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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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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위구르족 강제노동금지법> 통과에 <심각한 내정간섭> 맹비난

24일 중국외교부는 미국의 <위구르족 강제노동금지법> 통과와 관련해 <신장자치구의 인권상황을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했다. 아울러 중국내정에 심하게 간섭한 것에 격분한다.>고 비난했다.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미국은 시장관련문제에 있어서 반복적으로 루머를 퍼뜨린다>라며 <미국은 계속해서 신장의 번영과 안정을 훼손하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인권문제를 내세워 정치적으로 조작하고 경제적으로 괴롭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행동은 시장규칙과 기업윤리를 완전히 위반하고 글로벌 산업체인과 공급체인의 안정성을 저해하고 국제무역질서를 교란시킨다. 미국은 결국 자신의 이익과 국가명성을 해칠 것.>이라며 <신장문제는 내정간섭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상원은 16일 본회의를 열고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만들어진 제품의 수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위구르족 강제노동금지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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