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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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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리

28일 노동신문은 <제7차 전국노병대회 성대히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리>,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일각일초를 다투며 전투적으로>, <급수사령체계가 최대한 은을 낼수 있게>,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제7차 전국노병대회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을 세운 자랑스러운 전승세대에 숭고한 경의와 전투적인사를 드리고있다.

제7차 전국노병대회가 7월 27일 수도 평양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장에 도착하시여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중요직책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전쟁노병들을 만나시고 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쟁노병들과 함께 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축포가 터져오르고 대회장은 백전백승의 우리 당,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함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웨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전쟁노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대회에는 위대한 년대의 주인공들인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영웅적공화국무력 장병들과 새세대 청년대학생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오일정동지, 정경택동지, 김영환동지와 도당책임비서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박정천동지,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함께 나왔다.

제7차 전국노병대회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열정에 넘친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노병들과 또다시 자리를 함께 하고 위대한 전승절을 경축하게 된 기쁨을 피력하시고 7.27을 맞는 온 나라의 조국해방전쟁참전자, 전시공로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 조국건설자들이야말로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며 참다운 스승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열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전승세대가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은 굳건하며 우리 국가,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양양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노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우리 혁명에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건강장수를 축원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창조한 전쟁노병들에 대한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한없이 숭고한 동지적사랑이 넘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대회참가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또다시 우뢰와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대회장을 진감하고 축포탄들이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병들과 함께 황홀한 불야경속에 빛나는 《승리》상을 바라보시면서 7.27이 안겨준 위대한 정신과 의지가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발전을 촉진하는 영원한 추동력이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대회는 전쟁노병들의 삶을 영광의 절정에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일편단심 당중앙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일념이 차넘치는 가운데 페회되였다.

제7차 전국노병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위대한 년대의 영웅들이 지녔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과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과감히 전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과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를 창조하시고 끝없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27일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이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법, 비범한 영도로 가렬한 조국해방전쟁과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조국의 백승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갈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리

각지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뜻깊게 경축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밑에 우리 민족사와 세계혁명사에 전무한 영웅신화를 창조한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을 빛나게 계승해갈 천만의 혁명적기상이 전승절을 맞이한 조국강산에 끝없이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쳐흘렀다.

경건한 마음으로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영웅조선의 승리의 전통을 마련하시고 세대와 년대를 이어 빛내여오신 불세출의 전설적영웅, 강철의 영장들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전승절을 맞으며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영도사가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을 찾은 인민군장병들과 군중들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20세기의 특기할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각지 인민들과 청년학생들도 열사들의 동상과 열사릉, 인민군열사추모탑, 열사묘들을 찾아 피와 생명을 바쳐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역사를 창조한 자랑스러운 세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였다.

중앙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있었다.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대중창과 합창 《우리의 7.27》을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탁월한 지략과 무비의 담력, 독창적인 영군술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모란봉극장에서는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열렸다.

가열한 전화의 나날 수령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영웅적위훈을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인 선율에 담아 감명깊게 형상한 피아노협주곡 《결전의 길로》, 남성독창 《전쟁의 3년간》, 바이올린제주 《내 고향의 정든 집》, 관현악 《7.27행진곡》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국립민족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에서 울려퍼진 《전승의 축포여 말하라》, 《선군승리 옹헤야》,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를 비롯한 노래들은 희세의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고 승리의 역사와 전통만을 떨쳐온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관람자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었다.

혁명연극 《혈분만국회》공연과 종합교예공연이 국립연극극장, 평양교예극장에서 각각 진행되여 근로자들에게 혁명적열정과 낭만을 더해주었다.

평양대극장, 3대혁명전시관 앞에서 진행된 피바다가극단, 국립연극단, 국립민족예술단,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의 공연들이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남성독창 《승리하고 돌아오라》, 여성민요4중창 《매봉산의 노래》, 남성5중창 《공격전이다》 등의 종목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전승세대가 발휘한 조국수호정신과 혁명보위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수도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와 중구역, 대동강구역,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기초식품공장,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여맹예술선동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수도의 곳곳에서 야외공연무대를 펼쳐 명절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대학생예술소조공연 《영원한 승리의 7.27》이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에서 청년학생들은 전화의 청년영웅들처럼 우리 당의 영도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쳐갈 애국청년들의 드높은 기상과 혁명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에서 도예술단 예술인들과 예술선전대원들이 출연하는 전승절경축공연 《위대한 승리의 7.27은 영원하리라》, 《승리의 7.27》, 《위대한 전승의 명절》, 《영원한 승리자의 노래》 등이 펼쳐졌다.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승리의 찬가들은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을 이어 주체조선의 승리의 7.27을 끝없이 빛내여갈 불같은 열의로 관람자들의 가슴가슴을 끓어번지게 하였다.

전승절을 맞으며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전쟁노병들과의 상봉모임을 가지였다.

가열한 전화의 나날 불비쏟아지는 전투장마다에서 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승리를 안아온 로병들의 위훈담은 모임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이날 전쟁노병들의 가정을 찾은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은 노병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며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뜻한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그들을 축하해주었다.

수도와 지방의 곳곳에서 황홀한 불장식들이 펼쳐져 전승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은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 고귀한 유산으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조선의 승리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갈 혁명적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견인불발의 투지로 가물과의 투쟁에 계속 박차를!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각지 농촌들에서


온 나라 농촌들이 가물피해막이로 끓고있다.자연과의 격전, 가물과의 투쟁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되려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금 매일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물피해를 막기 위해 전야마다에서 헌신분투하고있다.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 물차를 비롯한 각종 륜전기재가 물운반에 이용되고있다.

협동벌마다에서 날에날마다 전해지고있는 투쟁소식은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올해 농업전선에서 기어이 승전고를 높이 울리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자력갱생의 정신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 지원자들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격렬한 투쟁의 날과 날을 이어가고있다.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가물피해막이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진공적으로 벌어지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일군들의 분발력이 백배해지고있다.

평안북도에서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안의 근로자들은 물이 부족되면 하늘만 쳐다보던 낡은 관점에 종지부를 찍고 분발하여 일떠서 짧은 기간에 우물과 굴포, 졸짱, 지하저수지를 환원복구한데 맞게 가물피해를 받고있는 포전에 대한 물주기를 진행하고있다.

운산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뜨락또르 등을 동원하여 물운반을 앞세우면서 가물피해를 막기 위해 긴장하게 일하고있다.정주시, 곽산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설사 래일 비가 쏟아진다고 해도 오늘 24시까지는 우물을 파고 졸짱을 박으며 가물피해막이를 해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노력하고있다.

평안남도의 농촌들에서도 과감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을 운반할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여 매일 많은 면적의 포전에 물을 주고있다.기관, 공장, 기업소들에서 달려나온 근로자들도 소형양수기 등을 이용하여 가물피해를 막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고랑관수, 강우기에 의한 관수를 포함한 여러가지 물주기방법을 받아들이고있다.물원천지가까이에 소형양수기, 강우기들을 신속히 전개해놓고 물주기를 진행하고있다.

황해북도안의 협동벌들에서도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가물피해를 받을수 있거나 현재 가물을 타고있는 포전을 빠짐없이 장악한데 기초하여 과학적인 작전밑에 일판을 벌리고있다.지금 도에서는 가물피해막이가 시작된 첫날부터 각종 윤전기재와 물운반수단이 총동원되여 적지 않은 포전에 대한 물주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물확보사업이 계속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협동벌에 달려나간 도급기관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과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입장에서 농작물이 가물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도안의 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이들은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서 가물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날이 갈수록 기세를 올리고있다.

황해남도에서 이미 물원천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화물자동차 등 윤전기재와 물운반수단을 동원하는것을 비롯하여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우고있다.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가물을 타고있는 포전들에 집중적으로 물을 대고있다.

재령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열의밑에 애국의 땀을 바쳐가고있다.일군들부터 들끓는 협동벌에 좌지를 정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그들이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살며 투쟁하도록 강력한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한편 물원천을 모조리 찾아내고 물차와 뜨락또르, 강우기와 소형양수기를 비롯한 물운반수단, 양수설비를 모두 동원하여 논밭에 흐름식물대기와 고랑관수 등을 집중적으로 하도록 하고있다.

연백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한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되여서라도 사회주의전야를 더 푸르게 가꾸는데 이바지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가물과의 격전을 벌리고있다.

평양시, 남포시, 개성시에서도 물차 등 각종 윤전기재와 관수설비를 리용하여 가물피해막이를 긴장하게 하고있다.

동해지구 농촌들에서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가물피해를 막고 당면한 영농공정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전개하고있다.

강원도안의 협동농장들에서 가물피해막이가 전격적으로 조직진행되고있다.도에서는 우물, 굴포, 졸짱을 비롯한 지하수시설을 환원복구한데 이어 모든 역량과 수단을 물주기에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다.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뚫고나가며 애써 심어가꾼 곡식을 자연의 도전으로부터 지켜내고 전야마다에서 알찬 이삭을 거두어들이려는 결심밑에 분발하고있다.

도당위원회들에서는 도급기관 일군들을 시, 군들에 파견하여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한편 해당 지역 일군들과 힘을 합쳐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즉시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였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미 있던 우물, 졸짱, 굴포들의 실태를 다시금 꼼꼼히 따져보고 물주기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있다.

다른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아무리 가물이 심해도 하늘을 쳐다볼것이 아니라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제힘으로 이악하게 노력한다면 극복 못할 이유란 있을수 없다는 관점밑에 포전마다에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철석의 의지를 만장약하고 산악같이 떨쳐나 완강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의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협동벌들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일각일초를 다투며 전투적으로

성, 중앙기관들에서


올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되는 관건적인 시기인 지금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각지 농촌들에 나가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누구보다 애국의 열정으로 불타야 하며 언제나 애국투쟁의 선봉에 서서 인민들과 함께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야 합니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가물피해를 막는 투쟁의 앞장에 서도록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이와 함께 가물피해를 막는데 필요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전개하였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이 끓어번지였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5개년계획의 첫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하는데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 사업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농촌에 전력과 농기계부속품 등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동시에 물차를 비롯하여 물주기에 필요한 수단과 노력을 최대한 동원하는 사업을 짜고들었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필요한 준비를 전투적으로 한데 이어 황해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각지 농촌들에 신속히 진출하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한몸 내대고 지키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협동벌들에 달려나간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현지에 도착한 후 농장포전들에 대한 물주기에 진입하였다.

년초부터 성의껏 마련한 각종 영농물자를 농장들에 보내주고 모내기, 김매기철에도 포전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친 이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지려는 열의밑에 가물과의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황해남도에 나간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물차와 관수설비를 기동적으로 이용하면서 가물을 타는 포전들부터 집중적으로 물주기를 하고있다.이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자기의 참호로 여기고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며 포전들에 생명수를 부어주고있다.

황해북도에 나간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를 푸는데서 자신들이 응당 앞장에 서야 한다는 관점과 입장에서 포전특성에 맞게 고랑관수 등을 하며 드센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평안남도와 남포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 나간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도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관수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포전을 적시고있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기세드높이 일각일초를 다투며 계속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급수사령체계가 최대한 은을 낼수 있게


만경대구역의 일군들이 고온과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기동성있게 조직전개하고있다.

특히 포전들에 물을 충분히 보장하는 문제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게 제기되고있는데 맞게 급수사령체계의 위력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물랑비를 없애고 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고온이 지속되는 속에 구역안의 어느 농장, 작업반에서나 가물을 탈수 있는 포전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물이 요구되였다.

반면에 물소비량과 증발량은 계속 늘어나고있었다.

적시적인 대책이 필요하였다.

구역책임일군들이 찾은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급수사령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이였다.

구역농업경영위원회의 지휘에 따라 물보장과 이용을 통일적으로 하는것이 관건적이였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분발하였다.

이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현실성있는 문제점을 찾아 일판을 전개하고있는것이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은 농장, 작업반은 물론 분조들에까지 나가 가물을 탈수 있는 포전들을 수시로 장악하는 한편 물길의 물흐름속도, 양수장들의 가동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였다.이에 기초하여 문제해결방도를 모색하였다.

급수사령체계가 최대한 은을 내게 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겠는가.

진지한 토의끝에 좋은 안들이 종합되여 실천으로 옮겨졌다.

우선 단시일내에 기본물길은 물론 모든 농장, 작업반의 물길을 정리하기 위한 사업을 시급히 추진하였다.최근에 기온이 급작스레 오르면서 물길뚝에 많은 풀이 자라 물통과능력이 떨어졌기때문이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이 농장, 작업반들에 내려가 노력조직을 짜고들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켰다.

농업근로자들은 고온과 가물피해를 극복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고 떨쳐나섰다.

모두가 물길정리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속에 많은 구간의 물길에서 물통과능력이 현저히 높아졌다.

구역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양수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강하게 내밀었다.

구역에서는 양수기가동률을 더욱 높여야 하는데 맞게 일군들을 양수장들에 파견하는 한편 해당 단위와의 연계밑에 전기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갔다.

양수장들을 맡고나간 일군들은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면서 양수공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도록 이끌었다.그리하여 양수장마다에 만가동의 동음이 높이 울리게 되였다.

일군들은 이 성과에 토대하여 작전을 더욱 짜고들었다.

물이 긴장한데 맞게 농장들에 대한 물공급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워놓고 철저히 준수하게 하였다.또한 긴급정황이 발생할수도 있다는것을 예견하여 여러가지 대책도 앞질러 세워나갔다.

화상회의 등을 통하여 고온과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제기된 문제를 총화하고 물리용질서를 정확히 지키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였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이 중요물길구간을 맡고나가 물보장을 위해 뛰고 또 뛰였다.

결과 농장들에서는 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할수 있게 되였다.정연하게 세워진 급수사령체계에 따라 토양조건에 맞게 논물관리를 합리적으로 할수 있었다.

지금 구역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고온과 가물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해 긴장하게 일하고있다.

 

 


비상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며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혜산농림대학에서 비상방역규정준수의 완벽성보장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관철하는데서 기본은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입니다.》

매일 비상방역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면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것은 이곳 일군들의 드팀없는 일과로 되고있다.

대학의 비상방역체계를 완비하는데 의의가 있는 기재를 새로 제작설치한 사실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어느날 정문으로 들어오는 인원들에 대한 체온재기, 손소독정형을 요해하던 일군들은 손소독기재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흠잡을데가 없을상싶었지만 이들은 그에 만족할수 없었다.

대학정문으로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있었다.이런 조건에 맞게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보다 실속있게 할수 있도록 기재의 성능을 높일수 없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토의한 후 해당한 대책을 세웠다.

대학의 연구사들은 기재제작을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를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하고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

결과 새로운 기재의 제작에 필요한 많은 기술적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하고 방역사업에 이바지하게 되였다.

이 기재는 도안의 다른 단위들에도 도입되였다.

이렇듯 자기 단위의 방역진지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일군들의 적극적인 사업기풍으로 하여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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