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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9일 월요일 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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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혁명의 성지에 인민의 이상향을 펼친 고결한 충성의 서사시

21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의료기구생산기지들에서 현대적인 새 제품 연속 개발, 생산 본격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 <수도시민들에게 베풀어진 뜨거운 은정>, <전화의 영웅들의 위훈과 나란히 내세워주신 크나큰 믿음>, <온 나라를 진감한 탄원폭풍>,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서 조국의 밝은 내일을 본다>, <전당적으로 더한층 고조된 청년중시기풍>, <혁명의 성지에 인민의 이상향을 펼친 고결한 충성의 서사시>, <올해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깊이있게 분석총화하자>, <공장대학교육에 품을 넣어야 한다>, <효과적인 연유절약방도를 탐구도입하여>, <해주시학습장공장 준공>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


일편단심 자기 영도자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충성다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이다.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노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습니다.》

혁명투쟁에서 유일한 무기는 수령의 사상이며 승리의 결정적요인도 수령의 현명한 영도에 있다.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순결한 마음,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변함없이 수령을 받드는 결곡한 마음을 간직한 인민만이 혁명의 머나먼 길을 곧바로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는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인민이 생산과 건설현장에서, 과학과 문명창조의 초소들마다에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영웅적투쟁으로 열어놓은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이다.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헌신해나가는 이런 위대한 인민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의 크나큰 자랑이며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티끌만한 사심이나 가식도 없는 순결무구한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나라마다 국가지도자들이 있다.그러나 이 행성에서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영도자는 오직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우리 인민모두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열화와 같은 정이고 헌신이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분, 험한 길도 앞장에서 열어나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느끼시며 백배, 천배의 힘을 얻으시는 그이의 영상은 인민들의 가슴속에 친어버이의 모습으로 새겨져있고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는 살뜰한 보살피심은 따사로운 어머니의 사랑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어머니의 진정을 심장에 새긴 자식들의 효성에는 가식이 없다.우리 인민은 누구나 당중앙뜨락에 스스로 운명의 피줄을 굳게 잇고 당의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양심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고결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드는것을 의무나 본분이기 전에 숭고한 도덕의리로 여기며 진정을 바쳐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이 간직한 일편단심의 순결성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변심을 모르는 절대적인것이다.

충실성의 진가는 준엄한 시기에 뚜렷이 검증된다.어지러운 바람이 불면 먼지가 끼는 충실성, 형세에 따라 변하는 충실성은 가짜충실성이다.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변색이 없고 혹독한 난관이 지속되여도 탈색을 모르는 충성의 마음이 일편단심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가 걸어온 진군길에는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이 혹독한 도전과 장애들이 중첩되여있었다.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주저앉았을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전진 또 전진하여왔다.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영도력, 과학적인 전략전술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이런 드놀지 않는 정신적기둥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전대미문의 운명적인 국난을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과감히 뚫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할수 있었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신념을 가슴깊이 새긴 우리 인민은 전진도상에 지금보다 더 엄혹한 난국이 가로놓여도 오직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지는 영원한것이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자신뿐 아니라 후대들도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하도록 하는것은 혁명하는 인민이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마땅한 본분이다.

우리 인민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교육교양함에 있어서 인생의 스승, 혁명선배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우리의 후대들을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진짜배기혁명가, 엎어놓고 거꾸로 매달아놓아도 한모습인 참된 충신으로 키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고 의지이다.

지금 우리의 새세대들은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당 제8차대회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당대회결정관철에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많은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새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낙으로 여기며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을 내대는 이런 혁명적인 새세대들을 가지고있기에 우리 국가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단결의 힘으로 역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확고하다.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옹호고수하고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해나가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모든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며 대백과전서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투쟁과 전진의 강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전개하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탄생시키는 거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언제나 승리한다는것은 우리 인민이 실천투쟁속에서 간직한 철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는 사업을 삶과 투쟁의 제1차적인 요구, 사활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더욱 진지한 품을 넣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에 대한 학습은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고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는 중요한 계기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양식을 습득하는 필수적인 공정으로 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체계적으로, 원리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학습하며 그 진수를 파악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경주해나가는 우리 인민이다.지금 온 나라에 세차게 일고있는 학습열풍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기 위한 우리 인민의 열의가 얼마나 높은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로 준비해나가고있기에 우리 조국은 위대한 정치사상강국, 불패의 나라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데서 남김없이 발양되고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지상의 의무이다.우리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혁명대오의 단결을 강화해나가는 목적도 당중앙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이 구호에는 자기의 피와 땀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영도자의 명령, 지시를 결사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정신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지난 10년간 이 땅우에 펼쳐진 건설의 대번영기와 사회주의문명의 개화기도,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국가방위력도 당의 결심과 선택을 절대지지하며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충성심이 안아온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부흥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더욱 분투해나가고있다.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심장과 심장을 맞대고 지혜와 용기를 합치며 집단적혁신, 연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가는 전체 인민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뚜렷이 입증하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들이 이룩되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기적과 위훈창조로 들끓고있기에 우리 혁명은 당중앙이 그어준 직선침로를 따라,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표대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고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의료기구생산기지들에서 현대적인 새 제품 연속 개발, 생산 본격화

묘향산의료기구공장과 희천입원침대공장에서 질좋은 의료기구들을 각지의 병원, 진료소들에 보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적보건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의료기구공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꾸려진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준공후 한해 남짓한 기간 치과종합치료기, 이비인후과종합치료기, 만능수술대, 해산대를 비롯한 40여종의 현대적인 의료기구를 개발하였다.

올해에 공장에서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수십종의 의료기구를 삼지연시안의 진료소들과 평안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나선시안의 여러 시, 군인민병원에 보내주었다.

지난해말에 새로 일떠선 희천입원침대공장에서도 10종의 입원침대를 개발하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고있다.

우리 인민들이 훌륭한 의료상혜택을 받도록 하는데서 의료기구공업의 발전을 중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개건현대화를 자신께서 직접 맡겠다고 하시면서 공장현대화의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사회주의보건을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인민보건으로 발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묘향산의료기구공장과 여러 연관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잡도리를 하고 달라붙었다.

건축공사와 함께 설비제작, 새 제품개발, 기능공양성사업이 동시에 벌어졌다.

자강도당위원회에서 연관단위들이 서로 협력하여 설비제작과 의료기구개발, 기능공양성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건축공사가 한창일 때 연관단위들에서는 의료기구부분품가공에 필요한 각종 CNC설비제작과 의료기구개발을 빠른 속도로 진척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축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른 현지에 몸소 나오시여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시제품으로 만든 의료설비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부족점을 지적해주시면서 개발목표와 방향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우리의 두뇌로 새 기술을 개척하고 세계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개발전투가 공장조업을 앞두고 더욱 활발히 벌어졌다.

소재가공으로부터 총조립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생산공정이 현대적으로 꾸려진 공장은 준공하자마자 이미 축적한 의료기구개발경험에 토대하여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공장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기술공학적측면, 기능상측면, 섬세성측면에서 손색이 없는 의료기구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생산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연관단위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현대적인 의료기구생산에 필요한 새 기술을 많이 개발하였다.신속한 형타제조로 다품종, 소량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수지주조성형기술, 맵시있는 의장품들을 우리 식으로 생산할수 있는 수지판진공성형기술 등을 연속 개발한 결과 각종 의료설비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가 마련되였다.이것은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벌려나갈데 대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관철하는데서 돌파구를 열어놓은 귀중한 성과이다.

이번에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연관단위와 함께 새로 개발한 부인진찰대, 해산대, 수술대들은 치료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기구들을 종합적으로 갖추고있을뿐 아니라 현대적미감에 맞으면서도 편리하게 설계되고 제작되였다.특히 이비인후과종합치료기는 내시경과 그와 결합한 촬영기에 의해 얻어낸 콤퓨터화상을 의사와 환자가 동시에 볼수 있게 하고 먼거리의료봉사도 받을수 있게 제작된 첨단의료설비이다.

최근에는 치과치료기, 고압증기소독기, 자외선등소독기, 해산대 등을 간편하면서도 쓸모가 있게 개발하여 생산원가를 대폭 낮추고 농촌리들의 인민병원과 진료소에 보내주고있다.

지난해 12월에 조업한 희천입원침대공장에서도 올해에 각이한 용도의 입원침대들을 개발하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현대적인 의료기구개발과 생산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은 묘향산의료기구공장과 희천입원침대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다음해에 또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목표를 세우고 현행생산을 다그치는 속에서도 그 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


오늘 우리 당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라는 투쟁구호를 높이 들고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발전되면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시, 군을 단위로 하여 벌어지게 되는것은 합법칙적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시, 군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전체 인민의 일치단결로 승리해나가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연적요구와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을 다같이 고르롭게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현 단계의 혁명임무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에로 확대해나가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이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모든 시, 군을 당중앙의 숨결로 이어진 일심단결의 성새로 튼튼히 다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만 있으면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것이 없다는것이 장구한 우리 혁명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고조시키면 모든 사람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게 되며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것을 의무이기 전에 량심과 의리로 여기는 참다운 혁명가, 열혈투사로 자라나게 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 튼튼히 준비할수록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이 비상히 강화되게 된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온 나라에 소문을 내며 모든 면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시, 군들을 보면 예외없이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고있다.우리 당의 사상과 의도를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는 강력한 사상공세, 집중공세는 대중을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신념의 인간들로 성장하게 하며 그들스스로가 단위발전, 지역발전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게 하고있다.현실은 사상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그 실효성을 높이는것만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고조되며 대중의 정신력이 발동되는것만큼 시, 군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게 된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모든 시, 군들에서 사상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인 총진군은 더욱 격렬하게 벌어지고 어디서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승전포성이 높이 울리게 될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모든 시, 군의 자립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시, 군의 강화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수 있는 강력한 견인력을 요구하고있다.지역의 발전은 과학기술력에 의하여 추동된다.지방공업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은 인재와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현시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것은 생산자대중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선진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장성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수록 생산자대중이 지식형의 근로자들로 준비되게 되며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모든 시, 군들이 기술혁명을 강력히 추진해나간다면 우리의 모든 근로자들은 시대가 바라는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하게 될것이며 그만큼 우리의 지방공업은 자기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인민생활향상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게 될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모든 시, 군의 문명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가 이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도덕과 문화면에서도 가장 우수하고 발전된 나라이다.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이상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사람들이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과 높은 문화수준을 지니도록 하는데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문화혁명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숭고한 높이에 올라서게 되고 온갖 문화적낙후성을 청산하며 우리 식의 새 문화를 창조해나가게 된다.강국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도 이 과정에 새로운 높이에서 완성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것을 투쟁목표로 내세우고있다.시, 군의 문명수준은 곧 해당 지역 인민들의 문화도덕수준이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 대중의 문명수준을 더욱 높여나가야 발전계획과 전망목표도 지역적특성에 부합되고 현실성있으면서도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세울수 있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도 사람들의 혁명적이며 자각적인 열성에 의거하여 강도높이 벌려나갈수 있다.

모든 시, 군들에서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 때 당의 구상과 의도는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 우리 인민은 가까운 앞날에 세상이 부러워할 문명국의 주인으로 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시, 군을 단위로 벌리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그 어느때보다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농촌을 때벗이하며 학교와 병원들을 개건하는 문제는 물론 살림집건설, 원림녹화, 치산치수 등 당에서 내세우는 중요정책들은 해당 지역의 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맡겨진 본분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훌륭한 결실을 거두게 된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을 비롯한 각급 당위원회들과 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수도시민들에게 베풀어진 뜨거운 은정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으로 불타는 12월의 조국강산에 자애로운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열과 정이 더욱 뜨겁게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시민들에게 물고기를 보내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평양시민들이 받아안은 이 사랑에는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물고기를 먹이기 위해 한평생 온갖 노고를 바치시였으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수도시민들의 물고기공급과 관련하여 가슴뜨거운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안의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이 마련한 수천t의 물고기가 열차와 자동차들에 가득 실려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주차장과 기차역들에서 수송차행렬을 뜨겁게 맞이하였다.

줄지어 달리는 물고기수송차들을 바라보며 수도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 장군님의 사랑은 인민의 심장속에, 생활속에 오늘도 변함없이 흐르고있음을 절감하였다.

시안의 상업봉사망들은 우리 당의 은정이 깃들어있는 신선한 물고기를 한가득 받아안고 기뻐하는 시민들로 흥성이였다.

나날이 커만 가는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행복넘친 시민들의 모습,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울리는 웃음소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더 밝은 내일을 그려보게 하고있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조선청년의 강용한 기상이 만천하에 과시된 2021년

전화의 영웅들의 위훈과 나란히 내세워주신 크나큰 믿음


온 한해 이 땅은 청년판으로 끓어번졌다.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속에, 따뜻한 축복속에 당의 믿음직한 청년대군의 존엄과 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된 승리와 영광의 한해,

조선청년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올해의 날과 달들을 돌이켜볼수록 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세계가 가슴가득 사무쳐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영원한 전략적노선입니다.》

언제나 청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조선청년운동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청년들에게 한량없는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서사시적화폭을 펼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4월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신 역사적인 서한에서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하시였다.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

세상에 믿음이면 이보다 더 값높은 믿음이 또 어디 있으랴.

돌이켜보면 청년운동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믿음의 역사로 수놓아져있다.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 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봉대, 돌격대,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 천군만마와도 같은 강철의 청년대오, 나라와 민족의 아름다운 꽃,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진정 우리 청년들에게 주실수 있는 믿음은 다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이렇듯 지금껏 받아안은 믿음도 분에 넘치는데 이번에는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청년들을 전화의 영웅들과 나란히 시대앞에 내세워주시였으니 청춘의 심장이 왜 불타지 않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수백만 청년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킨 투쟁의 기치였고 무한대한 원동력이였다.

전례없던 탄원열풍이 더욱 세차게 몰아쳤다.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온 나라를 격동시켰고 총진군대오에 전투적사기와 활력을 부어주었다.

8월에는 또 얼마나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던가.

청년절경축행사!

위대한 당을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 수백만 청년들의 혁명적열정과 기세가 비상히 고조되는 가운데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깊은 관심과 기대, 열렬한 축복속에 청년절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초선들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을 경축행사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혁명영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축행사에 참가한 청년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조국의 부름앞에 무한히 충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것을 인생의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매우 훌륭하다고 하시면서 전세대들이 창조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애국청년들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을 전화의 영웅들처럼 값높이 불러주시고 이렇듯 성대한 경축행사까지 마련해주시며 그들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그 사랑, 그 믿음.

지구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청년들이 있지만 우리 청년들처럼 영도자의 축복속에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청년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세상이여, 부러워하라.우리의 복된 청춘들을, 우리의 존엄높은 청년대군을!

하기에 우리의 수백만 청년들의 심장은 하나로 고동친다.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전화의 영웅들처럼 청춘을 값높이 빛내이자!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조선청년의 강용한 기상이 만천하에 과시된 2021년

온 나라를 진감한 탄원폭풍

올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한 청년들 1만 500여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가자 당이 부르는 곳으로, 떨치자 조선청년의 기개를!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고 각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연이어 전해진 이 격동적인 소식들은 온 나라를 들끓게 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적으로 1만 500여명의 청년들이 금속, 석탄, 채취공업부문과 사회주의농촌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적극 탄원하였다.

농사를 잘 짓는것을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지난 3월 남포시의 14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하였다.우리 당이 그토록 중시하는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 청춘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는것으로 당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려는 이들의 소행은 만사람을 크게 감동시켰다.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이상과 포부를 꽃피울 불같은 열망을 안고 황해남도안의 수백명 청년들이 협동농장, 탄광, 광산들에 적극 진출하였다.

황해북도에서도 수많은 청년들이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와 사회주의농촌으로 연이어 달려나갔다.

탄원열의가 날로 고조되는 속에 힘든 부문으로 진출한 청년들의 수가 전국적으로 몇달사이에 수천명으로 늘어났다.

청년들의 탄원열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역사적서한에 접한 이후 더한층 고조되였다.

그 열도가 얼마나 높았는가 하는것은 평안남도에서만도 천여명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용약 탄원한 사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우리 당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나서자란 새세대 청년이라면 응당 해야 할 일이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축하문도 보내주시고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날로 커만 가는 당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아갔다.

수도 평양에서는 물론 평안북도, 함경북도, 양강도 등 이르는 곳마다에서 너도나도 어렵고 힘든 부문에 경쟁적으로 탄원진출하였다.

얼마전에는 자강도의 수많은 청년들이 또다시 만사람의 축복속에 공장, 탄광, 농촌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떠나갔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도처에서는 탄원자명단에 자기의 이름도 넣어달라는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의 청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있다.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온 한해 전진하는 대오에 끊임없는 활력을 부어주며 세차게 일어번진 탄원폭풍!

이것은 당과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한몸바쳐 투쟁하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조선청년의 강용한 기상이 만천하에 과시된 2021년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서 조국의 밝은 내일을 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노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당의 부름따라 온 한해 줄기차게 달려온 청년들의 위훈의 자욱자욱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고 인민들에게 신심과 낙관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어 모든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수많은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한것은 전진하는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부어주고 온 나라를 혁명열, 투쟁열로 끓게 한 자랑스러운 장거이다.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이 부르는 초소로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을 새기고 격동적인 시대를 탄생시킨것이 바로 우리 청년들의 거세찬 탄원열기이다.

세월은 흘러 강산은 변하고 세대는 바뀌여도 조선청년특유의 혁명성과 전투적기개는 추호도 변하지 않았다.우리식 사회주의와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려는 투철한 신념,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아름다운 인생관을 체질화한 애국청년들의 대부대가 있는한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청년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적열의에 떠받들려 전설적인 천리마시대, 노동당시대의 대번영기가 펼쳐졌던 그때처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가 도래하고있음을 체감하고있는것이다.

아무리 준엄한 국면에 처해있고 전대미문의 난관이 가로놓인다 해도 애국열에 끓는 청춘의 심장들이 불씨가 되여 수백만 심장에 불을 지필 때 조국의 밝은 미래는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울리는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소리는 몇십, 몇백만t의 강철과 비료가 쏟아져나오고 몇만대의 기계가 생산된것보다 더 우리 인민들을 고무해주고있다.

정녕 온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당이 안겨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친 청년들은 얼마나 많은가.

올해 청년들속에서 이룩된 가지가지의 성과들도 좋다.하지만 그보다 더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하는것은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청년들이 용감무쌍한 청년투사로, 그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사회주의건설자로 준비되여가고있는것이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용솟는 힘과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청년들이야말로 조국의 크나큰 자랑이고 힘이며 이들의 위훈은 수억만금의 재부에도 비할수 없는 고귀한것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가 우리 사회의 기풍으로, 국풍으로 되여가고있는 오늘날 청년들속에서는 동지를 위해 자기를 바치는 미풍도 수없이 발휘되였다.

온 한해 강산을 울리며 힘차게 이어진 청년들의 기세드높은 발걸음소리는 항일혁명선열들의 붉은 피가 새세대들의 심장에 그대로 흐르고있으며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한것으로 된다.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청년운동의 전성기와 언제나 일치하였다.

청년들의 힘찬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오늘의 난관을 딛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음을 확신하였으며 조국의 밝은 내일을 그려보고있다.

그렇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총진군대오의 사기가 더욱 충천해지고 온 나라에 필승의 신심과 청춘의 활력이 차넘치게 된다.

청년들이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타오르는 불길이 되고 돌격투사가 되자.

온 나라가 그대들을 지켜보고있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조선청년의 강용한 기상이 만천하에 과시된 2021년

전당적으로 더한층 고조된 청년중시기풍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들을 적극 내세워주며 청년들과의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각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올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 주되는 힘을 넣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오만자루 품을 아낌없이 기울여 그들이 자기의 본태와 피줄을 똑바로 알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도록 하였다.

우선 청년동맹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충실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키는 한편 조건보장에 품을 아끼지 않는 좋은 기풍이 수립되였다.

도마다 청년야외극장을 하나씩 꾸리고 그것을 잘 이용하여 청년들을 교양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평양시당위원회와 평안남도, 황해북도,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청년야외극장건설을 도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 청년들을 위한 사상문화교양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세웠다.뿐만아니라 청년학교에 TV와 여러가지 교양자료들도 품들여 마련해준 강남군 유포리 당일군, 청년들의 문화정서생활에 필요한 설비와 악기, 도서들도 그쯘히 갖추어준 금바위광산 선광직장 부문당위원회 일군들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 당일군들이 교양거점을 잘 꾸리고 청년교양을 보다 강화하는데 품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으로 청년동맹조직들에 큼직한 일거리를 맡겨주고 그것이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적극 떠밀어주는 당사업기풍이 전례없이 고조되였다.

남포시당위원회에서는 책임일군들부터가 청년교양문제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고 해결방도를 모색하면서 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과 일군들이 청년사업을 실속있게 도와주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의도적으로 사업을 조직하였다.특히 시청년돌격대 대원들의 사업과 생활에 보다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그들이 시안의 중요건설장들에서 큰 몫을 맡아해제끼도록 하였다.

연탄군당위원회에서 군당일군들에게 뒤떨어진 동맹초급조직들을 분담하고 추켜세우도록 하여 청년전위모범군의 영예를 빛내이게 한것을 비롯하여 청년동맹조직들이 활기있게 움직이고 청년교양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간 당조직들의 수는 헤아릴수 없이 많다.

이밖에도 뜻깊은 올해 많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조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훌륭한 교양자, 스승이 되여 그들을 집단주의사상과 애국주의, 고상한 인생관을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우고 청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도와주는것을 전 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게 하여 온 나라가 그대로 청년판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이것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혁명의 성지에 인민의 이상향을 펼친 고결한 충성의 서사시


우리는 지금 그야말로 희한한 천지개벽의 새 역사가 펼쳐진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에 서있다.

각양각색의 현대적인 건물들이 조화롭게 들어앉은 소재지의 모습도 매력적이지만 흰눈덮인 포태산을 배경으로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한눈에 안겨오는 포태동지구를 비롯하여 10여개 동, 리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지난 4년세월 백두전구를 종군하면서 이 건설의 기적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눈이 시도록 보아온 우리이지만 인간의 힘이 이렇게도 강할수 있단 말인가 하는 생각으로 또다시 자기 눈을 의심하게 되는것을 어쩔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뛰여들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인민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의 결정체, 영웅적투쟁의 산물이다.

하기에 우리는 건설의 나날 가슴뜨겁게 보고 들으며 체험한 216사단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투쟁의 화폭을 다시 펼친다.

 

기적을 낳은 최강의 힘


삼지연시건설이 본격화된것은 2018년 3월이였다.그 이듬해 시소재지가 당이 바라는 이상향의 자태를 완연하게 드러냈고 지금은 시의 모든 동과 리들이 지난 시기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완전히 변모되였다.

해발 천수백m가 넘는 이 지대에서 건설의 최적기는 대여섯달, 그것도 장마철까지 고려하면 두석달가량밖에 안된다.거기에 땅이 깊이 얼어있는것으로 하여 기초를 파도 몇m 지어 10여m는 더 파야 하고 세멘트와 강재 등 많은 자재들을 수천리밖에서 실어와야 했다.

하다면 과연 어떤 거대한 힘이 이런 희한한 전변을 안아온것인가.

지금으로부터 3년전 초겨울 현지보도조의 한 촬영가는 건설장의 전경을 찍은적이 있었다.땅도 밀림도 온통 세찬 눈보라와 강추위로 하얗게 얼어붙은 삼지연전구, 그러나 모든 건축물을 억척으로 감싸고 하나의 바다를 이룬 수백수천의 비닐박막덧집안에서는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한 맹렬한 전투가 벌어지고있었다.도처에서 눈과 얼음층을 들어내고 땅을 파헤치는 기초굴착장들은 거대한 용출구마냥 더운 김을 뿜어올렸다.자연과 인간, 불가능과 신념의 이 격렬한 대결전은 이 전구의 신화적인 속도가 어떤 심장들에 의해 창조되였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

지금도 그 나날의 깊은 밤 소재지도로포장현장에서 만났던 성, 중앙기관여단의 정치일군이 하던 말을 잊을수가 없다.

《저 건설장의 동음은 그대로 우리 돌격대원들의 심장의 박동입니다.》

비록 나이도 기술기능도 제일 어리고 기계수단도 많지 못하지만 삼지연전역에서 또다시 영웅청년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백두산영웅청년여단의 돌격대원들,

그들도 한목소리로 말하였다.우리를 기적에로 떠민 힘은 결코 어떤 청년혈기나 묘술이 아니였다고, 더는 앞이 보이지 않는 극한점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눈을 번쩍 뜨고 일어서게 한 힘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북방의 혹한도 한순간에 녹여내는 불굴의 정신력, 정녕 그것은 사무치는 그리움이였다.

온몸을 통채로 날려버릴것만 같은 칼바람속에서 세멘트마대를 메고 1t이상의 돌을 끌며 군인건설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백두산에 더 잘 모시기 위한 결사전을 벌리였다.결사의 각오가 없이는 한걸음도 옮길수 없는 어려운 속에서 전투가 계속되던 어느날 새벽 2시,

몰려오는 졸음과 형언할수 없는 추위가 돌격대원들의 온몸을 휩싸안았다.돌격대원들은 이 시간을 하루중 제일 이겨내기 어려운 때라고 했다.그들은 이 시간을 어떻게 이겨냈던가.

경사벽콩크리트타입을 하던 한 나어린 돌격대원이 뜻밖의 일로 눈속에 파묻혔을 때였다.아무 움직임도 없는 그를 향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달려갔다.한참만에야 그앞에 이르니 돌격대원은 까딱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었다.한동안 이름을 부르며 몸을 흔들어서야 슬며시 눈을 뜬 그는 조용히 말하는것이였다.

《그만 꿈을 꾸더랬는데… 글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전투장에…》

꿈을 채 꾸지 못한것이 너무도 아쉬워 꿈을 찍는 사진기는 없는가고 울먹울먹하는 그였다.지휘관이 젖어오르는 가슴을 안고 말없이 일어서더니 노래 《불타는 소원》을 부르기 시작하였다.어느덧 노래는 합창으로 이어졌다.그들은 그렇게 극한점을 극복하였다.이런 충성심을 안고 그들은 두해는 걸려야 한다던 공사를 석달로 앞당겨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는 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삼지연시를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이상향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한해에만도 몇차례씩이나 건설장을 찾아오시여 모든 건축물들을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만년대계로 일떠세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삼복의 폭염과 추운 계절의 찬눈,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의 험한 길…

천지개벽이 이룩되는 삼지연시에 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자욱을 그들이 어찌 잊을수 있으랴.

하건만 자신의 천만고생은 생각지 않으시고 당의 부름따라 지금 온 나라가 여기로 달려와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자기 집뜨락처럼 정성다해 꾸리며 순결한 양심과 의리의 땀방울을 뿌려가고있다고, 백두산천지의 물이 아무리 맑고 깨끗한들 어찌 저들의 티없는 충성의 땀방울에 비기겠는가고 하시면서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 장군님의 충직한 아들딸들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을 말이나 눈물로만 터치지 말라.자신들의 피와 땀으로, 높은 실적과 실천으로 그이께 바치는 참된 충성, 그이에 대한 진정한 그리움에 대하여 떳떳이 이야기하라.

이것이 혁명의 성산이 솟아있는 백두대지에서 216사단 건설자들이 웨치는 신념의 목소리였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12월 2일, 신문과 TV화면으로 그이의 영상을 뵈옵기만 해도 가슴울렁이던 돌격대원들이 바로 그날에는 꿈같은 생시를 맞이하였다.그리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삼지연군 읍지구(당시) 준공식을 진행하는 영광과 행복의 시각이 찾아온것이였다.

백두산기슭 삼지연지구를 들었다놓으며 만세의 함성이 우렁차게 울려퍼지는데 돌격대원들의 두볼로는 줄줄이 뜨거운것이 흘러내렸다.

《대렬행진을 하며 주석단앞을 지나고보니 모두의 얼굴에 눈물이 얼어붙어있었습니다.그러고도 줄곧 웃음만 짓던 돌격대원들의 모습이 방불합니다.그날 저녁에는 모두가 눈물고드름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행복한 그 순간을 돌이켜보았습니다.》

이명수건설여단 함경남도연대 지휘관이 하던 이 말, 그것은 돌격대원들 누구나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12월2일이야기의 한토막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삼지연군 읍지구(당시) 준공을 성대히 경축한 그날처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하루빨리 끝내고 또다시 총비서동지를 기쁨속에 모시자고 돌격대원들모두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눈보라가 기승을 부리는 건설구획들에 또다시 덧집들이 일떠서고 그 수를 다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난로들이 설치되여 겨울철에도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었다.돌격대원들은 세멘트와 골재의 혼합비율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건축물마다에 깨끗한 양심을 묻어갔다.

영광의 땅에 일떠서는 건축물에 단 한점의 티도 있어서는 안된다.질보장이자 당을 받드는 우리의 양심이고 충실성이다.이것이 그들의 유일한 창조의 기준이고 관점이였으며 일본새였다.

청봉고급중학교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꿈결에도 잊을수 없었다.

그들이 삼지연시 베개봉동에 건설한 살림집에 들리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살림집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을 손색없이 잘하였다고 과분한 평가를 주시며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지금 당장이라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자기들이 일떠세운 창조물을 돌아보시면 기쁨을 드릴수 있게,

이런 목표를 내세우고 군인건설자들은 병사의 깨끗한 양심으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해갔다.

지난 8월초 포태건설여단 남포시연대 대안구역대대가 맡은 종합진료소건설장에서는 지속되는 고온과 무더위로 하여 약초밭에 힘들게 떠다심은 수많은 약초들이 말라드는 정황이 조성되였다.이때 연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한결같았다.그것은 언제든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이 일하는 건설현장을 찾아오시면 최대의 기쁨과 만족을 드릴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한다는것이였다.

즉시에 약초들을 살리기 위한 긴급전투가 전개되였다.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불같은 그리움에 뿌리를 둔 무궁무진한 집단주의위력은 새로운 위훈창조의 이야기들을 건설장마다에 수놓아갔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이 이 땅우에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자신들의 뜨거운 심장으로 증명한 삼지연시건설자들,

그들의 충정의 세계가 펼친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을 보며 우리는 자부한다.

수령에 대한 그리움에 뿌리를 둔 충성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지닌 최강의 힘이라고.

 

삼지연의 붉은 노을


삼지연시는 지리적으로 우리 나라의 북쪽 한끝에 자리잡고있지만 조선혁명사의 제1페지가 새겨져있는 이곳은 언제나 우리 인민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있다.

216사단의 소문난 노력혁신자인 철길건설여단 함경북도연대 회령시대대 정치지도원 리복순동무, 돌격대생활기간이 20여년을 헤아린다는 그에게 어떻게 되여 환갑나이가 지난 오늘까지 백두대지를 떠나지 못하고있는가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 216사단기발을 보십시오.우리야 달리는 살수 없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이 아닙니까.》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시는 이 나라 공민이면 누구나 자기의 고귀한 넋과 명줄을 잇고 사는 혁명의 성지라는 숭고한 자각, 바로 그것으로 하여 리복순동무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여기 백두전구로 끝없이 달려왔다.

지금도 백두대지에 숲을 이루었던 216사단의 붉은 기발들속에 유달리 빛나던 오중흡청년돌격대의 기발을 잊을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어느날, 졸업을 앞둔 평안남도당학교의 20여명의 졸업생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부푸는 꿈과 희망을 안고 내일을 그려보던 그들의 가슴속에 제일먼저 안겨온것은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찾으시여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당시)에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으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였다.

잊지 못할 그날 내가 이 중요한 과업을 청년들에게 맡겨주었다는것을 알려주면 온 나라 청년들이 화답하여 들고일어날것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무엇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항일의 그날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한 오중흡동지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집뜨락을 옹위하는 오늘의 7연대가 되리라.

이런 불같은 맹세를 안고 그들만이 아닌 전국의 수많은 건설자들이 백두대지로 달려왔다.그들속에는 형제도 자매도 있었고 쌍둥이도 있는가 하면 가족, 부부돌격대원도 많았다.

떠나온 고향과 나이, 경력은 서로 달라도 그들의 가슴속에 한결같이 간직되여있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그들의 열렬한 심장의 토로를 하나하나 되새겨본다.

《할아버지는 제가 세상에 태여나기도 전에 저의 이름을 당복이라고 지으면서 복을 누리기만 할것이 아니라 보답해야 한다고 말하였다고 합니다.그래서 아버지, 어머니, 저의 동생 당실이까지 온 가족이 돌격대원이 되여 삼지연으로 달려왔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내가 4살때부터 돌격대에 나와있었습니다.제가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였을 때 아버지는 저에게 사회의 첫발을 백두산에서 떼는것이 어떻겠는가고 하였습니다.그래서 저는 돌격대원이 되여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있습니다.전 계속 아버지와 함께 이 길을 가겠습니다.》

《어려운 전투속에서 고락을 함께 하는 과정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게 되였고 얼마전에 결혼식을 하였습니다.저희들은 첫 아기를 꼭 여기 삼지연에서 낳고 첫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그래서 먼 후날 아이들이 다 자라면 그 사진을 보여주면서 오늘의 추억깊은 나날을 이야기해주려고 합니다.》

묻노니 사람들이여, 세상에 이렇듯 순결한 양심과 의리를 지닌 인민이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 있어본적 있었던가.

참으로 위대한 성지에 바치는 인민들의 뜨거운 피와 땀, 지극한 정성은 어떤 의무감이기 전에 누구에게도 양보할수 없는 신성한 삶의 권리였고 바칠수록 끝없이 행복한 가장 고결한 사랑의 감정이였다.그것은 날이 갈수록 조선의 가풍, 국풍으로 거대한 격류를 이루고 대하를 이루었다.

언제인가 혜산-삼지연열차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개천시인민위원회에서 사업하는 어느 한 일군은 가족과 함께 수많은 지원물자를 안고 돌격대원들을 찾아가는중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벌써 몇번이나 오른 삼지연길이지만 갈 때마다 백두전구의 벅찬 숨결을 심장으로 느낀다고 절절히 이야기하였다.

그뿐인가.귀여운 학생소년들은 건설장의 돌격대원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해가지고 삼지연으로 간다고 자랑했다.이것이 바로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꾸리기 위한 투쟁에 온 나라가 하나의 마음, 하나의 발걸음이 되여 산악같이 일떠섰던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의 한 단면이였다.

한 돌격대원의 가슴속에는 고향의 어머니가 보내온 편지가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삼지연시건설장에 나간 돌격대원딸을 둔 가정이라고 얼마나 극성이던지.온 통천군이 떨쳐나 우리 가정을 위해 지성을 다하고있구나.고향사람들의 기대를 잊지 말고 혁명의 성지를 꾸리는 사업에서 혁신자가 되기 바란다.…》

그 편지는 돌격대원을 더 큰 위훈에로 떠미는 송풍기가 되였다.언제나 삼지연을 마음속에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생활의 갈피갈피에는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가.

갑자기 들이닥친 큰물로 한지에 나앉은 한 군인건설자가족의 아픔을 자기 아픔처럼 여기고 한달음에 달려와 번듯한 새집을 지어주고 간 어느 한 단위의 일군들이며 삼지연시에 달려나간 돌격대원들의 가정을 담당하여 돌봐주고있다는 나선시당위원회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

뜻도 마음도 하나의 격류되여 흐르고있는 삼지연길, 온 나라에 끝없이 퍼져간 삼지연이야기, 그것은 진정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을 피줄처럼 간직한 이 나라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영원히 변함없을 생활인것이다.

싸우는 전선에 총포탄을 보내주는 심정으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각종 건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함으로써 216사단 건설자들의 위훈의 밑거름이 되여준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안주뽐프공장, 문천발브공장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

우리는 그들도 216사단의 전투원들이라고 부르고싶다.아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삼지연시건설자명단에 자기 이름을 새기고 투쟁하였다고 말하고싶다.

지난 11월 또다시 천지개벽한 삼지연시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4년간에 걸친 삼지연시건설투쟁속에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적위력과 우리 식대로, 우리 힘으로 자력번영, 자력부강해나가려는 우리 국가의 철석같은 의지와 자신심, 자립적발전가능성이 실증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면서 당의 결정과 정책을 빛나는 현실로 구현한 삼지연시건설자들과 지원자들과 전국의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주시였다.

그 어떤 금은보화나 영웅메달에도 비할수 없는 그 뜨거운 믿음은 정녕 삼지연시건설자들과 충성스러운 우리 인민에게 안겨준 최상최대의 표창이였다.

몇해전 8월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아침 열차를 타고 삼지연청년역으로 오면서 차창으로 읍지구건설장을 내다볼 때에도 아침해가 솟아오르는 건설장의 전경이 볼만하였다고 못내 감개무량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뜨거운 심중을 그대로 안고 216사단 성, 중앙기관여단의 돌격대원들은 자기들의 충성의 기록장에 《삼지연의 노을은 어떻게 피여오르는가》라는 글과 함께 아침노을이 붉게 타는 건설장전경사진을 정히 보관하고있다고 한다.

삼지연의 붉은 노을,

어제날의 강선의 붉은 노을이 강철로 당을 보위하고 천리마대고조를 불러온 위대한 전환의 붉은 노을이였다면 오늘의 삼지연의 붉은 노을은 불같은 충성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의 앞날이 얼마나 밝고 양양한가를 전 세계에 선언하는 승리의 붉은 노을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그 어떤 광풍도 꺾지 못한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위대한 새 승리를 펼쳐놓을것이다.

 

 

 

 

올해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깊이있게 분석총화하자


올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이 과정에 일련의 성과도 이룩되고 귀중한 경험도 축적되였다.다음해에도 인민경제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고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자면 각 부문과 단위에서 올해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깊이있게 분석총화하는것이 필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올해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자립경제의 발전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특히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탐구동원하여 원료, 자재와 설비의 자급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금속, 화학공업과 경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자체실정에 맞게 국산화, 재자원화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추진하였다.이것은 많은 단위가 5개년계획의 첫해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할수 있게 한 요인의 하나로 되였다.

사실 국산화, 재자원화는 이미전부터 진행되여온 사업이다.그러나 올해에 들어와 이 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열의에서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 실제적인 진일보가 이룩되였다.이것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의 중요성을 일관하게 강조하는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새롭게 분발한 결과이다.

다음해에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더욱 활기있게 진행하자면 극복해야 할 점들도 없지 않다.올해 일부 단위에서는 인민경제전반의 흐름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주동성과 일관성, 목적지향성이 없이 형식적으로 진행하였다.또한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한다고 하면서 제품의 질제고와 원가저하를 홀시하거나 관건적인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는 뒤전으로 미루는 등 일련의 편향도 나타났다.

이것은 해당 단위 일군들이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각오가 부족한데로부터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 뚜렷한 목표와 계획이 없이 임한 결과이다.또한 국산화, 재자원화실현과정에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는 자체기술역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지 못한데도 주요한 원인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자만하지도 낙심하지도 말고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야 하며 그 과정에 의미있고 소중한 결실들을 계속 이룩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국산화, 재자원화의 길에서는 한시도 지체할수 없고 한걸음도 물러설수 없다는 관점을 더욱 투철하게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오늘날 국산화, 재자원화를 적극 추진하는것은 생산장성의 담보를 마련하는데 국한되는 경제실무적문제만이 아니다.그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경제건설에서의 실천적성과로 입증하기 위해 반드시 품을 넣어야 할 숭고한 애국사업이다.일군들부터가 이러한 관점에 설 때 자체실정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국산화, 재자원화실현을 위한 단계별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대중의 정신력과 지혜를 발동하여 완강하게 집행해나갈수 있다.

지금 안주절연물공장과 남덕청년탄광을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 힘을 넣어 생산정상화와 새 제품개발에서 진전을 가져오고있다.이러한 단위의 일군들은 한결같이 국산화, 재자원화를 떠나 인민경제계획도 수행할수 없고 단위발전도 이룩할수 없다는 관점을 체질화하고있다.이와는 대조되게 아직도 객관적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산에서 파동을 겪는 일부 단위를 보면 예외없이 일군들부터가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에 사활을 걸고 나서지 못하고있다.

일군들은 국산화, 재자원화를 일관하게 내미는데 당결정관철의 중요한 방도가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하나하나 실현해나가야 한다.

국산화, 재자원화의 길에서 중도반단을 허용하지 않는것이 또한 중요하다.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서는 시작을 잘 떼는 결단과 지혜도 있어야 하지만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추진하는 일본새가 더욱 필요하다.

실지 국산화, 재자원화실현과정에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제기된다.그러나 올해의 실천과정을 통하여 다시금 증명된바와 같이 그 모든것은 능히 우리자체의 힘과 기술로써 해결해나갈수 있는것들이다.

이러저러한 애로와 난관이 있다고 하여 물러설것이 아니라 그럴수록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더욱 완강하게 내밀어야 하는것이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이다.

일군들은 당의 뜻대로 일단 국산화목표와 방향이 설정되면 그것을 현행생산과제 못지 않게 중시하고 완전무결하게 해내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보다 활력있고 실속있게 추진하는데서 과학연구단위들의 주동적인 역할, 과학자들의 적극적인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경험에서 주목되는것은 자체기술역량에 의거하면서도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동을 긴밀히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린것이다.

물론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는데서 현장기술자들과 노자들이 분발하는것이 중요하다.그러나 경제전반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은 비상한 실력과 가치있는 연구성과로써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해야 할 우리 과학자들의 결정적이고도 관건적인 역할을 요구하고있다.현실적으로 지금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다그치고 촉매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갈에서 종이와 섬유를 뽑는 문제를 비롯하여 국산화실현에서 나서는 중요과제들은 다 전문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연구능력을 소유한 과학자들이 과감한 탐구전을 벌려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다.

우리의 과학자들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고 인민경제전반에서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더욱 심화시키는데서 결정적역할을 감당수행하여야 한다.한가지 연구종자를 잡아도 우리의 원료, 자재, 설비로 훌륭한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것을 우선시하며 들끓는 생산현장에 뛰여들어 노동자, 기술자들과 지혜를 합치면서 현실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국산화, 재자원화과제를 최단시일에 완성하는 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지금은 우리모두가 분초를 아끼며 내달려 나라의 경제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할 때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이를 명심하고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때 일터마다에서 보다 큰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자

공장대학교육에 품을 넣어야 한다


단위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자체로 키우는데서 공장대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요공장, 기업소들에 꾸려져있는 공장대학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기술인재들을 끊임없이 키워내는 토양이라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혁명을 하여야 나라가 흥하고 강국의 뿌리가 든든해집니다.》

공장대학이 기술인재양성의 비옥한 토양으로 되게 하자면 일군들이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자기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현행생산이 바쁘다고 하여 공장대학사업을 홀시하면 인재양성의 질이 떨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단위가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설수 없게 된다.일군들이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교육자들의 열의를 부단히 높여주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는것이 중요하다.

최근 공장대학교육을 대하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의 일본새에서는 긍정할만한 점이 있다.

올해 당의 조치에 따라 화학공업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새 강좌를 개설할 때였다.

일군들은 새 강좌에 배치할 교원선발에 품을 들이였다.그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가자격만을 론하지 않았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해야 하는 교원인것만큼 현장경험을 더욱 중시했다.그리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사업에서 일정한 경험이 있거나 실적이 있는 사람들로 교원진영이 꾸려지게 되였다.

이것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이 공장대학의 교육사업을 얼마나 중시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자료이다.

또 하나의 실례가 있다.얼마전 공장대학 4학년에 다니는 주현철동무가 2합성직장의 압축기부분품이 자주 파손되는 원인을 콤퓨터모의시험을 통하여 밝혀내여 많은 사람들을 놀래웠다.공장대학에 입학할 당시 화학기계분공장 노동자였던 그가 대학기간에 화학기계설계실 설계원으로, 기술발전과 현대화실 기사로 되였으며 비료생산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기술을 적지 않게 창안하고있는 현실을 놓고 많은 사람들이 공장대학의 생활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은 그길로 공장대학에 나가 주현철동무를 맡은 담임교원을 만났다.주현철동무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준 선생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싶어 찾아왔다는 그의 말 한마디가 대학교원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한다.그리고 교원들의 생활상애로를 한가지라도 더 풀어주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도 취해주었다.

해당 단위의 책임일군들이 교육사업에 관심을 돌리는것만큼 교원들이 맡은 책임과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게 되는것이다.

실지 연합기업소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기술인재들중에는 공장대학졸업생들이 적지 않다.최근 공장대학에 대한 종업원들의 관심이 비상히 높아져 올해에만도 대학지망자가 그 전해에 비해 훨씬 많았다고 한다.

공장대학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충분히 갖추어주는것도 인재양성에서 매우 사활적인 문제의 하나이다.

지금 적지 않은 단위들에서는 어려운 조건에 빙자하고 현행생산에 치중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실험실습조건을 마련해주는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다.이렇게 하여서는 자기 단위의 장래발전을 떠메고나갈 쟁쟁한 기술인재를 키울수 없다.

이런 면에서 볼 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을 다시한번 투시해볼 필요가 있다.

어느날 연합기업소지배인은 공장대학에 나와 새로 개설된 강좌에서 완성한 강의안, 과정안을 검토해보았다.그러던 그는 3학년에서부터 실험실습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것을 알게 되였다.그는 실험장치들을 갖추는 문제를 지금부터 내밀 결심을 하게 되였다.

그리하여 연합기업소일군들의 협의회에서 이 문제가 중요하게 논의되였으며 얼마전에 4종의 촉매활성측정실험장치가 대학에 갖추어지게 되였다.

현실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공장대학교육에 품을 넣어야 인재양성을 위한 기름진 터전을 마련할수 있고 단위발전에 한몫 단단히 하는 기술인재대렬을 확대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효과적인 연유절약방도를 탐구도입하여


평양기관차대 명당기관차중대에서의 연유절약사업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중대에서는 올해 10여t의 연유를 절약하면서 맡겨진 수송임무를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명당기관차중대는 대규모세멘트생산기지의 원료, 자재수송을 맡고있다.

어느날 세멘트생산현장을 찾았던 김세호중대장은 그곳 로동자들이 현행생산으로 바쁜 속에서도 중요자재를 절약할수 있는 기술혁신안을 도입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였다.

충격이 컸다.

그후 중대에서는 자체의 실정에서 어떤 절약예비를 찾을수 있는가를 놓고 진지한 집체적토의가 진행되였다.

그 과정에 무엇보다도 내연기관차의 연유소비를 줄여야 한다는데로 생각을 합치게 되였다.

연유절약방도를 모색하던 김세호중대장은 냉각수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일정한 양의 연유가 소비되는 현상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그후 그가 발동발전기에 의한 넁각수가열방도를 내놓았을 때 고개를 기웃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발동발전기를 이용하는 경우 연유는 절약할수 있지만 그러한 방법으로 냉각수를 필요한 온도까지 덥혀 순환시키기가 어렵다는것이였다.

그러나 대다수 승무원들은 중대장의 의견을 적극 지지하여나섰다.

이렇게 되여 중대에서는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발동발전기를 가지고 넁각수를 덥히기 위한 기술혁신이 벌어지게 되였다.

그 과정에는 물집의 형태와 크기, 전열기설치위치를 바로 정하지 못해 손맥이 풀린 때도 있었고 필요한 자재가 부족하여 애를 태운적도 있었다.그러나 이들은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려는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고 제기되는 긴장한 수송을 보장하면서 이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하여 마침내 합리적인 물집을 만들어내고 가열된 물이 냉각계통에서 제대로 순환할수 있는 입출구위치도 정함으로써 기관차에 발동발전기에 의한 냉각수가열체계를 갖추어놓게 되였다.

결과 중대에서는 맡겨진 물동수송과제를 원만히 수행하면서도 올해에 십여t의 연유를 절약하는 성과를 안아왔다.

지금도 평양기관차대 명당기관차중대의 일군들과 승무원들은 절약은 중요한 애국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현행수송을 보장하면서 남은 기관차들에 발동발전기에 의한 냉각수가열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고있다.

 

 

 

 

해주시학습장공장 준공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해주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학습장공장을 일떠세웠다.

원료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노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환경보호형의 생산공정이 그쯘히 갖추어진 학습장공장이 건설됨으로써 시안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질좋은 학습장을 생산보장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시에서는 강력한 건설역량을 조직하고 자재들과 마감건재들을 선행시키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앞세우는 한편 돌격대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종전의 낡은 건물을 통채로 들어내고 입체전을 벌려 골조공사와 내외부미장, 저류지건설을 완성하였다.

또한 구내콩크리트포장과 보도블로크깔기, 수천㎡의 녹지를 조성하여 공장의 면모를 일신시켰으며 시안의 공장, 기업소 등에서도 물심양면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공사를 다그치는데 이바지하였다.

공장의 종업원들은 해당 부문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다기능초지기, 운전조작반을 비롯한 7종에 10여대의 설비들을 성과적으로 제작설치하였다.

준공식이 2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리윤재동지, 관계부문, 학습장공장일군들, 종업원들, 해주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철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아이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고 희망과 미래의 전부라고 하시며 끝없는 헌신과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의하여 해주시학습장공장이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설비들의 정상관리를 책임적으로 해나가며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질좋은 학습장을 더 많이 만들어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안겨주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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