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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월21일 금요일 8: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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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두환 발언〉 후폭풍 … 국민당내에서도 맹비난

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가 <전두환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망언한 것과 관련해 국민당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이준석국민의힘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인 언어로 미숙했다는 것은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대선후보들도 연달아 입장을 표명했다. 홍준표전의원은 <생각이 있는 분인지 의아스럽다>고 꼬집었으며, 유승민전의원도 <저런 사람이 보수정당의 대통령후보가 되겠다고 나서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직격했다.

원희룡전제주도지사는 <본인의 역사인식과 어떤 인식의 천박함을 나타내는 망언>이라며 공개사과와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한편 발언직후 논란이 일자 윤후보는 SNS를 통해 <전두환정권이 독재를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제가 하고자 했던 말씀은 대통령이 되면 각 분야 전문가 등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면서도 광주시민들에 대한 사과 의향을 묻자 <이게 무슨, 제가 그걸 가지고 호남인들을 화를 내게 하려고 한 이야기도 아니고>라며 선을 그었다.

윤석열캠프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전의원은 <윤후보 화법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 극단적인 대비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부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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