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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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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위대한 어버이사랑이 넘쳐나는 내 조국의 12월

25일 노동신문은 기사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신 불멸의 업적>, <위대한 어버이사랑이 넘쳐나는 내 조국의 12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80일전투목표 연이어 완수>, <혁명열, 투쟁열을 계속 고조시켜>, <숭고한 도덕의리로 수놓아진 위대한 영도>,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여정>, <과감한 연속공격전으로>, <능숙한 군중공작방법과 당조직의 전투력>, <기술역량강화에 큰 힘을 넣을 때>, <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실천으로>, <강계정신을 창조하던 그 나날처럼>, <인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 <사회주의땅답게 변모된 협동전야는 전초병들의 위훈을 전한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혁명전통교양강화와 관련한 수많은 노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마지막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 혁명이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가지고 비약의 한길로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만년초석으로, 피줄기로 하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데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역사적뿌리이며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다.천만군민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철저히 무장할 때 승리에 대한 신심을 가지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히 뚫고나갈수 있으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시고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혁명전통이 신념의 피줄기로 맥맥히 높뛰도록 하시였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는 신념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던 주체103(2014)년 1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한겨울의 강추위속에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다.이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과 하신 담화 《구호문헌은 우리 혁명의 귀중한 만년재보이다》에서 우리는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빛나는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그 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이라고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가 지난 시기 혁명전통교양을 줄기차게 벌려왔기때문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역사에 류례없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이겨내고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또한 주체106(2017)년 3월 새로 개건한 조선혁명박물관을 돌아보시면서 일군들과 하신 담화 《조선혁명박물관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이며 혁명대학이다》에서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혁명전통교양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항일혁명선열들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데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0월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노작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가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과 군인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교양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는데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을 잘 조직진행하면 인민들과 군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역사와 투쟁업적,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선열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의 역사적뿌리를 바로 알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하여》는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상교양의 대강령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노작에서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 업적과 경험, 방법을 비롯한 모든것이 집대성되여있다고, 그래서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역사적뿌리이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 대백과전서라고 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또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혁명전통교양을 보다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등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을 보다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명시해주시였다.

이 노작에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결심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참으로 백두의 혁명전통과 더불어 길이 빛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은 천만군민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영원히 간직하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전 노정에 일관하게 구현하여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보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따라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언제나 백두의 넋을 심장에 새기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삶과 투쟁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위대한 어버이사랑이 넘쳐나는 내 조국의 12월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전투로 들끓는 12월의 조국강산에 위대한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다.

인민사랑의 대화원을 펼쳐주시고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12월 24일을 맞으며 전국의 원아들과 보양생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은정어린 갖가지 식료품을 받아안은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남포혁명학원의 원아들이 끝없는 격정과 기쁨에 휩싸여있었다.

원아들의 가슴마다에는 혁명가유자녀들을 제일로 아끼고 위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깊이 새기고 주체혁명위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날 열망이 차고넘치였다.

각지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에서도 맛있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받아안고 좋아라 웃음짓는 원아들의 기쁨넘친 모습이 펼쳐졌다.

보육원, 교양원, 교직원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절감하며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양로원과 양생원의 보양생들은 나라의 경치좋은 곳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고마움의 인사,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천만인민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여 인민의 행복이 끝없이 넘쳐나는 내 조국의 12월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80일전투목표 연이어 완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투목표를 수행한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에서

검덕광업연합기업소에서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연, 아연광물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올해에 연이어 들이닥친 태풍의 영향으로 연합기업소의 미광침전지가 파괴되고 막장이 침수되는 등 연, 아연광물생산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다.그러나 연합기업소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조금도 맥을 놓지 않고 피해복구와 생산을 다같이 밀고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이들의 가슴속에는 검덕지구피해복구를 위해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위험천만한 길을 헤치시며 몸소 현지에까지 찾아오시여 검덕지구의 보다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기어이 보답할 불타는 열정이 차고넘쳤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제3선광장의 생산을 하루빨리 보장하기 위해 미광침전지복구공사에 역량을 집중시켰다.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이 인민군군인들과 힘을 합쳐 미광침전지복구공사를 내밀었다.그리하여 지난 10월 중순부터는 선광장에서 생산에 진입할수 있게 하였다.

심부지구 막장들에서는 침수된 갱을 시급히 복구하기 위한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다.연합기업소와 금골광산 일군들이 뽐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작전을 짜고든 결과 지난 10월말부터 모든 소대들이 막장을 타고앉아 광석생산에 진입하였다.

난관은 걸음걸음 막아나섰다.생산용자재보장이 긴급하게 제기되였다.

그러나 검덕의 노동계급은 조건타발을 몰랐다.너도나도 떨쳐나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못쓰게 된 베아링도 재생하여 리용하고 정대와 정알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결하면서 생산을 멈추지 않았다.

긴장한 선광시약을 해결하기 위해 연합기업소일군들은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애써 노력하였다.

겹겹이 막아서는 난관을 강의한 의지로 극복하며 울려가는 생산의 동음은 검덕노동계급의 의지를 더욱 억세게 해주었다.불리한 채굴조건에서도 검덕의 광부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연속 받아들이였다.

그리하여 지난 20일 연합기업소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생산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연, 아연광물생산계획을 앞당겨 끝내게 되였다.

기계공업부문의 공장들에서

장산전기공장에서 전차와 전동기생산과제를 수행하였다.

공장의 기술자들은 3대혁명소조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천정기중기에 원격조종장치를 설치하는 등 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창의고안들을 도입하는데 힘을 넣었다.

공장에서는 새 제품개발도 다그쳤다.이미전부터 추진되여오던 새로운 전동기의 시제품제작에서 성과를 거둔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업이 일정대로 진척되였다.

절연물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부족되는 절연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생산을 계획대로 진척시켰다.이밖의 여러 단위의 노동계급도 공정간 맞물림을 짜고들고 여러가지 지구와 장비들을 받아들이면서 맡겨진 생산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량책베아링공장에서도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각종 베아링생산과제를 완수하였다.

전투목표수행기간 공장에서는 연마공정에 자동연마흐름선을 새로 꾸린것을 비롯하여 베아링생산의 량과 질을 다같이 높일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하였다.

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들도 계획적으로 추진되였다.프레스를 비롯한 여러종의 설비들을 원상복구하는데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었다.

단조직장과 보호철종합작업반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노동계급은 가열로를 새로 제작설치하고 효과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맡겨진 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동림광산기계공장에서 전차와 감속기, 적재기를 비롯하여 80일전투기간 수행해야 할 대상설비생산과제를 결속하였다.

공장에서는 생산과정에 나오는 쇠밥과 자투리소재들을 재리용한것을 비롯하여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는데도 힘을 넣었다.특히 조형작업에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도입하여 제품의 실수률을 높이도록 하였다.

제관직장과 주강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소재보장을 선행시키고 여러가지 지구와 장비를 자체로 만들어 리용하면서 일별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신의주광산기계공장에서 80일전투기간 수행해야 할 광차생산과제를 완수하였다.

일군들은 철강재를 비롯한 자재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는 한편 철판재단에서 실수률을 높여 자재를 절약하고 작업과정에 나오는 자투리철판도 광차제작에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하였다.

광차생산에 앞선 지구를 받아들여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창안도입되였다.

제관직장과 가공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기대들의 실동률을 높이면서 맡겨진 부분품가공과 광차조립과제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평양시안의 여러 지방공업공장에서

평양시지방공업관리국의 수십개 단위가 80일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관리국에서는 전투목표수행기간 모든 단위에서 내적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제품생산을 늘이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였다.일군들은 해당 단위들을 담당하고 내려가 걸린 문제들에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며 생산자들이 80일전투에서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였다.

평양가방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전투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하였다.이들은 부족되는 자재를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해결하고 생산과정에 나오는 자투리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맡겨진 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평천일용필수품공장에서 새 제품개발과 재자원화를 틀어쥐고 생산을 다그쳤다.

룡북식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강냉이눈기름생산공정을 꾸리는 한편 식료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강동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관리국의 여러 생산단위에서 80일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자

혁명열, 투쟁열을 계속 고조시켜

각지 당조직들에서

80일전투가 결속단계에 들어선 지금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야 합니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 일군들과 탄부들이 80일전투를 더 높은 생산성과로 결속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덕성탄광, 남양탄광, 제남탄광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 내려간 당위원회일군들은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벌리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고있다.이와 함께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의의있게 조직하고 앞선 단위와 탄부들에 대한 소개와 평가사업을 잘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도록 하고있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도 80일전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일군들과 노동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면서 그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의 노동계급속에 들어간 당일군들은 노동자들이 세멘트생산의 중요공정을 맡은 높은 책임감을 안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재령광산 초급당위원회에서 일군들과 광부들의 정신력을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일터마다에서 직관선동, 예술선동, 방송선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당중앙위원회 편지에 담겨진 당의 숭고한 의도를 당원들의 심장속에 반복하여 침투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다.당일군들이 들끓는 생산현장에 위치를 정하고 행정기술일군들, 광부들과 담화도 하고 협의도 하면서 더 많은 철광석을 생산할수 있는 현실적가능성들을 찾아내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일군들과 광부들의 투쟁열의는 고조되고있다.

흥남전극공장 당조직에서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80일전투목표를 앞당겨 수행한 기세드높이 계속 혁신을 일으키도록 고무추동하는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벌리고있다.

당일군들이 생산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의 공민적자각을 높여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

이외에도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평양326전선종합공장, 문천발브공장, 장진림산사업소를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도 8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박력있게 들이대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의 화선식정치사업에 고무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더욱 빛나는 노력적위훈을 수놓아갈 드높은 열의밑에 련일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논설

숭고한 도덕의리로 수놓아진 위대한 영도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노작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를 발표하신 2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4(1995)년 12월 25일에 발표된 이 노작은 혁명선열들이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대를 이어 높이 들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깃들어있는 기념비적문헌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는 모든 세대들이 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전진하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위업은 혁명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세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완성되게 된다.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그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작에서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고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이라는데 대하여 논증하시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선배들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확립하는 문제, 혁명선배를 존대하는 도덕기풍을 세우고 사람들속에서 고상한 도덕의리적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으며 사회주의적인간완성의 근본방도가 있다는것이 노작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사상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도덕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고 혁명적도덕의리의 본보기를 마련하시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역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숭고한 도덕의리와 뜨거운 동지애에 기초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은 우리 당과 혁명역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혁명적도덕의리의 위대한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우리 조국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고계신다.투철한 혁명적신념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으로 수령영생위업을 완벽하게 실현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요인이다.

숭고한 도덕의리로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의 위대성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영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데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표현이며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역사는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빛내이고 계승발전시켜나갈 때 혁명이 승승장구하게 되지만 수령의 업적을 고수하지 못할 때에는 혁명이 좌절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계승은 곧 수령의 위업의 계승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시는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시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가장 숭엄하게 꾸리도록 하시고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그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데도 역력히 새겨져있고 우리 인민이 어버이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도록 이끌어주신데도 뜨겁게 어리여있다.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역사와 투쟁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 등이 더욱 훌륭히 꾸려지고 모든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식대로,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진행해나가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된것도,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노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기 위한 학습열기가 고조되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수령님들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고계신다.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창조물들이 일떠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하시며 천만군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풍모는 역사에 전무후무한것이다.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휘황찬란한 내일을 더욱 확신하고있다.

숭고한 도덕의리로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의 위대성은 혁명선배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이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도록 하시는데 있다.

억센 뿌리가 있어 거목이 있듯이 혁명선배들의 영웅적투쟁이 있어 후대들의 값높은 삶과 행복이 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작에서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것은 후세대사람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혁명적의리이며 숭고한 도덕적의무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로, 영원히 드놀지 않는 만년초석으로 보시고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것을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만이 아니라 혁명적의리, 도덕적의리로 지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영도하시였다.혁명전통교양에 관한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를 훌륭히 꾸려주시였으며 혁명의 1세, 2세들을 후대들에게 훌륭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넘겨준 혁명선배로, 오늘의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고 지켜준 은인으로,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신분이 우리의 원수님이시다.

백두의 혁명정신, 영웅적투쟁정신이 꿋꿋이 살아 맥박쳐야 혁명의 명맥, 주체조선의 백승의 역사와 전통이 굳건히 이어진다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새 세대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열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는것을 혁명의 후비대육성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시였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전국로병대회들에 몸소 참석하시여 축하연설도 하시고 해마다 전승절을 크게 경축하도록 하심으로써 조국방위자들의 공적이 더욱 빛나게 되였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의 칼바람정신, 조국수호정신을 만장약한 견결한 혁명투사들로 자라나고있으며 불굴의 정신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혁명선배들의 고귀한 투쟁정신과 전통을 확고히 계승해나가는 우리 혁명위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다.

숭고한 도덕의리로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의 위대성은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사회주의대가정을 꾸려나가시는데 있다.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은 무엇보다도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완성이며 인간의 완성에서 도덕적완성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온 사회에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한 고상한 도덕기풍이 꽉 차넘칠 때 사회는 덕과 정으로 결합된 화목하고 건전한 집단으로 될것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힘차게 전진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작에서 수령과 전사, 당과 인민이 일심단결되고 사람들이 친혈육과 같이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며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있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정신도덕분야에서의 주체사상의 빛나는 승리를 보여주는것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과시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뜨거운 인민사랑과 고결한 혁명적의리에 의하여 최대열점지역인 외진 섬초소와 자연재해가 들이닥친 피해지역을 비롯하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있는 그 어디에나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인정의 세계가 펼쳐지고있다.위대한 어버이, 자애로운 그 품이 있어 이 땅의 천만자식모두가 어머니당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진정한 동지, 혁명전사로 아름다운 삶을 빛내여나가고있는것이다.

인민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수령의 풍모를 닮아가며 당의 정치를 따라가게 된다.오늘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건설에서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더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고결한 충성심과 도덕의리심을 안고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 당의 뜨거운 손길을 안고 친혈육의 심정으로 전국의 피해지역들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다.전체 인민이 자기자신보다 남을 더 위해주고 어렵고 힘든 일에 언제나 앞장서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다 바쳐 헌신하는 바로 여기에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가 차넘치고있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숭고한 도덕의리로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여정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막아서는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승리를 향해 달려온 이해가 저물어갈수록 천만의 심장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끓어넘친다.

간고한 투쟁이 없이는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없지만 올해에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는 도전은 실로 형언할수 없는것이였다.

온 세계를 휩쓰는 대류행전염병, 연이어 겹쳐드는 큰물과 태풍…

그러나 우리 인민은 이 모든 곤난을 이겨내며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였고 오늘은 당 제8차대회를 마중하여 힘있게 내달리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오직 앞으로만 내닫게 하는 위대한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던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한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고 필승의 신심에 넘쳐 새해의 진군길에 오른 우리 인민이였다.

지금도 지난 3월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장에 펼쳐졌던 불멸의 화폭이 뜨겁게 어려온다.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종합병원을 안겨주시려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발파단추까지 누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영상에서 천만군민은 새로운 승리를 위한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온 한해를 이렇게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으로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올해에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문제가 토의된 중요회의만도 그 몇번이였고 나라의 여러 지역을 휩쓴 자연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우리 당이 취한 조치는 또 얼마였던가.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나깨나 오직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인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시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이 땅의 천만자식모두를 지켜주시려 온갖 조치를 다 취하도록 하여주시고 태풍과 큰물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찾고찾으시며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신 우리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온 나라에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졌다.

그이께 심장의 격정을 터쳐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는것이 인민의 간절한 마음이였건만 오히려 인민들에게 먼저 고마움의 인사를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뜨거운 눈물로 가슴을 적신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였기에, 인민에게 끝없이 부어주시는 그이의 불보다 더 뜨거운 사랑과 정이 있기에 그 어떤 곤난과 시련도 우리 인민의 행복을 절대로 깨칠수 없다는것이 바로 주체109(2020)년이 역사의 갈피에 더욱 뚜렷이 새긴 철리이다.

하기에 뜻깊은 한해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누구나 심장으로 말한다.

올해의 정면돌파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진 멸사복무전이라고.

과감한 연속공격전으로

과감한 연속공격전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며 당대회를 맞이할 때마다 거창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를 벌려 위대한 전변의 역사를 안아오고 눈부신 기적을 창조해온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

당창건 75돐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내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천만군민이 계속 분발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혁명은 답보를 허용하지 않으며 투쟁이 심화될수록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힘차게 진군해나가야 사회주의가 끊임없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연속공격전! 이는 부닥친 난국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는 혁명적인 투쟁전략이며 전진방식이다.

역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간고한 혁명의 길,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의 길은 완강한 공격정신을 가져야만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갈수 있다.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혁명은 곧 공격전이다.어려운 때일수록 자기 힘을 믿고 맞받아나가야 불리한 환경도 유리하게 전변시킬수 있고 혁명과 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다.

지난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오늘도 귀전에 쟁쟁히 울린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전 노정은 대담하고 통이 큰 구상과 작전, 연속적인 드센 공격으로 겹쌓이는 난관을 극복하고 대고조전역에 계속혁신의 기상이 나래치도록 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이 땅우에 솟아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은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줄기찬 연속공격전의 결실들이다.

그렇다.혁명이 엄혹한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 인민은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왔다.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계속혁명의지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진할줄 모르는 활력에 넘쳐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릴수 있었다.

그 과감한 공격전의 역사는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온 나라에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고 그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헌신에 의하여 이 땅우에서는 날에날마다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우며 완강한 공격기질을 체질화한 투사들이다.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에 주춤거리거나 에돌아가는 나약한 인민이 아니다.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실현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대로 인민들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꽃피우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방략과 방도들이 담겨져있다.

수령의 숭고한 염원, 인민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보다 더 영예로운 일은 없으며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해나가는 사람들이야말로 참다운 시대의 선구자들이다.

격동하는 시대는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의 투쟁본때로 당이 바라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일이라면 그 어떤 거창한 과제도 다 해내겠다는 정열과 왕성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며 실천해나가는 투쟁본때를 요구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순간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하자!

조선노동당의 자주사상과 애국리념의 구현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해나갈 때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초급당조직들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본전투단위의 위력을 높이 떨치자

능숙한 군중공작방법과 당조직의 전투력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초급당조직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군중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모든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자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초급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심장에 불을 지필줄 아는 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당의 사상관철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군중과의 사업은 제기된 과업이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더욱 중요하게 제기된다.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연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 등으로 올해에는 조건이 불리하고 시련도 많았다.이 모든 도전과 장애를 극복하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의 정세는 당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에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면 당일군들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에게 진정을 주는것이다.

가까이 앉아야 정이 통하고 뜻이 통한다는 말도 있듯이 사람들과 무릎을 맞대고 흉금을 터놓아야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잘 알수 있으며 그에 맞게 정치사업을 진행할수 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초급당일군들이 들끓는 생산현장에 깊이 들어가 종업원들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몇해전 공장을 찾으시여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을 커다란 만족속에 돌아보시고 노동자들의 생활도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본받아 당일군들은 사업을 혁신적으로 진행하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공장이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비단실, 편솜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은것은 당일군들이 노동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한 결과이다.

또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초급당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정치일군들처럼 들끓는 현장에서 먼저 고동구호도 웨치고 혁명가요도 불러야 하며 군중과 어울려 춤판에 뛰여들기도 하면서 그들의 사기를 돋구어주어야 한다.사람들이 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에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안겨주고 남을 쳐다보는 기색이 보이면 연길폭탄정신을 심어주어 일터마다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또한 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모든 전투장을 정치사업의 무대로 전환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당일군들은 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먼저 각성시키며 그들모두가 활발히 움직여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정치활동가가 되게 하여야 한다.

조양탄광 초급당위원회에서 탄부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갱, 막장들에 내려간 당, 행정일군들은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할뿐아니라 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탄부들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당일군들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이 더욱 높이 떨쳐지게 된다.

초급당조직들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본전투단위의 위력을 높이 떨치자

기술역량강화에 큰 힘을 넣을 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기술실무적인 사업으로 대하지 말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80일전투에서 고건원탄광이 실적을 올리고있다.그 비결의 하나는 초급당위원회가 기술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한데 있다.

탄광에서 고압단접관제작기지를 복구할데 대한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수십년동안 서있던 공정을 되살린다는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였다.다른 단위의 도움을 받기 전에는 불가능하다는 소리들이 나온것도 우연하지 않았다.

하지만 초급당위원장은 이 문제를 단순히 멎어있던 공정들을 되살리는 기술실무적인 문제로 보지 않았다.이 과정이 곧 새 세대 기술인재들의 수준을 높여주고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로 되게 할 결심이였다.그 가능성도 있었다.경험있는 오랜 기술자, 기능공들이 발동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것이다.

초급당위원장의 결심은 집행위원들의 지지를 받았다.그리하여 자체의 힘으로 고압단접관제작기지를 복구할데 대한 문제가 당결정에 반영되고 그를 위한 조직정치사업이 진행되게 되였다.

여기에서 초급당위원회가 잘한 점이 있다.기술혁신조를 조직할 때 오랜 기술자, 기능공들과 함께 전망이 기대되는 새 세대 인재들을 대담하게 인입시키도록 한것이다.이와 관련하여 오랜 기술자, 기능공들에게 젊은 기술인재들을 적극 도와줄데 대한 분공을 주고 그것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였다.그리하여 고압단접관제작기지복구사업이 기술인재양성사업과 결부되여 실속있게 진척되게 되였다.

물론 이 사업이 처음부터 순조롭게 진행된것은 아니였다.실패도 여러번 있었다.그럴수록 초급당일군들은 자주 복구현장에 나가 기술혁신조성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그들이 탐구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도록 이끌어주었다.

마침내 탄광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고압단접관제작기지를 훌륭히 복구하였다.탄광에서 요구되는 여러가지 관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는 공정이 새로 꾸려진것을 놓고 누구나 기뻐하였다.이 과정에 새 세대 기술인재들의 수준이 한단계 높아진것은 더없이 소중한 성과였다.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에서 초급당위원회가 잘한 점은 또한 이 사업을 해당 단위 당조직에만 맡기지 않고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떠밀어준것이다.

탄광에서 능력이 큰 중주파유도로를 제작설치하는 사업이 진행될 때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위원들에게 분공을 주어 그들이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기술자, 기능공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깊이 침투시키면서 그들이 혁명과업수행정형을 매일 양심적으로 총화하게 하였다.이것은 기술자, 기능공들이 기술발전사업의 중요성을 늘 자각하고 분발하도록 하는데서 좋은 작용을 하였다.

이 과정에 탄광에서는 기술인재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이 더욱 높아지게 되였다.

얼마전 탄광에서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PLC조종체계가 도입된 능력이 큰 가스발동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중간운영시험에서 성공할수 있은것도 자체의 튼튼한 기술역량이 준비되여있었기때문이다.

경험은 당조직들이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중시하고 당적으로 완강하게 추진할 때 단위의 발전동력을 배가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초급당조직들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본전투단위의 위력을 높이 떨치자

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실천으로

락원기계종합기업소 락원산소분리기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 당원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그들이 당 제8차대회에로 향한 오늘의 총진군길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의 사상은 혁명적언사나 맹세보다 실천과 결과에서 나타납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이 부닥치는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과감히 뚫고헤치며 80일전투목표들을 기한전에 수행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였다.

공장에서 준첩선들을 건조할데 대한 과제를 맡아안았을 때였다.처음 종업원들은 난감한 기색을 보이였다.해보지도 못한 준첩선건조를 어떻게 짧은 기간에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위구심때문이였다.더우기 이미 맡고있는 대상설비생산으로 하여 노력이 긴장하고 자재도 부족하였다.안명환, 전명일동무를 비롯한 공장의 일군들은 당원들의 정신력을 발동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들은 락원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에 설것을 호소하였다.당원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은 곧 은을 내기 시작하였다.

당원들은 이미 있던 설계를 놓고 토의를 거듭하였다.그 과정에 종전에 준첩선 한척을 건조하는데 들던 자재를 가지고 여러척을 건조할수 있는 기술혁신안이 나오게 되였다.곧 그것을 실천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졌다.그 앞장에도 당원들이 섰다.

준첩선건조는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다.위험을 동반하는 과정도 있었다.

2제관직장에서 선체를 조립하던 때의 일이다.선체의 안면을 용접하고 바깥면을 용접하자면 수t이 넘는 선체를 통채로 뒤집어야 하였는데 직장의 천정기중기로는 그렇게 할수가 없었다.

이런 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을 발동하였다.리광선동무를 비롯한 당원들은 대담한 착상을 내놓으며 선체를 들어올리기로 하였다.그런데 기중기의 제동이 풀리면서 올라가던 선체가 기울어지기 시작하였다.당원들인 리광철, 한선남동무들이 지레대를 들고 나섰다.한몸을 내대고서라도 기어이 해내자는것이였다.

이것을 알게 된 종업원들이 위험하다고 하며 그들을 막아나섰다.그때 당원들은 긴말을 하지 않았다.

우리는 락원의 전통을 이어가는 당원들이다.조건이 어렵다고, 위험하다고 물러선다면 전세대 당원들이 무엇이라고 하겠는가.당앞에 다진 맹세를 목숨바쳐 지키자!

당원들의 뒤를 모두가 따라섰다.이렇게 되여 계획하였던 일을 마무리할수 있었다.

그후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직장의 당원들이 결사전을 벌려 선체바깥면의 용접도 성과적으로 끝내도록 이끌었다.

2제관직장에서 혁신적성과가 이룩되고있을 때 2가공직장과 3가공직장의 당원들도 실천적모범으로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켜 400여종에 2 000여개의 부속품가공 및 조립을 단 20일동안에 끝내였다.하여 공장에서는 80일전투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운 준첩선들에 대한 건조목표를 수행할수 있었다.

그뿐이 아니다.순천과 김철, 흥남과 남흥 등에 보내줄 중요대상설비생산에서 연대적혁신이 일어난것도 바로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주며 당원들이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끈 초급당위원회의 사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공장의 당원들은 이렇게 긍지높이 말하고있다.전세대들이 이룩해놓은 락원의 전통은 말로써가 아니라 오늘의 투쟁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져야 빛난다고.

이것은 그들의 결의이기도 하다.초급당위원회에서는 80일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지금 당원들이 높은 목표를 또다시 제기하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길을 힘차게 이어가도록 그들의 정신력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높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전진하는 자강도

강계정신을 창조하던 그 나날처럼

우리 혁명이 엄혹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 강계정신을 창조하여 온 나라에 크나큰 고무적힘을 안겨주었던 자강도인민들,

류례없는 시련과 도전들을 맞받아헤치며 전진하여온 올해에 이들은 당과 조국의 부름앞에 어떤 모습으로 화답해나섰으며 그 길에 어떤 자욱을 새기였는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계정신은 우리 혁명의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창조된 사회주의수호정신이며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르게 한 불굴의 투쟁정신입니다.》

현대적인 의료기구생산기지인 희천입원침대공장과 흥주청년4호발전소를 비롯한 여러개의 중소형발전소 건설, 도안의 10여개 시, 군에 표준누에잠실들을 새로 일떠세우고 900여동의 어린누에잠실과 1만 수천동의 큰누에잠실들에 2중해가림방법을 도입한것 등 잠업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누에고치생산계획을 넘쳐 수행…

이뿐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속에 마련된 흥주닭공장을 비롯한 축산기지들에서 증산투쟁이 벌어져 성과가 이룩되였다.자성군 법동리와 같은 산골마을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은정》호통학배의 고동소리가 울려퍼졌다.

과연 무엇이 자강도사람들로 하여금 올해와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이 모든 일을 제힘으로 해낼수 있게 하였는가.

우리는 그 대답을 어느 일군의 말이나 총화자료의 글줄에서 찾지 않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 좌석수까지 헤아려주신 자강도예술극장, 올해에 완공된 이 기념비적창조물의 옆벽면을 장식한 대형미술작품에 자강도사람들은 이런 제목을 달았다.

《강계정신 빛내여가리》

이것은 단순히 예술작품의 제목이기 전에 자강도사람들모두가 가슴속에 간직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강계정신을 창조하던 그 나날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정든 도를 우리 원수님의 정든 도로!

이런 충효심, 변함없는 일편단심을 지녔기에 자강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겹쌓인 시련속에서도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하나부터 열까지 일관하게,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온 한해를 쉬임없이 줄달음쳐왔다.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일신된 강계시중심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삼지연시인민병원처럼 변모되고있는 자강도인민병원이며 강계시 야학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촌에 솟아난 수백세대의 소층, 단층살림집들…

결코 무엇이 풍족하여 시작한 일이 아니였고 가능성이 충분하여 맺어진 결실이 아니다.

멸사복무, 바로 그것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는 길이기에 도의 일군들은 《마지막 한세대, 마지막 한명의 주민까지!》라는 요구를 내세우고 세멘트 한t, 강재 한t이 그처럼 귀중한 속에서도 높은 산정의 텔레비죤중계소와 외진 락석감시초소들을 지키는 근로자들에게 행복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여주었다.자강도인민들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락원의 행군을 할수 있은것은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섰기때문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간직했기에 도의 근로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강계가방공장과 강계목재가공공장, 장자산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적극 내밀었다.

그 하나하나의 일감들을 무겁게 떠메고 전진해온 나날은 간고한 투쟁의 연속이였다.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된다.

겹쌓이는 난관을 걸음걸음 타개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진군길에서도 강계정신의 창조자답게 시대의 앞장에 서려는 이들의 열망이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를.

도혁명사적관 일군은 말하였다.

《올해에 우리 도에서 맨 첫자리에 놓고 가장 중시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더욱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였습니다.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이어지는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어 시련속에서도 꿋꿋이 나아가는 우리 자강도가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마음을 지녔기에 이들은 당의 영도업적을 길이 전하는 자강도혁명사적관과 장자산혁명사적관, 향하혁명사적관, 희천혁명사적관을 비롯한 혁명사적관들을 보다 정중히 꾸리는 사업을 맨 첫자리에 놓고 충성의 구슬땀을 바치였다.혁명의 천리길답사숙영소들과 도중식당들도 품들여 개건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는 9월방직공장을 보다 훌륭히 꾸리기 위한 1단계공사과제를 80일전투목표에 반영하고 치열한 철야전을 벌려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강계정신이 오늘도 세차게 맥박치는 자강땅의 2020년을 거슬러보며 우리는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당에 무한히 충실하고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투철한 우리 인민은 반드시 역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더 좋은 내일을 앞당겨올것이라는것을.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높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전진하는 자강도

인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

나의 고지

온 강계시가 한눈에 안겨드는 산정에 나의 일터가 있다.

20살때부터 20년나마 여기서 일해오면서 솔직히 생활상애로가 없은것이 아니였다.

그런데 올해에 이 산정에서 잊을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도당일군들이 타고올라온 차에서 내가 살 생활실을 지을 세멘트가 부리워졌다.그뒤로 중기계가 반나절동안이나 통로를 개척하며 톺아올라와 집터를 닦았고 화물자동차들이 꼬리를 물었다.

더우기 나의 어깨에서 물배낭을 벗겨주기 위해 산정점으로 오르는 수백m의 철길이 놓여지고 특별히 제작된 권양대차까지 생겨났다.

그 개통식이 바로 올해 10월명절을 쇤 다음날에 있었다.

안해와 아들애가 곁에 있었는데 그때 나는 흐느껴울었다.그리고 그날부터 이 봉우리를 나의 고지라고 부른다.이 말속에 나의 심정을 다 담고싶다.

자강도체신관리국 노동자 김준혁

다시 펼쳐보았습니다

올여름 사업상용무로 도안의 어느 한 농장에 나가있을 때 안해에게서 이런 전화가 걸려왔다.

내가 석사학위를 받은 과학자라면서 상점에서 닭고기와 닭알을 더 공급해주었다는것이였다.

뭐라고 할 말을 찾을수가 없었다.

곁에 있던 농장사람들이 큰일을 하는 과학자들이야 응당 그런 대우를 받을만 하다며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할 때 정말이지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며칠후 집에 돌아온 나는 석사증부터 다시 펼쳐들었다.그리고 당원으로서, 과학자로서의 나의 양심에 물어보았다.

과연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과 우리 자강도농사에 얼마나 기여하고있는가를,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더더욱 뜨겁게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내게 있는가를…

더 분발하겠다.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을 도안의 농장들에 보급하고 도입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꼭 우리 자강도에 필요한 인재,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는 참된 과학자가 되겠다.

자강도농업과학연구소 실장 김철홍

대를 이어

올해에 우리 마을을 들끓게 했던 경사가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 딸을 비롯한 산골마을의 그리 많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새로 마련된 《은정》호통학배가 호수에 뜨던 날의 일이다.

우리 노동계급이 정성을 기울여 무은 새 통학배를 바라보며 나는 수십년전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통학배를 타고 내가 학교에 다니던 때를 추억했다.

당의 사랑은 이렇듯 대를 이어 베풀어지는데 나는 그에 보답하기 위해 농사일에 얼마만큼 뼈심을 바쳤던가.

세월이 흘러 이제는 나도 자식을 가진 어머니가 되였지만 새 통학배를 타게 되였다고 그냥 좋아 어쩔줄 몰라하는 철부지 딸애와 다른것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에 부끄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나라사정이 어려운 속에서도 이렇듯 외진 산골마을 아이들의 통학거리까지 헤아려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는 고마운 우리 당, 대를 이어 보살펴주는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

그리고 우리 딸애도 꼭 당에 충직한 효녀로 키우겠다.

자성군 법동협동농장 제3작업반 농장원 리명옥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투쟁본때로 충성의 8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자

사회주의땅답게 변모된 협동전야는 전초병들의 위훈을 전한다

토지정리돌격대 황해북도려단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투쟁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입니다.》

대소한의 추위가 수그러들지 않은 올해 1월말, 황주군, 연탄군 농촌들의 얼어붙은 길을 누비며 불도젤행열이 들어서고있었다.

나라의 모든 토지를 사회주의땅답게 변모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토지정리에 떨쳐나선 토지정리돌격대 황해북도려단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였다.

계획은 한치도 드틸수 없다

현지로 오는 노정은 헐치 않았다.그러나 해당 농장들에 도착한 려단, 대대의 일군들은 숨돌릴 사이도 없이 작업준비에 착수하였다.매일 수십리길을 오가며 120여종에 2만여점의 예비부속품을 확보하여 100여대의 불도젤수리정비를 말끔히 끝낼수 있게 하였다.

만단의 준비를 갖춘 돌격대원들이 일제히 얼음갈이에 진입하여 100정보의 습한 논을 열흘동안에 정리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였고 어려움과 난관은 이제부터였다.

봄철토지정리에 본격적으로 진입해야 하는 3월부터 작업조건은 점점 불리해졌다.때없이 자주 내리는 비로 하여 많은 포전이 물천지가 되였다.적지 않은 농장의 포전에는 불도젤들을 들이밀 엄두도 낼수 없었다.

일군들의 토론이 거듭되였다.

봄철토지정리과제를 어떻게 수행하겠는가.만일 제기일에 끝내지 못하면 모내기에 지장을 주어 알곡생산에 후과를 미칠수 있다.…

한다하는 대대장들도 선뜻 입을 열지 못하는것으로 하여 분위기는 긴장하였다.

긴박한 정황은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는 려단앞에 나선 과업을 제대로 수행할수 없다는것을 말해주고있었다.

무거운 침묵을 깨치는 려단장 강봉철동무의 결심이 각 대대들에 전해졌다.

《우리가 하는 일은 단순한 토지정리가 아니라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며 승리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맡겨진 과제를 일정계획대로 무조건 수행합시다.》

모든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출로는 오직 하나 종전의 방식에서 대담하게 벗어나는데 있었다.

구체적인 작전이 다시 세워졌다.힘있는 정치사업이 돌격대원들의 심장에 불을 달았다.

우리는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땅답게 변모시키는 대자연개조사업의 전초병이다.전초병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

이런 신념과 배짱으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산을 허물고 바다도 메울 기세로 들고일어났다.

작업조건이 불리한 지역을 맡은 대대들은 감이 들 때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다.시급히 수십리길을 기동하여 이미전에 토지정리를 시작한 대대들과 협동하였다.

토산군대대에서 굳은 갈이층을 상대로 일대 격전을 벌리였다.

대대장의 지휘에 따라 불도젤들이 일제히 발동을 걸었다.그런데 갈이층을 들춰내기 위해 보습날을 깊이 대면 불도젤들이 한치도 전진하지 못하였다.그렇다고 얕게 대면 불도젤들이 여러번 오가야 갈이층을 들춰낼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는 일정계획을 절반밖에 수행하지 못하고 질도 담보할수 없었다.이때 불도젤운전수들인 송혁, 지문기동무들이 보습날을 개조하여 리용할것을 발기하였다.

수렁논에 들어선 여러대의 불도젤이 연이어 빠질 때에는 운전수 리승기, 백순철동무들이 혁신적인 방도를 내놓아 난관을 극복할수 있게 하였다.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토지정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며 위훈을 창조해가던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사흘동안에 수만㎥의 토량을 처리해야 할 정황이 봉산군대대앞에 조성되였다.작업량이 방대하여 아무리 불도젤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도 목표수행은 어방도 없는 일이였다.

대대가 결의한 목표는 당앞에, 조국앞에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기어이 이 난관을 극복하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힘은 무궁무진하였다.

어느 한 기업소에서 굴착기바가지를 개조하여 작업능률을 높인 소식이 이들에게 혁신의 불씨를 지펴주었다.대대에서는 모두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보습을 개조하여 불도젤들의 작업능률을 1.4배이상 끌어올리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낮이면 진흙이 무한궤도에 감겨돌아 불도젤들이 일자리를 내지 못하자 대담하게 작업방법을 개선하여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한 서흥군, 황주군대대, 포전상태에 맞게 계획을 혁신적으로 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린 곡산군, 장풍군대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이런 불굴의 투쟁으로 1 300여정보의 봄철토지정리과제는 모내기철전에 결속되였다.

연속공격전의 불길드높이

80일전투를 선포한 당의 호소는 가을철토지정리에 떨쳐나선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자랑찬 노력적성과를 안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자.

누구나 이런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일해나갔다.

황주군 석산리의 포전들에는 개골이 많고 물이 계속 솟구쳐 땅도 질었다.연탄군대대 일군들은 개골메우기를 중심고리로 정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물빼기대책을 세웠다.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불도젤들의 작업능률은 높아지였다.그리하여 수십정보의 토지정리를 한달 남짓한 기간에 마무리하였다.

완강한 공격정신을 만장약한 전초병들에게는 낮과 밤이 따로 없었다.

송림시대대에서 10여필지의 논을 한필지로 만들면서 여러 정보의 논을 정리할데 대한 과제수행에 착수했을 때였다.

불도젤들이 포전에 들어서는 시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칠줄 몰랐다.불도젤들이 빠질수 있기때문에 비가 멎은 다음 작업을 하자는 사람들도 있었다.이들의 의견대로 하면 다시 감이 들 때까지 며칠간을 기다려야 하였다.결국 대대적으로 10여정보의 토지를 정리할 시간을 잃을수 있었다.

대대장이 정황에 맞게 민활한 기동작전을 세웠다.정리해야 할 포전은 땅이 굳어 물이 빨리 스며들지 않는다는것을 타산하고 역량을 집중하여 철야전투를 벌릴수 있게 작업조직을 하였다.

한두대의 불도젤이 움직이던 포전에 여러대가 더 보충되였다.비가 쏟아지는 속에서도 작업속도는 5배이상 높아졌다.하루낮, 하루밤사이에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

평산군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이런 투쟁기풍이 발휘되였다.

말그대로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는 속에 려단은 900여정보의 가을철토지정리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한평의 부침땅이라도 더 늘이기 위하여 아글타글하며 새땅찾기에 분발해나선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미더운가.

어느 한 농장포전에 있는 개골을 메울 때였다.물이 가슴을 치는 긴 개골을 메우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물을 먼저 뽑아야 하였다.여기에 너무나 많은 시간과 품이 들었다.물이 차있는채로 메우자는 안도 제기되였다.그러나 려단일군들의 생각은 달랐다.그렇게 되면 새땅은 랭습한 저수확지로 되는것은 물론 불도젤들이 들어서지 못하여 포전정리도 할수 없었다.

집체적토의끝에 개골을 메우면서 동시에 물을 뽑을수 있는 작업방법을 고안해냈다.

이 방법으로 여러 대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곳곳에서 개골들을 메우고 새땅을 찾아 기계화포전으로 정리하였다.

연산군대대에서는 2 000평정도의 웅뎅이를 메울것을 발기하였다.작업량이 방대하였다.하지만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뼈를 깎아서라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할 각오밑에 수만㎥의 토량을 처리하여 새땅을 찾았다.

이 소식은 모든 대대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을 격동시켰으며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10여개소에서 웅뎅이를 메워 새땅을 찾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졌다.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결의는 이렇게 실천으로 이어졌다.

사회주의땅답게 변모되여 눈뿌리아득히 펼쳐진 협동전야, 이것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산악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순결한 충성심과 양심, 피타는 노력과 열정의 결정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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