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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5: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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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텍사스, 플로리다에 이어 빅테크와 전쟁선포

텍사스주지사가 검열방지법안을 발의하며 빅테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빅테크의 선거개입을 방지하기위한 법안발의는 플로리다에 이어 두번째다. 

그렉애벗주지사는 <대기업들이 정치적관점에 따라 사용자의 컨텐츠를 검열하지못하게 하겠다>라며 <소셜미디어에서 특정정당에 대한 지지의견을 삭제하지못하도록 하기위해 휴즈상원의원과 협력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플로리다주는 소셜미디어회사가 선거기간 후보자계정을 임의로 삭제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도록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률에 의하면 계정이 복구될때까지 회사는 매일 10만달러(1억원)의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 

그외의 다른 주에서도 언론의 순기능을 강화하면서 독점을 방지하기위한 조치를 취하고있다.

휴즈상원의원은 연방법이 이런 회사들을 규제할수 있도록 허용하고있다며 <소셜미디어가 정치·종교적 입장에 따라 계정을 삭제하고 차별하지 못하게 방지하는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켄팩스턴텍사스법무장관은 텍사스에서 빅테크들의 검열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추가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으며 주정부는 지난12월 특정 미디어에 반독점소송을 제기했다. 

팩스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플로리다주의 법안발의에 매우 고무돼있다. 플로리다주지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몇달안에 텍사스주에서의 변화도 목격하게 될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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