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가 선포된 워싱턴DC에 병력이 증강되고있다. 주방위군사무국은 주말까지 병력을 더 늘이겠다고했는데 총2만5000명이 배치될 전망이다. 2만5000명은 남코리아주둔미군과 비슷한수치다.
병력증강을 위해 72시간동안 무려 130편이 넘는 공군비행기가 앤드루스합동기지로 병력을 이송했다.
수도주변긴장이 고조되자 워싱턴DC로 향하는 항공편에 대한 안전조치가 강화되고있고 총기소지도 단속중이다. 단 워싱턴DC내부인들은 예외로 하고있다.
도심 곳곳은 군대가 배치돼 철통경비중이고 주요시설과 거리는 차단됐다. 지하철도 백악관주변역은 무정차통과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있다.
차기백악관주인이 아직도 명확히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임기종료일인 20일이 다가올수록 미국의 수도에는 전운이 고조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