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IADL(국제민주법률가협회)회의가 온라인화상을 개최했다.
25일 IADL는 프랑스식민주의피해자배상토지권리보고서·베네수엘라선거·터키변호사박해·기후변화반대캠페인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프랑스식민주의피해자에대한 배상토지권리에 대한 보고서는 제국주의국가들의 식민지배로 인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12월 6일 국회의원총선거를 앞두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특히 코비드19팬데믹은 양극화를 격화시키며 인류를 위협하고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간섭중단, 신식민지정책철회, 반복된 정치·경제·외교적공격과 군사적개입의 위협중단을 요구한다>며 <트럼프정부와 동맹국이 부과한 300개의 일방적인 조치로 경제·상업·금융이 봉쇄됐다. 선거결과를 무시하며 현재위기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수단으로 선거경로를 부정하고 모순을 만드는 야당은 기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3일 213일 동안 옥중단식투쟁후 석방된 아이택운살터키진보변호사협회회원은 <터키당국은 변호사들이 잘못을 인정하도록 최후의 수단인 죽음의 금식으로 압력을 행사한다>며 <동료 에브루팀틱은 공정한 사법행정·재판을 위해 238일간 단식투쟁하다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나의 삶의 일부였으며 나의 삶의 일부가 떼어졌다. 마치 나의 심장이 사라지고 나의 영혼은 피투성이로 새겨졌다.>고 전했다.
끝으로 IADL는 학문자유에 대한 일본정부의 개입비판, 필리핀인권·민중변호사에대한 공격중단, 베네수엘라의회선거, 팔레스타인 마헤르알아크라스단식투쟁의 즉각석방, 프랑스옥중투쟁 조르주압달라석방, 스페인변호사 엔리케로메로석방을 결의안으로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