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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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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뜻깊은 1월의 선서

16일 노동신문은 기사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학습열의를 더욱 고조시킨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뜻깊은 1월의 선서>,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가장 귀중한 재보>,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주체화, 현대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맹세 안고>,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는 관점이 중요하다>, <그들이 걷는 복무의 길>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노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모신 영광의 대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전투적기치를 마련한 역사적인 대회이다.대회에서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나서는 명확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였다.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자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잘 알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다.다시말하여 우리의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에 토대하여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는 현존하는 외부적인 도전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격파할수 있는 지름길이 밝혀져있다.

총결기간 미국의 발악적인 공세와 그에 추종하는 세력들의 필사적인 압박봉쇄책동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을 둘러싼 대외환경은 건국이래 유례를 찾아볼수 없이 엄혹하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선의의 노력과 최대의 인내심을 발휘하였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약화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극심해졌다.이밖에 해마다 들이닥친 혹심한 자연재해와 지난해에 발생한 세계적인 보건위기의 장기화도 경제사업에 심각한 장애로 되였다.이로 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에서 주요경제부문들을 추켜세우기 위하여 예견하였던 국가적투자들과 보장사업들이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였다.

객관적조건에 빙자하면 아무 일도 할수 없고 주체의 작용과 역할이 필요없게 되며 불리한 외적요인이 없어지지 않는 한 언제 가도 우리의 의지대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내밀수 없다.

불리한 객관적형세를 딛고 일어서는 힘, 주동성을 가지고 난국을 타개해나가는 실제적인 힘은 다름아닌 주체적힘이다.

우리 당은 지난 5년간 자체의 힘을 증대시키기 위한 완강한 공격전을 조직전개하여 전대미문의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소중한 밑천을 마련하였으며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였다.자체의 힘이 강하면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가 주체적힘을 비상히 강화해나갈 때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비롯하여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우리 당이 이번 대회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를 중요하게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내재하고있는 편향과 결함들을 성과적으로 극복하고 부단히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요구가 반영되여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이 과학적인 타산과 근거에 기초하여 똑똑히 세워지지 못하고 과학기술이 실지 나라의 경제사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데 대해서와 불합리한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은 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총화되였다.

지금까지 만연되여온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무능력을 그대로 두고서는 또 지금과 같은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가지고서는 언제 가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울수 없다는것이 지난 5년간의 투쟁을 총화하면서 찾은 총적인 교훈이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우리의 내부가 고도로 째이고 자체의 힘을 충분히 응집시킬수 있게 되여야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다.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우리 당은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사업방식,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난 시기의 과도적인 방식에서 탈피하고 도식주의를 극복하며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점들을 찾아 시급히 바로잡는것이 중요하다.이렇게 함으로써만 앞으로 달성하여야 할 국가경제의 전망목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할수 있다.

주체적힘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최대로 경계해야 할것이 자화자찬과 자만도취이다.우리 당은 지난 시기의 당대회들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 자기 사업을 긍정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비판적인 견지에서 냉정하게 분석총화하였다.결코 성과가 작아서가 아니다.그것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여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뜻과 의지를 심장에 새기고 이룩한 성과가 클수록 해놓은 일들에 부족점은 없는가, 더 달성할수 있은 목표를 점령하지 못한것은 무엇이고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늘 물음을 제기하고 적극 개선해나가야 한다.이럴 때만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다.

주체적인 힘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투쟁노선과 방침에는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철석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제일사명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은 총결기간 강인담대한 배짱과 비범한 영도, 헌신적투쟁으로 공화국을 명실공히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부상시키고 대국들이 우리 국가와 민족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를 영원히 끝장내였다.그 어떤 침략세력도 절대로 신성한 우리 국가를 넘볼수 없게 만든 조건에서 이제 남은것은 인민이 더는 고생을 모르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는것이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여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나가는 우리 당의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게 하여야 인민들의 생활이 유족하고 문명해지게 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학습열의를 더욱 고조시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면 어렵고 복잡한 과업도 신심을 가지고 해낼수 있으며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전개해나갈수 있습니다.》

평안북도의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누구나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보고내용을 깊이 체득하도록 학습열의를 불러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각 부서 일군들이 당대회보고에 대한 학습을 깊이있게 하면서 과업관철을 위한 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 수행방도들을 적극 찾도록 하고있다.

당세포별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인 당대회보고의 사상과 진수를 뼈에 새기도록 하고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시, 군들에서 대중을 당대회과업관철에로 고무추동하는 구호와 직관물들을 기동성있게 게시하도록 하는 한편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을 총동원하여 온 도가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도인민위원회와 도농촌경리위원회, 신의주시, 철산군, 벽동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진수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와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구성공작기계공장, 수풍발전소, 태천발전소, 박천견직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공장, 기업소일군들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대회의 문헌들을 깊이 학습하여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당대회보고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키는데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이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이 키워낸 당초급선전일군역량은 대단하며 그들의 역할을 높이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에게 당 제8차대회 보고의 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침투시키기 위한 방도는 무엇인가.이를 두고 깊은 연구를 거듭하던 당위원회에서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에 초점을 돌리였다.

연합기업소적으로 놓고볼 때 학습강사, 강연강사, 선동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력량은 실로 대단하였다.이들을 잘 발동하면 연합기업소나 탄광일군들의 선전선동사업에 비할바없는 커다란 위력을 발휘할수 있었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게 하자!

이렇게 결심한 당위원회는 곧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우선 탄광당조직들이 화상회의체계를 이용하여 당대회보고내용에 대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인식정형을 요해하고 질의응답의 방법으로 학습을 심화시키도록 하였다.특히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과업과 방도들을 깊이 새겨주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연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이 탄광들에 직접 내려가 학습담화의 방법으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학습정형을 알아보고 적극 방조해주도록 하였다.

얼마전 령대청년탄광의 어느 한 막장을 돌아보던 당위원회일군은 선동원이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소대원들에게 당대회보고의 사상을 해설해주는것을 목격하게 되였다.귀를 기울여보니 보고내용을 액면그대로 전달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였다.

생각이 깊어졌다.당사업에서 친인민성, 친현실성이 참답게 구현될수록 전당이 진실과 진리에로 더 접근하게 될것이며 우리 당의 전투력은 배가될것이라는 당대회보고의 구절을 다시금 새겨볼수록 아직도 도식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단위의 당사상사업을 두고 자책하지 않을수 없었다.

원인을 찾아보았다.결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열성과 노력이 부족해서만이 아니라고 보았다.그들의 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주는것이 중요했다.

당위원회에서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을 위한 문답집을 마련하기로 하고 즉시 그 실행에 달라붙었다.문답집의 내용을 보다 풍부히 하기 위하여 당위원회일군들을 발동하였다.

지금 당위원회일군들은 당대회보고의 사상과 내용을 대중에게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시킬수 있도록 문답집을 만들기 위해 많은 품을 들이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매 문제에 대한 해설자료들에 친인민성, 친현실성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주목을 돌리고있다.뜬소리를 하는 편향을 극복하고 보고학습과정이 그대로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사업, 정치사업과정으로 될수 있게 단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반영하면서 통속적으로 서술하도록 하고있다.하여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인 자력갱생, 자급자족에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대회보고의 중요사상들에 대한 이해를 깊이 가질수 있게 하는 풍부하고 심도있는 해설자료들이 문답집에 반영되고있다.앞으로 이 문답집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대회보고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것이다.

당대회보고학습에서부터 참신한 형식과 방법을 적극 탐구하고 구현해나가는 이곳 당위원회의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가 단위사업에서 안아오게 될 혁신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천만군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크나큰 민족적긍지이고 대경사이라는 격정의 목소리를 터뜨리고 그 어디를 가보아도 원수님의 영도따라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나갈 철석의 의지가 맥박친다.

어찌 그렇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하여온 나날에 그이이시야말로 주체혁명의 탁월한 영도자이시고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라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하였고 오직 그이만을 따르는 길에 모든 행복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이다.

당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절세의 위인을 수령으로 모시는것보다 더 큰 행복, 더 큰 영광은 없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전투력과 영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며 그 불패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시는 희세의 정치가,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당이 조직사상적으로 보다 굳게 결속되고 전투적기능과 영도적역할이 비할바없이 높아졌으며 당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가 더욱 강렬하고 절대적인것으로 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보고에서 총결기간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를 총화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가 확고히 수립되고 당의 전투력과 영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당의 기초를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정비강화한것이 총결기간 당사업에서 거둔 귀중한 성과이라고 하시였다.

당의 전투력과 영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갈 때 그 어떤 장애와 난관이 가로막아도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속에 사회주의건설위업을 언제나 배심든든히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다는 바로 이것이 지난 5년간 당사업의 주되는 총화이며 귀중한 경험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시각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얼마나 깊은 감회가 굽이쳤으랴.

지난 5년간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대로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끝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돌이켜보면 그 기간은 우리 당이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위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영도하여온 자랑찬 행로로 빛나고있다.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영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혁명이 처한 환경과 정세를 분석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다.

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노동당의 만년대계와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결정적담보를 마련한 우리 당역사에 특기할 대사변이였다.

우리 당은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영도하는 나날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제시하고 그 실현에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였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 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노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기본의제로 제기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도 줄기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세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지난해에도 우리 당은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초특급방역조치들을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문제를 심도있게 토의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모든 힘을 집중하여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를 비롯하여 당회의들을 연이어 소집하였다.회의들에서 제시된 사상과 노선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혁명적본태를 뚜렷이 보여주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새로운 상승단계로 조직영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영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은 당과 대중의 혈맥을 이어주고 당의 노선과 정책을 직접 집행하는 기층당조직들에 의해 담보되고있다.

지난 5년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밑에 기층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이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사업전반에 구현되여온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우리 당역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회, 당 제7차대회이후 전당적인 첫 대회로 소집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이 역사적인 대회에는 초급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열어놓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의 이정표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대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이 다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특별히 초급당을 중시하는것은 당의 노선과 정책이 초급당을 기본전투단위로 하여 집행되며 당정책의 운명이 초급당의 역할에 달려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며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였다.

초급당은 포병에 비유해 말하면 화력중대와 같으며 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고 초급당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독창적인 사상!

이는 초급당의 지위와 역할을 뚜렷이 명시한 가장 과학적인 당건설사상이며 우리 당을 전투력이 강한 혁명의 참모부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수 있게 하는 필승의 기치이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종업원들에게 훌륭한 노동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초급당사업의 고귀한 지침들을 마련해주신분, 초급당일군들이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도 귀중히 여기시고 사랑의 친필도 보내주시며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

재생을 갈망하면서도 잘못 산 지난날때문에 고민하는 청춘남녀를 혈육처럼 품어주고 옳은 길로 이끌어준 한 초급당일군의 소행을 값높이 평가하시면서 우리 원수님께서 사랑과 정, 믿음을 담아 보내주신 친필은 우리 일군들의 가슴에 얼마나 세찬 불을 지펴주었던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존엄과 영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힘있게 과시되는 격동적인 시기에 열린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지금도 어려온다.

당세포는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는 직접적전투단위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세포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지침들을 밝혀주시였다.

이 대회의 기본정신은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역사적인 연설은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강화의 진로를 밝혀주고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안겨준 불멸의 대강이며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한 전투적기치로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군중과 제일 가까이에 있는 초급당, 당세포들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고 당과 대중의 혈연적유대가 더욱 긴밀해졌으며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인민의 마음은 보다 강렬해졌다.사회주의건설의 격전장마다에서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총폭발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적앙양과 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우리 인민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기적적인 전변을 안아오면서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다그칠수 있게 되였다.이것은 모든 기층당조직들을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드팀없는 신념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만장약된 쇠소리나는 강력한 전투대오로, 당중앙위원회뜨락과 잇닿아있는 혁명의 전초기지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찌 그뿐인가.

전당에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당사업형식과 방법들이 탐구적용됨으로써 당의 전투력강화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난 자랑찬 노정, 전당에 학습기풍과 정규생활체계, 비판과 사상투쟁의 분위기가 철저히 확립되고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서 혁명하는 당, 투쟁하며 전진하는 당으로 더욱 공고발전된 우리 당의 전투적면모,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존재방식과 혁명적본태가 더욱 확고해진 긍지높은 현실…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최악중의 최악으로 계속된 난국은 지난 5년간 우리 혁명의 전진에 커다란 장애를 몰아왔다.하지만 그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건설과 당활동전반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시여 조선노동당의 전투력과 영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고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시였으니 그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세계 그 어느 나라 당도 견줄수 없는 조선노동당의 높은 권위와 불패의 힘, 양양한 전도,

정녕 그것은 사상과 영도에서 제일이시고 인품과 덕망에서 제일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당의 수반으로 높이 모신데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보고에서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면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특출한 영도, 뜨거운 정과 열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향도해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을 조선노동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끝없는 감격과 긍지로 천만의 심장 세차게 높뛴다.일편단심 어머니 우리 당만을 따르고 옹위해갈 천만아들딸들의 충성의 열기가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절세위인의 영도밑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당의 위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당 제8차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아가자!

 

뜻깊은 1월의 선서

 

끝없는 영광과 환희로 날이 가고 새날이 오는 이해의 1월에 천만심장을 다시한번 세차게 울려주는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민위천의 위대한 선서를 하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내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시는 위대한 이민위천의 좌우명이 맥박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실 결사의 의지가 실린 어버이의 엄숙한 선서!

새겨볼수록 가슴뜨겁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시고 멸사복무의 여정을 이어오신 나날에 그이 바치신 노고와 심혈이 그 얼마이랴만 우리 혁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될 역사의 분수령에서 또다시 인민을 위한 엄숙한 선서를 하시는것인가.

4년전 1월 온 나라 인민들이 격정의 눈물속에 받아안은 신년사의 구절이 떠오른다.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낙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역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새해의 이 아침에 엄숙히 맹약하는바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어버이께서 하신 선서마다에는 언제나 인민, 인민이 있었다.《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 찬란한 내일에 대한 굳은 약속이 있었다.

이 세상 어느 정치지도자가 이렇듯 피더운 진정으로, 결사의 각오로 인민앞에 선서를 한 예가 있던가.

눈물속에 되새겨본다.

인민앞에 그렇듯 엄숙하게 다지신 맹약을 지켜 우리 원수님께서는 행복의 창조자가 되시였고 평화의 수호자가 되시였으며 더욱 휘황찬란한 조국번영의 위대한 설계가가 되시였다.한몸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걸으신 국력강화의 새벽길,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시려 헤치신 험한 진창길은 그 얼마였으며 끝없는 사색과 고뇌와 심혈로 번영의 설계도를 무르익히신 노고의 밤들은 얼마였던가.

하기에 천만군민은 심장으로 느낀다.

1월의 선서에 흐르는 인민사랑의 뜻과 정, 그 뜨거운 사랑의 열도를 안고 올해의 열두달이, 끝없는 헌신적복무의 세월이 이 땅우에 흐르리라는것을,

우리 원수님 하신 선서의 구절구절이 인민의 하늘과 땅, 인민의 세상을 더 아름답게 가꾸며 이민위천의 영원한 메아리로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크나큰 의미를 안고 조국의 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지는 1월의 선서,

위대한 어버이의 그 진정앞에 수백만 당원들, 수천만 인민들의 심장은 뜨겁게 불탄다, 선서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세월의 끝까지 가고가리라.

그이만을 받들어 부강조국의 새 아침을, 사회주의승리의 찬란한 미래를 마중해가리라.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가장 귀중한 재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받아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노작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를 발표하신 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101(2012)년 1월 16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철석의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련과 역경이 앞에 가로놓일수록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더 굳게 단결하고 그 위력으로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동지애에 기초한 혁명대오의 단결은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모든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동지, 전우로서의 혁명적의리와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한 문제, 우리 혁명대오의 동지적단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9년간은 우리 인민이 혁명적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동지적믿음과 사랑의 힘으로 겹쌓이는 도전과 시련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온 긍지높은 나날이다.어버이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인민들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함께 할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의 첫 자욱을 내짚으신 그날로부터 혁명영도의 순간순간을 열화같은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수놓아오신 우리 원수님이시다.항일의 로투사들과 전쟁노병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의 공적을 높이 내세우시며 그들의 건강을 따뜻이 돌보아주시고 조국을 위해 한목숨바친 해군용사들의 묘주가 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더 뜨거운 동지애의 세계는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위대한 인민의 믿음을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시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 생명안전을 최우선, 절대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에 의하여 당과 인민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고있다.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은 수령결사옹위의 강위력한 성새이다.

수령의 영도밑에 혁명이 전진하며 수령의 품속에서 인민의 참된 삶이 꽃펴난다.수령결사옹위, 여기에 혁명가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가 있고 사회주의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혁명적동지애는 수령과 전사들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표현된다.자식들이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를 존경하고 따르는것처럼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참된 길로 이끌어주는 수령에 대한 혁명전사들의 충실성은 절대적이고 순결한것이다.혁명의 전세대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사상과 영도에 끝까지 충실한것은 그 어떤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절세위인들의 무한한 동지애의 세계에 진심으로 매혹되였기때문이다.수령의 사랑과 은덕을 뜨겁게 간직하고 혁명적의리로 가슴 불태우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탈선이 없고 변심을 모른다.

수령결사옹위는 우리 혁명의 제일생명선으로,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으로 공고화되였다.한치한치 언제를 쌓고 물길굴을 뚫어 원산군민발전소를 훌륭히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을 갖추기 위한 대업실현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국방과학자들, 삼지연시를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일떠세운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의 밑바탕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며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려는 투철한 각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을 실천으로 받들려는 불같은 의지가 놓여있다.

전체 인민이 영도자를 관직으로가 아니라 위대한 동지로 우러르며 신념과 의리로 따르는 바로 여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의 공고성이 있고 우리 혁명의 불패성이 있다.

혁명적동지애는 온 사회를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더욱 활짝 꽃피우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우리 사회에서 높이 발양되고있는 동지애는 뜨겁고 열렬하며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동지를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것 지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미덕이 공기처럼 흐르고있으며 《우리》라는 말이 사회의 화목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불리워지고있다.환자의 광명을 위하여 자기의 결막까지 주저없이 바친 황해북도인민병원의 여의사와 수십년세월 특류영예군인의 안해로서 가정의 크고작은 일을 돌보면서도 조국에 보탬주는 좋은 일을 수없이 찾아한 회안청년탄광의 평범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헌신하는 미담들은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단결된 우리 사회에서만 꽃펴날수 있는것이다.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락을 같이하는 동지적단결은 사상초유의 재난과 재해가 들이닥친 지난해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더욱 공고화되였다.수도의 당원들이 피해복구사업에 앞장서고 각지의 근로자들이 재난을 당한 수재민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정과 정으로 더욱 굳게 이어졌다.날이 갈수록 고조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와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은 단합되고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전체 인민이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유대로 굳게 이어진 여기에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그 어떤 대가나 보수를 바람이 없이 힘들어하는 사람, 뒤떨어진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심과 진정을 고이는 아름다운 인간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시련이 겹쌓여도 이 땅에는 웃음과 희망이 넘치고 우리 조국은 밝은 내일을 향하여 기운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무한대한 원동력이다.

사랑과 믿음으로 결합된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주체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행로는 동지적단결이 낳는 힘은 불가항력이라는 진리를 뚜렷이 새겨주고있다.우리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돌진하며 자력부강의 활로를 열어올수 있은 근본요인은 결코 막강한 경제력이나 억대의 자금에 있는것이 아니라 뜻과 정으로 뭉쳐 집단적, 연대적혁신을 일으켜온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에 있다.하나의 사상, 하나의 지향으로 이어진 일심단결이야말로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는 최강의 힘이다.

우리 당은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투쟁과업을 제시하였다.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면서 우리 당이 굳게 믿은것은 위대한 인민의 단결된 힘이다.일심단결의 숭고한 이념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전략과 방침들을 빛나게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무궁무진한 힘

 

몇해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였다.

원산군민발전소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당의 구상을 결사관철해나가는 강원도인민들의 불타는 충성과 의리에 떠받들려 일떠선 고귀한 창조물이였다.

거창하게 솟아오른 원산군민발전소의 언제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면서 대단하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를 단순히 언제로만 볼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말씀은 투철한 혁명신념을 바탕으로 하는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할 때 못해낼 일이란 없으며 그 위력은 무한대하다는것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기여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우리 식 생산공정이라고 하시며

 

주체105(2016)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가방용천을 가지고 만든 여러가지 학생용가방을 일일이 보아주시면서 손색없이 잘 만들었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어 새로 꾸린 가방용천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도 공장에 꾸려진 가방용천생산공정은 완전히 국산화된 생산공정, 당에서 바라는 우리 식 생산공정이라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일군들도 경애하는 원수님께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보여드리는 기쁨으로 하여 자못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남의 덕으로가 아니라 자기식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으로 자기의 힘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것이 바로 자강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고 해도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자력자강이야말로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더욱 번영하는 인민의 낙원으로 전변시킬수 있는 근본열쇠이라는것을 심장깊이 새기였다.

 

당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아가자

주체화, 현대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맹세 안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금속공업을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진군의 맨 앞장에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자.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주체화, 현대화, 철강재증산을 위한 투쟁을 다그쳐 전반적경제발전을 힘있게 견인하자.

이것이 지금 당 제8차대회의 문헌들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그 진수를 깊이 새기고있는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모두의 한결같은 자각이고 불타는 맹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입니다.》

금속공업발전을 위한 사업을 앞장에서 책임적으로 이끌어야 할 금속공업성의 일군들부터가 지난 시기의 사업을 비판적견지에서 분석총화하고있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기간 자립경제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한 이들은 지금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열중하고있다.

금속공업부문앞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놓고 열기띤 토의를 벌리는 자리에서 성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자자구구 학습할수록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또 어떤 일본새를 발휘해야 하겠는가를 명백히 깨닫게 됩니다.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 중요한 사업을 맡은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다지고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한 일군의 심정만이겠는가.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데 대한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지금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를 비롯한 나라의 주요제철, 제강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더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새로운 자각과 든든한 배심을 안고 전진보폭을 내짚고있다.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며 확실한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는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의 진수를 깊이 새긴 이들은 금속공업부문앞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나가고있다.그런 속에 지금 연합기업소에서는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는데서 당면하게 나서는 과업수행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철강재생산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황철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 드높은 투쟁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한 이들은 지금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 주체화, 현대화를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다그침으로써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여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 결심과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용광로직장현장에서 연합기업소의 한 기술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현존생산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이는데서 당면하게 나서는 과업은 방대하고 부족되는것도 많습니다.하지만 불리한 조건을 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이라고 그토록 뜨겁게 말씀하시였는데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발걸음을 황철노동계급이, 강철전선을 지켜선 우리 당원들이 맨 앞장에서 따르겠다는 자각 안고 일한다면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앙양된 열의밑에 새로운 투쟁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 투쟁과업들을 생산자대중에게 더욱 깊이 새겨주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강철직장현장에서 연합기업소의 한 일군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모두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우리 강선이 제구실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분발해나섰습니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지금 강선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전후 그처럼 준엄했던 시기 당중앙을 맨 앞장에서 옹위하며 천리마시대를 개척하던 전세대들처럼 살며 일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어찌 철의 기지 일군들과 노동계급뿐이겠는가.

무산광산연합기업소와 재령광산, 은률광산을 비롯한 철광석생산기지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금속공업이 용을 쓰며 일어서게 하는데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생산적앙양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결사관철하려는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열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는 관점이 중요하다

 

라선목련가구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다.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기업관리를 짜고들어 생산을 잘하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실리보장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그만큼 실리보장은 기업관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기때문이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재자원화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하여 지난해 충성의 80일전투목표를 기한전에 완수한 라선목련가구공장 일군들의 사업이 주목된다.

공장에는 건조로가 있다.이 건조로를 운영하기 위하여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하루에 보통 0.8㎥의 땔나무를 소비하였다.

목재를 다루는 공장이라 일부 종업원들은 생산과정에 나오는 자투리들을 연료로 이용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기였다.하지만 공장의 일군들은 그렇게 보지 않았다.

나무를 운반하는데 드는 노력과 자재, 자금이 적지 않은데 효과있게 이용한다면 나라에도 큰 보탬이 되고 경영활동에서도 실리를 보장할수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한 일군들은 자투리각재와 판자들을 모두 재자원화하여 생산원가를 줄일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이들은 건조로운영에 필요한 땔감보장문제를 놓고 공장의 기술자들과 마주앉았다.그들속에서 좋은 안들이 많이 나왔다.

생산에 이용할수 없는 나무껍질과 같은 페설물을 땔감으로 이용하자는 의견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연소효율을 높일수 있게 로의 구조를 조금만 개조하면 능히 가능할것 같았다.

과학적인 타산밑에 이들은 로를 개조하기 위한 작업에 달라붙었다.여기서 중요하게 강조하고 넘어갈 문제가 있다.공장에서는 연소효율을 높이는 방향에서 순수 로만 개조한것이 아니라 페열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갔다.

일군들의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적은 연료를 가지고 더 많은 목재를 건조할수 있는 건조로가 증설되였다.

결과 적지 않은 증산예비가 조성되고 기업관리에서도 실리가 보장되게 되였다.

공장에서는 집성설비를 갖추어놓고 자투리들을 재자원화하여 각종 건재품들을 생산하고있다.건조과정에 후판의 꼬임률을 낮출수 있는 방법을 받아들여 목재의 이용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는것도 이곳 일군들의 혁신적인 사업태도가 안아온 결실이다.

어느날 생산현장을 돌아보던 공장의 일군은 노동자들로부터 이런 의견을 듣게 되였다.일부 목재는 가공하기 편리한데 어떤 목재는 너무 꼬여 이용률이 매우 낮다는것이였다.원인을 찾기 위해 일군들은 건조공정을 돌아보며 실태를 하나하나 요해하였다.

그 과정에 일부 목재의 실수율이 높지 못한 원인이 후판을 쌓아놓는 방법이 적합하지 못한데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하여 일군들은 기술자, 기능공들과 합심하여 목재의 꼬임율을 줄일수 있는 합리적인 건조방법을 찾아냈다.여기에서 찾은 증산예비가 적지 않았다.

그뿐이 아니다.

공장에서는 목재가공과정에 나오는 대패밥들과 톱밥 등 부산물들도 재자원화하여 제품생산에 이용하고있다.

지난해만 하여도 공장에서는 시적인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많은 건구와 가구들을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기에는 재자원화를 사활적인 문제로 틀어쥐고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태도가 깔려있다.

공장의 현실은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는 관점에 서면 재자원화의 방도도, 원가저하의 묘술도 나온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들이 걷는 복무의 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 주민세대에 가닿는 물, 그것은 나라의 고마운 혜택이고 우리는 그 혜택을 인민들에게 전하는 심부름군이다.

이것은 원산시상수도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소중한 마음이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기들이 일하는 초소가 얼마나 중요하며 자기들의 어깨에 얼마나 무거운 짐이 실려있는가를 깊이 자각하고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해 맡은 일에 성실한 땀을 바치고있다.

여느때도 그러하였지만 당 제8차대회가 진행되는 나날에도 매일 이른아침이면 리철수, 량창호동무를 비롯한 사업소일군들은 남먼저 집을 나서군 했다.

간밤에 담당지역의 관들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가 돌아보기 위해서였다.

그들의 하루 첫 일과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물이 사람들의 생활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이 매우 귀중하다는것은 누구나 잘 알고있다.

하지만 그 물을 정상적으로 보장한다는것은 헐한것이 아니다.

언제인가 첫 추위가 시작되여 어느 한 구간의 땅속에 묻은 관이 터졌을 때였다.현장으로 달려간 일군들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제대되여 근 20년을 사업소에서 노동자, 부원을 거쳐 소장으로 일하고있는 리철수동무의 얼굴에 긴장한 빛이 어리였다.

작업량이 간단한것이 아니였던것이다.그 구간은 모래자갈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다가 더우기 추위속에서 일해야 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불리하였다.

그렇다고 물러서거나 주저할 그들이 아니였다.

우리가 제때에 퇴치하지 못하면 그만큼 주민들이 생활상애로를 느끼게 된다.

이런 마음을 안고 일군들은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한 후 종업원들과 함께 작업에 달라붙었다.처음 축축하게 젖어있던 흙을 제끼고 파들어갈수록 물량이 점점 많아지면서 작업하기가 곱절 힘들었다.

한쪽으로는 물을 퍼내고 다른쪽으로는 얼어드는 손을 녹이며 서로 교대로 땅을 파기를 몇시간…

여러 시간에 걸치는 작업이 드디여 끝났을 때 작업복은 온통 흙탕물로 어지러워졌지만 맡은 일을 제때에 해낸것으로 하여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어리였다.

이런 일은 한두번이 아니였다.

뜻밖의 정황이 조성될 때마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의 복무자라는 자각 안고 헌신의 자욱을 새기였다.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늘 하는 말이 있다.

어떤 초소에서 일하는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일하는가가 중요하다.

사업소에는 양수기와 전동기를 비롯하여 수십대의 설비가 있다.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많은 조건에서 한두대도 아니고 수십대나 되는 설비들을 정상가동시킨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언제 한번 우는소리를 하지 않았다.

필요한 부속품을 해결하기 위해 주저없이 먼길을 다녀왔고 설비수리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밤을 새우기도 하였다.

그러면서도 누구 하나 힘들다고 내색하지 않았다.오히려 거기에서 보람을 찾았다.

오늘도 그들은 변함없이 걷고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림없이 멸사복무의 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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