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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 항쟁의기관차〉 사설 혁명의 기관차

당은 혁명의 기관차다. 혁명은 사회적인 차별·차이를 해소하는 역사적과정이다. 우리에게는 의연히 민족적차별을 해소하는 과제가 최우선이다. 이는 남측만이 아니라 남·북·해외를 포괄하는 전역적성격을 띤다. 우리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과 우리민중의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은 결코 둘이 아니다. 전역혁명의 완수는 지역혁명과 조국통일을 결정적으로 촉진한다. 혁명과 통일, 건설의 전과정에서 언제나 당은 향도적역할을 수행한다.

8차당대회의 내용을 <이민위천>·<일심단결>·<자력갱생>의 3가지이념으로 집약했다. 각각 목표·수단·방법의 체계고 인민대중제일주의·우리국가제일주의·자강력제일주의로 통한다. 북은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혁명의 주체역량을 강화하고 주체역할을 제고하며 정면돌파전을 벌여나갈것을 내외에 천명했다. 김정은총비서를 중심으로 한 당원·인민·군인들의 단결력이 최상에 이르렀고 8차당대회와 1.14열병식으로 다시금 확인됐다.

결국 민중이다. 혁명의 본질은 민중을 위하고 민중에 의하는데 있다. 어느 사회든 시작도 민중이고 끝도 민중이다. 당이 혁명의 기관차라면 모든 이념과 실천의 중심에 민중이 있어야한다. 민중중심, 즉 민중의 자주적요구를 수렴해 당의 노선·정책을 수립하고 민중의 창조적능력을 발휘해 당의 노선·정책을 관철하는데에 혁명의 성패가 좌우된다. 현시대 창조적능력의 기본은 과학기술이다. 시대가 발전할수록 첨단과학의 역할은 높아질수밖에 없다.

북의 8차당대회와 미국의 대선후반기가 극적인 대조를 보이고있다. 사회주의북은 일심단결이 그어느때보다 강화되고 제국주의미국은 분열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있다. 부르주아민주주의의 이상이라 불리는 미국식민주주의의 본태와 한계가 온세계에 적나라하게 드러나고있다. 우리는 정당과 정권의 이상적인 관계라는 근본문제에 대한 과학적해답이 현실로 펼쳐지는 혁명의 시대를 살고있다. 인류의 장구한 역사발전단계에서 특별한 의의로 빛날 민중중심의 새로운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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