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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9:37:05

[노동신문] 영원한 봉화

12일 노동신문은 기사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 진행>,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시범창조와 일반화에 큰 힘을>, <강하천정리사업을 힘있게 벌려>, <주체로 빛나는 역사의 새시대를 펼치신 불세출의 위인>, <백승의 길>, <탁월한 선견지명, 불변의 신조>, <영원한 봉화>,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기념공연 진행>,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 <크나큰 격정, 드높은 열의>, <우리 당의 핵심, 초급정치일군답게>,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 진행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이번 대회의 기본사상을 높이 받들고 전당의 모든 당세포들이 조선노동당특유의 혁명정신과 투쟁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사업기풍과 전투력, 투쟁력을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취급되였다.

강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당세포중시사상, 당세포강화노선의 진수와 그 정당성을 깊이 새기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들을 연구체득함으로써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가지고 세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 참가자들의 적극적이며 진지한 열의속에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당세포를 총비서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참된 전위조직으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강습출연자들은 총비서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이 당세포를 비롯한 전당의 당조직들모두가 일심전력을 다하여야 할 우리 혁명의 최중대사이며 이 사업에서는 완성이란 있을수 없고 한치의 양보나 드팀도 있어서는 안된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충실성교양, 위대성교양을 공세적으로 진행하고 당에 대한 충실성이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나타나도록 교양사업을 짜고들며 세포안에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업하는 혁명적규율을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습에서는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더욱 강화하여 당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한 내용이 강조되였다.

당세포비서들이 당원들의 당성을 단련하며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데 기본을 두고 당조직생활에 대한 지도와 통제를 짜고들데 대한 문제, 당사상생활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 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킬데 대한 문제,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로 만들고 그 영예를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강습에서 출연자들은 군중과의 사업에 품을 넣어 당세포를 일심단결의 성새를 받드는 성돌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당세포비서들이 사람들의 현행을 정확히 평가하고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따뜻이 품어주고 돌봐줄데 대하여서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당세포를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는 혁명초소로 만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이념을 가슴깊이 새기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며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지는데서 당세포비서들이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강습에서는 또한 당세포를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는데 세포사업의 화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당세포결정을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결정으로 채택하고 당정책을 일관하게 철저히 관철하며 당세포비서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실무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감으로써 대오의 기수, 선봉투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강습출연자들은 사회주의도덕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해설하면서 당세포비서들이 총비서동지를 혁명적양심과 의리로 받들어모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람들사이에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세우며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양심적으로, 헌신적으로 일해나가는데서 당세포비서들이 앞장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강습기간 당세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당세포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뚜렷한 목표와 방도를 찾는데 사색과 연구를 지향시켰다.

강습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우리 당이 전개하는 위대한 혁명사업의 기수, 전위투사로 살며 투쟁하기 위해서는 어떤 비상한 각오와 결심, 투지를 안고 분발해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당세포강화의 중요과업들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들을 언제나 마음속에 새겨넣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며 전당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이바지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1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박정근동지, 전현철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내각의 1.4분기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대책을 토의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이후 내각에서 당의 경제전략에 입각하여 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지속적인 생산장성에 모를 박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진행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창발적의견들을 종합하고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리정돈하며 기업체들의 경영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제도적으로, 법률적으로 보장해주는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전력, 석탄, 건재공업, 철도운수부문 등에서 연대적혁신을 이룩하였으며 지방경제를 자립적이며 다각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가 마련된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보고자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1.4분기 계획수행에서 나타난 결함과 편향들을 자료적으로 분석총화하였으며 경제지도기관들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계획집행을 형식적으로 하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 제8차대회 결정집행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올해 경제사업전반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언급되였으며 해당한 대책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시달된 계획을 정확히 집행하는 강한 규율과 질서를 철저히 세우며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여 2.4분기 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올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실현에서 중요한 대상공사들을 계획대로 진척시키고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는것과 함께 철도현대화와 경제전반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을 증대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 등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모든 일군들이 사업에서 주도성, 창발성, 진취성을 높이 발휘하며 서로 지지협력하면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혁명적인 자세와 입장을 더욱 확고히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시범창조와 일반화에 큰 힘을

국방성현장지휘부에서 시범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여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뚜렷한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물시공에서 시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시공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모든 건설단위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는것은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전반적인 시공수준을 높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국방성현장지휘부에서는 이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함으로써 공사가 보다 힘있게 진척되도록 하고있다.

각 분과의 성원들이 현장을 깊이 료해하면서 공정이 바뀔 때마다 공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장악하고 앞선 시공단위를 선정하여 보여주기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해당 시공단위에 지휘부성원들이 내려가 본보기가 될수 있게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의문되는 점이나 모르고있던 문제들에 대하여 설명도 해주어 시공단위들에서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하고있다.각 단위의 지휘관들이 시범으로 선정된 단위에서 시공과정이나 공정작업이 끝난 대상을 직접 보면서 좋은 경험을 배우는 과정은 전반적인 공사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지휘부에서는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한 후 모든 시공단위들이 그에 맞게 공정계획을 추진하도록 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해당 분과의 성원들이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에서 강조된 점들을 시공단위들에서 실지 받아들이고있는가를 따져보고 그 정형을 총화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착공식이 진행되여 현재까지 공사에 참가한 여러 인민군부대에서 철근가공설비와 기초준비층콩크리트치기를 비롯한 공정별에 따르는 여러가지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으며 이것은 기초공사성과를 확대하는데 크게 이바지되였다.

부단히 시범을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밀고나가고있는 속에 시공단위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어느 단위에서나 건설물시공에서 시범을 창조한 단위들을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열풍이 일어번지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의 분발심이 높아지고있으며 그 과정에 새로운 단위들이 시범창조단위로 선정되고있다.공사초기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단위들이 앞서나가는가 하면 뒤떨어진 단위들에서는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열의가 더욱 높아지고있다.

 

강하천정리사업을 힘있게 벌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강하천들을 큰물피해를 막을수 있도록 번듯하게 정리하며 면모를 일신시키고있다.벌써 적지 않은 단위들이 봄철국토관리총동원계획에 반영된 강바닥파기를 끝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하천정리사업에 힘을 넣어 큰물피해를 막고 강하천주변을 보기 좋게 잘 꾸려야 합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하천정리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하여 실적을 냈다.일군들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또한 노력조직을 짜고들고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면서 대중을 이끌었다.

만경대구역과 력포구역, 강동군이 계획된 공사과제를 끝냈다.

피현군에서는 두 개소의 강하천들에 대한 바닥파기를 동시에 내밀어 좋은 결실을 보았으며 녕변군에서도 봄철국토관리총동원계획으로 시달된 강바닥파기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성천군에서 올해에도 강하천정리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과학적인 작전과 면밀한 준비밑에 이 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었다.특히 비류강상류의 바닥파기에 역량을 집중하여 열흘만에 결속하였다.그리하여 이 구간에서의 물통과능력을 높이고 주변에 위치한 여러 농장의 농경지도 보호할수 있게 하였다.

평원군에서 보통강상류에 대한 정리사업을 책임적으로 해제꼈다.이 사업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군에서는 설계를 선행시키고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였다.그리고 백수십대의 륜전기재들을 집중하여 바닥파기는 보름동안에, 제방보수공사는 열흘만에 끝냈다.

덕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련속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자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일제히 공사에 진입한 이들은 계획된 강바닥파기과제를 열흘만에, 제방보수와 호안림조성은 보름동안에 결속하였다.특히 대동강상류의 제방에 대한 장석공사 및 보수공사를 한주일동안에 해제끼였다.

곡산군에서는 역량의 집중성을 보장하면서 종전같으면 보름이상 걸려야 할 강바닥파기를 단 엿새만에 결속하였다.

함흥시 동흥산구역과 홍원군, 북청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강하천들의 바닥을 깊숙이 파내였다.

다른 시, 군, 구역들에서도 자기 지역의 강하천들을 손색없이 정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십니다. 김정은

주체로 빛나는 역사의 새시대를 펼치신 불세출의 위인

거침없이, 줄기차게 주체조선의 백승의 역사가 흐르고있다.

저 멀리 화전의 언덕에서 《ㅌ.ㄷ》의 결성과 함께 역사의 닻을 올린 그때로부터 무수한 시련과 난관들을 넘고헤치며 자기의 행로우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긴 조선혁명!

그 장구한 노정은 이 세상 그 어느 국가도, 그 어느 인민도 이루어낼수 없었던 세기적변혁과 기적을 안아온 자랑으로 수놓아져있다.

지난날 지도우에서 그 이름마저 지워질번 했던 우리 조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상을 높이 떨치고 식민지약소민족의 설음속에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겨야 했던 우리 인민이 무궁무진한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으로 성장할수 있은 비결은 과연 무엇이던가.

주체의 기치!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세상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탁월한 영도, 불멸의 헌신으로 우리 혁명의 전 역사적노정우에 빛발치게 하여주신 주체의 기치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준엄하고 간고한 시련의 언덕들을 헤쳐넘으며 가장 위대하고 영예로운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주체사상의 창시,

이는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투쟁에 있어서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사변이였다.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압제속에서 온갖 무권리만을 강요당하며 살아야 했던 피압박근로대중에게 참된 삶의 길을 밝혀주고 존엄을 찾아주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인미답의 혈로를 헤치시며 주체의 진리를 밝혀내시고 인민이 나아갈 영원한 혁명의 진로를 가르쳐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일제식민지통치시기는 얼마나 비참하고 수난에 찼던가.

조선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던 암흑의 시기였다.

사대를 일삼던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에 의해 나라가 외세에게 롱락당하고 인민이 치욕을 당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맑스주의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파벌싸움만 일삼았다.어리석게도 큰 나라의 힘을 빌어 식민지민족의 멍에를 벗어보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조선독립을 《선사》해줄것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었다.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의 이러한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은 몇몇 특정한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야만 반드시 승리할수 있으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신념을 더욱 굳히시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인민대중의 힘밖에 없다.2천만의 힘을 믿고 그 힘을 하나로 묶어세워 일본제국주의자들과의 혈전을 벌리자.

이것이 그때 우리 수령님의 마음속에서 자주 울리군 한 웨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륜회의에서 주체사상의 원리를 천명하시고 주체적인 노선을 밝히시였다.

주체사상의 창시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투쟁에 의하여 역사가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 자주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장엄한 포성이였고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의 탄생을 알리는 고고성이였다.

주체사상의 위대한 힘으로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영도하시는 전기간 언제나 인민대중을 발동하고 그들의 힘으로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해방후 인민들이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느 길로 나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을 때, 사대와 외세의존의 병집을 털어버리지 못한 형형색색의 《혁명가》들이 나타나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길을 두고 별의별 주장을 다 내놓고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을 굳게 믿으시였다.인민의 거대한 힘에 의거하시였다.

항일혁명을 우리 인민자신의 힘으로 승리적으로 결속한것처럼 우리는 새 조국건설도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철의 신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역사적인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부강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하여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투철한 자주사상이 맥박치는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노선은 우리 조국이 부강번영하는 자주독립국가로 발전해나갈수 있는 영원한 길을 열어놓은 위대한 노선이였다.

건국의 초행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조선혁명을 전진시키며 나라를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자주적입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자주권은 독립국가의 기본징표이며 자주적입장을 견지하는것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자주적입장을 견지하지 않고서는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지킬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이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시였으며 건당, 건국, 건군위업도 훌륭히 실현하시였다.

그 과정에 제기되는 수많은 문제들을 오직 하나의 원칙, 하나의 입장에서 풀어나가시였으니 그것이 바로 주체였다.

그 기치가 이 땅에서 변함없이 나붓기였기에 우리 조국은 자주독립국가로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서고 3년간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도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 인민이 전후 빈터우에서 천리마를 타고 날아오르고 남들이 수백년동안에 한 공업화를 단 14년만에 이룩할수 있게 된 기적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주체의 기치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역사의 그 나날 언제나 자주적입장을 확고히 고수하시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힘을 믿고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 풀어나가신 우리 수령님의 탁월한 영도의 손길아래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얼마나 수많이 창조되였던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뽑아낸 1950년대 강선의 기적, 자체의 힘과 기술로 짧은 기간에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58》형자동차를 생산…

주체의 길,

결코 쉽게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다.그 길은 수많은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는 역사의 진펄길, 가시덤불길이다.허나 힘들다고 주저앉고 어렵다고 남의 등에 업히면 예속의 멍에를 써야 하고 망국의 비극을 면할수 없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주체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장구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론 크지 않은 우리 나라가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그러나 현실은 시종일관 자주성을 지켜온 우리 당의 정책이 옳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고,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자주성을 철저히 지켜나갈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진정 우리 수령님은 주체의 기치가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영원한 투쟁의 기치, 승리의 상징으로 높이 휘날리게 하여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전 역사적노정우에서 빛을 뿌려온 주체의 기치,

그 승리의 기치를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인민은 역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자기의 꿈과 이상을 하나하나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주체의 기치가 있기에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백승의 길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오신 어버이수령님,

그이의 영도따라 걸어온 역사의 노정을 더듬을수록 멀리 왔다는 감회보다 오직 곧바로만 달려 높이도 올라섰다는 격정에 눈굽이 쩌릿해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자주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으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시대어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걸출한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인 자주야말로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전 노정을 줄기차게 관통하는 백승의 진리이며 영원한 기치이다.

피어린 항일의 나날이 전하는 《41년도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쏘일중립조약의 체결은 사상적준비가 부족하고 사대주의에 물젖어있던 사람들을 동요하게 만들었으며 혁명의 배신자들도 나오게 하였다.

어느날 대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근엄한 어조로 우리는 혁명을 시작할 때 우리의 힘, 우리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혁명을 하자고 했지 남의 힘을 넘겨다보면서 그것을 믿고 혁명을 하려고 생각한적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우리의 앞길에 어떤 불바다, 가시덤불이 가로놓인다 해도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용감무쌍하게 앞으로만 나아갈것이라고 결연히 선언하시였다.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는 이 신념의 메아리를 우리 어찌 격정없이 새길수 있으랴.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길은 그 걸음걸음이 류례없이 험난하고 복잡한 노정이였다.

그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의 힘에 의거해서가 아니라 오직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조를 지니시고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자주의 기치가 없었더라면 우리 혁명이 어떻게 역사의 사나운 풍파속에서 자기의 혈통을 고수할수 있었겠는가.남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갔더라면 어떻게 우리 식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었겠는가.

성스럽고 빛나는 혁명실천을 통하여 굳히신 자주의 위대한 정치철학을 가장 큰 유산으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주체의 우리 조국이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은 오직 하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자주의 한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다고,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고…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탁월한 선견지명, 불변의 신조

역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을 박차고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대할수록 자신의 한생을 바쳐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강위력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안겨온다.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강위력한 사회주의성새!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이렇듯 굳건한 토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 강용한 우리 인민의 존엄과 기상이 날이 갈수록 만방에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첫째가는 징표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한 인사가 위대한 수령님께 귀국정치의 기본이 무엇인가에 대해 정중히 질문을 드린적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우리의 정치는 철저히 자주성을 견지하는 정치이라고 명백한 대답을 주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첫째로, 자기 인민의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고수하는것이며 둘째로,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는 정치를 실시하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외국의 인사는 그에 대하여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것을 청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치적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제일생명이라고, 자주성은 사람에게 있어서뿐아니라 자주독립국가에 있어서도 생명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나라의 자주독립은 정치적자주성을 전제로 하며 자주독립국가로서의 기능과 역할은 정치적자주성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외국의 인사는 완전히 매혹되였다.

정치적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제일생명!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귀중한 가르치심에는 자주정치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불패의 위력이 있다는 철리가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천만번 옳은 길

 

1950년대 중엽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방문하실 때에 있은 일이다.

그때 대국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우리 나라가 쎄브에 망라될것을 요구하면서 여러 조건을 내놓았다.

이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가 기계공업이 없는 조건에서 국제분업에 참가한다면 쎄브성원국들에 원료나 대주어야 할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에게는 빈 굴밖에 남는것이 없게 되고 밤낮 다른 나라에 빈 쪽박을 차고 빌러 다니게 될것이다, 우리가 갈 길은 우리가 안다고 단호하고도 명백한 대답을 주시였다.

전쟁의 후과로 모든것이 파괴되고 경제건설에 많은것이 요구되던 시기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을 넘겨다보며 그 무엇을 마련하는 쉬운 길이 아니라 오직 우리 식으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 길을 단호히 택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그때를 감회깊이 회상하시면서 우리가 쎄브에 들지 않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한것은 천만번 옳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정신이 낳은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다.

 

몸소 잡아주신 병기공장터전

 

조국이 해방된 그해 10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 일떠세울 병기공장의 터전을 잡아주기 위해 평천벌에 나오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이제부터 모든것이 파괴된 빈터우에서 민주주의 새 조선을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체의 병기공장을 창설하는 사업은 순간도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업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움과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해방이 된지 40여일, 아직은 당과 인민정권도 태여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어느 길로 어떻게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었다.그런데 벌써 천리혜안의 예지로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기 위한 무기를 자체의 힘으로 생산하기 위한 휘황한 전망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는 숭엄한 격정에 넘쳐있는 일군들에게 우리가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총도 만들수 있고 자동차도 만들수 있으며 대포나 땅크도 능히 만들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이 자리에 병기공장을 건설하고 그를 모체로 하여 우리 나라의 병기공업을 발전시키려고 한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병기공장의 창설,

이것은 역사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 건국의 초행길에서 자위의 보검을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의지의 발현이였으며 주체적국방공업의 자랑찬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위대한 사변이였다.

 

영원한 봉화

얼마전 저녁 퇴근길에서였다.

대동강유보도를 따라 걷던 나는 강반에 거연히 솟아오른 주체사상탑의 봉화에서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짙어가는 어둠을 밀어내며 활활 타오르는 주체사상탑의 봉화!

매일과 같이 보는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건만 어찌하여 오늘따라 그것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은 저도모르게 깊어만지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역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그 어떤 역사적의의를 상징하는 봉화들이 있다.하지만 주체사상탑의 봉화처럼 인류자주위업수행의 앞길을 밝혀주는 홰불로, 희망의 등대로 세계 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잡은 봉화는 없다.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밤하늘을 밝히며 타오르는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제눈으로 보게 된 한 외국의 인사는 《살아움직이는 기념비는 세상에 오직 주체사상탑뿐입니다.》라고 토로했다.그후 그는 자기 나라를 방문한 우리 대표단성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도 주체사상탑봉화가 타오르는가고 묻고는 《김일성주석님의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형상한 탑이니 주체의 봉화는 앞으로도 영원히 타오를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옳은 말이였다.그것은 주체의 봉화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자주시대의 홰불이기때문이다.

낮이나 밤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불타오르며 하늘끝까지 찬란한 빛발을 뿌리는 주체사상탑의 봉화,

돌이켜보면 인류는 얼마나 오랜 세월 자기 힘을 자각하지 못한채 암흑속을 방황했던가.

하늘에 해와 달은 있었지만 인류에게는 진정한 광명이 없었다.사람들은 온갖 무권리와 예속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수난에 찬 어둠속에서 짓눌려살았다.

참된 삶을 갈망하는 세기의 숙원, 인류의 염원을 한가슴에 안으시고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불세출의 위인 김일성동지!

그이께서는 험난한 혁명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피로써 찾으신 인간해방의 진리를 투쟁의 홰불로 높이 추켜드시였다.

그 홰불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자기의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왔다.장구한 혁명의 길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왔다.

우리 인민만이 아닌 착취받고 압박받던 식민지약소민족들이 그 빛발따라 투쟁의 길에 떨쳐나섰다.주체사상은 혁명하는 나라 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고 그들에게 투쟁과 전진의 억센 힘을 안겨주었다.

누군가가 말했다.

주체사상탑을 조선의 탑이라고만 할수 없다고, 주체의 봉화는 온 인류가 바라보는 희망의 등대이라고.

정녕 주체의 봉화가 밝혀주는 길을 따라 지구상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주와 정의의 길로 힘차게 걸어왔던가.

주체사상이 창시된 때로부터 어느덧 한세기를 가까이하고있다.하지만 위대한 사상의 견인력과 생활력은 오늘 더욱 힘있게 발휘되고있다.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기적과 위훈의 역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길을 주체의 봉화가 환히 밝혀주고있다.

참으로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우리 인민과 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얼마나 위대한분이신가.

우리 혁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을 위한 가장 위대한 사상적재부를 안겨주신 불세출의 위인이신 우리 수령님,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이 더더욱 불타오르는 4월이여서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바라보는 나의 가슴이 이렇듯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오르는것이리라.

나는 숭엄해지는 마음을 안고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바라보았다.

새날의 려명을 불러오며 봉화는 순간도 멈춤없이 타오르고있었다.

온 나라에, 온 세계에 영원한 빛발을 뿌려주며.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기념공연 진행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기념공연이 10일과 11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역사에서 여섯번째로 되는 세포비서대회를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주체의 당건설사에 아로새겨질 의의깊은 대회로 빛내이고 뜻깊은 기념공연을 보게 된 대회참가자들의 환희와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여 진행된 공연에는 국무위원회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과 주요예술단체의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서곡 기악과 노래 《우리의 국기》,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3중창과 남성합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 남성독창 《내 운명 지켜준 어머니당이여》,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기악과 노래련곡 《당을 노래하노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언제나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대중을 불러일으켜 이 땅우에 미증유의 기적과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온 조선노동당의 영웅적투쟁행로를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보여주는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출연자들은 독창적인 당건설노선과 기층조직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우리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필승불패의 전투적참모부,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이념, 한생의 지론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당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빛내이시여 진정한 인민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이 남성독창 《고백》, 녀성독창 《내 심장의 목소리》를 비롯한 노래선률에 실려 장내에 뜨겁게 굽이쳤다.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가 숭엄하게 울려퍼지자 대회참가자들은 공산주의령마루를 향하여 주체의 붉은 당기를 더 높이 휘날려가는 무한한 영광으로 가슴벅차올랐다.

혼성중창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남성합창 《사회주의 지키세》는 당정책관철의 척후대, 혁명의 기수가 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당세포비서들의 혁명적열정을 격양시켰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의 남다른 자긍심을 황홀하고 특색있는 예술적형상으로 보여준 가무 《이 강산 하도 좋아》, 무용 《황금이삭 설레이네》,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흥하는 내 나라》는 관람자들에게 풍만한 정서와 희열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세포비서들에 대한 한없는 믿음과 사랑을 담아 한자한자 가사를 친필하여주신 잊지 못할 사연을 전하는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를 심장으로 따라부르며 관람자들은 인민을 위함에 백배로 분발하여 투쟁해나가자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창건된 첫날부터 당세포강화를 위하여 천만품을 들여온 우리 당의 불멸의 려정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는 설화시 《우리 당은 무엇으로 강한가》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당세포의 강화이자 우리 당의 강화이며 당세포의 역할이자 우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이라는 위대한 철리를 깊이 심어주었다.

준엄한 날에나 행복한 날에나 변함없이 걸어온 혁명의 길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끝까지 가고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억척의 신념이 맥박치는 관현악과 남성합창련곡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위력과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과시한 공연은 종곡 노래와 춤 《영광드립니다 조선노동당이여》, 《김정은장군께 영광을》로 막을 내렸다.

공연은 당세포비서들을 우리 당의 핵심중의 핵심, 숨은 영웅중의 숨은 영웅으로 불러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대회참가자들의 혁명적의지를 백배해주었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당세포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존엄과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새로운 혁신과 전진을 이룩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는 현시기 당세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과업들과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실천적인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였다.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당세포강화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이번 대회의 기본사상을 깊이 체득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현시기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문제입니다.》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은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는것이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든다는것은 세포당원들이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으로 되게 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세포당원들이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으로 뭉쳐 전우들과 집단을 위해 헌신하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 세포로 만든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번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에는 우선 당세포들의 단결력을 백배하여 전당강화의 지름길을 더 빨리 재촉하려는 당중앙의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당세포는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이다.사람의 몸을 이루고있는 세포가 튼튼하고 작용을 원만히 하여야 사람이 건강한것처럼 당을 구성하고있는 당세포가 건전하고 혈기왕성하여야 당이 강해진다.그러므로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 초석으로 된다.

당세포를 강화발전시킨다는것은 당세포의 단결력을 높인다는것이며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세포당원들이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하는것이다.

물론 당세포의 단합을 강화하는데서 모든 세포당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단결을 이룩하고 행동의 통일성을 보장하도록 하는것이 선결조건이다.이것은 당세포의 인간적단합에 의해서만 원만히 실현될수 있다.세포당원들이 하나의 뜻으로 뭉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투쟁할뿐아니라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에 기초한 인간적단합을 이룰 때 그보다 더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단결은 없으며 이런 당세포가 충성의 세포로 될수 있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은 현시기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어려운 때일수록 당원들속에서 서로 믿고 이끌어주며 고락을 함께 하는 기풍이 차넘쳐야 모든 당세포들이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세여지고 언제나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조직으로 되게 된다.이런 당세포에는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침습할수 없고 집단의 이익보다 자기의 이해관계를 먼저 생각하는 개인주의적인 사고관점, 생활방식이 싹틀수 없다.

당세포는 세포당원들이 뜨거운 인정미와 고상한 륜리도덕, 진실한 동지적사랑으로 굳게 뭉쳐 한식솔이 될 때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참된 기층조직으로 될수 있으며 영도자를 중심으로 한 전당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이 백방으로 강화될수 있다.

이번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에는 또한 당세포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려는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당세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기본전투단위, 제1선참호이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투쟁강령과 방침, 결정과 지시는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된다.

우리 당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하였다.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으로,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고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은 그 어떤 우연적인 기회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우리 당이 믿는것은 수십만 당세포들, 수백만 당원들의 피끓는 심장이다.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무수한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직면한 시련을 과감히 돌파하고 어렵고 방대한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기본열쇠는 다름아닌 온 나라에 피줄처럼 뻗어있는 수십만 당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뭉친 집단으로 만드는것이다.개인의 힘은 제한되여있지만 뜻과 정으로 결합된 집단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모든 세포당원들이 진실하고 헌신적인 사랑과 정을 주고받으며 당결정관철에 힘과 지혜를 합쳐나간다면 얼마든지 부닥친 애로와 난관을 타개해나갈수 있는 묘술도 찾고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임무를 당이 정한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전당의 세포비서들과 당원들은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을 깊이 새기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집단으로 만드는데 전심전력해나가야 할것이다.

 

크나큰 격정, 드높은 열의

전초병, 이 부름앞에 떳떳하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모범적인 당세포비서들에게 직접 표창장까지 수여해주셨다는 소식에 접하고보니 북받치는 감격을 금할수 없다.

이것은 그들만이 아닌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값높은 헌신과 실천으로 전당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고귀한 믿음, 뜨거운 고무격려라고 생각한다.

올해 연합기업소에 맡겨진 세멘트생산과제를 빛나게 수행하는데서 우리 당세포의 위치와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당세포에서는 당생활총화, 분공수행을 비롯한 당생활의 모든 공정들을 철저히 전투목표를 달성하는데로 지향시키며 사상동원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겠다.그리하여 상원노동계급을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 전초병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높은 실적으로 보답해나가겠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중앙조종실 당세포비서 박청남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참가자동지들과 전당의 세포비서동지들 그리고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열렬한 감사와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말씀하시였다.

이것은 우리 당세포비서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이고 믿음이다.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에 실천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일해나갈 결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적인 결론에서 가르쳐주신대로 당세포사업에 온넋을 바쳐나가겠다.

당의 영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 사업과 결부하여 참신하게 진행함으로써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키겠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겠다.

당의 사랑과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겠다는것을 결의한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2당세포비서 홍혜영

 

강철기둥으로 당을 받들리

 

조선노동당 총비서 표창장이 모범적인 당세포비서들에게 수여되였다는 소식을 받아안고보니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우리 당세포비서들을 특별한 직위없는 직업적혁명가들이며 보수없이 당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영웅중의 숨은 영웅들이라고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우리는 그 어디에 기대를 걸거나 바라볼것도 없으며 오직 수백만 노동당원들, 특히는 수십만 당세포비서동지들의 심장을 믿을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믿음을 한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당세포강화를 위해 분발하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세포들앞에 제시하신 10가지 중요과업을 지침으로 틀어쥐고 당세포를 강철기둥으로 당중앙을 충직하게 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으로 만들겠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직장 보이라작업반 당세포비서 문영일

 

우리 당의 핵심, 초급정치일군답게

당세포비서들은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의 제1선에 서있는 우리 당의 핵심이며 초급정치일군들이다.

우리 당의 강화와 혁명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와도 같은 관건적인 시기인 지금 당세포비서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전투력을 높이는가 높이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당세포비서들이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많이 달려있습니다.》

그러면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당의 핵심, 초급정치일군답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우선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사상을 뼈와 살로 만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비롯하여 세포비서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근본원칙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해야 세포비서들이 당의 의도대로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수 있다.

또한 당세포비서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로 당원들을 이끄는 능란한 정치활동가가 되는것이다.

당세포비서들이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다.

당세포비서들은 마음속진정이라는 거대한 힘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그들을 혁명과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면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어야 하며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가지고 새것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또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세포비서들의 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이끌어주는것이다.

당세포비서들이 높은 실력을 쌓고 능동적으로 활동할수 있게 하자면 당일군들이 그들을 자주 만나 의견을 듣고 배워주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그래야 그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봉에 서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세포강화의 중요한 고리인 세포비서들을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우리 당의 핵심이며 초급정치일군들인 그들이 당정책관철의 기수, 집행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농근맹중앙위원회와 각지 농근맹조직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을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대중운동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는 3중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쟁취한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의 성과와 경험을 다매체편집물로 만들어 도, 시, 군농근맹위원회들에 내려보내는것과 함께 여러 계기에 그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일반화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도록 하였다.이 과정에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이 3중26호모범기대영예상,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이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지닌것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이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쟁취하였다.

만경대구역농근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 사적설비들에 대한 보관관리를 잘해나가는것이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설비관리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가도록 하였다.그리하여 구역안의 여러 단위가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안군농기계작업소에서는 기술자, 기능공들사이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자체의 힘으로 백수십kW능력의 석탄가스발동발전기와 성능이 높은 플라즈마절단기를 제작하고 설비들을 원상복구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게 하였다.

또한 이동식강냉이탈곡기와 소형벼수확기를 비롯한 능률높은 농기계와 부속품을 생산하고 많은 뜨락또르들을 원상복구하였다.

안악군관개관리소에서는 기술자, 기능공들사이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설비관리에서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는 사업을 짜고들어 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였다.양수동력설비수리에 필요한 많은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였으며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고 종업원들의 생활조건과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쟁취하였다.

태탄군관개관리소에서는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종업원들이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함으로써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쟁취하였다.

벽성군관개관리소에서는 사회주의경쟁과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널리 조직진행하여 불비한 관개체계를 개선하고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증산군, 길주군농기계작업소를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에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전개하여 농업생산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자력갱생기지들을 꾸려놓았다.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농근맹중앙위원회와 각지 농근맹조직들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에 고무된 농업근로자들은 설비관리, 기대관리를 알뜰하게 하면서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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