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기준금리 내려도 가산금리 올렸다
지난 2년동안 한국은행이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렸지만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는 0.33%포인트 올랐다.
CEO스코어가 17개 국내 주요은행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조사한 결과 8월말 현재 평균금리가 2.98%였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지난 2013년 6월말 3.82%에서 2년사이 0.84%포인트 내렸다.
8월말 현재 17개 은행의 대출 기준금리는 평균 1.81%로 2년전보다 1.17%포인트 내렸지만 여기에 추가하는 가산금리는 평균 1.17%포인트로 2년사이 0.33%포인트 올랐다.
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