께 창작한것이였다. 

이것은 그 어떤 문학적인 주정토로가 아니였다. 전화의 나날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싸운 전쟁노병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뿜어져나온 피방울처럼 뜨거운 심장의 언어였다. 

노병들에게는 대본이 따로 없었다. 이들은 예술기량으로가 아니라 심장으로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었다. 후대들에게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일편단심과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심어주려는 강렬한 지향과 염원이 격동적인 화선선동무대를 펼쳐놓았던것이다. 

얼마전에도 전쟁노병들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찾아가 이곳 노동계급을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고무하는 실효성이 높고 교양적의의가 큰 공연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우리와 만난 전쟁노병들인 김명금, 강보배동지들은 집에 편안히 앉아서 당과 국가의 혜택을 받으며 행복을 누리기만 한다면 어떻게 영웅세대의 본분을 다한다고 말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화선선동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하였다. 

세월은 흘러가도 애국충정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는 전쟁노병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심장속에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으며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갈 각오와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창작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선전화는 당의 노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속에 제때에 알려주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최근 미술부문에서는 전체 인민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만수대창작사, 중앙미술창작사, 평양미술대학의 창작가들과 교원들은 역사적인 전원회의의 강령적문헌들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집중창작전투를 벌리였다. 

만수대창작사의 창작가들은 전 인민적인 일대 결사전을 벌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길데 대한 사상이 관통된 선전화들을 창작하였다. 

선전화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보장하자!》, 《선진적인 채탄방법과 기계수단들을 받아들여 석탄생산을 장성시키자!》는 주요공업부문이 수행해야 할 정책적과업들을 명백히 반영하고 그 관철에 떨쳐나선 노동계급의 혁명적기개를 잘 보여주고있다. 

선전화창작에서는 당정책을 명백히 반영하는것과 함께 호소성과 선동성을 보장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앙미술창작사와 평양미술대학의 창작가, 교원들은 선전화의 형식을 다채롭게 발전시키는것이 선전화의 호소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건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색을 거듭하는 과정에 독특하면서도 호소성이 강한 선전화들을 창작하였다. 

중앙미술창작사의 한 창작가는 비록 창작년한은 길지 않지만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놓고 사소한 해이나 빈틈, 허점도 없이 강력하게 전개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새기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기울여 고도의 긴장성과 전 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계속 유지할것을 호소하는 선전화창작에 이바지하였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 위대한 새 승리를 안아오려는 천만인민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게 될것이다. 

 

 

 

 

왜 공동연구의 길을 택하였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최근 논밭의 지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토양개량제 《복합활성남조류》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있다. 

농작물의 영양물질흡수를 촉진하고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어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게 하는 토양개량제의 효능은 이미 여러 도의 수많은 협동농장들에서 실천적으로 확증되였다. 

이 토양개량제 《복합활성남조류》는 농업연구원 농업토지자원연구소 평성토양연구분소와 사리원토양연구분소의 과학자들이 힘을 합쳐 연구개발한것이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어느날 평성토양연구분소 소장 박사 황철구동무는 사리원토양연구분소의 리태인동무가 보내온 한건의 연구자료를 받게 되였다. 남조류를 이용한 토양개량제에 대한것이였다. 

리태인동무는 몇년간의 고심어린 노력끝에 토양개량능력이 높은 여러종의 남조류를 토양에서 분리해내고 기초시험을 통하여 그 효과성을 충분히 확증한 상태였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얼마든지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이룩한것으로 하여 과학기술증서도 학위증서도 받을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토양개량제가 자기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땅들도 모두 옥토로 전변시키는 제품으로 되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한가지 창조물을 내놓아도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것으로 만들려는 소중한 마음이 공동연구의 길을 선택하게 하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두 연구분소에서 공동으로 연구개발사업이 벌어지게 되였다. 

처음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값비싼 시약들을 이용하지 않는 남조류의 배양방법을 확립하는것이였다. 

남조류의 활성을 높일수 있는 새로운 첨가제개발을 위해 이들은 분석실험에 온갖 정력을 쏟아부었다. 

분석결과들을 놓고 서로가 전화기앞에서 토론과 논쟁으로 지새운 밤은 그 얼마이며 새로운 착상을 안고 평성에서 사리원까지 먼길을 달려가 함께 분석실험을 진행한적은 그 몇번이던가. 

마침내 이들은 남조류의 활성을 높일수 있는 첨가제를 개발한데 이어 우리의 원료와 기술에 의거한 남조류배양방법을 확립하게 되였다. 

성공의 기쁨을 나눌새도 없이 이들은 농사가 잘되는 지역은 물론이고 저수확지들을 비롯한 조건과 환경이 극악한 곳들을 부지런히 오가며 토양개량제의 효과성을 부단히 높여나갔다. 

이런 나날속에 토양개량제는 여러 도의 수많은 협동농장들에서 알곡수확고를 높이는데 적극 기여하게 되였다. 

하지만 이들의 연구목표는 계속 높아졌다. 남조류생산종균만 있으면 그 어느 협동농장에서나 자기 지역의 원료를 이용하여 쉽게 만들수 있는 토양개량제를 개발할 목표를 또다시 내세웠던것이다. 

어려운 연구과제였지만 당조직의 적극적인 지지밑에 이들은 끝끝내 수년간의 연구사업과 시험도입을 거쳐 모든 기술지표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어내게 되였다. 

올해 여러 도에서 이들이 연구개발한 토양개량제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나라의 모든 땅들을 옥토로 전변시킬 불같은 지향을 가슴에 간직하고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시하며 탐구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있는 황철구, 리태인동무들…

바로 이런 애국의 마음을 지닌 과학자들이 많을 때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될것이다. 

 

 

 

 

각 도들에서 양정부문 4. 15기술혁신돌격대 기술혁신경기가 진행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양곡가공사업을 개선하여야 하겠습니다.》

양곡가공공정을 현대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항시적으로 중시해온 문제의 하나이다. 

양곡가공공정을 현대화하여야 알곡가공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인민들에게 잘 가공된 양곡을 공급할수 있으며 나아가서 인민들의 식생활수준을 개선향상시킬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보고에서 시, 군양정사업소들을 잘 꾸리고 양곡가공공정을 현대화하며 인민들에게 양곡을 잘 가공하여 보장해줄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인민생활향상을 그토록 중시하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양곡가공공정현대화를 대중의 단합된 힘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할 목표를 내세우고 양정부문 4. 15기술혁신돌격대 도기술혁신경기와 관련한 강습을 화상회의방식으로 조직진행하였다. 

각 도과학기술련맹위원회 일군들의 참가하에 진행된 강습에서는 도별기술혁신경기들이 양곡가공공정을 현대화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무적문제들이 취급되였다. 

도당위원회들의 지도밑에 도과학기술련맹위원회들에서는 경기조직요강을 빠른 시일안에 작성하여 자기 지역의 시, 군양정사업소들에 시달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이와 함께 경기참가단위들의 경쟁열을 더욱 고조시키면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속에 다같이 발전을 이룩하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작성되고있으며 경기총화를 의의있게 진행하기 위한 방법들도 진지하게 토의되고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양정부문 4. 15기술혁신돌격대 도기술혁신경기는 이 부문의 발전을 적극 견인하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데 이바지하는 계기로 될것이다. 

 

 

 

 

실천실기능력제고에 힘을 넣어

 

실천실기교육을 강화하는것은 교육기관들에서 중요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문제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해마다 학생들의 실천실기능력을 높여주는데 모를 박고 교육의 질을 개선해나가고있는 평안남도보건직업기술학교 교원들의 사업을 투시해볼 필요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원들은 발전하는 현실을 따라갈것이 아니라 앞질러가야 합니다.》

언제인가 교장 주란옥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이 교수참관을 진행한적이 있었다. 

여러해동안 학교에서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은 결과 교원들의 강의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는것이 알리였다. 

이에 대해 많은 일군들이 만족스럽게 여기고있었다. 

그러나 교장의 머리속에서는 이런 생각이 맴돌고있었다. 

학생들에게 표상을 안겨주는 교수방법이 창조된것도 좋다. 문제는 교원들이 여기에서 제자리걸음을 할것이 아니라 그들의 실천실기능력을 높여주기 위한데로 끊임없이 사색을 지향하는것이다. 

그의 생각은 또다시 새것에 대한 탐구로 아지를 쳤다. 

학생들의 실기능력을 높여줄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람을 개발할데 대한 그의 제의는 교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이 분야에서 실력이 높은 공정수동무가 맡게 되였다. 

이렇게 개발된 프로그람은 실습교원의 도움이 없이도 수기연습을 진행할수 있기때문에 실천실기교육에서 실효가 컸다. 

일군들이 학생들과 간호원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참고할수 있도록 간호전자편람을 개발하자는 발기를 하였을 때에도 그러했다. 

이것이 실천실기능력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것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는 일군들과 교원들은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달라붙었다. 

김현옥동무를 비롯한 교원들이 앞장에서 문헌을 연구하고 각종 자료들을 수집하였으며 유능한 의료일군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하나하나 완성해나갔다. 

이렇게 품을 들여 만든 간호전자편람은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에 출품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해 학생들의 원리적인식능력과 착상 및 실천실기능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교수방법들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들이 벌어져 교육실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교육자들이 이처럼 끊임없이 사색하고 노력하니 학교의 교육사업은 언제나 생기에 넘치고 그만큼 성과도 컸다. 

지금도 학교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높은 목표를 향해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며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테로반대투쟁

 

이란정보성이 3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에 거점을 두고있는 반이란테로조직의 2인자를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범죄자는 2010년에 감행된 이란핵과학자에 대한 암살사건에 관여하였다고 한다. 앞서 2일 파키스탄군대는 나라의 동남부 발루치스탄주에서 테로분자들의 소굴을 들이쳐 13명의 악당을 소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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