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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3:10:32

주목되는 7.27

시진핑은 언제 방북하는가. 북최고리더의 3월방중때 나온 보도는 7.25였다. 가장 적절한 시기다. 7.27은 정전협정체결일 아닌가. 7.25에 방중해 중국이 정전협정당사자중 하나란걸 과시하고 7.27열병식도 함께 하면 장관일거다. 미백악관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자연스런 북중단결에 국제정세가 바뀌고있다. 

말이 정전협정일이지 미국이 최초로 패한 날이다. 미국이 2차세계대전의 승전국중 하나가 돼 국제무대를 주름잡던 시절, 총 15개나라를 끌어모아 건국된지 2년도 안된 나라를 상대로 벌인 전쟁에서 정전이라니. 그래서 북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이라 부른다. 원래 하나의 민족이 제국주의의 점령하에 분단돼 치른 전쟁에서 결국 승리했단 뜻. 

유명한 정전협정 4조60항을 어긴 측은 미국이다. 미국은 몇달도 안된 10.1에 미남상호방위조약을 맺고 미군을 영구주둔시켰다. 지금까지 내내 북침전쟁연습을 벌이며 전쟁정세를 조성했고 전술핵무기까지 수천수만의 치명적무기를 배비하며 이땅을 사상최대의 열점지대, 전쟁화약고로 만들었다. 

이젠 옛말이다. 평화협정체결이 멀지않았다. 북미수교가 먼저 될거고 멀지않아 미군철거도 이뤄질거다. 이 거스를수 없는 대세를 만든건 전적으로 북의 힘과 지략이다. 온민족이 이를 지켜보고있다. 누가 민족을 단결시키고 누가 조국을 통일시키는지를. 트럼프도 9월에 북최고리더를 유엔총회참석겸 미국에 초청하려면, 7월쯤에 방북해야 마땅하다. 7월, 7.27정세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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