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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8: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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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강행 … 서대문역사거리로 기습집결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서대문역사거리에 기습집결해 총파업대회를 강행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서 <5인미만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돌봄·의료·교육·주택·교통 공공성 쟁취>, <산업 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쟁취> 등의 구호를 내세웠다.

서울외에도 충북·대전·충남·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강원·제주 등 전국 13곳에서 총파업대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앞서 경찰은 대규모 총파업대회를 대비해 종로구일대에 경찰병력을 집중배치하는 등 집회차단에 나섰지만 민주노총은 집회장소를 서대문역으로 기습적으로 바꿨다.

이날 윤택근민주노총위원장직무대행은 집회에서 <정부는 파업을 자제하라고 할게 아니라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자리로 나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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