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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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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위험하다

문재인, 걱정된다.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중 <카자흐스탄비핵화모델>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이 핵·미사일을 폐기한후 안전을 보장받고 고도성장했다는 말인데, 참 뭘 모른다. 이럴때 <자기무덤을 파는 방법도 다양하다>는 말을 한다. 북이 트럼프를 향해 조여가며 폼페오·볼턴을 까고 문재인도 더불어 까인 상황에 할 말인가.  
 
<남조선당국은 추세를 보아가며 좌고우면하고 분주다사한 행각을 재촉하며 오지랖넓은 <중재자>, <촉진자>행세를 할것이 아니라 민족의 일원으로서 제정신을 가지고 제가 할 소리는 당당히 하면서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여야 합니다.> 
 
텍스트를 보자. <좌고우면>, 기회주의자란 뜻이다. <분주다사한행각>·<오지랖넓은>, 박근혜가 연상된다, 결국 어떻게 됐는가. <제정신을가지고>, 제정신이 없다는거다. <당당히>, 당당하지못하다, 비굴하단 말이다. 거의 한계까지 간 비판이다. 이건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자체도 위태롭단 의미도 내포한다.  
 
문재인에게 <평화·통일>성과 빼면 뭐가 남는가. 더구나 북은 이미 <새로운길>에 들어섰다. 민족이냐 외세냐의 결정적인 운명의 갈림길. 아마 99% 외세를 택할텐데, 그럼 문재인정부는 <제2의이명박근혜정부>, 민주당은 <제2의자유한국당>으로 전락한다. 지금 북이 자유한국당만 집중적으로 때리는 이유를 알아야한다. 그렇게 되면 당은 깨지고 정국은 지옥이 된다. 제정신 없다는 말, 맞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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