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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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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높이 발양해나가자

27일 노동신문은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높이 발양해나가자>,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과학으로 비약하고 흥하는 강국의 내일이 보인다>, <무진장한 창조력의 원천>, <참된 복무자가 되라>, <다심한 손길이 우리를 보살피기에>, <당사업의 핵심사항>,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전선의 제1선에>, <선전선동역량이 자기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효율적인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자>,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 <실천으로 사회와 집단의 보증을>, <변함없이, 굽힘없이, 끝까지>, <주도세밀한 작전은 성과의 담보>, <작은것을 소홀히 하면 큰것을 잃기마련>, <전 군중적으로 떨쳐나 더 많은 파철을 강철전선으로>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높이 발양해나가자


오늘 날로 높아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은 강국의 공민으로서의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으로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을 힘있게 과시해나가자, 이것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입니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은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동력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를 결정하는 근본요인은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상태에 있다.인민대중의 견인불발의 정신력이 최대로 발양되여야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된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간고한 투쟁사가 가르쳐주는 철리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전환시키는 활기찬 전진과 역동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사상초유의 도전과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방대한 과업은 전체 인민이 강국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불굴의 정신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정신적고조가 일어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양하여야 할 도도한 정신력은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힘차게 전진하는 일심단결의 정신력이다.

혁명은 곧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며 혁명의 전진과정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실현되여나가는 과정이다.전체 인민이 수령을 단결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혁명의 승리가 있고 강국공민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 길이 있다.

일심단결의 정신은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의 최고정화이며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추진력이다.

우리 인민이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데 있다.수령의 사상과 노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데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혁명의 년대마다 힘있게 맥박쳤기에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방대한 역사적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의 일심단결의 정신력은 최대로 분출되고있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생활상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전부로 믿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가까운 앞날에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 확신에 넘쳐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근로자들이다.당중앙의 높은 뜻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어렵고 힘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탄원진출하는 미풍선구자들도 우리 청년들이며 애국애민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혼심을 바쳐가는 사람들도 우리 인민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불타는 지향이고 맹세이다.

사상정신적위력은 산수적방법으로는 도저히 산출해낼수 없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최근년간 나라의 방위력강화에서 이룩된 놀라운 성과들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이룩된 소중한 진일보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온 강용한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들이다.수령을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드는 사상과 신념의 대오가 있어 우리 조국은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칠것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양하여야 할 도도한 정신력은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력이다.

민족적자존심은 자기 민족이 남만 못지 않다는 자부심이고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마음이며 민족의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기 위한 투쟁에서 승패여부는 인민들의 민족적자존심이 얼마나 강한가에 달려있다.작은 나라라 할지라도 자존심이 강한 인민이 있으면 강국으로 솟구칠수 있지만 자존심이 약한 민족은 쇠퇴하기마련이다.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존엄과 자주권은 목숨처럼 귀중하다.돌이켜보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책동은 전대미문의것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아무리 정당하고 선량하여도 힘이 없으면 자기가 할 말도 하지 못하고 렬강들의 롱락물, 희생물이 되고만다는 비상한 자각, 그 어떤 화려한 변신을 위해 자기의 존엄을 팔수 없다는 투철한 각오, 절대로 남에게 눌리우지 않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이 땅우에 그 누구도 숙볼수 없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웠다.민족자존의 정신력이 강해야 나라가 흥한다는 진리는 오늘에 와서도 변함이 없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적성과들은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목표를 내세워도 세상을 들었다놓을수 있게 통이 크게 세우며 걸음을 걸어도 남들이 백걸음, 천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뛰여넘고 당이 바란다면 세계에 없는것도 기어이 만들어내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본때이고 투쟁기질이다.모든 시, 군을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 과학교육사업을 발전시키고 국토관리와 도시경영사업을 개선강화해나가는 사업을 비롯하여 우리가 벌리는 하나하나의 투쟁들은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의 뚜렷한 발현이다.

이룩한 성과에 대한 자부와 함께 내재하고있는 부족점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고쳐나가는것이 강국인민의 자존심이다.아직은 우리에게 남보다 뒤떨어진것도 있고 어려움을 겪고있는것도 사실이다.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면서 발전하는 현실을 외면한다면 잠간사이에 남에게 뒤떨어지게 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 사업태도와 일본새로 맡은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될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끊임없이 전진해나가게 된다.강한 민족자존의 정신력으로 높은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양하여야 할 도도한 정신력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시종일관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 전진하여왔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고비들을 뚫고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결코 누가 도와주었거나 객관적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라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왔기때문이다.

지난 10년간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더 높이 발양되여온 자랑스러운 나날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고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을 강화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고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이 과정에 자력갱생의 소중한 창조물들이 수없이 태여나고 결심하면 무엇이나 자체로 다 해낼수 있다는 우리 근로자들의 자신심과 열의는 더한층 높아졌다.엄혹한 시련기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상정신적앙양의 더없는 계기로 반전되였다.자력갱생하여 강해지고 자력자강으로 성장한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나라와 민족의 권위와 영향력이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져야 하는것이 자강력이고 깊이 새겨야 하는것이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이다.아직 우리앞에는 해야 할 일이 방대하며 도전과 난관도 의연히 지속되고있다.만일 우리가 시련과 난관앞에 조금이라도 동요하거나 탕개를 늦춘다면 눈앞에 보이던 승리는 점점 멀어지게 되고 전진도상에는 더 혹독한 환경이 조성되게 될것이다.오직 견인불발의 강의한 투지와 기백으로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나갈 때 우리의 전진은 가속화되고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물거품으로 된다.

과학기술의 힘이자 자력자강의 위력이다.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자력갱생, 자급자족하자면 과학기술발전을 앞세우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여기에 자력으로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기적창조의 비결이 있다.

지금 나라의 곳곳마다에서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가로놓인 장애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비약과 혁신의 동음을 울려나가는 기풍이 높이 발양되고있는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우리 인민은 지난날에도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갈것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양하여야 할 도도한 정신력은 미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력이다.

혁명과 건설은 민족의 융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숭고한 위업이다.광명한 미래를 내다보며 오늘의 투쟁과 성과가 보다 큰 승리와 지속적발전에로 이어지도록 노력하여야 우리 조국이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빛을 뿌릴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의 모든 투쟁은 미래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일관되여있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오늘은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후대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는것은 가장 큰 행복으로, 긍지와 보람으로 되고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후대교육사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미더운 교육자들과 과학의 첨단목표를 향해 탐구의 날과 달을 이어가는 과학자들 그리고 성실한 땀과 창조적노력으로 조국을 떠받드는 우리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것은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오늘뿐 아니라 내일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일판을 전개해도 당면이익이나 일시적인 타산이 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해나가려는 숭고한 자각과 열의이다.미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닌 이런 인간들에 의하여 중첩되는 온갖 난관이 비약의 도약대로 전환되고 보다 훌륭할 내일이 앞당겨지고있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이것이 우리 인민이 견결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고귀한 혁명정신이다.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안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투쟁해나가는 혁명적인민의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6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전현철동지, 박정근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3.4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총화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며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분기간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의 요구에 맞게 생산토대를 강화하고 생산을 늘이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어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결정이며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하여 주요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불리한 조건과 난관속에서도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3.4분기간 경제사업에서 발로된 일련의 결함과 편향들을 자료적으로 통보하고 원인을 분석하였으며 일부 경제지도일군들의 무책임한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뿌리뽑을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에서는 연말 경제조직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기어이 완수함으로써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문제해결의 묘술을 과학적으로, 주동적으로 찾아쥐고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선도자, 집행자, 관철자가 되여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기간공업부문들사이의 생산소비적연계를 강화하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며 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확대하는것을 비롯하여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면한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회의는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나감으로써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뚜렷한 사업성과로 보답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심도있는 연구와 진지한 토의에 기초하여 내각 결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흥하는 강국의 내일이 보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과학기술전당을 찾아서


예로부터 쑥이 많이 자란다고 하여 쑥섬이라 불리우던 곳에 원자구조모양으로 웅장하게 솟아있는 과학기술전당, 거대한 펜촉을 세운듯한 상징탑이 이채롭게 안겨드는 그 뜨락에서 쉬임없이 펄럭이는 람홍색공화국기들!

전민학습의 대전당에 날리는 아름다운 기폭들을 우러르느라면 우리 조국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과학기술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절세위인의 웅지가 가슴벅차게 어려온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우리는 과학기술전당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넋, 불면불휴의 노고와 함께 우리 조국을 과학으로 흥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는 절세위인의 영도의 현명성을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과학기술전당의 4층 관통홀에서 우리와 만난 부총장 하정복동무는 감회깊은 어조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기 쑥섬에 과학기술전당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그 이름까지 달아주신 날은 주체103(2014)년 6월 1일입니다.》

온 나라가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즐거운 분위기에 휩싸여있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흙먼지날리는 쑥섬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현대과학기술이 물이 흐르듯 온 나라 방방곡곡에 흘러들게 하고 모든 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인재로 훌륭히 키울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피눈물의 12월에도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잘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주체102(2013)년 6월에는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하여 나라의 곳곳에 전자도서관을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으며 9월에는 다음해에 제2의 인민대학습당으로 불리울수 있는 도서관을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듯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맡아할 거점을 꾸릴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침내 과학기술전당건설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것이다.

잊지 못할 그날 과학기술전당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완벽하게 반영된 건축물,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 대학생들은 물론 전체 인민이 찾아와 마음껏 지식을 배우는 정든 집으로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든 집!

얼마나 뜻깊은 가르치심인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지식을 공기처럼, 소중한 량식처럼 받아안는 집, 이상의 큰 날개를 달아주고 혁신과 창조의 거인들로 키워주는 이런 집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정든 집이 아니랴.

부총장 하정복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학기술전당건설과 함께 그 운영준비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가도록 하시였다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그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취해주시고 걸린 문제들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여섯해전 10월 27일 준공을 앞둔 과학기술전당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던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돌아보시였던 전자열람실로 우리를 이끌었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앉아보신 6구역 21번콤퓨터의자로 다가갔다.포근한 그 의자에 심신을 얹고보니 뜻깊은 그날 마우스로 동화상을 펼쳐보시면서 동화상재생프로그람의 부족점에 이르기까지 헤아려보시고 새로운 기능을 넣도록 가르쳐주시던 그이의 영상이 우렷이 어려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과학기술관을 돌아보시고 계단식승강기앞에 이르시였을 때였습니다.한 일군이 여기서 잠간 휴식하시고 다음로정을 계속 돌아보셨으면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그러자 그이께서는 쉬지 말고 계속 돌아보자고 하시면서 걸음을 옮기시였습니다.》

자신께서 잠시라도 쉬시면 더 좋은 조국의 내일이 한초라도 더디게 올것만같으신듯 겹쌓이는 노고속에서도 헌신의 걸음을 재촉하신 우리의 어버이,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나라형편이 어려운 속에서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하였다고, 결코 노력이 남아돌아가거나 자금과 자재가 많아서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한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여기에는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혁명을 전진시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저력있는 음성으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혁명을 전진시켜 미래에로 가려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며 과학기술을 알자면 과학기술전당에 와야 한다.과학기술전당은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열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나 같다.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열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

불러볼수록 과학기술전당이 안고있는 거대한 의미가 우리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였다.

우리는 과학기술전당에서 실장으로 일하고있는 조철민동무도 만났다.

그는 생각깊은 어조로 말했다.

《지금도 주체105(2016)년 새해의 첫날 우리 과학기술전당에 찾아오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옵니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올해의 첫 사업으로 과학의 문을 열었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떠나서 경제강국건설과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그래서 오늘 인민군군부대를 비롯하여 자신을 기다리는 단위가 많지만 과학기술전당에 먼저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정녕 과학기술전당의 여러곳을 돌아볼수록 위대한 애국의 의지를 안으시고 과학기술중시의 빛나는 역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의 자욱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빛발쳐왔다.

증산의 동음높은 일터들을 찾으실 때마다 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시고 그 운영실태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는분, 우리는 전민무장화구호와 함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일군들과 청년들, 노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로 준비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을 제일척후전선으로 내세우시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는분, 불면불휴의 노고로 날과 날을 이어가시면서 새로운 과학기술적성과가 이룩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면 한달음에 달려가 보아주시는 위대한 스승, 위대한 어버이의 현명한 영도아래 우리 조국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을 줄기차게 이룩하고있는것이다.

우리는 관통홀우에 있는 《은하-3》로케트모형을 새삼스러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금시라도 대지를 박차고 우주만리로 날아오를듯한 그 로케트모형에는 세계를 굽어보며 인류과학의 정수를 점령해가는 우리 인민의 슬기와 강용한 기상이 그대로 응축되여있는듯싶었다.

위대한 태양이 비쳐주는 영원한 진리의 빛발, 눈부신 예지의 빛발을 받아 꺼질줄 모르는 과학의 별, 애국충성의 위성들로 삶을 빛내여갈 천만인민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그려지였다.

과학기술전당을 나서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우리 인민은 과학으로 비약하고 과학으로 흥하는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이 땅우에 앞당겨올것이라고.

 

 

 


무진장한 창조력의 원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과학기술발전과 혁신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자체의 과학기술역량을 키워 그들이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해나가도록 하는것이 국풍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에서 천명된 절세위인의 숭고한 그 뜻은 어찌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슴마다에 세찬 격동의 파도를 일으키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그 담당자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에 달려있다.

그러나 그 명석한 두뇌도 믿어주고 내세워주는 어버이의 손길이 없다면 조국과 인민을 위한 훌륭한 결실을 낳을수 없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과학자, 기술자들도 많지만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자기의 자주적존엄과 삶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며 온 나라의 관심속에 사랑의 금방석에 앉아 보람찬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없다.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에 떨쳐나서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며 사회주의만복의 꿈같은 현실을 펼쳐주시였다.

생각할수록 추억도 깊어진다.

몇해전 어느 한 과학연구단위를 현지지도하시던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이곳 연구사들의 헌신적노력을 헤아리시고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려운 난관이 걸음걸음 막아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다 바친다고 해도 그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기에 웃으며 끝까지 가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첨단수준의 생물농약을 연구개발한 연구원의 과학자들은 애국과학자들이라는 은정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자기 조국, 자기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참된 과학자가 되려는 일념을 안고 훌륭한 선물을 마련한 이곳 과학자들을 업어주고싶다고, 이 세상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 커다란 행복감에 눈시울을 적신 과학자, 기술자들.

그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리여 우리의 과학자들은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과학자로 삶을 빛내이고있는것이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자신의 열과 정을 뜨겁게 쏟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에 대한 이야기들은 정녕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것이다.

과학연구사업에 헌신분투하는 과학자들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힘들어할세라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지혜가 모자랄세라 눈도 틔워주시며 따뜻이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정신력은 총폭발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지 않았던가.

하기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공민된 더없는 긍지를 안고 심장으로 웨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배운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절대의 무기로 삼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서 무진장한 창조력을 발휘해나가리라고.

 

 

 

참된 복무자가 되라


인민의 참된 복무자!

이 부름을 생각할 때면 하나의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장군님의 영상으로 새겨안고 인민을 위한 일에 한몸바쳐야 하며 거기에서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을 가장 훌륭하고 가장 위대하며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

자신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그 무엇인가를 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인민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데서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시던 우리 장군님 아니시였던가.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 방침들은 다 인민을 위한것이라고,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일군들은 자기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인민생활에서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은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크나큰 무게를 안고 울리는 그이의 음성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는 진짜배기일군이 되도록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다심한 스승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자나깨나 심장에 맥박치기에 우리의 수많은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될 각오를 안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있는것 아니랴.

그가 일군이라면 오늘 인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없는가, 이렇게 량심의 총화를 지으며 자신을 부단히 돌이켜보아야 한다.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라.

정녕 여기에는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우리 일군들 누구나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뛸 때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될수 있다.

 

 

 

다심한 손길이 우리를 보살피기에


사랑안고 찾으신 품평회장


이 땅에 흐르는 날과 날들은 우리 인민에게 천만복을 안겨주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은 사랑과 불멸의 헌신으로 이어지고있다.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생활필수품품평회장을 돌아보시였다.

생활필수품들의 가지수와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요해하시며 위대한 사랑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그이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는 생활필수품의 질은 인민들의 수요를 놓고 평가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하지 않고 요구하지 않는 제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고 하시면서 질좋은 생활필수품을 만들자면 인민들이 어떤 제품을 요구하는가 하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 질좋은 생활필수품들이 상점마다에 꽉 차넘치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생활필수품의 질은 인민들의 수요를 놓고 평가하여야 한다!

인민들이 이용하게 될 생활필수품의 질문제를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그이의 인민관이 벅차게 안겨와 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현지지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대하여 다시금 감동깊이 절감하게 한 또 하나의 뜻깊은 계기였다.

 

기념사진이 전하는 사연


뜨거운 해볕이 내려쪼이던 어느해 여름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 거룩한 영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누구나 해빛을 피해 그늘을 찾고있던 그 시각 인민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마음껏 먹이실 일념을 안으시고 사과나무밭을 돌아보시며 작황을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옷깃은 땀으로 축축히 젖어들고있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사과들이 정말 땅이 꺼지게 잘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사과를 받아안고 웃음지을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풍요한 사과작황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우리 인민들에게 대동강과수종합농장 사과농사가 얼마나 잘되였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몸소 배경으로 할만한 사과나무까지 고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게 되여 일군들은 그이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오직 하나의 열망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진정이 담긴 역사의 화폭이였다.

사연깊은 그 기념사진으로는 미처 헤아릴수 없다.그날의 높은 기온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흘리신 땀도.

하지만 그 기념사진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가 있어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고있음을 말없이 전하여주고있다.

 

 

 

사상사업을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넣자

당사업의 핵심사항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연설에서 사상사업은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들여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사상을 우리 혁명의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애국자로 준비시키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때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날수 있다.

현시기 간부대열을 질적으로 공고화하자면 그들을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한 진짜배기충신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며 간부혁명화를 다그쳐 정치의식을 끊임없이 높여주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사람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여 혁명실천의 용광로속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핵심들을 당대열에 받아들이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당대오의 순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이와 함께 당원들을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지닌 불굴의 강자들로 키우는데 기본을 두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할 때 당대오가 당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의 정수분자들의 집단으로 강화되게 된다.

사람마다 정치사상적준비정도와 사회정치생활경위, 직업과 수준이 같지 않다.그리고 사회환경과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끊임없이 변화된다.그런것만큼 군중과의 사업을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 사상감정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하며 사람들의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여야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증폭시켜 각계층 사람들을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울수 있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행정대행, 추미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을 생산자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지도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문제이다.당조직들이 생산자대중의 정치적자각과 애국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모를 박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경제건설이 당의 의도대로, 당이 정한 시간표에 따라 활기있게 진척되게 된다.

근로단체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에 충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것은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근로단체조직들이 대상공사, 돌격대사업과 같은 행정경제실무사업에 치우치면서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지 못한다면 당과 대중을 연결시키는 인전대, 당의 외곽단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수 없다.당조직들이 근로단체조직들에 경제과업을 주어도 어디까지나 동맹원들을 조직사상적으로 교양하고 단련시키는데 기본목적을 두고 지도사업을 강화하여야 동맹조직들이 당에 충실한 정치조직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사상사업을 당사업의 핵심사항으로 틀어쥐고 참신하고 실속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할것이다.

 

 

 


사상사업을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넣자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전선의 제1선에


사상은 우리 혁명의 유일한 무기, 제일무기이다.

이것은 주체혁명의 장구한 역사가 확증한 진리이며 과학이다.

오늘 우리 당사상건설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사람들의 의식상태와 사회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오늘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보다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당책임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품을 들여 진지하게 해나가야 합니다.》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사업의 제1선에 서는것은 사상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쟁취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로 된다.

당책임일군들에게는 많은 일감이 놓여있다.

그야말로 천사만사이다.

시급히 해야 할 일도 있고 항구적으로 해야 할 일도 있으며 그것도 한두가지가 아니라 수다한 일감이다.그 모든 사업이 다 중요하다.

하다면 어느 사업을 가장 중차대한 사업으로 보아야 하는가.

운산군과 장진군을 비롯한 모든 일이 잘되는 지역과 단위들에서 울려나오는 당책임일군들의 목소리에 그에 대한 대답이 있다.

당사상사업이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당책임일군들속에서는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지 않는 편향들도 나타나고있다.

사상사업을 해당 부서에만 방임하고 자신이 직접 틀어쥐고 작전하고 집행하지 않는 일군,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아무런 사색도 없이 해당 부서에서 올라오는 사상사업계획을 비준이나 하는것으로 그치는 일군, 건설이나 꾸리기와 같은 눈앞에 보이는 일에만 집착하면서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지 않는 일군…

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과연 무슨 성과를 기대할수 있겠는가.

현실은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사상을 틀어쥐면 만사가 풀리고 놓치면 전부를 잃게 된다는것이다.

당책임일군들은 사상사업을 직접 틀어쥐는것을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언제나 제1선에서 이 사업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당사상사업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환히 꿰들고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대책을 세우는 유능한 작전가, 한몸을 내대여 집행하는 정열적인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사상사업은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며 그 위력을 높이는데서는 한계점이란 없다.

사상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책임일군들의 작전력과 실천력에 달려있다.

당책임일군들이 전임부서 일군들보다도 사상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더 잘 알아야 주동적인 작전가, 혁신적인 실천가가 될수 있다.

대중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며 사상사업을 한시도 중단없이 계속 강도를 높이면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혁신할데 대한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여기에 총지향, 총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일해나가는 사업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당안에 세워진 정연한 사상사업체계를 철저히 견지하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어 그 실효를 높이며 5대교양,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교양을 강화하여 대중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만들어야 한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해 늘 사색하면서 실효성있는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여야 하며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강화하고 그 위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당사상사업은 책임일군들의 충실성과 능력을 평가하는 첫째가는 기준이다.

모든 당책임일군들이 당의 의도를 다시한번 깊이 새기고 당사상전선의 제1선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반적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사상사업을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넣자

선전선동역량이 자기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어느 시, 군이나 할것없이 선전선동역량은 적지 않다.문제는 당조직들에서 그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사업을 얼마나 잘 짜고드는가에 사상사업의 성과가 좌우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사상공세로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한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전국을 일시에 들었다놓을수 있는 강력한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이 있습니다.》

지난 기간 양덕군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역량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는데 초점을 두고 큰 힘을 넣었다.

무엇보다 군에서 지난 시기 창조된 참신한 경험들을 소개일반화하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짜고들었다.의도가 있었다.선전선동활동에서 발휘된 좋은 점을 장려하자는데 있었지만 실지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이 긍지와 영예감을 한시도 잊지 않고 계속 분발해나가도록 하자는데도 있었다.

지난 10년동안 선전사업을 실속있게 조직진행한 일군들과 초급선전일군들을 소개하고 그 경험들을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하는 사업을 정상화한것이 바로 그 일환이다.

실례로 집중강연선전에서 모범을 보인 한 군당일군에 대한 자료와 계급교양해설선전대를 기동적으로 조직운영한 경험, 양덕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 학습강사의 활동정형을 평가한 자료 등 10여건의 자료들을 학습강사의 날, 강연강사의 날운영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소개일반화하여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주목을 돌린것은 초급선전일군들이 피타는 사색과 불타는 열정, 높은 실력으로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가도록 적극 추동한것이다.

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 누구나 다 충실성교양자료집을 갖추도록 하고 지난 4월 자료집전시와 경험발표를 하는 계기를 통하여 그 정상이용정형을 총화평가한것이 그 한 실례이다.

이와 함께 매달 한번씩 학습강사들의 혁명일화해설경연과 분기 1차 위대성선전활동정형판정 등을 진행한것은 좋은 경험과 효과적인 교양방법을 터득하는 적중한 계기로 되였다.이 과정에 은하리당위원회에서 모든 학습강사들이 충실성교양자료집, 정치사업자료집 등을 구비하고 충실성교양에 정상적으로 이용하도록 한 경험도 창조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온 군이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사상사업의 위력을 높이는데는 한계점이 없으며 선전선동역량이 자기 위력을 다 발휘하게 하여도 온 군에 언제나 혁명열, 투쟁열이 차넘치게 할수 있다는것을 이곳 군당위원회의 사업은 보여주고있다.

 

 

 

 

사상사업을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넣자

효율적인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영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도 단위의 실정과 대상의 심리에 맞는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야 그 감화력과 실효성을 높일수 있다.

온성군 왕재산리당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영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례로 들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은 대상을 내세워 교양사업의 실효를 높이도록 하였다.

언제인가 당, 근로단체조직들에서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참관사업을 조직할 때였다.리당위원회에서는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을 농장에 모시고 기쁨을 드리였던 당시의 일군을 내세워 해설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오래동안 리당일군으로 사업하였던 그 노인은 참관자들앞에서 절세의 위인을 농장에 모시였던 잊지 못할 그날의 역사적사실을 생동하게 이야기하였다.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농장에 모시고 기쁨을 드리였던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처럼 농사를 잘 지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를 드릴 맹세를 굳게 가다듬게 되였다.

당조직에서는 또한 영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혁명과업수행과 결부하여 대상의 특성과 심리에 맞게 진행해나갔다.

올해 봄 어느날이였다.기계화작업반에 나가 뜨락또르들의 출동준비정형을 요해하던 리당비서는 한대의 뜨락또르가 원만히 준비되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되였다.해마다 진행하는 출동식이라고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건성건성 일하려는 운전수의 그릇된 관점에 문제가 있었다.

그날 리당비서는 그에게 지난 기간 많은 농기계들을 농장에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정에 대하여 해설해주면서 설비관리를 잘하는것이 당의 영도업적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는데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다.그후 그 운전수는 뜨락또르관리를 책임적으로 성실하게 하였다.

단위에 깃든 생동하고 감동깊은 역사적사실들을 가지고 진행되는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의 실효는 대단히 크다.

 

 

 


탄원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가야 청춘도 한생도 빛난다

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청년강국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의 창조자, 청년영웅이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속에서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는 탄원열기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바로 얼마전에도 수도의 청년들이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또다시 탄원하였고 황해남도에서도 수백명의 청년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앞장설 일념을 안고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하였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품은 희망은 서로 달라도 당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이상을 안고 생소한 고장과 일터들에 삶의 닻을 내리는 청년들의 미거는 청춘이라면 오늘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귀중한 모범으로 된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이 제일 믿고 의지하고있는것은 바로 젊은 힘이 넘쳐나는 청년대군이다.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힘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이 앞장에서 나아가야 조국이 빨리 전진한다.

우리 혁명투쟁사를 돌이켜보아도 새 조국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천리마대고조시기를 비롯하여 엄혹한 시련이 앞을 가로막을 때마다 제일먼저 들고일어난것은 다름아닌 청년들이였고 그때마다 조국은 큰걸음을 내짚었으며 더 높이 비약하였다.

사상 유례없이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높고 방대한 과업을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혁명이 요구하고 조국이 바란다면 산악도 단숨에 떠옮기고 날바다도 대담하게 가로막는 충성스럽고 지혜로우며 용감무쌍한 청년들의 힘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화답하여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모두가 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남다른 각오와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다.그들가운데는 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에 탄원한 김충일동무도 있다.

그는 농장에 오기 전까지만 하여도 청년돌격대원이였다.중학교를 졸업하면서 평남탄전의 어느 한 침수갱을 복구하기 위하여 각지의 청년들로 돌격대가 조직된다는것을 알고 돌격대원이 된 그는 그후 여러해동안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쳤다.

돌격대생활을 마친 그가 굳이 농촌에 가지 않는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없었다.그에게도 가지가지의 꿈이 있었고 고향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살붙이인 형이 기다리고있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김충일동무는 생각했다.

청춘시절에 귀중한 이 땅을 위해 더 많은 땀을 바치며 한가지라도 힘든 일을 더 찾아하는것이 일찌기 부모를 잃은 자기를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고 어엿한 돌격대원으로 키워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도 불러준 어머니당과 조국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이렇게 산골농장에 뿌리내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김충일동무는 지금 청년작업반에서 일하면서 풀판조성과 관리를 성실하게 해나가고있다.

인생의 새 출발을 한다는것은 이처럼 당과 조국의 은혜를 가슴깊이 새기고 피끓는 청춘시절에 나라를 위해 하나라도 더 많은 일을 찾아한다는것이다.

그것은 비록 첫걸음에 불과한것이라 할지라도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것이며 더우기 지금과 같이 어려울 때 나라를 걱정하고 위하는 뜨거운 마음들이 하나로 합쳐지면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위력한 힘으로 된다.

애국열에 끓는 청춘의 심장들이 불씨가 되여 수백만 심장에 불을 지피고 그 불길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침체와 답보를 산산이 태워버린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무엇이고 이루지 못할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그런 훌륭한 청년들을 조국의 크나큰 자랑으로, 청년애국자로 시대와 인민앞에 높이 내세워주고있다.

보람찬 격동의 시대에 누구나 새로운 각오, 새로운 열정을 안고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을 통채로 내대야 한다.

탄원자들만이 아닌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이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분발하고 큼직큼직한 일감을 맡아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갈 때 일터마다에서는 더 큰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 혁명의 새 승리는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눈부시게 비약하는 조국은 지금 젊은 힘이 넘쳐나는 우리 청춘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부르고있다.

청년들이여,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보람차며 귀중한 시절, 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자.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더욱 펄펄 끓이자.

 

 

 

탄원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가야 청춘도 한생도 빛난다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학습은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의무이며 혁명가의 본분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한 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높은 이상과 포부가 간직되여있다.그것을 현실로 꽃피우자면, 당의 요구대로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선구자가 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그러자면 알아야 하고 또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시대적요구에 따라서기 위해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야 한다.

높은 정치의식과 실력을 떠난 청춘의 이상과 포부는 한갖 욕망에 지나지 않는다.우리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그것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청년들이 지녀야 할 첫째가는 실력이다.당에서 바라는것이 무엇이며 당정책관철에서 자신들이 어떤 위치에 서있는가를 알자면 학습해야 한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적과 싸우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학습을 일차적인 요구로 내세웠다.그들은 행군하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사령관동지의 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었다.그 과정에 혁명승리에 대한 확신을 간직하게 되였고 모진 고난과 시련도 이겨내며 굴함없이 싸워이길수 있었다.이처럼 혁명적세계관은 학습을 통하여 혁명의 근본원리를 배우고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에 형성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청년들은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실력가, 인재가 되여야 한다.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가는 곳마다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꾸려져있는 이 땅에서는 평범한 근로청년들도 발명가가 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어디서나 나이도 로동년한도 별로 많지 않은 신입공들이 창의고안명수, 노동자발명가로 집단의 사랑을 받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기술은 결코 신비한것이 아니며 누구나 정열적으로 배우고 탐구한다면 얼마든지 자기 분야의 인재가 될수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나도 얼마든지 당당한 기술인재, 기능인재가 될수 있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가지고 귀중한 청춘시절에 시간을 아껴가며 학습하여 높은 지식, 좋은 경험을 습득하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기풍으로 되여야 하며 어디서나 청춘의 이름은 기술혁명수행의 선구자라는 값높은 부름과 함께 빛나야 한다.

청년들이 있는 일터마다에서 새 기술과 발명, 창의고안이 쏟아져나오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학과 기술로 선도하는 실력가, 유망한 인재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게 되면 조국은 그만큼 더 젊어질것이다.

그렇다.아는것이 보배이고 힘이다.모르고서는 오늘의 시대에 떳떳한 청춘으로 삶을 빛내일수 없다.

믿고 내세워주는 당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번영할 조국을 위해 청년들이여, 학습하고 학습하고 또 학습하자.

 

 

 

탄원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가야 청춘도 한생도 빛난다

실천으로 사회와 집단의 보증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청년들을 대진군의 앞장에 내세우는것은 생산과 건설을 더 빨리 다그치자는데도 있지만 그들모두를 실천투쟁속에서 단련된 견결한 혁명가, 애국투사로 키우자는데 기본목적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이후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라는 애국의 웨침과 더불어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에 진출하였다.

물론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것은 만사람의 찬양을 받을만한 훌륭한 장거이며 인생의 새 출발이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곧 한생에 대한 평가로는 될수 없다.

탄원할 때의 결의가 한순간의 즉흥적인 맹세로 끝난다면 당앞에, 조직과 집단앞에 결코 떳떳한 사람이 될수 없다.

우리 조국의 자랑찬 역사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이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안아온 전세대 청년들의 불멸의 위훈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오늘 우리 당에서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삶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우고있는것은 결코 그들이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였기때문만이 아니다.

그것은 수령의 믿음과 기대에 혁명적실천으로 보답할 때 조국이 기억하는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된다는 진리를 후대들에게 가르쳐주었기때문이다.

비록 말은 적게 하고 결의는 소박하게 다져도 당의 노선과 정책을 절대적으로 받들며 훌륭히 수행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는 사람,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실천하고야마는 사람이 진실로 당과 혁명에 충실한 사람이다.

청년들은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하였다고 하여 누가 알아주고 평가해주기를 바랄것이 아니라 뚜렷한 목표와 결사의 각오로 충만된 혁명적실천과정을 통하여 자기의 인생을 개척해나가야 한다.

보수주의와 경험주의를 짓부시며 청년들을 바다로 부른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한 《조선노동당의 딸 청년여성영웅》호 선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다시 안아본다.

조선노동당의 딸!

당에서 안겨준 빛나는 그 영예를 의지로, 힘으로 새겨안고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으로 심장이 불탈 때 못해낼 일이란 없으며 어려운 일을 해내면 해낼수록 거기에서 오는 기쁨과 영예는 더 크고 빛나게 된다는것을 후대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준 그들의 삶은 얼마나 아름답고 값높은것인가.

내일을 낙관하며 내린 결심을 굽히지 말고 변함없이 지켜나갈 때, 혁명적실천으로 사회와 집단의 보증을 받겠다는 각오를 안고 전세대 영웅들처럼 살며 일할 때 청년들은 누구나 사회와 집단의 공정한 평가와 보증을 받을수 있다.

힘들고 배고플 때에도, 어려운 일에 부닥칠 때에도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임과 기대에 뚜렷한 실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충성의 마음을 안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참답게 일하여 인생의 빛나는 졸업증을 받아야 한다.

혁명적실천으로 당과 조국, 인민앞에서 자기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검증받자.

 

 

 

탄원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가야 청춘도 한생도 빛난다

변함없이, 굽힘없이, 끝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이 어머니당의 참된 아들딸답게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온 세상에 떨치리라 굳게 믿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전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동무들은 오직 하나 조국의 부흥과 발전을 바라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참답게 일하여 꼭 훌륭한 인생의 졸업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꿈만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청년들은 어머니조국을 위해 자기를 바칠 훌륭한 결심을 하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는것으로써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이다.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떳떳치 못한 지난날과 결별하고 자기들을 품어주고 안아 키워준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진심으로 깨닫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혁명을 걱정하고 나라를 생각하는 동무들의 마음이 참으로 기특하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은 얼마나 뜨거웠던가.

동무들이 오늘의 결심을 실천해나가느라면 힘들고 배고플 때도 있을수 있고 속앓이를 할 때도 있을수 있다고, 그럴 때일수록 동무들은 자기 인생의 새 출발을 하면서 다진 결심을 심장속깊이 새기고 언제나 변함없이, 굽힘없이 살아야 한다고 하시던 간곡한 그 당부!

그이의 말씀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청년들이 당을 받드는 길에서 어떤 신념을 간직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변함없이 가는 길에 굽힘없는 한모습이 있으며 한모습으로 끝까지 사는 길에 충성과 애국이 있다.뿌리깊은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없듯이 참된 인생길을 끝까지 곧바로 가자면 신념이 있어야 한다.하다면 그 신념이 어디에 뿌리를 내려야 당과 조국, 사회와 집단을 위한 값높은 인생으로 될수 있는것인가.

우리는 이에 대한 대답을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에서 찾는다.

그들속에는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잘못 뗀것으로 하여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날번하였던 사람들도 있었다.정든 집 대문도 선뜻 열고 들어설수 없었던 그들을 놓고 제일 가슴아파한것은 어머니당이였다.

낳아준 부모들마저 내버려두었던 자기들을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는 그 품속에서 그들은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닐수 있었고 탄광이 자랑하는 혁신자들로 자라날수 있었다.

이 나날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마음이 신념으로 굳어지던 나날이였다.하기에 그들은 누가 보는이 없는 천길막장에서 고난이 앞을 막아나설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진 맹세 변치 말자고 마음속결의를 다지며 순간도 굽힘없이 난관을 맞받아나갔다.송남청년탄광의 침수갱들을 복구하던 그 나날에도 《적기가》를 부르며 붕락된 갱안에서 결사전을 벌렸고 인차대신 탄차를 달라고 웨치며 불타는 청춘의 심장으로 한m한m 전진해나갔다.

당의 부름을 받들어 오늘도 그들은 김진청년돌격대의 기발을 더 높이 휘날려가고있다.

불같은 헌신과 순결한 양심으로 변함없이 새겨온 그 위훈의 자욱자욱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위대한 어머니당을 받들어 세월의 풍파에도 변함없고 천만시련속에서도 굽힘없이 끝까지 한길을 가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뼈속깊이 간직할 때 빛나는 청춘을 살수 있으며 인생의 영광을 맞이할수 있다는 진리이다.

그 신념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나가는 앞길에 천만산악이 막아선다고 주저하며 만리격랑이 사품친다고 두려우랴.하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투쟁의 불씨가 되고 요원의 불길로 타번지려는 우리 청년들의 심장의 목소리는 하나이다.

한생토록 변함없이, 굽힘없이, 끝까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춘, 노동당의 청춘으로 삶을 빛내이리라!

 

 

 


낟알털기를 더욱 힘있게

주도세밀한 작전은 성과의 담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무슨 일이나 작전과 지휘를 잘하여야 성과를 기대할수 있다.

태천군일군들은 이런 관점에서 올해 농사결속과 관련한 계획을 과학성과 현실성이 충분히 보장되게 작성하고 그 수행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들이 특별히 중시한 문제는 그 어떤 조건에서도 가을걷이속도를 높일수 있게 예견성있는 대책을 세우는것이였다.종전의 교훈을 놓고보아도 비가 내리는 등 불리한 조건에 기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가을걷이를 제기일에 끝낼수 없는것은 물론 숱한 낟알을 허실할수 있었다.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려는 대중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된데 맞게 일군들은 가을걷이작전을 더욱 짜고들었다.농촌들에서 불리한 조건에서도 벼단운반을 다그칠수 있게 한 사실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 취흥협동농장에서는 가을철에 내린 비로 하여 포전이 질어지고 뜨락또르를 이용할수 없는 경우 합리적인 작업도구를 만들어 벼단운반에 썼다.즉 작업도구를 이용하여 포전의 벼단을 비교적 도로조건이 좋은 곳까지 집중적으로 운반한 다음 뜨락또르에 실어날랐다.이렇게 하니 낟알허실을 막을수 있을뿐 아니라 일정계획대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내밀수 있었다.

군책임일군들은 이 경험을 농업부문 일군들에게 알려주고 가을걷이속도를 높이는 문제를 다시한번 따져보았다.

그 과정에 비가 내릴것이 예견되면 벼단을 작게 묶어 세워놓기로 하였다.그리고 벼단을 제때에 포전에서 내갈수 있는 여러가지 효과적인 방도도 찾게 되였다.이와 함께 경지면적이 많고 조건상 불리한 단위들에 군자체의 힘으로 만든 소형벼수확기와 공장, 기업소의 노력, 화물자동차를 집중해주기로 하였다.

이렇게 짜고든 작전은 응당한 결실로 이어졌다.

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는 낟알털기에서도 발휘되였다.

군에서는 가을걷이를 앞두고 이동식탈곡기를 더 마련하였으며 종전보다 낟알털기속도를 높일수 있게 벼종합탈곡기들을 개조하였다.하지만 일군들은 결코 여기에 만족할수 없었다.

낟알털기과정에 뜻밖의 원인으로 탈곡기가 고장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는 없었다.이 점을 중시한 책임일군들은 작업반들을 맡고 내려간 군급기관 일군들이 농기계의 만가동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모든 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우게 하였다.또한 이동수리를 기동성있게 진행하는것을 중시하고 군농기계작업소의 기술자, 기능공들을 기본으로 하면서 여기에 해당 농장의 수리분조원들도 참가시키도록 하였다.

이뿐이 아니다.군에서는 낟알털기기간을 최대로 줄일수 있게 농장, 작업반들에서 용기를 충분히 장만해놓고 낟알을 터는족족 포장을 잘하며 수매단위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그시그시 처리하도록 하였다.

일군들의 이런 현실성있는 작전과 지휘는 큰 은을 냈다.여러 협동농장에서 낟알털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게 되였다.

 

 

 

낟알털기를 더욱 힘있게

작은것을 소홀히 하면 큰것을 잃기마련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촌에서 봄내여름내 애써 농사를 지어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하지 않으면 숱한 낟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낟알털기가 더욱 힘차게 추진될수록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깊이 새겨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작은것을 소홀히 하면 큰것을 잃게 된다는것이다.

작은것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되게 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다.

벼단운반과 낟알털기과정에는 벼알들이 땅바닥에 떨어질수도 있다.비록 이것이 작은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쌀 한알도, 쌀 1t도 1년농사의 결실이다.쌀 한알한알은 거저 생기지 않는다.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잘 지어놓은 곡식을 한알도 허실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 농촌에 가보면 논밭과 길가에 벼알이 많이 떨어져있다고, 벼단을 한번 옮길 때 벼이삭 하나에서 벼알이 한알씩 떨어지는것으로 보아도 전국적으로 몇만t의 벼가 없어지는것으로 될것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지금 전야에서 거두어들이는 곡식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온 한해 바쳐온 땀과 열정, 애국심의 결정체이며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다.

농업부문에서는 전당, 전국, 전민의 강력한 지원밑에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불리한 이상기후현상을 이겨내며 알곡증산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오늘의 작황을 마련하였다.누구나 올해 농사를 어떻게 지어왔는가를 늘 되새기며 귀중한 낟알이 허실되지 않도록 당면한 영농작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한알한알의 낟알이 모여 1kg이 되고 1t이 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것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벼 한알이 작은것이라고 소홀히 하면 한해동안 온갖 품을 들여 지은 숱한 곡식을 잃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일을 알뜰하고 깐지게 해나갈 때 올해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

 

 

 

전 군중적으로 떨쳐나 더 많은 파철을 강철전선으로


당대회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강철전사들에게 더 많은 파철을 보내주기 위한 사업이 각지에서 계속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3.4분기에도 평안북도, 양강도, 평양시, 평안남도, 남포시, 개성시, 황해북도에서 많은 양의 파철을 모아 금속공장들에 보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전 군중적으로 떨쳐나 파철을 수집하여 금속공장들에 보내주는것은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애국사업이다.

파철모으기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있는 지역들을 보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철전선지원사업을 공민의 신성한 본분으로 여기고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바쳐가고있다.

평안북도, 양강도, 평양시, 평안남도에서는 일군들부터 파철모으기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파철원천을 찾아내는 사업에 대중을 적극 발동하였다.

누구나 떨쳐나 작은 쇠붙이라도 모으고 합치면 대단한 양으로 되며 철강재생산을 늘이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는것을 근로자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는것과 함께 수행해야 할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였다.

매월 파철모으기에서 모범적인 단위와 개별적근로자들에 대한 자료를 소개해주고 그 평가사업을 계기로 대중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그리하여 평안북도에서는 거의 모든 시, 군들이 가정과 일터, 건설장에서 적지 않은 파철원천을 찾아내여 계획보다 많은 양의 파철을 금속공장에 보내주었다.

남포시에서도 파철수집사업이 통이 크게 벌어졌다.

항구구역일군들은 주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파철원천은 있지만 조건이 불리하여 수집하기 어려운 장소들을 하나하나 찾아냈다.

일군들은 즉시에 여러 기계수단과 노력을 동원하는 조치를 취하였다.그리하여 단 며칠동안에 많은 앵의 파철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포항의 종업원들은 어느 한 건물을 철거하는 곳에서 부재속에 있는 철근까지 모조리 회수하는 사업을 벌려 적지 않은 파철을 수집하였다.

개성시, 황해북도에서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파철수집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파철수집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어디서나 수송문제가 긴장하게 제기되였다.이 사업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발벗고나선 단위들이 적지 않다.

대외경제성,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문화성, 임업성, 대외건설국, 중앙은행, 잠업비단공업국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에서 해당 구역일군들과 연계를 맺고 파철이 확보되는족족 수송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평양철도국,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의 수송전사들도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긴밀한 련계를 맺고 금속공장에 대한 파철집중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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