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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2: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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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바이든행정부 대규모인프라투자계획 논란

바이든대통령이 2조2500억달러를 10년간 투자해 19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실제로는 27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그칠것>이라고 지적했다. 

2일 바이든은 대규모인프라투자계획을 발표한것과 관련해 <독립적인 분석에 따르면 우리가 이 계획을 통과시키면 19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수 있다>라며 <좋은 일자리, 생산직 일자리, 보수가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무디스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는 보고서에서인프라계획이 통과되면 2020년 4분기부터 2030년 4분기 사이에 약190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추산되지만, 계획이 시행되지 않아도 경제는 같은 기간 약163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바이든행정부의 인프라계획은 결국 270만개의 일자리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디스는 아울러 인프라투자에 드는 돈을 충당하기위해 법인세를 올리겠다는 바이든행정부의 입장을 전하며 바이든대통령의 인프라계획이 다음해 경제성장을 다소 감소시킨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선 인프라에 배정한 돈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문제 삼으면서 인프라투자가 핵심인 게 맞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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